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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엄버그 탈출 ‘클릭’하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盧顯松)가 컴퓨터의 2000년 표기 인식오류 문제인 Y2K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구는 지역 주민이나 기업체들이 겪고 있는 Y2K문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해주기 위해 ‘Y2K문제 정보방’을 15일 개설했다.홈페이지(http:/gu.kangseo.seoul.kr) 첫 화면에서 ‘Y2K문제 정보방’을 클릭하면 Y2K문제의정의에서부터 해결 방법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Y2K문제와 주민생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PC의 기종,현상,진단방법 등을 정리하고 각 제조회사의 Y2K문제 사이트에 연결해 기종별 해결책을얻을 수 있다. ‘Y2K문제와 중소기업’ 메뉴에는 Y2K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책과 세제혜택 등을 소개하고 구 자체의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이 정보방은 또 포항제철,한국전력 등 7개업체 사이트와 연결,이 문제에 대한 해결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Y2K문제를 다루고 있는 국내외관련 홈페이지도 소개하고 있다. 구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정보방을 관리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해결사례,관련사이트 등을 꾸준히 보완·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경제프리즘]老회장의 訪北 소회

    ‘북한의 밤’은 왜 길까. 현대 鄭周永 명예회장이 지난 11일 북한을 다녀온 뒤 기자회견에서 또 다시 “북한의 밤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북한을 다녀올 때마다 말하는 소감으로 이번이 세번째 발언이다. 북한의 밤이 우리보다 길 리는 없다.해가 똑같이 뜨고 진다.이를 모를 리없는 鄭회장이 누누이 이같이 말하는 데에는 곡절이 있는 것 같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이 말은 북한의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 것을 빗댄 말”이라고 설명한다.방북하면 평양에 머무는 鄭회장이 해가 지면 꼭 필요한 곳만 불이 켜지는 평양의 거리를 보며 숙소에서 느끼는 소회라고 덧붙인다.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밤낮이 따로 없는 우리와 달리 평양의 밤은 무려 12시간에 이르기 때문이다. 금강산 장전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밤이 되면 현대가 건설한 출입국사무소 주변만 로마풍의 가로등이 내뿜는 불빛으로 눈이 시릴 뿐 도시 전체가 어둠에 휩싸인다. 그러다 보니 금강산주유소 건설 당시의 작은 일화가 가슴을 저미게도 한다. 공사에 참여한 북한 근로자들은 주유소에서 기름 한병 얻어가는 걸 무척 보람으로 여겼을 정도란다.鄭회장의 말에는 북한에 전력을 공급하고 싶다는 큰 뜻이 숨어 있다. 현대는 이미 장전항 출입국사무소나 금강산 공연장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발전기로 공급하고 있다.온정리에는 북한 주민을 위해 소형 발전기 3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2,000만평의 부지에 들어설 서해안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드는 전력은 발전소를 짓거나 우리쪽에서 공급하는 걸 전제로 하고 있다.한국전력측도 당장 10만㎾ 정도는 북한에 줄 수 있다고 장담한다.老회장은 북한의 밤이 언제짧아지리라고 생각할까. 박선화
  • 정부, 실업지원…공공기관 투자 대폭 확대

    정부는 실업대책을 보강하기 위해 빠르면 이달 중 2조∼3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또 한국전력의 송배전사업과 한국통신의초고속정보통신망 사업 등 공공기관의 투자사업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어 추경편성과 공공기관 투자사업 확대를 골자로 한 실업대책을 확정한 뒤추경예산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金대통령은 10일 신임 曺圭香교육문화수석과 金有培복지노동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실업대책을 위해 추경예산 2조∼3조원을 편성할 생각”이라면서 “실업대책의 초점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를 고급기술인력으로 훈련,교육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말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와관련,康奉均 청와대경제수석은 “금융기관에 지원한 공적자금의 이자부담이 줄어들어 3조원가량의 재원이 남은 상태”라며 “3조원을 다 쓸 지는예산청 등과 협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康수석은추경예산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 ●주택경기 활성화 ●도시지역 공공근로사업 확대 ●직업훈련 지원 ●영세민 생계지원 강화 등을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부 투자기관 상임이사제 부활…세대교체 예고

