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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부겸 지지 선언…민주당 후보는 처음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부겸 지지 선언…민주당 후보는 처음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가 민주당계(係) 정당 후보를 지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은 8일 오전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보수와 진보를 넘어 대부분이 동의할 수 있는 원칙적 정책과 공약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노동과 경제가 상생·협력하는 정치노선을 지향하는 김 후보를 6만 조합원과 함께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이용득 전 의원을 비롯한 한국노총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학생 운동으로 우리 사회 민주화에 기여했고 현실 정치에 뛰어들고 나서도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며 “정치 지형상 험지 출마를 마다하지 않고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면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하는 지역사회 상황을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역할을 통해 노동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과거 인천에서 노동 운동에 몸담았던 이력을 소개하며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대구 경제를 지탱해온 힘은 결국 현장에서 땀 흘린 노동자 여러분이고 저도 인천 부평에 있는 작은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해 본 적이 있다”며 “한국노총과 지속적으로 정책을 논의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대구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로봇 산업으로의 전환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은 낡은 산업구조를 넘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를 향한 설계”라며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광역 산업 벨트의 형성을 위한 길로 기업 유치와 노동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인 만큼 청년이 함께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나무호 피격했다 vs 안했다” 진실의 전말… 사고원인 곧 밝힌다

    “나무호 피격했다 vs 안했다” 진실의 전말… 사고원인 곧 밝힌다

    블랙박스·CCTV 정밀 조사…현장감식 주한이란대사관 “이란 군 개입 안 해” 이란 언론 “한국 선박 겨냥은 주권 수호” 트럼프 “韓 단독 행동하자 이란이 공격” 정부·업계 “정박 중… 움직인 적 없어” 한국선급·해양심판원·소방청 공동조사 정부 “선체 상태 보면 원인 알 수 있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화재가 난 한국 화물선 HMM 운용 나무호가 두바이에 8일(현지시간) 도착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 파견된 정부 합동 조사단의 사고 원인 조사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나무호 사고에 대해 ‘우리가 피격했다’는 주장과 ‘이란군이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동시에 터져 나온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선박이 단독 행동을 하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피해를 입은 선체 형태와 현장 감식 등을 거치면 사고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8일 정부·HMM 등에 따르면 나무호는 예인선에 이끌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24분쯤(현지시간 오전 3시 24분) 중동 최대 수리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 정부 조사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한국선급 지부와 HMM, 관련 보험사 인력 등도 조사 과정에 참여한다. 조사단은 나무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포함한 자료 조사와 선원들의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고 선박 조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나무호의 선체 피해 상태를 보면 피격이 된 건지, 내부 폭발인지 등 대략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며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 시일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서 닻을 내린 채 정박 중이던 나무호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나선 4일 오후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화설비로 4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물속에 잠겨 있는 선체 부분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핵심은 선체 폭발·화재가 이란 군의 피격 등에 따른 외부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선체 결함에 따른 내부 요인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피격 여부는 선체를 육상으로 끌어올려 살펴봐야 원인을 알 수 있다”며 “자칫 내부 스위치를 켜는 것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엔진룸 등을 살펴 자력 운항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24명의 선원들의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이 혼자 움직이다 이란 공격을 받았다”고 ‘한국의 단독 행동’을 주장한 데 대해 해수부와 해운업계는 “닻을 내려 정박 중인 상태였고 혼자 움직이거나 이란을 자극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폭발음이 들렸다는 선원의 증언이 있었던 만큼 현장 정밀 검사 등을 통해 실제 피격 흔적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도 피격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초기에 피격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추가 검토해 보니 침수라든가 배가 기울어졌다든가 이런 것들이 없어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며 “피격인지 아닌지는 아직 판단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후 주한 이란 대사관은 같은 날 성명을 배포하고 “이란 공화국은 군이 개입됐다는 모든 주장을 단호히 거부하고 강력 부인한다”고 피격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6일(현지시간) ‘전략분석 데스크’ 칼럼에서 “이란이 새로 정의한 해상 규칙을 위반한 한국 선박 1척을 겨냥한 건 이란이 물리적 행동으로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이란이 피격했음을 기정사실화했다. 만약 이란이 공격했는데도 마치 그런 사실이 없는 듯이 공식 외교 채널인 주한 이란 대사관이 밝혔다면 심각한 외교 신뢰 타격과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주한 이란 대사관은 이란 국영 프레스 TV의 입장이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 위원장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과의 영상 면담에서 “이란 군은 공격하지 않았다. 이란 언론사 보도는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한국을 표적 공격했다면 당당히 정부나 군이 했다고 했을 것이다”라며 “믿어 달라. 이란과 이란 국민은 한국에 대단히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해상 부유 기뢰에 의한 충격이 화재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설도 나왔다. 다만 침수 피해가 없다는 청와대 말이 현장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된다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서 관련성이 떨어질 수 있다.
  • 호르무즈 봉쇄 후 한국 유조선 네 번째 홍해 통과

