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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표 급증 후보들 비상

    최근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아지면서 부동층이 늘어나는 것으로 관측돼 각 대선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정 의원측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일부 표심(票心)이 지향하는 방향이 아직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부동층 증가 최근 1개월간 각 여론조사의 후보지지율 변화 추이를 보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정체 또는 소폭 상승한 반면 정 의원은 상대적으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선 구도가 ‘2강(强)1중(中)에서 1강 2중’으로 바뀌었다.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 안순철(安順喆·단국대) 교수는 1일 “조사기관마다 수치가 다른 점을 감안해도 지난달 초까진 조사대상의 23∼24%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으나 최근 조사에선 30% 안팎이 응답을 회피하는 부동층으로 나왔다.”면서 “정 의원의 지지율이 떨어진 수치만큼 부동층이 증가해 둘 사이에 연관성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정 의원측의 김민석(金民錫) 전략위원장은 “정 의원에게서 빠져나간 표의 절반은 관망으로 돌아섰고 나머지 절반 가운데 3분의 2는 이 후보에게,나머지 3분의 1은 노 후보에게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달 22일과 30일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를 비교한 결과 정 의원 지지율은 4.6%포인트 준 반면 노 후보는 2.7%포인트,이 후보는 1.0%포인트,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0.8%포인트 늘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결과를 종합하면 유권자층이 친창(親昌)과 반창(反昌)층으로 각각 35%씩 나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나머지 30%의 부동층 가운데 10%의 지지만 끌어내면 이 후보는 당선권인 40%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지율 변화 30%대를 꾸준히 유지해온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호각세를 보이던 정몽준의원의 지지율은 최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노 후보는 20%대로 올라 정 의원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20일 대한매일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의 조사에서 29.3%를 기록,이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던 정 의원은 9월22일 조선일보·갤럽 조사에서 30%대에 진입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지난달 24일 28%(연합뉴스·TNS)에서 27일 23.6%(KBS·갤럽)로 떨어진 뒤 30일 22.7%(한국일보·미디어리서치)를 기록,33∼34%대를 유지하고 있는 이 후보와 10%포인트이상 간격이 벌어졌다. 반면 노 후보는 지난달 18∼19%대에 머물다가 28일 20.2%(국민일보·여의도리서치),30일 20.8%(한국일보·미디어리서치)로 올라가 정 의원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경운 김미경기자 kkwoon@
  • NGO 행사/ 회관건축 기금마련 작은만찬 外

    ◆경실련은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경실련 회관건축 기금마련을 위한 작은 만찬’을 연다.(02)771-0372.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교육부문 개혁안 제안을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갖는다.(02)3675-5160.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은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강대 다산관 지하1층 강의실에서 ‘NGO학과 창설기념 학술대회’를 연다.(02)705-8372.
  • 정몽준 지지도 다소 주춤, 언론3사 대선후보 여론조사

    연말의 대통령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지지도가 다소 주춤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방송(MBC)과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자대결할 경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의 지지율은 31.5%로 정몽준 의원의 25.7%를 다소 여유있게 앞섰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17.3%,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3.3%,이한동(李漢東) 의원은 1.1%였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도 비슷했다.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은 33.4%였다.정몽준 의원은 27.0%,노무현 후보는 17.1%,권영길 후보는 2.4%,이한동 의원은 0.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일보와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9일 5자대결때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회창 후보는 32.9%로 정몽준 의원(29.6%)을 앞섰다.노무현 후보는 17.9%,권영길 후보는 2.1%,이한동 의원은 0.9%였다. 홍원상기자
