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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개소

    선문대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개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교내 글로벌라운지에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는 지역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한국어 교육기관과 협력해 운영 노하우 전달, 교육 콘텐츠 공유 등 충청권 한국어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축적해 온 교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진백 단장은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충남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한국어교육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문대에는 지난 10월 1일 기준 58개국 3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2014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유지해 왔다.
  • 대아청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절임배추’ 판매 시작

    대아청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절임배추’ 판매 시작

    호반그룹 산하 국내 최대 무·배추 거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2025년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아청과 절임배추는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 중이다. 특화상품으로 선정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물류비 지원을 받아 생산자는 출하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다. 대아청과는 절임배추 특화상품 판매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을 절감하고 김장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아청과는 이번 거래에 총 1만 박스 규모(10만 포기)의 절임배추를 준비했다.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지난달 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업체 10여 곳과 ‘절임배추 온라인도매시장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대아청과는 매년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화상품 사업을 계기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새로운 판매 모델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와 함께 가락시장 내에서도 지난 6일부터 절임배추 공식 판매를 시작해 수도권 김장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벤츠, 2027년까지 신차 40여종 출시…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 설립

    벤츠, 2027년까지 신차 40여종 출시…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 설립

    메르세데스-벤츠가 2027년까지 40종이 넘는 신차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 전략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AG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전동화 기반 내연기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한국 소비자에 선보이기 위한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제품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어제 저희의 핵심 파트너인 LG와 삼성 경영진을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적 목표는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들과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 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를 설립하겠다”고 한국과의 공급망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벤츠는 LG전자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는 차량용 P-OLED, LG에너지솔루션과는 배터리, LG이노텍과 자율주행 센싱 등에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과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이며, 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은 럭셔리 전기차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칼레니우스 CEO는 전날 회동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말에는 “3~4년 뒤에 나올 것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이는 비밀”이라고 답변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앞서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개관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마이바흐 시장이자 벤츠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 4종을 함께 공개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 MBUX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최초로 탑재했다. 또한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콘셉트 AMG GT XX는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 기반의 4도어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포뮬러1(F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근 24시간 동안 5479㎞를 주행하는 등 총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밖에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리무진 전시용 자동차 모델로 넉넉한 공간감과 안락함을 극대화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소개했다. 한편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가 직접 차량 재고를 관리하고 딜러와 함께하는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벤츠가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판매 방식으로, 앞서 도입된 12개국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 모여… 감귤도 따고 곶자왈 소리여행한다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 모여… 감귤도 따고 곶자왈 소리여행한다

    제주도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개 대륙 18개국에서 온 청년 48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JIFF는 제주도와 해외 교류도시 청년들이 토론을 통해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포럼의 키워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바꾸어놓을 미래 사회를 청년 스스로 설계해보는 자리다. 한국·중국·가나·말레이시아·베트남·미국 등에서 온 참가자들은 AI·디지털 기술·관광·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다. 행사는 전 일정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 그룹별 액션플랜 개발 등 토론·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강연형 포럼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 대안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현장 체험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감귤 수확 체험, 곶자왈 사운드 워크(소리로 느끼는 자연여행) 등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게 된다. 포럼의 논의가 지역 현장과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청년 시각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주가 창의적 시도와 글로벌 청년 교류가 이뤄지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적자는 경영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 새로운 재정 모델 시급”

