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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바보’ 김정은…“4세대 세습 위한 치밀한 빌드업”

    ‘딸바보’ 김정은…“4세대 세습 위한 치밀한 빌드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대 딸인 주애의 4세대 세습 가능성을 두고 장기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애의 현재 나이는 13세로 추정되며 42세인 아버지가 비교적 건강함에도 벌써 차기 후계자로 논의되는 것은 김 위원장의 험난한 세습 과정 때문이란 분석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3년 동안의 짧은 시간 동안 고모부 장성택과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하는 피비린내 나는 숙청을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초기 세습 과정에서 무시당하기도 했던 김 위원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주애를 후계자로 인식시키기 위한 장기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안보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레이첼 이민영은 FT에 “주애의 최근 공개 석상에 등장하는 모습과 공개적인 호칭 변화는 4세대 세습을 준비하기 위한 의도적 노력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현재 김 위원장 주변의 두드러지는 인물들은 모두 여성으로 부인 리설주, 외무상 최선희, 여동생 김여정 등이다”라며 “김 위원장이 여성 인권에 관심이 높다기보다는 만약 젊은 남성이 있다면 그에게 모든 관심이 쏠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 스스로 권력에 위협이 되는 젊은 남성보다는 여성을 주변에 두는 것에 훨씬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애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하는 아버지를 따라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 베이징에 기차를 타고 함께 갔다. 이어 지난 2월 열린 북한 노동당 제9차 공식 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김 위원장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 주요 일정에 동행했다. 북한 당 규약상 만 18세 이상만 입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성년인 주애는 정식 당 직책을 맡을 수 없지만, 후계자 수업의 하나로 상징적 특수 직책을 부여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주애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탱크를 타거나 사격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참관하는 등 군 통솔이 가능한 ‘강인한 여성 지도자’ 이미지를 쌓고 있다. 김 위원장이 주애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두고 ‘딸바보’란 한국식 별명도 나왔지만, 4세대 조기 세습체제 안정화를 위한 치밀한 빌드업에 가깝다는 관측이다. 일부에서는 전통적으로 부계 중심 문화인 북한에서 여성 후계자는 불가능하다는 시각도 있지만, 성별보다 중요한 것은 백두혈통이란 주장도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에서는 세습에 대한 거부 반응이 사라진 지 오래됐다”면서 “수령의 아들 또는 딸이 수령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익숙하기 때문에 김 위원장은 여러 가지 계산을 통해 주애를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사이에 아들이 있다면 굳이 공부시킨다고 연막을 치거나 감춰놓을 필요가 없다”며 주애를 통해 일찌감치 세습 체제의 안정을 노린다고 봤다. 북한이 조기에 4세대 후계자를 내세우는 것은 지난 3월 헌법 개정을 통해 ‘통일’이란 문구를 삭제하고 ‘두 국가론’을 법제화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는 500년 조선 이씨왕조에 이어 ‘1000년 집권’이란 보도로 세습 체제 정당화 의지를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 “미국산만 믿었다가 5년 늦어”…스위스, 한국 방공망에 손 내밀었다 [밀리터리+]

