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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한국 ‘新성장 동력 찾기’ 다시 시작된다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한국 ‘新성장 동력 찾기’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앞으로 무얼 해서 먹고살 것인가? 지난 40년간 섬유와 건설, 자동차와 반도체 등이 견인해 온 대한민국 경제는 이제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 주변국에 쫓기는 ‘샌드위치’ 위기 속에 경제성장 둔화, 세계 최저 출산율, 고령화 급진전 등으로 약화된 성장잠재력을 다시 북돋워야 할 시점이다. 당장 ‘먹고 살 거리’보다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우주항공기술(ST)에 이르기까지 10∼20년 뒤 열매를 거둬들일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하다. ●소득 3만달러시대,IT·BT에 달렸다 우리나라가 1인당 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식기반 경제의 뒷받침이 핵심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IT와 BT산업이 관건이다. 조영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IT와 BT 분야의 부가가치는 기초 및 원천기술에 의해 창출된다.”면서 “지적재산권을 선점함으로써 기술이전과 로열티 수입 등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이 ‘IT 강국’이라지만 소프트웨어는 취약하다.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등 외국기업이 휩쓸고 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자동차·전투기·의료기기 등의 기기에 소프트웨어가 내장되기 때문이다. 산업시대의 ‘볼트와 너트’같은 핵심 역할을 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석호익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단품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솔루션과 함께 기기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T 역시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걸음마 단계이다. 국내 매출 및 수출이 2005년 기준 2조 7714억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0년쯤 생명공학의 산업적 활용이 경제를 주도하는 ‘바이오경제’시대가 올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망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명공학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T분야는 특히 섬세함과 함께 인내와 끈기가 요구된다. 조성찬 과학기술부 원천기술개발과장은 “BT분야는 한국인의 적성과 정서에 맞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 실정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전체·생체네트워크·뇌인지 등과 함께 생체정보분석·합성생물학 등 신생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에는 BT에 IT와 나노기술(NT)이 접목되는 융합산업이 대두되고 있다. 융합기술(FT)이다. 따라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실용화하는 데 정부가 힘을 모아줘야 한다. ●미래를 찾아 우주로 간다 우주개발은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의 중추이자 ‘블루오션’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행성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주기술은 방송통신·위성항법시스템 등 미래 산업와 국가안보를 이끌 첨단기술의 집합체다. 거대 자본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올랐다. 인공위성 가격은 자동차의 200∼300배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미 미국·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우주기술 개발 경쟁에 매진하고 있다.‘우주 선진국’들은 위성과 로켓 개발 단계를 지나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한 달·행성탐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수준은 이제 막 도약하는 단계다. 초보단계의 소규모 과학위성인 우리별 1호를 띄운 것이 1992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기술 수준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에 뒤처진 ‘중간 그룹’에 속한다. 최근 해상도 1m급의 ‘아리랑2호’를 발사하는 등 소형 인공위성 분야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로켓으로 부르는 발사체 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정부는 2016년까지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해 독자기술로 행성탐사 등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도하는 ‘달 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2012년까지는 통신해양기상위성과 열탐지가 가능한 총 9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내년엔 전남 고흥의 우주센터가 완공되고 국내 최초의 위성발사체인 KSLV-1(한국우주발사체)이 쏘아 올려진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유인 우주기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낳을 헬륨 등 달 표면 자원 개발, 무중력·초진공 우주환경을 활용한 반도체, 신약 개발 등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유인 우주선 개발을 위한 투자와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년 뒤 한국 먹여살릴 과학기술 투자·지원 필요 정부는 미래 신기술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까지 기초연구 중 개인 연구 지원 비중을 60%까지 늘리는 등 연구·개발(R&D) 지원의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지원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연구개발비는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9조 7600억원이 책정됐다. 정부는 2000년 이후 해마다 평균 10% 이상씩 투자를 늘려왔다. 기초과학에 지원하는 예산비중도 2003년 19.4%에서 올해 25.3%로 크게 늘었다.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로 국가적 R&D 집중도는 선진국 수준에 버금간다.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규모는 우리나라가 2.99%로 미국(2.6%), 일본(3.2%), 독일(2.5%) 등과 엇비슷하다. 국가 총 R&D 투자규모도 세계 8위권 수준이다. 그러나 지원은 특정 분야에 편중되고 있다. 이에 기초과학분야 연구가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이공계 기피 현상 등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20년 뒤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새로운 과학기술 창출 분야에 지원을 집중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다고 황우석 사태 같이 ‘묻지마식’ 지원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서울대의 한 교수는 “연구비 지원이 21세기 프론티어연구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치우치지 않아야 수학·물리·화학 등 기초분야 연구자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시작하려는 젊은 연구자들이 정작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기철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물리Ⅰ, 화학Ⅰ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EBS플러스2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30 중학 1학년 난제공략7-가(2)15:00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학(재)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20:20 천사랑21:20 모여라 딩동댕01:50 해외다큐멘터리   ●중화TV09:00 비즈니스 중국어 11:00 저우언라이 13:00 거상 치아오쯔융 15:00 오감만족 16:00 오락폭풍 18:00 예술인생 21:00 천약유정 22:00 압록강의 기억 24:00 중화의약●MBC ESPN10:00 2007 연예인 축구리그 14:00 단오 대축제 16:00 무한도전 17:00 2007 프로야구 LG:기아 22:30 2007 미스터&미즈 코리아 선발대회 24:30 타임아웃 EPL 06∼07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4:30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5:00 국민주식 고충 처리반 17:00 성공 유망 프랜차이즈 20:00 웰빙 파노라마●환경TV08:20 환경 아카데미 09:30 밥로스의 미술교실 13:30 다큐 스페셜 16:00 클로즈업 일본 18:05 이제는 재활용시대 21:30 세계문학기행 23:15 세계의 자연기행 01:30 환경뉴스   ●KBS DRAMA09:10 행복한 여자 11:40 미녀들의 수다 12:40 풀하우스 14:00 스펀지 15:10 해피 선데이 18:40 포도밭 그 사나이 21:40 스타 골든벨 22:40 상상 플러스●한방 건강TV09:40 생생 건강테크 11:10 몸에 참 좋은 쉬운 요가 15:00 TV명의 특강 16:10 기차로 떠나는 세계여행 18:00 세계 대체의학을 찾아서 19:00 생생 건강테크 22:40 현장한방건강매거진   ●앨리스TV10:50 스쿨어택 12:50 아나스타샤 14:50 ER 19:50 레프레콘의 사랑의 전설 1부 21:50 레프레콘의 사랑의 전설 2부 23:50 태초에 01:50 미스터리 우먼:사진속의 비밀
  • [인사]

