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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년 지나도 여전한 ‘끝이 없는 전쟁’

    60년 지나도 여전한 ‘끝이 없는 전쟁’

    한국전쟁의 그림자는 여전히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중국과 일본도 수시로 한국전쟁의 여파에 휩싸이며, 미국과 유엔 동맹국들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한국을 침공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한국전쟁은 관련국들에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 전쟁은 1948년 제주와 여수·순천반란에서부터 시작됐다. 반란의 뿌리는 1919년 3월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대규모 만세운동에 있다. 3·1만세운동이 실패하면서 일부는 중국으로 피해 국민당과 공산당의 보호 아래 들어갔다. 다른 이들은 한국 내에서 은신처를 찾아 숨었고, 일군의 무리는 1930년대 만주에서 항일운동에 가담했다. 또 다른 이들은 소련에 의탁했다. 독립된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했던 이들은 1945년 광복을 맞자 중국과 일본, 미국에서 물밀듯 조국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한국인들에게는 희생의 경험이 주를 이룬다. 1945~1948년 미국과 소련 군정의 유일한 목적은 한국에서 일본과 이들의 잔재를 몰아내는 데 있었다. 미국과 소련의 대한(對韓) 정책의 지향점은 같았지만 달성하고자 하는 바는 너무도 달랐다. 소련은 1904~1905년 러·일전쟁 참패에 대한 인적·물적 배상을 북한에 물어 2차대전의 피해를 충당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반면 미국은 일본 제국주의 잔존 인물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경제·사회적 개혁을 순탄하게 진행시키길 바랐다. 이처럼 한반도에 들어서는 과도정부는 다양한 목적에 부합돼야 했고, 결국 서로 다른 후원국들에 의해 남북한에 들어선 정부가 서로의 적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일성과 남한의 이승만 정부는 모두 흡수통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미국과 소련간의 차이점은 미국은(물론 나름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을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었지만, 소련은 직접 관여하기보다 북한과 중국을 앞세워 싸웠다. 한국전쟁이 국제적인 분쟁으로 확대된 1950~1953년은 남북한 상호간에 뿌리깊은 증오를 낳았고, 이같은 적개심을 오늘날 한국의 젊은 세대들과 세계는 이해하지 못한다. 남북한간 증오는 전선을 넘어 광범위하게 자행된 잔혹성에 근거한다. 한국전쟁은 유럽의 30년전쟁(1618~1648) 당시 공포를 연상시킨다. 한국의 민간인 사망자는 한국군 전사자수를 능가했다. 기근과 질병, 유엔군의 무자비한 폭격, 남북한군에 의한 인질과 포로 학살로 최소 1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쟁에 패배한 북한은 수많은 양민을 ‘국가의 적’으로 규정해 학살했다. 수천명이 집단농장으로 끌려가 행방불명됐다. 전쟁의 정당성과 김일성의 ‘신성’에 도전하는 사람은 감옥에 갇히거나 처형됐다. 남한의 사정도 전혀 다를 바 없었다. 비무장지대에서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공산주의 게릴라들과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공산당 잔당에 대한 토벌작전으로 남한의 인구는 급격히 줄었다. 1950년대 한국의 상황은 잔혹했던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김일성은 1953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승만과 마찬가지로 휴전할 생각이 없었다. 소련과 중국이 북한의 경제적 재건과 군사적 안보의 열쇠를 쥐고 있었기에 결국 김일성은 이들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승만은 누구의 얘기도 듣지 않았고, 휴전협정에 서명하길 거부했다. 이후 이승만은 미국과의 상호안보조약체결과 10억달러 원조, 한국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한국·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이 한국을 방위한다는 약속을 얻어낸 뒤에야 휴전을 받아들였다. 한반도 통일이라는 전쟁 목적을 양보하는 대신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지불했고, 현재도 지불하고 있다. 3년간의 전쟁으로 남북한을 통틀어 민간인과 군인 2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이 2차대전에서 입은 인명피해와 맞먹는다. 이 밖에 교전국 인명피해는 50만명에 이르며, 이중 90%가 중국인이다. 휴전협정은 순식간에 한국인들로 하여금 정복이 아닌 전복을 위한 전쟁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 미국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핵전쟁이나 재래식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억지한다는 데 암묵적 합의를 도출해 냈다. 그렇다면 남북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선 남북한은 계속해서 주변국들과 미국의 우려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한국이 태평양의 주요 국가로 발전해 나가지 않는 한, 역사와 지정학적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의 미래는 다른 여타 포스트모던 시장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밝다. 반면 북한은 이미 실패한 국가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독재체제는 3대를 넘기지 못한다. 다음에 닥쳐올 ‘제국’의 몰락을 국제사회는 준비 없이 맞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한국인들이 그렇게 열망하는 새로운 통일된 국가를 전쟁 없이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박명림·와다 하루키·브루스 커밍스’ 한국전 3대 저술가 23일 한자리에

