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국항공우주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32
  • 다누리, 인도 ‘찬드라얀 3호’ 달 남극 착륙 지점 찍었다

    다누리, 인도 ‘찬드라얀 3호’ 달 남극 착륙 지점 찍었다

    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는 지난달 23일 인도의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지점을 찍어 보냈다. 임무 궤도인 달 상공 약 100㎞를 돌던 다누리가 지난달 27일 오전 7시 55분쯤 이 지점을 촬영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설명했다. 사진에서 작은 점처럼 보이는 곳이 찬드라얀 3호가 착륙한 달의 남극 지역이다. 작은 사진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찬드라얀 3호 모선인 비크람 착륙선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제공
  • 韓 달 궤도선 ‘다누리’가 찍은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지

    韓 달 궤도선 ‘다누리’가 찍은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달 23일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인도의 ‘찬드라얀 3호’가 착륙한 지점을 찍었다고 12일 밝혔다. 다누리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55분쯤 임무 궤도인 달 상공 약 100㎞에서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찬드라얀 3호의 착륙지 사진을 찍었다. 찬드라얀 3호는 달의 남극점에서 약 600㎞ 떨어진 지점에 착륙했다. 세계 4번째 달 착륙 성공이면서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 성공이다. 인도는 성공 직후 해당 지역을 ‘Shiv Shakti Point’라고 이름 붙였다.
  • ‘한국 우주개발 1세대’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 한화 ‘우주사업’ 가세

    ‘한국 우주개발 1세대’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 한화 ‘우주사업’ 가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 우주 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지낸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의 인력 교류는 미국 등 우주 산업 강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도 2020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한 바 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한화 공식 채용포털인 ‘한화인(hanwhain.com)’을 통해 우주 사업 10개 분야 인력을 상시 채용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적, 출신과 상관없이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우수한 우주 인재를 확보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화 잠수함·KAI 전투기 ‘K방산’ 출격… 큰손 폴란드 홀렸다

    한화 잠수함·KAI 전투기 ‘K방산’ 출격… 큰손 폴란드 홀렸다

    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한국 대표 방산기업들이 유럽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 유럽 3대 전시회로 꼽히는 MSPO는 올해 31회째를 맞았는데 한국은 주도국으로 참가해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방산 3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기아, 풍산 등 30개 국내 방산업체들은 미국, 영국 등 방산 강국과의 치열한 수주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핵심 무기를 대거 선보였다. 3000t급 잠수함, 전투기 FA50와 KF21,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이 전시장 안팎을 채웠다. 개막 행사에 참석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국내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 현장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강구영 KAI 사장 등을 만나 K방산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한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특히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II’의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폴란드는 현재 3000t급 잠수함 3~4척을 신규 도입하는 오르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만도 3조원대로 예상된다. KAI 역시 폴란드 수출형 FA50PL 전투기와 KF21 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수직이착륙무인기 등의 모형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강 사장은 “전 세계 전투기 중 FA50의 가격 대비 성능과 가동률을 따라올 비행기가 없다”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로 세계에 KF21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은 개막사에서 “내년에 국방비로 국내총생산(GDP)의 4%가 넘는 1370억 즈워티(약 43조 67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혀 우리 방산 기업이 추가로 대형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생겼다. 이런 점을 생각해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사와 정비 유지 후속지원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FA50 수출 계약이 ‘유럽 지역 진출 확대’를 향한 교두보라면 이번 MSPO에선 내실을 다지게 된 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FA50 후속 지원을 위한 항공정비(MRO)와 지원 장비의 생산·구매, 현대화 사업 등에서도 사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무기의 기능과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금액은 수십 년간 최초 플랫폼 대비 최대 8배에 달한다. 이 밖에도 LIG넥스원은 항공탑재유도무기인 한국형 GPS 유도폭탄인 KGGB와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현궁·신궁 등 지상 유도 무기, 드론 제품을 공개했고, 기아는 미국의 험비와 유사한 개념인 한국형 소형 전술 차량을 선보였다.
  • 한국방산, 폴란드에서 KF-21, 잠수함 등 판매올인…한화와 KAI 등 두다이 대통령 만나 설명