    윤태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적자는 경영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 새로운 재정 모델 시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2일(수)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수행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본인이 한국리서치와 공동 수행한 ‘경기도의료원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도민의 91%가 공공병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64%는 현재 6개 의료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의료원에 기대하는 것은 수익사업이 아니라 필수의료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의료원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긴 대기시간, 진료과 휴진, 특성화 사업 지연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의 기대와 의료원의 현실 간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정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의료원의 적자는 방만한 운영의 결과가 아니라, 공익적 기능 수행의 대가”라며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재정모델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필수 인력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는 도가 100% 책임지고 보전하고, 둘째, 소아재활·호스피스 등 공익적 특성화 사업은 사업비로 별도 분리해 지원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경기도의료원·도의회·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의료 재정모델 개발 TF’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재정체계를 마련해야 도민이 체감하는 필수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향, 세계가 주목한 지금이야말로 구조적 성장의 전환점”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향, 세계가 주목한 지금이야말로 구조적 성장의 전환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12일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해외공연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질의는 최근 서울시향이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공식 초청되어 공연을 마친 직후 이뤄졌다. 해당 무대는 카네기홀이 직접 기획한 ‘국제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하나로, 한국 오케스트라가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뉴욕 카네기홀 공식 초청공연 이후 “이제는 단발적 성과를 넘어 장기적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서울시향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구체적 목표와 체계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도 세계 10대 오케스트라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벤치마킹해야 할 때이다. 10대 오케스트라의 운영 방식·인사 제도·예산 구조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향이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미래 비전을 세우며 ‘2035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과정에서 ‘베를린 필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선언했고, 실제 연구용역을 통해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 대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연장 리모델링 과정에서 서울시향 전용홀 확보 논의도 병행되고 있다. 단원 교체, 신진 연주자 발굴, 조직 재편 등 내부 신진대사와 물리적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서울시향의 장기적 안정성과 재정 자립 기반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서울시향이 이미 국제적 무대에서 충분히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중장기 예산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5개년 해외 공연 계획을 수립하거나, 전용 해외공연기금 또는 민간 매칭펀드를 조성해 지속적인 해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반·스트리밍·저작권 등 수익 모델을 개발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고, 초청공연 중심의 전략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세계적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대표는 “이번 뉴욕 카네기홀 공연 이후 뉴욕타임스가 사전 보도를 다루는 등 현지 언론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섬세한 해석과 단단한 현악 사운드’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 카네기홀 측에서도 재초청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유럽 주요 공연장과의 협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서울시향이 해외에서 얻은 성과는 분명하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방향이다. K-클래식의 흐름 속에서 서울시향이 세계 음악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향이 베를린 필하모닉이나 뉴욕 필하모닉처럼 명확한 예술 정체성과 경영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들을 고민해 달라”고 제언했다.
  • 글로벌 가전 브랜드 동림(Donlim),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로 한국 시장 공략 나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동림(Donlim),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로 한국 시장 공략 나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동림(Donlim)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프리미엄 패브릭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림은 신제품 ‘다용도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를 쿠팡과 네이버를 통해 출시하고, 청결과 위생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소파·침대·커튼·아기 매트 등 분리 세탁이 어려운 대형 패브릭 제품을 손쉽게 세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팀청소기로, 동림의 20년 이상 축적된 스팀 기술력과 흡입 시스템을 결합했다. 초고온 스팀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세균과 진드기를 99.99% 살균, 패브릭 내부 깊숙한 오염까지 제거한다.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는 분당 245g 스팀 분사와 2.5바 고압 분사, 3단계 청소 과정(분사·브러싱·흡입)을 통해 얼룩을 완벽히 제거하며, 저온·고온 스팀, 흡입+세척, 세척+건조 등 4가지 모드로 다양한 직물을 손상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자가세척 기능, 이중 숨김식 물탱크, 음성 안내, 인체공학적 손잡이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라인업은 입문형 ‘베이직 패브릭 세척기’와 하이엔드 ‘플래그십 패브릭 세척기’ 두 가지다. 베이직 모델은 13,000Pa 흡입력·100℃ 스팀으로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플래그십 모델은 15,000Pa 흡입력·170℃ 초고온 스팀, 1.25m 분사 거리, 4종 브러시, LED 터치스크린을 갖춰 대형 패브릭 세정에 최적화됐다. 두 모델 모두 청수통과 오수통 분리형 구조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플래그십 모델은 1.4L 오수통과 1.3L 청수통의 대용량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 유리하다. 동림 측은 “입문형과 고급형을 모두 갖춘 듀얼 라인업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동림(Donlim)은 중국 신보그룹(Shinbo Group)의 핵심 브랜드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가전기업이다. 1995년 설립 이후 연매출 168억 위안, 직원 3만 명, R&D 인력 2,900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5,3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Philips·Bissell·Panasonic·Ninja 등과 협력 중이다. 특히 2022년 세계 최초로 ‘소파·매트리스 전용 세척기’를 개발해 TUV 인증 및 국제 특허를 취득,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패브릭 세척기 제품군은 월 4만 대 이상 팔리고 있다. 동림 관계자는 “주방에서 거실까지 요리와 청소 경험을 향상시켜 식사 준비를 더 쉽고 식사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며 청소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인과 주변의 가정 관계를 강화시켜 조화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다용도 스팟클린 스팀청소기’는 쿠팡·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 및 AS 네트워크·전용 액세서리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 봉은사서 성대한 막 올린다