    호르무즈 봉쇄 후 한국 유조선 네 번째 홍해 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네 번째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네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유조선의 홍해 통과는 지난달 중순 첫 사례 이후 이달 들어 두 차례 더 이어졌다. 첫 번째 유조선은 7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입항했다. 이번 유조선도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홍해 항행 구간 전반에 걸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호르무즈 우회’ 한국 유조선 네 번째 홍해 통과

    [속보] ‘호르무즈 우회’ 한국 유조선 네 번째 홍해 통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네 번째 한국 원유 수송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11시 기준 네 번째 우리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첫 사례를 시작으로 이달 들어 두 차례 홍해를 통과한 바 있다. 지난달 홍해를 통과한 첫 유조선은 이달 7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도착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엠피시스템, 배터리 없는 레일형 AVP 주차로봇 기술 공개… 주차 효율 최대 60% 개선

    엠피시스템, 배터리 없는 레일형 AVP 주차로봇 기술 공개… 주차 효율 최대 60% 개선

    엠피시스템(MPSystem)은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는 레일형 전력 공급 방식의 자동 발렛 주차(AVP) 주차로봇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주차 효율 개선 방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동일 면적 기준 주차 효율을 약 40~60% 수준까지 높일 수 있어 도심형 공동주택 및 고밀도 개발 환경의 주차 대수 확보와 사업성 개선에 투입될 수 있다. 엠피시스템의 주차로봇은 기존 배터리 구동 방식과 달리 레일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지하주차장의 주요 리스크인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억제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기차 확산에 따른 지하 공간 화재 안전 이슈와 관련해 기술적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운전자가 기계실 내부에 직접 진입하지 않는 자동 발렛 주차(AVP) 방식으로 설계돼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단순 공간 구성을 넘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이 통합된 설계 요소로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행한 ‘오토발렛파킹 공동주택 적용방안 연구’에서도 공동주택 주차장의 구조 개선 필요성이 지적된 바 있다. 기존 기계식 주차 장치는 이용 불편과 유지관리 부담 등으로 사용자 만족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주차 시스템 도입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왔다. 산업계에서는 초기 설계 단계에서 AVP 시스템을 반영할 경우 시공 비용 절감, 공기 단축, 주차 대수 추가 확보, 동선 구조 개선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엠피시스템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차는 단순한 공간 문제가 아니라 안전·사업성·운영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설계 영역”이라며 “초기 설계 단계에서 AVP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박지현, 마침내 WNBA 무대 나선다…LA스팍스 최종 로스터 포함

    박지현, 마침내 WNBA 무대 나선다…LA스팍스 최종 로스터 포함

    정선민과 박지수에 이어 박지현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를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밟게 됐다. 박지현의 소속사 에픽스포츠는 8일 “박지현이 WNBA LA 스팍스의 정규시즌 최종 로스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LA 스팍스도 홈페이지에 13명의 로스터명단에 박지현의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 6번을 부여받은 박지현은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은 신인으로 표기돼 있다. 2023~24시즌을 마치고 아산 우리은행을 떠나 뉴질랜드, 스페인, 호주 등에서 해외 도전을 이어온 박지현은 지난달 LA 스팍스와 루키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레이닝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로스터 진입을 위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 박지현은 4일 포틀랜드 파이어와의 경기에 출전해 9분 32초를 뛰면서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 경기뿐이었지만 박지현의 가능성을 확인한 구단은 그를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개막최종로스터에 포함되면서 박지현은 정선민, 박지수에 이어 역대 한국 선수 3호 WNBA리거가 됐다. 정선민은 2003 W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시애틀 스톰에 지명됐고 박지수는 2018 W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박지현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와 시즌 첫 경기에서 미국 무대 정식 데뷔를 노린다.
  • 디지털금융 제도화 속 외국인 투자 증가…“규제 변수 대응 중요”