    한국방산, 폴란드에서 KF-21, 잠수함 등 판매올인…한화와 KAI 등 두다이 대통령 만나 설명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한 한화와 한국항공우주(KAI) 등이 3000t급 잠수함, FA-50, KF-21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상대로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강구영 KAI 사장 등이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폴란드 외에 다른 유럽국가와의 방산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한화 전시장을 찾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고 한화가 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특히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두다이 대통령에게 강조했다. 폴란드는 현재 3000t급 잠수함 3~4척을 신규 도입하는 오르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만도 3조원대로 예상된다. 이번 잠수함 수주전은 캐나다 해군이 도입하려는 3000t급 잠수함 12척 도입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폴란드는 최근 입찰의향 타진(예비 입찰)을 받았는데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잠수함 강국 독일(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 프랑스(나발그룹), 이탈리아(핀칸티에리) 등 11개업체가 참여했다. 김 부회장은 특히 두다 대통령에게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기술 지원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 체계 구축, 유지보수(MRO)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KAI 역시 폴란드 수출형 FA-50PL 전투기와 KF-21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수직이착륙무인기 등의 모형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전 세계 전투기 중 FA-50의 가격 대비 성능과 가동률을 따라올 비행기가 없다”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로 세계에 KF-21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는 KAI와 협력해 FA-50의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 시장 진출 기회를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KAI의 빠른 납품에 따른 폴란드 공군 조기전력화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사와 정비 유지 후속지원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FA-50 수출 계약이 ‘유럽 지역 진출 확대’를 향한 교두보라면 이번 MSPO에선 내실을 다지게 된 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FA-50 후속지원을 위한 MRO와 지원장비의 생산·구매, 현대화 사업 등에도 사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무기의 기능과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금액은 수십 년간 최초 플랫폼 대비 최대 8배에 달한다. 이밖에도 LIG넥스원은 항공탑재유도무기인 한국형 GPS유도폭탄인 KGGB와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현궁·신궁 등 지상 유도 무기, 드론 제품을 공개했다.
  • KAI, 공급망 안정위해 AH로부터 LAH, 수리온 파생형 부품 10년치 선주문

    KAI, 공급망 안정위해 AH로부터 LAH, 수리온 파생형 부품 10년치 선주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1일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AH)에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KUH) 파생형 등에 들어갈 핵심부품 10년치 발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0대 규모의 이번 계약은 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을 극복하고 상호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KAI는 단가와 납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도에 맞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AH는 장기 물량을 확보하면서 생산망 지속 가동을 통한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했다. 양사는 2006년 KUH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회전익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사업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 한창헌 전무는 “세계 회전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H와 기존 진행 중인 양산 사업뿐만 아니라 파생형, 신규개발 등 회전익 전 사업 부분에서 양사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H 매튜 루보 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K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기쁘다”라며 “AH와 KAI는 앞으로도 두 가지 고성능 플랫폼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페덱스와 맞손…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경북도, 페덱스와 맞손…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경북도가 항공물류 인재 양성과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손잡고 나섰다. 도는 30일 오후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북도내 수출입 중소기업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지원 ▲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 소재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 웹페이지를 통해 국제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픽업부터 통관, 최종 배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도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물류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북도 수출기업협회 회원사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페덱스코리아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3 경북도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엠브레어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공항공사(SKT, 한화 등), UPS코리아, 페덱스코리아, 알리바바, 진에어, 중국남방항공, 도레이첨단소재 등 6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 유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음 달 기업, 대학, 산하기관, 시군과 함께 협의체를 발족하고 11월에는 국제물류 포럼을 마련한다. 미국 최대 배송업체 UPS, CJ대한통운, 쿠팡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TK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을 물류 공항으로 건설하고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달 남극 탐사/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달 남극 탐사/이동구 논설위원

