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국투자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소득 기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체코 연구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교보생명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남편 부상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7
  • 개미들 누굴 믿어야 하나

    개미들 누굴 믿어야 하나

    ■ 국내외 27개 증권사 분석 ‘개미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내년도 코스피지수 전망치가 증권사에 따라 800포인트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는 방증이지만,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삼성증권 760P 격차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2010년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27개 국내외 증권사 가운데 코스피지수 상한선을 2000 이상으로 전망한 증권사는 골드만삭스·푸르덴셜투자·동양종금·토러스투자·IBK투자·유진투자·UBS·키움·교보증권 등이었다. 전체의 33.3%로 9곳에 달한다. 이중 외국계인 골드만삭스가 2300으로 가장 높게 제시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내년도 적정 코스피지수를 증권사 중 가장 낮은 1540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와 삼성증권간 전망치 격차는 무려 760포인트에 이른다. 대우·대신·SK·NH투자·KTB투자·맥쿼리·한화·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현대·KB투자·HMC투자·미래에셋증권 등 전체의 48.1%인 13개 증권사는 1800선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한국투자·하이투자증권 등 3곳(11.1%)은 1900선까지 코스피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이 전망한 상한선은 1780이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9월22일 1718.88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셈이다. 낙관론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중국 등 신흥시장 확대, 국내 기업들의 이익 증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반면 비관론의 주된 근거는 경기선행지수가 올해 4·4분기에 정점을 찍었다는 점이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도 약화될 것이라는 점 등이 꼽힌다. ●낙관론 vs 비관론 팽팽 2000년대 들어 국내 증시가 짝수해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도 우려하는 대목이다. 연도별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000년 -50.92%, 2001년 37.47%, 2002년 -9.54%, 2003년 29.19%, 2004년 10.51%, 2005년 53.96%, 2006년 3.99%, 2007년 32.25%, 2008년 -40.73% 등으로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증시가 상반기에 고점을 찍을지, 하반기에 고점을 찍을지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내년에는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올해만큼 탄력을 받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인 만큼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증권부문 최우수상 - 한국투자증권 ‘좋은 꿈’편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증권부문 최우수상 - 한국투자증권 ‘좋은 꿈’편

    금융회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 자산의 증대’에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키우는 데 기업의 역량을 다해 왔습니다. 한 분, 한 분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오늘도 깊이 연구하고, 예리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광고에는 이러한 고객 자산증대의 꿈을 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대표 브랜드들을 통합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고객 자산증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저희 회사의 브랜드 다양성을 소구하고, 통합 자산증식 솔루션으로서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은 ‘자산증대’라는 고객의 행복한 꿈을 이루는 ‘금융생활의 진정한 동반자 True Friend’로서 신뢰와 믿음의 지평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산관리는 한국투자증권에 맡기시고, 고객님들은 좋은 꿈만 꾸십시오.’
  • 자산운용사 31% 상반기 적자

    국내에서 영업 중인 자산운용사 68개사 가운데 30.9%인 21개사가 2009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자산운용사는 지난해(회계연도 기준) 하반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지난해 동기 수준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8개 자산운용사의 2009 회계연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679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854억원보다 6.1%(175억원) 줄었다. 영업수익도 8665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9029억원보다 4.0%(364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대비로는 당기순익은 128.8%(1508억원), 영업수익은 36.6%(2323억원) 급증했다. 순익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이 91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375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221억원), 아이엔지리얼이스테이트자산운용(166억원), KB자산운용(160억원), 삼성투자신탁운용(151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141억원), 슈로더투자신탁운용(120억원), 우리자산운용(109억원) 등 총 9개사가 1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기업銀 순익 하나銀 제쳤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수익 측면에서 하나은행을 앞지르고 은행권 순위 4위에 올라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까지 기업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4807억원으로 하나은행의 6배를 넘었다. 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각각 2133억원과 219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다른 은행들은 현대건설 주식 매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올리는 등 단기성 호재가 있었지만 기업은행은 자체 영업만으로 2000억원대의 순익을 올렸다. 반면 하나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760억원으로 국민·우리·신한·기업·하나 등 5개 국내 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다. 다행히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늘어나던 누적적자를 올 3분기 들어 흑자로 돌려세웠다. 증권사들은 전반적으로 함께 웃었다. 주식시장 호조로 2009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영업 중인 61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 8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713억원보다 113.3% 급증했다. 단 실적 개선 효과는 1분기(4~6월)가 2분기(7~9월)보다 높았다. 2분기 순이익은 7799억원으로 1분기 1조 786억원보다 27.7% 감소했다. 전체 61개 증권사 가운데 52개사(국내사 40개, 외국사 지점 12개)는 흑자를 보였고, 나머지 9개사(국내사 8개, 외국사 지점 1개)는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순이익은 대우증권이 18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1394억원, 하나대투증권 1375억원, 삼성증권 1373억원, 동양종금증권 1301억원, 현대증권 1216억원, 우리투자증권 1031억원, 신한금융투자 1014억원, 미래에셋증권 816억원, 대신증권 645억원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whoami@seoul.co.kr
  • 임금 삭감해도… 금융권 고임금