  • 신문 경품·무가지 제공 20개사 위약금 총22억

    동아일보가 14억여원의 위약금을 부과받는 등 자율규약을 위반한 20개 신문의 위약금 총액이 22억 9288만 4000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협회보가 16일 공개한 신문협회 신문공정경쟁위원회의 위약금 부과 현황에 따르면 8월24일 현재 동아일보는 경품 제공 13억 9000만여원을 비롯해 장기 무가지 제공,신문 강제투입,세트판매 및 정가유지 위반 등으로 14억 2208만 8000원의 위약금을 부과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중앙일보(3억 1689만 2000원),조선일보(2억 137만원),한겨레신문(1억 1261만 8000원),경향신문(9998만 4000원),한국일보(5091만 8000원),세계일보(4775만 6000원),문화일보(1947만 6000원)순으로 부과금액이 많았다. 김성호기자 kimus@
  • “年 8.5% 수익보장 해드립니다”

    입주 후 3년 동안 연 8.5%의 고정 수익이 보장되는 부동산 상품이 나왔다. ㈜신영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미국 대사관 직원숙소 건너편에 외국인 체류자를 겨냥한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로얄팰리스 스위트(조감도)’를 23일부터 분양키로 했다.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외국인 장기체류자 등을 위해 호텔급 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로 최근 고부가 수익형부동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품이다. 신영은 로얄팰리스 스위트에 투자수익보장제를 도입,계약후 3년 동안 연 8.5%의 수익을 책임 보장해주고,이후부터는 투자자와 협의해 임대수익을 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투자자는 연 10박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신영 정춘보사장은 “광화문·종로 일대에 있는 40여개의 주한대사관과 도심 대형 빌딩에 입주한 외국계 금융기관 및 다국적 기업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 이들의 장기체류용 주거시설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건물이 들어서는 곳은 한국일보 옆으로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5호선 광화문역이 걸어서 5∼10분거리.도심과가깝고 주요 도로와의 연결도 쉬운 곳이다.지하4층,지상18층 규모로 10∼50평형대 아파트 438가구와 40∼80평형대 오피스텔 30가구로 이뤄졌다.평당 분양가는 1200만∼1300만원.(02)561-2000. 류찬희기자
  • 권영길후보 관훈토론/ “부유세 반대 1~2%뿐 11조거둬 국민80% 혜택”

    권영길(權永吉)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는 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저의 이미지가 머리띠,삭발투쟁,집회 등 과격한 것과 연결돼 있지만,그간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람들과 함께해 온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다만 과격한 이미지는 차차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권 후보는 진짜 노동자라기보다는 인텔리 출신 노동운동가 아닌가.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만을 노동자로 보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우리는 사무직,전문직종도 노동자로 본다. ◆노동문제와 관련,‘과격한 행동이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잘못 전달됐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노동자편이라지만 지난 정권보다 노동자,농민을 더 탄압해 왔다.과격한 행동이 필요없는 상황은 아니다.필요없을 상황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지지율이 1∼3%에 불과한데. 민노당 후보의 활동은 언론에서 배제돼 있다.언론이 보수와 진보 진영을 균등 배분해줘야 한다. ◆권 후보는 2020년쯤 진보정당의 집권이 가능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9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아직 척박한 땅이라서 집권 목표기간을 최대한 잡아보면 2020년까진 되지 않겠느냐는 뜻에서 그랬다.그러나 최근에는 10년 안에 집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후보와의 연대가 유리하다면 힘을 합칠 생각이 있나. 노 후보가 연대를 제의한다면 본질적 차이를 분명히 해야 한다.노 후보는 진보주의자가 아니라 중도개혁이라고 얘기했다.그런데도 연대를 제의한다는 것은 스스로 중도주의가 아니고 진보진영 후보라는 것을 얘기하는 셈이 된다.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하나.활동비는 얼마나 되나. 아파트 담보 대출은 한계에 부딪혔다.어머니 집을 전세 놓아서 해마다 인상되는 부분을 생활비로 썼다.원고료,강연료가 한 달에 100만원쯤 들어온다.활동비는 별로 들지 않는다.지방을 돌아다니고,행사를 가져도 당원들이 갹출을 한다. ◆대선 선거자금은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예상 소요비용은. 1만원 당비 내는 당원들이 1만여명이다.이들로부터 5만원씩의 특별당비를 선거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그러면 40억∼50억가량이다.이것으로 충분히 선거를 치를 수 있다. ◆부유세는 국민 저항 때문에 시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 80%는 찬성한다.1∼2%의 저항 때문에 80%가 혜택보는 제도를 안할 수 있나. ◆현 정권의 햇볕정책은 어떻게 보나. 우선 용어가 적절치 않다.흡수통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남북교류에 중점을 두었다.그러나 교류만 가지고는 안된다.