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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중 1명만 60세 넘어도 주택연금 가입

    주택금융공사 법정자본금 5조로 주택 소유자가 60세 미만이더라도 부부 가운데 1명만 60세가 넘으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조건 완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완화된 가입 연령기준은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주택 소유자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개정법은 부부 중 1명만 60세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금융위는 이번 연령기준 개선으로 약 54만명이 주택연금 가입대상에 추가로 포함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개정법에는 주택금융공사의 법정자본금을 2조원에서 5조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정자본금은 주택금융공사 주주인 정부와 한국은행이 출자할 수 있는 한도로, 실제 증액하려면 국회 예산심의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우리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내용의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맺은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완화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조재영PB의 생활 속 재테크] 확정형 주택연금, 목돈·연금 동시에 챙겨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보장’에 의한 노후연금이 완벽하지 못한 현실에서 네 번째 연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택연금’ 제도다.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난 후 대부분의 노후가계에는 거주주택 한 채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소득은 급격히 줄었지만 그렇다고 주택을 매각하기는 불안한 상황에 딱 어울리는 제도가 역모기지제도인 주택연금이다. 주택연금은 소유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매달 일정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10년 말 4350명이던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3만 533명에 이를 만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맡기는 경우로 부부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예를 들어 8억원의 주택을 65세(부부 중 연소자) 부부가 담보로 제공하면 매월 216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주택이 비쌀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연금액은 많아진다. 동일한 8억원의 주택이라도 60세 기준 월 182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80세 기준인 경우는 340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담보로 제공하는 주택의 가액은 한국감정원 인터넷 시세, KB국민은행 인터넷 시세, 국토교통부 제공 주택공시가격, 한국감정원 감정평가가격이 순차 적용된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장수하면 연금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지만 부부 모두 일찍 사망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고 걱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상속 시점의 주택 가액에서 기수령한 연금액을 차감해 남은 금액은 상속인들이 받을 수 있다. 또 금리가 상승해도 받던 연금액은 줄어들지 않는다. 가입자의 70% 이상은 종신지급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확정된 기간에만 받을 수도 있으며 목돈과 함께 혼합방식으로 받을 수도 있다. 또 정액형 연금 외에도 증가형, 감소형, 전후후박형 등 선택권이 다양하다. 시행 초기만 해도 가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주택연금 가입이 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6년 1월 말 기준 가입자의 평균연령(부부 중 연소자 기준)은 72세다. 담보로 맡긴 주택가격은 평균 2억 8000만원, 평균 월 지급 연금액은 99만원이라고 한다. 주택연금의 연금 금액은 주택가격 상승률, 장기 기대금리, 기대여명 등에 영향을 받는데 향후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장기 기대금리가 하락하면 동일한 조건 아래서 연금 금액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평생 지급받을 연금액을 고정시키려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똑똑한 은퇴 설계 받으세요… 금융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퇴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은퇴와 관련한 금융 지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은퇴 재무 설계, 소득 및 지출 관리, 재취업, 금융 범죄 예방,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으로 강의가 구성된다. 오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인천·수원·광주·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매주 3시간씩 6주 단위로 총 33회 진행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5시이며 서울은 매주 월요일, 경기 지역은 화요일, 부산·대구·울산·창원은 수요일, 광주·대전·청주·천안·전주는 목요일에 강의가 있다. 수강료는 없다. 누구나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수강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공공기관장 연봉킹은 기업은행장

    공공기관장 연봉킹은 기업은행장

