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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

    전남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

    케이(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전남산 전통 장류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 기준 전남산 장류 수출량은 약 3195톤, 734만 2천 달러로 이는 2014년 670톤, 160만 8천 달러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1490톤으로 8.5배, 간장이 1330톤으로 3.9배, 된장이 138톤으로 1.6배, 기타 장류가 236톤으로 3.4배 등으로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다. 케이(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의 수요 확대를 이끌면서 수출 대상국도 미국과 캐나다, 영국, 일본 등 36개국으로 확대됐다. 전남도는 전통 장류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농업회사법인 등의 수출용 소스와 전통 장류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중국 등 해외박람회 참가와 상하이·베이징 수출시장개척단 파견,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략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통 장류의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 장류가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선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으며 이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재된 한국 전통 음식문화다.
  • 지엔티파마의 ‘라디페어’,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지엔티파마의 ‘라디페어’,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 지엔티파마는 일본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JDB NETWORK와 손잡고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 ‘라디페어’의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의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 치료 신약 개발 2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항산화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이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8월 일본 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JDB NETWOR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내년 3월 일본 홈쇼핑에 런칭하기로 확정했다. 홈쇼핑 진행은 전 TBS 방송 아나운서이자 인플루언서인 안느 하루카 씨가 맡는다. 라디페어는 지난 9월 뷰티 전문 잡지 얼루어가 주관한 ‘K-뷰티 위너’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해당 상은 일본 내 200명의 뷰티 전문가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선정한 결과로 현지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2022년 12월 라디페어를 런칭하고 국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진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라디페어의 주요 성분 ‘TFM’은 지엔티파마가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을 화장품 제형으로 만든 물질이다. 비타민E 대비 200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재생을 돕는다. TFM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 노화를 개선하고 주름 감소 및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 화장품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Cosmetics’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TFM은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및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UV 노출로 유발되는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1(MMP-1) 및 인터루킨-6(IL-6)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섬유아세포의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는 TFM이 피부 주름을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피부 밝기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논문 교신저자로 참여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최의주 교수는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는 피부 노화의 중요한 원인인데 TFM은 산화스트레스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유해 분자인 활성산소 제거, 멜라닌 생성 억제, 염증 억제 등 효과가 유의적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2001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하고 2006년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세포 사멸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한편 미국 시장 조사 전문기관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전망 2028’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21년에 450억 달러였으며, 매년 8.6%씩 증가해 2028년에는 818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한국 드라마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3명과 우수 콘텐츠 15개 작품에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 대표는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배기식 리디 대표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디렉터와 김관우 성남스피릿제로 선수,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장시원 스튜디오 씨원(C1) 연출과 더스튜디오엠 이명우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Q 8위’ 윤이나, LPGA 샛별로…“2025년 더 성장”

    ‘Q 8위’ 윤이나, LPGA 샛별로…“2025년 더 성장”

    올해 한국 무대를 휩쓸며 3관왕에 오른 뒤 미국 진출을 선언했던 윤이나(21)가 결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누비게 됐다.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내년 시즌을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5언더파 343타로 최종 8위에 올랐다. 비록 수석 합격을 하지는 못했으나 출전 선수 99명 중 톱10을 차지한 윤이나는 상위 25명에게 주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Q시리즈 최종전은 출전 선수 전원이 2025년 LPGA 2부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상위 25위 이내 선수에게 1부 투어 출전권을 주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날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된 5라운드에서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했던 윤이나는 잔여 15개 홀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경기 뒤 “투어 카드를 받아 기쁘다”면서 “다양한 국가 선수와 경기하면서 느낀 게 많았다. 내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LPGA 투어에서 뛰는 언니들이 대회마다 매주 다른 지역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잘 적응하고 매주 성장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골프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4일 귀국하는 윤이나는 미국 전지훈련을 비롯해 내년 시즌을 대비한 준비에 들어간다. 윤이나가 미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신인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앞서 윤이나는 미국 진출 선언 뒤 “더 큰 무대에서 내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버 254.98야드로 방신실(20)에 이어 2위에 오른 윤이나는 특유의 장타력과 스핀이 많고 탄도 높은 아이언과 웨지샷을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다만 윤이나가 자신의 바람대로 신인왕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일본 선수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13승을 거두고 2022년과 2023년 상금왕에 올랐던 야마시타 미유(23)는 이번 Q시리즈에서 합계 27언더파 331타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도 14위로 가장 높아 내년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이외에도 이와이 치사토(22)가 2위, 쌍둥이 언니 아키에가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이번 Q시리즈 10위안에 일본 선수가 모두 4명 포진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성적이 부진해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던 박금강(23)과 주수빈(20)은 공동 10위(12언더파 346타)와 공동 13위(11언더파 347타)에 올라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 롱슛 성공 뒤 얄미운 메롱