    ■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정영철△대구〃 〃 이강근△광주〃 〃 오석도■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 전보 △주미대사관 홍남기◇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 안일환△재정정책과장 최재영△제도혁신팀장 위성백△농림해양재정과장 조규홍△총괄기획팀장 김재훈◇과장급 전보△제도개선팀장 임형철△사회서비스사업조정〃 강완구◇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승진△법령분석과 오은실△업무지원과 오광만△복지전략팀 유승원△균형발전정책팀 강대현△민자사업지원팀 이명선△인재경영팀 고재신△복지재정과 천재호△교육문화재정과 박병귀△산업정보재정과 허승철△건설교통재정과 남경철△건설교통재정과 신상훈△과학환경재정과 이상목■ 금융감독원 △감사 文在于■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李範宰■ 코트라 △KOTRA아카데미 연구위원 주덕기△고객지원센터장 김영웅△전북무역관장 신환섭△부산무역관장 윤원석△외국기업고충처리팀장 오혁종△e-KOTRA팀장 윤효춘△홍보팀장 김연식△투자홍보팀장 권오석△해외진출지원실 프로젝트진출팀장 전병석△전시컨벤션종합지원실 해외전시협력팀장 조기창 ◇해외 무역관장 △홍콩무역관장 이광희△방콕무역관장 노영극△밴쿠버무역관장 유호상△하노이무역관장 김원호△파나마무역관장 송동규△베이징무역관장 곽복선△아테네무역관장 황필구△칭다오무역관장 양장석△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유재원△알마티무역관장 김병권 ◇파견 △한국국제전시장 고규석△한국국제전시장 최광수△중소기업특별위원회 김승호 ■ MBC ◇보도국 △보도국장 김성수 △편집에디터 임흥식 △정치국제〃 선동규 △문화스포츠〃 송기원 △뉴미디어〃 김경중 △선임기자 김종국 △편집총괄데스크 김성환 △사회총괄〃 이재훈 △뉴스투데이팀장 조상휘 △라디오뉴스〃 심원택 △정치2〃 김세용 △국제〃 손관승 △재정·금융〃 유재용 △사회정책〃 최기화 △법조〃 이호인 △네트워크〃 김형철 △스포츠취재〃 최일구 ◇보도제작국 △2580팀장 홍수선 △보도특집〃 문철호 △시사토론〃 조동엽■ 한국씨티은행 △강남지점장 趙成男△명동〃 金泰鳳△명일동〃 趙容哲△반포지점장 겸 반포남〃 梁洙榮△이매동〃 金正敏△청담동〃 柳眞淑■ 하이트맥주 ◇승진△상무이사 李求連(광주지점)■ 기업은행 ◇부서장 △투자금융부 조헌수△프로젝트금융부 신현창△카드마케팅부 남권우△준법지원부 금동수△심사부 신동욱△심사부 수석심사역 문명식△부산심사센터 최창길△대구심사센터 강영철△호남충청심사센터 이근배△기은컨설팅센터 송승호△검사부 수석검사역 안홍열△영업부 부장겸 본부기업금융센터장 전동명△강남기업금융센터 김찬익△여의도기업금융센터 정재섭◇기업금융지점장△구로동 정연흥△반월서 강병훈△구미 김성윤△성서공단 전재갑△녹산공단 정인갑◇지점장△개봉동 이인섭△공항동 진궁식△남대문시장 윤승현△논현역 최성필△도곡팰리스 이유근△도림동 박경식△독산남 이옥근△마들역 이근수△마장동 김환열△마포 정대연△무역센터 김원태△미아동 양희태△방배동 문병우△번동 김범수△불광역 정선영△삼전동 이호헌△서교동 김충일△서잠실 강천중△성수2가 최병립△신수동 김정기△쌍문역 박명옥△역삼남 정영곤△역삼중앙 구제흥△장위동 김옥수△종로 이진호△종암동 김명수△천호동 오민현△청계7가 김기성△퇴계로 김근수△홍은동 박재규△검단 이제백△동시화 김석영△반월서 윤대섭△반월중앙 김태환△부천테크노 조성민△분당미금역 신승봉△분당파크뷰 한병재△산본역 권훈상△석남동 유희상△선부동 정연순△성남공단 엄성일△소하동 박종소△송도 김창경△송우 강전택△수원 김상태△시화공단 구수교△용인 이종찬△원천동 주동수△의정부 송철원△인덕원 한관섭△일산덕이 정경호△일산주엽 추병구△작전역 정석호△청천동 남정복△춘의테크노파크 이태호△하안동 이종만△호평 임병호△화성발안 김경희△춘천 양동책△오정동 박문순△음성 한흥기△제천 이용선△조치원 이희원△천안 한명환△천안불당 이용연△경산 박찬흥△김천 석용원△영천 곽노출△개금동 김원웅△녹산중앙 박명건△동마산 권수용△부전동 주용도△부산 정호기△사상북 유병묵△서김해 오종환△영도 김상규△울산중앙 이상기△장림동 이진걸△장전동 김순규△해운대 심진환△나운동 이종신△남원 정승호△동광양 최시영◇개설준비위원장△구로삼성IT 김민주△논현남 김용갑△둔촌동 김태권△삼성타운 송건△동두천 이상우△오산원동 이용수△인천검암 황기원△인천불로 정현철△평택비전동 박준형△화성장안 김계완△달성공단 박명규△마산내서 정종숙△창원반송 강대선△군장공단 임동욱△기업고객본부 조사역 최승천△국제업무부 〃 이근섭△점포전략부 〃 김기태 성창현 이재홍 이대훈 나효성 정태수 진점종 김종일 김용군 이찬용 봉길영 정군채 김종완△강남지역본부 〃 조영현 고대진△경기중앙지역본부 〃 이승기△경수지역본부 〃 황영석 이병희△부산경남지역본부 〃 장태수△부산울산지역본부 〃 최만수△대구경북지역본부 〃 윤용일△호남지역본부 〃 김향룡◇드림기업지점장△영업부 황기순△구로중앙 채연석△양재동 고영수△송탄 이무억△시흥 정영택△인덕원 정강균△일산마두 김기섭△일산주엽 최장환△청천동 박영기△평택 홍성화△대전 김조영△아산 김광섭△천안 노윤호△청주 이충희△경산 전동영△대구 안병구△대구유통단지 이길현△동대구 이곤수△동마산 장세룡△사상 안용환△서김해 남기영△팔용동 김철호
  • 수도권 뉴스전문 라디오 방송 탄생하나

