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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부산 발전시킬 능력 누가 갖고 있나…HMM 이전 효과 10배, 100배로” [6·3 후보 인터뷰]

    전재수 “부산 발전시킬 능력 누가 갖고 있나…HMM 이전 효과 10배, 100배로” [6·3 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이번 선거는 여야 경쟁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쟁도 아니다”며 “오직 부산을 발전시킬 능력을 누가 갖고 있는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날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부산을 해양수도로 키우기 위해 국가가 많은 자원을 부산에 투입하고 있지 않나”면서 “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 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대통령과 적극 소통해서 부산의 이익을 관철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부산시장인가.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이 있다. 이미 수많은 결과를 통해 실행력을 증명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부터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등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직접 발로 뛰며 1년도 안 돼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냈다. 준비된 50대의 젊은 기운으로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 -현장에서 시민들 만나면 어떤 얘기 주로 듣나. “‘청년이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달라’, ‘해수부, HMM 정말 올지 몰랐다’, ‘화끈하게 해서 성과 내달라’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다. 일상 속 작은 불편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도시철도 역사 화장실 온수 설치, 비 오는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 확대 등 ‘속전속결’ 공약도 준비했다.” -일자리에 대한 열망도 높을 것 같다. “그렇다.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청년의 미래 문제다. 지금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려 생이별을 한다. 부산을 떠나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집도 얻고 생활비도 필요한데 그렇다고 그곳에서 일자리가 ‘어서 오십시오’라고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부모, 청년들에겐 절박한 문제다.”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 낼 건가. “해양수도 비전이 완성되면 청년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주어질거다. 당장 해수부를 이전했더니 한국해양대와 부경대가 각각 17년 만에,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2026학년도 정시)을 기록했다. 젊은이들도 바로 저기에 희망이 있다는 걸 아는 거다. 2028년 3월 해사법원이 개원하면 변호사 뿐 아니라 통·번역사, 선박 보증·보험 등 금융 관련 일자리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생겨난다. 이렇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구조와 틀을 짜려고 한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HMM이 온전히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일거다. 해수부 장관 시절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HMM 이전은 개별 기업 이전 이상의 해양 생태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HMM 지원 대책을 꼼꼼하게 또 파격적으로 세워 이전 효과를 10배, 100배로 만드는 게 관건이다. 해수부가 못 하는 일을 뒤에서 듣든하게 받쳐주고, 때로는 해수부와 경쟁해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민생 100일 비상조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부산시 예산은 우선순위가 바뀌어 있다. 시장 직속 ‘부산민생안심특별본부’를 설치해 민생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긴급 지원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요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 동백전(지역화폐)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카드·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도 추진하겠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시정에 대한 평가는. “시정 평가는 결국 부산 시민의 삶으로부터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한 5년이었다’는 냉정한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박 후보가 나름대로 노력한 점은 인정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건 다르다.” -공식 선거운동까지 이틀 남았다.+ “박 후보 쪽에서 중앙의 정치 이슈를 끌고와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쟁을 하자는 것인데, 부산 시민의 삶에 정쟁을 왜 끌어들이나. 시장이 되겠다고 하면 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진력해야지 않나. 저는 정쟁이 아닌 ‘일하는 콘셉트’로 선거운동을 할 생각이다.” -북구갑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가 지역구 사수할까. “결국 주민들이 판단하실 거다. 누가 북구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누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게 준비해왔는지, 누가 주민의 삶을 실제 바꿀 수 있는지를 가장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본다.”
  • “어차피 한국 없으면 안 돼”…일본이 한국에 ‘귀한 원유’ 주는 진짜 속내 [핫이슈]