    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 봉은사서 성대한 막 올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불교의 호국정신과 평화의 서원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가 오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봉은사 미륵광장과 일대에서 열린다. 선명상상담연구원(원장 정도 스님)이 주최하고 봉은차문화연구소(소장 김의정)가 주관하며,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불교계 최초의 호국불교 문화예술축제로, 전통 의식과 공연, 학술세미나,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봉은사는 조선 중기 서산대사(휴정)가 주지를 역임하며 선교양종 중흥의 기틀을 세우고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었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호국불교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서산대사(휴정)와 사명대사(유정)로 대표되는 조선의 호국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의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것을 근본 취지로 한다. ‘선(禪)’의 내면적 깨달음과 ‘호국(護國)’의 실천적 정신을 하나로 엮어, 예술과 학문, 수행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불교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축제의 첫날인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호국의 서원, 자유·평화의 빛’을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와 동환 스님이 집전하는 대령재(大靈齋)를 시작으로, 무용가 손명아재의 헌무(獻舞), 헌다례(獻茶禮), 그리고 개회식으로 이어진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봉은문화회관 내 수련원에서는 ‘조선의 호국불교, 3대 선사의 위대한 업적과 계승’을 주제로 제1회 호국불교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보우·서산·사명 세 선사의 사상과 업적을 중심으로, 한국 호국불교의 역사적 기반과 현대적 계승 방향을 학문적으로 모색한다. ▲이병욱 교수(보조사상연구원 원장)의 ‘보우 스님의 생애와 사상’ ▲자혜 스님(동국대)의 ‘서산 스님의 승군과 참여불교 정신’▲오경후 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의 ‘사명 스님의 국난극복 리더십’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공일 스님(봉은사 포교국장)이 ‘호국불교의 현대적 실천과 신행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서울시 호국안보 불교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정도 스님(선명상상담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다음날 16일에는 서산대사의 ‘회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심의 울림, 호국의 서원’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호국불교의 발자취‘ 전시와 시민 평화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불교의 역사적 가치와 자유·평화 정신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앞서 김형재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해 “올해는 우리 민족이 해방을 맞아 자유와 존엄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그 길 위에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깔려 있다”며, ”오늘 ‘호국’의 마음을 ‘평화‘의 서원으로 되살려내는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가 존경하는 원명주지 스님의 원력으로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그 역사적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호국불교의 면면을 밝히는 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되새기는 뜻깊은 성찰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인 선명상상담연구원 원장 정도 스님(동국대 종학연구소장)은 “서산대사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오늘의 예술로 되살리고, 내면의 회심이 나라 사랑의 서원으로 이어지는 불교의 본뜻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호국불교문화축제는 불교의 호국정신과 자유·평화의 가르침을 대중과 함께 나누는, 한국 불교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역사적인 첫 축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쿠팡이츠, 배달노동자 안전 위해 ‘맞손’…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협약

    강북구·쿠팡이츠, 배달노동자 안전 위해 ‘맞손’…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협약

    서울 강북구가 배달 종사자의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잡았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1일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열고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달 종사자의 노동권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배달 이륜차 100대가 무상 점검을 받았다. 이날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전문가들은 제동 장치, 조향 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정밀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엔진 필터 등 필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 운행 습관을 강화했다. 배기가스 측정도 함께 진행해 친환경 운행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구와 쿠팡이츠서비스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배달 종사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강대, KS-SQI 종합대 부문 12년 연속 1위 독주

