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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상대 수준…여자농구도 100점 채웠다 말레이시아 압살

    중학생 상대 수준…여자농구도 100점 채웠다 말레이시아 압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66점 차로 완파했다. 중학생과 성인 대표팀이 맞붙은 것처럼 수준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14위)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83위)를 106-40으로 물리쳤다. 여자농구는 2006년 도하 대회 4위를 제외하면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만큼 메달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은 3점슛 35개를 시도해 15개를 적중시키며 외곽이 불타올랐고 자유투도 17개 중 15개를 꽂아 넣는 등 순도 높은 슛감을 보였다. 대표팀의 기둥 박지수(청주 KB)가 이번 대회에 빠졌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2대 26으로 완전히 지배했다. 경기 초반 3분 넘게 자유투로만 4점을 내자 박 감독은 선수 5명을 모두 바꿔 변화를 줬다. 1쿼터 5분 54초를 남기고 허예은(KB)의 골밑 돌파로 첫 야투를 넣은 한국은 6-8에서 최이샘(부산 BNK)의 3점슛을 시작으로 9점을 몰아넣으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2쿼터부터는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슛감이 살아난 한국은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말레이시아를 무너뜨렸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수비에 막혀 수많은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59-22로 사실상 경기가 끝난 상태였다. 3쿼터엔 말레이시아가 10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스코어는 81-32로 더 벌어졌다.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이소희(BNK), 홍유순(인천 신한은행), 허예은 등이 고르게 점수를 더했고 4쿼터 들어서도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종료 4분 20초 전 정현(부천 하나은행)의 3점포로 100점 고지를 밟았다. 앞서 남자농구에서도 인도네시아전(102-48 승), 일본전(100-83 승)에서 100점 경기가 나왔는데 여자 대표팀도 첫 경기부터 100점을 넘겼다. 이날 대표팀에선 엔트리 중 슈터 강이슬(우리은행)을 제외한 10명이 코트를 밟아 모두가 득점했다. 이소희가 3점슛 5개 포함 21득점 4스틸 4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이샘이 19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허예은은 11득점 8어시스트, 강유림(삼성생명)은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1득점을 올렸다. 이해란이 12점, 정현이 10점으로 두 자릿수 점수를 채웠다. 11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 여자농구에선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을 다툰다. 한국은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조별리그를 이어간다.
  • 서울시,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서울시,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서울시가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의 대회 참가자 7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한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에서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색 축제다. 코로나19로 미개최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자 사전 신청이 시작된 지 1분여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경기’를 신설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가자 총 700명은 ‘멀리 날리기’ 종목에 500명, ‘오래 날리기’ 종목에 200명이 각각 출전한다. 2개 종목은 모두 예선, 본선을 치르게 된다. ‘멀리 날리기’ 종목은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유치부 100명 ▲초등 저학년부 200명 ▲초등 고학년부 140명 ④중·고등·일반부 60명을 모집한다. 또 ‘오래 날리기’ 종목은 3개 부문으로 ▲초등 저학년부 100명 ▲초등 고학년부 70명 ▲중·고등·일반부 30명을 모집한다. 대회 수상자는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 심사 기준을 적용해 행사 총 49명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에게는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에게는 트로피, 금·은·동상에는 메달을 함께 수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경기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날 한강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차세대’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 설계 패키지 개발 나선다