    “어차피 한국 없으면 안 돼”…일본이 한국에 ‘귀한 원유’ 주는 진짜 속내 [핫이슈]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들이 각급에서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전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은 지난 3월 체결된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핵심 에너지원인 LNG 및 원유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국이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소통 채널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일본, 한국과 원유·석유제품 상호 대여 방안 논의”앞서 일본 언론은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을 상호 대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NHK는 이날 “양국이 교환하는 에너지 안보 강화 문서에는 유사시 한·일이 정제하는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상호 공급하거나 수출 규제 자제 협조, 원유 조달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두 정상이 발표할 공동 성명 형태의 문서 초안에는 양국이 비상시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민·관에서 대화를 추진하고, 원유나 석유제품을 상호 융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 역시 한국으로 향하기 전 “(한·일 정상회담에서) 상호 간 에너지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이 가능한지 충실히 논의하고 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은 나프타 등 석유제품 부족으로 과자 봉지조차 흑백으로 인쇄할 만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한국과 원유·석유제품을 상호 대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현지에서는 우려가 쏟아졌다. 관련 기사에는 “일본도 부족한 마당에 누구를 도와줄 때가 아니다”, “원유 비축량은 일본이 더 많은데 한국과 협력해 무슨 이득이 있나”, “석유제품 상호 대여는 한국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일본이 한국과의 상호 대여 추진하는 속내다카이치 총리가 국내 여론을 의식하면서도 한국과의 상호 대여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일본과 한국의 산업 특성이 있다. 일본 내 정제 석유제품 시장에서 한국산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일본의 석유제품 수입량 약 220만 킬로리터 중 한국산은 약 60만 킬로리터, 27.3% 수준이다. 한국이 재고 부족을 이유로 석유제품 수출을 줄일 경우 일본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현재 일본의 원유 비축량은 하루 평균 소비량 기준 약 200일 이상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일본의 하루 소비량은 한국의 2배가 넘는 만큼, 절대적인 비축량은 일본이 훨씬 많다. 문제는 일본에 대형 정유시설이 부족해 정제 석유제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원유를 한국에 빌려주는 대신 한국으로부터 정제유와 정제 석유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협력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비축 강화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 강인화와 원유, 석유제품 및 LNG의 상호 융통, 스와프 거래를 포함한 일한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를 두 축으로 하는 협력을 시작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공동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84% 할인이라더니”…쿠팡·네이버 등 쇼핑몰 ‘할인 꼼수’ 걸렸다

    “84% 할인이라더니”…쿠팡·네이버 등 쇼핑몰 ‘할인 꼼수’ 걸렸다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를 부풀려 할인율을 과장하거나 ‘오늘만 특가’라고 광고한 뒤 행사 종료 후에도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쇼핑몰 가격 할인 표시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2022~2025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쇼핑몰 가격 할인 광고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06건으로, 2022년 144건에서 지난해 180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4개 사(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에 입점해 판매되는 1335개 상품의 가격 할인 광고 실태를 조사했다. 설 선물 인기 상품 800개(쇼핑몰별 200개)와 4개 사의 시간제한 프로모션 상품 535개가 대상이다. 조사 결과 정가를 인상해 할인율을 과장하거나 시간제한 할인 종료 후에도 같거나 오히려 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설 명절에 할인행사를 진행한 설 선물 세트 800개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 전후 정가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8%(102개)는 할인 기간에 정가를 인상해 할인율을 과장했다. 또 2.0%(16개)는 정가를 할인행사 전의 2배 이상 부풀렸고, 최대 3배 이상 인상한 상품도 확인됐다. 쇼핑몰별로는 쿠팡이 2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네이버 13.0%, G마켓 9.0%, 11번가 6.0% 순이었다. 대표적으로 ‘제주 천혜향 설 선물세트’가 행사 전 정가 3만원, 할인가 1만 9900원이었으나 행사 기간 정가가 11만 4000원이 되더니 할인가는 1만 7900원으로 찍혔다. 할인율을 종전 35%에서 84%로 부풀린 것이다. 지난 1월 시간제한 할인을 진행한 535개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과 1·7일 후 가격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08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여전히 가격이 같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쇼핑몰별로는 네이버가 3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번가 35.4%, G마켓 14.3%, 쿠팡 2.2% 순이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주요 온라인 쇼핑몰 4개 사와 두 차례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가격 할인 표시 방식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할인율을 부풀리고자 정가를 자의적으로 조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표시하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 종전 거래가격 등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라고 권고했다. 온라인 쇼핑몰 4개 사는 가격 할인 표시 방식에 대한 개선 권고를 수용하고 이행계획을 함께 제출했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법 위반 소지가 확인된 입점 업체에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향후 동일·유사 행위를 반복할 경우 제재할 계획이다.
  • 여성으로 처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은미 부사장

    여성으로 처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은미 부사장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김은미(45) 케어젠 부사장이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여성이 발명왕을 수상한 것은 2011년 제도 도입 후 처음이다. 지식재산처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발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가 발명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 부사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분야 신규 물질 특허를 기반으로 항비만·항당뇨 등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안현(59) SK하이닉스 사장이 수상했다. 안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초 6세대 HBM4와 초고단 4D 낸드 등의 개발과 양산을 이끌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주도권을 다진 점을 인정받았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대한민국이 일군 혁신의 성취는 묵묵히 도전을 거듭한 발명인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됐다”며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산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god, 하투하, 앨런 워커 등 라인업…오는 10월 새로운 뮤직 페스티벌 뜬다