    임금 삭감해도… 금융권 고임금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임금 삭감 등 고통 분담 조치를 내놨지만,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 직원 1인당 월평균 급여는 각각 512만원과 648만원으로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이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각각 2.8배, 3.5배 수준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월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기업·씨티·SC제일은행 등 8개 주요 은행의 직원 1인당 급여는 평균 4610만원이다. 이를 9개월로 나눈 월평균 급여는 평균 512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2만원에서 불과 10만원(2.0%)만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은행별로는 외환은행 582만원과 한국씨티은행 574만원 등 외국계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직원 1인당 급여가 가장 적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400만원이다. 특히 증권사 직원들의 급여는 은행 직원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지난 4~9월 대우·삼성·현대·한국투자·우리투자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의 직원 1인당 급여는 648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만원(3.77%) 증가했다. 주식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인센티브 지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작년 동기보다 133만원 늘어난 68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이 109만원 줄어든 67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교보·금호·미래에셋·삼성·동양생명 등 5개 주요 생명보험사가 2009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지급한 월평균 급여는 476만원, LIG손해보험·현대해상·동부화재·메리츠화재·삼성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는 468만원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는 작년 동기 대비 급여가 2.1% 증가했으며, 손보사는 2.0% 감소했다. 생보사 가운데는 교보생명이 560만원, 손보사 중에서는 LIG손보가 535만원으로 각각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6~8월 월평균 임금은 185만 2000원, 비정규직 임금은 120만 2000원이다. 비정규직 임금은 작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김성조 한성대 교수는 “금융회사들이 공적자금뿐만 아니라 유동성 지원 등 정부로부터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높은 임금은 사회적 정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몇% 내리지…” 카드사 눈치작전

    “몇% 내리지…” 카드사 눈치작전

    신용카드사들이 답안지를 붙들고 고민에 빠졌다. 시험문제를 낸 곳은 금융감독원이다. ‘지난달 국정감사때 지적받은 신용카드 대출 수수료 문제와 관련, 11일까지 각 카드사의 인하 방안을 제출해 달라.’는 문제지였다. 상대는 “협조를 바란다.”며 정중한 태도이지만 당사자인 카드사들은 답안 제출을 하루 앞둔 10일까지도 ‘누가 더 낮은 숫자를 써내나.’를 두고 막판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국내 전업카드사 5곳과 은행계 카드사 15곳에 ‘신용카드 수수료 합리화 협조 요청’이란 e메일 공문을 보냈다. 이후 구두로 답안지 제출일을 11일로 못박았다. 카드사들은 “올 것이 왔다.”면서도 수수료 인하 폭과 방법을 두고서는 불만스런 표정이다.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전면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통상 현금서비스에는 평균 연 26%의 이자 외에 0.5~0.6%의 취급수수료가 붙는다. 예컨대 100만원을 빌리면 5500원을 선(先) 수수료로 내야 하는데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4~5%에 이른다. 따라서 취급수수료를 없애면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0.5%를 없앴을 때 카드사 현금수수료 수입이 15%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연간 추정 순이익 4700억원 가운데 270억원(5.7%) 가량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렇듯 대출 수수료가 수익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데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민간회사 상품의 수수료율에 대해 정부가 일괄적으로 기준을 정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고객 신용도와 대손 비용 등 고려할 사항이 많아 제출일까지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카드사들은 막상 답안지를 제출했다가 다른 회사 ‘인하 수준’에 못미치면 감독당국에 미운 털이 박힐 수 있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카드사들의 ‘엄살’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당장 조달금리가 2003년 신용카드 대란 때와 비교해 8.15%에서 5.16%로 떨어졌다. 조달비용이 줄어든 만큼 수수료 인하 여력이 없지 않은 셈이다. 한때 28.28%까지 치솟았던 연체율도 최근 3% 수준으로 낮아졌다. 카드사들은 “영업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데다 카드론과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등 경영압박 요인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고 항변한다.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팀 국장은 “조달 비용 감소 등 수수료 인하 여력을 적극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국감 이슈를 반영해 반짝 행정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카드 수수료도 은행 금리처럼 기업의 자율 권한에 속하는 만큼 정부의 일방적 인하 요구는 관치금융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를 일괄 폐지하면 고신용자에 혜택이 더 가는 문제점도 있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 합리적 인하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고]