    현대건설, ‘차세대’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 설계 패키지 개발 나선다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HMG건설기술연구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 대규모 플랜트 표준화, 시스템 최적화 등이 수전해 플랜트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재생에너지 연계형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과제는 대규모 수소 생산 시장을 공략해 수전해 플랜트의 설계 패키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 핵심 공정 설계부터 운영 구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 및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한화글로벌, 한국중부발전, 미래기준연구소,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 과 경제성 평가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 인공지능(AI)과 동적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 대응하면서 플랜트 가동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수행했고 제주 5MW급 플랜트형 P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며 수전해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통해 얻는 결과는 향후 국내외 수전해 프로젝트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수행하는 HMG건설기술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전반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집해 한국형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하는 동시에 차세대 수전해 수소 사업의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7 임상분야별 ‘세계 톱 10’에 6개로 ‘국내 최다’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7 임상분야별 ‘세계 톱 10’에 6개로 ‘국내 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가 시행한 ‘2027년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전체 평가 분야 13개 중 6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분야가 세계 TOP 10에 진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 · 비뇨기 5위, 암 6위, 신경 · 신장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 이내에 6개 분야를 진입시킨 병원은 국내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수술 총 6개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2027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7)’ 평가를 실시했으며, 13개 분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의료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83.5%) △의료기관 국제 인증(10%) △환자자기평가도구(PROM) 시행(6.5%)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 분야는 뉴스위크 평가를 시작한 이래 7년 연속 세계 5위 안에 들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국내 병원을 통틀어 뉴스위크가 평가하는 분야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소화기, 암, 신경 분야 역시 7년간 세계 최상위권인 10위 안에 자리했다. 올해 처음 평가를 시행한 신장 분야는 세계 9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정형 11위, 심장 13위, 호흡기 14위, 심장 수술 23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순위가 상승한 분야들이 8개로 많았다. 신경수술 분야는 27단계, 산부인과 11단계, 심장수술 7단계, 호흡기 6단계, 심장 4단계, 내분비·소아 2단계, 비뇨기 분야는 1단계 상승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에 앞장서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미국, 아랍에미리트, 몽골 등 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해외 환자뿐 아니라 해외 의학자들도 서울아산병원만의 중증질환 치료 노하우를 배우고자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아산병원을 다녀간 해외 의학자는 90여 국가 3,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연수를 마친 이들이 자국에서 치료가 힘든 중증 환자들에게 최후의 보루로 서울아산병원행을 권하면서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질병 치료는 물론 환자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가치기반의료 체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자가 느끼는 불편을 환자자기평가도구(PROM) 등의 평가 체계를 통해 상시 측정하고 이를 진료 현장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자기평가와 환자경험, 임상질지표 업무를 하나로 융합해 전담 통합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가치기반의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 병원을 선언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 세계 10위권 선정이라는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자기평가 및 환자경험지표 등을 토대로 한 가치기반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암병원, 국내 암등록 환자 8명 중 1명 치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등록 환자 8명 중 1명이 찾을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간 106만 명의 암환자가 찾아오며 1만 8천여 건의 암 수술을 시행한다.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 곳에 모여 암환자를 보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국내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연 5천 8백 명이 넘는 암환자가 다학제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 CAR-T센터 및 국내 첫 테라노스틱스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신 암 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더 나아가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해 2031년 가동을 목표로 중입자치료센터도 준비 중이다. ◇소화기 분야, 고난도 내시경 시술 선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내시경 시술에서 최고임을 공인받아 세계내시경협회로부터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1989년 개소 이후 225만 건이 넘는 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진행했고, 특히 췌장과 담도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은 15만 례 넘게 시행했다. 염증성장질환센터는 국내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의 약 20%를 치료하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다학제 클리닉을 운영해 환자 맞춤치료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고난도 치료를 위해 한국까지 와야 하는 중동의 중증 환자들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UAE아산소화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신경 분야, 급성 신경계 중환자 치료 체계 정립=서울아산병원은 세계 최초로 뇌졸중 응급진료팀을 구성했으며 2017년부터는 뇌졸중을 비롯해 경련 발작, 심폐소생술 후 의식 없음, 두부외상 등에 대응하는 신경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과 전담 교수 및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신경비상팀은 신경계 응급상황 발생 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혈액 검사와 뇌영상 검사 결과를 1시간 만에 확인 가능하게 한다. 뇌파 검사와 실시간 판독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폭 줄이고 있다. 신경비상팀의 역할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 당시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장단기 추적 진료로 이어진다.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상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병원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장 분야,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 환자 위한 전문 치료 제공=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는 인공신장실(혈액투석실, 복막투석실)을 갖추고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혈액투석실은 음압격리실 등 70여 개 병상에서 신장 기능이 소실된 환자에게 신장을 대체하는 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복막투석실에서는 복막투석을 시작한 환자를 위해 전담 간호사가 복막투석 방법부터 운동, 식이요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투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신장내과와 신췌장이식외과가 주축으로 이끄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지금까지 8천 례에 달하는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장기 생존과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왔다. ◇ 비뇨기 분야, 비뇨기암 수술 4만 건 이상 시행=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국내 비뇨기암 환자 10명 중 1명을 치료하며, 한 해에만 7만 명이 넘는 외래 환자를 보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도입한 이후 연간 170여 건의 통합진료를 하며 다양한 비뇨기암에 대해 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최근까지 4만 건 이상의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했다. 그중 전립선암 99%, 신장암 80% 이상 등 대부분의 수술을 최소 침습으로 시행하며 환자들의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내분비 분야, 내분비질환 극복을 위한 세부 전문클리닉 운영=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10여 개 진료과 전문의가 속해 있으며, 당뇨병 클리닉과 당뇨망막병증 클리닉을 비롯해 6개의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9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당뇨병 상담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진다. 환자 진료뿐 아니라 당뇨병 극복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며 네이처(Nature), 셀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다이아베티스(Diabetes) 등 당뇨병 분야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서울아산병원 갑상선팀은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이뤄져 갑상선암과 갑상선 질환을 치료한다. 연간 2천 명이 넘는 갑상선암 환자가 수술 전 관리와 수술 후 재발 방지 및 전이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국제 갑상선 학회에도 참석해 서울아산병원의 갑상선 치료 성과를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에는 연간 2만 명이 넘는 골다공증 환자가 내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다양한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초 및 중개 연구를 통해 골대사 질환도 연구하며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LG전자, ‘2026 한국IR대상’ 베스트 IRO상 수상