    god, 하투하, 앨런 워커 등 라인업…오는 10월 새로운 뮤직 페스티벌 뜬다

    놀유니버스, 10월 고양 킨텍스 최대 실내 페스티벌세대·장르 아우르는 3개 스테이지를 동시에 펼쳐예매부터 숙박까지 원스톱…응모권 이벤트로 초청 여행과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실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팝 공연과 교통, 숙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국내 관광뿐 아니라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관광 유발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10월 17~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놀(NOL) 페스티벌’ 계획을 발표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여행을 넘어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해피 메이커스가 대한민국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소개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K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까지 세 개 스테이지가 동시에 운영된다. 이날 놀유니버스가 밝힌 1차 라인업에는 그룹 god와 감성 밴드 넬(NELL), 이무진, 우즈(WOODZ), 하성운, 엔믹스(NMIXX),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EDM 아티스트 앨런 워커, 래퍼 김하온과 나우아임영이 이름을 올렸다. 최동휘 페스티벌 TF리더는 “장르의 경계 없이 10대도, 30대도, K팝 팬도, EDM 마니아도 각자 자기 방식으로 완전히 빠져들 수 있는 라인업”이라면서 “스테이지를 구성할 때 단순한 공연 나열이 아니라 사람이 이 공간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먼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에서 페스티벌을 여는 데 대해 최 리더는 “실내에서 음악의 울림이 고객의 몰입감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NOL)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놀에서 미션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무료 응모는 오는 6월 8일부터 놀 사이트에서 시작한다. 다만 특정 아티스트 공연이나 선호 장르 무대를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형태로도 판매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공연 라인업 알림부터 교통편·숙소·티켓 예매·굿즈까지 모든 과정이 놀 앱에서 이뤄진다”면서 “고객에게 단절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전달한다는 점이 일반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통계를 보면 방한 외국인의 약 9% 이상이 한국에서 K팝 관련 활동을 하고 돌아가며, 그중 상당 비율은 실제 공연까지 관람한다”며 “K팝 공연 때문에 방한한 외국인들은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숙박, 식당, 쇼핑 등 유관 경제 활동도 막대하다”고 짚었다. 놀유니버스 측은 축제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람객 비중을 최소 10%로 예측하고 있다. 개최지와 연계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 관광 파급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놀이 온라인 공간에서 이제는 고객과 직접 만나고 함께 경험하는 축제로 가치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놀 페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과 가장 생생하게 연결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빚투·영끌’로 올해 1분기 가계빚 1993조 역대 최대

    역대급 ‘빚투·영끌’로 올해 1분기 가계빚 1993조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가계빚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 ‘발작’ 등으로 국내 국고채와 금융채 금리가 오르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마저 연 7%대를 돌파하면서 ‘영끌족’의 이자상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말(1979조 1000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난 규모로,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최대치다. 가계신용(가계빚)은 은행 대출뿐 아니라 카드값(판매신용) 등 외상 성격의 빚까지 포함한 전체 가계부채를 뜻한다. 특히 주택대출과 빚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카드대금 등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865조 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조 9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은 전 분기보다 8조 1000억원 증가했다. 증시 활황 속 ‘빚투’를 보여주는 기타대출도 4조 8000억원 늘어 지난해 4분기(+4조 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특히 1분기 증권사 신용공여액이 7조 30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이다. 눈에 띄는 건 비은행권 대출 급증이다.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이 8조 2000억원 늘어 전 분기(+4조 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1년 2분기(+8조 80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반면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2000억원 감소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비은행권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은 10조 6000억원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7년 4분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이혜영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 이전 매물 출회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가계 부채 관리 기조 강화가 계속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가계 대출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대출금리가 다시 뛰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채와 국고채 금리도 함께 올랐고, 그 여파가 주담대 금리로 번지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5년) 금리는 전날 기준 연 4.43~7.03%로 7%대를 넘어섰다. 지난 3월 말 7%대를 넘어선 뒤 시장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며 6%대로 떨어졌다가, 이달 다시 7%대로 올랐다. 배경에는 미국 채권시장 불안이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연 5%를 돌파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와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18일 기준 장중 연 3.8%를 넘어섰고, 주담대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오름세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지표 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는 지난 4월 신규취급액 기준 2.8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면 변동금리 대출 차주, 그 중에서도 ‘영끌족’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비드래프트, GPU 재학습 없는 LLM 프레임워크 ‘Darwin Family’ 기술 공개