    방송위원회는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보도전문편성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수도권을 권역으로 하는 신규 뉴스 전문 라디오사업 선정정책과 관련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방송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자 선정의 심사기준, 편성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만제 책임연구원은 “수도권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거주하는 곳으로 좁은 라디오방송 권역을 이용해 높은 가청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위성 오디오,DMB 서비스 등 새로운 매체와의 경쟁으로 인해 위축돼 가는 라디오방송 시장에서 보도전문 FM도입은 청취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위원회 김우석 지상파방송부장은 “뉴스 전문 라디오 방송은 전문성·차별성 강화를 통해 매체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가용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 시청자의 다양한 청취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청취자 입장에서 ‘뉴스 피처’나 ‘참여 뉴스’ 등 다양한 뉴스 형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송종길 경기대 교수는 “FM 주파수를 요구하는 사업자들이 많은데 왜 뉴스전문 채널로 가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며 “한두달 만에 사업자를 선정하는 일정도 너무 촉박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기존 지상파 라디오방송인 CBS의 양동복 매체정책부장과 라디오 방송국 설립을 희망하는 YTN의 한영규 미디어전략팀장도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양 부장은 “수도권에는 이미 라디오 방송 채널이 15개나 있다.”고 전제,“여론의 다양성을 추구할 목적이라면 기존 라디오 편성을 더 풍부하게 하도록 유도하면 된다.”면서 사업자 선정에 반대의견을 냈다. 이에 반해 한 팀장은 “뉴스는 가장 일상적이자 공익적인 콘텐츠인 만큼 뉴스 전문 라디오 방송이 꼭 필요하다.”면서 “뉴스 제작은 고도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외주제작 비율이 낮아야 하고 난청지역 해소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송위는 이달 중 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을 의결하고 사업자 신청 공고를 낸 뒤 다음달 하순까지 사업자 신청 접수를 완료,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순까지 심사위원회 구성과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지리산 1.77m ↑

    지리산 천왕봉이 솟았다. 경남 함양군(군수 천사령)과 한국지적공사는 9일 최근 지리산의 높이를 관측한 결과 천왕봉의 높이가 해발 1916.77m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1915m보다 1.77m가 높은 것이다. 이를 국토지리정보원이 받아들인다면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정부 문서 등에 기재된 지리산의 높이를 정정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함양군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천왕봉 표지석의 행정구역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9∼21일 측량을 실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종전 기록과 차이 나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함양군은 지적공무원 6명과 대한지적공사 함양지사 전문가 3명 등 9명으로 합동조사팀을 구성하고, 최신 위성 관측(GPS) 장비까지 동원했다. 조사팀은 천왕봉 정상 아래쪽 50여m 지점에 설치된 ‘대삼각점’과 주변의 일반 기준점을 사용, 위성 측량 방식으로 관측했다. 산을 비롯한 지표면의 높이는 해수면(0m)을 기준으로 삼는다. 해수면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어 우리나라는 인천 앞바다가 기준이다. 우리나라 ‘수준원점(水準原點)은 인하대 내에 설치돼 있다. 수준원점의 높이는 해발 26.6971m로 1914∼16년 사이 측정한 인천 앞바다의 평균 수위를 토대로 결정했다. 김상운(54) 지적공사 함양지사장은 “당시 삼각점 측량 방식의 오차이거나 지각 융기에 의한 차이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정했다. 김 지사장은 “해안에는 지각변동에 의한 표고 차이가 있음을 더러 발견했다.”며 가능성을 제시했다. 함양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 교양/교육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 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 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 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 20:0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Ⅱ(1)(2) 22:00 EBS사고와 논술(1)(2) ●EBS플러스2 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중학 1학년 난제공략 7-가(2)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과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20:20 천사랑 22:00 TV중학 3학년 종합 영어(1)(2) 23:20 TV중학 3학년 종합 사회, 과학 ■ 경제/스포츠 ●생활경제TV 13:00 시선이 머무는 공간 15:00 꽃으로 여는 세상 16:00 양식 조리사 강좌 18:00 재미있는 자격증세상 22:00 비지니스 앤 머니 ●XPORTS 08:00 200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신시내티 11:00 2007 메이저리그 플로리다:LA다저스 14:00 WWE 스맥다운 19:10 2007AFC아시안컵 축구 오만:호주 ■ 뉴스/다큐 ●WOW 한국경제TV 13:00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14:00 실전매매 주식 서바이버 15:00 증시카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강 17:00 성공 유망 프랜차이즈 ●히스토리 채널 09: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고대사 13:00 역사의 진실을 깨워라 17:00 황하 18:00 HD역사스페셜 20:00 역사 미스터리 탐사 24:30 세기의 살인마 ■ 드라마/여성 ●KBS DRAMA 11:20 미녀들의 수다 12:40 풀하우스 13:50 스펀지 15:10 해피 선데이 19:00 포도밭 그 사나이 21:40 스타 골든벨 ●온스타일 10:00 프렌즈10 11:00 클로저2 12:00 스타일 매거진 14:00 아메리칸 아이돌 17:30 디자이너투스타 19:00 내니 911-2 20:00 하우스 오브 카터스 ■ 영화 ●채널CGV 09:00 귀신이 산다 11:00 6번째 날 13:50 007어나더데이 16:20 라디오 스타 19:00 블랙호크다운 22:00 튜더스:천년의 스캔들
  • TU 아시안컵 축구 전경기 중계

    위성DMB TU미디어는 7일 개막하는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채널블루(Ch.7)로 DMB 독점 생중계한다. TU미디어 관계자는 “예선 3경기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개막전에서 결승전까지 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47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이번 아시안컵은 태국과 이라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6개국이 18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 D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 11일 오후 9시35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바레인,18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예선전을 치른다.
  • [동영상] “비록 졌지만…” 평창프리젠테이션, 세계최고 찬사