    디지털금융 제도화 속 외국인 투자 증가…“규제 변수 대응 중요”

    -STO·스테이블코인 논의 본격화…외국계 자본 진입 과정서 규제 변수 부각 토큰증권(STO) 제도화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국내 디지털금융 시장을 향한 외국계 자본의 진입 시도가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촉진법(FIPA), 외국환거래법, 금융 인허가 등 복합적인 법적 규제 체계에 대한 사전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외국계 자본이 국내 금융회사나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수를 추진할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 임원 변경 신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점검 등이 거래 성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환경이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신고 수리와 AML 체계 검토가 시장 진입의 실제적인 절차적 요건으로 작동하고 있다. 법무법인 한영은 외국인 투자 및 크로스보더(국가 간) 거래 과정에서 구조 설계 단계부터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은 금융감독원, 법무부, 한국거래소(KRX) 등 관계 기관 출신 인력을 투입해 가상자산, 금융규제, M&A 영역을 연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영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국내 시장 진입 및 인허가 대응, 외국계 핀테크 기업의 국내 VASP 신고 관련 법적 검토 등 다양한 크로스보더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핀테크 업계에서는 국내 은행권과 협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방안이 주요 과제로 논의되고 있으며, 관련 법적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언호 법무법인 한영 대표변호사는 “한국은 디지털금융 분야 제도 변화 속도가 빠른 시장인 만큼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회와 동시에 높은 규제 이해도가 요구되는 환경”이라며 “거래 구조 설계 단계에서부터 규제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디지털금융 시장의 제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외국계 자본의 진입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규제 구조 분석과 사전 자문 체계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다.
  • “30세 돼도 경험 없다”…日 청년 10명 중 1명, 韓도 남 일 아닌 이유 [핫이슈]

    “30세 돼도 경험 없다”…日 청년 10명 중 1명, 韓도 남 일 아닌 이유 [핫이슈]