평화협정 체제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평화공존은 뒤로 하고 교류만으로 풀릴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순서가 어렵더라도 평화공존 먼저 나가는 게 맞다. ◆서해교전 때 ‘침소봉대로 남북관계 해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북한에 비판할 건 해야 하지 않나. 우리가 비판 안 했나.당시는 진상이 규명되기 전에 그걸 이용해서 긴장을 조성하려는 데 대한 지적이었다.남북 관계를 전쟁상태로 몰고가서는 안된다는 것은 확고하다. ◆민노당은 국정원,기무사 등 억압적인 국가기구를 폐지하겠다고 했다.국가정보기관이 없는 나라는 없지 않나.정보기관의 권력남용 방지책이 더 현실적이지 않은가. 억압적인 요소가 있음은 국민이 잘 알고 있다.해체 속에서 실질적으로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정보기구를 만들어야 한다.현재의 억압기구는 바뀌어야 한다. ◆미군 철수와 관련,즉각 철수를 주장하다 임대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 적도 있고,지금은 단계적 철수를 주장하고 있다.왜 오락가락하나. 일관적으로 단계적 철수를 주장했다.한·미상호방위조약 개정부터 접근하자는 것이다.주한미군은 현재 1차로 북한에 대한 전쟁억지보다는 중국에 대한 군사력 억지 차원에서 유지되는 것이다.그래서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무엇보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해서 중국을 견제할 게 아니라 우리의 주도로 러시아·일본·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안보체제를 새롭게 구축하자는 것이다.여기서 군사적 균형상태를 이뤄야 한다.미군철수는 바로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져야 한다. ◆군축은 너무 이상적이지 않은가. 후방 병력 정비를 통해 전력의 효율성을 높이고,북한의 군축을 이끌어낼 수 있다.이 바탕 위에서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 등을 포괄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 ◆민노당 강령을 보면 민중 개념을 자주 쓰는데. 노동자,농민,도시빈민을 민중이라는 용어로 정리했다.당은 이름이 아닌 정책으로 평가해야 한다.대중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민노당이 남미식 포퓰리즘 정책을 펼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포퓰리즘을 어떻게 보나. 남미는 아르헨티나 페론당 때를 제외하고는 포퓰리즘 정책을 쓰지 않았다.오히려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정책을 폈고,이로 인해 무너진 것이다.포퓰리즘 때문에 남미가 무너졌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상가 임대차보호법의 의도는 좋지만 도리어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사실이다.그렇지만 그것은 보증금 인상폭을 5%로 하고 즉각 실시를 주장한 우리의 요구를 국회가 팽개쳤기 때문이다.책임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에 있다.본의 아니게 피해본 것이 사실이다.올바른 법 만들자고 한 게 잘못인가. ◆병력 20만명 감축을 주장했다.가능한가. 병력 감축이 전력손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감군을 위한 선행적 조치는 손실없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는 어떻게 보나. 거부권은 인정돼야 한다고 본다.이는 지난 98년 유엔인권위에서 결의된 것이고 회원국은 이를 준수해야 하는 의무도 부여됐다.또한 이런 문제는 민노당이 제안한 모병제를 수용하면 다 해결된다. ◆대학의 무상교육이 가능한가.재원과 실시계획은. 부유세로 11조원의 징수가 가능하다.임기 첫해에는 고교까지 무상교육이 가능하다.1조 5000억원만 있으면 된다.대학은 수업료 일부 보조로 국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을 평가해 달라.일간지 조사에서는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이 1위인데. 동의하지 않는다. 이지운기자 jj@ ■ 대표토론자 이목희 대한매일 정치팀장,박영균 동아일보 논설위원,고종석한국일보 편집위원,김영미 연합뉴스 여론매체부장,김진석 KBS정치부차장 ■이모저모/ “결혼전 장인 타계… 처가덕 못봐”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 후보는 9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다른 정당 후보들에 비해 진보적인 정책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했다.특히 토론 경험을 살려 패널들의 다양한 질문에도 피해가지 않고 자신감 있는 어조로 답변했다.하지만 민노당 강령에 나타난 ‘과격성’이 잇따라 지적되자,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면 내부 토론을 거쳐 정정할 수도 있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회를 본 문창극(文昌克) 관훈클럽 총무는 “여론조사에서 크게 밀리는 권 후보를 토론회에 초청할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정치권에서 차지하는 권 후보의 비중이 결코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지향하는 정책이 분명해 초청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권 후보는 “(초청해 줘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재벌 집안인 부인(강지연씨) 때문에 처가덕을 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기업간의 문제라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전제한 뒤 “장인이 갑자기 타계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넘어가 처가덕은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장인이 결혼을 극력 만류해 살아 계셨더라면 아마 결혼을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한 토론자가 정당의 강령에 직접민주주의를 한다고 나와 있는데 어찌된 셈이냐.”