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국전력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헬기 사격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고법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국가산단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어트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78
  • 영광원전 제1호기/어제부터 발전중단

    한국전력은 시설용량 95만㎾짜리 영광원전 1호기의 핵연료를 갈아넣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10월16일까지 58일간 발전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핵연료 교체 외에도 원자로와 터빈 및 발전기등 주요 설비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각종 기기에 대한 시험 및 정기검사가 실시된다.
  • 석탄재 재처리공장 세운다/한전/97년까지 태안·하동등 3곳에

    ◎탄소분 완전 제거… 시멘트 원료등 활용 발전용 연료로 쓰인 유연탄과 무연탄의 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공장이 세워진다. 한국전력은 1백17억원을 들여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연간 60만t 규모의 석탄재 가공공장을 오는 93년6월까지 완공하는등 3개 석탄발전소에 석탄재 가공공장을 세우기로 했다.태안화력에는 95년6월까지 2백60억원을 들여 연간 80만t 규모의 공장이,하동화력에는 94억원을 들여 97년2월까지 60만t 규모의 공장이 각각 세워진다.이 공장이 모두 준공되면 연간 2백만t의 석탄재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공장들은 제대로 타지 않고 재에 남아있는 미연소 탄소분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가공된 석탄재는 시멘트제품의 강도를 높여주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레미콘 혼화재,파일이나 전주 흄관등 고강도 시멘트 제품,산성화된 농지의 개량제,도로공사용 성토재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 바르셀로나 올림픽 폐막/마라톤 3총사 금스퍼트

    【바르셀로나=올림픽특별취재단】 『애틀랜타에서 만납시다』16일 동안 몬주익 메인스타디움을 밝혔던 성화가 불길을 거두었다.5대양 6대주에서 모여든 지구촌올림픽가족들이 4년뒤 미국 애틀랜타에서의 재회를 다짐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1백72개국 1만5천여 선수단이 2백57개의 금메달을 놓고 조국의 명예를 위해 기량을 겨뤘던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은 10일 새벽 남자마라톤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8일 여자핸드볼 결승전에서 노르웨이를 28­21로 꺾고 우승,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11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남자마라톤에서 황영조(22·코오롱)김재용(26·한국전력)김완기(24·코오롱)가 금메달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독립국가연합(EUN)미국 독일이 나란이 1·2·3위를 차지,「빅3」의 위세를 떨쳤으며 한국은 서울올림픽에 이어 두자리수 금메달을 거둬들여 스포츠강국임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한국은 유도 레슬링 사격 양궁 배드민턴 역도 핸드볼등 7개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폐막식은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가 개막식에 이어 다시 한번 감동의 멜로디를 들려주었고 스페인 민속춤인 플라멩고의 율동속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등 3부로 나누어진 프로그램으로 2시간30여분동안 화려하게 진행됐다.
  • 여 핸드볼 올림픽 2연패(92바르셀로나 올림픽)

    ◎강호 노르웨이 꺾고 11번째 금/구기사상 첫 위업 달성/마라톤 「마지막 금」 도전 【바르셀로나=올림픽특별취재단】 한국여자핸드볼팀이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이루며 11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8일 하오(이하 한국시간)이곳 산조르디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핸드볼결승전에서 탄탄한 수비와 속공으로 노르웨이를 28­21로 가볍게 제압,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경기초반 노르웨이의 힘에 눌려 1­4로 뒤졌으나 10분쯤부터 중거리슛과 중앙돌파가 살아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전반을 16­8로 마감,일찌감치 금메달을 굳혔다. 88서울올림픽에서 구기종목사상 첫 우승의 신화를 창조했던 한국여자핸드볼은 이날 승리로 올림픽2연속 제패의 쾌거를 이룩했다. 올림픽 여자핸드볼 2연패는 구소련(76·80년)에 이어 사상 두번째이다.한국은 또 LA올림픽 은메달을 포함,3연속 메달획득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내일 새벽 폐막 한편 한국은 폐막일인 10일 새벽 1시30분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 황영조(22·코오롱) 김재용(26·한국전력) 김완기(24·코오롱)삼총사가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잡았던 한국은 8일현재 11개를 획득했다.
  • 분당 신도시난방 공급시설 준공/평촌­산본 포함 20만가구 혜택