    LG전자, ‘2026 한국IR대상’ 베스트 IRO상 수상

    LG전자는 박원재 IR담당 상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시장 소통을 통해 투자자 신뢰와 IR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등을 도입하고 2024년부터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최고재무책임자(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배당성향 상향과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실시 등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자사주를 소각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24년 한국IR대상 기업 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 지난해 기업 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부천서 만나는 ‘만만한’ 만화축제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부천서 만나는 ‘만만한’ 만화축제

    올해로 29회를 맞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8일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3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 등 국내 만화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8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앞서 4시부터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과 함께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부천만화대상 시상 등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 홍보대사는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작가 제이로빈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로, 전시와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 등 만화계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과 경기국제웹툰페어,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무협 장르의 매력을 조명하는 기획전 ‘무림’이 볼만하다. 아울러 올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린다. 올해 수상작은 이현민·김현수·문백경 작가의 ‘역대급 영지 설계사’다. 토목공학도 김수호가 소설 속 귀족이 돼 몰락 위기의 영지를 살려내는 과정을 그렸다. ‘설계하고, 건설하고, 분양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기존 영웅 서사와 차별화된 주인공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전 등 부천을 배경으로 한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 결과물 전시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국제만화가대회(ICC) 상임위원회와 공로패 수여식, 라운드 테이블, 관계자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린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의빈 랑드루의 작품을 소개하는 ‘빌라 부천’ 전시도 마련됐다. 축제장 곳곳에 무료 캐리커처 체험과 레트로 오락실, 코스프레 의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BICOF 플레이그라운드’가 있다. 야외 만화카페, 만화·웹툰 OST 콘테스트, 만화 버스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한국 기름값도 ‘재앙’ 닥칠까…“사우디 원유 70% 급감, 전 세계에 충격파 온다” [핫이슈]

    한국 기름값도 ‘재앙’ 닥칠까…“사우디 원유 70% 급감, 전 세계에 충격파 온다” [핫이슈]

    세계 2위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선적량이 올해 초보다 70% 넘게 급감했다. 최근 사우디의 원유 수출 통로를 겨냥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의 하루 평균 원유 선적량은 올해 초 약 750만배럴에서 9월 1~15일 약 210만배럴로 줄었다. 하루 기준 약 54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감소율은 72%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사우디 동부 유전 지대와 홍해 연안의 얀부항을 연결하는 동서 송유관 등 주요 원유 수송로가 잇따라 막힌 것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길이 1200㎞인 동서 송유관은 호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고 원유를 홍해로 보낼 수 있는 핵심 시설이다. 최근에는 하루 400만~500만배럴을 운송해 왔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런데 해당 송유관이 최근 이란 대리세력의 공격을 받아 파손되면서 운영을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6일 석유업계 및 안보 분야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동서 송유관을 연결하는 펌프장 두 곳이 파손됐으며, 현재로선 복구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해당 송유관은 이라크에서 날아온 드론 공격을 받은 뒤 가동이 중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동서 송유관 공격의 배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목했지만, 현재까지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란이 장악한 사우디 해상 운송로해상 운송로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사우디 동부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유조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해협이 봉쇄되면서 선박 운항이 크게 줄어들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통로인 홍해는 이미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실상 장악한 상황이다.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 연안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사우디 선박에 대한 공격 위협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유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현재 한국은 사우디 원유 수출 물량의 약 14%, 일본은 약 13%를 차지한다. 사우디 전체 수출량의 27%가 한국과 일본으로 오는 셈이다. 중국 역시 사우디 원유의 핵심 아시아 시장이다. 사우디의 원유 수출 감소 기간이 길어진다면 한국과 일본 정유사들은 다른 산유국에서 원유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대체 원유의 가격과 운송비가 오를 경우 정제 비용도 커질 수 있다. 이는 국내 정유사의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제유가 폭등세와 관련해 국내 정제유 가격의 지속적인 안정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원유 특사 파견 등 원유 외교 강화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장거리 원유 수송비 보조 조치 등을 통해 70%에 달하던 중동 의존도를 몇 달 만에 50%대로 낮췄다”며 “앞으로도 원유 수입 다변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에 관한 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될 것”이라며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크고, 정부가 국내 가격 및 수출 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송유관 1개월 중단 시 재앙적 수준 위험”이 대통령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사우디발 원유 대란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 해양정보업체 케플러 분석을 인용해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한 달간 가동을 중단할 경우 글로벌 원유시장이 감내해야 할 공급차질 규모는 약 1억 200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는 월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송유관 운송망이 장기간 차질을 빚을 경우 세계 에너지 시장 전반에 충격파가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플러의 아메나 바크르 중동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 부문 분석 책임자는 NYT에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두 곳의 주요 수송로가 막힌 상황에서 이란이 공격을 격화하고 있다”며 “이란 대리 세력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가운데 외교적 협상의 조짐도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에너지 관점에서 볼 때 재앙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5일 CNBC에 “사우디 동서 송유관 송유관 가동 중단은 짧고 일시적인 차질”이라며 “기간은 수일 단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블룸버그통신에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약 6주 내에 송유관의 수송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재앙적 위험을 우려한 ‘송유관 1개월 중단’보다 2주 더 긴 기간이다.
  • ‘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지방자치 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지방자치 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시는 17일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정부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한다. 올해는 민생안정, 지역 활력 제고, 지역 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을 응모, 지역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물가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업소당 최대 1억원, 연 2.5%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시행했다. 지난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에 5% 추가 지원하는 ‘착한 플러스(+)’ 사업을 추진했다. ‘착한 플러스(+)’ 사업 시행 이후 착한가격업소의 동백전 결제액이 증가하면서 사업을 연장해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월평균 동백전 결제액은 사업 시행 전 17억원에서 시행 후 27억원으로 60% 늘었다.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단체, 업종별 협회, 상인회 등 민간과 시, 구군, 동 단위 행정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6월 말 기준 부산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전년 대비 337곳 증가했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를 지켜온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 행정조직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 턱스케어, Ubuntu 22.04 표준 보안 지원 종료 앞두고 기업 대응 전략 제시