고 묻자 “국회를 부정하지 않는다.예산심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국회의원이 당선 후 기업체 돈을 받고 구속되는 등 제 역할을 못하면 주민소환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노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된 뒤 방북 신청을 한 것은 대선을 앞두고 다분히 ‘시위용’으로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선을 앞두면 시위적 효과가 실제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방북하면 6·15공동선언 합의 이행 등을 촉구할 생각인데 아직까지 정부에서 방북신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설명했다. ◆동성동본과 결혼한 장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혈통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사회적 ‘관념’에 젖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놓고,“하지만 6촌만 넘으면 문제가 없다는 말에 생각을 바꿨으며,진보주의자라고 한다면 동성동본 결혼에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선에서 낙선하면 다음 총선에또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낙선을 생각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관훈클럽 9일 권영길후보 초청 토론회

    관훈클럽(총무 문창극)은 9일 낮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목희 대한매일 정치팀장,박영균 동아일보 논설위원,고종석 한국일보 편집위원,김영미 연합뉴스 여론매체부장,김진석 KBS 정치부 차장이 대표토론자로 나선다.
  • 이회창·정몽준 지지율 박빙 SBS·한국일보 여론조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여론조사상 다자구도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나,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차이는 오차범위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SBS와 여론조사기관인 TNS가 추석 연휴 직후인 23∼24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다자대결을 할 경우 이 후보의 지지율은 31.6%,정 의원의 지지율은 31.4%였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율은 20.6%,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의 지지율은 1.5%였다.그러나 노 후보나 정 의원이 통합신당의 후보로 나오면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3일 여론조사한 결과 다자대결 구도일 경우 이 후보의 지지율은 31.7%,정 의원의 지지율은 29.6%였다.노 후보의 지지율은 15.9%에 그쳤다.권 후보의 지지율은 3.6%였다. 박정경기자 olive@
  • 관훈클럽 정몽준후보 초청 토론회

    관훈클럽은 지난 17일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국회의원을 초청,새달1일 낮1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문창극관훈클럽 총무(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전진우 동아일보 논설위원,황정미 세계일보 정치부 차장,김현일 중앙일보 논설위원,배정근 한국일보 경제부장,김형민 SBS 선거방송기획팀 부장이 대표토론자로 나선다.
  • 윤흥정 前 체신부장관 별세

    윤흥정(尹興楨) 전 체신부장관이 15일 오전 8시1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76세. 예비역 중장 출신인 윤 전장관은 1980년 체신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장성급모임인 성우회 사무총장을 지냈다.유족으로 상민(인하대병원 비뇨기과장),석민(㈜알린다 대표,전 한국일보 기자),덕민(외교안보원 교수)씨 등 3남.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30분,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02)3410-6914,3153.
  • “네 목소리 지금도 귀에 쟁쟁한데…”’9.11’로 딸 잃은 어머니 눈물의 편지

    (뉴욕 연합) 9·11 테러로 미국 금융회사에 다니던 딸을 잃은 한국인 어머니가 애끓는 모정을 담아 하늘에 있는 딸에게 편지를 보냈다. 캔퍼피츠제럴드 직원으로 세계무역센터(WTC)에서 근무하다 숨진 추지연씨의 어머니 추수현씨는 10일 한국일보 미주판에 게재된 편지를 통해 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고 저 세상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씨는 미국 이민 직후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어 울며 보채는 지연씨를 억지로 떼어놓고 직장으로 나가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이 엄마의 가슴 속에 멍이 돼 쌓여 있었다.”고 회한을 토로했다. 지연씨는 10명이 넘는 한국인 실종자 가운데 유일하게 시신 일부의 DNA 검사를 통해 사망이 공식 확인됐으며 WTC 붕괴현장에서 신분증도 발견됐다.추씨는 편지에서 “뉴욕 사람,아니 미국을 송두리째 암흑으로 몰아넣은 9·11테러로 졸지에 쌍둥이 빌딩은 무너져 버리고 그 자리에서 찾은 것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할퀴어진 너의 ID 카드라니”라고 딸의 사망이 확인됐을 당시의 충격을 표현했다.그는 “너의 생일기념으로 온가족이 함께 유람선 여행을 가자던 너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한데 이땅에서는 영원히 다시 볼 수 없는 내 딸이 됐구나.”라고 비통해했다.