    비드래프트, GPU 재학습 없는 LLM 프레임워크 ‘Darwin Family’ 기술 공개

    GPU 추가 학습 없이 글로벌 AI 추론 성능 3위 달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VIDraft Inc.·대표 김민식)가 추가 GPU 학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최상위권 추론 성능을 도출하는 대형언어모델(LLM) 프레임워크 기술을 공개했다. 비드래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Darwin Family’ 계열 모델의 핵심 기술을 담은 연구 논문을 공개하고, 관련 핵심 기술 3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논문은 「Darwin Family: MRI Trust Weighted Evolutionary Merging for Training Free Scaling of Language Model Reasoning」으로, 현재 Hugging Face Papers와 오픈소스 아카이브 arXiv(등록번호 2605.14386)에 게재된 상태다. 본 연구에는 비드래프트 소속 연구원 7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 명단을 올렸다. Darwin Family는 기존 AI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졌던 추가 학습(Post training) 없이 모델 병합만으로 고성능 추론 능력을 구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AI 모델 프레임워크다. 핵심 기술은 MRI Trust Fusion, 14차원 적응형 병합 게놈(Merge Genome), 아키텍처 매퍼(Architecture Mapper)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MRI Trust Fusion은 모델 각 레이어의 기능적 중요도를 분석한 뒤 신뢰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동적 융합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QA 정확도를 기존 방식 대비 2.5%포인트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14차원 병합 게놈 기술은 어텐션과 FFN, 임베딩 등 모델 내부 구성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하며 경사하강법 없이 진화 탐색만으로 최적 병합 전략을 자동 탐색한다. 아키텍처 매퍼는 Transformer와 Mamba 등 서로 다른 AI 구조 간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추가 재학습 없이 이종 모델 교배를 구현한다. Darwin Family는 Hugging Face가 주관하는 AI 성능 벤치마크인 ‘GPQA Diamond(Graduate Level Google Proof Q&A)’ 평가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박사 학위 소지자 수준의 과학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 기술 지표다. 비드래프트는 별도의 파인튜닝이나 사후 학습을 거치지 않고도 수백억 파라미터 규모의 Fully Trained 모델들의 성능 데이터 수준을 상회했으며, 최소 4B부터 최대 35B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 세그먼트 구간에서 부모 모델 대비 실질적 성능 향상 수치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량 평가 지표에서도 상위 순위를 점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는 Darwin 기반 모델들이 2위, 3위, 4위, 5위, 7위, 8위를 동시에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1위 모델과의 데이터 점수 격차는 0.001점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드래프트에 따르면 공식 모델 공개 이후 45일 만에 파생·양자화 레포지터리 88개와 개별 모델 파일 473개가 생성됐다. GGUF 양자화 분야 개발자 bartowski와 mradermacher 등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개발자들도 Darwin 모델군 배포와 최적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Darwin 모델은 Windows·Linux·Mac 환경의 GGUF 포맷을 비롯해 Apple MLX, AWQ, NVIDIA Blackwell 전용 NVfp4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Darwin 생태계의 확산 속도와 규모는 국내 AI 모델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라며 “세계 최상위권 양자화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폭넓은 플랫폼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표준 생태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수행된 ‘AI컴퓨팅자원활용기반강화(GPU 임차 지원) 사용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 유니클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22일 오픈

    유니클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22일 오픈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의 대표 쇼핑·관광 상권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유니클로 명동점’을 오는 22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내 1~3층에 조성된 ‘유니클로 명동점’은 총 3254.8㎡(약 1000평)의 면적을 갖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 세계 20곳이 채 되지 않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여성, 남성, 키즈&베이비 등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전체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명동점은 한국 유니클로에 상징성이 크다. ‘노 재팬’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 ‘명동중앙점’이 철수한 후 약 5년 만에 같은 상권에 초대형 매장을 열게 된 것이다. 유니클로의 국내 실적도 지난해 매출 1조3523억원(전년 대비 +27.6%), 영업이익 2704억원(+81.6%)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중이다. 매장 내부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상품을 광범위하게 전시해 놓는 한편 쇼핑 중 휴식 공간과 지역 사회 기여를 강조하는 요소로 채워졌다. 우선 1층에는 여성과 남성 라인업 주요 제품을 전개하고,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라이프웨어 매거진 존’과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으로 구성된 ‘UT(유니클로 티셔츠) 존’이 마련됐다. UT존에서는 소비자가 나만의 티셔츠와 토트백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유티미’(UTme!)를 운영한다. 명동과 중구 상권을 대표하는 ‘HBAF’, ‘부루의 뜨락’, ‘진주회관’, ‘을지다방’ 등 파트너와 협업해 디자인한 명동점 한정 디자인 스탬프도 선보인다. 명동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매장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품 등으로 구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 2층에서는 여성 및 키즈&베이비 라인업과 함께 명동의 다양한 시대와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을 곳곳에 전시해 볼거리를 강조했다. 3층에는 남성 라인업과 택스리펀 카운터를 운영하며, 전 세계 유니클로 주요 매장에서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수선과 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후 1시간 만에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O4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 픽업 보관함도 운영한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쿠와하라 타카오 공동대표는 “한국 고객뿐 아니라 명동을 방문하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모든 라인업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및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로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슈퍼콘서트 여는 카드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간 까닭은 [경제블로그]

    슈퍼콘서트 여는 카드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간 까닭은 [경제블로그]

