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국 시장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나운서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시장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대방건설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모하메드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723
  • “1박에 76만원 주이소” 부산 ‘바가지’ BTS에 먹칠…대통령도 “악질적” 쓴소리

    “1박에 76만원 주이소” 부산 ‘바가지’ BTS에 먹칠…대통령도 “악질적” 쓴소리

    오는 6월 12~1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부산 숙박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약 70건의 바가지요금 신고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큐알(QR)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온라인 등에 나온 방은 예약이 빠르게 소진됐고, 가격도 급등했다. 일부 숙박업소는 10배 이상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래구의 한 숙박업소는 평일 6만 8000원이던 숙박요금을 12일과 13일 76만 9000원으로 10배 이상 올렸다. 기장군의 한 업소는 평일 9만 8000원에 빌려주던 방을 12일 50만 2000원, 13일 43만 1000원에 내놨다. 숙박 중개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특급호텔 숙박료가 2배 이상 올라간 사례도 확인됐다. 부산 숙박업계의 도 넘은 바가지 상술에 대통령도 쓴소리를 날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관련 문제를 언급하며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다.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도 “행정지도 이상의 과징금이나 벌금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바가지요금 신고를 접수한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관련 집계를 정리해 넘기는 대로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과 계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부당요금징수나 예약조건 불이행 등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면 호텔 등급 평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관광수용태세 점검 회의를 개최해 숙박 요금의 과도한 인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S, 3월 광화문서 컴백 공연도 추진국가유산청에 경복궁 등 광화문 일대 제출 한편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들고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은 광화문 일대에서 공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 제목은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이며 신청 장소는 경복궁(근정문·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담장 포함), 숭례문 등이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20일 사용 허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3일까지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열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허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안전관리 계획을 갖춰야 공연이 허가된다. 방탄소년단이 경복궁에서 무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 용인시-기계연구원-용인산업진흥원, ‘첨단산업·반도체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용인시-기계연구원-용인산업진흥원, ‘첨단산업·반도체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이상일 시장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발전의 밑거름될 것” 용인특례시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용인시산업진흥원이 19일 ‘첨단산업 육성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상용화 상호 협력 ▲소부장 기업 기술 실증(시험·평가·인증 등)·사업화 지원 추진 ▲첨단산업 분야 정부 기반 구축 사업·연구개발(R&D) 공모사업 유치 협력 ▲한국기계연구원 시설·연구개발 장비 등 활용 사업 ▲첨단기술 활용 맞춤형 R&D 정책 과제 기획·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 지역 기업은 국가 연구기관의 시험·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화와 사업화 등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 유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용인지식재산(IP)지원센터, 인공지능(AI)무역센터와 함께 지·산·학·연 협력 기반을 기업 성과 중심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용인의 많은 기업에 큰 힘이 되고, 그것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협업 시스템을 잘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피] 4904.66p... +1.32%로 상승 마감...오천피 가나

    [서울데이터랩] [코스피] 4904.66p... +1.32%로 상승 마감...오천피 가나

    1월 19일 오후 4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3.92포인트(1.32%) 상승한 4904.6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고치인 4917.37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상태는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52주 최고치도 이날 경신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55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11억 원, 23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에서는 비차익거래가 5544억 원 순매수로 전체적인 시장 상승세에 기여했다.
  • [서울데이터랩]1월 19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19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우(45226K)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13,6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29.95% 상승한 1,701원에 거래를 마치며 뒤를 이었다. 한국무브넥스(010100)는 29.94% 상승한 6,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참엔지니어링(009310)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도 각각 29.92%, 29.90% 상승하며 1,320원과 7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보는 전 거래일 대비 30.23% 하락한 6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웰바이오텍은 17.65% 하락한 14원에 장을 마쳤고, 아센디오는 16.77% 하락한 1,956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윌비스와 남선알미우는 각각 10.49%, 8.84% 하락한 256원과 1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종목별로 세심한 분석을 통해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왜 한국에게만?…챗GPT 광고형 요금제, 우리만 비싼 이유 [월드&머니]