  • 베니스영화제 / 감독상 이창동…3번째 작품으로 거장 ‘우뚝’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 감독상을 차지한 이창동 감독은 단 3편의 영화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기린이다. 96년 '초록물고기'로 데뷔한 뒤 2000년 '박하사탕'을 거쳐 3년만에 '오아시스'를 내놓아 메이저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54년에 대구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영화감독 이전에 교사와 소설가를 지낸 독특한 경력을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기도 하다. 지난 80년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후 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 감독은 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소설'전리'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장해 87년까지 소설가와 교사를 병행했다. 이후 '소지''끈'등으로 문단에 이름이 알려졌고 '운명에 관하여'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각각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계로 진출한 것은 93년.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에서 각본과 조감독을 맡으면서 영화쪽 일을 시작했다.95년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각본을 쓰며 그해 백상예술대상각본상을 수상했다. 감독으로 데뷔한 것은 96년 영화배우 문성근과 명계남,감독 여균동과 함께 영화사 이스트필름을 설립한 뒤 자신의 첫 연출작 '초록물고기'를 내놓았다. 이 작품으로 그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신임감독상·각본상과 영화평론가상 작품상,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 국내 주요영화제를 휩쓸었고 20여개의 해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황수정기자
  • 16세 한국소년 베이징대 최연소 입학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한국 유학생이 베이징(北京)대 최연소 입학의 영광을 안았다.화제의 주인공은 9일 입학식을 갖는 베이징대 경제학원 금융학과의 송병국(宋秉國)군. 2년을 월반해 올해 16살인 송군은 베이징대 입시를 치른 세계 각국 500여명의 유학생중 자연계 수석도 차지했다. “베이징대 금융학과를 최대한 빨리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 뒤 미국에서 첨단 금융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유학한 뒤 한국에 돌아와 금융분야에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송군은 앞서 중국 국가에서 실시하는 ‘중국 한어수평고시(HSK)’에서 최고 등급인 11급(고등A급)에 합격했다.HSK 11급의 중국어 실력은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고등원연구생(박사생) 수준이다.단순한 어휘·작문 등의 시험이 아니라,항공기 소음속에서 사투리 섞인 중국인 대화를 알아들어야 하며,고어·한문 등도 중국의 대학생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지난 1995년 5월 초등학교 4학년 때 중국에 온 송군은 팡차오디(芳草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55중을 다니다가 사립 중고등학교인 후이자(匯佳)로 전학,졸업했다.송대수(宋大洙) 한국일보 베이징특파원의 둘째아들로 형인 병욱(秉煜·21)군도 베이징대 국제경제법학과에 재학중이다. khkim@
  • 장재국씨 집유3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2단독 박동영(朴東英)판사는 3일 해외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한국일보 회장 장재국(張在國)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장 피고인의 원정도박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진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K호텔 카지노 전 사장 임무박(59)피고인에게는 징역8월에 집행유예 1년6월이 선고됐다. 홍지민기자
  • [편집자문위원 칼럼] 언론사주의 총리서리 임명