    카드 사용 연령 낮아졌지만 금융교육 더뎌초중고 맞춤 수업… 지방 학교로도 확대사회공헌 넘어 미래 고객 접점 확보 목적“카드를 쓰면 돈이 바로 사라지는 걸까요?”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현대카드 금융교육 강사가 질문을 던지자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요”, “엄마한테 문자 가고 나중에 돈 내는 거예요”와 같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결제와 한도 개념이 뒤섞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학교 교실로 향하는 배경에는 빨라진 카드 사용과 더딘 금융교육 사이의 간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에 따르면 체크카드 사용 비율은 중학생 67.2%, 고등학생 85.9%에 달합니다. 반면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받아봤다는 응답은 초·중·고 모두 30%대 수준에 그쳤습니다. 제도 변화도 이런 흐름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후불교통 기능이 없는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이 만 12세 이상에서 만 7세 이상으로 낮아졌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런 변화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월까지 누적 약 830회 교육이 진행됐고, 참여 학생은 3만 7000명을 넘었습니다. 최근에는 전남·충북 등 지방 학교로도 교육 범위를 넓혔습니다. 수업 내용도 학년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등학생에게는 돈의 역할과 소비·저축 개념을, 중학생에게는 금융사기 예방과 용돈 관리, 고등학생에게는 신용과 재무 의사결정을 가르치는 식입니다. 한때 콘서트와 프리미엄 혜택으로 고객을 붙잡던 카드사들이 이제는 교실에서 ‘신용이 뭔지’, ‘카드값을 못 내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쪽으로 시각을 넓히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어린 고객과의 접점이 장기 고객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단순한 사회공헌으로만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슈퍼콘서트 여는 카드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간 까닭도 결국 미래 고객과 만나기 위한 경쟁이 그만큼 빨라졌다는 뜻입니다.
  • “5·18 ‘탱크데이’는 민주주의 역사 조롱한 폭거”

    “5·18 ‘탱크데이’는 민주주의 역사 조롱한 폭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대변인실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을 조롱한 역사 모독”이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후보측 전남광주대전환 선대위 대변인실은 19일 논평을 내어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자행한 마케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향한 의도적 도발이자 폭거”라고 비판했다. 김세미가 대변인은 5·18 당일 사용된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문구는 계엄군의 탱크 진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은폐 사건을 그대로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일인 4월 16일 진행된 ‘미니 탱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수인번호를 겨냥한 듯한 ‘503㎖’ 텀블러 의혹까지 더해지며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질타하고, 그룹 회장이 대표를 전격 경질하며 사과한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미국 스타벅스 본사 역시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꼬리 자르기식 인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과거 ‘멸공 논란’을 일으켰던 정용진 회장의 행적 등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가 그룹 전체의 왜곡된 역사 인식에서 비롯된 의도적 도발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오월 영령과 박종철 열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앞에 대한민국의 아픈 현대사를 잔인하게 조롱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신세계그룹은 이번 마케팅의 기획·결정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자유와 인권,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민주시민들은 역사를 상업적 마케팅 도구로 능멸하는 기업의 행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순천시청 정구팀, 한국실업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개인전 메달 석권

    순천시청 정구팀, 한국실업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개인전 메달 석권

    순천시청 정구팀이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6년도 순창 한국실업정구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은·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대회는 한국실업정구연맹이 주최한 전국대회로 21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정구팀은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추문수와 윤지환 선수가 복식 은메달, 이희성 선수가 단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동아일보기 전국대회에 이어 연이은 일정 속에서도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선수들과 지도자의 헌신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청 정구팀은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2026 순창오픈 종합정구대회에 출전한다.
  • ‘대군부인’ 감독, 눈물 흘리며 “무지했다”…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

    ‘대군부인’ 감독, 눈물 흘리며 “무지했다”…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 속 종영한 가운데, 박준화 감독은 “스태프와 연기자 등의 부족함보다는 최종적으로 판단 착오와 실수를 범한 제 연출 책임이 가장 크다”며 사과했다. 박 감독은 19일 진행된 ‘21세기 대군부인’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청자 여러분과 많은 분께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 감독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촬영장에도 고증해 주시는 교수님이 있었고 작가님이 대본을 쓸 때도 고증을 받은 걸로 안다”며 “다만 이 드라마는 힘들었던 역사가 없는 형태의 조선왕조가 600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설정으로 시작돼, 지금 우리 인식과 드라마 속 판타지적 요소가 조금 다르게 비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다 보니 현실과 다르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 화도 단순히 조선 왕조의 즉위식을 구현하고 싶다는 욕심 말고 오히려 자주적인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작가님도 많이 자책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결국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어야 했다”며 “제작진 입장에서 그런 부분을 놓친 것 자체가 불편함을 드린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무지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린 데 대해서는 “배우들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출자로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다가왔다”며 “배우들은 주어진 대본과 스토리를 최선을 다해 표현하는 직업인데, 내게 먼저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말해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밤낮으로 고생한 배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그 노력이 논란에 묻혀 온전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 상황이 연출자로서 가장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인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를 그렸다. 드라마는 방영 내내 고증 오류와 미흡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11회에서 신하들이 왕을 향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쓴 점 등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이 한국사를 자국 역사 체계 안에 편입하려는 이른바 ‘동북공정’ 논리를 한국 스스로 인정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도 “역사학계를 존중해 주기 바란다. 배우들의 출연료는 몇 억을 아낌없이 지불하면서 역사 고증 비용은 몇 십만으로 왜 퉁치려 하시나”라며 “역사학계도 역사물 고증 연구소 하나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한편, 역사 왜곡 논란 사태는 드라마 속 촬영지인 지자체에도 불똥이 튀었다. 전북 완주군 산하 완주문화관광재단은 드라마 흥행으로 촬영지인 소양면 일대에 방문객이 크게 늘자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를 기획했으나 취소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날 SNS를 통해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했으며, 내부 논의 끝에 프로그램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본 프로그램은 완주의 한옥과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자 기획됐으나, 제기된 의견들을 무겁게 받아들여 보다 신중한 방향으로 재검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월드콜링·콜링투어·트래블러콜링, ‘킨텍스 트래블쇼 2026’서 몽골여행·카자흐스탄여행 프라이빗 투어 선봬

