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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삶이 이렇게 갑자기 바뀔 줄은 몰랐어요. 당연히 부담되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적응해야지.”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르더니 바로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다. 지난 8일 여자배구팀 정관장 입단 발표 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은 그야말로 정신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12일 몽골에 가 취업 비자를 신청했고, 국제배구연맹(FIVB)에 국제이적동의서(ITC)도 발급받았다. 16일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19일 곧바로 정관장의 ‘등번호 1번’을 달고 한국 프로무대에 첫발을 디딘다. 스무살 나이에 어깨에 짐이 한가득일텐데, 대전 신탄진 정관장 스포츠센터에서 서울신문과 17일 만난 인쿠시는 “배구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 그랬다”고 해맑게 웃었다. 배구를 접하게 된 건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 덕분이었다. 초등학교 때 재미로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배구클럽에서 본격적으로 배웠다. “언니들이랑 배구하는 게 재밌어서” 다녔지만, 재능이 있었다. 클럽 ‘에나쿠레’의 한국인 감독이 “한국으로 배구 유학을 보내라”고 했다.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몽골 출신 프로 배구선수들을 만나게 해주셨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 한국에서 우선 1년만 해보자’ 생각했죠.” 지금이야 한국어가 유창하지만,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에 입학할 때만 해도 ‘1부터 10까지 숫자 세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만 알았다. 친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학교생활이 정말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했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다들 바빠서 만날 시간이 적어 아쉬워요.” 3년을 보내니 프로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국내 구단들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배구니까, 대학에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 올해 목포과학대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리는 대학배구대회 참가를 준비하던 중 MBC에서 연락을 받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에 참여해보겠냐고. “김연경 선수라니, 제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하겠다고 했습니다.” 몽골에서 유튜브를 보며 연습할 때 ‘여자 배구선수’를 치면 무조건 김연경이 나왔다. 한 마디로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만난 김연경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키가 너무 커서 좀 무서웠어요. 특히 ‘아우라’가, 우와…”라고 웃었다. “김연경 감독님께서 볼 컨트롤, 기본기 등 디테일한 것들까지 잡아줬습니다. 특히 생각보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프로그램 속 ‘필승 원더독스’에서 함께한 언니들도 좋은 선수들이어서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김연경에게서 ‘선수로서의 자세’를 배웠다고 했다. “‘안 좋은 생각은 하지 마라. 계속 ‘된다’고만 생각하라’는 조언이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몽골에서 시즌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끝낸 뒤 또 한 번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정관장에서 ‘테스트를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것. 정관장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태국 국적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선수가 무릎 십자인대 수술로 코트 복귀가 늦어지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로 인쿠시를 택한 것이다. “굉장히 떨렸어요. 그래도 일단 해보자 생각했어요.” 합격하고 나니 기사가 쏟아졌다. ‘예능 프로그램 인기 때문에 뽑혔느냐’는 지적도 뒤따른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렇지 않았다면 저한테 기회가조차 안 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입단이 결정되고 정관장에 다시 왔을 때 직접 역까지 마중을 나온 고희진 감독이 해준 조언도 잊지 않고 있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언니들한테 많이 배워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감독님 기대에 보답해야 할 텐데요.” 정관장은 현재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고 감독은 좋을 땐 좋고 무서울 땐 무서운 감독’이라고 했더니 “원래 감독이라는 게 그런 역할”이라 응수한다. 선수로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키에 비해 탄력이 좋아 점프를 잘하고, 타점도 높다”고 소개하면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할 거 같다”고 했다. 프로무대는 실수에 냉혹하다. “정관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마음 정리를 계속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로 와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서도 “가급적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각오를 보였다. “저는 어리고 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배우고, 적응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제나 그랬듯 잘 할 수 있을 거로 믿습니다.”
  • 삼천리 골프단,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영입…고지우 등 13명 규모