    “미국산만 믿었다가 5년 늦어”…스위스, 한국 방공망에 손 내밀었다 [밀리터리+]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체계의 인도가 수년 늦어지자 스위스가 한국을 포함한 비미국산 체계 도입 협상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긴장으로 미국산 요격미사일 공급이 밀리면서 한국 방공체계가 유럽 시장에서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정부가 프랑스·이스라엘·한국 업체들과 두 번째 방공체계 도입을 위한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위스는 2022년 미국 레이시온과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패트리엇 5개 포대를 주문했다. 당초 2026~2028년 인도받을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우선순위 조정으로 일정이 4~5년 밀렸다. 스위스 국방부는 한때 중단했던 패트리엇 관련 대미 지급을 재개했다. 미국 측은 이르면 2027년부터 일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체 인도 일정과 추가 비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패트리엇 기다리면서 두 번째 체계 확보 스위스 정부는 패트리엇 계약을 당장 취소하기보다 별도의 방공체계를 추가로 들여오는 방안을 택했다. 악화하는 안보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국 한 곳에 집중된 공급망 위험을 낮추려는 목적이다. 마르틴 피스터 스위스 국방장관은 두 번째 체계 도입 비용이 기존 패트리엇 계약액인 약 20억 스위스프랑(약 3조원)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패트리엇 계약이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두 번째 체계를 최대한 빨리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정부는 구체적인 협상 대상 업체와 체계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우르스 로어 스위스 국가군비국장은 이스라엘의 애로 체계는 후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스위스는 독일·프랑스·이스라엘·한국 업체들의 장거리 지상 기반 방공체계를 검토해 왔다. 이번에는 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계약 협상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한국 업체의 유럽 진출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천궁-Ⅱ 후보 거론…아직 확정은 아냐 한국 후보로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가 꾸준히 거론된다. 천궁-Ⅱ는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방공체계로, LIG넥스원이 유도탄과 체계 통합을 맡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레이더·발사대 등에 참여한다. 천궁-Ⅱ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수출을 통해 해외 운용 기반을 넓혔다. 이 체계는 미국산보다 납기가 빠르고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스위스 정부는 한국과 협상 중이라고만 밝혔을 뿐 천궁-Ⅱ를 특정하지 않았다. 패트리엇과 천궁-Ⅱ는 사거리와 요격 임무, 운용 구조가 달라 완전한 대체재로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스위스는 성능과 가격뿐 아니라 인도 시기, 현지 생산 비중, 공급망 안정성 등을 종합해 두 번째 방공체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무기 납기 차질이 장기화할수록 한국 방산업체에는 유럽 방공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커질 수 있다.
  • 초과세수로 만드는 ‘배당형 국부펀드’…국회 토론회서 필요성 공론화

    초과세수로 만드는 ‘배당형 국부펀드’…국회 토론회서 필요성 공론화

    최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국민배당형 국부펀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노동계에서는 국부펀드 논의에 앞서 하청·협력업체 노동자 등을 위한 기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초과세수 공유제 토론회’에서 “장기 지속성과 정치적 독립성을 고려할 때 급증한 세수로 조성하는 기금은 국부펀드 형식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 등이 신설을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은 정부 재정 안에서 운영돼 정부 주도성이 강한 만큼, 재정경제부가 논의 중인 한국판 국부펀드 방식이 더 적절하다는 취지다. 오 소장은 “배당형 국부펀드는 국가 혁신 투자와 부의 재분배를 잇는 파이프라인”이라며 “재정 선순환을 위한 기본사회 구축을 위해 국부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구축 → 개인 역량 향상 → 지속 혁신 기반 조성 → 국가 전반 생산성 향상 → 기본사회 재원 확보 순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국부펀드가 재정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공정경제와 혁신경제를 위해 국가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호림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1980년대에는 성장 중심 정책을 통해 인구·소득 증가와 자산 형성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인구 감소와 소득·자산 격차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 개혁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로 재정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청년층의 복합 위기와 자산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구조 개혁 없는 국민배당금은 ‘사막에 물 뿌리기’에 불과하다”며 “현 경제체제는 노인 빈곤의 생애 문제와 청년 실업, 조기 퇴직, 자영업 몰락 등을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진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토론에서 “반도체 초과세수 환류 방안을 설계하려면 첫 번째 대상은 국민 전체가 아니라 반도체 가치사슬을 지탱해온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와 산업 생태계가 돼야 한다”며 “배당형 국부펀드보다 반도체 산업공유부 연대기금 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등에서 발생한 초과세수와 초과이익을 사회로 어떻게 환류할지 논의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홍배·용혜인·한창민 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노총 등이 공동 주최했다.
  • “한국, 전쟁하면 북한에 패배할 수도”…트럼프도 손 못 대는 진짜 이유 [밀리터리+]

    “한국, 전쟁하면 북한에 패배할 수도”…트럼프도 손 못 대는 진짜 이유 [밀리터리+]