    ‘토이 스토리’는 1995년 개봉한 미국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으로 장난감인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우주복을 입은 버즈 라이트이어(버즈)가 주인공이다. 디즈니사는 전 세계에서 3억 62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데 이어 계속 속편을 내고 있다.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비롯해 무한한 상상력과 꿈, 그리고 희망을 키워 주고 있다고 하겠다. 버즈는 1969년 7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의 조종사 버즈 올드린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올드린은 닐 암스트롱보다 19분 늦게 인류 두 번째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딘 우주인이지만 세상은 1등만 기억하는 법이어서 모든 영광은 암스트롱이 차지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 디즈니는 2등도 보자고 아이들에게 말한 것.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지난 23일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에 착륙했다. 며칠 전 우주 강국 러시아의 달 남극 탐사선 루나 25호는 착륙에 실패했다. 인도가 우주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선 것이다. 달의 남극에는 얼음이 존재해 식수나 산소 공급이 가능하다. 달 장기 체류의 길이 열리고 희귀광물 등 자원 확보도 가능해진다. 우주 강국들이 앞다퉈 달 탐사에 나서는 이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 우주비행사 2명이 일주일간 달 남극에서 탐사 활동을 벌이고 귀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중국은 2030년 이후 달의 남극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구조 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리는 지난해 8월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를 보낸 후 달 남극의 영구 음영 지역을 촬영한 사진과 원소지도 등 다양한 관측 자료들을 모으고 있다. 다누리의 임무는 2025년까지로 2032년에는 로봇 등 탐사 장비가 들어간 실제 달 탐사선을 한국형 발사체에 실어 보낼 계획이다. 정부는 우주 강국의 꿈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서두르고 있으나 수개월째 제자리다. 우주항공청 입지를 두고 사천이냐 대전이냐 다투더니 특별법을 놓고는 여야가 맞서고 있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우주항공청 설립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사실상 해체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주개발이 사소한 문제에 발목 잡혀 영원히 2등으로 남을까 걱정이다.
  • 폴란드 국군의 날, 한국산 K2전차 행진

    폴란드 국군의 날, 한국산 K2전차 행진

    폴란드군이 15일(현지시간) 자국 ‘국군의 날’을 맞아 바르샤바에서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한 가운데 한국이 생산한 K2 전차가 행진하고 있다. 이날 열병식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공군에 납품한 FA50GF 1·2호가 바르샤바 상공을 비행하는 등 여러 한국산 무기가 등장했다. 바르샤바 AFP·연합뉴스
  • 수출한 전투기 폴란드 상공 비행

    수출한 전투기 폴란드 상공 비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공군에 납품한 FA50GF 1·2호기가 지난 15일 폴란드 국군의 날을 맞아 바르샤바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FA50GF는 올해 말까지 총 12대가 폴란드 공군에 납품되며, 나머지 36대는 폴란드 측 요구를 반영해 FA50 성능 개량 버전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납품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 국산 전투기 유럽하늘 첫 데뷔…폴란드 열병식 K-방산의 위엄 (영상)

    국산 전투기 유럽하늘 첫 데뷔…폴란드 열병식 K-방산의 위엄 (영상)