    일본 청년층의 성생활 감소를 보여주는 통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대 초반 일본인 절반 이상이 성경험이 없고 30세가 돼도 10명 중 1명 이상은 성경험이 없다는 분석이다. 겉으로는 일본 사회의 특수한 현상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사생활 변화가 아니라 연애, 결혼, 출산이 함께 약해지는 구조적 신호로 본다. 한국도 남의 나라 얘기로만 넘기기 어렵다. 최근 결혼·출산 의향과 출생아 수는 반등했다. 하지만 청년층이 실제 연애와 결혼으로 들어서기까지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경제 부담, 장시간 노동, 관계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 저출생 반등도 일시적 흐름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BBC 사이언스 포커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 젊은층의 성적 비활동 현상을 조명했다. BBC는 최근 연구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일본 20∼24세 남성의 60%, 여성의 51%가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30세에 도달한 일본 성인 가운데 10명 중 1명 이상도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 20대 초반 절반 이상 “경험 없다”…일본만의 문제일까 BBC가 주목한 지점은 단순한 성경험 여부가 아니다. 낮은 출산율, 만혼, 비혼 증가, 장시간 노동, 경제적 불안, 연애와 결혼에 대한 압박 약화가 한꺼번에 맞물렸다는 점이다. 성생활 감소는 결과에 가깝다. 그 배경에는 청년층이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어려운 사회 구조가 놓여 있다. 일본 사회는 출산을 여전히 결혼 제도와 강하게 묶어 본다. 혼외 출산에는 사회적 부담이 크고, 결혼 전후의 성생활도 기존 가족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 연애와 결혼으로 들어서는 인구가 줄면 출산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다. 전문가들이 일본 청년층의 성적 비활동을 저출산 문제와 떼어 보지 않는 이유다. 한국이 이 통계를 남의 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 역시 출산을 결혼과 강하게 연결해 보는 사회다. 연애가 줄고 결혼이 늦어지면 출산율 회복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일본의 숫자가 자극적 통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처럼 읽히는 이유다. ◆ 한국은 반등 신호…하지만 변수는 여전히 ‘관계 진입’ 물론 한국에는 최근 긍정적 신호도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7일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5∼49세 미혼남녀의 결혼 긍정 인식과 출산 의향은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결혼과 출산을 바라보는 청년층의 인식이 조금씩 회복되는 흐름이다. 출생아 수도 반등 흐름을 보였다. 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가 시차를 두고 출생아 수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이 흐름이 장기 추세로 굳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출산율은 결혼과 관계 형성, 주거 안정, 고용 안정, 육아 부담 완화가 함께 움직여야 회복된다. 청년층이 연애와 결혼으로 들어서지 못하면 일시적인 출생아 수 증가는 구조적 반등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 “연애도 효율 따진다”…관계 피로 커진 한국 청년층 한국에서도 관계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는 흐름은 뚜렷하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진행한 2025년 인간관계·연애관 조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응답은 2023년 56.4%에서 2025년 60.8%로 높아졌다.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피곤하다는 응답도 절반에 가까웠다. 연애도 예외가 아니다. 해당 조사에서는 감정 소모와 시간 투입을 줄이려는 경향이 인간관계뿐 아니라 연애관에도 영향을 미쳤다. 관계에 투자할 여유가 줄면서 연애마저 ‘잘 맞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찾는 일’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 흐름은 일본 사례와 맞물린다. 일본 청년들이 성관계를 하지 않는 이유를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경제적 불안, 과로, 결혼 부담, 관계 회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한국과 겹친다. 성생활 감소라는 결과는 일본 통계로 드러났지만, 그 바탕에 깔린 청년층의 피로와 불안은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다. ◆ 돈·시간·감정 여력 없으면 저출생 반등도 흔들린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를 출산 장려금이나 육아 지원만으로 풀기 어렵다고 본다. 출산은 결혼 뒤 갑자기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다. 연애, 결혼, 주거 안정, 일자리, 육아 부담 전망이 누적된 결과다. 청년층이 관계를 시작할 시간과 돈, 감정적 여유를 잃으면 출산율 회복도 한계에 부딪힌다. 그래서 일본 사례는 한국에도 경고음이 된다. 일본 청년층의 성경험 감소는 개인의 선택 변화이기도 하지만, 사회가 관계 형성을 어렵게 만든 결과일 수 있다. 한국도 결혼·출산 의향이 반등했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실제 삶에서 연애와 결혼으로 이어질 조건을 만들지 못하면 의향은 숫자로만 남는다. 한국의 저출생 반등은 이제 막 시험대에 올랐다. 출생아 수와 출산 의향이 오르는 흐름은 분명 반가운 신호다. 그러나 일본의 통계는 청년들이 관계를 맺고 가족을 꾸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바뀌지 않으면 반등이 언제든 꺾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30세가 돼도 10명 중 1명은 경험이 없다”는 일본의 숫자가 한국에도 낯설게만 들리지 않는 이유다.
  • 호날두, 알나스르 입단 뒤 통산 100호골…첫 우승도 도전

    호날두, 알나스르 입단 뒤 통산 100호골…첫 우승도 도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입단 후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사우디 프로리그 알샤바브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 있던 후반 30분 추가골을 작렬했다. 알나스르가 4-2로 승리해 호날두의 골은 결승 골이 됐다. 사디오 마네가 상대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깔아 차 준 공을 호날두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1월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이날 골이 통산 100번째 골이자 리그 26골이기도 했다. 호날두의 통산 득점은 프로팀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합쳐 971골로 늘었으며 통산 1000골까지는 29골만 남았다. 이날 승리로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우승도 눈앞에 두게 됐다. 두 경기만을 남기고 승점 82(27승 1무 4패)를 쌓은 알나스르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알힐랄(승점 77·23승 8무)에 승점 5차로 앞서 있다. 알나스르는 13일 안방에서 알힐랄과 맞붙는다.
  • ‘횡령·배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징역 2년 확정