    정부투자기관의 상임 이사제 부활로 공기업 본부장들이 대거 퇴진하고 새로운 얼굴의 상임 이사진이 경영 일선에 전면 부상하는 등 정부투자기관에 인사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9일 정부와 정부투자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 발효 이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획본부장 등 본부장 7명을 전원퇴진시키고 내부승진을 통해 상임이사 6명을 새로 임명했다. 도공 관계자는 “본부장직 폐지를 계기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임원진을 대폭 물갈이 했다”며 “곧 대규모후속인사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지공사도 최근 예상을 뒤엎고 지역지사장 2명을 상임이사에 발탁,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으며 대한주택공사는 사업본부장을 전격 퇴진시켰다. 이밖에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도 앞으로 상임이사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새로운 인물을 경영 일선에 내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강도높게 진행되는 공기업 구조조정 작업과 맞물려앞으로 나머지 공기업 임원진 인사에도 상당한 변동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공기업 책임경영제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을 개정,상임이사제를 부활시켰다.기존의 공기업 본부장은 임원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 소속직원으로서의 신분이 자동 연장되는 형태여서책임경영제 정착에 장애물이 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농민대통령’ 300만 조합원 대표… 국회의원도 좌지우지

    ‘농민 대통령’ ‘국회의원도 좌지우지하는 자리’ 거대 조직 농협 중앙회장 자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축협 등 다른 협동조합중앙회장도 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대내외적으로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기는 마찬가지다.어떤 자리기에 이런 말까지 나올까. 무엇보다 거느린 ‘식솔’이 많다.농·축·임·인삼협 등 4개 협동조합 중앙회 직원만도 2만명을 웃도는 데다,회원조합 종사자를 더하면 10만명에 육박한다.웬만한 대기업조차 한수 접어야 할 정도다.여기에다 ‘300만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자리’라면 더욱 무게가 실린다. 농협의 경우 공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전력이나 전기통신공사등과 함께 이른바 ‘빅 3’로 불린다.전국 각지에 ‘없는 곳 없이’ 조직이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농협회장은 청와대가 주재하는 경제단체장 회의때 어김없이 참석한다.경제6단체장으로 분류돼 있어서다.金泳三 정부때는 한국은행 총재 등과 함께 장관이 아니면서도 ‘경제장관회의’의 고정 참석 멤버였다. 이들 중앙회장의 위상은 90년 민선 회장제로 바뀌면서더욱 강화됐다.이전에는 농림부 출신 고위관료나 군 출신 등 낙하산 식으로 임명돼 고분고분할수밖에 없었다.정부의 통제권을 벗어나면서 정부와의 갈등 양상도 종종 표출됐다.94년 횡령 혐의로 중도하차한 韓灝鮮 농협회장이 대표적이다.당시 품목별 생산자단체 조직화 등 신농정을 추진하던 정부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드는 등 거침없이 충돌하기도 했다. 대(對)국회 로비력도 대단하다.농촌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이라면 이들 단체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농심(農心)을 구실로 수를 틀어버리면 표밭 가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지난해 추진된 협동조합 개혁이 지지부진한 것도이와 연관돼 있다.국회는 ‘협동조합 개혁 추진 소위’ 구성을 농림부로부터 제의받고도 논의는 커녕 아직까지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상태다.표밭관리를 위해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朴恩鎬
  • 공기업 민영화 예정대로