    삼천리 골프단,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영입…고지우 등 13명 규모

    삼천리스포츠단은 18일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주와 홍진영, 송지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한 김민주는 지난 4월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통산 첫 우승을 달성한 기대주다. 올 시즌 우승 한 차례, 준우승 한 차례 등을 포함해 모두 5차례 톱10 성적을 거뒀다. 홍진영은 홍덕산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의 손녀로 아버지는 KPGA 프로 출신 홍명국씨다. ‘골프 명가’에서 자란 홍진영은 지난 2018년 KLPGA에 입회했고 이후 드림투어(2부 투어)와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의 장녀인 송지아는 올해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2013년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송지아의 강점으로 알려졌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꿈의 암치료’에 속도 내는 삼척

    ‘꿈의 암치료’에 속도 내는 삼척

    강원 삼척시가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암치료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시는 암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투입할 45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파트너인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내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암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폐광지인 도계의 석탄산업을 대체할 산업으로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도·시비 3603억원을 들여 도계 흥전리 일원 12만㎡ 부지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80병상 규모의 케어센터, 임상교육 및 연구시설, 헬스케어 레지던스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중입자 가속기는 무거운 입자를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에 쏘는 최첨단 정밀 의료장비로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거의 없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린다. 삼척시는 2030년 완공될 암치료 클러스터가 1조 4819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척시는 예타 통과 뒤 10월 의료 클러스터 조성 개발계획수립 및 실행지원 프로젝트 용역을 발주하고, 의료목적 특수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7~12일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프랑스와 벨기에를 벤치마킹했다. 프랑스 노르망디 캉지역을 찾아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설 현장을 살폈고, 세계적인 입자가속기 장비 제조기업인 벨기에 IBA(Ion Beam Applications)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을 통해 의료 플랫폼 거버넌스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며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떠나는 남성들…“일본행은 탈출” 말이 나오는 이유① [두 시선]

    한국 떠나는 남성들…“일본행은 탈출” 말이 나오는 이유① [두 시선]

    한국의 치열한 취업 경쟁과 결혼 비용 부담에 지친 청년 남성들 사이에서 ‘일본행’이 하나의 탈출구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한국 남성의 일본 취업·정착과 함께 국제결혼까지 늘고 있다며 이를 한국 사회 구조 변화의 단면으로 분석했다. 일본 슈에이샤온라인은 16일 “한국에서 일과 결혼 모두에 압박을 느낀 남성들이 일본을 새로운 삶의 선택지로 보고 있다”며 “취업을 계기로 일본에 정착하고, 결혼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은 2020년 약 6만9000명에서 2024년 약 7만5000명으로 4년 새 약 8% 증가했다. 중국인 노동자가 줄어드는 흐름과 대비되며, 일본 내에서는 한국 청년층 유입이 눈에 띄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 남성 최건우 씨(34·가명)는 슈에이샤온라인 인터뷰에서 “서울 특급 호텔 10곳에 지원해 1곳만 합격했다”며 “토익 850점 이상은 기본이고 외모·키 조건까지 거론되는 취업 환경에 큰 좌절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급여가 크게 높지는 않지만 퇴근 후 연락이 없고 사생활이 존중된다”며 “이 환경에 익숙해지니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 결혼에서도 이어진 ‘일본행’ 흐름 이 같은 이동은 결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결혼은 1176쌍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최근 10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슈에이샤온라인은 “한국 남성에게 요구되는 과도한 결혼 비용 부담이 일본행을 부추기는 요인”이라며 “일본에서는 남성이 반드시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일본행은 선택이 아니라 탈출”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구조적 압박이 개인의 이동을 밀어내고 있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모든 시선이 같은 것은 아니다. 일본행을 둘러싼 해석은 남녀, 그리고 세대에 따라 엇갈린다.
  •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와 손잡고 ‘골프 유학’ 새 지평 연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와 손잡고 ‘골프 유학’ 새 지평 연다.