    턱스케어, Ubuntu 22.04 표준 보안 지원 종료 앞두고 기업 대응 전략 제시

    오픈소스 보안 분야의 전문 기업인 턱스케어(TuxCare)는 Ubuntu 22.04 LTS의 공식 표준 보안 지원이 2027년 5월부로 마감됨에 따라, 해당 OS를 운용 중인 기업들이 보안 부재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OS 업그레이드와 확장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buntu 22.04 LTS(Jammy Jellyfish)는 2022년 4월 출시된 장기지원(LTS) 버전으로, 현재까지 기업의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표준 보안 유지보수는 2027년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운영 중인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즉시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표준 지원 범위에서 제공되던 신규 취약점(CVE)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더 이상 동일한 방식으로 받을 수 없게 된다. 턱스케어 측은 이러한 동작 방식이 도리어 기업의 선제적 대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 지원이 끝난 후에도 시스템 부팅과 기존 서비스 가동이 문제없이 유지되다 보니 당장은 장애가 눈에 띄지 않지만, 미치명적 신규 취약점이 노출될수록 내부 보안 위협은 지속해서 쌓이게 되는 까닭이다. 특히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버전 변경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Ubuntu 22.04 LTS에서 최신 LTS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과 라이브러리 호환성, 서드파티 패키지, 드라이버, 운영 정책 등을 함께 검증해야 한다. Ubuntu 22.04의 공식적인 다음 LTS 업그레이드 경로는 Ubuntu 24.04이며, 최신 환경까지 전환하려는 기업은 단계별 테스트와 검증 과정도 고려해야 한다. 대규모 서버 환경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더욱 커진다. 수백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서비스별 의존 관계와 유지보수 일정, 컴플라이언스 승인, 재부팅 및 업무 중단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을 단기간에 전환하기 어렵다.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이나 특정 버전의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는 환경 역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일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 턱스케어가 발표한 ‘2026 오픈소스 환경 보고서(Open Source Landscape Report 2026)’에서도 이러한 현실이 나타났다. 지원이 종료된 오픈소스 구성요소를 운영 중인 조직 가운데 50.2%가 확장 수명주기 지원(Extended Lifecycle Support) 또는 벤더 패치를 활용한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기술로의 마이그레이션은 43.9%, 동일 기술의 지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은 41.0%로 조사됐다. 이는 기업들이 지원 종료 즉시 시스템을 교체하기보다는 기존 환경의 보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인 시스템 현대화와 마이그레이션을 병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턱스케어는 이러한 기업을 위해 EOL(End of Life) 운영체제와 오픈소스 구성요소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하는 ‘Endless Lifecycle Support(EL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Ubuntu 16.04, 18.04, 20.04 등 지원이 종료된 Ubuntu 버전을 대상으로 ELS를 제공하고 있으며, Ubuntu 22.04 역시 표준 지원 종료 이후 ELS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ELS는 당장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힘든 기업이 현행 운영 환경을 고수하면서도 새롭게 도출되는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철저히 수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기업은 공식 지원 종료 시점에 쫓겨 조급하게 전환을 추진하기보다,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담보한 채 애플리케이션 영향도 검증과 차분한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할 수 있다. 구대완 턱스케어 한국지사장은 “운영체제의 표준 지원 종료는 시스템이 갑자기 작동을 멈추는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에 보안 패치 공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와 레거시 시스템은 단기간에 운영체제를 변경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Ubuntu 22.04의 지원 종료 시점까지 기다리기보다 현재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의존성을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또는 확장 지원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턱스케어는 기업들이 ELS를 활용해 현재 시스템의 보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검증 기간을 확보하고, 각 조직의 일정과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최신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턱스케어는 기업들이 Ubuntu 22.04 환경의 버전과 보안 지원 상태, 애플리케이션 의존성 및 운영 중단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원되는 최신 LTS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 ▲신규 인프라 구축 후 워크로드 이전 ▲확장 수명주기 지원을 활용한 단계적 마이그레이션 등의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턱스케어(TuxCare) 소개 턱스케어(TuxCare)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환경의 보안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소스 보안 전문기업이다. 재부팅 없이 리눅스 커널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KernelCare Enterprise’를 비롯해 운영체제 지원 종료(EOL) 이후에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Endless Lifecycle Support(ELS)’, 규정 준수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서비스 중단과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리눅스 및 오픈소스 인프라의 보안성과 지속적인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턱스케어 AI·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턱스케어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턱스케어의 리눅스 보안 및 오픈소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ernelCare Enterprise와 Endless Lifecycle Support(ELS) 등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의 무중단 보안 패치, 노후 운영체제 보안 유지, 리눅스 인프라 운영 효율화 및 보안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 송성문, MLB 포스트시즌 무대에 한 걸음 더