    박명림, 와다 하루키, 브루스 커밍스 3명의 학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동아시아협력센터가 주최하는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국제학술회의’에서다. 알려진 대로 이 3명의 학자는 한국전쟁에 대한 기념비적인 저서를 낸 학계의 큰 인물들이다. ‘한국전쟁의 기원’을 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와 ‘한국전쟁’을 낸 와다 하루키 도쿄대 교수는 도도한 수정주의 물결을 만들어냈던 학자. 이들은 단순하게 남북 가운데 누가 먼저 38선을 넘었느냐를 따지기보다 정치사회적인 구조를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전쟁의 내전적 성격을 강조했다. 반면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국제전·내전의 이분법이나 내전이 국제전으로 발전했다는 관점을 거부하고, 김일성이 주도적으로 스탈린과 마오쩌둥을 끌어들인 내전이자 국제전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 세 학자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최근 천안함 사태에서 보듯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국전의 의미와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4일에는 세 명의 학자가 나와 ‘역사, 진실, 학문탐구-한국전쟁 연구와 개인적, 사회적 경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청중들과 공개토론도 함께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포화속으로’ 4인방, 26~27日 전국 무대인사

    ‘포화속으로’ 4인방, 26~27日 전국 무대인사

    영화 ‘포화속으로’의 네 남자 주인공인 배우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가 무대인사를 위해 전국을 누빈다.‘포화속으로’ 출연진은 2010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고무돼 주말인 26~27일 양일간 경남과 경북, 전라, 충청지역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현재 네 주연배우는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자 별도의 조를 편성한 상태다. 차승원과 권상우는 26일 부산, 27일 충청지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김승와 최승현, 이재한 감독은 26일 대구경북, 27일 전라지역 영화팬들과 마주한다.또한 이번 전국 무대인사에는 네 사람 외에도 배우 김윤성(풍천 역), 김동범(재선 역) 등 일부 조연배우들 역시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한편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전쟁 기간 창업기업 62곳 건재

    한국전쟁 기간 창업기업 62곳 건재

    한국전쟁 기간에 창업한 기업 가운데 62개사가 전쟁 발발 60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데이터베이스 ‘코참비즈’를 분석한 결과 한국전쟁 기간인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까지 창업한 기업 가운데 건재한 기업이 62개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삼성화재, 삼성물산, 현대제철, 한화, 롯데건설, 경남기업, 삼양사, 동부하이텍, 삼환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상의는 아울러 코참비즈를 통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이들의 매출액 합계는 1732조원으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보다 700조원 정도가 많았다. 1000대 기업의 지난해 총순이익은 74조 1000억원, 종업원 수는 155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상의는 “1000대 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순이익은 38.2% 상승했다.”면서 대기업들이 ‘내실 경영’을 했다고 분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영문 창작동화 ‘낙동강’ 출간