    ‘횡령·배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징역 2년 확정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지난 2023년 3월 구속 기소된지 약 3년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당초 검찰은 조 회장을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 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3610억원이 넘는 채무를 지게 됐고, 매년 대출 원리금 상환 등에 약 400억원 이상이 들어가자 회삿돈을 유용하기 시작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다. 그러나 법원에선 이 중 약 20억원에 대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조 회장 본인 또는 지인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한국타이어 계열사들의 법인카드 대금을 회삿돈으로 대납해 약 5억 8000만원의 이익을 얻은 혐의, 한국타이어 운전기사에게 자신의 배우자 전속 수행 업무를 맡겨 약 4억 3000만원의 이익을 본 혐의 등이다. 계열사 임원 박모씨와 공모해 개인적으로 사용할 차량 5대를 한국타이어 계열사 명의로 구입·리스하는 방식으로 5억 1000만원과 차량 사용이익을 얻고, 개인적인 이사비용 및 가구 구입비용을 한국타이어 자금으로 지급해 2억 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2심 재판부는 “조 회장은 본인 그룹 외에 다른 회사에도 우월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절차를 무시하고 부정한 이익을 추구한 것이 분명하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다만 1·2심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2월∼2017년 12월 조 회장 일가가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약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사들이면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해 자사에 131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몰드 가격 책정 방식이 MKT에 유리하게 왜곡됐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자동차의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MKT 자금 50억원을 빌려준 혐의와 관련해선 1심은 유죄를 인정했으나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이에 따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조 회장은 2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조 회장 측과 검사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계열사 임원 박씨는 배임을 공모하고 한국타이어 운전기사에게 증거 차량 일부를 은닉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으로 기소된 한국타이어 법인에는 무죄가 확정됐다.
  • “아저씨지 무슨 ‘오빠’냐, 나잇값 못하는 추태” 박지현 “징그럽고 폭력적”

    “아저씨지 무슨 ‘오빠’냐, 나잇값 못하는 추태” 박지현 “징그럽고 폭력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교 1학년 여아에게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향해 ‘오빠’라고 부를 것을 요구한 것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오빠라고 해봐’라는 발언은 남성이 여성의 우위에 서려는 권력의 언어이자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오빠’ 호칭 문제는 개인의 일탈이라기보다 일상 속에서 반복돼온 태도의 연장선상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주변의 점잖은 축에 속하는 아저씨들조차 친구의 어린 딸에게 ‘오빠라고 불러야지’라고 말하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며 “나는 기겁하며 ‘아저씨지 무슨 오빠냐’라고 인상을 찌푸렸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표정을 짓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 호칭은 관계의 존중이 아니라, 본인의 젊음을 확인받고 싶은 도구이자 권력 구조”라며 기성세대 남성들이 ‘오빠’라는 호칭에 매달리는 것에 몇 가지 ‘비겁한 심리’가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오빠’라는 호칭이 작동하는 기만적인 위계와 권력 구조”라며 “한국 사회에서 ‘오빠’는 단순히 손위 남 형제를 지칭하는 용어를 넘어,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서면서도 동시에 사적인 친밀감을 획득하는 독특한 권력의 언어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을 나보다 어린 여성으로 규정함과 동시에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느슨함을 강요한다”면서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친밀한 관계의 설정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는 명백히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상대가 위계적 압박을 느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나이를 이용해 상대에게 권력을 행사하는 호칭이라는 것이다. “여성의 우위에 서려는 권력의 언어”“상대 의사 상관없이 친밀함 강요”“그는 또 ‘오빠’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원하는 데에는 “자신이 여전히 ‘현역’이라는 착각과 함께 자신의 노화를 품위 있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존감 결핍”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아저씨’라는 단어가 주는 기성세대의 책임감이나 성적 매력의 감퇴를 거부하고, ‘오빠’라는 단어가 내포한 상대적 친밀감과 일말의 가능성에 기생해 보려는 심리”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정 대표의 ‘오빠’ 호칭 요구를 ‘아동학대’ 또는 ‘성희롱’으로 몰아세운 야권에 대해서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반대 진영의 아저씨들”이라며 “일상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삼촌 말고 오빠’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오빠라고 해봐’라는 농담이 얼마나 징그럽고 폭력적인지, 이제는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자신의 나이를 정직하게 응시하지 못하고 호칭으로 젊음을 구걸하는 모습은 그저 나잇값을 못 하는 어른의 추태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2019년 이른바 ‘n번방’을 고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정치에 입문해 2022년 만25세에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선임돼 당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뒤 사임했다. 현재는 민간단체 ‘솔루션2045’를 이끌며 앞서 정 대표는 지난 3일 부산 구포시장 유세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교 1학년 여아에게 정 후보를 향해 “오빠라고 해봐”라고 요구한 뒤 야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공보국 공지를 통해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밝혔고, 하 후보도 “더욱 조심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분들을 만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인 ‘학생학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정 대표와 하 후보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 동대문구 이필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오세훈 등 참석