    월드콜링·콜링투어·트래블러콜링, ‘킨텍스 트래블쇼 2026’서 몽골여행·카자흐스탄여행 프라이빗 투어 선봬

    -몽골 축제 연계 테마여행과 카자흐스탄 관광상품 선보여-전통 의상·현지 식음 체험·팬사인회 등 부스 행사 진행 글로벌 여행·문화 콘텐츠 기업 월드콜링(대표 김민애)과 몽골 전문 여행 브랜드 콜링투어(Calling Tour)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6(Travel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월드콜링과 콜링투어는 기존 운영 중인 몽골 노선 여행상품과 함께 최근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Kazakhstan)의 관광상품을 동시 출품했다. 행사 기간 중 콜링투어 측은 올여름 몽골 현지에서 개최를 앞둔 특별 이벤트와 축제 일정을 명시하고, 현장 부스에서 테마별 여행 동행팀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주요 구성 상품으로는 고비사막 낙타&모래 축제, 아라 페스티벌, 유목민 페스티벌 등 몽골 전통 축제 및 문화행사 참관을 연계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투어 및 특별 테마여행 상품이 포함됐다. 박람회 기간 부스 인력 전원은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관람객 응대를 진행했다. 세부 행사로 룰렛 이벤트를 배치했으며 몽골 보드카, 낙타 인형, 몽골 초콜릿 및 전통 과자 시식을 비롯해 카자흐 꼬냑과 카자흐스탄 초콜릿 등의 시음·시식 코너를 구축해 양국의 식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Physical Asia)’에 몽골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르하그바오치르(Lkhagva-Ochir Erdene-Ochir)가 부스를 방문해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에는 르하그바오치르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월드콜링·콜링투어 부스를 방문했으며, 주최 측 추산 약 250명 이상의 방문객이 대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들과 소통한 신영민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중앙아시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만큼 카자흐스탄의 진짜 매력과 현지 이야기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여행객들과 바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설명드릴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콜링투어 인바운드 담당 김명화 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의 매력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매력을 몽골 현지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인바운드 사업에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콜링 측은 “이번 트래블쇼 2026을 통해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여행 매력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순 관광을 넘어 문화·콘텐츠·체험 중심의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콜링·콜링투어는 몽골 및 중앙아시아 전문 여행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문화교류 콘텐츠, 의료관광 및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일본 국제결혼 전문 상담소 Mkorea, 홈페이지 전면 개편… 국제결혼준비도 ‘K-MRI’ 및 비자 정보 배치

    일본 국제결혼 전문 상담소 Mkorea, 홈페이지 전면 개편… 국제결혼준비도 ‘K-MRI’ 및 비자 정보 배치

    일본 국제결혼 전문 상담소 Mkorea(엠코리아)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한국형 국제결혼 준비도 측정을 위한 ‘K-MRI’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첫째, 한국형 국제결혼 준비도 진단을 목적으로 설계된 ‘K-MRI(Korea Marriage Relationship Index)’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상담 전 단계에서 이용자의 성격 유형과 가치관 적합도를 사전 분석하여 매칭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둘째, 일본 내 혼인 절차와 비자 취득 및 현지 생활 정보를 정리한 전용 섹션을 신설했다. 이 메뉴에서는 혼인신고 행정 절차, 배우자 비자(결혼비자) 발급 요건, 일본 현지 결혼생활 안내 등 정부 기관의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질문 빈도가 높은 비자 관련 규정 정보를 선제적으로 노출하여 상담 과정을 효율화했다. 셋째, 배우자 매칭을 위한 5가지 방법별 비교 자료를 비롯해 국제결혼 체크리스트, 결혼정보회사 선택 가이드 등 의사결정 참고용 콘텐츠를 추가 탑재했다. 이용자가 정식 상담을 진행하기 전 단계에서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Mkorea는 서울특별시에 정식 등록된 법인 주체로, 현재 국내 결혼 정보 제공 및 일본 국제결혼 중개업, 종합여행업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담소는 일본 국제결혼을 실제로 경험한 인력이 직접 상담을 전담하고 있으며, 초기 가입비와 성혼비 요금을 0원으로 책정하는 구독형 사업 모델을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른 보증보험 가입 및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등 소비자 보호 기준을 이행 중이다. 관계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일본 국제결혼은 단순한 매칭이 아니라 문화·언어·제도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K-MRI와 체계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선 및 서울 상담소 내방을 통한 1:1 무료 상담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칭부터 결혼 비자 발급, 이후 생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마감시황] 코스닥 2.41% 내려 1084.3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3거래일째 약세