    군사력 세계 5위 수준의 한국이 북한과 충돌할 경우 상대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북한이 핵 전력을 급속도로 증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과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각국의 군사력을 측정하는 비정부 기구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은 세계 5위라고 하지만 재래식 무기만으로 군사력을 판단할 수 없다. 핵무기 능력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북한의 종합 군사력은 남한의 100배, 1000배 이상이라고 본다. 남한의 재래식 무기는 북한의 핵무기 앞에서는 무기라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핵폭탄 2개를 맞고는 곧바로 항복하지 않았나. 남한이 자랑하는 현무 미사일은 1000기 정도는 있어야 북한의 전술핵무기 1기 정도의 위력을 갖는다. 한마디로 비교 불가”라고 강조했다. 정 부소장은 당시 북한이 한국을 향해 핵무기를 쏠 가능성에 대해 “대부분은 북한이 미치지 않는다면 한국을 향해 핵무기를 발사할 리 없다고 말한다”면서 “핵무기를 사용하면 북한 정권이 붕괴할 수 있으므로 그럴 가능성이 제로라고 한다. 다만 한국군과 북한군의 국지전이 핵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의 핵 전력, 어디까지 왔나지난 10일 영국의 비영리 단체 버틱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새 우라늄 농축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우라늄 농축 능력이 기존보다 75%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버틱은 “새 시설에는 원심분리기 9000기 이상이 들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시설이 연간 약 160kg의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북한의 기존 고농축우라늄 생산 능력은 연간 약 215kg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버틱 분석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그랜트 크리스토퍼는 “북한은 이미 중간 규모의 핵무기 보유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는 그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대규모 증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압박에도 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북한이 현재 핵탄두 약 6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최소 90기의 핵탄두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핵분열 물질도 확보한 것으로 봤다. 이는 2025년 약 50기에서 증가한 규모다. 또한 북한은 전술핵무기 운용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핵탄두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에 탑재해 한반도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핵무기의 사용 범위를 전략핵뿐 아니라 전술핵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협상 갈수록 멀어지나북한의 핵전력 증강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현재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1기 행정부 때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년 당시 1기 임기 재임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졌던 북한과 현재의 북한은 매우 다른 국가적 위치에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북한은 중국이 동참한 유엔 제재의 강한 영향을 받는 반면 러시아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북한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적극 추진해 제재를 완화하고 외국 자본을 유치해 경제 개발을 도모하려 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뒤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을 결정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사실상 준동맹 수준에 이르렀다. 2025년 양국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에는 상호 군사 지원 조항이 포함됐고 이후 협력이 급격히 확대됐다. 더불어 군사력에도 상당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현재 북한군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실전 경험을 보유한 군대가 됐다. 중국은 북한이 러시아라는 새로운 후원자를 확보하자 눈에 띄게 러시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로 인해 중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도가 감소하고, 이는 곧 북한에 대한 통제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북한은 헌법에 핵보유국 지위를 명문화했으며 비핵화 문제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담화를 통해 “핵보유는 반드시 고수해야 할 우리의 핵심 이익이며 비핵화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불퇴의 선”이라고 일축했다.
  • ‘유효슈팅 0개’ 충격! 체코·멕시코보다 못한 한국…최악 졸전 끝 전반 0-0 종료

    ‘유효슈팅 0개’ 충격! 체코·멕시코보다 못한 한국…최악 졸전 끝 전반 0-0 종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남아공이 유효슈팅을 3개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홍 감독은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초강수를 뒀다. 1, 2차전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먼저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 감독은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보면서 후반에 나가는 게 팀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다고 판단했다”며 손흥민 기용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기 초반 한국이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남아공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가 슛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에 맞으면서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8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이강인의 슛이 골대 옆으로 빠져나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남아공은 오히려 한국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빠른 역습 전개로 한국 수비진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30분 김승규와 연속으로 1대1 상황을 만들며 득점에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상대가 뻔한 공격을 했고,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할 뻔했다. 이후 한국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 없이 전반을 마쳤다. 슈팅 4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남아공은 슈팅 9개를 시도해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앞서 남아공은 멕시코, 체코와 치른 1, 2차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는 이른 실점 방어에 성공하며 앞선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년 연속 ‘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년 연속 ‘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가 경기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연구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도의회 내 독보적인 정책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가 그동안 집중해 온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는 경기도의 다변화된 지역적 특성을 면밀히 반영하여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당 연구는 단순히 이론적인 제안이나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선 행정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방안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로드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낸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실효성과 완성도 점수를 받았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의원은 “지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와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거버넌스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번 성과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준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단, 연구진의 공동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안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연구회가 축적한 성과와 제안들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연구회에는 황대호(수원3), 유영두(광주1), 조미자(남양주3), 조용호(오산2), 이한국(파주4), 홍원길(김포1), 오지훈(하남3), 이진형(화성7), 이학수(평택5), 김도훈(비례), 조희선(비례), 윤재영(용인10) 의원이 소속돼 있다.
  • [속보] ‘손흥민 벤치’ 유효슈팅 0개…남아공전 전반 0대0