    2014년 올림픽 유치지에 소치가 선정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나 IOC총회에서 보여준 평창 홍보 프리젠테이션(이하 PT)은 세계인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었다. 평창 PT 발표자로 나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한승수 평창유치위원장, 이건희 IOC위원등의 연설도 돋보였으며 특히 안정현과 전이경씨의 발표는 완벽했다는 찬사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것은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엿보였던 PT 오프닝 부분. 때때로 PT장면과 자막이 수묵 기법으로 장식되고 영상의 세련미가 돋보여 PT라기 보다는 한편의 영화에 가까웠다. 또 평창에서 울리는 북소리 장면에서는 소리의 파동이 실감나게 그려져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메시지가 충분히 녹아났다.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발표 부분에서는 안정현씨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빛났다. 그녀는 PT 영상에 등장하는 스키황제 알베르토 톰바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평창을 소개하며 아나운서의 명성에 걸맞는 화법을 자랑했다. 또 발표 내내 준비한 원고를 한번도 보지 않고 영어와 불어를 자유자재로 섞어가며 청중들에게 평창유치의 간절한 마음을 호소했다. 이날 발표에서 또다른 히로인은 전이경 IOC 선수위원이었다. 그녀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평창이 IOC에 약속한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강사로서의 경험을 피력했다. 겨울 스포츠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유창한 영어로 전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기는 과테말라] 이건희위원 “이렇게 예측 안되긴 처음”

    [여기는 과테말라] 이건희위원 “이렇게 예측 안되긴 처음”

    강원 평창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 여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간) 투표에 97명의 위원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창은 49표 이상을 얻어야 1차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다. 평창은 위원들에 대한 막판 맨투맨 설득에 박차를 가했다. ●5명의 불참 어느 도시에 유리할까 개인 사정으로 투표에 참가하지 못하는 위원은 나와프 파이살 파드 압둘라지즈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뉴질랜드의 바버라 켄달, 노라 리히텐슈타인 공주, 인도의 란드르 싱, 스웨덴의 퍼닐라 위베리 등 5명으로 이번 투표에 빠지는 위원은 모두 14명이 됐다. 싱이 빠진 것은 일단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로 인한 ‘싹쓸이 역풍’을 잠재울 수 있는 호재로 보인다.IOC에 정통한 한 인사는 “참석하지 않으려다 마음을 바꾼 위원들은 대부분 우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평창은 승부의 관건이 되는 유럽 표의 절반을 가져왔다는 낙관론과 4년 전 프라하에서 평창을 지지한 아프리카와 남미 표가 소치에 잠식됐다는 비관론 사이에 있다. 이건희 위원도 이날 “내 평생 사업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은 없었다.”며 각오를 다졌다. 평창의 예상 득표도 30∼50표 사이를 오르내린다. ●‘총성 없는 전쟁’ 한창 세 후보도시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평창은 유치단 숙소인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승수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강원지사 등이 대회 유치의 당위성과 명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아시안게임과 겨울올림픽을 함께 치를 수 있겠느냐.’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2002년에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훌륭하게 치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소치 유치위원회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알렉산드르 주코프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겨울스포츠 인프라가 전무하다는 지적에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사무총장은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응수했다. 소치로선 이날 합류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활약과 프레젠테이션(PT)에서의 ‘깜짝 제안’에 기대를 건다.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알프레트 구젠바우어 오스트리아 총리가 직접 나서 기자회견을 가진 잘츠부르크는 “IOC 설문조사와 달리 주민들의 유치 열망이 매우 높다.”고 강변했다. 한편 AP통신은 일부 IOC위원들이 세 후보도시가 유치경쟁에 수천만 달러를 퍼붓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별도의 규제책이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AP는 평창과 소치가 이미 367억원(4000만달러) 이상을 쏟아부었고 잘츠부르크는 그에 못 미치나 역시 많은 돈을 썼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 ‘평창, 최고의 선택’ 칼럼니스트 조지 베시는 뉴욕 타임스에 기고,‘평창이 선택되어야 할 이유’를 적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창은 최고의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두 번이나 주요 스포츠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 매우 숙련되고 열정적인 곳이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나 소치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bsnim@seoul.co.kr
  • [공기업] 기획처 공공혁신본부 멤버 그들의 ‘장점 그리고 단점’