    - 상반기중 韓通지분28%·韓電5%매각 정부는 한국전력과 한국통신,한국종합화학,한국중공업,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를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한국가스공사는 오는 3∼4월중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1,000억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일 鄭德龜 재정경제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공기업민영화특별법 시행이 지연되면서민영화대상 공기업 일정이 다소 순연됐으나 올해 중 계획된 공기업의 민영화일정은 예정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증시에 직상장된 한국통신의 경우 5~6월 중 해외 DR(주식예탁증서)발행과 전략적제휴를 통해 28%의 지분매각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3~4월 중 정부지분 5%를 DR발행 형식으로 해외에 매각할 방침이다. 현대와 삼성그룹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한국중공업 입찰은 상반기내 실시되며,담배인삼공사도 같은 기간에 정부지분 25%가 매각된다.종합화학도 이 기간에 입찰을 실시,최종인수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포항제철의 산업은행 보유지분(20.8%)은 연내 매각되며,가스공사는 하반기에 1,500억원 규모의 2단계 증자가 추진된다. 기획예산위는 공기업 매각 수입으로 올해 예산에 2조900억원을 반영했으나DR가격 상승 등 해외시장 상황이 좋아져 재정수입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전망했다.
  • 공기업 8곳 부당내부거래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 동안 한국통신과 한국전력등 8개 정부투자·출자기관과 이들의 자(子)회사에 대해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가 공기업과 자회사간 부당내부거래에 대해 조사하기는 처음이다.공정위는 지난달 초부터 전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내사를 벌여왔으며,내부거래규모가 큰 8개 기업을 최종 조사대상으로 정했다. 조사대상 공기업은 한국통신 한국전력 가스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도로공사 주택공사 토지공사 지역난방공사 등과 자회사들이다.공정위는 특히 한국통신의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전력의 한국전력기술 등 공기업별로 내부거래 혐의가 짙은 자회사를 2개씩 중점 조사대상으로 선정,집중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조사결과 혐의가 확인되는 공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처벌할 방침이다. 공정위가 집중적으로 조사할 혐의는 ▒자회사에 기업어음·회사채·주식 등 유가증권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파는 행위 ▒자회사에게 돈을 무이자나 저리로 빌려주는 행위 ▒자회사에게 건물 등 부동산을 공짜로 또는 낮은 임대료로 빌려주는 행위 ▒자회사에 결제기일 등 거래조건을 유리하게 해주는행위 ▒공기업(A)소속 직원을 자회사(B)에 파견근무토록 하면서 인건비는 공기업(A)이 부담하는 행위 등이다. 공정위는 부당내부거래 혐의 외에도 공기업이 특정 사업자에서만 거래를 거절하거나 중단하는 행위 등 일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공기업도 일반 대기업 못지않게 방만한 사업을벌이고 있어 문제가 크다”며 “하루속히 부당내부거래를 근절,주력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개인대출 연대보증제 없앤다…李憲宰금감위장 국회 보고

    산업·기업·수출입 등 국책은행의 감독·검사권이 재정경제부에서 금감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이 개인에게 대출할 때 보증인에게 채무자와 똑같은 변제의무를 요구하는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책은행의감독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재경부의 국책은행 감독권을 금감위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으며 주무부처와 협의,관련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도 “법률 제정·개정권은 재경부가 갖고 있겠지만 국책은행 감독·검사권은 금감위에 이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李위원장은 불건전한 금융관행을 고치기 위해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되도록 창구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연대보증제도가 없어지면 금융기관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을 때만 보증인에게 채무변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현재 개인대출의 20∼30%는 연대보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금감원 검사 결과 산업은행에 일반은행의 동일계열 여신한도(자기자본의 45%)를 적용할 경우 산업은행은 한국전력에 2조9,800억원,삼성그룹에 1조2,000억원,대우그룹에 9,400억원,현대그룹에 2,500억원의 여신한도를 초과,편중여신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스공사, 일본서 2억5,000만弗 도입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각각 8억달러와 2억5,000만달러 상당의 엔화 채권을 들여온다. 한전은 22일 본사에서 일본수출입은행과 8억달러 상당의 엔화차관 도입을위한 서명식을 가졌다.이번에 도입하는 차관은 지난해 10월 金大中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 두 나라가 합의한 30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차관의 일부다. 한전이 도입할 8억달러 차관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국내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유연탄 수입 등에 사용된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陳璟鎬kyoungho@
  • 韓電, TV시청료 인상에 속앓이