    [속보] ‘손흥민 벤치’ 유효슈팅 0개…남아공전 전반 0대0

    홍명보호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전반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홍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을 벤치로 돌렸다.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과 황희찬을 2선에 세웠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 좌우 윙백에 설영우와 이태석을 배치하고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의 스리백을 더해 3-4-2-1 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홍명보호는 남아공의 파상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점유율은 61%로 앞섰지만 남아공이 10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이중 3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반면 한국은 슈팅 4개, 이중 유효슈팅은 없었다.
  • 소망교도소, 담장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

    소망교도소, 담장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

    소망교도소가 ‘담장을 넘는 상생 원예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소망교도소는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 허브다섯메 등과 상생 원예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형자들이 교도소 내 원예장에서 꽃과 식물을 재배하면, 지역사회가 이를 환경 미화와 공동체 가꾸기에 활용하는 자원 순환·친환경 협력 모델이다. 교정기관과 주민자치회, 민간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연계해 수용자의 교정 활동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소망교도소는 원예장 운영과 재배 관리, 참여 수용자 선발 및 지도를 맡고,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홍보를 담당한다. 허브다섯메는 우수 묘종 지원과 전문 재배 기술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한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정성껏 재배한 꽃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과정 자체가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는 활동”이라고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 조강희 허브다섯메 대표는 “꽃을 매개로 수용자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무순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협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수용자가 재배한 꽃과 식물을 지역 공원·화단에 식재하고 주민과 함께 관리 활동을 펼쳐 공동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망교도소는 이날 여주시에 거주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오학동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도 진행했다. 강원도민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520인분의 자장면을 만들고 직원과 수용자들에게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한국 교회가 연합해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교화 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다.
  • 첫 손주 기다리다 쓰러진 60대…4명 살리고 떠났다

    첫 손주 기다리다 쓰러진 60대…4명 살리고 떠났다

    태어날 첫 손주를 기다리던 6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해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송기섭(67)씨가 이달 3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앞서 송씨는 지난달 25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져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치료와 수술에도 뇌사 상태가 된 송씨는 가족 동의로 간과 폐, 안구 양측을 기증해 4명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송씨는 뼈와 피부 등 인체 조직을 함께 기증했다. 한 사람이 조직을 기증하면 기능적 장애를 겪는 환자 100여명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장기조직기증원은 설명했다. 송씨는 4남매 중 장남으로, 직장을 거친 뒤 20여년간 화물차를 몰며 가족을 부양했다. 최근 몇 년은 일을 하면서도 아흔이 된 노모 병간호까지 도맡았다고 한다. 송씨의 딸과 아들은 올해 각각 출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송씨는 올가을 손주가 태어나면 사진을 늘 갖고 다니겠다며 손주를 고대했다고 한다. 아내 윤안순씨는 “남편이 손주를 만나지 못한 채 떠나 가장 안타깝다”며 “생전 남편이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평소 남을 먼저 배려한 성품을 잘 알기에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신이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훨훨 날아다니면 좋겠다”며 “세상에 없어도 누군가가 당신의 일부를 품고 살아갈 테니 그걸 위안 삼아 살아가겠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들 인규씨도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귀한 사랑을 베풀고 가신 아버지의 아들이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아버지, 많이 사랑합니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가족에게 헌신하며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본 고인의 삶이 마지막 순간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살아온 송기섭 님의 따뜻한 마음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P&G ‘페브리즈·다우니’, 장마철 화장실·빨래 냄새 ‘제로’