    공공기관장 중에서는 기업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장, 한국산업은행장 순으로 연봉을 많이 받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316개 공공기관의 2012∼2014년 3년 평균 기관장 연봉과 직원 1인당 연봉, 신입사원 초임 연봉 등을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다. 3년 평균 ‘연봉킹’은 4억 7051만원을 받은 기업은행장이었다. 기업은행장의 연봉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5억원이 넘었고 2014년 3억 6000여만원이었다. 2위는 수출입은행장(4억 5964만원), 3위는 산업은행장(4억 4661만원), 4위는 한국투자공사 사장(4억 2864만원) 순이다. 이어 5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3억 8297만원), 6위 국립암센터 원장(3억 1318만원), 7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2억 9346만원), 8위 기초과학연구원장(2억 9151만원), 9위 예금보험공사 사장(2억 8648만원), 10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2억 8172만원) 순이다. 연봉 상위 10대 기관장은 모두 대통령의 올해 연봉(2억 1210만원)보다 많았다. 2014년 말 기준 공공기관 부채 규모를 보면 산업은행 247조원, 기업은행 204조원, 주택금융공사 55조원, 예보 22조원, 신용보증기금 2조 4000억원, 수출입은행 6300억원 등이다. 3년 평균 공공기관 직원 1인당 연봉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투자공사가 1억 384만원으로 1위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1억 83만원, 한국기계연구원 9866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9702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9513만원 순이다. 3년 평균 신입사원 초임 연봉 순위는 항공안전기술원이 4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4315만원, 한국연구재단 4296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427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226만원 순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대변인 정형우△노동시장정책관 김경선△고용서비스정책관 장신철△직업능력정책국장 권기섭△노사협력정책관 임서정△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시민석△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 ■한국은행 ◇국실부장 이동△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안희욱△북경사무소 상해주재 강성경△대구경북본부장 박진수△인천본부장 은호성△포항본부장 이원기△조사국 계량모형부장 장정석△조사국 국제경제부장 최요철△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신병곤△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김훈△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현정△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선△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박래형◇1급 승진△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팀장 김욱중△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이환석△인사경영국 부국장 김준기△재산관리실장 이금배△물가분석부장 김준한△국민계정부장 김영태△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유창호△인천본부장 은호성△제주본부장 하근철△인사경영국소속 원종석 황성◇1급 이동△경제교육실 김대형 박진욱 한상섭△경제연구원 강성윤 김남영△인사경영국소속 성병희◇2급 승진△공보관 정홍백△기획협력국 배준석 송두석△커뮤니케이션국 이상호△인사경영국 김태경△조사국 김종욱 오금화△통화정책국 김석원 홍경식△국제국 서정민△뉴욕사무소 최재용△경제연구원 김승원 김형식△전북본부 김영남△충북본부 한상교△강원본부 전법용△경기본부 임석근△경남본부 박기용△인사경영국소속 이상봉 이성호 조홍균◇2급 이동△기획협력국 노충식△커뮤니케이션국 류상철△인사경영국 권형문 김영설 하대성△조사국 천병철△경제통계국 최덕재△금융안정국 박종열 장규호 최낙균△국제국 감충식△외자운용원 안경철△경제연구원 이재랑△감사실 김윤기 노영래 이승복△광주전남본부 최규권△대전충남본부 원영남 유창조△강릉본부 이광돈△강남본부 박영근△인사경영국소속 박양수 정유성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지역본부장 김갑천△신탁자산부장 배덕수△채권관리부장 장병일△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기획조정실장 김형목△수출전략처장 백진석△수출사업처장 오형완△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2급 승진△비서실장 김광진△감사부장 한순철△시설관리부장 권홍△수급사업부장 서병교△통상지원부장 한병희△농산수출부장 문용현△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처실장급 전보△감사실장 이호선△재무관리처장 이윤용△유통조성처장 황형연△비축사업처장 조익춘△식량관리처장 오정규△식품산업처장 김정욱△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aT센터장 김학인△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 임춘봉△투자개발본부장 박현철△영업관리단장 방인성 ■CBSi △사장 하근찬 ■수협은행 ◇부장 승진△동대문지점 이선호△삼성동지점 최형록△부산지역금융본부 단광수◇팀장·지점장 승진△수산금융부 이진우△경영지원실 신동열 안배영△IT개발실 이정교△목포지점 빙종호△청라지점 하채용◇부서장 전보△종합마케팅부장 엄용수△정보보호실장 송재문△스마트금융실장 전찬수◇팀장·파트장 전보△재무기획파트장 한상훈△리스크관리팀장 이종권△여신사업팀장 안명성△기업구조개선지원팀장 최종식△시스템관리팀장 최창주△정보지원팀장 진범섭△여신팀장 이충렬△e금융팀장 박충훈△보안운영파트장 고병규△금융연수원 교육 허석 윤규원 윤두용 신종철 강성우△경영지원실(영업점 개설 반장) 이재만△여신점검팀장 김진용△해양수산사업팀장 심재홍△심사부 건설·부동산업파트장 박윤서△고객지원파트장 김은주△전산기획팀장 김성호△심사부 투자금융파트장 권홍업△부동산신탁사업파트장 홍기정◇지점장 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장 한명애△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박석주△경인지역금융본부장 김학우△경동시장지점장 정명옥△교대역지점장 김익균△구리지점장 변호경△노량진수산시장지점장 강정식△녹번동지점장 김완수△미아역지점장 윤효심△분당지점장 김용남△종로5가역지점장 박덕진△만수동지점장 김성모△송도신도시지점장 이승재△주안지점장 박주완△전주지점장 김창석△전남지역금융본부장 윤창식△북광주지점장 김태균△범일동지점장 박영주△부산신항만지점장 김종규△연산중앙지점장 김수용△광주여신관리센터장 이장수△중부기업금융센터 RM지점장 김민철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다이렉트사업부 황성철△장외파생사업부 이용규△전략운용사업부 신민식△컨설팅1사업부 박흥곤△컨설팅2사업부 서종호△홀세일사업부 김근영◇센터장△다이렉트콜센터 한석희△e비즈니스센터 김정재◇팀장△경영관리팀 이준형△경영기획팀 김관순△글로벌영업팀 성호철△금융공학팀 현종석△다이렉트관리팀 양병삼△업무개선팀 주가연△온라인운영팀 김동욱△총무팀 이준협△컨설팅관리팀 서범석△파생영업팀 추성식△BT전략팀 정준△OTC금리운용팀 김정태△OTC영업팀 송재호△OTC운용팀 문동진△WM지원팀 정종갑◇지점장△강남지점 이상목△강서지점 김준호△갤러리아지점 이민정△과천지점 이해은△군산지점 천병훈△금융플라자시청지점 강정희△노원지점 성기송△대치센트럴지점 신국선△마린시티지점 서인재△반포지점 오미란△범어지점 윤여형△부천지점 송경아△분당지점 김민수△사하지점 김현정△송도IFEZ지점 이동활△순천지점 최선아△언양지점 성환오△영업부 김동우△영천지점 임성아△올림픽지점 이성구△일산지점 안영준△전주지점 정승원△청주지점 한귀석△평촌지점 신화월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승진△연구개발본부 양왕성◇상무이사 승진△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실 김연수