    송성문, MLB 포스트시즌 무대에 한 걸음 더

    송성문(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시즌 84승째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송성문도 이날 경기에서 8회말 3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타격 기회까지 돌아오지는 않아 3경기 연속 출장한 것으로 만족했다. 올해 MLB에 데뷔한 송성문은 73경기에서 타율 0.187(123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 우주공간 충돌 위험 예측…한화시스템, AI 기반 체계 개발 착수

    우주공간 충돌 위험 예측…한화시스템, AI 기반 체계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의 민간 체계개발업체 선정돼 설계·개발에 본격 참여한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기반 우주감시위성 및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주상황인식(SSA)은 우주물체의 위치와 궤도 등을 관측 및 분석해 충돌·추락 등 우주공간의 위험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 개발사업의 하나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국가 우주상황인식 체계의 임무와 운영개념·시스템 요구조건을 정립하고, 세부 기술 연계와 체계 통합 등 사업 전반의 기술적 총괄을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총괄 아래 K-SSA의 민간 체계개발업체로 참여한다. 우주기반 우주감시 위성 개발과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 세부 시스템 간 연계·통합 및 시험·검증 등 체계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에 착수하는 우주기반 우주감시위성은 고도 약 480㎞ 저궤도에서 운용되는 초소형 위성이다. 우주상황인식(SSA)용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우주 공간의 인공·자연 물체를 실시간 탐지·추적하며, 우주물체 충돌·추락 위험 분석에 필요한 핵심 관측 정보를 수집한다. 함께 구축되는 지상 연계 우주상황인식 체계는 우주감시위성을 비롯한 다양한 관측 수단과 데이터로부터 확보된 우주물체 정보를 통합 관리 및 분석하는 지상 인프라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우주물체의 이동 궤도와 충돌·추락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조치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저궤도 위성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궤도상 인공·자연 우주물체와의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우주자산을 보호하고, 우주물체의 충돌과 지상 추락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주상황인식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주상황인식 및 우주영역인식 분야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안보 및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민식·한소희 ‘인턴 vs ’오디세이‘ 주말에 뭐 볼까

    최민식·한소희 ‘인턴 vs ’오디세이‘ 주말에 뭐 볼까

    최민식·한소의 주연의 리메이크 영화 ‘인턴’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작 ‘오디세이’와 주말 극장가 1위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전날 약 4만 6000명(매출액 점유율 24.1%)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던 지난 16일에 이어 이틀째 ‘오디세이’를 누르며 관심을 모았다. ‘인턴’은 30여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기호(최민식 분)가 3년 차 최고경영자(CEO) 선우(한소희)가 이끄는 패션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리메이크한 작품. 원작의 로버트 드니로·앤 해서웨이 콤비를 한국판에선 최민식·한소희가 연기했다. ‘오디세이’는 전날 약 3만 9000명(매출액 점유율 28.1%)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약 1096명이다. 전날 개봉한 공포 영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당일 2만 1900여 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고, 또 다른 공포 영화 ‘옵세션’은 2만 1500여 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 李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 실망 직면해 당황…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