    KBS-TV의 수신료 인상방침이 확정되자 엉뚱하게도 한국전력공사가 심각한고민에 빠졌다.수신료가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되는 터에 수신료 인상이 자칫 전기요금 납부 거부운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전은 실제로 수신료가 처음 전기요금에 물려 부과되기 시작한 94년 말의‘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당시 수신료를 못내겠다고 맞서는 주민들과 전국 곳곳에서 납부거부-단전-몸싸움으로 이어지는 홍역을 1년 가까이 치렀다. 한전 관계자는 22일 “수신료가 오르면 그 때의 홍역을 다시 겪을 게 뻔하다”고 곤혹스러워 했다. 한전은 특히 다음주 결정될 KBS 수신료의 인상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전기요금보다 수신료가 많은,즉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KBS 1TV의 광고가 전면 폐지되는 것을 전제로 할 때 현재 2,500원인 수신료는 5,000원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그럴 경우 전기요금 징수는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한전은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얹은 정부 방침에 대놓고 항의하지는 못하면서도 불만이 적지 않다.“왜 우리가 수신료를 대신 받아내야 하느냐”는 것이다.내부에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떼어내거나 위탁징수에따른 수수료를 대폭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현재 수신료 위탁징수 수수료는 수신료의 10%로 책정돼 있다.가구당 월 2,500원의 수신료 가운데 한전이 250원을 챙기는 것이다.한전은 이에 대해 “수신료를 받아내는 데 따른 인건비가 더 든다”고 푸념이다. 陳璟鎬
  • 방송개혁위 개혁안 마련 速步

    방개위가 논란이 되었던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유선방송 분야에 관한 의제를 매듭지음으로써 통합방송법안 형태가 구체화되고 있다. 비록 KBS와 MBC의 위상을 비롯한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이나 방송규제기구위원 구성,지상파 방송국의 편성·제작 분리,수신료인상 등 가장 민감한 사안이 남아있지만 중요한 의제들을 확정함으로써 개혁안 마련에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특히 지역민방의 정상화 방안과 위성방송 진입규제 문제를 정리한 것은 큰산을 넘은 것으로 볼 수 있다.지역민방의 경우 로컬프로그램 편성비율을 의무화하고 특정 회사의 프로를 50%이상 방영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SBS 중심의 편성을 지양하게 한 것은 의미가 크다. 또 공동제작사를 설립하여 프로그램을 교환하거나 케이블 프로그램 공급업자와의 수급체계를 다양화시킴으로써 공정거래의 토대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지역 중심의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위성방송의 도입근거를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고 위성방송사업과 보도·종합편성채널을 제외한 채널사용사업에 대해대기업·언론사·외국자본의 참여를 허용함으로써 투자활성화의 길을 텄다.곧 발사할 무궁화3호 위성이나 오라리온위성의 경제성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언론사가 위성방송사업에 참여할 길을 열어준 것은 매체의 겸영과관련,반대 입장을 보여온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예상된다. 언론사및 대기업의 위성방송사업 참여는 정치권도 민감히 다뤄왔던 사안이다.그러나 IMF체제 이후 경제사정이 급변하면서 이의 불가피성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개위측도 향후 매체의 겸영문제를 별도로 다룰 계획을 갖고 있어 종합적인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TV프로그램 중 중간광고 허용문제는 방송사측에서 줄기차게 요구해 왔으나시청자주권 차원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중계유선을 통합방송법 논의구로 끌어들인 점이나 중계유선의 SO전환 유예기간 동안 지상파나 위성방송의 편집 녹화·녹음을 금지함으로써 음성적 거래를 불법화 한 것은 저작권 보호 등에 진일보한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또 케이블TV 전송망사업자인 한국전력과 한국통신의 전송망을 합리적 가격으로 SO에 매각토록 정부가 지원키로 한 것도 침체 일로에있는 케이블TV의 재기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방송과 통신의 융합 추세에 호응하여 통합방송위원회의 위상을 장기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로 잡고 구체적 일정을 마련키로 한 것이나 현 민영방송의 지배주주 지분상한선인 30%를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점도 나름대로 의미를 지닌다. 李鍾壽 vielee@
  • ‘님비’도 지나치면 배상해야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거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할 수는 있으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시공회사 직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李興基부장판사)는 11일 한국전력공사 건설처장 金모씨(58) 등 8명이 송전선 건설을 방해하고 검찰에 무고(誣告)까지한 경기도 과천시 주민 李모씨(49)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300만원을 지급하라”면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지역이기주의인 ‘님비(NIMBY)현상’의 한계를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이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송전선 공사를재산권 침해 및 생태계 파괴를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 면서“그러나 송전선 설치를 위한 로프를 가드레일에 묶는 등 공사를 방해하고이 과정에서 송전선이 끊어져 다른 주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점,특히 원고들을 살인미수죄 등으로 검찰에 무고한 점은 분명한 권리남용으로 원고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해야한다”고 밝혔다. 李씨 등은 지난해 4월 한국전력공사가 서울 남부지역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사당변전소 부근에 송전선을 설치하려 하자 송전선 설치를 위한 로프를가드레일에 묶는 등 공사를 방해했다.또 이 과정에서 송전선이 끊어져 인근주민 10명이 상처를 입자 한전 직원 金씨 등을 살인미수죄,살인미수교사죄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95년 5월 한전이신성남변전소와 양지변전소 사이의 송전선 건설을 계획하자 ‘과천 사람들의생명과 청계산을 지키는 시민회의’를 만들어 공사를 반대하기도 했다. 金씨 등은 지난해 4월 수원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자 “공사지연 및무고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서 소송을 냈다.
  • 공기업 ‘內實경영’이렇게…張榮植 한국전력사장