    한국P&G ‘페브리즈·다우니’, 장마철 화장실·빨래 냄새 ‘제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고된 올여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화장실과 빨래 등 일상 속 냄새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P&G는 냄새 원인 분자를 근본적으로 제어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맞춤형 탈취·보습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름철 악취에 가장 취약한 공간인 화장실을 겨냥한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사진)은 하수구 냄새, 물비린내, 용변 냄새 등 3대 원인을 덮지 않고 근본적으로 탈취한다. 비치 후 최대 60일간 효과가 지속되며 최근 추가된 향을 포함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춰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철 빨래 고민을 해결해 줄 ‘다우니 실내건조 섬유유연제’는 강력한 악취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장마철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신제품 ‘코튼 앤 프레시 비누’ 향을 비롯해 총 3종으로 구성돼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햇빛 향기를 선사한다.
  •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올해 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전·현직 지도자와 고위 인사, 학계·시민사회 전문가 등 4500여명이 참석해 68개 세션에서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제주포럼과 같은 계기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회사에서 “세계가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 제주는 협력의 시대를 열고, 세계가 갈등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제주는 공존의 언어를 먼저 말하겠다”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오늘날의 다자주의는 더 연결되고 포용적이며 대표성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베니아 같은 중견국이 다자주의 수호와 소다자주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거버넌스에서 역할을 확대해 분절화되는 현실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분절화된 국제질서가 구조적 현실로 자리 잡았다며 공급망 다변화, 국제법과 규범 수호, 글로벌 사우스 역량 강화, 다자주의 개혁 등을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지도자 세션,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 이란 전쟁 이후 중동 평화 구축 세션 등이 진행된다.
  • 李대통령 “6·25 유공자 헌신 계승되도록 제도적 지원…보훈외교 확대”

    李대통령 “6·25 유공자 헌신 계승되도록 제도적 지원…보훈외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강력한 국방력으로 국민과 영토를 지키고, 전쟁이 일어날 걱정도 싸울 필요도 없는 진정한 평화의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 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주권정부는 영웅들이 만든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조국의 명운이 백척간두에 섰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전장을 누빈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25 참전용사를 향해 “이 영웅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국가와 우리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자유와 번영, 평화의 오늘을 누리고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라고 믿는다”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마땅한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이 개인의 자부심에 그치지 않고, 더욱 명예롭고 안정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참전유공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0일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의 회원 자격을 유족까지 확대하는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면서 “국가를 위한 헌신이 당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자랑스럽게 계승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보훈 외교’ 확대 의지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이 있다. 바로 유엔 참전용사들”이라며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토대에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동방의 작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청춘과 생명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서려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전쟁의 상흔을 딛고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그 은혜를 전 세계에 되갚아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정부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 초청을 비롯한 보훈 외교를 더욱 확대해 참호 속에서 싹튼 연대의 정신이 미래 세대에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트럼프 “미친 사람” 욕하더니 돌변…의회에 135조 요청, 공화당 반응은? [핫이슈]

    트럼프 “미친 사람” 욕하더니 돌변…의회에 135조 요청, 공화당 반응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876억 달러(한화 약 135조 원) 규모의 긴급 추가 예산안을 제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이 추가 지출 승인을 요청한 876억 달러 중 상당부분인 671억 달러(약 103조 원)는 국방부 예산이다. 여기에는 이란 전쟁으로 대거 소진된 미사일과 정밀유도무기 재고 보충 비용 210억 달러(약 32조 원), 군사작전 비용 173억 달러(약 26조 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국방부 측은 지난달 의회에서 이번 이란 전쟁 비용이 약 290억 달러(약 44조 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는데, 실질적인 비용은 2배에 달하는 셈이다. 해당 예산안은 의회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상원에서는 사실상 예산안 도착과 동시에 폐기된 것과 다름없는 상태”라며 상원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으나 상원에서는 필리버스터를 넘기 위해 초당적 지지, 즉 60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이란 전쟁에 반대하며 전쟁 자금 지원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미친 사람이네”…공화당에도 화살 돌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추가 예산안은 민주당뿐 아니라 최근 갈등을 겪는 공화당에서도 지지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3일 미 상원은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통과시켰다. 여당인 공화당에서 수전 콜린스(메인)와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랜드 폴(켄터키) 의원 등 4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의원들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캐시디 상원의원을 두고 “미친 사람”(lunatic)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몇몇 사람도 있지만 우리 당은 단결돼 있다”고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캐시디 의원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전쟁 비용과 목표, 불안정한 평화 협상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쟁 권한 결의안이 비록 상징적 의미일 뿐 법적 효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표결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공화당 내 지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국방비 증액에도 부정적인 공화당공화당 내에서 제기되는 전쟁 회의론은 미 국방부 예산 증액에도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상원을 통과한 1조 1500억 달러의 예산과 더불어 3500억 달러(약 530조 원)를 추가해 미국 군수산업 기반을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특별 투자를 원하고 있다. 해당 금액은 패트리엇 등 방공미사일, SM 계열의 함대공 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등 미사일 생산라인 증설과 공장 확대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 조선업이 수주를 노리는 조선 및 함정 건조 능력 확충에도 쓰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이 현실이 된다면 미국은 국방 예산이 1조 5000억 달러, 한화로 2000조 원이 넘어서며 ‘이천조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에게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작전으로 발생한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장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의원은 세 번째 예산 조정안 자체가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콜린스 의원 역시 국방 재원을 추가 조정안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미 기존에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가결된 1조 1500억 달러 규모의 국방수권법(NDAA)도 아직 위원회 단계만 통과했을 뿐 상원 본회의 표결과 상·하원 최종 의결 등이 남아 있다. 더불어 매우 높은 수준의 연방정부 부채까지 고려했을 때 추가 3500억 달러의 편성이 재정적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한국선박 ‘호르무즈 해협 탈출’ 가속도 붙었다…5척 추가 통과