    [마감시황] 코스닥 2.41% 내려 1084.3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3거래일째 약세

    코스닥이 19일 2% 넘게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7.80원으로 올라 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111.36으로 출발해 장중 1122.85까지 올랐지만, 한때 1063.28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10억 9380만 2000주, 거래대금은 13조 6165억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34억원, 외국인이 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5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5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431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3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410개, 하락 종목은 1216개였고 보합은 70개였다. 상한가 7개 종목이 나왔지만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크게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20% 떨어진 18만 2400원, 에코프로(086520)는 4.10% 내린 12만 16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0.72% 급락한 66만 6000원에 마감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91%, 리노공업(058470)은 4.85%, HLB(028300)는 1.5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52% 오른 36만 650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0.18% 내린 11만 2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66% 내린 10만 66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2.14% 하락한 36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메이슨캐피탈, 코스모로보틱스, 바른손이앤에이, 케이피항공산업, 아이씨티케이가 나란히 29%대 상승률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포니링크는 27.41% 급락했고 상보는 24.41%, 풍전약품은 20.06%, 레이저쎌은 19.11%, TPC로보틱스는 16.48% 각각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3.25%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7.50원 오른 1507.80원에 마감했고, 장중 1509.4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초 이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환율 상승과 국내 증시 부진이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둔화된 모습이었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13일 1176.93, 14일 1191.09까지 회복했다가 15일 1129.82로 급락한 뒤 18일 1111.09, 이날 1084.36까지 낮아졌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13.22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7,271.66 마감…외국인 매도에 3.25% 급락

    [마감시황] 코스피 7,271.66 마감…외국인 매도에 3.25% 급락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마감했다. 지수는 7425.66에 출발한 뒤 장중 7446.57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7141.91까지 밀렸다가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179개, 보합 2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08개에 달했다. 거래량은 5억 2478만 1000주, 거래대금은 37조 6048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지난 13일 7844.01, 14일 7981.41까지 올랐던 지수는 15일 7493.18로 급락한 뒤 18일 7516.04로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다시 큰 폭으로 밀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조 6299억원, 기관이 527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조 262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7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조 8169억원 순매도로 전체 4조 579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 우위가 지수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96% 내린 27만 5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16% 하락한 17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는 8.90% 떨어진 60만 4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44% 내린 10만 6000원, 삼성전기(009150)는 4.27% 하락한 98만 7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81% 오른 128만 6000원으로 상위 종목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진원생명과학과 티웨이홀딩스가 각각 29.97%, 29.96%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티엠씨도 29.81% 급등했다. 삼진제약은 23.87%, 콘텐트리중앙은 13.93% 상승했다. 반면 두산로보틱스는 15.10% 떨어졌고 신성이엔지는 14.33%, LG전자는 11.66%, 광전자는 11.30%, 두산우는 11.18% 하락했다. 코스피 약세와 함께 코스닥도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7원대에서 상승 마감하며 증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환율 상승과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동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의료기관 대형화재를 가정한 국민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씨네플레이·한국영상자료원,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 개최