  • [인사] 고용노동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지방경찰청, 한글과컴퓨터, 한국주택금융공사, 한화투자증권

    ■고용노동부 ◇ 고위공무원 전보 ▲ 대변인 정형우 ▲ 노동시장정책관 김경선 ▲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신철 ▲ 직업능력정책국장 권기섭 ▲ 노사협력정책관 임서정 ▲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시민석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1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김형목 ▲ 수출전략처장 백진석 ▲ 수출사업처장 오형완 ▲ 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 ◇ 2급 승진 ▲ 비서실장 김광진 ▲ 감사부장 한순철 ▲ 시설관리부장 권홍 ▲ 수급사업부장 서병교 ▲ 통상지원부장 한병희 ▲ 농산수출부장 문용현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 ▲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 ▲ 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 ◇ 처실장급 전보 ▲ 감사실장 이호선 ▲ 재무관리처장 이윤용 ▲ 유통조성처장 황형연 ▲ 비축사업처장 조익춘 ▲ 식량관리처장 오정규 ▲ 식품산업처장 김정욱 ▲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 ▲ aT센터장 김학인 ▲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 부장급 전보 ▲ CS경영부장 임헌주 ▲ 인사부장 최주환 ▲ IT지원부장 전진구 ▲ 정책금융부장 김용광 ▲ 회계관리부장 문병필 ▲ 시장지원부장 김명수 ▲ 계약재배부장 김기붕 ▲ 유통정보부장 김상백 ▲ 채소특작부장 권오훈 ▲ 품질안전부장 민경후 ▲ 보관관리부장 정신환 ▲ 두류부장 강계원 ▲ 식량지원부장 서기원 ▲ 수출기획부장 박민철 ▲ 수출정보부장 이수직 ▲ 임축산수출T/F팀장 윤미정 ▲ 식품진흥부장 배민식 ▲ 해외마케팅부장 상병하 ▲ 신시장개척부장 노태학 ▲ aT센터 운영지원부장 김봉섭 ▲ aT센터 미래사업부장 양인규 ▲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장 김준록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조창익 ▲ 화훼공판장 관리부장 손용규 ▲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함정운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윤영배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병원 ▲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신형민 ▲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고광삼 ▲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양재준 ▲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박연호 ▲ 충북지역본부장 김민수 ▲ 전북지역본부장 오종영 ▲ 제주지역본부장 김계수 ◇ 교육파견 ▲ 서울대 이관 윤도언 ▲ 국립외교원 이원기 ◇ 해외지사 파견 ▲ 자카르타지사장 남택홍 ▲ 아부다비지사장 서명구■경북지방경찰청 ◇ 경정 승진 ▲ 포항북부서 이영우 정선중 김형경 ▲ 경주서 강성수 ▲ 예천서 박동철 ▲ 지방청 김재연 ▲ 구미서 한상욱 ▲ 경산서 박인권 ▲ 울진서 김진규 ◇ 경감 승진 ▲ 영주서 이상민 ▲ 문경서 정성룡 노갑수 ▲ 영덕서 이상완 ▲ 구미서 배광수 박대용 전진숙 김창우 ▲ 지방청 김경석 김정락 권홍 김정하 ▲ 경산서 안승운 장재호 ▲ 영천서 김진호 권규영 ▲ 경주서 전홍철 정현락 ▲ 포항남부서 하영상 오염진 허남호 최광국 전재준 ▲ 상주서 김진효 ▲ 울릉서 임영택 ▲ 포항북부서 이영호■한국주택금융공사 ◇ 1급 ▲ 지역본부장 김갑천 ▲ 신탁자산부장 배덕수 ▲ 채권관리부장 장병일 ▲ 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 2급 ▲ 정보전산부장 임태완 ▲ 기획조정실 팀장 최상철 ▲ 재무관리부 팀장 유승찬 ▲ 정책모기지부 팀장 이철우 ▲ 주택연금부 팀장 김동만 ▲ 채권관리부 팀장 양희만 ▲ 리스크관리부 팀장 곽해일 ▲ 서울남부지사 팀장 임호빈 ▲ 서울서부지사 팀장 안홍찬 ▲ 경기중부지사 팀장 김용배■한화투자증권 [전보] ◇ 사업부장 ▲ 다이렉트사업부 황성철 ▲ 장외파생사업부 이용규 ▲ 전략운용사업부 신민식 ▲ 컨설팅1사업부 박흥곤 ▲ 컨설팅2사업부 서종호 ▲ holeSale사업부 김근영 ◇ 센터장 ▲ 다이렉트콜센터 한석희 ▲ e비즈니스센터 김정재 ◇ 팀장 ▲ 경영관리팀 이준형 ▲ 경영기획팀 김관순 ▲ 글로벌영업팀 성호철 ▲ 금융공학팀 현종석 ▲ 다이렉트관리팀 양병삼 ▲ 업무개선팀 주가연 ▲ 온라인운영팀 김동욱 ▲ 총무팀 이준협 ▲ 컨설팅관리팀 서범석 ▲ 파생영업팀 추성식 ▲ BT전략팀 정준 ▲ OTC금리운용팀 김정태 ▲ OTC영업팀 송재호 ▲ OTC운용팀 문동진 ▲ WM지원팀 정종갑 ◇ 지점장 ▲ 강남지점 이상목 ▲ 강서지점 김준호 ▲ 갤러리아지점 이민정 ▲ 과천지점 이해은 ▲ 군산지점 천병훈 ▲ 금융플라자시청지점 강정희 ▲ 노원지점 성기송 ▲ 대치센트럴지점 신국선 ▲ 마린시티지점 서인재 ▲ 반포지점 오미란 ▲ 범어지점 윤여형 ▲ 부천지점 송경아 ▲ 분당지점 김민수 ▲ 사하지점 김현정 ▲ 송도IFEZ지점 이동활 ▲ 순천지점 최선아 ▲ 언양지점 성환오 ▲ 영업부 김동우 ▲ 영천지점 임성아 ▲ 올림픽지점 이성구 ▲ 일산지점 안영준 ▲ 전주지점 정승원 ▲ 청주지점 한귀석 ▲ 평촌지점 신화월■한글과컴퓨터 ◇ 부사장 승진 ▲ 연구개발본부 양왕성 ◇ 상무이사 승진 ▲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실 김연수
  • ‘국고보조금·요양급여 빼먹기’ 국민 혈세 178억 줄줄 샜다