    동대문구 이필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오세훈 등 참석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캠프는 오는 9일 경동시장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경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한균태 전 경희대학교 총장의 인사말로 개소식을 시작한다. 교육자이자 언론정보학자인 한 전 총장은 “공교육 정상화부터 청년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 적극적인 소통과 투자는 교육자로 살아온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소식 당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힐 계획이다. 또 다른 지역의 교육계 인사인 박정운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이 후보는 그동안 초·중·고 공교육 지원 확대는 물론 3개 대학(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연합 행사인 삼동제·역동전 등 지역 문화·교육 행사 활성화, 청년 취·창업 정보 제공을 위한 청년센터 회기동 확대 이전, 청년 창업센터 1·2호 개소,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비 지원 확대 등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과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선거대책본부는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직 청장과 시·구의장 등으로 고문단, 후원회, 특보단을 구성했다. 이어 1·2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진도 준비를 마쳤다. 캠프 관계자는 “동대문의 변화와 미래를 바라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소식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주택금융공사, 공공기관 최초 디지털채권 발행

    주택금융공사, 공공기관 최초 디지털채권 발행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2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이자 국내 최대 규모다. 디지털채권은 쉽게 말해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되는 채권’이다. 채권 자체는 일반 채권과 같고, 발행과 거래, 결제 과정을 기존 전산망 대신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기술(DLT)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행에는 홍콩금융관리국의 청산결제 시스템과 연결된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이 활용됐다. 채권 발행부터 등록,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속도다. 기존 해외채권은 발행 후 실제 결제가 끝나기까지 보통 5영업일 정도 걸렸지만, 이번 디지털채권은 3영업일로 줄었다. 채권 만기는 2년이다. 금리는 미국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에 0.39%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주금공 관계자는 “단순히 돈을 조달하는 방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금융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관련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새에덴교회, ‘보훈의식 계승예배’…“보훈 정신 기리는 세대 통합 예배”

    새에덴교회, ‘보훈의식 계승예배’…“보훈 정신 기리는 세대 통합 예배”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가 오는 10일 주일예배에서 ‘보훈의식! 기억을 넘어 계승으로’를 주제로 ‘보훈의식 계승예배’를 개최한다. 조부모 세대부터 손주 세대까지 전 연령이 함께하는 예배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년째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호국 보훈의 달 6월 본행사에 앞서 가정의 달 5월에 특별 계승예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예배 순서는 크게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장년 찬양대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 찬양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년간의 보은행사를 돌아보는 회고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소 목사와 장년 세대 대표들이 강단에 올라 보훈의식 계승 선언문을 낭독하고,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청년부까지 다음 세대 대표들이 이에 화답하는 계승 응답 순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전 성도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제창하는 보훈 서약으로 마무리된다.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이 축사를 맡아 의미를 더한다. 소강석 목사는 “20년간 새에덴교회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을 섬겨왔다”며 “이번 계승예배를 통해 보훈 의식이 기성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올해 6월 중 미국과 한국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 한동대, 최첨단 AI 가속기 도입 성과 공유… 지역 산학협력 거점 역할 강화