    [공기업] 기획처 공공혁신본부 멤버 그들의 ‘장점 그리고 단점’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는 공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럴 타워’다. 지난 4월 ‘공공기관 운영법’ 시행으로 공기업의 관리·감독권을 갖게 돼 ‘파워’부서로 떠올랐지만 공기업 감사들의 ‘이구아수 폭포’ 세미나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뢰밭’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용걸(49·행시 23회) 공공혁신본부장은 빠른 판단력과 두뇌회전으로 의사 결정과 핵심 접근에 누구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평이다. 의견이 다른 후배들을 설득, 자기 페이스로 끌고 가는 힘이 있다. 후배들로부터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몇 안되는 보스에 속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재정정책과장, 사회재정심의관, 재정정책운용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이다. 그러나 승진이 빨라 후배들의 애환에 다소 어둡다는 지적도 있다. 류성걸(49·23회) 공공정책관은 말수가 적고 점잖아 안동 양반으로 불린다. 업무에 깊숙이 파고 들어 일처리가 꼼꼼하다. 김대중(DJ) 정부 시절 공공혁신본부의 전신인 정부개혁실의 공공1팀장을 맡아 포스코, 한국통신 등의 민영화를 주도했다. 고집이 세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뚝심의 사나이로 불리는 김용진(45·30회) 정책총괄팀장은 DJ정부 때 정부 개혁의 산파를 맡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복지·노동예산과장 시절 보건복지부 출신보다 업무를 더 꿰뚫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돌파력, 성실함은 물론 운동도 잘하고 술도 잘 먹어 선후배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공기업 정책기획 및 조정, 총괄을 맡고 있는데 공기업의 혁신, 경영지침 수립도 이곳에서 한다. 진중한 성품의 위성백(46·32회) 제도혁신팀장은 사회간접자본(SOC)부문의 전문가다. 전국 도로명까지 기억해 건교부 직원들도 놀랄 정도다. 공기업 운영의 중장기 정책을 개발하고, 공기업의 경영진단기법 개발, 진단계획 수립을 맡고 있다. 이후명(40·34회) 평가분석팀장은 공공기관 운영법 제정을 사실상 주도했다. 프랑스 엘리트 양성소인 국립행정학교(ENA)출신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의견도 서슴지 않고 제시한다. 공기업 성과관리 계획과 제도개선, 경영실적 평가가 주 업무다. 류용섭(51·비고시) 인재경영팀장은 업무능력과 성실함으로 능력을 인정 받은 케이스로 외환위기(IMF)때 실업대책을 세운 이후 인재경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기업의 인사제도, 임금체계, 비상임이사·감사 및 감사위원에 대한 직무수행 실적 평가기준 수립을 한다. 한상록(42) 혁신관리팀장은 한국능률협회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11월 개방직 공모로 왔다. 혁신 관련 아이디어가 많은 컨설팅 전문가다. 공기업 혁신진단·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개선을 한다. 산업자원부 출신 이관섭(45·27회) 경영지원단장은 지난 4월 고위공무원단 공모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고 이 자리를 차지할 만큼 유능하다는 평이다. 친정인 산자부에서 기업의 산업정책 등을 펴면서 익힌 현장 감각으로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타부처 출신인데도 빠르게 연착륙 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친화력도 갖췄다. 정규돈(44·31회) 경영지원 1팀장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과 과묵함으로 유명하다. 자산운영 업무에 밝다. 시장형 공기업,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재정경제부, 농림부, 건교부, 해수부, 금융감독위 소관의 기타 공공기관을 담당한다. 윤병태(46·36회) 경영지원 2팀장은 사무관 시절 ‘맥가이버’로 불릴 만큼 재주가 많다.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예산총괄계장을 지냈다. 임종성(47·33회) 경영지원 3팀장은 DJ정부 때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를 처음 도입한 인물로 공공개혁 업무에 밝다.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과 교육부, 과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소관 공공기관을 맡고 있다. 스타일리스트인 김성진(37·36회) 경영지원 4팀장은 기획처 내에서 보기 드물게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예산통’으로 분류된다.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과 국무조정실, 문광부, 정통부, 환경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문화재청, 청소년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을 챙기고 있다. 한완선(51) 기금제도기획관은 수원대 경영학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 말 개방직 공모때 기금 여유자금운영, 부담금 관리 등의 적임자로 평가돼 발탁됐다.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증권선물거래소 자문위원 등 기업 실무경력도 갖춘 자산기금 관리운영의 전문가다. 경제행정예산과장을 지낸 박성동(47·36회) 자산운용팀장은 재무부 출신으로 금융업무에 밝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기금 여유자금에 대한 운용·관리를 맡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 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 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 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 22:00 EBS사고와 논술(1)(2) ●EBS플러스2 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중학 1학년 난제공략 7-가(2)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과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20:20 천사랑 22:00 TV중학 3학년 종합 영어(1)(2) 23:20 TV중학 3학년 종합 사회, 과학 ●롯데홈쇼핑 11:30 뷰티 노하우 13:30 스케치 유어 라이프 플랜 14:30 맛있는 쿠킹 17:30 참살이 먹거리 18:30 헬스 플래너 19:30 다이나믹 파워 레포츠 24:30 하우스 스토리 ●KBS N SPORTS 11:00 2007 HBO 복싱 14:00 PABA 복싱 페더급 타이틀 매치 16:4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삼성:롯데 ●WOW 한국경제TV 13:00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14:00 실전매매 주식 서바이버 15:00 증시카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특강 17:00 성공 유망 프랜차이즈 ●히스토리 채널 09: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리얼스토리, 트로이 전쟁 13:00 역사의 진실을 깨워라 17:00 황하 18:00 HD역사스페셜 20:00 위험한 시도 밀리터리QA ●KBS DRAMA 09:10 행복한 여자 11:40 미녀들의 수다 12:40 경성 스캔들 14:00 스펀지 15:10 해피 선데이 17:30 경성 스캔들 ●한방건강TV 10:40 숨겨진 동양의술의 신비를 찾아서 11:30 잘먹고 잘사는 법 15:00 메디푸드 약이 되는 음식 18:00 신나는 다이어트 ●시네마TV 07:00 숀 코네리의 미션 09:00 X파일 시즌2 13:25 놀러와 15:55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8:35 무한도전 21:00 왕꽃 선녀님 23:00 놀러와 01:20 러브 스테이지
  • 美 최대 카레이스 국내 첫 중계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카레이서로 변신한 톰 크루즈가 화려한 질주를 선보였던 자동차 경주대회가 바로 나스카(NASCAR)이다. 스포츠 케이블 채널 Xports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나스카 삼성500´ 대회를 위성녹화 중계방송한다. 나스카는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로 삼성전자가 단독 후원한다. 나스카는 미국에서 슈퍼볼과 쌍벽을 이룰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7500만명을 고정 팬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시청자는 1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삼성500 나스카가 열리는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는 경주장 부지가 180만평으로 잠실 주경기장의 5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석만 해도 23만석에 이르지만, 이번 대회에는 30만명 가까운 관중이 몰려들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엑스포츠는 올 시즌 초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CJ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중계하기 시작한 데 이어, 미국의 나스카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포뮬러 경주인 `챔프카 월드시리즈´를 매주 목·금요일 오후 9시에 편성했다.그동안 F1(Formula 1)이나 독일의 DTM, 미국 챔프카 등은 소개된 적이 있지만 나스카가 국내에 본격 중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엑스포츠 장재석 PD는 “이제 한국도 자동차 생산 대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모터스포츠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 등 대기업이 국내 카레이스에도 적극적으로 스폰서로 나설 수 있는 자동차경주가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나스카를 중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실종 한국인 휴대전화서 발신음

    |프놈펜(캄보디아) 이재훈 특파원·서울 김미경·이재연기자|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국 관광객들에게 휴대전화를 걸어본 결과 계속 신호가 가는 것으로 확인돼 항공기가 폭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탑승자의 일부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실종자 수색 및 생존자 구조작업에 나선 현지 수색팀은 26일 로밍 서비스를 받은 한국 관광객의 휴대전화 두 대에서 발신음을 확인했다고 현지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한국 대사관 오낙영 참사관은 “탑승자들에게 계속 휴대전화를 건 결과 두 대의 전화에서 발신음을 들었다.”면서 “이는 사고 항공기가 폭발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희박하게나마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수색팀은 계속된 폭우와 강풍, 짙은 안개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 오후 기상상황이 호전되면서 캄보디아 총리경호부대 200명을 포함한 특수전부대 1200여명과 헬기 4대를 동원, 사고 추정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 관할지역인 캄포트 주의 주도(州都)인 캄포트의 군사령부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방문, 신현석 주캄보디아 대사와 함께 군경 수색팀을 진두지휘했다. 훈센 총리는 “사고 항공기가 강한 폭풍우에 휘몰리다 착륙을 준비하기 위해 하강하는 과정에서 인근 산에 충돌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국과 미국 당국에 (현지 대사를 통해) 위성에 부착된 이미지 감지기를 통해 사고현장을 추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현재 기상조건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볼 때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마지막 한 사람의 생사가 확인될 때까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현지 농부들을 포함해 여객기의 추락장소를 알려주는 사람들에게 사례금 50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색팀은 이날 산악 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인근 산 정상이 해발 1000여m인 데 비해 연락이 두절되기 직전 여객기 고도가 600m였던 점으로 미뤄 여객기가 현재 추락 예상 지점보다 못미친 곳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케오 시보른 캄보디아 민간항공국 안전국장은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가까스로 했을 가능성도, 산에 충돌했을 가능성도 각각 있다.”고 말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러나 힘 사룬 캄보디아 항공국장은 “사고뒤 3∼4시간내에 구조작업을 했었다면 생존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사고 당시 살아있었다고 해도 하루가 지나버려 과다출혈 등으로 생존자를 발견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nomad@seoul.co.kr
  • 2014 겨울올림픽 개최지 결정 D-10