    왜 한국에게만?…챗GPT 광고형 요금제, 우리만 비싼 이유 [월드&머니]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저가 요금제를 출시하고 무료 및 저가 요금제 버전에 광고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국에 책정된 요금은 다른 나라들보다 다소 비싼 수준으로 확인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공지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8달러(약 1만2000원)짜리 저가 요금제인 ‘챗GPT GO(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월 이용료는 1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챗GPT 고는 무료 버전과 비교해 메시지·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이 10배 확대됐고 GPT-5.2 인스턴트를 통해 제한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한국 월 요금인 1만 5000원은 미국 월 이용료보다 약 27% 비싸다. 오픈AI는 국가별 이용료에 대해 “국가별·시장별로 현지 비용과 세금, 기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조정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픈AI가 국가별 이용료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은 결제 시 부가가치세 10%가 자동으로 합산되고 여기에 원화 약세의 상황이 더해지면서 체감 가격이 더욱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오픈AI는 인도와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의 경우 물가와 소득에 맞춰 더욱 저렴하게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 도입하는 챗GPT, 구글 제미나이와 ‘쩐의 전쟁’ 시작한국에 도입되는 저가형 서비스인 챗GPT GO에는 광고가 탑재된다. 챗봇 답변 하단에 광고가 표시될 예정이다. 일반 요금제인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구독 상품에는 광고가 붙지 않는다. 오픈AI가 광고를 도입한 배경은 구글 제미나이 등 AI 인프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오픈AI는 지속되는 적자 속에서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려 왔다. 오픈AI는 광고 도입을 통해 올해에만 약 20억 달러(약 2조 9500억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챗GPT 고의 광고 도입을 두고 우려를 제기한다. 광고주가 GPT 고 답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광고라는 측면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챗GPT 광고 탑재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올트먼 CEO는 지난 2024년 미국 하버드대 강연에서 “광고와 AI의 결합은 불안정하게 느껴진다”며 “광고 비즈니스 모델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언급했었다. ‘최후의 수단’을 꺼내 든 오픈AI는 광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오픈AI 측은 “광고는 챗GPT 답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모든 광고는 광고 여부를 명확하게 표시할 예정”이라며 “18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광고를 표시하지 않고 건강·정신건강·정치 등 민감한 주제 광고는 노출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빙판길 꽈당 김하성, 손가락 힘줄 파열…WBC 출전 불발

    빙판길 꽈당 김하성, 손가락 힘줄 파열…WBC 출전 불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낙상 사고를 당해 올 시즌 초반 결장한다. 애틀랜타는 19일(한국시간) “한국에서 머물던 김하성이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중지를 다쳤다. 힘줄 파열 진단이 나왔다”면서 “최근 미국에서 수술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당시 연평균 2000만 달러(295억원), 총액 1억 달러 이상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 8월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시즌 중 방출돼 지난해 9월 애틀랜타로 향했다. 2025시즌을 종료한 뒤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를 택하면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FA 시장의 평가를 받기 위해 옵트아웃(계약파기 권한)을 택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장기계약을 따내지 못한 채 결국 유격수가 필요한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해를 충실히 보낸 뒤 연말쯤 다시 FA 시장에서 장기계약을 노려볼 계획이었지만 부상으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사실상 불발됐다.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은 김하성을 주축으로 내야진을 꾸릴 계획이었다. 현재로선 지난해 KBO리그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대체 자원으로 꼽힌다.
  •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19일 대전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와 꿈씨패밀리 ‘화폐 굿즈’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버려지는 화폐 부산물(폐지·분쇄지·돈 가루 등)을 새활용하는 방식으로,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협업은 순환 경제 기반의 사회 가치경영(ESG)의 연장선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지나 단재 여백지 등 소각 처리하던 화폐 부산물을 굿즈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머니메이드’ 제품으로 돈 볼펜·돈 열쇠고리·돈 달력·돈방석 등이 제작됐다. 꿈돌이 화폐 굿즈는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꿈돌이와 대전 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매처에서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조폐공사와 ESG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복을 부르고 행운을 상징하는 화폐 굿즈가 대전의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부산물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지역 문화 자산과 결합해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선도적 모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를 아우르는 혁신 사례를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품담식품관, 법인 전환 통해 성장 기반 마련…‘주식회사 품담’ 출범