    서강대, KS-SQI 종합대 부문 12년 연속 1위 독주

    서강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종합대학교 부문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장 기록으로, 서강대가 추진하는 혁신적인 융합 교육과 창업 지원 시스템이 학생과 사회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음을 입증한다. 서강대는 이번 조사에서 이용 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등 서비스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85.1점을 기록, 종합대학교 부문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서비스 품질 측정의 대표적인 지표다. AI 융합 교육·자유전공학부 신설… 미래 핵심 인재 양성 집중서강대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교육 시스템이 있다. 서강대는 다전공제도를 기반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AI 교육과 융복합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전공을 매년 신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TOP 1%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중이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인문학, 과학(SCIENCE), AI 기반의 총 3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이는 기초 학문의 토대 위에서 사회와 기술 발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2026학년도에는 반도체공학과 신설을 예고하며 첨단 기술 분야로 학문의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판교 혁신 캠퍼스 개소… 대학 창업 모델의 새 표준 제시교육뿐만 아니라 창업 및 연구 지원 시스템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강대는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를 필두로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8월 개소한 판교 캠퍼스를 통해 서강대는 교정을 넘어 산업의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 창업 모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판교 혁신 캠퍼스 운영, 학생창의연구관(가칭) 건립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켄텍, 시각-언어 모델 ‘속성 인식력’ 높인 프롬프트 학습 기법 개발

    켄텍, 시각-언어 모델 ‘속성 인식력’ 높인 프롬프트 학습 기법 개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3일 이석주 교수 연구팀이 데이터 다양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시각적 왜곡을 분석, 비전-언어 모델(VLM)이 이미지의 본질적인 속성만 학습하도록 설계한 새로운 프롬프트 학습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LIP 등 기존의 비전-언어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 사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지만, 세밀한 속성 구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켄텍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델타 메타 토큰(Delta Meta Token)’을 도입했다. 이 토큰은 이미지 간의 상대적 변화를 학습해 속성 차이를 정교하게 구분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모델은 데이터 변화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대상의 클래스에 의미 있는 속성만 학습, 시각적으로 유사한 대상도 속성 단서에 기반해 구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방식은 ‘강아지’ 라는 클래스 정보만 학습했지만, 제안된 기법은 귀·눈·털 등 강아지의 공통된 속성을 함께 학습한다. 이를 통해 강아지의 종류나 배경이 달라져도, 본질적인 속성을 인식해 도메인이 다른 데이터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제안된 기법은 사전 학습된 CLIP 모델에 최소한의 파라미터만 추가하는 경량 구조임에도, 11개 벤치마크 데이터셋에서 기존 프롬프트 학습 방법을 능가하며 높은 일반화 성능을 보였다. 특히 새로운 클래스나 도메인이 주어져도 안정적인 인식을 유지해, 자율주행·로봇 비전·산업 영상 이상 검출 등 속성 기반 시각 인식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제1 저자인 김가현 연구원은 “켄텍 연구실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연구 환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AI 에이전트 협업 연구를 통해 자율형 지능 로봇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논문명 ‘Decoupling Augmentation Bias in Prompt Learning for Vision-Language Model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컴퓨터 비전 및 기계 학습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Pattern Recognition (Elsevier)에 10월 23일 온라인 게재됐다.
  • 도로·철도망 확충·관광 산업 육성…지자체들 뭉쳐서 추진 동력 키운다

    지자체들이 지역발전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사업 규모가 큰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인접 지자체끼리 뭉쳐 추진 동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지역의 공동 숙원을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광역·기초 지자체가 뭉쳐 한목소리를 냄으로써 정부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전북 군산·부안·고창과 전남 영광·함평 등 서해안 5개 지자체는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전북·전남 도지사 명의의 공동 건의문과 함께 10만명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해안철도는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부안, 고창, 전남 영광, 함평, 목포를 잇는 총연장 110㎞ 철도로 총사업비가 4조 79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전북도와 경북도는 전주~대구 간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공동으로 요구한다. 동서 연결 철도와 도로망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명분이다.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은 호남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순창·담양군이 렛츠런파크를 유치하면 호남 최초이자 서울, 제주, 부산·경남, 경북 영천에 이어 다섯 번째 경마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전북 임실군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진안군과 손을 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생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도 공동 대응을 통해 재정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리산권 지자체인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구례·곡성군, 경남 하동·산청·함양군 등 7개 시·군도 공동 발전과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만든 ‘AI 정수장’…세계 최초 OECD 품질 인증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만든 ‘AI 정수장’…세계 최초 OECD 품질 인증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정수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프라(시설물) 품질 인증 제도인 ‘블루닷 네트워크(BDN)’를 받았다. 물 관련 시설로는 세계 최초다. 12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BDN은 ▲지속가능성 ▲경제성 ▲환경·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 구조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공공기관과 다자개발은행(MDB)이 인프라 사업을 심사할 때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나 국제개발금융 분야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 AI 정수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추진한 ‘스마트 물관리 사업’의 성과로, 2022년부터 운영됐다. 정수 과정 전반을 AI가 통합 관리해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기존 자동화 시스템이 일부 공정만 제어했다면, AI 정수장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며 전체 공정을 최적화한다. 정수장에 물이 들어오면 AI가 수질을 분석해 약품 투입량을 계산하고, 배수지(물 저장소) 수위와 펌프 가동 시간 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으로 물을 보낸다. CCTV 영상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장 징후를 예측한다. 관리자의 경험 차이에 따른 비용 편차도 줄일 수 있다. 현재 국내 43개 광역정수장에 이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주목받았다. 물 분야 공공서비스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등대’에 선정돼,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7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표준 작업 초안’을 승인받아, 향후 각국이 AI 정수장을 도입할 때 한국 모델을 참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AI 기반 물관리 기술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OECD 인증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흥국의 노후 정수장을 디지털 정수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 유네스코 지원 ‘수원화성 태평성대’, 뜨거운 호응 속 대장정 마쳐