    李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 실망 직면해 당황…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지방선거 이후로 일면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이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대한국민의 대표 공복으로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최종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에 옮겨온 그 순간부터, 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지난 472일간 촌음을 아껴가며 나름의 최선을 다해 왔다”며 “취임하는 순간부터 우리 앞에 펼쳐진 경제, 사회, 외교, 안보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되살리는 데 사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이기에, 더 섬기는 자세로 임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국정의 최고 목표는 민생, 즉 국민의 더 나은 삶, 그리고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교사 500명 의견 담은 ‘갤럭시 클래스룸’ 출시

    삼성전자, 교사 500명 의견 담은 ‘갤럭시 클래스룸’ 출시

    삼성전자가 학교의 갤럭시 기기 도입부터 관리, 활용까지 지원하는 교실 맞춤형 교육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을 17일 출시했다.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 환경 구성 솔루션 ‘녹스 컨피규어’, 무상 서비스 혜택을 묶은 패키지다. 핵심인 녹스 클래스룸은 교사가 PC나 전자칠판에서 학생 기기 사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앱을 원격 실행하거나 화면·기기를 잠글 수 있도록 했다. 최대 60명의 학생 기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현직 초중고 교사 500여명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개발에 참여해 실제 수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그룹별 기기 관리와 화면 공유, 원격 지원 기능도 제공하며 내년 1월부터는 구글 교육 계정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학교는 녹스 컨피규어를 통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태블릿에 일괄 설치하고 부팅 시 지정 앱을 자동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클래스룸을 통해 구매한 태블릿과 PC의 무상 서비스 기간도 각각 기존보다 최소 1년 이상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갤럭시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공교육용 태블릿·PC 조달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클래스룸은 실제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호주 휩쓴 K팝 열기… ‘202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성황

    호주 휩쓴 K팝 열기… ‘202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성황

    호주 시드니의 밤이 K팝을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시모어 센터 요크 씨어터에서 열린 ‘202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신문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호주 각지에서 출전한 14개 커버댄스 팀과 400여명의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공연 시작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객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관객들은 참가팀들의 정교한 안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직업도 다양한 7인조 ‘히미 크루’, 에이티즈 곡으로 우승치열한 본선 경연 끝에 올해 호주 대회 우승의 영예는 7인조 혼성 커버댄스팀 ‘히미 크루(HIMI CREW)’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게릴라(Guerrilla)’를 완벽히 재현하며 압도적인 무대 에너지를 발산했다. 신발 판매원, 회계사, 교사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히미 크루는 각자 다른 팀에서 활동하다 3년 전 뜻을 모아 결성한 팀이다. 팀 리더 샬롯 엘리자베스(22)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날의 연습 분량과 부족한 점을 메모하며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체계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K팝은 팀마다 컨셉과 의상이 다채로운 점이 매력적이며, 모두가 모여 하나의 동작으로 춤을 출 때 가장 즐겁다”고 덧붙였다. 윤선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은 시상식 총평을 통해 “K팝 커버댄스가 호주 팬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결과를 떠나 모든 참가팀이 무대를 즐겼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킹키 안무가 역시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무대 위 반짝이는 눈빛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노력과 무대 자체의 가치를 느끼고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히미 크루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 호주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승자들과 최종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음악과 춤으로 교감하는 대표적인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물건너 가나...후보지 선정된 전북, 단독개최 방침 바꿔 서울에 공동개최 제안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물건너 가나...후보지 선정된 전북, 단독개최 방침 바꿔 서울에 공동개최 제안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이 최근 서울시에 공동개최 방안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국제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북의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심의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도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18일 “전북이 공동 개최 방안을 고려한다는 의사를 내비쳐 개최 계획서 승인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해 2월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 선정 투표에서 61표 중 49표를 얻어 11표를 받은 서울을 제치고 국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전북은 최근 숙박, 수송, 경기장 등 대회 개최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여의찮아 올림픽 단독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공동 개최로 선회했다. 이원택 전북 지사는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공동 개최를 제안했고, 서울시는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를 서울에서 치르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서울시의 요구 조건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이다. 전북이 단독 개최를 포기하면서 한국의 2036 올림픽 유치 도전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개최 계획이 큰 틀에서 바뀐다면 올림픽 유치는 원칙적으로 대한체육회 공모 과정부터 다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3월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를 1차로 추릴 예정이다. 이후 2028년에는 유치 희망 도시들과 집중 대화(Targeted Dialogue) 단계에 들어가고 2029년 중반 IOC의 종합 판단과 IOC 위원들의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현재 카타르 도하, 인도 아마다바드 등도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정연욱 의원은 18일 “서울시가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북은 문체부에 재심의를 요청하거나 유치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예견된 결과다. 지난해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 계획이 IOC 개최지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전북은 근본적인 개선 없이 시간만 끌었다”라고 지적했다.
  • “북한군, 러 파병은 동아시아 안보 위협”…젤렌스키, 日 매체에 경고한 이유 [이슈분석+]