    품담식품관, 법인 전환 통해 성장 기반 마련…‘주식회사 품담’ 출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 소재 품담식품관 본사가 2025년 1월 법인 전환을 통해 ‘주식회사 품담’을 출범하며 글로벌 식품 사업 확장에 나섰다. 주식회사 품담은 개인사업자로 운영되던 품담식품관을 법인화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경영 구조를 구축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2023년 7월 개업한 품담식품관은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운영 경험을 쌓아온 브랜드로, 특히 김치를 주력 품목으로 한 선별·유통 역량을 축적해왔다. 국산 김치는 자사 브랜드인 ‘더품담 고랭지 프리미엄 포기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그 외에도 신뢰할 수 있는 국내 김치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산 김치 역시 단순 유통이 아닌, 직접 현지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수입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원산지와 관계없이 일관된 기준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품담식품관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법인 출범 이후 주식회사 품담은 이러한 김치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한국 식문화와 김치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식회사 품담 관계자는 “품담식품관은 김치를 포함한 식품을 직접 확인하고 선별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법인 출범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945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945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452260)가 42,924,509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290원이며, 시가총액은 4,439억원이다. 거래대금은 94,551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2%를 넘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PER -12.72, ROE -2.31로, 재무지표는 다소 부진하지만 높은 거래량이 주목받고 있다. 서원(021050)은 21.64%의 급등세를 보이며 22,829,910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1,349원이다. 시가총액은 640억원으로, 거래대금은 31,712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보인다. PER -6.10, ROE 35.82로 재무 상태는 양호하다. 삼성전자(005930)는 14,103,13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가 148,500원으로 -0.27% 하락하고 있다. 웰바이오텍(010600)은 12,502,218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5.88% 하락한 모습을 보인다. 한국무브넥스(010100)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2,093,306주가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9,294,654주가 거래되며 5.88% 상승 중이다. 대우건설(047040)과 SJG세종(033530)은 각각 8,522,182주, 7,407,880주가 거래되며 소폭 상승 중이다. 알루코(001780)는 6,383,464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010,202주가 거래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DYP(092780) ▲8.24%, SK증권(001510) ▲1.76%, 대창(012800) ▲4.04%, 두산로보틱스(454910) ▲18.03%, 현대약품(004310) ▲2.43%, 현대차(005380) ▲15.50%, 한온시스템(018880) ▲0.32%, 한화생명(088350) ▲2.17%, 한화갤러리아우(45226K) ▲28.56%, 포스코DX(022100) ▼1.43%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서원과 SJG세종이 있다. 서원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웰바이오텍과 포스코DX는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긍정적인 흐름과 부정적인 흐름이 혼재되어 있으며, 일부 종목들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캠시스 거래대금 239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캠시스 거래대금 239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캠시스(050110)가 3천9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624원으로, 시가총액의 5.2%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에 비해 20.7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PER -1.63, ROE -24.65로, 재무 지표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휴림로봇(090710)은 3천6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에 올랐고, 현재 주가는 15,790원에 시가총액 대비 2.9%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23.26% 상승하고 있다. PER 584.81, ROE -5.59로, 높은 주가수익비율이 눈에 띈다. 우리기술(032820)은 5,760원의 현재가로, 21.90% 상승하며 3천5백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빛과전자(069540)는 1,743원으로 21.04% 상승, 거래량은 2천6백만주에 달한다. 모베이스전자(012860)는 5.81%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며 2천6백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인콘(083640)은 29.84% 상승하며 322원에 2천3백만주 거래 중이다. TS트릴리온(317240)은 566원으로 4.87%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천6백만주이다. 삼표시멘트(038500)는 5,600원에 5.86% 상승, 폴라리스세원(234100)은 1,329원에 8.31% 상승 중이다. 마지막으로 셀루메드(049180)는 2,345원에 28.99% 상승하며 1천3백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삼기(122350) ▲11.57%, 재영솔루텍(049630) ▲15.33%, 옵티코어(380540) ▲29.96%, 프롬바이오(377220) ▲12.05%, 모비스(250060) ▲18.91%, 러셀(217500) ▲29.91%, MDS테크(086960) ▲9.15%, 우수AMS(066590) ▲18.14%, 협진(138360) ▲29.83%, 센서뷰(321370) ▲28.13%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인콘과 옵티코어가 각각 29.84%, 29.96%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인콘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2.9%를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반면, TS트릴리온과 셀루메드는 각각 4.87%와 28.99%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큰 하락과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으로 큰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높은 등락률을 보이는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에이브럼스만으론 부족했다…모로코가 K2·천궁을 함께 보는 이유

    에이브럼스만으론 부족했다…모로코가 K2·천궁을 함께 보는 이유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K2 흑표 전차와 중거리 방공체계 ‘천궁’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주력 지상전력과 방공체계를 동시에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한국 방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천궁 체계를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이를 단일 무기 구매가 아니라 지상·방공 전력을 아우르는 전력 구조 재설계로 해석한다. 모로코는 현재 미국산 M1A2 SEPv3 에이브럼스를 포함해 약 200대의 에이브럼스 전차를 운용한다. 다만 가스터빈 기반 전차의 높은 연료 소모와 정비 부담, 혼합 기갑 전력 운용에 따른 복잡성이 누적되면서 기동성과 유지 효율을 함께 높일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방산업계는 “에이브럼스 단일 체계로는 다양한 작전 환경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고 모로코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K2 흑표는 55톤급 차체에 120㎜ 활강포, 첨단 사격통제·센서 체계를 갖춘 한국군 주력전차다. 고기동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근 폴란드가 대규모 도입과 현지 생산을 결정하며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로코는 미국·유럽제 장비의 대안으로서 K2의 운용 유연성과 유지 효율에 주목한다. 함께 거론되는 천궁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요격을 담당하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노후 방공 자산을 대체하도록 설계했고 중동 지역 수출을 통해 운용 경험을 쌓았다. 업계는 최근 수출이 확대된 개량형 천궁-II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거론한다. 도입 논의는 2025년 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가 서울을 방문해 K2 전차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고 이후 산업 협력과 방산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류가 이어졌다. 모로코는 무기 도입과 함께 현지 유지·정비와 산업 협력까지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토가 단순한 무기 교체가 아니라 미국·유럽 장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서방 표준과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본다. 동시에 북아프리카와 사헬 지역에서 군사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모로코가 다층 방어와 기동 전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계약이 현실화하면 한국 방산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확보한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에 이은 또 하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K2 전차와 천궁을 묶은 패키지형 제안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 에이브럼스 흔들리나…모로코, K2 전차·천궁 한꺼번에 검토 [밀리터리+]