    ●금철영(KBS 보도본부 탐사보도팀 기자)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1 ●국창복(㈜스피치오 대표)씨 모친상 홍경근(애즈워드 트러스트 대표이사 회장)씨 빙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동엽(옵티마 이편한약국 대표약사)동연(미국 버지니아텍 수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명호(삼협유직 부사장) 박철성(메가모터스 사장) 한성민 (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61 ●서상원(대한주택보증) 진원(현대자동차)씨 부친상 진석(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오석(전 전문건설 공제조합 상무) 명석(웰컴플랜 대표)씨 백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일중(이테크㈜ 대표) 이중(선재농원 대표)씨 부친상 고주영(전 대우프라하 지사장) 이인식(대화물산 대표) 김성규(성한섬유 대표)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631 ●문태우(신성과학상사 대표) 태성(대성학원 강사)씨 모친상 진승호(사업) 홍성직(홍가정의원 원장)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 2)3010-2262 ●이왕주(TIC㈜ 전무이사) 필구(㈜유창세락믹스 대표) 남구(유한공영㈜ 대표)씨 모친상 서용운(전 TIC㈜ 회장)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변보기(목원대 교수)씨 부친상 최은미(백석대 교수)씨 시부상 김태휘(사업) 박세균(사업)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2650-2742 ●김동수(푸른2저축은행 차장) 이수(한국투자저축은행 과장) 민수(자영업)씨 부친상 김창수(새한미디어 경영지원실장) 이재원(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2)2227-7556 ●김광호(동성산업개발(주) 회장)씨 모친상 서효순(남양주 여성lions 회장)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1
  • 코스피 연이틀 美악재로 1600 붕괴

    코스피 연이틀 美악재로 1600 붕괴

    코스피지수가 미국발(發) 악재로 연이틀 휘청이며 1600선마저 내줬다. 증시 반등을 이끌 뾰족한 호재가 없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28일에 비해 23.86포인트(1.48%) 떨어진 1585.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6.48포인트(1.33%) 떨어진 482.3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소비 관련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자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1.83%, 타이완 가권지수는 2.36% 각각 떨어졌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468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10월17일 4971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외국인 외에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데다 코스피지수가 그동안 지지선으로 인식되던 60일 이동평균선(1626)에서 차츰 멀어지면서 추가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통상 60일 이동평균선이 깨졌을 때,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면 오히려 상승의 출발점이 될 수 있지만 실패하면 1~2개월간의 기간 조정이 나타나곤 했다.”고 말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요 이동평균선 하향 이탈 시에는 상승세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달 말 금리인상 시사 가능성과 11월 말 생애 첫 주택 구입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 등 악재 요소들이 포진하고 있어 지지부진한 흐름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부각되고 있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하기 어렵고, 연내 국내 증시를 끌어올릴 만한 호재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추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1500선은 지지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김영준 NH-CA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미국 증시가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4분기 실적에 대한 회의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경제 회복이 제대로 안 돼 더블딥 충격이 오면 조정이 더 세질 수 있지만 1500선은 지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지난해 저점 대비 올해 고점을 보면 90% 이상 올랐는데 조정다운 조정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잘 돼 증시 환경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김지환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코스피지수 1550선 정도면 실적에 비해 주가가 높지 않은 편이라 충격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은 주가를 보지 말고 가치를 냉정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은행·증권사 ‘전략적 동침’