    롱슛 성공 뒤 얄미운 메롱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11일(한국시간)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를 겸한 컵 대회 8강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3점 슛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9점을 올려 팀이 118-104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컵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 AP 연합뉴스
  • “LIV 진출 첫 한국인 타이틀 욕심… 엄청난 상금도 한 몫”

    “LIV 진출 첫 한국인 타이틀 욕심… 엄청난 상금도 한 몫”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PGA 포기 안 해… 기회 되면 도전”14개 대회별 2500만 달러씩 상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출전 직전 마음을 바꿔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로 방향을 바꾼 장유빈은 11일 “LIV 골프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타이틀도 욕심이 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 한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기회라는 점이 LIV골프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뛰던 지난 7일 LIV 골프 이적을 결정하고 9일 계약서에 서명했다. LIV 골프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가 장유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유빈은 미국 진출을 고민하던 지난달 중순 LIV골프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부터 최근까지 PGA 투어와 LIV 골프를 놓고 매일 고민했다”면서 “LIV의 제안을 받았을 때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것은 PGA 투어 도전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PGA 투어 Q스쿨에 응시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도 PGA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Q스쿨 개막 이틀 전인 이날 출전 신청을 철회하고 LIV 골프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골프계 관계자는 “장유빈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반면 LIV 골프는 엄청난 규모의 상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떨쳐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다. 특히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LIV 골프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흥행을 위해서는 한국인 선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LIV골프가 장유빈을 영입한 이유로 분석된다. 그는 “PGA 투어에 대한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PGA 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또 “LIV 골프는 8월에 모두 종료된다. 9월부터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KPGA 투어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내년 일정을 예고했다.
  •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정연호 홍보담당관호수 같은 마음이라 별명 ‘정연湖’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후배들이 기댈 수 있는 ‘동네 형’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워커홀릭 스타일… ‘상복’도 터져이상천 벤처정책과장26년 베테랑, 존경받는 ‘큰 형님’윤석배 특구정책과장과학기술 정책 전문 ‘코딩 로봇’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꼼꼼한 일 처리, 소상공인에 진심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의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책임진다. 1996년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뒤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조경제 진흥 업무 등을 넘겨받아 장관급 부로 승격됐다. 1차관 4실·14국·46과·2팀에 소속된 534명과 16개 소속기관의 897명이 중소기업 정책 기획·종합, 중소기업 보호·육성, 창업·벤처 지원,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 보호·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김주화 운영지원과장 20년간 주요 직책을 섭렵한 ‘중기 정책 마당발’이다. 소상공인, 창업, 벤처투자 등 핵심 분야를 거쳤다. 특허청 파견 시절 중소기업의 특허 수수료 감면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친정으로 돌아와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기획했다. 지금은 중기부의 대표 정책 사업이 됐다. 평일에 치열하게 일하고 주말에는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긴다. 정연호 홍보담당관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후배들을 재촉하거나 부담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항상 웃으면서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호수같이 넓은 마음 정연호(湖)’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영주 장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장관이 현장에서 정책 대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시리즈를 기획했다. 200일간 107차례 자리를 만들며 외교관 출신인 오 장관이 업무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성일 감사담당관 커피 한 잔을 함께하는 동안 깊이 있는 법률 상담을 해 줘 동료들 사이에서 ‘2500원짜리 변호사’라고 불린다. 사법연수원에 있을 때부터 유독 행정법을 좋아했다고 한다. 법무법인에서 일하면서 공직을 꿈꾸다가 기회를 엿봐 법제처로 들어왔다. 이후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싶어 중기부에 정착했다. 지금은 중기부 사업 및 기관 운영에 대한 감사를 맡고 있다. 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 후배들과 격식을 따지지 않아 ‘중기부 동네 형’으로 통한다. 그만큼 후배들에게 편하게 대한다. 2001년부터 중기부에 24년째 몸담으며 여러 직책을 거쳤다. 그래서 후배들이 모르는 일이 생기면 그부터 찾는다고 한다. 2019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 개정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진한 중기부 축구동아리 회장도 맡고 있다. 이형철 전략총괄과장 일 처리가 빠르고 항상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동료들이 ‘일 처리의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2017~18년·문재인 정부)과 장관실 비서관(2022~23년·이영 장관)을 지내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 혁신행정담당관 시절(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보전해 주기 위해 수개월간 야근을 하며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을 만들었다. 공무원 생활 중 가장 힘들었을 때여서 당시를 생각하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끄떡없다고 한다. 김민규 글로벌성장정책과장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상 대문자 ‘I’(내향형)다.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은 아니란 의미다. 하지만 묵묵하고 완벽하게 자기 일을 해낸다. 올해는 김 과장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기부 대표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책’(5월)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7월) 방안을 만들었다.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도 한번 친해지면 누구보다 깊은 관계가 된다. 박종학 기술혁신정책과장 경험을 통해 정책을 만드는 ‘현장형 아이디어 뱅크’다. 주변에 티 내지 않고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해 직원들의 평이 좋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고 싶어 중기부로 넘어왔다. 지난해 기술개발과장을 맡아 경영난을 호소하는 중기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만나며 특례 보증 및 융자 지원 정책을 기획했다. 주말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자상한 아빠다. 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 중기부 제일가는 ‘워커홀릭’이다. 성과도 화려하다.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추진하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 우수사업으로 뽑혔다. 2023년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개편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 과장과 함께 일하면 ‘상복’이 생긴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일에 빠져 아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게 후회돼 최근에는 주말마다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다만 실력이 좋지 않아 아내에게 혼나면서 배우고 있다. 심재윤 창업정책과장 ‘중기부 외교관’으로 통한다. 2021년 2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주호치민 총영사관에서 근무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정착, 법률 자문 등의 도움을 줬다. 다만 다른 과장들에 비해 본부 근무 경험이 적어 걱정이 많다고 한다. 시야가 넓은 만큼 다양한 창업 정책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과장이지만 ‘신입 마인드’를 장착해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 차 있다. 이상천 벤처정책과장 1999년부터 26년간 중기부에 몸담았다. 부처 경력으로만 따지면 과장 중 ‘큰 형님’이다. 나이도 제일 많다. 하지만 개인 시간을 뺏는 회식을 싫어하고 후배들과도 평소에 거리를 두지 않고 대화한다. 업무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 복수의결권 주식제도의 현장 안착에 힘썼고 지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 정책을 만들었다. 이는 현재 중기부의 대표 소상공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윤석배 특구정책과장 중기부에서 ‘코딩 로봇’이라 불린다. 1996년 방송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수십년간 미디어, 주파수, 전파, 인공지능(AI) 업무를 도맡았다. 2017년 정부 조직개편과 함께 중기부로 넘어온 뒤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게 대표적이다.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 과기정통부를 떠난 지 7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후배들의 조언 요청이 들어온다. 손후근 창업벤처규제혁신단장 중기부 ‘열정맨’이다. 사소한 업무를 하더라도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 처리가 확실해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올해 7월 김앤장 등 대형로펌 4곳과 협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조언을 해 주는‘온라인 법률자문 지원 사업’ 서비스를 만들었다.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충남 논산에서 집을 짓고 있다. 2014년부터 유튜브를 보며 공부했고, 2020년에 첫 삽을 떠 내년에 마무리된다고 한다. 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 중소기업·창업벤처·소상공인 등 주요 분야 총괄 직책을 거쳤다. 과장 중에서도 리더 격이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에 진심이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아도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는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총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범부처 소상공인 대책은 직접 기획했다.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꼼꼼한 것으로 유명하다. 업무에는 욕심이 많지만 집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에게 식사 메뉴 및 TV 채널 선택권 등을 모두 양보한다. 김민지 디지털소상공인과장 30대 젊은 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을 기획했다. 본부와 대통령실 근무 경험이 있어 상황 판단이 빠르고 합리적인 지시를 내린다. 주말에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충실하다. 동료들과 밥 한 끼 먹으면 마음의 문을 열고 금방 친해진다고 한다. 황선희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늦은 나이(34세)에 입직했지만 중기부에서 가장 활력이 넘친다. 팀이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돋보인다. 올해 2월부터 과장을 맡은 새내기 과장이다. 평소에도 꼼꼼하고 보고서를 잘 써서 사무관 시절 출입 기자가 뽑은 ‘우수 보도자료 작성’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지금은 혁신적인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라이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청일 소상공인손실보상과장 현장 중심형의 끝판왕이다. 탁상행정을 싫어한다. 유독 소상공인에 애정이 많다고 한다. 대전시에서 일할 때 동네 시장을 들락날락하며 상인들 만나기를 좋아했다. 중기부로 옮기고 나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회와 씨름하며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법안을 마련했다. 지금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 정몽규 4선 도전 길 열렸다…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심사 통과