    한국지역난방공사는 7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공사사옥에서 진념동력자원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평촌·산본 등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지역난방공급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지역난방공급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90년5월부터 2천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설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가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와 한국가스공사가 짓고있는 액화천연가스(LNG)공급시설 등을 이용해 앞으로 이들 신도시에 입주할 19만5천여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진념장관은 치사에서 『정부는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을 통한 에너지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가정및 상업부문에 대한 지역난방보급을 적극 확대해 현재 전국주택의 1% 수준인 지역난방보급률을 2001년에는 15%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장관은 이를 위해 『앞으로 경제성있는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택지를 개발할 때는 지역난방도입을 의무화하고 기존 아파트의 지역난방공급요청을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 폭풍에 전선끊겨 정전소동/울산시·군,4시간/열차도 1시간 불통

    【울산=이용호기자】 4일 하오10시45분쯤 경남 울산군 농소면 창평리 한국전력 송전탑과 송전탑 사이의 낙뢰보호 가공지선이 폭풍에 끊어져 동해남부선 열차가 1시간여동안 발이 묶이고 울산 시·군일원이 4시간동안 정전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15만4천v의 고압송전선의 윗부분에 설치된 낙뢰보호선인 가공지선이 강한 바람에 끊어지면서 3백여m의 철선이 철탑 아래를 지나던 부산발 경주행 제226호 무궁화호 열차에 떨어져 일어났다.
  • 한전 전기 외부조달 급증

    ◎상반기 민간기업 등서 2백43만MW/h매입 민간기업이 자체공장에 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 쓰기 위해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가 늘어나면서 한국전력공사가 이들 민간기업에서 구입하는 전기량이 급격히 늘고있다. 1일 한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한전이 민간기업에서 사들인 전기는 2백43만3천5백79MW/h로 금액으로는 7백72억1백만원어치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82만1천5백32MW/h보다 33.6가,금액으로는 1백28억6천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발전형태별로는 경인에너지가 화력발전으로 1백5만3천4백61MW/h,2백48억5천7백만원어치를 만들어 팔았고 수자원공사가 다목적댐에서 73만5천43MW/h,소수력에서 3만2MW/h등 76만5천45MW/h를 한전에 송전해 3백21억1천1백만원을 벌었다.또 포
  •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 높은 기업/한국이동통신 1위 차지

    ◎한국신용평가 한국이동통신이 실질적으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가 30일 금융 및 건설업종을 제외한 91년 12월 결산상장기업 5백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가가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가 가장 높았던 10대 기업들은 대한해운,한진해운,한국이동통신,쌍용정유, 한국전력공사, 포항종합제철,금호석유화학,유공,이수석유화학,선경의 순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한진해운의 경우 해운업체의 특성상 부가가치 기여도에서 세전순이익이 각각 11.55로%,1.05%로 낮은 반면 임차료나 세금공과의 비중은 월등히 높아 이를 부가가치로 편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이동통신을 실질적인 1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았다.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는 인건비에 금융비용과 세전순이익,임차료및 조세공과,감가상각비를 더한 총부가가치를 종업원 수로 나눈 것이다.한국이동통신은 지난 89년 50위에서 90년 12위,지난해에는 실질적인 1위로 뛰어올랐으며 항목별 부가가치기여도를보면 세전순이익이 절반을 넘는 52.21%를 기록했고, 감가상각비 23.07%,임차료 및 조세공과 14.16%,인건비 13.82%,금융비용은 마이너스 3.25%의 순으로 나타났다.
  • 원전 인근주민 역학조사/월성·영광·고리 등 3지역 대상