    - 골프존 레드베터와 ‘K-골프’ 기술력 기반 글로벌 엘리트 골프 인재 양성 허브 구축- 영국식 명문 국제학교 교육과정과 프로 수준 골프 프로그램 통합- 신규 아카데미 설립 기념 골프 장학생 선발 및 주니어 선수 선별 토너먼트 개최 말레이시아의 명문 국제 기숙 학교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가 골프 시뮬레이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 골프존이 이끄는 세계적인 골프 교육기관 골프존 레드베터(GOLFZON Leadbet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골프존 레드베터가 플로리다 올랜도 본사 외 지역에 최초의 통합형 골프 및 학업 아카데미를 공식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아카데미인 골프존 레드베터(GOLFZON Leadbetter)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며 미국 NCAA 등 골프 장학생으로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및 아시아 학생들에게 최상위 수준의 교육 및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에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명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IGCSE와 A-Level 과정을 통해 케임브리지, 스탠포드, 브라운 등 세계 최고 명문대에 학생들을 진학시켜 온 명문 국제학교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골프 시설과 최신 기숙사 환경이 더해져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골프 모두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엡솜(GOLFZON Leadbetter Academy at Epsom)은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의 혁신적인 코칭 방법론을 기반으로▲정밀한 기술 분석 ▲스포츠 과학을 접목한 체계적인 훈련 ▲멘탈 훈련 및 강화 ▲토너먼트 대비 과정을 영국식 정규 교육 과정에 완벽하게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존 레드베터의CEO 벤 리치스(Ben Riches)는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뛰어난 인프라와 학문적 배경, 그리고 스포츠 인재 육성 노하우를 모두 갖춘 최고의 파트너“라며, ”특히 골프에 대한 열정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 골프존의 기술력과 레드베터의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에게 균형 잡힌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이미 주니어 골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골프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월드 스쿨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고상(Best Overall)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말레이시아 골프 협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차세대 골프 스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출범을 기념하며,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와 골프존 레드베터는 아시아 지역 골프 이벤트를 선도할 두 가지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WAGR(월드 아마추어 골프 랭킹) 토너먼트 (2025년 11월)다. 말레이시아 학교 최초로 WAGR 주니어 대회를 캠퍼스에서 개최, 아시아 전역의 최상위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초청했다. 이는 엡솜이 엘리트 골프의 지역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독점 골프 & 스쿨 장학 캠프 (2026년 1월)이다. 아시아의 재능 있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입학 및 장학금 기회를 제공하는 선발 캠프를 열어, 미래의 챔피언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는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칭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그는 그렉 노만 (Greg Norman), 미쉘 위 (Michelle Wie), 닉 팔도 (Nick Faldo), 닉 프라이스 (Nick Price), 어니 엘스 (Ernie Els) 등 수많은 메이저 챔피언들을 배출하며 1980~90년대 골프 코칭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인물이다. 그의 체계적인 분석과 훈련 모델은 이후 IMG 아카데미의 근간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40개 이상의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엘리트 선수 육성의 표준으로 기능하고 있다. 골프존 레드베터는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전통적인 명성을 결합해 금번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와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영국식 명문 기숙학교에 하이 퍼포먼스 골프 시스템을 이식하는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이사회 부의장인 가레스 림(Gareth Lim)은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학생들이 스포츠적 성공과 학문적 성취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골프존 레드베터와의 이번 제휴는 재능 있는 골프 선수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전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 세계의 차세대 골프 리더를 육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KTX-이음 정차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관광객 맞이 분주

    KTX-이음 정차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관광객 맞이 분주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KTX-이음 열차가 오는 30일부터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에도 정차하면서 관계 지자체가 관광객 유입 증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해운대구는 KTX-이음 시·종착역인 청량리역에 해운대 주요 관광 명소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구에 있는 신해운대·센텀역이 중앙선을 달리는 KTX-이음의 정차역으로 선정되면서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해운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된 점을 활용해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에서 원주, 제천, 안동, 경주, 울산 등을 거쳐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총 433㎞ 길이의 철도 노선이다. 하루 6회였던 부전~청량리 구간 KTX-이음 운행 횟수가 오는 30일부터 주중 16회, 주말 18회로 늘어나고, 운행 시간도 최단 3시간 38분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나쳤던 신해운대역에 하루 8회(상·하행 4회씩), 센텀역과 기장역에 각 하루 2회(상·하 1회씩)에 정차한다. 중앙선을 이용한 승객이 해운대구 또는 기장군으로 이동하려면 부전역에서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1시간가량 이동해야 했는데, 이번 신규 정차역 지정으로 한층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 덕분에 해운대해수욕장과 상업·업무 시설이 밀집한 센텀시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등에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관계 기관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으며, KTX-이음 정차와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공동마케팅 방안 수립에 들어갔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했으며, 이들과 함께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장군도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군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관광객 증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장역에 근처에 있는 기장시장과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 아이스하키·스켈레톤과 10년 동행… 동계스포츠 저력 키운다