    은행·증권사 ‘전략적 동침’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을 유치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경쟁하던 은행권과 증권업계가 ‘적과의 동침’에 나섰다. 돈은 증권사에 두되 지급결제에 이용하는 카드는 은행을 이용하는 식으로 전략적 제휴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관련한 경쟁 과정에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기싸움을 하던 양측이 복합상품 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업무협약 줄줄이 ‘시너지효과’ 23일 외환은행과 대우증권은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은행 신용카드에 증권사 CMA를 결합한 상품 출시와 관련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의 넘버엔 Epass카드에 대우증권 CMA계좌를 연계시킨 ‘대우증권CMA 외환넘버엔Epass카드’를 출시하는 데 양측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1월 시장에 선보이는 이 상품은 최고 연 4.7%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CMA에 교통요금 할인과 각종 포인트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의 장점을 섞었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8월 대신증권과도 양해각서(MOU)를 맺고 비슷한 형태의 CMA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현대·SK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3가지 종류의 CMA결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대우증권 및 한국투자증권과 각각 제휴를 한 기업은행도 다음달 말까지 2개 이상의 CMA신용카드를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 CMA와 은행 카드와의 만남은 같은 금융지주사의 ‘가족간 제휴’가 대부분이었다. 고객이 신한금융투자 CMA통장을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입금액보다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든지, 우리투자증권의 CMA에 가입한 고객이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우리은행에서 발급해 주는 방식 등이다. 하지만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휴 범위를 스스로 넓히고 있는 양상이다. 정수천 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은 “은행과 증권사가 각각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효과는 클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동침이 유행한다고 해서 은행과 증권사 간 CMA 유치전이 끝났다고 보는 이는 적다. 필요에 따라 잠시 서로 동거는 할 수 있지만 작정하고 ‘살림’을 차리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동거일 뿐 살림 차린 건 아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부에선 당장은 카드발급 수가 증가하면서 수익도 늘겠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 고객도 자금도 증권사로 고스란히 넘겨주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면서 “이런 이유로 CMA와 관련한 증권사와의 제휴는 일부 상품에 국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귀띔했다. 실제 외환은행은 10여개 주력 카드상품 가운데 30, 40대 CMA 고객층이 가장 일치한다고 보는 1개 상품(Epass카드)으로만 제휴 범위를 국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도 “CMA고객과 월급통장 고객은 층이 달라 전혀 피해가 없다고 주장하는 측과 증권사 CMA에 날개를 달아주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은행 내부에서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면서 “서로 필요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적이니만큼 동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제플러스] 한국투자증권 수수료 유니세프 기부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서비스 시행 3주년 기념일인 지난 16일의 수수료 수익금 6576만 9813원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래신 한국투자증권 e비즈니스본부장은 “뱅키스가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고객 덕분”이라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식거래 수수료 제로시대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증권사마다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수수료 면제 기간을 슬금슬금 늘리더니, 최장 1년까지 연장됐다. 이용자들은 ‘밑질 게 없는 장사’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출시한 온라인 증권서비스인 티엑스(tx)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주식과 선물옵션 등의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특히 내년 3월까지 tx 계좌를 통한 주식 또는 선물옵션 거래액이 10억원을 넘길 경우 추가로 6개월 동안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아 최대 1년까지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5만여명에 이른다. 대우증권도 오는 30일까지 국민·기업은행 등 11개 제휴 은행에서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할 경우 3개월간 주식 또는 선물옵션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우증권의 전체 계좌 430만개 가운데 다이렉트 계좌 수는 12만개 정도다. 앞서 KB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KB와 공동으로 은행계좌와 증권거래계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플러스타 통장’을 선보인 뒤 올해 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90일간 증권 관련 거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 통장은 지금까지 6개월여 동안 22만여개가 신규 개설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6일까지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는 증권서비스인 ‘뱅키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수수료를 3개월 동안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도 이달 말까지 은행 연계 증권거래계좌인 ‘피가로’를 새롭게 개설하면 1개월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투證 제주영어도시 금융주간 JDC와 1300억 규모약정 체결