    ◎서울대병원,27일부터 3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주민의 방사선영향 여부를 알아보기위한 대규모 역학조사가 27일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지역을 시작으로 3년간 전남 영광,경북 고리등 3개 발전소 지역에서 실시된다. 정부는 지난 88년 발전소종사자의 암사망과 89년 영광원전 주변지역의 무뇌아 유산및 기형아출산등이 원전의 방사선 영향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90년 영광원전주변지역 주민에 대해 단기 역학조사를 실시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본격적인 장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과학기술처와 한국전력이 서울대학병원조사반 (반장·고창순교수)에 의뢰해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원전으로 인한 영향조사」「건강실태조사」「역학조사」등 세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주민들의 건강상태 변화여부를 연도별로 비교하기 위해 94년까지 같은 지역 같은 주민을 대상으로 되풀이 실시된다.또 원전주변지역(원전중심 반경 3∼5㎞이내)과 근거리 주민(원전중심 반경 20㎞),원전과 전혀 관계가 없는 원거리주민(경기도 양평군)의 건강상태 차이도 알아보기위해 대조지역 조사도 시행돼 조사규모는 연인원 7만5천명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 최대전력수요 3일째 경신/어제 1천9백50만㎾/예비율 6.4%뿐

    찌는 듯한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계속되며 최대전력 수요의 기록이 연 3일째 깨졌다. 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하오 3시 최대전력은 1천9백49만8천㎾로 사상최고였던 전날의 1천9백23만5천㎾를 넘어섰다.이날의 공급능력은 2천75만㎾로 예비율은 6.4%였다. 최대전력 수요는 기온과 장마등 날씨와 여름철의 휴가·산업체의 가동률등에 영향을 받는다. 한전은 올 여름의 최대수요를 2천1백3만㎾로 예상하고 있다.
  • 전력소비 사상 최대/어제 1천9백23만㎾ 돌파/예비율 7.5%로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력소비가 계속 늘어나 최대수요가 지난해 기록을 깨뜨렸으며 예비율도 떨어지고 있다. 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의 최대전력 수요는 1천9백23만5천㎾로 지금까지 최고였던 지난해 8월20일의 1천9백12만4천㎾를 넘어섰다.이날의 공급능력은 2천66만9천㎾로 예비율은 7.5%였다.이에 앞서 6일에도 최대수요가 1천9백6만4천㎾로 치솟으며 그전까지 10% 이상을 유지하던 예비율이 8.7%로 낮아졌다. 한전은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대구지방의 최고기온이 섭씨 35도,서울 29.5도를 기록하는등 연일 계속되는 혹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최대전력 수요는 전년보다 2백만㎾ 이상 늘어나 2천1백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절전바람 타고 「빙축열냉방」인기(경제화제)