    LG가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10년째 후원하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선수가 부상을 극복하고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하반신 마비 위기까지 왔던 정 선수는 고된 재활 끝에 1년 11개월 만에 시상대에 오르며 감동을 안겼다. LG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 팀의 메인 스폰서로, 장비와 전지훈련을 지원해 왔다. 정 선수는 “힘든 시간 동안 스켈레톤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중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LG는 2016년부터 남·녀·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모두 후원하는 것은 물론, 2022년부터는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종목 전체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선수단 라커룸과 전술 훈련실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등 세심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우재 감독은 “LG의 후원 덕분에 전문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 관계자는 “LG의 지원은 인기 종목에만 쏠리는 후원 관행에서 벗어나 척박한 환경의 선수들에게 10년간 꾸준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비인기 종목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8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조례안 발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비용 추계 및 입법 영향 분석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입법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의원은 “조례를 심사하다 보면 비용 추계가 실제 재정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특히 도지사가 제출하는 안건의 경우는 비용 추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가 미흡한 만큼, 안건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절차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입법 영향 분석은 비용 추계를 포함해 일관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을 보다 구체화·명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조례의 입법 타당성과 품질을 한층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보고회 발표에서 홍성우 한국지방행정학회 회장은 “현행 제도가 다소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온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비용 추계는 심사 과정의 수정안까지 포함하는 ‘병행적·지속적 추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파급력이 큰 조례에 대해 분석을 의무화하고 의회 내부의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3개월간 진행됐으며, 향후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조례 제정

    이인규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조례 제정

    - 언어·배경에 따른 학생 교육격차 해소 나서 이주배경학생이 특정 학교에 집중되며 발생하는 교육 격차와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이주배경학생이 일정 비율 이상 밀집된 학교를 대상으로, 개별 학생 중심 지원을 넘어 학교 단위의 특화된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에서 이주배경학생 증가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8년간 학생 수가 약 2.1배 늘어 2025년 기준 5만 6961명에 달한다. 또한 학생 수의 30% 이상이 이주배경학생인 이른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역시 2024년 51교에서 2025년 70교로 37% 이상 확대되며, 이주배경학생 밀집 현상은 경기교육 전반의 구조적 과제로 부상했다. 그럼에도 그동안 정책 대응은 주로 개별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에 집중돼, 밀집학교 현장에서는 ▲학습 격차 심화 ▲상담 수요 증가 ▲생활 지도 부담 ▲가정 소통의 어려움 등이 학교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왔고, 이에 따른 학교 단위 대응의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한국어 및 학습 보충 지원 ▲학교 적응 및 가정 소통 지원 ▲통·번역 및 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연수 및 협력 체계 구축 ▲상담·심리·복지 등 지역사회 및 전문 기관 연계 지원 등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성에 맞춘 학교 단위 맞춤형 지원 근거가 담겼다. 이인규 의원은 “밀집학교는 특혜가 필요한 학교가 아니라, 더 많은 교육적 부담을 감당하고 있는 학교”라며, “이번 조례는 이주배경학생 밀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격차·학습권 손실·교권 부담을 완충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적 장치”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을 제도화한 이번 조례를 통해 학교 간·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고, “어떠한 학생도 언어와 배경 때문에 교육권에서 배제되지 않는 경기교육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 불평등 해소와 교육 재정 건전성 강화, 현장 중심 교육 행정 정착을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여자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 하나은행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7일 마감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이지마가 1만9915표를 받아 1만 9874표를 얻은 김단비(아산 우리은행·1만9874표)를 41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팬 투표 100%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지난 시즌 도입된 아시아 쿼터로 국내 무대에 온 선수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5위(총 16명 선발)를 기록했던 이이지마는 올 시즌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또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는 2022~23시즌 신지현 이후 두 번째 팬 투표 1위라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 지난해 팬 투표에선 청주 KB 소속이던 나가타 모에(도요타 안텔로프스)가 9위로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또 2022-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이민지는 데뷔 2년 차에 처음으로 올스타가 됐다. 이들 외에도 하나은행 박소희, 부산 BNK 변소정, KB 이채은 등 5명이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뉜다. 전날 경기 종료 기준 정규리그 1위인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을, 2위 BNK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을 지휘한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TS트릴리온 거래대금 약 272억 기록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TS트릴리온 거래대금 약 272억 기록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S트릴리온(317240)이 7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303원이며, 거래대금은 27,249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7.76%에 해당한다. PER는 -6.31, ROE는 -19.64로, 재무 지표가 다소 부정적이다. 아주IB투자(027360)는 3,320원으로 거래량 34,699,337주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다. 거래대금은 109,135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71%에 해당하며, PER는 89.73, ROE는 3.20이다. 현대무벡스(319400)는 13,120원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거래량은 28,886,179주로 나타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드림씨아이에스(223250) ▲26.06%, 클로봇(466100) ▲0.64%, 알리코제약(260660) ▼11.19%, 삼표시멘트(038500) ▼2.00%, 이노진(344860) ▼0.67%, 재영솔루텍(049630) ▼3.14%, 애머릿지(900100) ▲12.43%, 크레오에스지(040350) ▲24.46%, 원익홀딩스(030530) ▼1.88%, 바이오스마트(038460) ▲5.6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는 거래량 13,299,218주와 거래대금 173,326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29%에 해당하며, 주가는 14,2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다. 드림씨아이에스는 9,220,974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는 6,820원으로 폭등세를 보인다. 반면, TS트릴리온은 폭락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알리코제약도 급락하는 흐름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에코프로비엠 5.67% 하락하며 가장 큰 등락폭 기록