    제주영어교육도시 사립학교 건설을 위한 금융주간사가 선정돼 내년 2월 착공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한국투자증권과 제주영어교육도시 사립학교 건설을 위한 1300억원 규모의 금융주간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로, 이달 중 JDC와 함께 사립학교 건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기존 민간투자 사업이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사 주도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국증권을 금융주간사로 먼저 선정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해 사업 안정성을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노스 런던 칼리지어트 스쿨의 진출이 확정된 데 이어 미국의 세인트 알반스 스쿨·세인트 조지스 스쿨, 캐나다의 브랭섬 홀 등이 분교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신석규(전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씨 별세 정현(현대제철 후판건설팀 기술위원)씨 부친상 경원(연합인포맥스 기자)씨 조부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87 ●이경희(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별세 김원규(충북대 교수)씨 상배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787-1508 ●이광식(광주시약사회총회 의장)영기(남해바다 대표)항기(대한상이군경회 전북도지부 복지부장)경수(메리츠화재 에이전시본부장)씨 모친상 권중호(현준수산 대표)정종택(작곡가)이송현(자영업)김광선(녹동농협 조합장)박운하(SC제일은행 목포지점 부점장)오세옥(무등일보 사진부장)씨 빙모상 3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0시 (062)515-4488 ●문효중(전 부산의대 학장)씨 상배 우철(굿젠 대표)상영(M피부비뇨기과 원장)철소(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교수)씨 모친상 장익경(하버드의대 교수)임승길(연세의대 〃)김용태(서울의대 〃)씨 빙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80 ●박규환(외환은행 중앙영업본부장)씨 별세 이충희(배화여고 교사)씨 상부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인재(마크로 대표)의재(사업)만재(아이이에스 대표)씨 모친상 박진수(한국투자증권 가락지점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 ●박창열(미래에셋생명 과장)창호(웅지컴퓨터학원 원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 ●허선귀(KBS 부산총국 보도국 촬영기자)씨 부친상 2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5)290-5643 ●김판수(호진플라텍 대표)헌수(사업)성수(호진플라텍)씨 모친상 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1)787-1510 ●나시찬(충북도청 총무과 청사시설팀장)호찬(청주랜드 시설담당)씨 모친상 4일 청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43)224-2896 ●하문용(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씨 부친상 2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3)270-8400 ●노융기(산업은행 비서실장)경오(AK 파트너스 전무)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56 ●이수길(자영업)풍길(아름텍 대표)씨 모친상 김길중(세이프무역)씨 빙모상 4일 을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0-6313-3486 ●김홍식(전 SBS 기자)씨 별세 4일 일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31)932-9166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투자증권 ‘true友riend…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투자증권 ‘true友riend… ’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이 통합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말 기준 자기자본 2조 512억원, 국내 116개 점포, 해외 6개 법인·사무소, 임직원 2562명의 초대형 증권사로 성장했다. 우수한 영업인력과 다양한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자기자본투자(PI), 투자은행업무(IB), 자산운용 및 금융상품(AM), 위탁매매(BK) 등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브랜드인 ‘true友riend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진정한 친구로, 투자 파트너로 가장 믿음직스러운 친구가 되겠다는 기업철학이 담겨 있다. Friend의 알파벳 ‘F’를 ‘友’자로 형상화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금융회사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2020년까지 주식 시가총액 20조원, ROE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부고]