    지난주 매일경제신문의 사주인 장대환 서리의 총리 인준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물론 한나라당의 반대에 따른 것이지만 우리 언론의 보도태도도 적지 않게 기여했다고 생각된다.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우리 언론은 총리 서리의 탈법적인 재산형성 과정 및 자녀입학을 위한 주민등록 불법이전 등 부정적 사안을 경쟁적으로 보도했다.그리고 국회 인사청문회는 언론이 한번 훑고 지나간 사안을 재차 확인하는 정도로 끝이 났다. 인사청문회는 총리로서 지녀야 할 도덕성과 능력을 가늠하는 자리가 돼야한다.그러나 이번 청문회도 우리 언론이 으레 그래왔던 것처럼 도덕성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총리는 정치적 고려에 의해 결정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품위와 능력을 떠나 또 한가지 검증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그것은 정치권력이 언론사주를 총리로 임명한다는 것이 마땅한가 하는 점이다.그런데 이런 사실이 국회나 언론 모두에 의해 간과됐다. 잘 알다시피 언론은 정치권력으로부터 초연해 있어야 한다.그래야만 언론의 비판기능이 살아날 수있다.언론의 독립이 언론에 있어서 최상의 가치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사실 언론의 독립을 위해 언론은 국가에 대해 언론자유라는 권리를 요구하고,국가는 이를 헌법에서 보장해 주고 있다.대한매일도 지난 1∼2년동안 소유구조를 대폭 개편하고,또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대한매일의 독립을 보장받았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선진국 어느 나라에서도 언론사주가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특히 임명직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다.임명직의 경우는 해당 언론이 원하든,원치 않든 간에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과거 박정희와 전두환의 권위주의 정권 시절 이런 폐악이 잘 드러났는데 대표적인 예가 한국일보 사주의 경제부총리 임명이 아닌가 생각한다.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창간 이후 잘 나가던 한국일보의 사세가 그 때부터 기울기 시작했는데,한국일보를 사랑하던 독자들이 지금도 이를 아쉬워한다. 이처럼 정치권력이 언론사주를 정치권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언론의 독립을 크게 위협하는 처사다.언론사주가 아무리 개인적으로 훌륭하고,자격이 있다해도 정치권력은 언론독립을 위해 그같은 주문을 해서는 안 된다.더욱이 언론사주가 신문제작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우리 풍토에서는 더욱 그러하다.해당언론사에도 장기적으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 정부는 바로 1년 전 언론개혁을 위해 주요 언론사의 사주를 구속하고,또 엄청난 벌금을 때리지 않았는가.왜 이런 언론개혁을 했는가? 그것은 언론을 언론답게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언론이 스스로를 정화하지 못하니까 정치권이 나서서 언론을 개혁하겠다고 나섰는데 당시에도 이런 개혁이 언론의 독립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그렇지만 언론개혁이라는 명분 때문에 이런 목소리는 맥을 못췄다. 그런데 언론개혁을 주도한 정치세력이 언론사주를 총리로 임명한다는 것이 자가당착적 발상이 아닌가? 언론개혁은 무엇보다 권언유착을 배제하기 위함이었는데 스스로 권언유착을 결행하고 있으니….그럼에도 우리 언론이 이 점에 대해 큰 문제를 삼지 않은 것은 같은 입장에 서있기 때문이었을까? 그렇다면 언론소유구조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매일은 이런 것에 구애받지 말고 제대로 지적했어야 옳았다고 본다. 김정탁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
  • 네티즌 마당/ 70% “장대환 총리 인준 부결 당연”

    장상 총리서리에 이어 장대환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부결됨에 따라 정국이 더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정치권뿐이 아니다.사이버세상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그런 중에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는 60∼70%가 부결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또 부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는 70% 이상이 ‘자질 부족’을 꼽았다. 그렇다고 이런 여론조사결과가 총리서리를 두 번이나 내친 의원들의 손을 들어주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토론방의 네티즌들은 흠결 많은 사람을 후보로 밀어 붙이는 집권세력,도덕성에서 결코 자유스러울 수 없는 데도 큰소리 치는 국회의원들,조금만 파헤치면 온갖 문제가 드러나는 지도층 인사 모두에 분노하고 있다. 