    에이브럼스 흔들리나…모로코, K2 전차·천궁 한꺼번에 검토 [밀리터리+]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K2 흑표 전차와 중거리 방공체계 ‘천궁’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주력 지상전력과 방공체계를 동시에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한국 방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천궁 체계를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이를 단일 무기 구매가 아니라 지상·방공 전력을 아우르는 전력 구조 재설계로 해석한다. 모로코는 현재 미국산 M1A2 SEPv3 에이브럼스를 포함해 약 200대의 에이브럼스 전차를 운용한다. 다만 가스터빈 기반 전차의 높은 연료 소모와 정비 부담, 혼합 기갑 전력 운용에 따른 복잡성이 누적되면서 기동성과 유지 효율을 함께 높일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방산업계는 “에이브럼스 단일 체계로는 다양한 작전 환경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고 모로코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K2 흑표는 55톤급 차체에 120㎜ 활강포, 첨단 사격통제·센서 체계를 갖춘 한국군 주력전차다. 고기동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근 폴란드가 대규모 도입과 현지 생산을 결정하며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로코는 미국·유럽제 장비의 대안으로서 K2의 운용 유연성과 유지 효율에 주목한다. 함께 거론되는 천궁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요격을 담당하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노후 방공 자산을 대체하도록 설계했고 중동 지역 수출을 통해 운용 경험을 쌓았다. 업계는 최근 수출이 확대된 개량형 천궁-II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거론한다. 도입 논의는 2025년 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가 서울을 방문해 K2 전차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고 이후 산업 협력과 방산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류가 이어졌다. 모로코는 무기 도입과 함께 현지 유지·정비와 산업 협력까지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토가 단순한 무기 교체가 아니라 미국·유럽 장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서방 표준과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본다. 동시에 북아프리카와 사헬 지역에서 군사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모로코가 다층 방어와 기동 전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계약이 현실화하면 한국 방산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확보한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에 이은 또 하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K2 전차와 천궁을 묶은 패키지형 제안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최종성과공유회 성료…글로벌 서포터즈 활약상과 지역 상생 성과 공유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최종성과공유회 성료…글로벌 서포터즈 활약상과 지역 상생 성과 공유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이 지난 1월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 사업단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글로벌 리브랜딩과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은 전통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상인 디지털 역량 강화,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스마트 플레이스 개설, AI 활용 이미지 편집, 스마트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을 실습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제 매출 발생 사례도 이어졌다.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서울한방협동조합과 청산제과 등 약 8개 업체가 약 209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매출이 2024년 12월 대비 약 40% 증가한 사례도 나타났다. 포천메밀냉면은 스마트 플레이스 메인 사진을 변경하고 홍보 방식을 개선한 결과 2025년 12월 매출이 2024년 12월 매출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료품 업체인 이웃사촌은 6회차 교육 후 그립(Grip)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방송 이후 전화 문의가 이어져 100만 원 매출을 올렸다고 답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글로벌 서포터즈를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해 글로벌 서포터즈가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관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2025년 8월 1일부터 시작해 2026년 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한국외대 한국인 학생 10명과 외국인 유학생 9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마트보다 뛰어난 가성비와 베트남 현지 직배송 서비스 등 전통시장의 편의성을 강조한 콘텐츠 ▲청량리전통시장 1번 출구부터 이어지는 ‘겨울 간식 지도’ 제작 ▲외국인 친구와 함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족욕과 박물관 체험 후기 등 서울시 동대문구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알리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틱톡, 유튜브 등에 콘텐츠 총 66건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도시 콘텐츠로 재해석해 글로벌 리브랜딩을 꾀한 ‘청량리 프리마켓 투어’는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총 8회 진행됐다. 10개국 이상 100명 내외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관광객들은 러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였다. 청량리 프리마켓 투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돼 확산됐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한 달간(2025.12.08~2026.01.07) 총 32,800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50.5%)을 포함해 인도네시아(10.2%), 미국(6.3%), 인도(3.6%) 등 다양한 국가에서 조회됐다. 비팔로워 도달률이 57%에 달해 새로운 잠재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했으며, 25~44세 연령대가 전체 시청자의 65.6%를 차지했다. 청량리&시장 역사, Fried Chicken ASMR, 청량리시장 순대국밥집 소개 등 유튜브 쇼츠도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량리시장 순대국밥집 소개 쇼츠는 대한민국(28.4%), 우즈베키스탄(6.7%), 미국(5.7%), 인도네시아(5.1%), 인도(4.3%) 순으로, 인삼 스팟 소개 쇼츠는 미국(15.1%), 인도(14%), 대한민국(8.6%), 인도네시아(5.8%), 말레이시아(3.4%) 순으로 시청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최종성과공유회는 사업단의 전체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며 “라이브 커머스 실제 매출 발생, 홍보 콘텐츠 해외 조회수 확산 등 정량적 지표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글로벌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방문하고 싶어질 만한 정보와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를 통해 해외 반응을 체감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국인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 학생들과 팀을 이뤄 다국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해외 반응까지 직접 체감하는 기회였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국외대 서울 RISE 사업단은 글로벌 역량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美 전문가 “트럼프 첫 해 한미 동맹 굳건 확인...실용주의 외교 유지하고 미-중 경쟁 전략 세워야”