    ‘청년 멘토’로 제법 이름을 날리던 벤처사업가 김모(36)씨. 김씨는 젊은 나이에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 해외에서 수십억원을 번 성공 사례로 언론에도 수차례 소개된 유명인이었다. 2012년 창업컨설팅 회사를 설립한 김씨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싶다며 소규모 법인을 만들어 창업 희망자에게 대표이사 등의 감투도 씌워 줬다. 김씨는 이들을 육성한다는 명목으로 청년창업지원자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국가 지원 대출을 대거 신청했다. 헝그리 정신을 키워 준다고 꼬드겨 이들의 정부지원금, 주식 등은 모두 자신이 보유했다. ●청년 창업 지원금 챙긴 벤처인 등 55명 기소·20명 입건 하지만 김씨가 약속했던 사업 지원이나 교육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화려한 경력도 모두 날조됐다. 김씨가 1년간 이 같은 수법으로 가로챈 지원금은 약 5억 1000만원. 정부 지원 대출금을 갚지 못한 청년 사업가 3명은 꿈을 미처 펼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청년 창업 지원금이나 연구비, 장기요양기관의 요양급여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고보조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가로챈 이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정 수급액만도 약 178억 9000만원에 이른다. 서울북부지검 재정조세범죄 중점수사팀(부장 손영배)은 지난 7월부터 정부지원금을 허위로 타낸 김씨 등 국가재정침해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해 모두 55명을 기소하고 20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치료사 허위 고용한 요양원 대표 등 5명 구속 검찰은 김씨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기업을 급조한 뒤 우수 기업으로 지정해 미래창조과학부 보조금 5억 2000만원을 가로챈 창업기획사 대표 강모(35)씨 등을 구속 기소했다. 또 물리치료사의 근무 내역을 조작하거나 치료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요양급여 3억 6000만원가량을 가로챈 요양원 대표 원모(61)씨 등 5명도 구속했다. 이 밖에도 시험 성적서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규격 미달 고무로 만든 오일여과기를 군에 납품해 6700여만원을 챙긴 군납업체 부사장 윤모(47)씨가 불구속 기소되는 등 공공기관 납품 비리를 저지른 6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약 15억원의 범죄 수익을 국고로 환수했으며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자금을 가로챈 일당 등 5명을 구속했다”며 “지원 요건 등의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산업부·한국수력원자력 등 10곳 자체 감사 우수 기관

    조직 내부를 단속하는 감사 활동을 잘한 공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등 10곳이 선정됐다. 해외 자원 개발이나 원전 관련 비리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감찰 활동이 강화된 요인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감사원은 153개 공기관의 지난해 성과를 기준으로 ‘2015 자체 감사 활동’을 심사한 결과 24곳을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실적이 더 뛰어난 산업부와 경찰청, 경남도, 포항시, 전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수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10곳이 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우수 직원 22명이 감사원상을 받았다. 산업부의 경우 6개 국가공인시험기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기획한 뒤 1만 5242개 업체를 상대로 사전 설문조사를 했고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 우수 기관을 제외한 우수 등급 기관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관세청, 통계청, 경기도, 전남도, 용인시, 화성시, 경북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코레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망라해 감사 노력과 처리의 적정성, 조치에 따른 성과, 인력의 전문성, 결과 공개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公기관 상임감사 85% 정·관피아… 낙하산 면죄부?

    公기관 상임감사 85% 정·관피아… 낙하산 면죄부?

    지난해 직무 성적을 처음 평가받은 공공기관 상임감사 10명 가운데 9명이 ‘정피아’(정치인+마피아)와 ‘관피아’(관료+마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자 27명 가운데 12명(44.5%)이 업무 전문성이 없는 새누리당 출신의 정피아였고 11명(40.7%)이 관피아였다. 모두 박근혜 정부에서 내려온 ‘낙하산’들이다. 사실상 변별력이 없는 평가 제도를 도입해 놓고는 ‘공개 평가를 했다’는 명분을 확보함으로써 낙하산 감사들에게 면죄부만 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낙제점인 ‘미흡’(60점 미만)을 받은 감사는 홍표근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와 김종훈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강형신 한국환경공단 감사 등 3명이다. 홍 감사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공동여성본부장을 지냈고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가입한 경력도 있다. 김 감사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전북총괄본부장을 맡았고 강 감사는 환경부 감사관을 지냈다. ‘우수’(80점 이상)를 받은 감사는 김충환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와 윤양배 산업안전보건공사 감사 등 2명이다. 이들은 감사원과 고용노동부 출신의 관피아다. ‘보통’(60~79점)을 받은 감사 22명 중 정피아는 10명, 관피아는 8명이었다. 민간·내부 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정부가 낙하산 감사를 대거 내려보냈으면 평가라도 깐깐하게 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가등급이 3개에 불과하고 평가 결과도 단순히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때문이다. 조직 2인자로 막강한 권한을 누리면서 책임과 평가에서는 ‘열외’인 셈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1일 “전문성과 독립성, 내부 통제, 방만경영 적발 및 예방시스템 구축 등 감사의 책임 평가를 60% 반영했고 감사원 평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관 청렴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 외부 평가를 40%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외부 평가 점수를 40% 반영한 것은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있지만 감사 평가를 처음 해보는 탓에 ‘자신이 없어서’라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변수가 많은 외부 평가의 비율을 낮추고 감사 직무에 대한 정교한 평가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감사 직무평가에서 25%를 반영하는 감사원 평가는 현 감사의 직무 평가와 동떨어져 있을 때가 적지 않아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차등 지급과 인사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변별력이 작고 외부 평가를 높게 반영한다는 것은 기재부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상임감사에 대한 직무 분석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라면서 “자신감이 없으니 상·중·하 가운데 대부분을 ‘중’(보통)에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직무평가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것과 관련해서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의 평가제도”라고 말했다. 