    씨네플레이·한국영상자료원,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 개최

    씨네플레이(대표이사 최태형)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모은영)이 영상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와 신생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 접수는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하며, 6월 중 심사위원단 명단과 시상식 당일 세부 프로그램을 추가 발표할 방침이다. 최종 시상식은 8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플랫폼 및 데이터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6년 기준 글로벌 숏드라마 시장은 15조원 규모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글로벌 숏드라마 전용 플랫폼인 릴숏과 드라마박스를 포함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프라임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세로형 숏폼 콘텐츠 부문에 진입한 상태다. 국내 시장 역시 플랫폼 및 제작·유통사가 연이어 설립되고 있으며, 티빙과 왓챠 등 국내 OTT 사들도 관련 제작 및 유통 사업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숏드라마 연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ENA ‘디렉터스 아레나’가 방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영화 (2005)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숏드라마 이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어워즈 측은 세로형 화면의 형식적 구조를 반영한 공식 포스터를 디자인 그룹 ‘스튜디오 복도’와 협업하여 공개했다. 포스터 디자인을 담당한 복도의 이경민 디자이너는 숏드라마의 화면 감각과 영화적 밀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작업, 세로 화면, 즉각성, 전환감 등의 특성을 시각 언어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신임 모은영 원장은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영상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와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취지를 고려해 공동 주최를 결정했다”라며 “의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향후 영상자료원 차원에서 올해 숏드라마 어워즈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아카이브 등록 및 보존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숏드라마 역시 시대상을 반영한 당대의 기록이자 영상 자료로서 안전하게 보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워즈를 기획해 온 씨네플레이의 최태형 대표이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의 공동 주최를 통해 숏드라마 IP의 아카이빙 및 보존, 확산을 통한 K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본 어워즈의 세부 개요 및 작품 출품 접수 절차 등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에 대한 상세 사항은 씨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www.cine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연금의 두 얼굴…‘고액연금’ 110만명 vs ‘감액연금’ 103만명

    국민연금의 두 얼굴…‘고액연금’ 110만명 vs ‘감액연금’ 103만명

    국민연금 수급자가 뚜렷한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월 100만원 이상을 받는 고액 수급자가 110만 명을 넘어선 동시에 퇴직 후 소득 공백을 버티지 못해 감액을 감수하고 연금을 앞당겨 받은 이른바 ‘감액연금족’도 103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이 19일 공개한 ‘2026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월 100만원 이상 연금 수급자는 110만 4231명이었다. 이 가운데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1만 6166명이었고 최고 수령액은 월 317만 5300원이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고 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연금액이 커지는 구조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110만명 돌파는 장기 가입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한 은퇴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은퇴 후 생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금을 조기에 받는 이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법정 수급 나이보다 앞당겨 연금을 받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103만 2661명으로,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규모에 육박했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을 최대 5년 먼저 받는 제도다. 다만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씩 깎여 5년 일찍 받으면 평생 원래 연금의 70%만 수령하게 된다. 당장의 소득 공백은 메울 수 있지만 30% 가까이 깎인 연금을 받아야 해 ‘감액연금’으로 불린다. 연금이 줄어드는 불이익에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20년 1월 62만 6175명이던 수급자는 6년 만에 64.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40만명 넘게 늘었다. 특히 2023년 이후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2020~2022년 연간 증가 폭은 4만명 안팎이었지만, 2023년 1월 76만 4281명에서 2024년 1월 86만 4959명으로 1년 만에 10만명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7월에는 100만 717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조기연금 수령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향이 있다. 2023년부터 수급 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늦춰지며 퇴직 후 소득 공백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까지 맞물렸다. 주된 일자리 퇴직은 50대 중후반에 이뤄지는데 연금 수령 시점만 늦춰지면서 은퇴자 상당수가 미래 노후 자산을 앞당겨 쓰는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조기연금 수급자 103만명 시대를 한국 노인 빈곤의 새로운 뇌관으로 보고 있다. 당장의 생계는 해결할 수 있어도 감액된 연금을 평생 받아야 하는 만큼 노후 빈곤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금 수급 연령 상향에 맞춰 정년 연장, 장년층 재고용과 실업부조 등 소득 공백을 메울 완충 장치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단계적으로 늦춰지고 있으며 1965년생부터는 만 64세, 1969년생부터는 만 65세에 연금을 받게 된다.
  • 외신 “광주의 비극, 악의적 조롱”…스타벅스 ‘탱크데이’ 공분

    외신 “광주의 비극, 악의적 조롱”…스타벅스 ‘탱크데이’ 공분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해외 주요 외신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전격 경질에 이어 미국 본사까지 공식 사과에 나서면서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19일 AFP통신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가 논란의 책임을 지고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스타벅스코리아가 텀블러 할인 행사를 홍보하며 사용한 ‘탱크 데이’라는 표현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와 탱크를 떠올리게 하며 거센 비판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광주 항쟁으로 시민 165명이 숨지고 65명이 실종됐다는 공식 통계를 언급하면서도, 실제 희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 역시 이번 사안을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한 대중적 공분”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행사 홍보물에 사용된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비판까지 소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광주·전남 추모 단체들을 인용해 이번 논란을 “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 조롱”, “왜곡된 역사 인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논란의 책임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에게까지 번지고 있다고 짚으며, 정 회장의 과거 정치적 발언과 행보도 함께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스타벅스 미국 본사도 직접 사과했다. 본사는 이날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한국에서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아픔과 모욕감을 안겨드린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코리아는 즉시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고, 경영진 책임 조치와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교육 시스템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온라인에서는 “5·18 당시 광주 탱크 진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역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축소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광주 시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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