    ●윤철원 창원(전 농어촌공사 이사장)정원 기원(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국가인권위원회 위원)씨 모친상 진덕규(산림청 임업사무관)김은덕(전 조흥은행 사업부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58-5940 ●천영세(전 민주노동당 대표)씨 부친상 23일 충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2)280-8181 ●허경만(한국투자공사 감사)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9 ●원충희(전 종일상사 회장)씨 별세 종헌(코오롱그룹 전무)씨 부친상 이성훈(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정담(유엔본부 군축실 경무관)김성수(신맥인터내셔날 대표)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석훈(동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장진용(대한축구협회 대표팀지원팀 대리)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이헌규(전 명신초 교장)씨 별세 경석(오리콤 차장)임석(공항고 교사)씨 부친상 은호성(한국은행 뉴욕지점 차장)전장섭(K-NET 이사)씨 빙부상 이현주(삼성전기 대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이현모(전 가평군수)씨 별세 영호(서울필로스오케스트라 단장)두영(이람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엄호림(유일실업 이사)한태화(전 경동고 교사)안창헌(안창헌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920-5045 ●조용훈(자영업)세훈(이룸에셋 대표)성훈(서울문화사 팀장)씨 모친상 염병춘(한국조폐공사 실장)씨 빙모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650-2741 ●황종학(영앤진글로벌 회장)종환(한남대 교수)종열(핑크베리 부사장)씨 모친상 양대석(경도기업사 대표)이영환(남한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73 ●정병환(사업)병길(하이마트 지점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진중배(J&B경영컨설팅 대표)영숙(서울잠일초 교사)홍숙(서울송곡여고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94 ●김용식(우리자산운용 이사)민숙(입생로랑 실장)씨 부친상 이혜정(한국투자증권 대리)씨 시부상 김기현(삼성문화재단 실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 ●강태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영순(단국대 〃)명순(청담중 교사)씨 모친상 윤주필(단국대 교수)김선익(대왕중 교사)씨 빙모상 조성옥(충청대 교수)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최진규(자영업)세규(밝은세상 대표)인규(치기공협회 이사)원규(밝은세상 관리부장)씨 부친상 신순관(자영업)씨 빙부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30-7901 ●이준범(삼성전자 책임연구원)준명(현대엔지니어링 과장)소희(필로스미디어 사원)씨 부친상 이소영(GE에너지코리아 차장)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3
  • 펀드·CMA 암행감찰