    美 전문가 “트럼프 첫 해 한미 동맹 굳건 확인...실용주의 외교 유지하고 미-중 경쟁 전략 세워야”

    트럼프 취임 1주년 맞아 美 한반도 전문가 5인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한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미가 지난해 정상회담과 무역협정을 통해 굳건한 동맹 관계를 확인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외교가 효과를 발휘했다고 1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다만 한국이 미중간 패권경쟁 중간에 놓여있는 등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며 오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주시하고 면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를 한층 더 진지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역할을 심도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치적 분열, 한국 안보·외교에 도움 안돼” 시드 사일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고문은 “실용주의를 우선하는 것이 한미 관계와 한국의 번영 및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에선 강대국과 군사적 협력을 중시하는 ‘동맹진영’과 독자 노선을 추진하는 ‘자주파’간 논쟁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분열은 한국의 안보와 외교에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주파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룬 성과와 동맹을 활용해 한국의 이익을 증진한 외교적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굴욕외교’로 표현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보수진영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로버트 피터스 선임연구원은 “한미는 올해 21세기 도전 과제에 대비하고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유망한 해”라며 “한반도 방위 체제를 강화하고 주요 군수품의 공동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조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기술과 안보 파트너 역할 강조해야” 관세 전문가인 테런스 라우 시러큐스대 로스쿨 학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무역 정책은 다자간 규칙 기반 접근 방식에서 양자 간 거래 협상으로 근본적으로 전환됐다”며 “미국이 중국과 맞서는 상황에서 한국은 반도체 분야 핵심 기술과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라우 학장은 “만약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기존 관세에 대한 법적 소송이 잇따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선 새로운 입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신속하게 복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추상적인 협력 약속보다는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약속에 호응한다. 한국의 강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시하는 분야, 즉 기술 리더십과 전략적 위치, 동맹에 대한 투자 의지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관세 체제, 무역관계 재조정 가능성” 톰 래미지 한미경제연구소(KEI) 정책분석가는 “한국은 이미 미중 경쟁의 한복판에 놓여 있고 중국이 미국과 거래하는 한국 조선소(한화) 계열사 일부에 제재를 가했다가 해제한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며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수출 통제, 인허가, 예외 조치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래미지 분석가는 또 “한국이 ‘팍스 실리카’와 같은 미국 주도의 구상에 참여하는 것은 미국 인공지능(AI) 공급망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수출 통제처럼 한국이 양국 사이에 끼어 있는 사안에 대해선 (올해 4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추가 정상회담이 이뤄진 이후에야 보다 명확한 방향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새로운 미국 관세 체제의 시행은 한국으로 하여금 미국 이외 국가들과의 무역 관계를 재조정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중국과의 교역 의존도가 높아지거나 미국이 참여하지 않는 지역 무역 블록으로의 통합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북미 대화, 트럼프가 ‘공을 기다리는 상황’ 만들 듯” 북미 관계 전망에 대해 사일러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기 시절 싱가포르·하노이·판문점 회담에서 보여줬듯이 김정은에게 다른 미국 지도자들이 하지 않았던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1기 시절보다 더 진지하고 성실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관측이다. 비영리 싱크탱크 스팀슨센터 산하 ‘38노스’의 제니 타운 국장은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한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은 북한에 큰 유인 요인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그린란드 등 다른 국가들에 대한 위협은 김정은의 ‘계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을 기다리는’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젊은 여성에 접근하는 ‘스윗 영포티’…BBC도 주목한 현상