한겨레의 인터넷사이트(www.hani.co.kr)에서는 ‘장대환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인준 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을 실시했다.5000명 넘게 응답한 설문의 결과는 ‘잘됐다’가 74%,‘잘못됐다’가 26%로 나타나 네티즌들은 압도적으로 부결에 동의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인터넷사이트(www.hankyung.com)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대환 총리서리 인준 부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의 중간집계 결과도 ‘당연하다’가 69%,‘잘못됐다’가 20%,‘관심 없다’가 10%로 나타났다.(30일 14시 현재) 한편 한국일보 인터넷사이트(www.hankooki.com)에서 올린 ‘장대환 총리지명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설문에는 ‘자질 부족’ 71.6%,‘정쟁에 희생’ 25.7%,‘청문회법 문제’ 2.7%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이와 관련,각 인터넷사이트의 여론마당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포털사이트 야후(kr.yahoo.com)의 토론플라자 게시판에는 ‘당연하다’는 의견과 ‘잘못됐다’는 주장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당연하다’는 의견들은 대부분 이번 부결의 결과가 ‘국민의 뜻’임을 강조하고 있다. “총리인준 부결은 대다수 국민의 소리였다고 본다.총리지명자의 성장과정이나 현재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국민과 가까운 총리가 아니라 가장 동떨어진 귀족총리처럼 느껴지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본다.”(ID kgas303) “나는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이번 결정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민주당 대변인의 말대로 다수당의 횡포는 아니다.최근 지방선거에도 민주당에 표를 줬지만,잘못이 되풀이되니까 이제 싫어지려고 한다.잘못을 통해 배우는 것이 없는 무능한 정부 아닌가.”(ID iam_jessy) “조금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조금만 욕심을 버린다면 장대환 서리와 같이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물론 의석수가 한나라당이 많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들의 횡포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내 자신이 바르게 섰을 때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볼 수 있듯이 한 국가의 공직에 있을 사람에게 문제점이 많이 있다면 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ID leuh4667) 한편 인준안 부결이 ‘잘못됐다’는 쪽에 서 있는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에 비난의 화살을 쏟아 부으며 정권말기의 국정혼란을 염려하고 있다. “두 번씩이나 총리인준을 부결시킨 한나라당.언제부터 국민들이 원하는 걸 그렇게 잘들어줬는가? 총리인준을 결정하는 국회위원들, 당신네들부터 깨끗한가 먼저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되지 않는가?”(ID heajin982002) “김대중 정권 임기 말 국정운영의 혼란이 불 보듯 뻔하다.도대체 국회의원들은 국익을 우선하는 것인가,당익을 우선하는 것인가.국회청문회를 텔레비전을 통해 모두 지켜보았다.장 총리서리에게 제기된 의혹들은 꼬투리를 잡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았다.물론 자녀들의 위장전입 등은 그가 사과했듯이 잘못한 일이다.그러나 청문회는 그가 국무총리가 되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할 것인지 판가름을 하기 위한 청문회가 아니었다.당파싸움의 장이었을뿐이다.” (ID pinkefu22) “장대환씨가 장상씨보다 나은데 이번엔 더 큰 차이로 부결되었다.이러면 청와대에서는 누굴 찾아야 하는가? 일반 서민이라도 데려다 총리를 시켜야 되는 것인가? 대한민국이 대선을 4개월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다수야당이 되어 버린 한나라당은 밀어붙이기식 정치를 하고 소수여당인 민주당은 실력저지식 정치를 하고 있다.국민들은 말한다.정치권의 혼란이 가속화될 경우 대통령 선거가 사상 최고로 낮은 투표율을 보일 것임을….” (ID park0121kr) 이호준기자 sagang@
  • 한국일보 사장 윤국병씨

    한국일보사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윤국병(尹國炳ㆍ61)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에 선임했다. 이사회는 또 신상석(申相碩ㆍ60) 부사장 겸편집인을 대표이사에 선임, 부사장과 편집인을 계속 겸임토록 했다. 장명수(張明秀) 전 대표이사 사장은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칼럼을 계속 집필한다.