    K-방산이 폴란드 최대 열병식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산 FA-50 전투기와 K2 전차, K9 곡사포가 열병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폴란드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국방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이날 자국 ‘국군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군 장비 200대, 항공기 100대, 장병 2000명이 동원된 열병식을 진행했다. 폴란드의 국군의 날은 1920년 러시아 볼셰비키 군의 침공에 맞서 싸워 이긴 날을 기념한다. 수십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날 열병식에는 폴란드가 보유한 최신 군사장비 중 미국산 M1A1 에이브럼스 전차, 한국산 K2 전차 및 K9 자주곡사포,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크랩(Krab·크라프) 자주포, 폴란드제 비스와 방공시스템 등이 등장했다.미국의 F-16과 한국의 FA-50 전투기도 바르샤바 상공을 날았다. 특히 이날 FA-50은 폴란드에 배치된 이후 유럽 하늘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날 FA-50은 폴란드 공군이 보유한 미그(Mig)-29와 편대로 등장해 함께 비행했으며, 미그 전투기는 편대를 이탈하면서 FA-50으로 교체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FA-50GF 1·2호기를 폴란드 공군에 납품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FA-50이 폴란드 국민 환호 속에서 유럽 하늘 첫 비행에 성공해 국산 항공기의 새역사를 썼다”고 자평했다. KAI는 또 FA-50의 폴란드 첫 비행으로 그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선진 항공업체의 전유물이었던 유럽 항공시장에 국산 항공기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과거 전투기 원조를 받던 한국이 국산 항공기로 유럽의 하늘을 날며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FA-50이 폴란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폴란드 현지 첫 비행에 성공한 FA-50은 오는 26∼27일 열리는 폴란드 라돔에어쇼에서 지상 전시와 시범 비행을 통해 폴란드 국민에게 공개된다.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지원국이며 벨라루스와도 긴장 관계에 있다. 최근 벨라루스에 러시아 바그너 용병부대가 주둔하며 긴장이 고조되자 폴란드는 동부 접경지에 1만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한 바 있다. 이날 열병식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 동부 국경 보호는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CNN방송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서 크림반도 강제 합병을 목격한 후 최신 군사장비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으며, 이후 유럽을 이끄는 군사강국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외교 무대에서 폴란드의 존재감이 커졌다고 CNN은 지적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폴란드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대규모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일종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에드워드 아널드 연구원은 “이는 소련 시절에 행해지던 일”이라며 “러시아는 지난 5월 8일 전승절에 열병식을 했고, 벨라루스와 북한, 이란도 각자 이같은 행사를 치른다”고 짚었다. 아널드 연구원은 “적성국은 이런 퍼레이드를 군사력의 과시로 읽고, 그래서 폴란드도 이에 맞춰 군사력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는 10월 총선을 앞둔 폴란드 집권당이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는 인상을 유권자들에게 심어줌으로써 3 연임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도 깔려 있다는 시각도 있다. 영국 서섹스대 정치학부 알렉스 스체르비악 교수는 “폴란드 국경 너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안보가 중요 이슈라는 점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 역량은 현 정부가 재선하는 데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이 이슈는 폴란드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관통하고 있다”며 “야당조차 이번 열병식이 ‘선거용’이라고 지적할지언정 군사력 증강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이같은 국내외 요인 속에 지난 수년간 나토에서 폴란드의 입지가 극적으로 강화됐다고 해석했다. 나토에 몸담은 경험이 있는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소속 제이미 시어 연구원은 “10년 전 나토의 주요 초점은 중동과 아프가니스탄 등이었고 폴란드의 참여도는 미미했다”며 “2014년 이후 나토가 중부와 동유럽으로 방향을 틀면서 나토 동맹에 있어서 폴란드의 중요성은 엄청나게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CNN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단행하고,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 앞에서 리더 역할을 떠안기를 꺼리자 폴란드가 기회를 감지했다”고 부연했다. 실제 폴란드는 서방 군사장비와 보급품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통로이자, 우크라이나 난민 160만명을 수용하는 등 이번 전쟁 국면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어 연구원은 폴란드가 최근 수년간 국방 분야 예산 지출을 크게 늘렸다면서 “이런 계획을 유지한다면 폴란드는 EU와 나토에서 군사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탱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우주항공청 설립 지지부진 지적에… 여론전 총대 멘 과기부

    우주항공청 설립 지지부진 지적에… 여론전 총대 멘 과기부

    정부와 여당이 연내 설립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발사체, 우주과학·탐사, 인공위성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27일 발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청장과 차장, 본부장을 두고 발사체, 우주과학·탐사, 인공위성, 첨단항공, 우주항공정책, 우주항공 비즈니스, 우주항공 국제협력 등 7개 조직으로 이뤄진다. 우주 선진국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분야는 청장 직속으로 둔다. 전문가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초기에는 300명 규모로 출범하고 필요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인력을 늘려 갈 예정이다. 국가 위성 운영, 우주 환경 감시, 국가 위성항법 등 공공·안보 성격이 큰 국가 인프라는 임무센터 형태로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화하겠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우주 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일부 기능을 우주항공청 임무센터로 이관하고 과학기술연구회 산하로 남는다. 문제는 이 일부 기능이 항공연구소, 위성연구소, 발사체연구소,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나로우주센터(이상 항우연), 광학천문본부, 전파천문본부, 우주과학본부(이상 천문연)라는 점이다. 이 조직을 빼면 사실상 항우연과 천문연에는 연구 조직이 남지 않게 된다. 과기부 발표 직후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항우연 지부는 성명을 내고 “과기부의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안은 우주 개발과 우주 탐사를 담당하던 항우연과 천문연을 사실상 해체하는 것”이라며 “국가 우주 역량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고 급조된, 전문성 없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브리핑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조직·인력 문제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직후 마련돼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과기부가 여론전 전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과기부는 그동안 국회에서 법 통과 전에는 직제, 조직 등에 대해 구체화할 수 없고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준비가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개청하기 위해 이런 부분들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가져 달라는 차원에서 브리핑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우주항공청 설립 여론전 나선 과기부