    지난해가 민간부문 구조조정의 해라면 올해는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해다.공기업들이 민영화를 포함한 구조조정의 격랑을 헤쳐가고 있다.대한매일은 공기업 개혁을 조망하는 공기업 탐방연재를 시작한다.전력산업을 독점해 온 한국전력공사.한전은 올해 안에 수·화력 발전소 10여개를 한데 묶어 팔아야한다.鄭鍾錫 대한매일 경제과학팀장이 지난해 1조1,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경영흑자를 낸 한전 張榮植사장을 만나 민영화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사장에 취임하신 지 9개월이 됐습니다.지난 한해를 평가해 주십시오. 지난해는 회사가 창립한 뒤 가장 어려운 해였습니다.상위직을 중심으로 조직과 인력이 대폭 감축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사장으로서 저는 직원들이 과거의 비효율적인 업무관행과 의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점을 뒀습니다.▒지난해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여파로 전력소비가 크게 줄었습니다.그런데도 한전이 지난해 1조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습니다.비결이 뭡니까.전기요금을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까. 지난해 경영흑자는 97년 5,600억원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IMF여파로 전력판매량이 3.7%가 줄었는데도 이처럼 흑자가 늘어난 것은 전적으로 구조조정의결과입니다. 우선 인건비를 줄였습니다.정부의 계획보다 많은 3,765명을 감원해 인건비861억원을 절감했습니다.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 사용을 줄여 연료비도 크게 낮췄습니다.절감액이 2,361억원 정도 됩니다.군산·영월 복합화력발전소를 미국 회사에 팔아 5,570만달러를 번 것도 한몫했습니다. 오래된 발전소를 헐값에 고철로 팔았던 관행을 깨뜨렸다고 자부합니다.경영흑자가 많이 났지만 전기요금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북한 경수로건설 지원분담금이 전기요금에 부과될 예정이어서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한전의 민영화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력산업이 경쟁체제로 전환하는 중대한 전기가 될 것입니다.한전이 갖고 있는 전국의 수·화력 발전소를 5∼7개의 자회사로 묶고 이 가운데 1∼2개를 해외에 팔 계획입니다. 사상 처음 민간회사가 전력을 생산해 파는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내년부터는 주식시장처럼 전력입찰 시장에서 매일 전력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됩니다.▒사장으로서 한전의 민영화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02년까지 수·화력 발전소를 매각하게 되면 국내 발전사업은 원자력발전의 한전과 5∼6개의 국내외 민간회사가 나눠갖는 형태가 됩니다.이는 장기적으로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보장하게 되겠지만 한전으로서는 자유경쟁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혁신이 필요합니다.사세나 규모를 늘리기보다는실리 위주의 내실경영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죠.▒올해의 경영 목표는.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하려 합니다.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이 제정돼 사장인 저뿐 아니라 본부·사업단장과 처·실장 등도 회사와 경영계약을맺게 됩니다.성과가 우수하면 인센티브가 주어지지만 부진할 경우엔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 시스템이 됩니다. 또 모든 단위조직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노력하도록 경영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계획입니다.고객서비스헌장을제정하고 국민제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강구 중입니다.▒제2건국운동과 관련해 한전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은데요. 본사 정문 앞의 새마을기를 제2건국기로 바꿔 달았습니다.제2건국운동에 대한 한전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회사 안으로는 고효율·저비용의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밖으로는 제2건국운동에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각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 한전,안으로“경영혁신”밖으로“국민의식개혁”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에서는 대대적인 외화절약 캠페인이 열렸다.행사를 주관한 쪽은 뜻밖에 한국전력 노조였다. 새해 들어 제2건국운동과 관련해 공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이가운데서도 한전은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공기업의 제2건국운동을 선도하고 있다.지난달 29일에는 ‘제2의 건국 실천 전국사업소장회의’를 소집,제2건국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50개 과제를 정하고 공기업 중 처음으로 노사합동의 ‘제2의 건국 실천강령’을 제정했다. 한전의 제2건국운동은 안으로 책임경영체제 도입 등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밖으로는 각종 국민의식개혁 캠페인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張榮植사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인사관리 개선 등 50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의식개혁 운동으로는 ‘한강정화의 날’ 등 환경보호캠페인과 ‘해외여행자제’ ‘호화사치품 배격운동’ 등의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한전이 제2건국운동에 앞장서자 각 공기업들도 이를 서두르는 모습이다.이달 하순에는 한전 張榮植사장 주재로 전국 공기업사장회의가 열린다. 張사장은 공기업인 한전이 적극적으로 제2건국운동에 앞장서는 배경에 대해 “민영화를 앞두고 기업 경영구조를 혁신하고,대외적으로는 공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려는 뜻”이라며 “정부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陳璟鎬 kyoungho@
  • 경영혁신 우수공기업 독립경영 보장