    젊은 여성에 접근하는 ‘스윗 영포티’…BBC도 주목한 현상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한국의 ‘영포티’(young forty)를 조명하며, 이를 단순한 유행이나 패션 현상이 아닌 세대 인식 변화의 징후로 분석했다. BBC는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영포티를 “스트리트 패션을 차려입고 아이폰을 손에 쥔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묘사하며, 한국 Z세대 사이에서 이 용어가 점차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포티는 원래 유행에 민감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4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비교적 긍정적인 표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밈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젊어 보이려 애쓰는 중년’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대’라는 부정적 의미로 소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BBC는 국내 Z세대 인터뷰를 인용해 영포티를 “젊은 세대의 문화를 어설프게 따라 하는 사람” “나이 들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특히 스투시 티셔츠와 나이키 운동화, 최신 아이폰 등을 영포티의 상징으로 거론했다. 매체는 애플 제품 선호도 변화도 함께 짚었다. 한국에서 아이폰 선호도는 여전히 높지만,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Z세대에서 4% 하락한 반면 40대에서는 12%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BBC는 이를 두고 “젊은 세대가 중년과 동일시되는 상징을 의도적으로 거리 두기 하는 현상”으로 해석했다. 이 같은 영포티 밈의 확산 배경에는 한국 사회 특유의 ‘나이 위계’에 대한 젊은 세대의 반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BBC는 분석했다. 한국에서는 한 살 차이만으로도 위계가 형성되고, 처음 만난 사이에서도 나이가 관계 설정의 기준이 되는 문화가 강하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BBC는 “영포티는 나이 든 사람들에 대한 거의 강요된 존경에 대해 젊은 세대가 느끼는 회의감이 표출된 현상”이라며, 과거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비하하던 ‘꼰대’라는 표현을 대신해 영포티가 새로운 조롱의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짚었다. 실제로 온라인 분석 플랫폼 ‘섬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영포티는 10만번 이상 언급됐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늙은’ ‘혐오스러운’ 등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에게 접근하는 중년 남성을 비꼬는 ‘스윗 영포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는 설명이다. BBC는 이러한 현상이 경쟁에 내몰린 Z세대의 좌절감과도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취업과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가 경제 성장기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산을 축적한 중년 세대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포티로 불리는 40대가 Z세대와 기성세대 사이에서 ‘샌드위치 세대’로 느끼는 현실도 함께 조명됐다. 올해 41세인 지승렬씨는 BBC에 “윗세대는 상명하복에 익숙했고, 아랫세대는 ‘왜 그래야 하느냐’를 묻는다”며 “두 문화를 모두 경험한 우리는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 125만원 vs 1.2억… 97배 차 넘어 日과 어깨 나란히 한 KLPGA [권훈의 골프 확대경]

    125만원 vs 1.2억… 97배 차 넘어 日과 어깨 나란히 한 KLPGA [권훈의 골프 확대경]

    1982년 日 대회 36개, 한국은 5개韓 최정상급 선수들 일본서 뛰어강춘자 “日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2026년 대회 수 비슷, 총상금 근접한국 모든 대회 총상금 10억 넘어日 여자선수 되레 한국 진출 타진 1982년 5월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던 이곳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강춘자와 구옥희, 한명현이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1978년 KLPGA 첫 프로 테스트에서 1~3위를 차지한 KLPGA 1세대 프로 선수들인 이들이 처음 접한 일본 무대는 신세계였다. 1982년에 치러진 JLPGA투어 대회는 36개였다. 3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대회가 열렸다. 시즌 총상금은 약 5억 2000만엔에 이르렀다. 당시 환율로 따지면 16억원이 조금 넘는다. 1982년 JLPGA투어 상금왕 투아이위가 챙긴 상금은 3900만엔이었다. 그때 한국 돈으로 1억 2000만원이다. 같은 1982년 KLPGA투어는 ‘투어’라고 하기도 어려웠다. 대회는 달랑 5개가 열렸을 뿐이다. 구옥희가 이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손에 넣은 상금 총액은 고작 125만원이었다. 우승할 때마다 25만원씩 받은 셈이다. JLPGA투어 상금왕은 KLPGA투어 상금왕보다 97배 더 많은 돈을 벌었다. 1982년 KLPGA투어 대회 총상금은 100만~200만원이었고, 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오픈 총상금은 1500만엔, 당시 환율로 4650만원이었다. 한국 대회보다 얼추 25배 많았다. 우승자는 270만엔, 당시 환율로 837만원을 가져갔다. 구옥희가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서 받은 상금의 33배다. 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해도 비교하기가 민망할 수준이었다. 구옥희와 강춘자, 한명현이 한국을 떠나 일본 무대에 진출한 건 당연한 순서였다. 나중에 KLPGA투어 대표를 지냈던 강춘자 KLPGA 고문은 “프로 선수가 됐지만 출전할 대회도 거의 없고 상금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며 “일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 셋을 기점으로, 선수라는 존재감과 더 나은 수입을 목표 삼아 일본으로 건너가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는 줄을 이었다. 이영미, 고우순, 김애숙, 원재숙이 JLPGA투어를 주무대로 삼았고 2000년대 들어서자 이지희, 전미정, 안선주, 신지애, 김하늘, 이보미 등 한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일본에서 뛰었다. 2026년의 풍경은 완전히 다르다. 올해 KLPGA투어가 개최하는 대회는 31개. 일본은 37개다.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다. 덩치 못지않게 KLPGA투어는 질적으로도 부쩍 성장했다. KLPGA투어 올해 총상금은 347억원. JLPGA투어는 48억 9550만엔(441억원)이다. 거의 근접했다. 대회당 상금을 따져보면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더 좁아진다. KLPGA투어 대회당 평균 상금이 약 11억 2000만원, JLPGA는 12억원이다. 사실상 대등하다. 게다가 KLPGA투어는 모든 대회가 총상금 10억원이 넘는다. 대회 총상금 하한선이 높다. 일본은 메이저대회 등 특정 대회 상금이 유난히 높은 구조다. 상금이 한국보다 적은 대회가 많다. JLPGA투어에서 7개 대회는 총상금 9000만엔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에는 하나도 없는 총상금 10억원 이하 대회가 19%에 이른다는 뜻이다. 7000만엔 짜리 대회도 2개나 열린다. 총상금이 7억원도 안 되는 대회는 한국에선 사라진 지 꽤 됐다. 일본은 상후하박(上厚下薄) 구조라면 한국은 선수 모두가 상금을 비교적 고르게 나눠 가지는 방식이라는 차이도 있다.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 사쿠마 슈리는 2억 2728만엔, 약 21억원을 벌었다. 지난해 15억 8420만원을 받았던 KLPGA투어 상금왕 홍정민보다 5억원 가량 많다. 그렇지만 상금 랭킹 60위 선수 수입은 차이가 확 좁아진다. 작년 KLPGA투어 상금 랭킹 60위 선수가 따낸 상금은 1억 6900만원이었다. JLPGA투어 상금 랭킹 60위가 가져간 상금 2092만엔(약 1억 9476만원)과는 불과 2500여만원 차이다. JLPGA투어에 대회가 더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차이가 없다. 이런 모든 지표는 우리 선수들이 굳이 낯선 타국 생활과 이동의 피로, 더 많은 경비를 감수하며 일본으로 갈 경제적 유인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가 돈을 벌러 갔던 일본은 이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급 무대’가 된 셈이다. KLPGA 투어를 포기하고 일본으로 건너가는 선수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 여자 선수가 KLPGA투어 진출을 타진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살짝 추월했다고 하지만 프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경제 규모 차이, 특히 인구를 감안하면 어떤 프로 스포츠에서도 일본의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2배 가량 더 커야 정상이라고 본다. 이제 JLPGA투어와 대등한 규모로 성장했고 어쩌면 뛰어넘을 지도 모르는 KLPGA투어의 힘이 주목받는 이유다.
  • IMF의 경고… “韓, 환율 변동 때 출렁이는 위험자산 너무 많다”