    우주항공청 설립 여론전 나선 과기부

    정부와 여당이 연내 설립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발사체, 우주과학·탐사, 인공위성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우주 관련 연구개발(R&D) 담당 기존 연구 조직은 흡수하지 않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방향’을 27일 발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청장과 차장, 본부장을 두고 발사체, 우주과학·탐사, 인공위성, 첨단항공, 우주항공정책, 우주항공 비즈니스, 우주항공 국제협력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주 선진국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분야는 청장 직속으로 설치된다. 우주항공청은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이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 300명 규모로 출범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위성 운영, 우주 환경감시, 국가 위성항법 등 공공·안보 성격이 큰 국가 인프라는 임무센터 형태로 우주항공청 소속기관으로 구성하겠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그렇지만 항우연, 천문연은 우주항공청 임무센터로 가는 부분을 제외하고 지금처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로 남기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항우연에서 항공연구소, 위성연구소, 발사체연구소,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나로우주센터를, 천문연에서는 광학천문본부, 전파천문본부, 우주과학본부를 우주항공청 임무센터로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사실상 항우연과 천문연에서는 연구 조직이 남지 않아 존재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항우연 자체 연구가 없어진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라면서 “조직 일부가 임무센터로 지정돼 우주청으로 가더라도 자체 연구는 할 수 있지 않겠냐”라고 답하기도 했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항우연 지부에서는 “과기부가 오늘 공개한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방안은 우주개발과 우주탐사를 담당하던 항우연과 천문연을 사실상 해체하겠다는 것”이라며 “국가 우주 역량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고 급조된, 전문성 없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법 통과전 조직 공개 불가방침 깨고 브리핑“준비는 완전치 않지만 국민 관심 가져달라” 이날 브리핑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조직·인력 문제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직후 준비돼 과기부가 여론전을 통해 야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과기부는 그동안 국회에서 법 통과 전에는 직제, 조직 등에 구체화할 수 없고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이에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직제, 조직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 안 된 것을 모두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어 법 통과 전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던 것”이라면서도 “올해 안에 개청하려면 (현재) 준비는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사정을 국민에게 알려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차원”이라고 답했다.
  • 특별법에서 한 발도 못 나간 우주항공청 설립안

    특별법에서 한 발도 못 나간 우주항공청 설립안

    여당과 정부가 연내 설립을 강행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발사체, 우주과학 및 탐사, 인공위성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27일 발표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청장과 차장, 본부장을 두고 발사체, 우주과학·탐사, 인공위성, 첨단항공, 우주항공정책, 우주항공 비즈니스, 우주항공 국제협력 7개 부문으로 출발한다. 특히 우주 선진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우주항공국제협력 분야는 청장 직속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이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출범하고 필요에 따라 지속해 확장한다는 것이다. 또 국가위성운영, 우주환경감시, 국가위성항법 등 공공·안보 성격이 큰 국가 인프라는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화를 검토하겠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그렇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은 기존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해 현재와 마찬가지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로 남을 예정이다. 그렇지만 이날 브리핑은 전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조직·인력 문제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뒤 급하게 마련됐다. 이 때문에 브리핑 직전까지 관련 자료가 수정돼 배포되기까지 했다. 우주항공전문가들도 이번에 과기부가 발표한 기본 방안은 지난 3월 입법예고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비교해 새로운 내용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주분야와 항공분야는 연구 성격이 다른데도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총괄하는 것은 신속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국가위성운영, 우주환경감시, 위성항법 등은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에서 주요 연구 분야인데 이들을 우주항공청 산하로 이관한다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핵심 연구 분야를 이관하게 되면 이들 연구원을 굳이 남겨둘 필요가 있겠냐는 것이다.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계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업무와 사업을 사전에 자세히 분석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원활하게 이관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국회 법안 심사에 적극 협조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필요한 하위법령을 준비해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개청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두 달 만에 과방위 의사봉 잡은 장제원…野 “당정 회의 거부” 불참