    오는 2001년 경영혁신을 잘한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에 인사 및 예산편성 자율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구조조정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전력 한국통신 가스공사 정보통신연구원 등이 뽑혀 이 기관들이 우선적으로 책임운영기관(에이전시)으로 선정될가능성이 높다. 陳념기획예산위원장은 4일 “경영혁신 실적이 우수한 공기업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인사·조직·예산편성 부문에 대폭적인 자율권과 권한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위는 19개 공기업의 경영평가를 토대로 경영혁신 실적이 우수한 공기업에 대해서는 소속부처 장관과 기관장이 경영계약을 체결한 뒤 인사·조직뿐 아니라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해당 공기업에 대해서는 예산총액만 배정하고 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간여하지 않기로 했다.
  • 공기업 아웃소싱‘가속페달’

    민영화를 앞둔 공기업들의 아웃소싱작업이 가속화화고 있다. 한국전력은 1일 재무계획 및 데이터 작성 같은 전산업무 처리 분야를 외부업체에 위탁경영키로 하고 국내외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격 업체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아웃소싱이 마무리되면 본사 전산인력 400여명을 감축하는 효과를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현재 전력요금 계산 및 송배전선로 통신망 유지·보수 등을 자회사인 한전정보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도 배관망시스템 개발 등 전산 부문과 차량 유지·보수,생활관 운영관리 업무를 외부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사무자동화시스템과 경영정보설비를 유지·보수하는 데 필요한소프트웨어 개발작업 등도 내부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이 업무를 외부에 위탁할 계획이다.또한 석유비축기지 경비용역,시추선 하위직 용역 부문을 위탁경영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준공될 전남 여천과 곡성 등 2개 비축기지의 관리업무 중 외부인력으로 대체가 가능한 업무를 외부에 넘길계획이다.朴先和 psh@
  • 한전 자회사·출자회사 2002년까지 지분 매각