    한국선박 ‘호르무즈 해협 탈출’ 가속도 붙었다…5척 추가 통과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탈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란이 약 60일 이후 ‘통과 요금’ 부과를 준비하면서 미국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협상 타결 전 대다수 선박이 호르무즈를 빠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4일 한국 선사 운용 선박 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중 1척은 한국을 향해 돌아오고 있다. 한국 선박은 미국과 이란간 종전협상 직후 빠르게 호르무즈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 22일 2척에 이어 23일 4척, 24일 5척이 통과하며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호르무즈 내에 있는 한국 선사 운용 선박은 13척, 한국인 선원은 87명(한국 선박 54명·외국 선박 33명)이 남았다. 이들 대부분은 이르면 이번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모두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부 공격으로 피해를 받은 HMM 나무호는 두바이항에서 수리를 받고 있다. 수리는 7월말 종료될 예정인데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60일간 호르무즈 해협 무료 통항’은 8월 16일까지다. 수리일정이 연장되는 등 변수가 발생하면 나무호가 한국 선사 운용 선박 중 첫번째로 통행료를 부과받는 선박이 될 수도 있다. 해수부는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은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 중”이라며 “모든 우리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정부는 해수부, 외교부, 재외공관이 원팀이 돼 유관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스팀 살균·강력 흡입… 해킹 걱정도 싹~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스팀 살균·강력 흡입… 해킹 걱정도 싹~

    삼성전자가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사진)를 필두로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2배 강해진 10W 흡입력과 벽면·구석까지 밀착해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을 갖춰 출시 이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일반형 141만원부터 자동 급배수 울트라 모델 204만원까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강력한 위생 솔루션과 독보적인 보안 성능이다. 100℃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9% 살균해 냄새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업그레이드 된 ‘AI 액체인식’ 기능으로 투명한 액체까지 감지해 회피한다. 특히 가전 해킹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하드웨어 보안 칩 ‘녹스 볼트‘를 탑재, 기기 내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호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증 기관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하며 안심 성능을 증명했다. 자동 급배수 모델 고객에게는 공식 협력사를 통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리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이사 시 가구장을 원상 복구해 주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국 117개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담 인력을 확충해 업계 최대 규모의 AS 서비스망을 가동하고 있다.
  • 한국인도 트럼프에 등 돌렸나?…전세계 76% “미국 못 믿겠다” [핫이슈]