    정몽규 4선 도전 길 열렸다…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심사 통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에서 통과하면서 4선 도전을 위한 길이 열렸다. 스포츠 공정위는 11일 정 회장에 대한 연임 심사에서 승인하고 이를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스포츠 공정위는 국제기구 임원 진출 여부, 재정기여, 포상 여부 등의 항목을 평가한 뒤 최종적으로 정 회장의 선거 출마를 승인했다. 이로서 정 회장은 4선 도전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정 회장이 공정위 심의를 통과하면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 회장,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공정위 심의를 통과한 정 회장은 25∼27일 예정된 후보자등록 기간을 전후해 취재진에게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지며 새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경선이 치러지게 된 건 정 회장이 처음 당선됐을 때인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치러진 선거에서 다른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처음 축구협회장을 맡았고 이후 2, 3선을 할 땐 단독 출마로 경선 없이 당선됐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인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현 HD)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에서 활동하며 축구협회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정 회장은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축구 팬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는 상황이다.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2013∼2014년 축구협회 부회장과 2015∼2019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거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지냈다. 신문선 교수는 현역 은퇴 뒤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일하고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프로축구단 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에 참여해 온 경력 등을 통해 축구협회의 변혁을 이끄는 ‘전문 CEO’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출사표를 올렸다.
  • LIV 골프 진출 선언 장유빈, “한국인 최초 타이틀 욕심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했다”