박광서 전남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평가 결과가 ‘보통’ 등급에 80% 이상 몰렸다는 것은 결국 평가를 형식적으로 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기관 상임감사는 연임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인센티브와 페널티(불이익)를 바로 적용해야 평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재부 측도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시인했다. 앞으로 개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그래픽 뉴스] 금융공공기관 여성 임직원 비율 30% 첫 돌파

    [그래픽 뉴스] 금융공공기관 여성 임직원 비율 30% 첫 돌파

    금융공공기관의 여성인력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3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여성 임직원은 5073명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 여성 인력 비율은 2010~2012년 각각 24.0%, 24.9%, 25.6%로 서서히 오르다가 2013년 28.7%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29.8%까지 상승했다. 산업은행의 여성 인력이 2012년 439명에서 올 1분기 1116명으로 154.2% 늘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42.1%)와 한국자산관리공사(34.7%)의 증가율도 높았다. 여성인 권선주 행장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10.7%가 늘어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여성 임직원 수는 2828명으로 금융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27일 25개 기관·기업 합동 설명회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연산동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 채용설명회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대한주택보증,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11개 공공기관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전 기관들은 도입 예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설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전 기관별 채용상담 부스(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를 마련해 기관별 인사 담당자들이 1대1로 취업 상담에 나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안심대출 MBS 첫 입찰 ‘폭탄’ 없었다

    금융시장의 ‘폭탄’ 우려를 낳았던 안심전환대출 주택저당증권(MBS)이 첫 입찰에서 예상 밖으로 선전했다. 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물량 부담 때문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 입찰을 실시한 결과 MBS 15년물과 20년물이 죄다 팔렸다. 10년물 MBS만 절반가량 덜 팔려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한 은행이 떠안게 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12일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안심전환대출 MBS 입찰에서 15년물 4200억원, 20년물 1400억원어치가 모두 소화됐다. 6100억원 규모의 10년물 MBS는 3100억원어치만 팔렸다. 4월 중순 이후 국내 채권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채권값이 하락하자 관망세를 보였던 기관투자자들이 ‘사자’ 쪽으로 태도를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강용문 주금공 유동화증권부 팀장은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2%대 후반까지 올라 장기채 투자기관들이 MBS에 대한 투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최근 장기 우량채 공급이 많지 않았던 것도 입찰 흥행을 가져온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34조원 가량의 안심전환대출 MBS 중 앞으로 입찰에 부쳐질 MBS 장기물 규모는 9조원 안팎이다. 오는 21일 두 번째 입찰을 실시한 뒤, 남은 물량은 6월 한 달 동안 모두 소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채권금리 추이가 심상찮다. 최근 급등했던 채권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연 2.569%까지 올랐던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8일 2.415%로 떨어졌다. 이틀 새 0.15% 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32개 콜센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콜센터에 신규채용형·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신규 채용으로 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은 우편사업진흥원(33명), 한국도로공사(20명), 중소기업은행(15명), 한국주택금융공사(10명), 산업인력공단(6명) 등 19개 기관이다. 