    한동대, 최첨단 AI 가속기 도입 성과 공유… 지역 산학협력 거점 역할 강화

    공용 연구용 AI 가속기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산학협력 거점 조성 및 산업 AI 전환 본격화 한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7일 교내 제네시스랩 장응복홀에서 ‘2026 AI 가속기 및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구축된 엔비디아(NVIDIA) DGX B200 기반 AI 가속기의 도입 성과와 향후 운영 로드맵이 발표됐다. 행사는 한동대 AI혁신센터 실장 이한진 교수의 진행으로 ▲AI 가속기 도입 성과 및 운영 계획 발표(AI혁신센터 이정훈 실장)를 시작으로 ▲한동대 AI 연구진 소개 ▲AI 분야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최희열 교수)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기술 소개(국내 총판 류평수 부사장) ▲한동대 교수진 및 참석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동대 AI혁신센터는 초저지연·고성능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높이고 기업 협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센터는 DGX B200 GPU 서버(Blackwell 180GB x 8) 1식과 RTX PRO 6000 GPU 서버(Blackwell 96GB x 8) 2식을 구축하여 초대형 모델 학습과 다중 사용자 연산 환경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NVLink 5 기반 약 100ns(≈10-7초) 수준의 초고속 연결을 통해 여러 장의 GPU를 하나의 초대형 GPU처럼 통합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고속 연산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동대는 외부와 분리된 보안형 AI 가속기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핵심기술, 방산, 보안등급 데이터 등 높은 보호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 민감한 내부 데이터도 내부 통제형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반출 통제, 접근 권한 관리, 망 분리, 암호화 저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안성과 연구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공용 AI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국내 대학 최초 B200 도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 이상의 첨단 AI 연구개발이 가능한 협력 거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동대는 이를 바탕으로 AI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완화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 및 협력기관과의 산학협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지역의 주력 산업인 철강, 제조, 에너지, 바이오, 물류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뉴로메카, 동국산업,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참여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발굴·예측하며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대학교는 자원 제공 방식에서 나아가 교육, 수요 발굴, 공동연구, 인프라 활용을 통합한 ‘AI 가속기 활용 패키지 지원’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 전문인력과 전담 조직이 부족한 지역 산업체도 단계별 교육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AI 도입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DGX B200 및 RTX 기반 AI 가속기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 연구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북한, ‘서울 사정권’ 신형 155㎜ 곡사포 “연내 남부국경 배치”

    북한, ‘서울 사정권’ 신형 155㎜ 곡사포 “연내 남부국경 배치”

    북한이 서울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신형 155㎜ 자행 평곡사포 무기체계’를 ‘남부 국경’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중요군수기업소’를 방문, “올해 중에 남부 국경 장거리 포병부대에 장비시키게 되어 있는 3개 대대분의 신형 자행평곡사포 생산실태를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차의 각이한 주행 및 지형극복, 잠수도하시험, 개량포탄 사격시험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구체적으로 청취”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각이한 작전 전술 미사일 체계들과 위력한 방사포무기체계들과 함께 전방부대들에 교체장비시키게 되는 대구경 강선포의 사정권도 이제는 60㎞를 넘게 된다”고 말했다. 군사분계선에서 60km는 경기 북부와 서울 등이 사정권에 포함되는 거리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북한판 K9 자주포의 대량 생산체계가 처음 공개됐다”며 “북한군이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를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튿날인 7일에는 취역을 앞둔 구축함 ‘최현호’에 탑승해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을 참관하고 6월 중순 해군 인도를 명령했다. 이날 참관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다. 그는 최현호의 종합지휘소와 무기체계조종실을 돌아보고 작전 준비실태를 파악했으며, 함의 전투 기동성이 작전 운용상 요구에 부합되고 이른바 ‘우리식 함선조종체계’의 우월성이 확증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군 기지 신설’과 관련한 중요 과업과 ‘최현’급 다른 구축함 설계 변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함정우, 처음 출전 LIV골프 첫날 공동 7위로 선전

    함정우, 처음 출전 LIV골프 첫날 공동 7위로 선전

    함정우가 처음 출전한 LIV 골프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함정우는 8일(한국시간 )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버지니아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단독 선두인 루커스 허버트(호주·8언더파 64타)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함정우는 지난달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며 LIV 골프 와일드카드를 얻어 출전할 수 있었다. 출전 선수가 동시에 서로 다른 홀에서 시작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LIV 골프에서 함정우는 첫 번째 홀인 11번 홀(파4)에서 보기로 삐끗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아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함정우는 특히 5번 홀(파4)부터 8번 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송영한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 시즌부터 LIV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로 공동 43위로 처졌다. 김민규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 민주당, 광주 광산을 임문영 전략공천…1세대 IT전문가