    ◎값싼 심야전기도 얼음얼려 저장 사용/한여름 피크타임 전력수요 크게 줄여/설치비·세제혜택… 대형건물등 보급 늘어 빙축열 냉방이라는 다소 낮선 냉방방식이 최근 대형 건물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국의 경우 60년대,일본의 경우 70년대 중반부터 보급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전력사정이 악화되면서 작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빙축열 냉방이란 전기로 얼음을 얼려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이를 녹여 그 차가운 바람으로 냉방을 하는 것이다.전력이 남아도는 한밤중에 싼 전기로 얼음을 얼려 섭씨 영하 4∼6도로 저장했다가 낮의 냉방에 사용하는 것이다.한낮에 나타나는 전력의 최대(피크)수요를 줄이려는 착상에서 개발됐다. 선진국에서는 빙축열 냉방에 앞서 야간의 전기를 이용,상온에서 섭씨 15도 정도 되는 물의 온도를 5∼7도로 낮춰 저장했다가 주간냉방에 활용하는 수축열식 냉방이 먼저 개발됐었다.그러나 물탱크의 용량이 너무 커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바람에 요즘은 거의 빙축열로 대체됐다.빙축이든 수축이든 얼음이나 냉수를 저장한다는 점에서 원리는 같다. 기존 냉방방식의 원리는 수축열식과 같지만 냉방이 필요한 바로 그 시각의 전기를 쓴다는 점이 다르다.따라서 현행 냉방방식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더위를 느끼면 너도나도 에어컨을 가동하게 돼 일시에 엄청난 규모의 전기를 잡아먹는 것이다. 이때문에 해마다 한여름 한낮에 최대전력 수요가 나타난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까지 모두 2백25만대의 에어컨이 보급됐는데 이를 한꺼번에 모두 틀 경우 전력소비는 4백만㎾가 넘는다.95만㎾짜리 발전소 4개가 공급해도 모자라는 엄청난 양이다. 빙축열 냉방이 보급되는만큼 대낮의 냉방용 전력수요가 줄어들고,발전소를 그만큼 덜 지어도 된다.웬만한 발전소의 경우 건설비가 최소한 5천억원을 넘기 때문에 덜 짓는 만큼 국민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이때문에 한국전력은 심야전력 요금을 평소요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싸게 해주고 있으며 빙축열기기를 설치하는 사람에게 최고 5천5백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해주고 있다.정부도 여러가지 금융 및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빙축열 냉방시스템은 기존 방식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냉방용 전력요금이 50∼60%가 절감되며 냉동기와 주변기기의 용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어 수전설비의 용량이 감소된다.또 전기코드만 꽂아놓으면 저절로 돌아가기 때문에 무인운전이 가능하다. 반면 얼음을 얼려 저장하는 축열조라는 설비가 더 있어야 하므로 설치면적을 다소 더 잡아먹고 설치비가 20∼30% 가량 더 드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각종 지원제도의 혜택으로 실제로는 초기 투자비 증가가 거의 없다.또 기존 시스템을 빙축열식으로 바꿀 경우 배관과 공조기등 기존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기존 냉동기는 쉽게 개조해서 그대로 쓸 수 있다.신축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개조에 따르는 불편이 없어 기존 방식보다 훨씬 유리하다. 동자부 계산에 따르면 냉방면적 1천평에 빙축열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8천7백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한전보조와 세제감면 금융지원 혜택이 전체 설치비의 39%인 3천4백만원이나 된다.3천평인 경우 2억6백만원의 설치비중 38%인 7천9백만원을 지원받으며 1만평의 경우 6억8백만원중 33%인 2억원을 지원받는다. 낮에만 냉방을 하는 사무용빌딩이나 낮의 냉방수요가 큰 백화점 전산센터 연구소 건물,냉방용량은 크지만 냉방시간이 짧거나 불규칙한 대규모 회의장과 실내경기장등은 빙축열식 냉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때문에 컴퓨터등 정밀기기를 사용하는 연구소등이 서둘러 이를 설치하고 있다.대낮에 냉방용 전력을 전혀 쓰지 않으면 전압과 주파수등이 고르게 유지돼 고유업무에 쓰는 전기의 품질이 아주 좋아진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2천개 대형 건물에 빙축열이 보급됐는데 그 용량이 2백만㎾에 이른다.우리나라는 아직 40개 건물에 4천9백㎾에 지나지 않고 있다. 빙축열을 설치한 대표적인 건물은 삼성그룹 본관·한국전자계산 사옥·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유화증권 사옥·기아자동차 여의도사옥등이다.한전의 지점들도 이를 설치한 곳이 많다.
  • 고속증식로 개발 추진/원자력연구 34개과제 선정/10년간 2조투입

    정부는 향후 10년간 정부및 민간자금 약 2조원을 투입,미래형 원자로인 고속증식로요소기술을 개발하는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기술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가 26일 원자력위원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한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계획(1992∼2001)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정부예산 4천5백억,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 2천3백55억원,한국전력공사 연구개발비 1조3천억원등 총 1조9천8백55억원을 투입,고속증식로 개발,원자력안전성연구,인체방사선장해및 암의 진단·치료연구등 정부주도 20개과제와 차세대 원자로개발,원전건설기술 개발,원전설비 유지·보수기술,방사선 안전관리등 산업체주도 14개과제등 총 3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한전 양키본드 3억불 발행/민간기업으론 처음