    유네스코 지원 ‘수원화성 태평성대’, 뜨거운 호응 속 대장정 마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운영한 프로그램에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약 개시 5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 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했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수원 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방문자 비율은 58.9%, 화성행궁 첫 방문자는 74.7%였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층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의 후원받고, 독일 핸켈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록화 추진 ▲한국어·영어 홍보 영상 제작 등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은 행궁동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운영했고, 44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어 자막을 넣은 홍보 쇼츠(짧은 영상)를 제작했다. 지난 5일 ‘고궁산책’이 진행되는 화성행궁의 네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고, 12일에는 ‘다과 체험’ 네 가지 음식이 가진 의미와 조리 과정을 공개했다. 한국어판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SNS에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 태평성대 운영으로 수원시 세계유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콘텐츠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해에 감동해”… 바다·하늘·야경·동굴 그리고 캠핑 떠나요

    “동해에 감동해”… 바다·하늘·야경·동굴 그리고 캠핑 떠나요

    강원 동해시가 권역별 관광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다와 산, 도심을 잇는 5대 권역별 관광지는 ▲무릉권 ▲묵호권 ▲추암권 ▲천곡권 ▲망상권으로 이뤄졌다. 동해시는 10여년 전부터 역점을 두고 있는 권역별 관광지 개발을 민선 8기 중 마무리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전국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동해시 관광 지도를 확 바꾸고 있는 5대 권역별 관광지를 11일 살펴봤다. ①무릉권 무릉권은 최근 동해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다. 2021년 11월 개장한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을 내는 청옥호와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라벤더 정원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 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2017년까지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캤던 시멘트 광산을 리모델링해 만든 관광지다. 청옥호가 에메랄드처럼 은은한 녹색을 띠는 것은 석회 성분이 녹아 있어서다.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수심은 최고 30m에 달한다. 잉글리시, 스위트, 프렌치 등의 다양한 라벤더 1만 3000주를 심은 라벤더 정원은 면적이 2만㎡로 축구장 3개와 맞먹는다. 무릉별유천지에는 시속 80㎞가 넘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글라이더를 비롯해 채석장 내 도로를 내달리는 오프로드 루지, 고공 레일에 매달려 무동력으로 내려오는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 집라인 등의 놀이 시설도 많다. 무릉별유천지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쇄석장으로 쓰인 건물을 전시·체험·휴게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하고, 산책로 곳곳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 조명, 레이저 등의 특화 조명도 설치한다. ②묵호권 묵호권에서도 변화하고 있는 동해시 관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6월 문을 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논골담길, 묵호항, 묵호등대와 함께 관광 벨트를 형성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는 이름부터 독특하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과거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서는 어두운 밤비가 내리면 푸른빛이 어른거려 이곳을 도째비골로 불렀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높이 59m에 달하는 스카이워크와 와이어에 매달린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대형 미끄럼틀인 자이언트슬라이드로 구성됐다. 해랑전망대는 해상에 놓인 보도 교량으로 바닥이 유리여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감성 여행지인 논골담길은 지난달 재정비를 마쳤다. 