    2014 겨울올림픽 개최지 결정 D-10

    “지금까지의 유치활동은 까맣게 잊어버려야 한다. 과테말라 현지에 도착한 뒤 투표일까지 닷새가 승패를 결정지을 것이다.” 한승수 평창 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과테말라 총회에서의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 결정(한국시간 7월5일 오전 8시)을 열흘 앞두고 부동표 흡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선발대가 25일 떠나는 데 이어 29일에는 대표단 본진과 취재진 등 25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현지로 출발한다. 노무현 대통령까지 현지에서 합류, 러시아·오스트리아 정상들과 지원 경쟁을 벌여 이번 유치전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뜨거운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실사평가 좋았지만 낙관하긴 일러 투표가 열흘밖에 남지 않았지만 IOC 위원들의 표심은 낙관도, 비관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실사 평가에서 다소 우열이 나타나긴 했어도 그 정도로는 결정적 변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평창이 4년 전 체코 프라하 총회 1차투표에서 51표를 얻어 캐나다 밴쿠버(40표)와 잘츠부르크(16표)에 앞섰지만 2차 결선투표에서 56표를 얻은 밴쿠버에 3표차로 역전패할 정도로 갈대처럼 흔들리는 게 위원들의 표심이다. 이번 투표에선 개최국뿐만 아니라 일부 경기장을 잘츠부르크에 제공하는 독일 위원까지 9명이 1차투표에서 배제된다. 다만 1차에서 탈락한 개최국 위원은 2차 때 투표권을 행사한다. 과테말라의 치안이 워낙 좋지 않아 상당수 위원들이 건강이나 다른 일정 등을 핑계로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어느 도시를 미는 위원이 빠지느냐도 득표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111명의 위원 중 95명 안팎만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1차투표에서 승부가 갈릴 확률은 높지 않다. 위원들의 3분의1이 아직도 ‘부동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IOC위원 3분의 1은 부동표… 마지막 PT에 사활 평창이 프라하에서 선전한 것도 ‘한편의 영화 같은’ 프레젠테이션(PT)이 주는 감동 덕이었다는 게 안팎의 일치된 평가. 투표 1시간 전까지 실시되는 PT의 마지막 순서를 평창이 잡아 유리한 측면이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평창의 복안. 이번에는 8명의 프레젠터가 평창의 유치 당위성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게 된다. 쇼트트랙 스타 출신으로 유일한 선수 출신인 전이경(31)도 그 중 한명. 전이경은 유치위 자체 리허설이 시작된 18일부터 쇼트트랙 강사로 일하는 부산과 서울을 매일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미 지난 3월 발목 수술 직후 목발을 짚고 나선 평창 현지실사와 4월 베이징에서 열렸던 스포츠 어코드에서 진행된 PT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전이경은 “3분도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영어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면서 과테말라시티에서 최고의 소식을 안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스포츠 후진국 청소년의 겨울스포츠 참여를 돕는 ‘드림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하게 된다. 새달 2일 오후 현지에서 진행되는 일반리허설 때 베일에 싸여 있던 평창 PT의 일단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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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 한류를 ‘Feel Korea’로/박홍기 도쿄 특파원

    일본 신주쿠의 ‘코리아 타운’에 나갔을 때다. 길거리에서 유독 북적대는 곳이 눈에 띄어 발길을 멈춰 기웃거린 적이 있다. 다름아닌 한류 상품전문점이었다. 쇼핑을 나온 듯한 ‘주부’들, 즉 ‘한류 마니아’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국 연예인 사진이 든 엽서나 브로마이드를 고르면서 마냥 즐거워했다.30명은 족히 됐다. 대체로 40대로 보였지만 30대도 60대도 끼어있는 것 같아 연령층을 가늠해보는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한류의 한 단면이다. 일본 생활 3개월째인 새내기로서 한류의 체험은 분명 뒤늦었지만 신선한 충격임에는 틀림없다. 주변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하거나 한국에 관심을 표하는 일본 사람들을 만나기란 어렵지 않다. 실제 일본의 저변에 한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흐뭇하고도 뿌듯하다. 일본에서의 한류는 한때 대단했다. 매스컴에서 한동안 한류와 관련된 보도가 빠질 때가 없었다. 정말 ‘열풍’이었다. 한류는 2004년 NHK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방영되면서 본격화됐다.‘겨울연가’는 대히트했고, 한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일본의 사회적 정서와 맞아떨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일에 묻혀 가정을 소홀히 하는 남편들과 세태를 좇는 자녀들에게 얽매였던 주부들은 가정적이고 자상한 새로운 이상형의 주인공들을 ‘발견’했다. 잃어버린 자신과 잊었던 추억을 되찾게 했다. 그리고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요즘 일본의 TV에 방영되는 드라마는 지상파 10편, 위성파 15편이나 된다. 국내 드라마는 거의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서점이나 비디오 대여점에는 별도의 한류 코너가 마련돼 있을 정도이다.6월부터 8월까지 도쿄에서 예정된 ‘한류’가수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이 15건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한류 영역은 연예계의 전반으로, 나아가 한국의 멋과 맛으로 요약되는 전통 문화로까지 확산됐다. 그런데 최근 심심찮게 “한류는 끝났다.”,“한류는 한물갔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변에서도 마찬가지다. 매스컴의 한류에 대한 관심도 한류 마니아들의 열광도 예전과 같지 않은 데서 나온 법한 얘기다. 좀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일 게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분별한 한류의 ‘한탕주의’식 이벤트도 열기를 식히는 데 한몫하고 있다. 자칭 한류 마니아라고 자신있게 밝힌 한 일본인 주부의 “팬 미팅이다 콘서트다 해서 1만∼1만 5000엔씩이나 하는 S석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요즘의 일부 이벤트는 너무 형식에만 치우친 데다 식상하다.”는 말에 낯이 뜨겁다. 마치 자신들이 돈벌이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는 주장이다. 한류를 노력없이 늘 정점에 머물게 할 수는 없다. 내리막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한창 붐일 때와 비교해 굳이 깎아내리거나 부정적으로 해석할 것만은 아니다. 한류의 지평은 넓어진 데다 20만∼25만명에 이르는 마니아처럼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한류를 타는 일본인들이 훨씬 많아졌다고 여기지는 까닭에서다. 한류는 한국의 것을 보다 더 깊게 보고 느끼게 하는 쪽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팬 관리 차원에서 진실된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 다가오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찾아가는 봉사의 마음과 자세도 필요하다. 눈앞의 이익만 챙기려든다면 상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자칫 흘러가는 유행으로 막을 내릴 수도 있다. 지금껏 닦아놓은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야 한다. 물론 한국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은 필수다. 한류의 단초가 그다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면 이제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국을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Feel Korea’로 한층 승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홍기 도쿄 특파원 hkpark@seoul.co.kr
  • 스위스 ‘아트페어’ 1주일 결산