    IMF의 경고… “韓, 환율 변동 때 출렁이는 위험자산 너무 많다”

    달러 보유·결제로 생긴 위험 과다환율 변동 충격 흡수력 취약 시사“서학개미들 거시경제적 관리 필요” 원달러 환율이 변동할 때마다 자산 가치가 크게 출렁이는 위험도가 높은 달러 자산이 한국의 외환시장 규모에 비해 과도하다는 국제기구의 경고가 나왔다. 그만큼 국내 외환시장이 취약한 상태라는 의미다. 18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10월 발간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환 리스크에 노출된 달러 자산이 외환시장 거래량의 약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 노출 달러 자산이란 환율 변동에 안전장치 없이 노출된 자산으로 해외 주식·채권·상장지수펀드(ETF) 등이 포함된다. 환율이 급변하면 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하려고 동시에 달러를 매도(환 헤지)한다. 시장에는 달러 물량이 폭발적으로 쏟아진다. 이때 달러 규모가 외환시장 거래량(수용 능력)을 크게 웃돌면 시장이 이를 감당 못 해 환율 변동 폭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선물환 매도(환 헤지)를 통해 환율을 특정 수준으로 고정해둔 자산은 가치가 유지되기에 환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는다. IMF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달러 자산 환 노출이 외환시장의 깊이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크다”고 지적했다. 배율이 가장 큰 국가는 약 45배를 기록한 대만이었다. 대만의 달러 자산 규모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외환시장 규모가 작아 배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본은 절대적인 달러 자산 규모가 가장 컸지만 외환시장 규모도 커서 배율은 20배를 밑돌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은 한 자릿수 배율에 그쳤다. 한국과 대만은 미국 같은 기축통화국이 아닌 까닭에 외환시장 규모가 작아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충격을 단기간 내 흡수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비대한 환 노출 달러 자산이 시장에 ‘경고 신호’로 인식되는 것이다. 보고서는 전 세계 투자자가 동시에 환 헤지에 나서는 이른바 ‘환 헤지 쏠림’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지난달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 헤지’ 기간을 연장한 것도 향후 환율 하락 전환 시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환 노출 상태로 해외주식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서학개미’에 대해서는 개인 자산운용 차원을 넘어 거시경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을 증권사를 통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특정 환율에 선물환을 매도하면 은행은 환리스크를 줄이려 달러 현물을 팔게 된다. 개인은 환리스크를 피하는 동시에 외환시장은 달러 공급 확대로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현대차 ‘아틀라스’ 해외서 호평… 테슬라와 피지컬 AI 경쟁 주목