내년에는 방문자 안내센터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또 묵호~어달~대진을 잇는 2.2㎞ 길이의 해안 보도와 305면 규모의 주차 타워도 조성된다. ③추암권 추암권은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여명 빛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조각공원에 빛을 소재로 한 조각품과 볼라드 조명, 수목등, 미디어폴 등의 특화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추암해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추암은 ‘송곳 바위’를 뜻한다. 송곳 추(錐)에 바위 암(岩) 자를 쓴다. 칼날처럼 뾰족하게 솟은 촛대바위가 대표적이다. 촛대바위 위로 태양이 올라앉는 모습이 장관이다. 애국가 방송 영상의 첫 소절 배경 화면으로 나올 정도로 명물이다. ④천곡권 동해 시내인 천곡권에는 황금박쥐동굴이 있다. 전국의 천연 동굴 가운데 유일하게 시내에 있다. 동굴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있고 동해시청과도 불과 900m 떨어져 있다. 1991년 아파트 공사 작업 중 발견됐고 조사를 거쳐 5년 뒤 공개됐다. 애초 천곡천연동굴로 불렸는데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금박쥐가 자주 출몰해 황금박쥐동굴로 이름을 바꿨다. 총길이는 1510m이고 이 중 810m가 개방된다. 국내 최장의 천장 용식구(굴 천장에 파인 도랑),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 단구, 종유폭포 등 4억~5억년 세월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동해시는 동굴 밖 자연학습체험공원에 ‘돌리네 달빛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굴 지면에 형성된 돌리네(석회암 지대에 만들어진 접시 모양의 웅덩이)와 황금박쥐 등을 테마로 한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을 설치하는 게 골자다. 천곡동 한섬 일대를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민간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⑤망상권 망상권에는 백사장 길이가 4㎞에 이르는 망상해변이 펼쳐져 있다. 망상해변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은 데다 송림도 울창해 매년 600만~7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첫 자동차 전용 캠핑장인 망상오토캠핑장도 있다. 캠핑존·카라반존·리조트존 등 숙박 형태가 다양하고 물놀이장, 놀이터, 농구장, 족구장을 갖춰 단체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성지로 뜨고 있다. 망상권을 글로벌 복합도시로 올려놓을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여년간 잦은 시행사 교체로 공전을 거듭한 망상지구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명건설을 새로운 시행사로 선정했다. 이후 개발 계획을  리조트, 골프장, 해양레포츠 시설, 국제학교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도시로 전면 수정하고 있다.
  • 선문대 위험사회-HUSS, 신안군 ‘예술섬’과 인문사회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선문대 위험사회-HUSS, 신안군 ‘예술섬’과 인문사회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예술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와 협약‘일·학습 병행’ 기회 제공HUSS 사업단, 예술섬 현장학습 성료 선문대학교 위험사회 국가전략 인문사회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은 전남 신안군 노대도 ‘예술섬’에서 디지털 위험사회 대응과 치유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선문대를 비롯해 세종대와 순천향대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환기 생가, 플로팅 미술관, 노대도 예술섬을 탐방하고 ‘인구소멸지역 창생’을 주제로 사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사업단은 현장학습 후 재단법인 예술섬,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안군 노대도 ‘예술섬’은 세계적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과 안토니 곰리 작품이 설치된 예술 공간이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독창적 미학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 지역의 새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플로팅 뮤지엄 건축 현장과 제임스 터렐 미술관 예정 용지를 둘러보며 ‘오지의 창생학’을 주제로 특강에 이어 섬 트래킹을 통해 자신과의 내면적 소통을 체험했다. 강형기 재단법인 예술섬 이사장은 “제임스 터렐과 안토니 곰리 작품을 통해 노대도를 세계인이 찾는 바다와 예술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문화의 힘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여영현 단장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신안군 노대도 예술섬에서 추진될 ‘바다의 학교’ 프로그램 등 교육사업에 참여하며 학습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실습 모델을 구축해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박동성 경영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과 운영 아이디어를 탐색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 늘봄학교 운영 ‘우수’ 평가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 늘봄학교 운영 ‘우수’ 평가