    |바젤(스위스) 윤창수특파원|“지금은 새로운 수집가와 화랑, 미술관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미술의 황금기다.” 세계 최고의 미술시장인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의 디렉터 새뮤얼 켈러의 말이다.17일(현지시간) 일주일간의 행사를 마감한 바젤 아트페어는 200여개 화랑이 20·21세기 작가 2000명의 작품을 판매했다. 전세계에서 5만명 이상의 작가, 미술 애호가, 화랑 관계자들이 찾는 ‘별들의 잔치’에서 한국 작가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리히터 등 유명작품가 대략 100% 인상공식적인 작품가격이나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지만 미술시장의 호황을 반영하듯 게르하르트 리히터, 윌리암 드 쿠닝 등 유명작가의 작품값은 전년보다 100% 넘게 뛰었다.10년째 바젤 아트페어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화랑은 국내 작가인 전광영의 작품값을 40% 올렸다고 밝혔다. 바이엘러 미술관 관장직을 이어서 맡게 된 아트페어 디렉터 켈러는 “한국은 가장 성숙한 미술세계를 보여주는 나라 가운데 하나”라면서 “특히 올해는 카셀 도큐멘타,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등 큰 미술 행사가 겹쳐 어느 해보다 해외 방문이 많고 작품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권성문 KTB네트워크 회장,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 등 굵직한 투자자들이 개막일에 맞춰 한국 화랑의 부스들을 관심있게 둘러봤다.●`인기´ 전광영·이기봉 작품 억대 판매 국제화랑은 아트페어 개막 첫날부터 전광영의 한지 활용 작품을 점당 1억 5000만원에 4점 팔았다.2억 5000만원인 이기봉의 작품은 5점 이상 판매됐으며 사진작가 구본창·신진 문성식 역시 인기를 모았다. 올해 처음 바젤 아트페어에 참여한 PKM갤러리는 신진 작가들 위주인 행사장 2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불의 조각 작품이 바젤 아트페어를 후원하는 금융그룹 UBS의 기업 컬렉션에 6800만원에 팔렸고, 김상길의 사진 작품 10점은 1억원에 바젤 문화미술관이 구입했다. 바젤 아트페어에서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은 작가의 작품도 살 수 있다. 이우환의 작품은 4개의 해외 화랑에서, 김수자의 작품은 2개의 외국 화랑에 팔았다. 해외에서 활동중인 젊은 한국작가들도 아트페어에서 새롭게 환영받았다.독일에서 활동중인 양혜규(36)는 2000만원 상금의 발로와즈 예술상을 받으면서 단독 부스까지 마련, 작품을 전시했다. 스위스에서 활동중인 이누리(30)는 PKM 갤러리와 외국 화랑에서 동시에 작품을 판매했다. 바젤 아트페어는 리스테, 볼타쇼, 스코프 바젤과 같은 ‘위성’ 아트페어도 거느리고 있다. 공장지대에서 11∼16일 동안 올해로 3회째 열린 신진작가 중심의 볼타쇼에는 한국의 두아트 갤러리가 처음 참가했다. 홍경택의 작품이 3700만원, 김성진의 작품이 870만원에 팔리는 등 개막일에 참여한 10명의 작가 작품 절반 이상이 팔려나갔다. 특히 박준범의 비디오 작품 ‘아큐페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 직원들을 위해 구매하는 기업 컬렉션에 250만원에 팔려 화랑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이현숙 국제화랑 대표는 “10년 동안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유럽에 한국 작가들이 신뢰를 심어 주었다.”면서 “아트페어 참여 이후 의미 있는 전시를 꾸준히 여는 등 한국 작가들은 이제 믿을 만한 투자처가 됐다.”고 말했다. 올여름 유럽 6개국에서는 무려 120명의 한국 작가들이 베니스 비엔날레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세계 미술 중심부 진입을 넘보고 있다.geo@seoul.co.kr
  • [박찬구 기자의 정국 View] 노대통령 vs 이명박 그리고 정쟁의 사법화

    최근 이명박 캠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맞짱구도’를 형성하는 것이 전방위적인 검증 국면을 피해나가는 수단으로 얼마나 유효한지를 검토했다고 한다.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여론조사기관을 비롯해 전문가들에게도 자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후보쪽 인사들이 청와대를 각종 비리 의혹 유포의 진원지로 지목하고, 이 후보도 “음모에 청와대가 결탁한 조짐이 보인다.”며 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것이 우연이 아니란 얘기다. 이 후보쪽의 전략적 선택은 결국 청와대 비서실과 이 후보쪽의 고소·맞고소전(戰)으로 비화하고 있다. 청와대의 고소·고발전은 지난 2003∼2004년 야당 정치인과 언론을 상대로 10건 남짓 이어졌다. 이후 뜸했던 청와대의 고소·고발전이 대선을 앞두고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건곤일척의 선거철을 맞아 정치가 또다시 법정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네거티브 전략의 확대 재생산으로 ‘타협을 통한 합의’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이 실종되고 있고, 대통령의 선거중립 논란이 선관위와 헌법재판소를 정쟁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한나라당 내부에서 이 후보 관련 파일이 열린우리당쪽으로 흘러오고 있다. 과거 이 후보를 취재한 경험이 있는 언론인 출신 일부 의원은 나름대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나 정부 산하기관의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 작성의 당위성을 강조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이 후보쪽의 타깃이 되고 있는 것도 정치권의 이전투구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는 정치권이 스스로 정치의 과도한 사법화를 부추기는 꼴이다. 대선 정책검증이나 대통령 탄핵, 행정수도 이전, 이라크 파병, 호주제 등 정치·사회적 핵심 의제를 정치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사사건건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려는 것은 한마디로 ‘정치의 실패’라고 규정할 수 있다. 청와대 비서실이 지난 15일 이 후보쪽 박형준·진수희 대변인을 고소하면서 “청와대 내에서는 무책임한 음모론과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다반사인 우리 정치관행에서 청와대가 형사고소까지 하는 게 각박하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었다.(이 후보쪽이)청와대를 끌어들여 검증공방의 소나기를 피해 나가려는 정치적 의도에 말려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고민을 드러낸 대목이다.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은 “청와대가 전략적 고려를 떠나 구태정치에 원칙적으로 대응하는 기조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로서는 비(非)한나라당 진영과 박근혜 후보의 공격을 비켜가면서 검증 국면을 ‘선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법하다.”면서 “하지만 청와대가 이번 싸움을 확대하려 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와대와 이 후보의 대립전 추이는 추가적인 네거티브 소재가 얼마나 파괴력을 지닐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가 청와대와 상징적인 대척점에 서는 게 당장 검증의 파고를 넘기에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겠지만, 비노(非盧)진영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포지티브 효과를 가져오긴 힘들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 김호기(사회학) 연세대 교수는 “정치의 사법화는 상대를 과도하게 비방하는 구태정치에서 비롯된다.”면서 “대선 국면에서 내용있는 정책담론은 고사하고 네거티브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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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우리·李·朴측의 4각 움직임