    LIV 골프 진출 선언 장유빈, “한국인 최초 타이틀 욕심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출전 직전 마음을 바꿔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로 방향을 바꾼 장유빈은 11일 “LIV 골프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타이틀도 욕심이 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 한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기회라는 점이 LIV골프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뛰던 지난 7일 LIV 골프 이적을 결정하고 9일 계약서에 서명했다. LIV 골프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가 장유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교포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헤드 GC는 올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로 구성했고 빈센트를 방출하고서 그 자리를 장유빈으로 채웠다. 장유빈은 미국 진출을 고민하던 지난달 중순 LIV골프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부터 최근까지 PGA 투어와 LIV 골프를 놓고 매일 고민했다”면서 “LIV의 제안을 받았을 때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것은 PGA 투어 도전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우디에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이 열리는) 미국으로 바로 가는 항공권과 미국 현지 숙박까지 다 예약해놨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PGA 투어 Q스쿨에 응시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도 PGA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Q스쿨 개막 이틀 전인 이날 출전 신청을 철회하고 LIV 골프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장유빈이 PGA 투어 대신 LIV 골프를 선택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장유빈이 PGA 투어 Q스쿨에 합격하더라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골프계 관계자는 11일 “장유빈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반면 LIV 골프는 엄청난 규모의 상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떨쳐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장유빈으로서도 한 대회 우승만해도 엄청난 부를 거머쥘 좋은 기회다. 특히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LIV 골프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흥행을 위해서는 한국인 선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LIV골프가 장유빈을 영입한 이유로 분석된다. 장유빈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길이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LIV 골프와 PGA 투어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더 다양한 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LIV 골프에 KPGA 투어 선수들이 도전하는 것만 봐도 선수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라며 LIV 골프로 방향을 튼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PGA 투어에 대한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PGA 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또 “LIV 골프는 8월에 모두 종료된다. 9월부터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KPGA 투어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내년 일정을 예고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LIV 골프가 장유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스콧 빈센트를 방출한 것에서도 보듯 장유빈의 기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방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 ‘원맨쇼’ 길저스알렉산더, 돈치치에 판정승…OKC, 댈러스에 118-104로 제압

    ‘원맨쇼’ 길저스알렉산더, 돈치치에 판정승…OKC, 댈러스에 118-104로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39점 원맨쇼’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7연승 돌풍을 잠재웠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톱 3’에 들었던 길저스 알렉산더가 댈러스의 ‘간판’ 루카 돈치치에 판정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시즌 댈러스와의 정규리그에서 118-104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승리로 NB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NBA컵은 지난해 처음 열린 컵대회 ‘인 시즌 토너먼트’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1위(19승5패)로 지켰다. 반면 댈러스는 7연승 행진이 끝나면서 4위(16승9패)에 머물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에는 길저스알렉산더가 원맨쇼로 주도했다.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39점(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MVP 후보임을 입증했다. 또 제일런 윌리엄스가 18점(7리바운드), 루겐츠 돌트가 11점(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15개를 던져 5개를 성공하면서 16점(11리바운드)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돈치치는 지난 시즌 MVP 후보로는 길저스 알렉산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클레이 톰슨 19점(4리바운드), 카이리 어빙 17점(5어시스트)에 그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7-54로 맞은 3쿼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득점이 폭발했다. 전반에 18점을 올린 길저스 알렉산터가 3쿼터에만 8개를 던져 7개가 바스켓에 들어가는 등 16점을 추가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3쿼터 종료 1분 12초전 길저스 알렉산더의 3점슛 성공에 댈러스는 돈치치의 3점슛을 맞섰다. 하지만 오클라호마 시티는 아이재아 조의 3점슛 두방으로 90-73으로 달아나면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한편 밀워키 벅스는 이날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114-109로 제압하고 NBA컵 4강에 합류했다.
  • LG 새 마무리 장현식, 올 시즌 자책점 3.94…‘2.97에 26세이브’ 유영찬 대체 가능?