    양영희 총장 “대학 중심 지역교육 혁신 강화, 지속 가능 교육지원 모델 확산”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5년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정대는 2026년도 늘봄학교 운영 기관으로 사업연장·협약 추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 품질관리 체계, 강사 관리, 지역 협력 등을 종합 심사했다. 서정대학교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 ‘잇클(eecle)’을 중심으로 수업 기록·강사 모니터링·출석 관리 등 운영 전 과정을 표준화한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균형 공급 전략,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전문 강사진 확보와 체계적 관리 등 학교 현장 중심 운영 구조가 강점으로 꼽혔다. 서정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현장 교사와 피드백을 지속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서정대학교는 RISE 대학 늘봄학교 협의회 회장교로서 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매뉴얼 공유, 품질관리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전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줄이고, 대학 중심 지역교육 지원 모델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는 지역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며 운영 품질을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중심 지역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모델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남다른 DNA”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 된 근황…“형을 위해 만들었다”

    “남다른 DNA” 차은우 동생, AI 전문가 된 근황…“형을 위해 만들었다”

    군복무 중인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인 차은우(28·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AI 행사에 강연자로 나선 근황이 전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무역협회와 코엑스, DMK글로벌의 공동 주최로 전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 차은우의 친동생인 이동휘 언바운드랩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언바운드랩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터로, IBM과 삼성전자, 구글을 거쳐온 조용민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날 강연에서 ‘AI 레서피 :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사 홈페이지는 이 연구원에 대해 “친형인 차은우와 같은 유명인을 위한 엔터 매니지먼트 AI 데이터 크룰링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품 및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본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로부터 솔루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AI 데이터 크룰링 모델은 온라인에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가공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및 시스템을 의미한다. 엔터테인먼트 및 마케팅 업계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정보나 소비자들의 반응, 실시간 트렌드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주최 측과 연예계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중국 푸단대에서 유학한 뒤 국내 유명 광고회사 등을 거쳐 언바운드랩 투자팀에서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 관련 연구 및 자문을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형처럼 잘생긴 동생”으로 차은우의 팬들 사이에서 알려졌다. 차은우는 데뷔 후 여러 인터뷰에서 “우애가 두터운 형제”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2019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연구원에 대해 “형보다 얼굴이 더 작다”, “잘생기고 키가 크다”, “남다른 DNA”라며 극찬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그간 사진 몇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잠깐 모습을 비춰 화제가 됐다. 해당 방송분은 반도체 회사 부사장에서 66세 시니어 인턴이 된 오창규씨의 인터뷰였는데, 오씨가 광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서 이 연구원이 회사 동료로 4초간 등장했다.
  • ‘피지컬’부터 ‘환승연애’까지… OTT로 판 키우는 K예능

    ‘피지컬’부터 ‘환승연애’까지… OTT로 판 키우는 K예능

    K드라마에 이어 K예능이 전 세계 안방극장을 노크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일으킨 열풍이 지속되면서 예능 시장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가 지난달 28일 첫 공개 이후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피지컬 100’ 시리즈를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확장했다. 한국의 김동현, 윤성빈을 비롯해 필리핀 복싱 전설로 꼽히는 매니 파키아오 등 쟁쟁한 출연진이 화제를 모았다. 각국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 등이 주된 인기 요인이다. 특히 참가국인 한국, 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에서 톱10에 오르며 국경을 뛰어넘은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K뷰티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종영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메이크업 전문가 60인이 라운드마다 독창적인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얼굴과 신체 조건이 같은 쌍둥이 모델 15쌍을 대상으로 해 일대일로 창의력과 예술성을 펼치는 대결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라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률이 7배 이상 급증했고 쿠팡플레이가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OTT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분야에서도 흥행작이 잇따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6주 연속 유료 가입 기여 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인연이나 재회를 위해 ‘환승 하우스’에 모인 입주자들의 서사와 복잡한 감정선이 주된 시청 포인트다. 특히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시계 모양의 장치를 움직여 전 연인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시하도록 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매주 서로 다른 포맷의 예능을 요일별로 고정 편성하는 미드 형식 예능으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케냐 간 세끼’는 ‘삼시세끼’, ‘윤식당’, ‘신서유기’ 등을 만든 나영석 사단의 첫 넷플릭스 작품이다.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 민박 운영에 도전하는 ‘유재석 캠프’는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디즈니+는 연애 리얼리티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 노포 맛집 탐방기 ‘셰프의 이모집’ 등을 방송 중이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예능은 드라마에 비해 제작 효율성이나 시즌 확장성이 높기 때문에 콘텐츠 IP(지식재산권)로서의 장점이 많다”면서 “OTT가 그동안 지상파의 고유 영역이던 주간 예능 시장에까지 진입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재, 유출 아닌 순환하는 것… 정착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필요”