    현대차 ‘아틀라스’ 해외서 호평… 테슬라와 피지컬 AI 경쟁 주목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빅4’ 지위를 굳힌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으로 휴머노이드를 내세우면서 해외 각국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한 데 이어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향후 현대차와 테슬라 등이 벌일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8일 “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던 밀란 코박 전 부사장을 자문역으로 영입했다”며 “그는 AI와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로 기업 체질을 전환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박민우 박사를 미래차 전략을 총괄하는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에 임명하는 등 차량·로봇·공장을 하나의 AI 체계로 연결하려는 인재 포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전방에 내세운 피지컬AI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2028년 산업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는 아틀라스 외에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에서 안전 점검 업무 등에 투입됐다. 물류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도 DHL 등 글로벌 기업에서 상용화됐다. 현대차그룹이 새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것은 미국 시장에서 4위에 오른 자동차 사업이 받치고 있어서다. 시장 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3위 업체인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 11.3%(현대차 6.1%, 기아 5.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GM(17.5%), 도요타(15.5%), 포드(13.1%)에 이어 3년 연속 4위를 굳혔다. 하지만 테슬라와 GM 등이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경쟁에서 앞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기존 완성차의 선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차량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중심 경쟁을 넘어 피지컬 AI 전반으로 무대를 확장해 돌파할 필요성이 커졌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도 최근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기술의 핵심이 전기차나 자율주행이 아닌 로봇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런 전략이 곧 성과로 이어지려면 숙제도 적지 않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안정성 검증,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 등 경제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SDV와 로보틱스를 동시에 끌고 가야 하는 부담과 자동차 중심 문화와 소프트웨어·AI 중심 조직간 융합도 관건이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로봇 3만대 양산 계획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없어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 쿠팡처럼 외국 빅테크만 빠져나갈라… AI기본법 역차별 우려

    구글 등 국내 대리인 의무화에도책임자 아닌 ‘본사 창구’ 그칠 듯스타트업은 찰나에 존폐 위기“법 시행 후 ‘디테일의 싸움’ 필요”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법을 제정한 유럽연합(EU)보다 우리나라의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먼저 시행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기업의 경우 엄격한 국내법 적용이 힘들다는 점에서 ‘역차별 우려’도 적지 않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18일 “인공지능(AI) 기본법은 시행으로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 ‘디테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며 “대기업은 법적 자문으로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은 AI 기본법의 규제 조항에 잘못 걸리면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참고할 만한 국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AI 기본법이 규제 일변도로 적용되는 것을 가장 우려했다.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는 지난 6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현재 시행령은 AI의 책임성과 투명성 원칙을 어떻게 산업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할지에 대해 구체성과 예측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의료, 채용, 대출 심사 등 국민 생명이나 권리에 큰 영향을 주는 분야의 AI를 ‘고영향 AI’로 정의하고 규제할 예정인데, 기준 자체가 아직 모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트업의 경우 이런 AI 기본법에 저촉돼 위법한 AI 기업으로 낙인찍히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AI 기본법 시행령은 고영향 AI와 생성형 AI 결과물의 경우 워터마크 등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했는데, 업계는 워터마크 표시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고 봤다. 특히 해외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는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다. 앞서 정부는 AI 기본법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려 구글, 오픈AI 등 해외에 본사를 두고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국내 대리인을 두게 했다. 하지만 국내 대리인이 책임자 성격보다 해외 본사와의 연락 창구 기능에 불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쿠팡처럼 국내법을 회피하려는 시도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또 국내 AI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한국이 우리를 제재하니 우리도 한국 기업을 규제하겠다’고 타국에서 주장하면 피해는 기업이 본다”고 지적했다. 반면, AI 기본법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단계별로 진화하기 위해 첫발을 뗐을 뿐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산업 진흥 조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 하향, AI 정책 커트롤타워 정립 등 순기능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도 향후 기업 의견을 반영해 규제를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식으로 AI 기본법을 산업 진흥의 도구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고영향 AI를 규정한 것에 대해 우선 ‘규율의 기준점’을 세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견해도 있다. 고영향 AI로 지정되면 기업에 안전성·신뢰성 검증 등 관리 의무가 생기고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 등 법적 제재를 적용받는다.
  • 서울, 부동산 실거래·토허제 통계 매달 공개한다

    서울시는 10·15 대책 이후 발생한 부동산 정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실거래 기반의 주택시장 정보를 매달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 등으로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소요돼 거래량이나 가격 추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혼란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앞으로 매달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격 지수 ▲실거래가 기반 시장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기존에는 매매계약 최대 30일 후 실거래 가격이나 거래량을 알 수 있었지만, 10·15 대책으로 매매계약 전 구청의 거래 허가 절차가 늘어나면서 길게는 두달 뒤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된 서울의 아파트 토지허래거가 신청 건수는 총 9935건(취하·철회·지분거래 등 제외)이다. 이 중 78.3%인 7777건이 처리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1월 3981건, 같은 해 12월 4888건으로 늘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