    LG 새 마무리 장현식, 올 시즌 자책점 3.94…‘2.97에 26세이브’ 유영찬 대체 가능?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마무리 투수가 신입생 장현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장현식이 다소 높은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경쟁력에서는 의문 부호가 남는다. 염경엽 LG 감독의 결단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까. 10일 염 감독에 따르면 내년 시즌 LG의 마무리는 장현식이다. 올해 뒷문을 책임졌던 유영찬이 지난 2일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을 판정받고 수술했기 때문이다. 재활까지 3개월이 걸릴 전망이었지만 출혈이 나타나면서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 LG 관계자는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른 건 괜찮은데 2주 동안 공을 많이 던져서 나타난 출혈이 짧은 기간에 낫기 어렵다고 한다. 몸 상태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며“ 3개월이 지나고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염 감독은 후반기에 돌아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LG 구원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팀에서 유일하게 정규시즌 두 자릿수 홀드(27홀드)를 기록한 김진성(71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97)을 중심으로 앞엔 김강률과 심창민, 뒤로는 장현식 등 새 얼굴이 배치될 전망이다. 핵심은 ‘불펜의 꽃’ 마무리다. 염 감독의 판단에 따라 장현식이 이 역할을 맡게 됐다. 장현식의 올해 성적은 75경기 5승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다. 5월에 7점대 자책점으로 흔들렸지만 8월 11경기 1승 4홀드 자책점 0.64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어 지난 10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 철벽 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끝판왕보다 강력하다고 보긴 어렵다. 각 구단 마무리 5명 중 장현식보다 자책점이 높은 투수는 삼성 김재윤(4.09)뿐이다. 다만 김재윤은 오승환이 흔들리면서 중간과 마무리를 오가는 혼란을 겪었고, 결국 2018시즌(4.57) 이후 가장 높은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 외 세이브 1위(31개) 정해영(2.49·KIA), 4위(25개) 박영현(3.52·kt 위즈), 8위(19개) 김택연(2.08·두산 베어스) 등 모두 수준급의 성적을 남겼다. 유영찬도 마무리 전환 첫해 62경기 7승5패 26세이브 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사령탑의 ‘믿을맨’이었던 유영찬은 중간 투수진이 흔들리면 종종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장현식의 활약 여부는 ‘관리’에 달렸다. 염 감독은 리그 전체 불펜 투수 중 5번째로 많은 75와 3분의1이닝을 소화한 장현식을 9회에 집중시키면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는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전환하면 (출전 빈도가 줄어)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며 장현식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핵심 구종으로 꼽았다.
  • 유에이치씨 그룹, 부산 해운대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 오픈

    유에이치씨 그룹, 부산 해운대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 오픈

    유에이치씨(UHC) 그룹이 부산 해운대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UH Continental CenterPoint)를 오픈했다. 유에이치 컨티넨탈은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 특유의 감도 높은 객실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어우러진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다. ‘우아한 전통과 예술적 평온’(Graceful Origins, Artful Tranquility)을 콘셉트로 삼아, 도심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큰 강점은 탄탄한 부대시설과 더불어, 호텔 곳곳에 녹아 있는 미적 감수성이다. 고객들은 미식과 예술 감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여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 1층에는 고급 한식당 ‘화온’이 들어선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 ‘휴고 도산’ 등에서 파인다이닝을 운영했던 원영호 셰프가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미식을 대접한다. 아울러 호텔 로비 및 객실 일부에는 ‘퍼니처 아티스트(Furniture Artist)’인 김현희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전통 가구를 모티브로 한 예술품이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라운지’(Casual Lounge), 키즈룸을 보유한 ‘원더 라운지’(Wonder Lounge), 분위기 있는 독서를 위한 ‘북 앤 배럴 라운지’(Book & Barrel Lounge), 전시 감상에 특화된 ‘아트 라운지’(Art Lounge)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유에이치씨의 호텔 대부분이 번화가 건물의 중·고층부 위주로 입점했다면, 유에이치 컨티넨탈은 로비와 부대시설을 완비한 중대형 규모의 시설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여가활동까지 책임지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호텔’로 첫발을 뗀 셈이다.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 바이럴’도 기대되는 바다. 부산은 일본과 대만 관광객의 재방문율이 높은 도시로, 이는 유에이치씨 그룹의 인지도가 특히 높은 국가들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에이치 스위트는 이미 전 지점 숙박객 8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높은 해외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 역시 이 같은 글로벌 고객 방문을 통해 부산 해운대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성재 유에이치씨 대표는 “유에이치 컨티넨탈은 인테리어부터 접객 방침까지, 유에이치씨가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한 브랜드다”라며 “제2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 첫번째 지점을 개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풍부한 객실 내 콘텐츠로 새로운 호텔 사업의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부티크 호텔 브랜드인 ‘유에이치 스위트’와 위탁운영 전문 브랜드 ‘유에이치 플랫’(UH Flat)을 통해 탄탄한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증명해 왔다. 2017년 첫 지점을 개설한 이후 국내 2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 중이며, 지난 10월에는 ‘유에이치 스위트 난바역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입성했다. 내년에는 일본 오사카에 5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 Q시리즈 8위로 내년 LPGA 신인왕 노리는 윤이나, “2025년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