    ◎미 채권시장서 연리 8.1%로 한국전력이 국내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3억달러규모의 양키본드를 발행한다. 또 포항제철·한국통신·삼성전자·서울시 지하철공사등도 올해안에 모두 8억달러규모의 양키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25일 재무부에 따르면 한전은 24일(현지시간) 미국증권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 판정을 받아내는 등 양키본드 발행을 위한 주요 절차를 끝냈다. 한전은 지난 연초부터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만 브라더스를 상담창구로 선정,신용평가를 의뢰해 스탠더드 무어스사로부터 A플러스,무디스사로부터 A1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이 신용등급은 9개 등급 가운데 상위 3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국내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상의 등급이다. 한전의 양키본드발행금리는 미국재정증권수익률에 0.9%를 더한 수준인 연8.11%로 지금까지 발행된 국내은행의 양키본드 발행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발전소건설용 시설재구입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양키본드는 외국의 금융기관과 기업이 미국 채권시장에서 발행해 미국내에서 판매하는 달러화 표시채권으로 발행조건이 까다롭지만 기간이 5∼30년이나 되고 금리가 싸 다른 해외채권발행이나 상업차관에 비해 장기·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발행한 양키본드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3회에 걸쳐 미 재정증권수익률에 0.98%를 더한 연 8.20%의 금리로 10억5천만달러,수출입은행이 한차례 2억달러 등 모두 12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 화석연료 대체할 신기술개발 시급

    ◎동자부 주최 2천년대 에너지정책 세미나/석탄가스복합발전 2010년까지 추진/전기자동차·태양전지 전략사업으로/장기적으로는 핵융합발전·초전도기술에 도전해야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92리우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에너지절약과 지구의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2000년대를 향한 에너지·자원개발추진전략」세미나가 개최됐다. 12일 동력자원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별관에서 연 세미나에서는 정부·학계·산업계등의 전문가 2백여명이 미래의 에너지·자원기술개발의 현황및 추진전략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21세기 국가 에너지·자원체제는 기술집약형이며 정책도 자원중심에서 기술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에너지·자원분야의 기술개발목표는 2000년까지 단기,2010년까지 중기,2030년까지 장기목표등으로 구분된다. 석유공급의 차질에 따른 기술개발전략인 단기목표는 기술적으로 완성단계에 있어 실용화하기 쉬운 건물의 복합에너지절약기술·열병합발전·폐열회수기술·보일러효율향상등을 중점 추진분야로,환경보전을 위해 폐기물소각 기술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기목표는 화석연료 이용의 고율화및 저공해화 기술확보차원에서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연료전지,히트펌프등을 중점 추진하며 전기자동차,태양광전지,이산화탄소 고정화기술,심해저광물자원 개발등을 에너지파급효과와 안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장기목표로는 신에너지기술확보를 위해 고속증식로및 공통원자력기술,고체전해질 연료전지를 중점분야로 수소에너지,신소재·초전도기술및 핵융합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을 전략적분야로 제시했다. 특히 중기목표의 중점추진분야는 「지구온난화 국제협약」등 국제적 규제가 심해짐에 따라 대부분 석탄등의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우리 현실에 있어서 시급히 개발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기술개발을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관계법과 자금,전문인력등의 확보가 요구된다. 먼저 기존의 관계법을 확대 개편한 「에너지·자원기술개발촉진법」의 입법화와 종합조정역할을 담당할 「에너지기술개발공단」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금면에서는 이 기술개발을 민간부문이나 기업체등에 맡길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 개발자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 즉 휘발유특소세등 에너지제품의 재정기여도가 9천여억원이나 되는 것을 감안,이 특소세 가운데 5%를 개발목적세로 바꾸는 것이다.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대학등에 연구센터설립 지원,기존연구인력의 해외연수기회 부여등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기됐다. 과기원 안병훈교수는 『리우회담에서 기후변화협약,산림보전원칙등의 여러 협약이 논의 체결되는 상황에서 이제 우리도 에너지·자원에 대한 정책의 전환을 해야할 때』라면서 『이 세미나에서의 토론과 연구결과는 정부의 장단기종합기술대책마련에 기초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 섭씨 1도 상승하면 전력 36만㎾ 더 소비