    [서울데이터랩]에코프로비엠 5.67% 하락하며 가장 큰 등락폭 기록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27,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28,737억 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4.04%이다. PER은 182.07배, ROE는 29.52%로 나타나며 거래량은 312,259주를 기록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6,400원으로 5.67%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52,961억 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2.39%를 차지하고 있으며, PER은 4,887.50배, ROE는 -6.26%이다. 거래량은 305,259주로 집계되었다. 에코프로(086520)는 4.16% 하락한 99,000원이며,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65% 상승한 185,100원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13% 하락한 433,000원이며,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25% 상승한 73,000원이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78% 하락한 165,600원이며, HLB(028300)는 1.61% 하락한 4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펩트론(087010)은 3.49% 하락한 235,000원이며, 삼천당제약(000250)은 2.41% 하락한 223,000원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0.83%, 에임드바이오(0009K0) ▼0.45%, 디앤디파마텍(347850) ▲1.56%, 파마리서치(214450) ▼0.27%, 로보티즈(108490) ▼4.16%, 클래시스(214150) ▼1.19%, 보로노이(310210) ▼3.11%, 케어젠(214370) ▼3.76%, 이오테크닉스(039030) ▼1.19%, 휴젤(145020) ▼3.6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위 종목들의 거래량과 등락률은 종목별로 차이를 보인다. 외국인비율과 재무 지표를 고려할 때, 일부 종목은 수급 및 재무 상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종목도 관찰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2천 4백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갤러리아 거래대금 2천 4백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452260)가 1억 4천 5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1,711원이며, 시가총액의 7.52%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집중되며 18.57% 상승하고 있다. PER -9.51, ROE -2.31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나 거래의 활발함이 주목할 만하다. 동양(001520)는 61,395,152주의 거래량으로 20.22%의 상승을 기록,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2.47%에 해당한다. PER -3.01, ROE -9.94로 보여지며, 역시 재무 상태는 불안정하다. 삼성전자(005930)는 12,371,177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현재 105,900원, -1.85%의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상한가를 기록한 삼화페인트(000390)는 9,728,546주의 거래량과 함께 현재 7,930원이다. 메타랩스(090370)는 10,898,676주의 거래량으로 2,235원, 10.37%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ANKOR유전(152550)는 7,727,833주와 2.84%, 미래에셋증권(006800)는 7,606,983주와 7.33% 상승 중이다. 티엠씨(217590)와 대원전선(006340)는 각각 3,349,324주와 2.36%, 3,084,788주와 -5.05%의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력(015760)는 3,084,615주의 거래량과 -5.08%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계양전기(012200) ▲29.94%, 에이프로젠(007460) ▼2.35%, 대성산업(128820) ▲1.63%,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19%, SK하이닉스(000660) ▲0.18%, 삼성중공업(010140) ▼3.07%, 한온시스템(018880) ▼3.50%, 태림포장(011280) ▼1.79%, 현대약품(004310) ▼8.51%, 삼성전자우(005935) ▼2.5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삼화페인트와 동양가 있다. 이들은 각각 상한가와 20.22%의 상승을 기록하며 대규모 거래량을 동반한 급격한 주가 변동을 보인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우와 대원전선가 있으며, 각각 -8.51%와 -5.05% 하락하며 시장에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다양한 종목들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은 재무 상태와 관계없이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LG에너지솔루션 -7.76% 하락세 기록하며 주목받아