    Q시리즈 8위로 내년 LPGA 신인왕 노리는 윤이나, “2025년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 투어에서 3관왕에 오르며 미국 진출을 선언했던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8위에 올라 LPGA 무대에 나서게 됐다. LPGA 신인왕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내년 시즌 더욱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15언더파 343타로 최종 8위에 올랐다. 출전선수 99명중 8위에 오른 윤이나는 상위 25명에게 주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Q시리즈는 출전 선수 전원이 2025년 LPGA 2부 투어 출전권을 모두 확보한 가운데 상위 25위 이내 선수에게 2025년 LPGA투어 출전권을 주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날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된 LPGA 투어 Q시리즈 5라운드에서 3번 홀까지 치렀던 윤이나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경기 뒤 “투어 카드를 받아 기쁘다. 첫날은 좋았는데 둘째 날 어려운 경기를 해서 긴장했다”면서 “다양한 국가 선수와 경기하면서 느낀 게 많았다. 내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PGA 투어에서 뛰는 언니들이 대회마다 매주 다른 지역 환경에서 치르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잘 적응하고 매주 성장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골프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4일 귀국하는 윤이나는 미국 전지훈련을 비롯해 내년 시즌을 대비한 준비에 들어간다. 윤이나가 미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내년 시즌 신인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앞서 윤이나는 미국 진출을 선언한 뒤 “더 큰 무대에서 내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254.98야드로 방신실에 이어 2위에 오른 윤이나는 특유의 장타력과 스핀이 많고 탄도 높은 아이언과 웨지샷을 바탕으로 충분히 미국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다만 윤이나가 자신의 바람대로 신인왕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일본 선수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두고 2022년과 2023년 상금왕에 올랐던 야마시타 미유는 Q시리즈 5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27언더파 331타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도 14위로 가장 높아 내년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이외에도 Q시리즈 2위에 오른 이와이 치사토와 쌍둥이 언니인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이번 Q시리즈 10위안에 일본 선수가 모두 4명이 포진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성적이 부진해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던 박금강과 주수빈은 공동 10위(12언더파 346타)와 공동 13위(11언더파 347타)로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 한국 129개 기업 ‘CES 2025’ 혁신상 수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최근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CES 혁신상 수상 기업 292개 중 129개사가 한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미국(60개사), 중국(16개사), 일본(15개사) 순이었다. 한국은 129개사가 165개의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으로는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으로는 46.1%를 차지했다. 분야로 봤을 땐 핀테크(4개·100%), 스포츠(3개·100%), 인간 안보(12개·86%), 스마트시티(14개·82%), 드론(4개·67%), 메타버스(4개·65%) 등에서 특히 많이 받았다. 인공지능(24개·65%)과 디지털 헬스(23개·53%)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전체 수상의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으며, LG전자도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 기술 기업에 의미가 큰 상이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혁신상의 전체 결과는 내년 1월 7일 CES 전시회 개막일에 발표된다. 1차에서 수상이 결정된 기업은 최종에서도 상을 받으며 2차에서 수상자가 추가될 수 있다.
  • 12·12 군사반란 주동자, 요직 밟아 ‘호의호식’… 軍부대엔 신군부 인사 사진 버젓이

    12·12 군사반란 주동자, 요직 밟아 ‘호의호식’… 軍부대엔 신군부 인사 사진 버젓이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된 ‘12·3 비상계엄’ 사태와 달리 45년 전 12·12 군사반란은 5공화국으로 이어지면서 쿠데타에 관여한 군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며 호의호식했다. 10일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신군부 세력의 핵심 인사들 근황을 확인한 결과 전직 대통령 전두환·노태우 외에도 주요 인사들은 장차관 등의 자리를 꿰차거나 정계에 진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보다 상관이었던 하나회 인물들은 1996년 대법원 재판 당시 대부분 고령으로 공직이나 정계를 은퇴한 뒤라 실질적인 단죄를 하기엔 늦어버린 상태였다. 대표적인 인물이 유학성 전 국방부 군수차관보다. 유 전 차관보는 군사반란이 성공한 이후 육군 대장, 국가안전기획부장(안기부장)을 거쳐 1985년 정계에 진출했다. 12~14대 연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유 전 차관보는 1993년 재산공개 제도가 도입되자 의원직을 사임했다. 김영삼 정부 들어 12·12 군사반란에 대한 재판이 실시됐지만 대법원 심판이 나오기 전인 1997년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차규헌 전 수도군단장 역시 부귀영화를 누렸다. 차 전 수도군단장은 12·12 군사반란 이후 육군사관학교장, 육군참모차장 등 군 고위직을 연이어 역임하다 1986년 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황영시 전 1군단장은 육군참모총장을 거쳐 11·12대 감사원장을 역임했다. 12·12 군사반란 이후에도 전두환의 비서실 보좌관을 하며 ‘오른팔’로 여겨졌던 허화평(87) 전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은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5년 12·12 군사반란으로 구속 기소됐으나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옥중 출마’로 당선됐다. 현재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허 전 비서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학문 연구에 골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 마음이 편안해야 국정도 잘된다”는 ‘심기 경호’로 유명한 장세동(84) 전 수도경비사령부 30경비단장은 대통령 시절 전두환의 경호실장과 안기부장을 거친 뒤 16대 대통령 선거와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출마했다. 2021년 전두환 사망 당시에도 하나회 멤버 가운데 두 번째로 자택을 찾을 만큼 여전한 충성심을 자랑했다. 일부 군부대에는 지금까지도 신군부 인사들의 사진이 게시돼 있는 등 여전히 영웅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방위사령부 역사관에는 차 전 수도군단장과 최세창 전 3공수여단장 사진이, 특전사령부 본청 복도에는 박희도 전 1공수여단장 사진 등이 게시돼 있다.
  • ‘서울의봄’ 12·12 군사반란 주동자들, 고위급 요직 지내며 천수