    두 달 만에 과방위 의사봉 잡은 장제원…野 “당정 회의 거부” 불참

    과방위 정상화 불발與만 참석 ‘반쪽 회의’野 “장제원 막장 쇼”27일, 31일 회의도 보이콧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두 달간 파행을 이어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이 선출 후 첫 의사봉을 잡고 26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또다시 정상화가 불발됐다. 앞서 장 위원장은 직권으로 이날 전체회의 의사일정을 통보했지만, 이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장 위원장은 이날 “제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두 달 만에 첫 회의를 열게 됐다. 그동안 상임위가 열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미 민주당 위원님들께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8월 내 통과시켜 주면 민주당 의원님들이 원하는 대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민주당 위원님들의 조건 없는 과방위 복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반면 민주당은 장 위원장의 일방적인 의사일정 강행에 응할 수 없다며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장 위원장에게 회의 불참을 통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회의의 성격을 국회 상임위 회의가 아니라 국민의힘과 정부 관계자들끼리 하는 ‘당정 회의’라고 규정한다”며 “당정 회의에 저희를 초대한 건데 거부하겠다”고 했다. 이후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이 자신의 독무대인 양 ‘막장 쇼’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애초 상임위 정상화나 우주개발전담기구에는 단 1도 관심이 없으면서 오로지 용산을 향한 충성 경쟁과 보여주기식 쇼를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이 통보한 오는 27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 31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공청회도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 또 우주항공청 논의는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날 과방위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회의에 참석했으나 역시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 진행에 항의한 후 곧바로 퇴장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지난 5월 30일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그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과방위 의사일정을 두고 기 싸움을 벌이느라 여야와 정부가 모두 참석한 온전한 회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회의 소집 요구서를 내자, 장 위원장이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게 직무대리를 맡기고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산업기술평가관리원·서울대 등과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현재는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1월부터 무인기 엔진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유인 전투기의 소재 국산화에도 나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가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 ‘더 문’ 김용화 감독 “할리우드, 중국 우주영화에 안 밀려”

    영화 ‘더 문’ 김용화 감독 “할리우드, 중국 우주영화에 안 밀려”

    “280억원이 들었습니다. 적은 예산이 아니지만, 이 정도 예산으로 이 정도 영화는 할리우드든, 중국이든 불가능할 겁니다.”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으로 돌아온 김용화 감독이 이렇게 강조했다. 김 감독은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으로 ‘최고의 화질’을 꼽았다. 영화는 2029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유인 달 탐사선 ‘우리호’의 여정을 그렸다. 태양 흑점 폭발로 태양풍이 탐사선을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 홀로 달에 남겨진다. 영화 ‘신과 함께’ 1·2부로 무려 2600만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 감독이 ‘우주’를 공간으로 펼쳐내는 영화여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 영화에 관해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화면을 뽑아낼 수 있을지 연구를 많이 했다. 샷 수를 줄이고 앵글과 화질을 극강으로 올려 최고의 질감을 보여주는 부분에 승부를 걸었다”면서 “여타 할리우드 영화나 중국 영화들보다 낫다고는 못하겠지만, 뒤처진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우주에 표류한 이를 구출한다’는 이야기 줄거리는 간략하다. 앞서 ‘그래비티’(2013), ‘인터스텔라’(2014), ‘마션’(2015) 등에서도 다룬 익숙한 소재다. 김 감독은 “우주에 표류된 사람을 구출하는 이야기는 사실 이 3편의 영화 안에서 다 끝난다”면서 “거의 모든 우주 SF를 참고했지만,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4년 전부터는 아예 보질 않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선 앞선 영화들을 넘어서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화에서는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볼 것들이 등장한다. 예컨대 우주선 간의 도킹, 달의 앞 뒷면 차이, 그리고 떨어지는 공포의 유성우 같은 것들이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탐사선 내부 모습이라든가, 달 표면, 그리고 각종 기계 장치 등을 생생하게 구현했다.이를 제대로 구현하고자 김 감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에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연구자분들이 이런 질문은 재밌어하고 ‘과학적으로도 말이 된다’고 해줬다. 자신 없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설정이니까 더 해봐’라고 용기도 얻었다”고 했다.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던 배우 설경구는 “아직도 영화 대사의 용어들이 어렵다. 사실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만 영화 속 이야기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다는 비판도 나올 듯하다. 예컨대 재국과 선우의 관계라든가. 재국과 문영(김희애)의 관계, 그리고 실종된 선우를 찾는 과정 등에서는 눈물을 쥐어내는 이른바 ‘신파’ 요소도 상당수다. 이를 두고 “김 감독 특유의 죄의식, 용서, 책임감 등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지적도 나왔다.김 감독은 이에 대해 “만들고 나니 같은 이야길 또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용서, 구원, 위로 같은 키워드가 지금 내 나이에 들어가 있는 거 같다”면서 “태어나서 인간답게, 내 값어치에 맞는 행동이 무얼까 생각해보니 용서를 해주는 거보다 구하려는 용기가 더 크다는 걸 알려주고, 거기에서 받는 위로가 있다는 사실을 관객과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가성비 대비 엄청난 샷을 보여주고 싶었고, 염원 이상으로 잘 나왔다”고 자평하면서도 김 감독은 “끝내고 보니 영화 속 사람들이 좋았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영화를 본 뒤 누가 ‘사람들이 모두 사랑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모든 관객분에게 그렇게 다가가길 바랄 뿐”이라고 당부했다.
  • “우주항공청 지연 땐 우주산업 기회 놓쳐… 민간 주도 새판 서둘러야”[황비웅의 열린 시선]