    [서울데이터랩]LG에너지솔루션 -7.76% 하락세 기록하며 주목받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8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5,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85% 하락하며 주춤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6,268,897억원에 달하며, 외국인비율은 52.12%로 안정적이다. PER은 21.99배, ROE는 9.03%로, 재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000660)는 553,000원으로 0.36% 상승하며 거래량은 1,787,324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53.34%이며, PER은 11.28배, ROE는 31.06%로 재무 지표는 긍정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7.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1%, 삼성전자우(005935) -2.38%, 현대차(005380) -1.92%, HD현대중공업(329180) -3.2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25%, KB금융(105560) -0.72%, 기아(000270) -1.56%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76%, 셀트리온(068270) ▼1.35%, 삼성물산(028260) ▼1.44%, SK스퀘어(402340) ▲1.77%, 신한지주(055550) ▼0.26%, NAVER(035420) ▼0.22%, 한화오션(042660) ▼4.06%, 현대모비스(012330) ▼3.18%, 한국전력(015760) ▼5.08%, 삼성생명(032830) ▼1.3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외국인비율과 거래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원타임’ 출신 송백경, KBS 성우 그만둔다…“다시 새로운 직업”

    ‘원타임’ 출신 송백경, KBS 성우 그만둔다…“다시 새로운 직업”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성우 활동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백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방송아카데미 수료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나도 한때는 ‘랩’하는, ‘노래’하는 목소리로 크게 흥해본 적도 있고 그렇게 먹고 살던 때가 있었다”고 적었다. 송백경은 성우 활동에 대해 “애초에 성우는 나와 맞는, 내가 넘 볼, 그런 영역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적 성우’라는 직함을 지닌 점, 사실상 성우 쪽으로는 “개점휴업 또는 폐업”이라고 느끼는 인식, 소속과 기수 꼬리표가 빚어내는 괴리 등을 언급하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가끔 미디어에 내가 소개될 때 ‘성우’라는 단어가 나를 수식하기라도 하면 ‘난 내뱉은 적도 없는데 마치 거짓말쟁이가 되어 몰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송백경은 KBS 전속 성우로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며 “새벽출근, KBS 전속 성우실, 당번 근무, 청소, 낡아빠진 연습실, 원없이 하던 독서, 천사같은 선배님들, 인성이 비뚤어진 잡스러운 선배놈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속성우 업무행위 가운데 독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던 점이 나를 KBS에 2년 동안 남을 수 있게 만든 거”라고도 했다. 가수 활동 당시 KBS에 대해 좋지 않았던 감정도 털어놨다. 그는 “원타임 시절 때 내가 가장 싫어하고 혐오하고 출연을 꺼리던 방송국이 KBS였고…방송 금지도 많이 시켰었거든”이라고 했다. 이후 성우로 KBS 내부를 경험하면서는 “이 곳에서는 책만 읽은 거 같은데 월급까지 나오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성우 시험 특혜’ 의혹에 대해 “3차 시험때 갑자기 나 혼자 들어가는 걸로 바뀌었다는 음모, 소문들이 떠돌기도 했지만 그런 일은 결코 없었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잘하고 목소리가 좋아서 44기 성우로 뽑혔다고 생각한 적이 지금껏 단 한 번도 없다”며 “방송국 측도 염불보다는 특이한 내 이력과 출신이라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았을거야 분명히”라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향후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나는 머지않아 곧 한국성우협회와 KBS 성우극회를 탈퇴 할 거야”라며 직업란에 표기된 “성우”라는 단어도 지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부해서 다시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겠다”며 “퇴물은 없다 재시작만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원타임(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원타임은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해체됐다. 송백경은 2016년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2019년 KBS 공채 성우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꼬치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즈 부자 빠진 PNC 챔피언십 20일 개최…랑거 부자 3연패 및 통산 7번째 우승 도전