    민주당, 광주 광산을 임문영 전략공천…1세대 IT전문가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이 전략공천됐다. 광주 출신인 임 부위원장은 1세대 IT전문가이자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부터 대선까지 함께 동행한 대표적 ‘친명 인사’로 꼽힌다. 임 부위원장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학생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앨빈 토플러의 저서 ‘권력이동’을 탐독하고 인터넷과 정보화로 진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PC통신에 입사해서는 ‘하이텔 길라잡이’를 집필하고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시삽(운영자)을 맡는 등 국내 1세대 IT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일할 당시에는 정책보좌관을,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정보화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수석과 함께 이름이 거론됐을 만큼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위원장의 전략공천은 광주를 ‘AI특화도시’로 성장시키려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규모 GPU확보와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 전력망 확충, 지자체간 이견 조율 등 국회와 정부, 지자체간 다양한 소통이 필요한 시점에서 ‘AI 전문가’로서 지역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임 부위원장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대한민국 초석을 다진 최고 전문가”라며 “하정우 전 AI수석과 함께 쌍두마차가 돼 국회서 AI입법 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임 부위원장 전략공천을 발표하면서 “광주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광산을은 광주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감 있게 설계할 최적임자로 판단했다. 중앙정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4~5시 가장 붐볐다…교통량 가장 많은 요일은?

    오후 4~5시 가장 붐볐다…교통량 가장 많은 요일은?

    지난해 전국 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6416대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0.8% 증가한 데다 수도권 통행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 교통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 5만 2888대, 일반국도 1만 3071대, 지방도 5910대로 고속국도 비중이 73.6%를 차지했다. 차량별로는 승용차가 1만 2003대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4110대(25.0%), 버스 303대(1.8%) 순이었다. 승용차 교통량은 0.8% 늘고 화물차는 1.4% 증가했으며 버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전체 교통량의 76.5%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주간 시간대에 집중됐다. 오후 4~5시 교통량이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금요일 통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에 차량이 집중됐다. 고속국도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오지JCT~서운JCT 구간이 하루 평균 22만 4238대로 가장 많았고, 일반국도는 77호선(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 구간이 20만 5815대로 최대였다. 지방도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구간이 하루 평균 12만 7538대로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였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상호관세 이어 글로벌 관세도 위법 판결...트럼프 관세정책 잇따라 제동(종합)

    상호관세 이어 글로벌 관세도 위법 판결...트럼프 관세정책 잇따라 제동(종합)

    美 통상법원 “수입품 관세 허용 기준 충족 못해” 전면적 금지는 내리지 않아 제한적 영향 관측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헌으로 결론난 상호관세를 대신해 한국 등 전세계에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도 위법 판결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를 통해 상급 법원에서 다툴 것으로 보이지만 관세를 무기 삼아 전 세계를 압박하는 행보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명의 판사로 구성된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 모든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판관 2대1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부과 조치가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허용하는 무역법상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원고 업체들에 이미 납부한 관세를 이자와 함께 환급하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명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하자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 각국에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했다. 이에 향신료 수입업체 버랩 앤드 배럴, 장난감 수입체 베이직 펀 등 미 중소업체들은 이런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며 지난 3월 연방국제통상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4~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나와 주목받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은 중요한 시기에 트럼프 행정부를 궁지에 몰아넣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시 주석과 만나 무역 협상을 벌일 예정인데, 이번 판결이 그의 협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판결을 근거로 다른 수입업체들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이번 판결이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원은 정부에 전면적인 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아 이번 판결로 인해 모든 수입업자들이 즉각적인 구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며 “글로벌 관세는 7월에 만료될 예정이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 시점에 다른 관세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 동의가 없는 한 글로벌 관세를 150일까지만 부과할 수 있어 오는 7월 말 유효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새로운 관세 부과 절차를 밟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판결에 대해 아직 반응을 내지 않았지만 미 언론들은 항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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