    금융감독당국이 펀드 불완전 판매를 뿌리뽑기 위한 2차 미스터리쇼핑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이번에는 경영진과 기관에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고객을 가장해 금융회사들의 펀드 판매 현장을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핑을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이어졌던 1차 점검에 이은 것으로 이번에는 30개 판매사, 450여개 점포로 점검 대상을 늘렸다. 투자권유 준칙에 따라 원금 손실 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펀드에 대한 이해와 지식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 투자나 환매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지난 1차 점검 때 100점 만점에 60점 이하 평가를 받았던 동양종금,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광주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60점을 못 넘길 경우 회사는 물론 임직원도 징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불완전 판매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에 나선다. 25개 증권사의 주요지점이 점검 대상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리인상 올해안에? 내년초?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금융가가 시끄럽다. 인상 시기를 연내로 앞당긴 곳이 있는가 하면, 종전 내년 초 전망을 고수한 곳도 적지 않다. KB투자증권은 11일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11월로 점쳤다. 기존 ‘연내 동결’ 관측을 수정한 것이다. 주이환 K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 과열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력한 경고가 (전날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을 통해) 확인됐다.”면서 “이사철이 임박해 주택시장이 냉각되기 어렵고, 하반기 국내외 경기회복세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수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도 기존 전망을 수정, 한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초 2010년 1분기 후반을 금리 인상 시기로 예상했지만, 연내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현재 2.0%인 기준금리가 3.00%까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은 기존 전망대로 금리 인상 시기는 일러야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맞섰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경기가 회복 초입 국면이고, 국내 경기 회복세도 충분치 않은 데다 집값 외에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지 않은 만큼 연내 금리 인상은 어렵다.”며 “이 총재의 발언을 너무 경직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통화 당국이 우려하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이 한계치를 넘지 않는다면 금통위는 경기 회복을 확인한 뒤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 미시적 정책수단이 주택가격 상승도 당분간 억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리가 연내 인상될 경우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연속적으로 인상하기는 어려운 만큼 금융시장이 받을 타격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연내 금리 인상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이고,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시장도 큰 폭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황영기 회장 ‘직무정지 상당’ 확정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황영기 KB금융지주회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원안(직무정지 3개월 상당)대로 중징계하기로 확정했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는 일부 영업정지 대신 기관경고만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 회장은 KB금융지주 회장직은 유지할 수 있지만, 임원 선임 제한 규정에 걸려 연임은 불가능해 징계를 둘러싼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황 회장은 금융위 결정과 관련해 “입장을 소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장이 수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심사숙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제재 결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도 이르면 다음주 예보위원회를 열어 민·형사 소송 등 법적 소송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은 황 회장의 거취 문제와 함께 맞대응 수위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고위 간부는 “황 회장이 일단 재심을 신청한 뒤 예보가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을 하면 다시 이에 대해 맞대응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법정 싸움이 민사를 넘어 형사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현직 판사는 “재직 시절 1조 62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을 낸 업무상 손실에 대해 예보가 업무상 배임을 제기해 먼저 형사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면서 “증거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순서를 거치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를 고스란히 민사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형사재판 이후 민사소송으로 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법정 공방이 더욱 길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조계에서는 조심스레 황 회장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A은행 법무담당 변호사는 “재판정에서 황 회장이 고의적이고 중대한 과실로 손실을 입혔다는 점을 입증해야 할 텐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003년 우리은행은 예보를 대신해 김진만 전 한빛은행장이 주식 처분 시점을 놓쳐 회사에 299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는 이유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결과는 패소였다. 앞서 대한투자증권도 김종환 전 사장 등 4명의 임원에게 2억원의 손배소를 냈지만 2002년 8월 법원은 기각했다. 법원은 같은 해 10월 한국투자증권이 “변형 전 사장이 1조 3000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며 제기한 소송도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이재선(스파이렉스샤코 부사장)재익(시티내과 원장)재학(세이브치과 〃)재숙(선사청소년소아과 〃)재연(사회복지사)씨 부친상 강창희(전 과학기술부 장관·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강명수(사업)씨 빙부상 2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2)250-9411 ●이광수(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호수(마산무학초 교감)동수(의정부 경전철주식회사 기전팀장)철수(울산광역시교육청 과장)씨 모친상 이정순(서울홍제초 교사)안현자(경남금병초 교사)씨 시모상 이희범(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씨 조모상 1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5)290-5643 ●김진(김진가정의학과의원 원장)씨 별세 문성민(한국은행 동북아경제연구실 차장)씨 상배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2258-5959 ●이창기(전 슈퍼마켓협동조합 부회장)씨 별세 성호(하이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김동준(신영증권 차장)민경표(한국투자증권 〃)씨 빙부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7-7597 ●신우현(부천역사 부사장)용현(자영업)숙자(해남군향우회 부평면 부회장)씨 모친상 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650-2746 ●이성규(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부 차장)김필규(씨메일즈 과장)김진우(한길흥산 주임)씨 빙부상 2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1)810-5471 ●정연준(전 국민연금공단 상임이사)씨 모친상 2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10-9299-1488 ●최웅산(서울안과 원장)웅대(최웅대치과 원장)웅재(최웅재치과 원장)씨 모친상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2)2072-2091 ●강명구(서울대 기초교육원장 겸 언론정보학과 교수)씨 상배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72-2022
  • 리먼 파산 후 국내 펀드서 4조원 샜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4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2002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이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7일까지 빠져나간 자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4조 1674억원에 달했다. 2002년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뤄진 대량 순유출은 2003년 3월~2004년 9월 3조 9430억원, 2006년 12월~2007년 4월 4조 6170억원 등 2차례 있었다. 최근 하루 1000억원에서 2000억원 정도가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순유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반토막펀드’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사람들이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오르내리면서 수익률이 높지 않거나, 원금만 찾을 수 있는 수준이어도 환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관심은 이런 순유출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다. 펀드 열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쏠렸던 자금이었던 만큼 장기간 순유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있다. 만회할 수 있는 요인은 코스피시장 전망이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1000일 때는 무서웠고, 1500때는 올랐지만 불안해서 투자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가 2000 이상 간다는 전망이 나와야 본격적으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