    한국전력공사는 한전기술과 한전기공,한전산업 등 3개 자회사와 출자회사의 지분을 2002년까지 매각키로 했다.또 오는 4∼5월중 경영계약제를 도입,사장과 비상임이사(외부이사),처장,실장,단위사업소장 등에 대해 경영계약을체결해 사장과 임원의 개인적 경영 책임을 철저히 묻기로 했다. 한전은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張榮植 사장 주재로 간부진 2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전국사업소장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개선방안을 확정했다.陳璟鎬 kyoungho@
  • 주가 33P 폭등…하락6일만에 565P회복

    주식시장에 금리인하설이 나돌며 주가가 6일간의 하락을 멈추고 큰 폭으로올랐다.27일 종합주가지수는 33.97포인트 오른 565.20을 기록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은행 증권 고무업종의 오름세가 컸다.한빛·하나·신한·한미·국민은행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0개를 더해 59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포함해 200개다. 거래량 2억주,거래대금 1조6,000억원 등 최근에 비해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외국인들은 이날 하루 730억원을 순매수했고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SK텔레콤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 “옛 영광 재현” 폐광도시 再起 몸부림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시들어가는 도시를 다시 살리기 위한 ‘폐광(廢鑛)도시’의 몸부림이 뜨겁다. 강원 태백시와 경북 문경시는 전성기때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인구를 불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강구하는가 하면 대체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태백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인구하한선의 마지노선으로 간주했던 6만명 마저 무너지자 올해부터 ‘인구 탈환 전쟁’에 나섰다. 지난 88년 12만명을 기록했던 태백시 인구는 폐광 여파로 매년 급감,격국 98년에는 5만9,897명으로 떨어졌다.인구 6만명 유지는 지난 93년 민선시장 출범때 부터 설정했던 최우선 시정목표였다. 시는 우선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고 있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공격대상으로 정했다.한국전력공사,철도청,한국담배인삼공사 등 직원 374명에 이달 말까지 주민등록을 이전해 줄 것을 통보하고 기한내 옮기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미전입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주소를 옮겨달라는 시장 명의의 협조문을보냈다.시는 이와 함께 주소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유인책도 마련했다.전입자에게는 용연동굴 무료입장,쓰레기봉투 지원,별장 세제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하고 전입에 협조한 기업체 임·직원에도 선진지 시찰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지원,시유재산 적극 매각,실버 전원마을 조성,공공근로사업 확대 등을 약속하는 한편 주민등록 옮기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60∼70년대 16만명대를 기록했던 인구가 지난해 9만1,229명으로 줄어든 문경시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가은읍 은성폐광지에 건설해온 석탄산업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폐광지의 관광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5년부터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은성폐광지 1만5,000여평에 건립한 석탄산업 전시관을 오는 3월 개관한다.지상 2층,지하 1층의 박물관에는 채탄 장비,화석 등 3,000여점을 전시하고 230m의 갱도에서 관광객들이 여행 및 채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철도청과 합동으로 서울∼문경역관광열차를 개설한데 이어 눈꽃열차의정기노선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이미 문경온천과 문경새재에는 관광객들이붐비고 스포츠인들이 소백산 활공장을 찾아 행글라이더를 즐기고 있다. 문경새재에는 민자 유치를 통한 청소년 수련원과 눈썰매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도로사업에 180억원을,올해는 95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광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 韓通·SK텔레콤·韓電도 상향조정

    ?맒隔°糖? AP 연합?많堅?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으로 높인데 이어 한국통신,SK 텔레콤및 한국전력의 신용등급도 같은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S&P는 26일 한국통신과 SK 텔레콤의 장기 외화표시 선순위채 등급을 ‘투자 부적격’ 수준인 ‘BB+’에서 ‘투자 적격’인 ‘BBB-’로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의 장기신용등급 역시 ‘BB+’에서 ‘BBB-’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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