    한국인도 트럼프에 등 돌렸나?…전세계 76% “미국 못 믿겠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세계 주요 국가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를 급격히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국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36개국 응답자의 76%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1년 반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것으로 36개국 4만 2000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5월 13일 사이 실시했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 국제적 리더십에 신뢰한 사람은 23%에 불과했으며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도 37%에 그쳤다. 나라별로 보면 그 차이는 더욱 크게 드러난다.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57%로 나타나 평균보다는 훨씬 높았다. 그러나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인 83%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다. 일본 역시 59%로 우리나라와 비슷했으나 2022년 76%로 낙폭은 적었다. 반면 미국의 전통적 우방국들의 미국 신뢰도는 2022년 80%대에서 급격하게 떨어졌다. 영국 49%, 독일 39%, 이탈리아 34%, 캐나다 35%, 호주 37%로 크게 떨어졌으며 특히 프랑스는 27%만 미국을 신뢰할 만한 나라로 평가했다. 반면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헝가리만 2022년 59%에서 65%로 상승했다. 독단적인 외교 정책에 세계 각국 신뢰도 급감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독단적인 외교 노선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거부감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 국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관세 및 무역 전쟁을 벌였고,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이란과의 전쟁 등 일방적인 국익 우선주의 정책을 벌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올리비아 웨일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4년간의 무능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미국의 힘을 회복시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외교 정책은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고 앞으로 수년간 세계적인 위협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검증된 접근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 멕시코전 패배 맞힌 BBC ‘인간 문어’…한국-남아공전 예측은?

    멕시코전 패배 맞힌 BBC ‘인간 문어’…한국-남아공전 예측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높은 예측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턴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해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하면 자력으로 A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무승부를 거둬도 경우에 따라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BBC에 따르면 서턴은 한국이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남아공은 체코전 막판 페널티킥 동점골로 조별리그 통과 희망을 이어갔지만, 멕시코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며 “한국은 남아공보다 훨씬 나은 축구를 하는 팀이고, 멕시코처럼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BBC의 인공지능(AI)도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AI는 한국이 남아공을 2-1로 꺾을 것이라고 예측해 승패는 같았지만 예상 스코어에서는 서턴과 차이를 보였다. 서턴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높은 승부 예측 적중률을 기록하며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2차전까지 48경기 가운데 26경기의 결과를 맞혔으며, 앞선 한국과 멕시코전에서도 한국의 패배를 예상해 적중했다. BBC AI는 같은 기간 31경기의 결과를 맞혔다. 남아공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 한다. 다만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테보호 모코에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템바 즈와네 역시 출전하지 못해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상대가 까다로운 만큼 반드시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전 패배로 분위기가 다소 처진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은 몸과 정신적으로 충분히 회복했다”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고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 예소담, KBS2 ‘생생정보’서 여름 김치 생산현장 공개

    예소담, KBS2 ‘생생정보’서 여름 김치 생산현장 공개

    오이소박이·열무김치 등 계절 김치 제조 과정 소개…자동화 설비와 위생관리 시스템 조명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2557회 ‘신VJ특공대’ 코너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백김치, 물김치, 나박김치 등 다양한 계절 김치가 생산되는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재료 선별부터 세척, 절임, 양념 제조, 숙성, 포장에 이르는 김치 제조 전 과정이 공개됐다. 자동화 설비와 숙련된 작업자의 손작업, 위생관리 시스템이 함께 소개되며 소비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김치 생산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여줬다. 방송에 소개된 업체는 프리미엄 김치 전문기업 예소담이다. 예소담은 국내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계약재배를 운영하며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숙성,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 물김치, 나박김치 등 계절 김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자동화 설비와 작업자의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별미 김치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백김치와 물김치, 열무김치 등은 반찬은 물론 냉면, 냉국수, 비빔국수 등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으로도 활용되며 여름철 식탁에서 수요가 높은 김치류로 자리 잡고 있다. 예소담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산과 공급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BS2 ‘생생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김치가 어떤 환경과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대한민국 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예소담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7회 수상을 비롯해 HACCP, FSSC 22000 등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에 한국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예소담은 지난해 EBS ‘극한직업’에 이어 올해 KBS2 ‘생생정보’에도 생산 현장이 소개되며 여름 김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역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회사는 계절별 김치 수요에 맞춘 생산 체계와 위생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품질의 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이탈리아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 한국 공식 론칭