    “북한군, 러 파병은 동아시아 안보 위협”…젤렌스키, 日 매체에 경고한 이유 [이슈분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군 파병이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위협을 키운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진행된 NH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싼 비용으로 현대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의 안보 위협을 키운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3~5만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보냈다. 러시아는 이들에게 실제 전쟁을 경험하고 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북한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병력을 보내 배우고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쿠르스크 작전 당시 북한은 우리와 직접 교전을 벌였을 때를 제외하면 큰 손실이 없었으며 그 후 이를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은 드론과 드론 조종을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이는 태평양 지역 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문제가 아니다. 당신들 지역 안보의 문제”라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안보 위협을 경고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관여에 대해 “중국제 미사일은 본 적이 없다”면서도 “탄도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 제트엔진을 탑재한 무인기 등에는 중국제 부품이 일부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 매체와 인터뷰한 것은 동아시아 안보 위협을 명분으로 일본과의 실질적인 군사·기술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그는 “정부 간, 기업 간 군사기술 협력관계 구축을 매우 원한다”며 일본으로부터 사이버 보안 및 대공 방어 기술을 받고 우크라이나는 실전 드론 기술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는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미국 다음일 정도로 최상위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국가 중 하나로 이미 150억달러 이상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도 60억달러를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달 3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의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한 바 있는데 이는 무기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에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에 따라 방탄조끼, 헬멧, 비상식량 등 비살상 물자만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이를 개정하면서 무기 수출길이 훨씬 넓어진 상황이다. 다만 일본은 무기 수출 대상을 ‘방위 장비 이전 협정’을 맺은 17개 우방국에만 한정했으며 교전 중인 국가는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일본 안보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NSC 결정을 거쳐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이 있다.
  • 데이터시티위마켓, RWAHUB 글로벌 사업 확대…스위스 재단·미국 델라웨어 법인 설립 추진

    데이터시티위마켓, RWAHUB 글로벌 사업 확대…스위스 재단·미국 델라웨어 법인 설립 추진

    실물자산(RWA) 관련 플랫폼 RWAHUB를 운영하는 데이터시티위마켓㈜(대표이사 장진우)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스위스 소재 재단과 미국 델라웨어 소재 OTA(Online Travel Agency)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한국을 기술개발과 그룹 전략의 거점으로 두고, 스위스에는 RWA 관련 생태계 운영 거점을, 미국에는 숙박·여행·항공 예약 및 중개 사업을 담당하는 OTA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설립을 검토 중인 RWAHUB 재단은 관련 생태계 운영과 프로토콜 개발 지원, 글로벌 생태계 확대 등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재단과 영리사업의 역할을 구분하기 위해 RWAHUB 플랫폼 및 기업 대상 서비스 등 상업적 활동은 데이터시티위마켓이 담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델라웨어에 글로벌 OTA 법인을 설립해 숙박·여행·항공 예약 및 중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과 뉴욕, 스위스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향후 RWAHUB와 여행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OTA 사업을 단순 여행 예약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호텔과 리조트 등 여행 관련 실물자산과 RWA 기술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플랫폼과 여행 서비스의 연계 과정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결제, 리워드 등의 사업모델도 각국의 관련 법령과 규제 요건을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각 법인과 조직의 역할을 구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데이터시티위마켓은 그룹 전략과 RWAHUB의 기술·지식재산(IP),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고, 스위스에 설립을 검토 중인 재단은 관련 생태계와 프로토콜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스위스 영리법인을 통한 상업적 RWA 관련 사업과 미국 델라웨어 법인을 통한 글로벌 OTA 사업을 각각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재단과 각 영리법인의 자산 및 회계를 구분하고, 관계회사 간 용역료와 라이선스료, 투자금 등의 거래가 발생할 경우 실제 계약관계와 각국의 세무·회계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진우 데이터시티위마켓 대표이사회장은 “RWAHUB를 단순한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에서 글로벌 이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위스에는 RWAHUB의 글로벌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미국에서는 숙박·여행·항공을 아우르는 OTA 사업 거점을 구축해 RWA와 실생활 서비스가 연결되는 글로벌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향후 스위스와 미국 현지 법률·세무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의 국제조세·외국환·관련 규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재단 및 법인 설립 구조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OTA 관련 여행업과 소비자보호, 결제, 세무, 데이터보호 관련 규제 등을 검토하고, RWA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에 적용되는 각국의 법령과 규제 요건을 확인하면서 사업 범위와 추진 방식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 California Arts University, 이호영 신임 총장 취임…AI 중심 대학 전환 추진