  • “고통없는 세상서 편히 쉬소서”故이주일씨 어제 영결식

    온 국민의 가슴에 웃음을 심어주었던 코미디언 고 이주일(본명 鄭周逸)씨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9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연예예술인장으로 치러졌다.영결식에는 유족과 100여명의 동료·후배 연예인,고인을 사랑한 팬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이 시대 최고의 광대’가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당신은 웃음의 제왕이었습니다’ 탤런트 이덕화씨의 개식사와 코미디언 박인수씨의 약력소개가 끝난 뒤 송해씨의 조사가 이어지자 장내에는 흐느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송씨는 “누가 뭐래도 당신은 웃음의 제왕이었다.”면서 “62년 굴곡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당신이 사랑했던 모든 이가 외롭지 않게 당신의 웃음을 간직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오열의 60분= 영정 앞 VTR에서는 그가 살아생전 녹화했던 마지막 쇼의 한토막이 방영됐다.“왜 이렇게 가혹한 벌을 주십니까? 바보처럼,고생하면서,남을 웃기면서 살아온 죄밖에는 없습니다.” 그가 대사를 끝내고 주저앉자 화면속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렸고,다음 순간 빈소는 울음바다가 됐다.◆아들 곁으로= 장명수 한국일보 사장은 고인의 신문연재 회고록을 단행본으로 만든 ‘인생은 코미디가 아닙니다’를 부인 제화자씨에게 증정했다.가수 최진희씨는 추모곡 ‘천상재회’를 부르다 솟아나는 눈물에 노래를 잇지 못했다. 경찰차의 호위를 받은 운구행렬은 오전 10시쯤 경기도 성남 고인의 농장에서 노제를 지낸 뒤 곧바로 성남시립 화장장으로 향했다.이곳에서 화장한 유해는 강원 춘천시 경춘공원 납골묘에 안치됐고,위패는 먼저 떠난 아들이 있는 서울 봉은사에 봉안됐다. 고양 주현진기자 jhj@
  • 장재국씨 ‘장존’명의 도박 시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朴永烈)는 22일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한국일보 회장 장재국(張在國·사진)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지법 박동영(朴東英) 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장 피고인은‘장존 명의’로 돈을 빌려 도박을 한 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 장 피고인은 최후진술에서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면서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또 장 피고인의 원정도박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 진술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K호텔 카지노 전 사장임무박(59)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장 피고인은 지난 95년 8월부터 96년 3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라지 호텔 카지노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344만 5000달러를 빌려 도박을 하는 등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홍지민기자 icarus@
  • ‘호텔형 임대주택’ 봇물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호텔형 임대주택)가 늘고 있다.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청소,세탁,비즈니스 시설 이용 등의 호텔식 서비스를 받으면서 취사까지 가능한 새로운 주거시설.장기간 머무는 외국인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객실 이용료는 호텔보다 싸면서 번잡하지 않아 내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랫동안 투숙하는 외국인들이나 교포들에게 인기가 높다.‘나홀로’입국한 외국인이 많이 찾고 있으며,부부 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보름 또는 한 달,1년 이상 머무는 경우도 있다. 장기 체류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비스드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하는 부동산개발업체도 늘고 있다.단순 오피스텔·주상복합 아파트와 비교해 수익성이 높아 새로운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식 서비스는 기본= 청소,세탁 서비스는 기본.공동으로 이용하는 비즈니스 상담 공간과 수영장 등의 헬스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바비큐 시설,응접실 등을 마련한 경우도 있다.웬만한 호텔 서비스가제공돼 입주자들이 장기간 머무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10평형대부터 대형 아파트까지 다양하다.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다. ●운영방식= 직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부동산개발업체가 투자자들에게 분양한 뒤 위탁계약을 받아 운영하는 형태가 있다.서울의 그랜드힐튼서울호텔이나 올해 초 문을 연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지난 4월 개장한 종로구 인사동 ‘프레이저 스위트’등은 직영이다. 위탁계약 운영은 개발업체가 연간 일정한 수익을 책임지는 ‘수익보장형’과 임대인 알선 등의 서비스만 해주는 ‘수익알선형’이 있다.강남 역삼동‘휴먼터치빌Ⅰ’,서초구 양재동 체르니 아파트 등 국내 부동산개발업체가 공급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대부분이 위탁 운영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투자수익 높아 인기= 임대 방식은 월세이나 국내 임대시장과 달리 임대기간 동안의 월세를 입주 때 한꺼번에 내는 ‘깔세’가 대부분이다. 호텔의 경우 1일 숙박료가 18만∼20만원,외국인 전용 아파트 월세는 20평기준 150만원 정도.현재운영중인 서비스드 레지던스 월 이용료는 400만∼500만원으로 호텔과 전용 아파트의 중간 정도다.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현재 운영 중인 객실 점유율은 70%정도.수익보장형은 일정 기간 연 8∼1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수익 알선형은 12∼15%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업체는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부동산 상품으로 정착= 국내에 운영 중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오크우드(279가구),프레이저스위트(213가구),휴먼터치빌Ⅰ(160가구)등이다.이밖에 오퓨런스,파크스위트,SK바비앵,코업레지던스 등이 분양을 마쳤다.오는 10월에는 ㈜신영이 종로구 수송동 한국일보사 앞에 10∼44평형 60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중소 부동산개발업체들이 호텔형 임대주택사업에 적극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신영에셋 김상태(金尙泰)상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부동산 개발업체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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