    “우주항공청 지연 땐 우주산업 기회 놓쳐… 민간 주도 새판 서둘러야”[황비웅의 열린 시선]

    ‘한국형 나사(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이라는 정부의 목표가 정치권에 발목을 잡혀 불투명해지고 있다. 여야 모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부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파행을 지속하면서 7월 국회 처리도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강구영 대표이사 사장이 민간 주도의 항공우주산업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지난해 9월 취임한 강 사장은 KAI 최초의 공군 조종사 출신 사장이다.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1982년 공군 조종사로 임관해 F4E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3000시간을 비행한 경력이 있다. 특히 비행장교 시절 동북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글라이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종의 항공기를 시험비행하는 등 최고전문과정을 이수했다. 강 사장은 취임 후에도 KAI가 만든 항공기를 세계시장에 수출하려면 사장이 제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지론으로 T50 시제 3호기 후방석에서 실제 조종까지 하면서 비행했다고 한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KAI 서울사무소에서 강 사장을 만나 항공우주산업의 중요성과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필요성,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KAI의 역할 등에 대해 물었다.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놓고 정치권 논의가 지지부진한데. “항공우주산업의 쓰나미는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팩트다. 반면 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대응체계는 굉장히 비전문적이고 열악하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선진국이 이 쓰나미에 대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대열에 지각 동참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항공우주 분야 산업화를 촉진해야 한다. 우주항공청 출범이 늦어진다면 대한민국은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역할이 줄어들 수 있고, 아예 기회가 사라질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시기다. 우주항공청 위치도 중요하다. 연관 산업의 70%가 자리잡고 있는 서부 경남 지역 내에 있어야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항공우주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항공우주산업의 플랫폼 사업 과정은 총수명주기가 100년이다. 개발주기가 30년, 생산주기가 30년, 운영주기가 30~50년으로 전체 주기는 90~110년이다. 우리 아들 세대부터 이익을 내고, 손자 세대에 최고 이득을 얻고, 증손자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다.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매우 큰 반면 열매 기간은 굉장히 길다. 투자하기 쉽지 않지만 멀리 보고 제도적으로 지원해 줘야 미래세대에게 100년 넘는 먹거리가 생긴다.” -민간 주도의 항공우주산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산업화 속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나사는 가지고 있는 기술과 인력을 과감하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제공했다. 스페이스X가 이 기술들을 활용, 비즈니스화해 초소형 위성을 대량으로 쏘아 올려 산업화했다. 우주산업은 정부 주도로는 한계가 있고,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케이스는 방위사업청이다. 방사청이 생기기 전에 항공기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만들었다. 그런데 방사청이 생기면서 TA50(공군 전술입문훈련기)을 KAI가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시공과 동시에 연구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주산업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정착돼야 한다.” -지난해 10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에 취임한 뒤로 항공우주산업의 해외 수출을 강조해 왔는데. “한국의 이동·수송 분야를 보면 자동차, 조선과 항공우주로 나뉜다. 자동차와 조선이 핵심이고, 항공우주는 성장하는 단계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공우주로 가야 한다. 그동안 자동차와 조선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했다면 앞으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공우주 분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결국은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 모빌리티로 가는 미래가 반드시 오게 돼 있다. 현대자동차가 UAM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다.” -그게 우주항공청이 설립돼야 하는 이유라고 보면 되나. “그렇다. 우주항공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항공우주에 대한 기술 확보와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군수에서 수출 민수로 가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려면 결국 거버넌스 체계 변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항공우주는 현재 다양한 정부 부처에 정책 기능이 분산돼 있다. 우주항공청과 같은 전담기구 설치가 전제돼야 한다. 우주항공청의 연내 출범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우주항공청이 출범하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우선 민간 주도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연구개발과 제조생산능력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항공우주 선진국인 프랑스와 미국 등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청은 항공우주산업의 70%가 밀집돼 있는 서부 경남 지역에 자리해야 한다. 