    이탈리아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 한국 공식 론칭

    프로페셔널 스칼프 케어 라인 ‘마이 스칼프’와 97.5% 자연유래 성분 ‘마이 퓨어’ 컬렉션 선보여 이탈리아의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가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마이 오가닉스는 프로페셔널 두피 케어 라인인 ‘마이 스칼프(MY.SCALP)’와 데일리 케어 컬렉션 ‘마이 퓨어(MY.PURE)’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공급을 시작한다. 마이 오가닉스는 2012년 이탈리아 비첸차 인근 카레(Carrè)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자연 유래 원료와 두피 케어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헤어 케어 및 두피 관리, 헤드 스파 품목을 통해 글로벌 살롱 시장에 진입했다.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주력 제품군인 ‘마이 스칼프’는 현대인의 두피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두피 타입과 세부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종류의 스칼프 샴푸로 세분화되어 출시됐다. 각 제품은 민감성 두피 케어, 유·수분 밸런스 조절, 딥 클렌징, 두피 진정 및 컨디셔닝 등 세부 목적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데일리 케어 컬렉션 ‘마이 퓨어’ 라인은 97.5% 비율의 자연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포뮬러가 적용됐다.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들은 세정력과 사용감을 조절하여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상시 두피 케어 용도로 설계됐다. 마이 오가닉스는 엄선된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하며, 전 제품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제조 과정 외에 패키징 공정에도 친환경 요소를 도입했다. 제품 용기 및 포장재에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 기반 물질인 GREEN PE 소재를 적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마이 오가닉스 관계자는 “최근 헤어 케어 시장은 스타일링 중심에서 두피 건강과 웰니스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마이 스칼프와 마이 퓨어 컬렉션을 통해 두피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프리미엄 스칼프 케어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이 오가닉스는 ‘Nature is Our Technology(자연이 우리 기술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원료와 기술을 결합한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국내 정식 수입되는 제품들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개념 심화 현장반 총 10개, 실시간 라이브반 22일(수) 개강 약술형 논술 전문 지도 학원인 목동씨사이트학원이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9일간 운영되며, 현장 강의 중심의 ‘방학종일반’과 비대면 강의인 ‘EBS개념집중 실시간 줌반’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기반으로 핵심 개념 정리, 변형문항 풀이, 수학 서술 연습,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병행한다. 약술형 논술은 가천대가 주도해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전형으로, 이후 시행 대학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민대와 강남대가 해당 전형을 도입하면서 총 15개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도입 첫해 국민대는 226명 모집에 29,034명이 지원해 12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술형 논술은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일반 논술과 달리 국어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답, 단문 서술형 주관식 시험이다.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단어, 어절, 핵심 표현을 찾아 쓰는 단답형이 주로 출제되며, 수학은 수능형 중·기본 난이도의 문제를 바탕으로 정답 또는 간단한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내신만으로 수도권 대학 지원이 어렵거나, 정시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에게 약술형 논술은 새로운 수시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내신 3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학생, 국어와 수학 2과목에 집중해 수시 전략을 세우려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으로 평가된다.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은 지난해와 큰 틀에서는 유사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다만 대학별 전형 방식 변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경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되며, 삼육대·국민대·가천대·한국외대 글로벌 자연 등 여러 대학이 교과 성적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반면 을지대·수원대·한신대는 내신 20%, 상명대는 내신 10%를 반영한다. 아울러 가천대 약학과·한의예과와 삼육대 약학과 등 상위권 모집단위도 약술형 논술 전형에 포함되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가천대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은 1개 영역 3등급 수준을 요구하나, 영어 절대평가 성적이나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을지대, 수원대, 상명대, 한신대, 한국공학대학교, 서경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EBS 연계교재 정리에 중점을 둔다. 방학종일반은 오전 ‘EBS개념집중과정’과 오후 ‘EBS모의집중과정’으로 분할 운영된다. 오전에는 국어 EBS 수능완성 분석과 수능특강 문학·독서 학습, 변형문항 풀이가 진행되며, 수학은 EBS 연계교재 주요 문항 분석과 자체 제작 변형문항을 통한 서술 연습이 이루어진다. 오후 과정에서는 국어와 수학 실전형 모의고사를 반복 실시하여 제한 시간 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총 20회 이상의 모의고사와 해설 강의가 제공된다. 실시간 줌반은 비대면 라이브 과정으로 현장 강의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비대면 상담을 포함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1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약술형 논술은 출제 경향과 형식이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전형 특성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은 목동씨사이트학원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원 사정에 따라 상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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