    “인재, 유출 아닌 순환하는 것… 정착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필요”

    #손병호 KISTEP 부원장최고급 인재 유치·융합 양성 병행‘AI 인재 되면 성공’ 사례 보여줘야#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해외 인재 복귀 후 연구 환경 조성모험적 직업 선호 문화 조성 필요#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해외 인재 노하우 전수 조직 전무산학협동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필요#홍아름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규제샌드박스 같은 AI 리빙랩 조성연구 데이터 집적해 제도 개선 유도#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50대 중장년 AI 활용 땐 기회 늘어학습 난이도 낮춰 실무 인재 양성지난해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인재 순유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5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국제이동 지표는 2020년 +0.23명에서 2024년 -0.36명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기술경영경제학회 주최로 지난달 31일 광화문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재가 머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필요한 AI 인재상은.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AI 융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규모 기초 AI 모델 개발과 같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 분야에선 해외 최고급 인재 유치에 집중하고 산업 현장에서 AI를 응용·활용하는 분야라면 ‘X+AI’, 즉 의료+AI·제조+AI와 같은 융합인재 양성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과거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웨이퍼는 화공과, 설계는 전자과에서 담당했다. 수학과 물리, 화학 등 펀더멘털이 탄탄한 인재가 시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 중소기업은 최고급 AI 인재보다 실무 인재가 더 필요하다. AI 학습 난이도를 낮추고 체험 중심 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컴퓨터공학과와 연계한 계약학과 신설 등 현실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당장 한국에선 AI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도 크다. 안 교수 인재를 유입, 유출로 보는 건 옛 방식이다. 해외에서 AI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일도 중요하다. ‘브레인 드레인’(인재 유출)이 아니라 ‘브레인 서큘레이션’(인재 순환)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해외에 나간 우수 인재들이 돌아와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본국과 지속적으로 연결돼 지식과 네트워크, 투자까지 순환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지금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연구자들이 막상 국내로 돌아오면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실무 현장의 경험이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대학과 기업이 벽을 허물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홍아름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단순히 인재 유입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머물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 기술 중심으로 규제를 대폭 풀었던 ‘규제 샌드박스’가 있었는데 비슷한 형태로 ‘ AI 탤런트 리빙랩’을 운영했으면 한다. 이곳에서 인재들이 혁신적인 연구와 집필을 해 보고, 데이터도 만져 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기술표준으로 환류돼야 한다. -의대 선호 추세 속에서 AI 인재를 기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손 부원장 미래 세대가 의대가 아닌 과학 분야로 오게 하려면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큰 연구 성과를 거둔 분들로 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처우와 보상 체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서 ‘AI 인재가 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 줘야 한다. 안 교수 한국에서 진로를 선택할 때 불확실성 회피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의사, 법조인, 공무원, 대기업처럼 직업을 일단 선택하면 경로가 일정 부분 정해져 있는 직업들이 인기를 끌어 왔다. 모험적인 직업 선택을 하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홍 교수 AI를 활용한 1인 창업, 즉 솔로프레너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과거엔 팀 단위로 하던 일을 이제는 개인이 AI 도구만으로도 해낼 수 있다. 또 반도체나 제조업처럼 우리가 이미 강점을 가진 분야에 AI를 깊이 있게 접목하는 데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AI 인재가 머무르는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노 실장 실제 통념과 다르게 청년들보다 50대 중장년이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때 새로운 기회가 많을 수 있다. AI가 청년고용을 대체할 가능성과 중장년 고용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고용정책을 할 때 세대상생 관점의 접근법도 필요하다. 이 교수 산학협력이 핵심이다. 산학 공동 석·박사 트랙,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실습 중심의 AI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 손 부원장 결국 AI 인재정책은 산업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과제다. 정부와 학계·산업계·연구계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LG AI대학원 등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결합한 실용형 모델을 확산해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AI 융합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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