시점도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UAM 개발 시작점이 선발 국가들에 비해 4~5년 정도 늦어졌다. 가능한 한 빨리 출발해야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항공청이 기획과 정책, 예산 기능을 특정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조생산을 뒷받침해 줄 필요가 있다. 국책연구기관은 미사일이나 우주탐사와 같은 핵심적인 미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은 기업이 주도하도록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우주항공청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뭔가. “우주항공청을 통해 출연기관이나 정부기관의 관여는 최소화시키고 민간 주도로 항공우주산업을 제대로 해 보자는 게 정부 취지인데 많은 저항이 있다.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생기면 기존 공무원들과 다른 기업들이 이전을 해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KAI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나. “KAI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위성, 우주선(유인), 위성과 우주선을 띄우기 위한 발사체, 위성 서비스 등 4개 분야가 우주산업의 핵심 플랫폼인데 KAI가 다 하고 있다. 위성은 원래 KAI가 최고였고, 초소형까지 하면 완성체가 된다. 우주선은 새로 진입해야 하는 부문이고, 발사체는 최종 조립까지 하고 있다. 우주산업의 50% 이상은 위성 서비스 분야가 핵심이다. KAI는 자회사를 만들어 서비스 분야에 진출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KAI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과 연구개발 투자 계획은. “전 세계 500대 기업이 5년 전부터 투자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는 지난해 출발했다. UAM은 4~5년 정도 개발해 2027년부터는 시험비행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문제가 걸려 있다. 5000억원 이상 들어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라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속도 조절은 있을 수 있다.” -KAI의 현재 해외 수출 현황과 향후 목표는. “현재 FA50(국산 경공격 전투기) 1, 2호기가 폴란드에 수출되는데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하고 있다. 전투기 수출이 6개 대륙 10개국 이상에서 논의되고 있을 정도로 수출 여건은 좋다. 올해 전반기 말레이시아 계약에 이어 하반기에도 헬기 수출, 수송기 계약(연구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이집트 사업이 중요하다. 이집트 사업은 적게는 36대, 많게는 100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2025~2027년엔 미국 수출이 중요하다. 500대 이상의 FA50 전투기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KAI의 숙원사업은 대형기체와 헬기사업에 성공해 수출을 하는 것이다. 대형기체를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현재 헬기사업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후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 같다.” ●강구영 사장은 ▲1959년생 ▲공군사관학교(30기) 졸업 ▲연세대 석사·경기대 박사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연습훈련부장, 공군 남부전투사령관, 공군 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중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사천시 항공우주정책관 ▲영남대 석좌교수(항공분야특임)
  • KAI, 시험인증산업 발전 장관 표창

    KAI, 시험인증산업 발전 장관 표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중 KOLAS 인정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다. KAI는 2003년 역학 및 화학시험 분야 KOLAS 인정을 시작으로 KT-1, T-50, KUH 등 구조시험 수행실적에 기반해 202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항공우주분야 구조시험(정적·피로) 인정을 획득했다. 향후 시험 및 인증부문에서 확보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수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험 품질 유지 및 기술 고도화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출범

    전남도,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출범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클러스터 조성과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발사체 협력지구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자문과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전남도와 함께 총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시설과 실증, 연구개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영역을 협의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고흥 봉래면 일원에 2028년까지 3800억 원을 들여 173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주발사체 조립과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민간 우주발사장과 연소시험장, 조립동 등 우주산업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은 이르면 올해 8월 조사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정부예산이 반영돼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민간발사장 구축,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술사업화센터 등 24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정부와 우주산업 관련 기업, 기관과 협력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기업이 발사체 개발을 자유롭게 수행하는 최적의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산학연 전문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기업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