    우즈 부자 빠진 PNC 챔피언십 20일 개최…랑거 부자 3연패 및 통산 7번째 우승 도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부자의 참가로 관심을 모았던 이벤트 골프대회인 PNC 챔피언십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의 이벤트 대회로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겨룬다. 모두 20팀이 나서는데 경기는 각자 티샷을 하고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36홀이 진행된다. 특히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즈가 아들 찰리와 출전해 관심을 모았지만 올해는 우즈의 건강 문제로 참가하지 않는다. 우즈는 지난 3월에 아킬레스건, 10월엔 허리 수술을 받아 필드 복귀가 불투명하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우즈 부자가 준우승을 합작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즈는 이달 초 자신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앞두고도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지 않다”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시상식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우즈가 사정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조금씩 골프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였던 아들 찰리의 모습도 볼 수 없게 됐다. 찰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협회(AJGA) 올해의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최근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즈 부자의 불참 속에 ‘시니어 투어의 제왕’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아들 제이슨과 호흡을 맞춰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랑거는 이 대회에서만 7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랑거는 지난 두 차례 대회 외에 2019년과 2014년, 2006년과 2005년에도 정상에 올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랑거는 2005년과 2006년에는 아들 슈테판, 이후엔 제이슨과 합작해 우승했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준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테니스 선수 출신인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팀을 이뤘다. 여자 골프의 전설인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아들 윌 맥기와 함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US오픈 우승자로 2023년 뇌 병변 증상으로 수술받은 뒤 지난해 복귀한 게리 우들런드(미국)는 아버지 댄과 함께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 야노 시호, 탁재훈 ‘아무로 나미에’ 이상형 언급에 “잘 될 가능성 있어”

    야노 시호, 탁재훈 ‘아무로 나미에’ 이상형 언급에 “잘 될 가능성 있어”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탁재훈과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만남 가능성을 점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이상형을 정확히 알려달라는 야노 시호의 요청에 일본의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언급했다. 그러자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가) 지금 결혼 안 한 상태다. 40대인데, 완전 가능성이 있다”며 “(탁재훈에게) 카메라를 보고 영상편지를 보내보라”고 제안했다. 탁재훈이 “누가 본다고 이걸 하겠나”라고 하자 야노 시호는 “볼지도 모르지 않느냐. 일본에서 한국 방송을 많이 보니까”라고 부추겼고 그는 결국 일본어로 “처음 뵙겠습니다.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인사했다.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씨도 이혼한 지 오래됐다. 아이들도 다 독립했고. 진짜 가능성이 있다. 잘 될 가능성이 0%는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근데 저도 주변에 추성훈씨를 소개해달라고 했지만,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며 “그렇게 돌고 돌아 2년 후에 소개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저는 시간이 없다”며 “저 좀 있다가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눈 찢기’ 했다가 왕관 빼앗긴 미녀…한국어로 “사과드린다” 고개 숙인 총리