    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국·영문 합본 창작 동화 ‘낙동강’을 출간했다. 정치학 박사로 김대중 정부시절 국정원 해외담당 차장,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안보보좌관, 주영·주일대사를 역임한 저자는 우리 전래 설화를 바탕으로, 외국어로 동화를 창작해 왔다. ‘낙동강’은 2009년 ‘비빔밥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낙동강을 배경으로 삶을 영위해 가던 평범한 민중들이 현대사의 격랑에 휩쓸리는 모습을 성찰적 관점에서 그려냈다. 모두 7부로 구성돼 있으며 삽화는 오정현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그렸다. 출판기념회는 24일 오후 3시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 [한국전쟁 名著] 커밍스 수정주의는 반박과 극복의 대상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1981년에 펴낸 ‘한국전쟁의 기원’은 한국현대사 및 한국전쟁 연구에 기념비적 업적이다. 이 시기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외국학자들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 한국전쟁에 관한 연구 중 커밍스는 독보적이었다. 그는 한국전쟁을 분석하는 전통주의적 시각을 반박하는 수정주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연구는 반세기 넘게 한국전쟁을 해석하는 양대 패러다임 중 한 틀을 담당해왔다. 어느 학자는 “1980년대 이후 한국전쟁 연구는 사실상 ‘커밍스 콤플렉스’와 ‘커밍스 알레르기’가 대결하는 양상”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책에서 커밍스는 1945년 이후 해방공간부터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까지 한국 내부에서 발생한 사회적 모순에 천착한다. 머리말에서 “나는 한국전쟁의 원인은 주로 1945년에서 1950년 사이의 사건에서 찾아야 하며, 그 다음으로는 식민통치기간 동안 한국에 부과된 외부세력과 그것이 전후의 한국에 남긴 독특한 자취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즉 커밍스는 한국전쟁의 기원을 분석하면서 일제 식민통치와 해방정국의 민족해방 움직임, 미군정의 남북분단 고착화 책임을 주요 원인으로 본 것이다. 또 한국전쟁을 ‘국제적 세력이 개입된 내전’으로 정의했다. 저자는 “싸움의 성격은 내부적이며 혁명적인 것이었다.”면서 한국전쟁의 성격을 ‘시민적 혁명전쟁’, 나아가 반외세·반봉건의 ‘민족해방전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 전쟁에서 누가 방아쇠를 먼저 당겼는가”와 같은 질문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책에 담긴 커밍스의 이러한 분석은 기존의 전통주의 세력, 그리고 수정주의 이후의 새로운 시각들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았다. 커밍스에 따르면 한국전쟁은 스탈린의 사주 없이 김일성이 주체적으로 수행한 ‘민족해방전쟁’이며, 한편으로 이승만의 ‘북진통일론’과 1949년 말까지 이어졌던 38선 부근의 게릴라 투쟁이 촉발한 재래식 군사충돌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커밍스의 주장은 ‘남침 유도설’ 내지 ‘남침 묵인설’로 명명돼 북한의 남침을 믿는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또 “전쟁은 혁명과 달리 결정의 과정이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국내 한국전쟁 권위자 박명림 교수의 연구 등 1990년대 중반부터 수정주의의 오류와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연구가 쏟아져 나오게 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 커밍스의 수정주의는 스탈린의 공산적화 의지에 김일성이 동참해 남침을 감행했다는 전통주의, 또 1990년대 옛 소련의 외교문서가 공개된 이후 정설로 자리잡은 김일성 계획·스탈린 승인·마오쩌둥의 협의에 의한 발발이라는 사실과 배치된다. 커밍스의 저작은 주로 1980년대까지 공개된 미국 측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한계 때문에 1990년대 들어 러시아가 소장하고 있던 전쟁 당시 외교문서가 속속 공개되자 부분적으로 입장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커밍스는 이후 199 7년 펴낸 ‘한국 현대사’에서 김일성의 전쟁 책임론을 인정하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커밍스는 여전히 “한국전쟁은 내전이며, 내전은 어느 한 쪽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전작에서의 오류를 지적받고 나서 출간한 ‘한국 현대사’에서도 커밍스는 여전히 “1950년 6월에 전쟁이 시작된 것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전쟁에 대한 내 책의 전체적 강조점은 내전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역사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전쟁의 발발 원인에 관한 커밍스의 주장은 60년을 맞이한 오늘날까지도 반박과 극복의 대상으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의 연구결과에 대한 동의 문제와 별개로 수정주의는 여전히 한국전쟁을 분석하는 대표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은 한국전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커밍스는 옛 소련과 중국의 외교문서를 새로 반영한 ‘한국전쟁의 기원’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판은 기존의 1권과 아직 한국에 번역되지 않은 2권을 합쳐 수정·보완될 예정이다. 한국전쟁에 관한 커밍스의 마지막 저작이 될 이 책에서 커밍스식 수정주의가 어떤 모습으로 소개될지 주목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아~ 6·25” 미공개 영상 공개