해당기관은 올 상반기 모두 33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자녀교육이나 간병 등을 위해 필요한 기간만큼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뒤 다시 전일제로 복귀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6명), 국민연금공단(5명), 한국전력공사(4명), 산업인력공단(4명) 등 13개 기관(55명)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담사 195명 전원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고 있던 고용부 안양·광주콜센터는 지난 3월 시간선택제 상담사 11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시간선택제가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정착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부터 앞장서서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위조서류에 160억 대출… 서민전세자금 심사 구멍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로 수백억원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액 대부분을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노렸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최성환)는 서민 전세자금 부당 대출 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가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서민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서모(51)씨 등 12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허위 임차인 한모(47)씨 등 15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사기 조직의 총책인 서씨는 허위 임차인과 임대인 모집 브로커, 서류 위조책 등과 함께 87회에 걸쳐 서민 전세자금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씨 일당을 포함한 서민 전세자금 대출 사기범들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28회에 걸쳐 160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민 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과 은행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출해 주고,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의 90%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검찰 관계자는 “대출 사고가 발생해도 은행은 10% 정도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형식적인 심사만 거친 뒤 대출을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노숙인 등을 허위 임차인으로 회유해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꾸민 뒤 4대 보험 가입 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은 허위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만든 가짜 증빙 서류를 허위 임차인에게 전달한 뒤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도록 했다. 일부 허위 임차인들은 이 같은 사기 행각에 가담하기 위해 위장 결혼도 불사했다. 허위 임차인으로 범행에 가담하려 했던 신모(28)씨는 “30세 미만이면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만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브로커 소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A(25·여)씨와 혼인신고까지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서민 주거 안정 정책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한 범죄”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문제점을 통보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오늘 2차 판매 마지막 날”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오늘 2차 판매 마지막 날”

    안심전환대출 자격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오늘 2차 판매 마지막 날”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시중은행 지점의 신청 창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1차 안심전환대출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돼 나흘만에 한도 20조원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2차 안심대출은 그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진 탓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던 신도시 일대 은행 지점에서는 2차 판매 마지막 날임에도 부산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한은행 인천 청라지점 관계자는 “1차 판매 때는 영업점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고객들이 있었지만, 2차 판매 때는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그래도 안심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편”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파주 금촌지점 대출 담당직원은 “고객들이 몰려들었던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보다 손님은 많이 줄었다”면서 “다만 오늘이 2차 판매 마지막 날이어서 오후에 고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지역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나은행 종로지역 지점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고객이 아침에 한 분 오셨고 아직은 매우 한산한 편”이라며 “마지막 날인 만큼 오후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고객이 많이 몰릴 것 같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외환은행 선릉역지점 대출 담당자는 “어제까지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상당히 있었던 반면 오늘은 한산한 편”이라면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 정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된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물량은 2일까지 나흘 간 9조 5000억원이다. 