    California Arts University, 이호영 신임 총장 취임…AI 중심 대학 전환 추진

    미국 California Arts University(CAU)가 이호영 박사(Dr. Jay Hoyoung Lee, Ph.D.)를 신임 총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AI 시대에 맞춘 교육 혁신에 나선다. CAU는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Costa Mesa)의 ‘더 캔버스 빌딩(The Canvas Building)’에서 설립자 정세광 전 총장의 이임식과 이호영 신임 총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니 정(Suny Chung)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교직원, 학생 대표, 한미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AI-First(AI 최우선)’, ‘Human-Centered(인간 중심)’, ‘Globally Connected(세계와 연결된)’를 대학의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급격한 변혁의 시대에 수동적인 현상 유지는 목표가 될 수 없다”며 “CAU를 AI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인간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세계와 연결되는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CAU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 교육 전략으로 경영 및 인공지능 리더십 대학원 ‘SBAIL(School of Business & Artificial Intelligence Leadership)’을 설립할 계획이다. SBAIL에서는 비즈니스와 AI, 데이터 분석, 기업가정신 등을 인간의 가치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대학 운영 철학으로는 ‘온정적 합리주의(Compassionate Rationalism)’를 내세웠다. 데이터와 전략에 기반한 분석적 판단(HEAD),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윤리적 리더십(HEART), 실행과 성과(RESULTS)를 경영의 세 축으로 삼는다는 설명이다. 대학 운영과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도 공개했다. ‘Survive(생존)→Stabilize(안정화)→Scale(확장)’ 순으로 대학의 운영 기반을 정비하고 단계적으로 교육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낭비는 줄이되 학문적 수준은 줄이지 않겠다(CUT WASTE—NOT ACADEMIC QUALITY)”며 “AI 기반 교육 혁신과 차별화된 최고위 교육과정, 글로벌 제휴를 통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CAU는 국내외 인재 모집과 최고위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를 California Arts University Korea Site 한국캠퍼스 신임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 송지오, 9월 18일 ‘SONGZIO PARFUM’ 론칭… 협업 전시 동시 공개

    송지오, 9월 18일 ‘SONGZIO PARFUM’ 론칭… 협업 전시 동시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9월 18일 ‘SONGZIO PARFUM(송지오 퍼퓸)’을 공식 론칭하고 향수 8종과 캔들 7종을 선보인다. 이번 퍼퓸은 송지오가 오랜 시간 쌓아온 독창적인 미학과 세계관을 ‘향’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그동안 패션을 통해 형태와 소재, 색과 움직임을 탐구해 온 브랜드가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하나의 조형적 경험으로 옮겼다. 향수는 파출리(Patchouli), 무화과(Figue), 모스(Moss), 로즈(Rose), 우드(Oud), 머스크(Musk), 레더(Leather),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베이스로 한다. 깊고 묵직한 향부터 부드럽고 관능적인 향, 자연의 질감을 떠올리게 하는 향까지 저마다 독립적인 인상을 만들어낸다. 함께 공개되는 캔들 7종은 향을 공간으로 넓혀 브랜드의 세계관을 일상에서 경험하게 한다. 이번 론칭은 사진과 플라워 아트를 결합한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포토그래퍼 바갸(BAKYA)와 플로리스트 장예은이 함께했다. 바갸는 향에서 출발한 감각을 이미지로 구현했고, 장예은은 각 향이 지닌 분위기와 질감을 플라워 설치 작품으로 표현했다. 향을 맡는 후각적 경험에 머물지 않고 사진과 오브제, 꽃과 공간이 어우러진 하나의 장면으로 향의 세계를 전한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는 도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Galerie Noir)’에서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송지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향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확장하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송지오만의 조형적이고 예술적인 언어를 향과 공간으로 풀어냄으로써 브랜드가 지닌 감각적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송지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마레 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뉴욕 소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송지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예술적 세계관은 파리를 거쳐 뉴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을 중심으로 향과 예술, 공간까지 브랜드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송지오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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