    “아~ 6·25” 미공개 영상 공개

    6·25 발발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쟁 당시의 미공개 영상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6·25 당시 미군 육군 통신대가 촬영한 200시간 분량의 미공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림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또한 이날 1952년 2월부터 1954년 1월까지 미군 사진병으로 참전했던 폴 굴드 슐레징거(2009년 사망)가 촬영했던 전쟁 속의 생활상이 담긴 흑백사진도 공개됐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NTN포토] 김하늘·소지섭·윤계상 “‘로드넘버원’ 사랑해주세요”

    [NTN포토] 김하늘·소지섭·윤계상 “‘로드넘버원’ 사랑해주세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이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소지섭 ‘로드넘버원 잘되겠죠?’

    [NTN포토] 소지섭 ‘로드넘버원 잘되겠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이 관람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티오피아에 교육시설로 보은

    에티오피아에 교육시설로 보은

    롯데백화점은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교육 지원시설인 ‘롯데 드림센터’를 지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3518명의 군인을 파견했던 에티오피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90달러(2009년 기준)에 불과한 빈국이다. 다음달 7일 착공되는 이 센터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쪽으로 100㎞ 떨어진 해발 2000m의 산간지역 긴치에 총 463㎡ 면적으로 지어진다. 교육관, 생활관 등 3개 동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이용될 이 센터는 거리가 먼 곳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를 갖추고, 방과 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이나 의료지원 용도로 활용된다. 롯데백화점은 국제구호 NGO인 ‘월드투게더’를 통해 총 공사비 2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의 일부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환경미술대회 고객 참가비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은 고객기부 롯데포인트로 충당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NTN포토] 김하늘·소지섭 ‘많이 와주셨네요!’

    [NTN포토] 김하늘·소지섭 ‘많이 와주셨네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과 김하늘이 입장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박스 오피스] ‘포화 속으로’ 대중 속으로… 관객동원 1위

    [주말박스 오피스] ‘포화 속으로’ 대중 속으로… 관객동원 1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이재한 감독의 ‘포화 속으로’가 정상에 올랐다. 16일 개봉 뒤 누적 관객 112만 5435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은 33만 2607명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누적관객에서는 225만 7128명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의형제’, ‘하모니’ ‘하녀’에 이어 네번째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A-특공대’가 세번째로 많은 관객을 끌어 모았으며 ‘드래곤 길들이기’와 ‘섹스 앤 더 시티 2’가 그 뒤를 이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수원 화성 팔달문 216년만에 수술

    수원 화성 팔달문 216년만에 수술

    경기 수원 화성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팔달문(보물 402호)이 축조 216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수원시는 21일 국립문화재 연구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팔달문의 목부재 중 서까래가 탈락되고 보가 전체적으로 기울어져 원형 보존을 위해 해체·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업은 2층 문루 110㎡로 기와 등 지붕을 해체한 다음 서까래 등 목조 부위의 변형상태를 확인해 이상 부분을 교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옹성 내·외부 전돌의 백화를 제거하고 부식되지 않도록 경화 처리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시는 최근 해체·보수를 맡길 업체를 선정했으며, 24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다음달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남대문처럼 가설덧집을 씌우게 돼 내년 말까지는 팔달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조선 정조 18년인 1794년 준공된 팔달문은 화려하고 웅장한 누각과 옹성을 자랑하는 대형 목조문화재로,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고도 원형을 유지해 1964년 보물 402호로 지정됐다. 팔달문은 그동안 부분적인 보수작업은 있었지만 지붕을 완전히 해체한 뒤 복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NTN포토] ‘엘리트 장교’ 윤계상, ‘선글라스 잘어울리죠?’