나흘간 하루 평균 2조 4000억원꼴로, 1차 판매 때 하루 평균 신청액인 4조~6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13조~15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은 1차와 변화가 없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자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 취급 후 1년 경과한 대출, 6개월내 연체 기록이 없는 대출,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상환 중인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필요한 서류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서류를 갖춘 후 지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필요 서류는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자는 다니는 직장에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는 관할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와야 한다. 담보 관련 서류로는 등기부등본을 챙겨야 한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세 파악과 토지용도 확인 등을 위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등본, 토지대장 등도 필요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특정근저당’이거나, 기존 2~3건의 주택대출을 1건의 안심전환대출로 합치려고 할 때에는 근저당 설정 서류도 갖춰야 한다. 특정근저당은 해당 대출 외에는 근저당 설정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이 필요하다. 안심전환대출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자격 무엇? “2차 판매 마지막 날 한산”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자격 무엇? “2차 판매 마지막 날 한산”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안심전환대출 자격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자격 무엇? “2차 판매 마지막 날 한산”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시중은행 지점의 신청 창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1차 안심전환대출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돼 나흘만에 한도 20조원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2차 안심대출은 그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진 탓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던 신도시 일대 은행 지점에서는 2차 판매 마지막 날임에도 부산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한은행 인천 청라지점 관계자는 “1차 판매 때는 영업점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고객들이 있었지만, 2차 판매 때는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그래도 안심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편”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파주 금촌지점 대출 담당직원은 “고객들이 몰려들었던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보다 손님은 많이 줄었다”면서 “다만 오늘이 2차 판매 마지막 날이어서 오후에 고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지역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나은행 종로지역 지점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고객이 아침에 한 분 오셨고 아직은 매우 한산한 편”이라며 “마지막 날인 만큼 오후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고객이 많이 몰릴 것 같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외환은행 선릉역지점 대출 담당자는 “어제까지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상당히 있었던 반면 오늘은 한산한 편”이라면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 정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된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물량은 2일까지 나흘 간 9조 5000억원이다. 나흘간 하루 평균 2조 4000억원꼴로, 1차 판매 때 하루 평균 신청액인 4조~6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13조~15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은 1차와 변화가 없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자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 취급 후 1년 경과한 대출, 6개월내 연체 기록이 없는 대출,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상환 중인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필요한 서류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서류를 갖춘 후 지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필요 서류는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자는 다니는 직장에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는 관할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와야 한다. 담보 관련 서류로는 등기부등본을 챙겨야 한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세 파악과 토지용도 확인 등을 위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등본, 토지대장 등도 필요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특정근저당’이거나, 기존 2~3건의 주택대출을 1건의 안심전환대출로 합치려고 할 때에는 근저당 설정 서류도 갖춰야 한다. 특정근저당은 해당 대출 외에는 근저당 설정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이 필요하다. 안심전환대출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2차 판매 마지막 날 분위기는?”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2차 판매 마지막 날 분위기는?”