    ‘눈 찢기’ 했다가 왕관 빼앗긴 미녀…한국어로 “사과드린다” 고개 숙인 총리

    미스 핀란드의 이른바 ‘눈 찢기’ 제스처를 둘러싼 논란이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핀란드 총리가 직접 한국과 중국, 일본을 향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한국, 중국, 일본 주재 핀란드 대사관을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주한 핀란드 대사관 소셜미디어(SNS)는 한국어로 된 오르포 총리 명의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오르포 총리는 “일부 국회의원의 SNS 게시글로 인해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게시글은 평등과 포용이라는 핀란드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핀란드 사회에서 인종차별과 모든 형태의 차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는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각 교섭단체 대표는 일부 의원의 모욕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을 공동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 핀란드로 뽑혔던 사라 자프체(22)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눈 찢기’ 제스처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미스 핀란드 자격을 박탈당했다. 자프체는 “중국인과 밥 먹는 중”이라며 이러한 사진을 올렸는데, ‘눈 찢기’(Slant-eye)는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제스처로 통용된다. 이에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자프체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그의 미스 핀란드 자격을 박탈했다. 자프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녁 식사 중 두통과 눈의 압박감 때문에 무심코 한 행동이었다”라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이 사건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스 핀란드의 인종차별 논란은 정치권으로 번졌다. 강경 우파 성향의 집권 연정 소속 핀란드인당 의원들이 연이어 자신의 SNS에 ‘눈 찢기’ 사진을 올리며 자프체의 자격 박탈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유호 에롤라 핀란드인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눈을 찢은 사진으로 변경했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미로 찍은 것이다. 이게 인종차별이라면 모든 게 인종차별이 된다”고 주장했다. 핀란드인당 제2 부대표인 요아킴 비겔리우스 의원도 엑스(X)에서 자프체를 옹호하며 “자프체의 직위 박탈은 부당하다”라고 조직위를 비판했다. 외신에 따르면 ‘눈 찢기’ 파문 이후 한 핀란드 TV 제작사가 일본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했다. 아시아 각국 주재 핀란드 대사관에도 SNS 등을 통해 항의 민원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오는 2월 펼쳐지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거론되는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20일 클로이 김(미국) 등이 참가하는 결선에서 메달획득을 노린다. 최가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에서 93.00점을 얻었다. 19명이 경쟁한 2조에서 선두에 나선 최가온은 각 조 상위 5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위는 82.00점의 구도 리세(일본)다. 예선 1조에서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교포 선수 클로이 김이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8.66점의 도미타 세나(일본)가 올랐다. 10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게 될 20일 결선에서는 클로이 김과 최가온이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끝난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다만 중국 월드컵에는 클로이 김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출전한 FIS 월드컵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 올해 2월 미국 월드컵 등 세 번이다. 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때는 최가온이 예선을 마친 뒤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했고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미국 월드컵 때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 2위였다. 올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클로이 김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가온은 12위에 머물렀다. 함께 열린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이지오(양평고)가 73.66점을 받아 예선 1조 5위로 1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 지구 최강 PSG ‘6관왕’ 미쳤다! 선발 출전 이강인도 트로피 들고 ‘활짝’

    지구 최강 PSG ‘6관왕’ 미쳤다! 선발 출전 이강인도 트로피 들고 ‘활짝’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팀의 올해 여섯 번째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PSG는 2009년 바르셀로나,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6관왕에 오르며 현시점 세계 최강군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우승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제로톱으로 나섰고 전반 6분 PSG의 첫 번째 유효 슈팅도 이강인의 발에서 나왔다. 그러나 상대가 이강인을 강하게 견제하면서 결국 물러나야 했다. 전반 31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고 나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 점검을 받은 뒤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PSG는 이강인이 교체된 지 3분 만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플라멩구가 후반 동점 골을 터뜨렸고 두 팀은 정규시간 경기 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서 PSG가 승리했다. 시즌 6번째 트로피다. 앞서 2024~25시즌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을 거머쥔 바 있다. 인터콘티넨털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이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로 PSG는 UCL 우승팀 자격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까지 PSG가 제패하면서 그야말로 ‘지구 최강팀’에 올랐다. 플라멩구는 과거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에서 활약한 필리페 루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자격으로 대회에 왔다. 피라미드FC(이집트),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크루스 아술(멕시코) 등 각 대륙 대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강인은 우승 세리머니에 참여해 동료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소셜미디어(SNS)에도 별도로 사진을 오렸다. 이강인은 “세계 챔피언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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