    ‘서울의봄’ 12·12 군사반란 주동자들, 고위급 요직 지내며 천수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된 ‘12·3 비상계엄’ 사태와 달리 45년 전 12·12 군사반란은 5공화국으로 이어지면서 쿠데타에 관여한 군 인사들은 주요 요직을 차지한 뒤 호의호식했다. 10일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신군부 세력의 핵심 인사들 근황을 확인한 결과 전직 대통령 전두환·노태우 외에도 주요 인사들은 장·차관 등 자리를 꿰차거나 정계에 진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보다 상관이었던 하나회 인물들은 1996년 대법원 재판 당시 대부분 고령으로 공직이나 정계를 은퇴한 뒤라 실질적인 단죄를 하기엔 늦어버린 상태였다. 대표적인 인물이 유학성 전 국방부 군수차관보다. 유 전 차관보는 군사반란이 성공한 이후 육군 대장, 국가안전기획부장(안기부장)을 거쳐 1985년 정계에 진출했다. 12~14대 연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유 전 차관보는 1993년 재산공개제도가 도입되자 의원직을 사임했다. 김영삼 정부 들어 12·12 군사반란에 대한 재판이 실시됐지만 대법원 심판이 나오기 전인 1997년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차규헌 전 수도군단장 역시 부귀영화를 누렸다. 차 전 수도군단장은 12·12 군사반란 이후 육군사관학교장, 육군참모차장 등 군 고위직을 연이어 역임하다 1986년 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황영시 전 1군단장은 육군참모총장을 거쳐 11·12대 감사원장을 역임했다. 12·12 군사반란 이후에도 전두환의 비서실 보좌관을 하며 ‘오른팔’로 여겨졌던 허화평(87) 전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은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5년 12·12 군사반란으로 구속기소됐으나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옥중 출마’로 당선됐다. 현재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허 전 비서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학문 연구에 골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 마음이 편안해야 국정도 잘된다”는 ‘심기 경호’로 유명한 장세동(84) 전 수도경비사령부 30경비단장은 대통령 시절 전두환의 경호실장과 안기부장을 거친 뒤 16대 대통령 선거과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출마했다. 2021년 전두환 사망 당시에도 하나회에서 두 번째로 자택을 찾을 만큼 여전한 충성심을 자랑했다. 일부 군부대에는 지금까지도 신군부 인사들의 사진이 게시돼 있는 등 여전히 영웅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방위사령부 역사관에는 차 전 수도군단장과 최세창 전 3공수여단장 사진이, 특전사령부 본청 복도에는 박희도 전 1공수여단장 사진 등이 게시돼있다.
  • 영진전문대 졸업생 김창현씨 ‘올해의 전문대학인상’ 수상

    영진전문대 졸업생 김창현씨 ‘올해의 전문대학인상’ 수상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김창현(40)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4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취업 통계조사에서 해외 취업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0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김 씨는 일본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잡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10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한 그는 일본 IT 기업에 취업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김씨는 일본 진출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내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일본에서 IT 스타트업 이팩토리가이즈를 창업했다. 창업 첫해부터 매출 1억 엔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 씨는 모교 후배들의 일본 취업과 현지 적응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일본 도쿄 동창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나선 후배들에게 현지 생활과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창업한 기업에 영진전문대 졸업생 2명을 채용해 현지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모교와 산업 협약을 체결해 매년 졸업생을 뽑을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은 글로벌 IT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과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김창현 졸업생은 일본 IT업계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그의 성공과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PGA 올해의 선수상 받고 싶다더니”…장유빈, 미국 대신 LIV 골프 이적