    안심전환대출 자격 안심전환대출 자격 확인 이렇게 “2차 판매 마지막 날 분위기는?”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시중은행 지점의 신청 창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1차 안심전환대출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돼 나흘만에 한도 20조원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2차 안심대출은 그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진 탓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던 신도시 일대 은행 지점에서는 2차 판매 마지막 날임에도 부산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한은행 인천 청라지점 관계자는 “1차 판매 때는 영업점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고객들이 있었지만, 2차 판매 때는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그래도 안심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편”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파주 금촌지점 대출 담당직원은 “고객들이 몰려들었던 1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때보다 손님은 많이 줄었다”면서 “다만 오늘이 2차 판매 마지막 날이어서 오후에 고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지역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나은행 종로지역 지점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고객이 아침에 한 분 오셨고 아직은 매우 한산한 편”이라며 “마지막 날인 만큼 오후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고객이 많이 몰릴 것 같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외환은행 선릉역지점 대출 담당자는 “어제까지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상당히 있었던 반면 오늘은 한산한 편”이라면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 정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된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물량은 2일까지 나흘 간 9조 5000억원이다. 나흘간 하루 평균 2조 4000억원꼴로, 1차 판매 때 하루 평균 신청액인 4조~6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13조~15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은 1차와 변화가 없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자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 취급 후 1년 경과한 대출, 6개월내 연체 기록이 없는 대출,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상환 중인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필요한 서류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서류를 갖춘 후 지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필요 서류는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자는 다니는 직장에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는 관할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와야 한다. 담보 관련 서류로는 등기부등본을 챙겨야 한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세 파악과 토지용도 확인 등을 위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등본, 토지대장 등도 필요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특정근저당’이거나, 기존 2~3건의 주택대출을 1건의 안심전환대출로 합치려고 할 때에는 근저당 설정 서류도 갖춰야 한다. 특정근저당은 해당 대출 외에는 근저당 설정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이 필요하다. 안심전환대출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이렇게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이렇게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이렇게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재판매되기 시작한 2차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신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2차 신청자 모두가 대출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3만 6990건, 3조 2433억원 어치가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첫날인 30일 2만 2000건, 2조 2000억원 분량이 신청된 데 이어 둘째 날은 1만 5000건, 1조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금융위는 31일에 전산상의 이유로 입력되지 못한 분량까지 합치면 이틀간 4조원 전후의 안심대출이 신청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과 주택금융공사 등 안심대출 상품 취급 현장에서는 이번 주 신청 분량이 지난주의 약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이틀 동안의 신청 분량은 1차 때인 지난주 하루 신청분 4조~6조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차분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라 일단 1주일간 신청받고 저가 주택 우선순으로 배정하므로 은행 창구에서 상담만 받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돌아간 사람 중 일부가 막판에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안심대출로 전환할 수요가 총 40조원 정도인 것으로 보고 1차 대출에서 20조원, 2차 대출에서 20조원의 한도를 편성했다. 현 기조로는 3일 마감되는 2차분 신청 금액이 한도인 20조원을 밑돌게 돼 신청자 모두가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막판에 신청자가 몰려 신청액이 한도를 초과하면 주택가격 등을 따져 대출 배정을 받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신청 건수가 1차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주 후반에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전체 신청 금액이 20조원을 넘어설지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필요한 서류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서류를 갖춘 후 지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필요 서류는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자는 다니는 직장에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는 관할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와야 한다. 담보 관련 서류로는 등기부등본을 챙겨야 한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세 파악과 토지용도 확인 등을 위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등본, 토지대장 등도 필요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특정근저당’이거나, 기존 2~3건의 주택대출을 1건의 안심전환대출로 합치려고 할 때에는 근저당 설정 서류도 갖춰야 한다. 특정근저당은 해당 대출 외에는 근저당 설정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이 필요하다. 안심전환대출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는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을 것”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는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을 것”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 안심전환대출 필요서류는 “2차 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수 있을 것” 이번 주부터 재판매되기 시작한 2차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신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2차 신청자 모두가 대출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3만 6990건, 3조 2433억원 어치가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첫날인 30일 2만 2000건, 2조 2000억원 분량이 신청된 데 이어 둘째 날은 1만 5000건, 1조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금융위는 31일에 전산상의 이유로 입력되지 못한 분량까지 합치면 이틀간 4조원 전후의 안심대출이 신청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과 주택금융공사 등 안심대출 상품 취급 현장에서는 이번 주 신청 분량이 지난주의 약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이틀 동안의 신청 분량은 1차 때인 지난주 하루 신청분 4조~6조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차분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라 일단 1주일간 신청받고 저가 주택 우선순으로 배정하므로 은행 창구에서 상담만 받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돌아간 사람 중 일부가 막판에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안심대출로 전환할 수요가 총 40조원 정도인 것으로 보고 1차 대출에서 20조원, 2차 대출에서 20조원의 한도를 편성했다. 현 기조로는 3일 마감되는 2차분 신청 금액이 한도인 20조원을 밑돌게 돼 신청자 모두가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막판에 신청자가 몰려 신청액이 한도를 초과하면 주택가격 등을 따져 대출 배정을 받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신청 건수가 1차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주 후반에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전체 신청 금액이 20조원을 넘어설지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필요한 서류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서류를 갖춘 후 지점을 다시 방문해야 하므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필요 서류는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자는 다니는 직장에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는 관할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와야 한다. 담보 관련 서류로는 등기부등본을 챙겨야 한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세 파악과 토지용도 확인 등을 위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등본, 토지대장 등도 필요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특정근저당’이거나, 기존 2~3건의 주택대출을 1건의 안심전환대출로 합치려고 할 때에는 근저당 설정 서류도 갖춰야 한다. 특정근저당은 해당 대출 외에는 근저당 설정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등기권리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이 필요하다. 안심전환대출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콜센터(1688-8114) 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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