    [NTN포토] ‘엘리트 장교’ 윤계상, ‘선글라스 잘어울리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윤계상이 취재진들에게 인서를 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청순미인’ 김하늘, ‘오늘은 섹시하게~’

    [NTN포토] ‘청순미인’ 김하늘, ‘오늘은 섹시하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김하늘이 머리를 만지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생활고 6·25 참전용사, 우리 사회가 외면 말아야

    6·25전쟁 60년을 맞아 어제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국전쟁기념재단’ 출범식이 열렸다. 이 재단은 해외 참전용사 후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역 대장인 백선엽 이사장은 “유엔 깃발 아래 모인 21개국의 젊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오늘 한국의 자유가 있다.”면서 “우리가 조금 나아졌기 때문에 그들이 흘린 피와 땀에 보답해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역만리에 있는 한국의 자유를 지키려고 희생된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우리가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보답하는 것과 함께 우리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참전했거나, 자원해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 대해서도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보답해야 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원이 6·25 참전용사 19만 7056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월 평균 총소득은 37만원에 불과했다. 올해 1인 최저가구 생계비(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참전용사의 경우 무공훈장을 받았으면 ‘무공 영예수당’으로 월 15만원을, 참전 사실만 인정되는 참전 유공자는 ‘참전명예수당’으로 월 9만원을 각각 받는다. 상이군경과 무공수훈자는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아 자녀 수업료와 병원비가 면제되고 자녀들은 특별 고용된다. 저리로 대출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전 유공자는 혜택이 별로 없다. 참전 유공자의 84%는 “6·25 참전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이 보답을 바라고 6·25전쟁 때 참전한 것은 아니지만 국가는 이들과 후손들에게 어느 정도 보답할 의무가 있다. 국민의 의무만 강조하고 국가의 의무는 소홀히 한 게 아닌가 반성해야 한다. 지난해 수출 9위, 국내총생산(GDP) 16위로 성장한 것은 자유를 지키려는 이들의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 보훈(報勳)은 말 그대로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 국가보훈처는 있지만 참전용사의 공훈에 보답하는 노력은 미흡했다. 금전적으로 참전용사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과 함께 정부는 국군포로 송환과 전사자 유해를 찾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애국심은 저절로 나오는 게 아니다.
  • [NTN포토] ‘소간지’ 소지섭, ‘편안한 복장으로 왔어요’

    [NTN포토] ‘소간지’ 소지섭, ‘편안한 복장으로 왔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이 입장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하늘 ‘호수같이 맑은 눈망울’

    [NTN포토] 김하늘 ‘호수같이 맑은 눈망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김하늘이 미소를 짓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소지섭, 간지나는 악세사리 ‘주렁주렁’

    [NTN포토] 소지섭, 간지나는 악세사리 ‘주렁주렁’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이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의미하는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MB, 6·25참전 21개국 언론에 ‘감사의 글’ 기고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전쟁 발발 60년을 맞아 참전 21개국 유력 언론에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글을 기고하고 있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의 기고문은 전투부대를 파병한 미국 등 16개국과 덴마크를 비롯한 5개 의료지원국의 유력 일간지에 실리게 된다. ‘대한민국 60년의 약속’을 주제로 한 기고문에는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참전국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 등이 담긴다. 첫 기고문은 이날 오전 태국 일간지 마티촌과 방콕포스트에 실렸다. 이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천안함 사태 대응 과정에서 태국의 지지와 협력에 사례하고 “남북관계에서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잘못된 길을 가는 북한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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