    ◎한전,8월중 날씨와 전력 함수관계 분석 기온이 섭씨 1도 오르면 전력소비량은 36만㎾가,불쾌지수가 1이 높아지면 전력소비는 31만4천㎾가 각각 늘어난다.에어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더위에 따라 전력소비도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5일 한국전력이 해마다 최대 전력수요가 나타나는 8월중의 전력소비량과 날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섭씨 1도 상승에 의한 냉방수요 변동량은 88년 23만6천㎾,89년 26만8천㎾,90년 27만2천㎾ 등으로 해마다 늘어났다.일본의 경우 섭씨 1도가 오르는데 따른 냉방수요는 90년 3백41만㎾로 우리의 10배쯤 된다. 불쾌지수의 경우 일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72 이상을 기준으로 한단위 높아지는데 따라 늘어나는 냉방용 전력은 88년 18만3천㎾,89년 24만5천㎾,90년 33만㎾,지난해 31만4천㎾였다.이 수치는 올해 39만4천㎾,내년 46만3천㎾,94년에는 54만3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에어컨 보급대수는 2백20만대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에어컨이 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온과 불쾌지수에 의한 냉방전력도 더 커지게 된다.
  • 공사비 책정 싸고 한전직원 수뢰

    【대구】 대구지검은 2일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점 직원 이관재(42·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29의2)여태호씨(39·수성구 범어4동 76의12)와 달성동지점 직원 최장호씨(44·대구시 남구 대명8동 2014)등 3명을 수뢰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90년 9월2일 서진전기대표 강재유씨로부터 반야월지역 불량전선 교체공사의 설계금액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해 주고 공사감독을 할때 각종 편의를 봐준다는 조건으로 1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6차례에 걸쳐 6백17만원을 받은 혐의다.
  • 달려온 여름… 무더위 기승/대구 어제 35도

    ◎전력수요량 올들어 “최대”/냉장고·에어컨·청량음료 불티/계곡등 때이른 피서인파 북적/4일께 비온뒤 예년기온 될듯/기상청 섭씨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때이른 무더위로 전력수요량이 올들어 최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수돗물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 그동안 매출부진으로 울상을 짓던 냉장고·에어컨등 여름철 가전제품이 성수기를 맞았으며 청량음료·빙과류및 수박등 여름과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또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산과 공원등에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때이른 더위는 2일까지 계속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섭씨 30도 안팎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지방은 1일 낮 33.2도를 기록한데 이어 2일에는 올들어 가장 높은 35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를 보였다. 대구지방의 이날 낮기온은 예년보다 7.3도나 높고 6월초의 기온으로는 83년6월2일 35.5도에 이어 9년만에 최고였다. 이밖에 대구외에 남원이 33.5도였으며 거창 33도,광주32.6도,서울 29.6도등 영동일부산간지방과 제주·서귀포등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이 예년보다 3∼8도가 높은 30도선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대륙에서 건너온 이동성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한여름을 연상케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상고온현상은 기압골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예년보다 여름이 빨리왔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이같은 무더위는 3일까지 계속되다 4일부터 먹구름을 동반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뒤 예년의 낮최고기온인 25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다. 이날 최대 전력소비량은 1일보다 43만㎾가 는 1천7백60만㎾로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전력공사측은 『사상 최대 전력소비량은 지난해 8월20일의 1천9백12만4천㎾이나 올해는 2천1백여만㎾까지 올라갈 것같다』고 벌써부터 전력수요량을 걱정했다. 서울지역의 수돗물 또한 지난달말까지 하루평균 5백5만t 규모이던것이 무더위가 계속된 이후 5백20만t으로 15만t이나 더 쓰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임동국급수부장은 그러나 『서울시의 하루최대 수돗물 생산능력은 5백65만t』이라고 밝히고 『오는 6월15일 25만t 생산능력을 갖춘 뚝섬수원지확장사업이 끝나면 하루생산량이 5백90만t으로 늘어 올여름 물걱정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공급과잉으로 올해 매출실적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던 에어컨·냉장고등 가전제품대리점들은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로 대리점을 찾는 손님과 문의전화가 잇따라 활기를 되찾고 있다.
  • 한전경영 선진국에 손색없다/미등 5국과 비교… 설비이용률 1위