    靑·우리·李·朴측의 4각 움직임

    한나라당의 대선경선 후보 검증공방이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청와대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정조준’하고 열린우리당이 이를 측면지원하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은 맞고소 등 법적 대응은 물론 ‘국민저항권’행사방침까지 내비치며 반격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측도 이 후보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자신들에 대한 공격일 가능성을 경계하며 범여권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양측의 ‘퇴로 없는 격돌’이 대선정국에 어떤 부메랑을 가져올지 공방전에 나선 인사들의 입장을 살펴본다.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 “李후보 어떤 반성도 안해” 노무현 대통령의 그림자인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팔을 걷어붙였다. 문 실장은 15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경선 후보에게 명백한 명예훼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후보가 어떤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이 후보측 두 대변인을 고소했다. 문 실장은 이날 천호선 대변인을 통해 “한 나라의 국정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는 후보가 이렇게 해선 안된다.”면서 “잘못된 일이 있으면 책임있게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정직한 지도자가 가져야 할 바른 자세”라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 한나라당이 이날 맞고소 방침을 밝힘에 따라 당분간 문 실장은 청와대의 ‘전사(戰士)’로서 이 후보측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청와대와 맞대결을 벌이면서 박근혜 후보를 따돌리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도 있어 문 실장이 이끄는 대통령 비서실의 행보가 주목된다. 문 실장 명의로 된 고소장은 이날 오후 법무비서관실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다. 형법 307조 제2항인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문 실장은 고소장에서 “이 후보의 대변인인 박형준·진수희 의원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법에 따라 엄벌에 처해 달라.”고 밝혔다. 고소 방침은 문 실장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에서 정해졌고, 민정수석실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대상에서 이 후보를 뺀 것은 전략적 고려로 보인다. 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혹시 이 후보가 다른 발언을 할지 예의주시할 예정”이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 이명박캠프 이재오 “盧대통령이 고소 당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캠프의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15일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분노의 화살’을 날렸다. 이 후보측은 노 대통령과 청와대를 상대로 전면전에 나섰다. 두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범여권과 당내 경쟁자인 박근혜 후보측이 제기해 온 각종 의혹의 예봉을 피하려는 게 첫째다.‘한나라당 대선주자=이명박’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 둘째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고소를 당해야 할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역공을 가했다. 이어 “청와대가 고소를 하면 우리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맞고소를 비롯해 모든 준비를 해놨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 상황은 정권연장 세력과 새로운 정권의 교체를 원하는 세력 간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며 “권력이 어떻게 한나라당의 집권을 저지하고 그들의 정권을 연장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그동안 모아둔 증거자료를 모두 공개할 수밖에 없다. 선택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적 행위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이 전 시장을 고소하겠다는 것은 정권 연장을 위한 또 하나의 국민 속이기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청와대가 고소를 해오면 맞고소할 것이고,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모든 증거 자료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면서 “광풍이 불면 흔들릴 수 있어도 쓰러지지는 않는다. 올 연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리더엔 엄격한 잣대 필요”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정부 10년이 지나면서 사회·도덕적 기준이 새롭게 정립된 만큼 한국을 이끌 리더에게는 엄격한 (검증의)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정 의장은 이어 “한나라당 대선후보에게도 같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책임있는 리더로 키워야 한다.”고 검증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 후보들은 각종 의혹에 대해 낱낱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히는 게 그들의 책무”라면서 “이런 것을 정쟁으로 몰아 자신들의 허물을 덮으려고 하는 작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민주 후보에게는 이런 기준,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과거의 기준을 들이대서는 안된다.”고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나섰다. 장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후보간 공방이 흠결 감추기 행사로 끝난다면 국민 알권리 차원과 대통령을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서 우리가 혹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한나라당은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력 후보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전날 “두 후보와 관련해 중요한 자료들을 갖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미 제기된 것도 있고 아직 제기 안된 것도 있다.”며 보유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박찬구 이종락기자 ckpark@seoul.co.kr ■ 박근혜캠프 홍사덕 “靑·李싸움 국민시선 뺏어” 박근혜 후보측도 캠프 좌장격인 홍사덕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전면에 나섰다. 범여권의 적극적인 검증 공세가 ‘성동격서’식으로 이명박 전 시장보다는 박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현 국면을 그대로 둘 경우 어렵게 포착한 ‘승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곁들여져 있다. 당 후보 검증의 한 축인 언론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기 위해 청와대가 나섰다는 것이다. 홍 위원장은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어려운 본선을 틀림없이 이길 사람이 누구인가 언론의 검증을 지켜보는데 노 대통령이 뜻밖의 상황을 연출하면서 시선을 빼앗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국민의 시선을 빼앗는 데 하루, 이틀은 성공했지만 (노 대통령의) 의도가 국민에게 알려졌으니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찾는 국민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박근혜 안정후보론’을 부각시키려 했다. 노 대통령측과 박 캠프가 연대해 이 후보를 공격한다는 이 후보측 주장에 대해서는 “이 후보가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고, 야비한 꾀를 내는 사람들에게서 나온 말인 것 같다.”면서 “천하의 박근혜가 무엇 때문에 경선 뒤 함께할 이 후보를 골탕먹이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지훈 한상우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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