    “PGA 올해의 선수상 받고 싶다더니”…장유빈, 미국 대신 LIV 골프 이적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6관왕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장유빈이 말을 바꿔 미국 진출을 포기하고 LIV 골프로 이적한다. 10일 골프계에 따르면 장유빈은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 팀 일원으로 LIV 골프로 이적한다. 이와 관련, 장유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장유빈의 LIV 골프 이적 관련 입장을 표명한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장유빈의 LIV 골프 이적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11일 밝힐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 공개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장유빈이 LIV 골프로 이적하게 되면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첫 번째가 된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LIV골프는 전 세계를 돌며 경기가 치러지며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LIV 골프 코리아가 열린다. 장유빈은 케빈 나가 주장으로 있는 아이언 헤드 GC의 팀원이 되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고즈마 지니치로(일본)를 팀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후 프로로 데뷔한 장유빈은 올 시즌 2승(군산CC오픈,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거두며 상금왕(11억 2904만 7083원)에 올랐다. 또 제네시스 대상과 평균 69.4085타를 기록해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과 장타상(311.3야드) 등 5개 개인 타이틀을 독식했다. LIV 골프는 천문학적인 상금으로 PGA 투어 유명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경기 방식은 나흘 동안 72홀을 도는 전통적인 골프 대회와 달리 54명이 출전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샷건 방식으로 컷 탈락이 없어 모든 선수가 상금을 획득한다. 54명은 총 13개 팀(팀당 4인) 인원과 와일드카드 2명으로 이뤄진다. 앞서 장유빈은 그동안 수차례 미국 진출을 공언한 바 있다. 실제로 장유빈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12일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최고의 자리인 올해의 선수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4~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뒤 LIV 골프 진출을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업계 관계자도 “지난주 사우디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대회 기간에 이적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며 “LIV 골프에서는 장유빈의 영입을 시작으로 ‘잠재력이 있는 선수에게 문호는 항상 열려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이 LIV 골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내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에서 장유빈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유빈은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KPGA 관계자는 “선수의 이적은 자유”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골프계에서는 장유빈이 평소 미국 진출을 수차례 언급했다가 갑작스레 LIV 골프에 진출한다고 하자 오락가락 행보아니냐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 오일 머니 도전 허인회, 왕정훈 등 KPGA 선수 12명, LIV골프 프로모션 출전

    오일 머니 도전 허인회, 왕정훈 등 KPGA 선수 12명, LIV골프 프로모션 출전

    허인회와 왕정훈, 김홍택, 함정우, 조우영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정상급 골퍼 12명이 12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IV골프 프로모션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독특하다. 사흘간 72홀 경기가 열리는데 마지막 날엔 하루 36홀 경기가 치러진다. 또 컷오프 방식도 1라운드 성적에 따라 공동 20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하며 1라운드 성적은 리셋된다. 2라운드를 마친 후에도 상위 20명만 최종라운드에 나갈 수 있는 방식이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 프로모션 우승자에겐 20만 달러(약 2억 86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내년 LIV골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처음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은 참가 자격이 까다로워 한국 선수의 출전 기회가 적었다. 그렇지만 LIV골프는 올해부터 LIV골프 프로모션에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과 우승자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LIV골프 프로모션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는 허인회와 왕정훈, 김홍택과 조우영, 함정우, 이수민, 이정환, 이대한, 이동민, 김찬우, 고군택, 이승택 등 12명이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 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LIV골프는 전 세계를 돌며 경기가 치러지며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LIV골프 코리아가 열린다. 한국 선수 이외에도 일본, 남아공, 호주, 아시안 투어 등의 상위 선수도 대거 출전하고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다만 LIV 골프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LIV 골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LIV 골프 프로모션은 글로벌 골프 생태계 전반의 엘리트 선수들이 2025년 LIV 골프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경로”라며 “우승자는 인생이 바뀌는 시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홍보하며 선수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 윤이나, 미 LPGA 입성 하루 순연…악천후로 대회 연기

    윤이나, 미 LPGA 입성 하루 순연…악천후로 대회 연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Q)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윤이나의 미국 입성이 악천후로 하루 순연됐다. LPGA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Q시리즈 최종 5라운드가 경기 도중 폭우와 코스상태 악화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강한 비로 연기된 이날 경기는 3시간30분여를 기다렸으나 기상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오후 1시쯤 연기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펼쳐지는데 최종 상위 25명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순연된 경기는 10일 오후 11시에 재개된다. 4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오른 윤이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LPGA 투어 진출권을 획득할수 있는 상태였다. 중단됐을 때 21언더파의 이와이 치사토, 19언더파의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18언더파의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등 챔피언조 3명은 3번 홀 티박스에 대기하고 있었다. 3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윤이나는 1번 홀(파4) 보기를 3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해 타수(14언더파)와 순위(공동 7위)는 그대로 였다. 3개 홀을 마친 주수빈은 1타를 줄여 10위(11언더파)로 올랐고 박금강은 3개 홀에서 2타를 잃어 11위(9언더파)로 밀렸다. 합격선인 공동 21위(6언더파)에는 7명이 몰렸고 1타차 공동 28위에는 3명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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