    국내 최대의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경영이 선진국에 비해 별 손색이 없는것으로 평가됐다. 경영효율을 따지는 6개 지표를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등 5개국의 전력회사와 비교할 때 한전은 발전설비의 이용률에서 1위,1인당 공급면적과 전력요금·송배전손실률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노동생산성 3위,열효율 4위였다.동경전력은 노동생산성·송배전손실률·열효율에서,프랑스전력은 공급면적에서,미국은 전력요금에서 각각 1위였다. 이는 한국경영연구원(원장 곽수일)이 91년11월부터 반년동안 한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진단 결과이다.
  • 다가온 성수기/가정·직장마다 “절전비상”

    ◎7∼8월 예비전력 2.5%로 떨어져/에너지절약 생활화운동 전개/한집 한등끄기·가로등은 격등제로/냉방기 가동,24도서 28도로 상향조정/승강기 4층이상건물 홀수층만 운행 여름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까지도 절전비상이 걸렸다.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한국전력에서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하자 전직원이 각급직장과 가정을 찾아나서 본격적인 에너지 절약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 부산사업본부는 여름 냉방가동 온도를 지난해 섭씨24도에서 올해는 28도로 상향 조정하고 승강기는 4층이상만 운행하되 그것도 홀수층만 운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에너지 과소비업체 27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상가및 주택 준공검사때 단열시공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내 도로변에 설치돼있는 87만9천개9 가로등을 격등제로 사용키로 했으며 전공무원들은 정장 대신 반소매셔츠등 간소복을 착용토록 했다. 대구시 수성수 지산동 우방아파트 주민들은 3층까지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전시민들은 반상회에서한집두등 끄기,하루 물한통 덜쓰기 등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천안시 다가동 한국와코르사도 일괄적으로 점멸하던 사내 8백60대의 형광등을 이달부터 개별스위치로 바꾸었으며 기숙사등의 에어컨을 중단한대신 창문에 방충망을 부착,올 여름을 보내기로 했다. 또 하루 최대 전력수요량이 1만5천㎾가 넘는 금호타이어·전남방직·아시아자동차등 대기업에서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 두달간은 하오1시부터 3시사이에 전력사용량을 20%정도 낮추도록 협조요청할 방침이다. 한전 전주지사의 직원1백50명은 요즘 매일 상오5시30분부터 집 주변의 가로등과 보안등 소등에 나서고 있으며 인근 주빈들에게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관계자는 『전주시내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2천6백61개로 지난 4월 한달동안 43만3천㎾를 소비했는데 낮시간이 길어지고 해가 일찍 돋는 요즘에도 14%인 3백8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낮시간에 켜져 있다』면서 『작년 여름 전력부족으로 제조업체의 공장가동이 멈추는등 막대한 손실이 있어서 올해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 가정마다 불필요한 보안등과 한집한등 끄기를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기획원·동자부등에 따르면 올해의 전력사정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의 최대수요는 지난해보다 2백62만7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전능력 증가는 1백98만5천㎾에 머물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수요는 2천1백33만4천㎾·공급능력은 2천1백85만7천㎾에 달하게 돼 예비전력이 52만3천㎾(예비율 2.5%)로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 원전1기의 발전량이 보통 58만∼95만㎾내외인 점을 감안할때 이같은 예비전력은 원전1기만 고장나더라도 당장 수급조정과 같은 비상조치에 들어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