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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이산문학상 허만하 시인

    문학과지성사가 주관하는 제15회 이산문학상 수상자로 허만하(許萬夏·사진·71) 시인이 선정됐다.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시집 ‘물은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솔 펴냄).이산 문학상은 고(故) 김광섭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 서울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 양길승 향응 비디오 파문 /SBS 비디오 입수경위 공개 “익명 여성이 택배로 보내와”

    SBS는 1일 밤 8시 뉴스에서 양길승 부속실장 향응파문 관련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한 경위를 공개했다.SBS보도에 따르면 이번 비디오는 철저히 기획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며,제보자는 K나이트클럽 소유주인 이모씨의 반대파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측이 비디오테이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지난달 4일 오전.인터넷 게시판을 통해서였다.이어 다음날 방송사측에 전화를 걸어 온 젊은 여성 제보자는 현장화면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뒤 그날 저녁 실제로 비디오테이프 두개를 택배로 보내왔다.택배사 직원은 서울 코엑스근처 사거리에서 안경을 쓴 남자가 배달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제보자들은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한 탓인지 방송사측과의 연락과정에서 철저하게 공중전화만을 이용했다.문제의 테이프는 지난 6월 28일 오후 5시 20분 양 실장이 청주 R호텔앞에 세워진 골재업자 김 모씨의 승용차에 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이후 호텔과 나이트클럽,새벽 포장마차로 이어지는 양 실장과 나이트클럽 사장 이모씨의 동선을 13시간 넘게 정확히따라갔다. SBS측은 “비디오테이프는 8mm홈비디오를 방송용으로 컨버팅한 VHS테이프와 6mm테이프 각각 1개씩”이라면서 “화질이 좋은 6mm테이프는 양 실장이 술자리를 나서는 순간을 기다려 맞은 편 건물 옥상(모텔로 추정)에서 줌인과 아웃을 반복하며 철저히 양 실장에게 초점이 맞춰져 촬영돼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 일시가 찍혀 있는 VHS테이프는 주로 근접 촬영에 사용된 것으로 미뤄 가방에 담긴 몰래카메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카메라 두대가 동원됐고,차안에서 촬영한 화면도 있어 최소한 두명 이상이 촬영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SBS에 배달된 테이프의 전체 길이는 10분 정도이며,관심을 모았던 나이트클럽 내부 술자리 장면은 담겨 있지 않다고 SBS는 전했다.술자리를 함께 한 인사는 양 실장을 포함,모두 5명이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은 이후 SBS측과 가진 10여차례의 전화통화에서 나이트클럽 사장 이 모씨에 대한 수사 진척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들은 검·경으로부터 조세포탈과 윤락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이모씨에 대한 수사가 더욱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모씨와 양 실장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도 많다는 주장도 했다. SBS측은 이 여성에게 직접 만날 것을 수 차례 요구했다.그러나 이 여성은 “만날 수는 없으며,신분을 알려고도,찾으려고도 하지 말라.”고 했다.이 여성은 방송이 나간 날에도 전화를 걸어와 “한국일보에 보도가 나갔는데 우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미주이민 100주년 “아! 대한민국”/ 워싱턴 한인사회 ‘평화콘서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워싱턴 초여름밤 RFK 스타디움에 월드컵 4강 신화의 환희와 열기가 재연됐다. 28일 워싱턴 RFK 스타디움에는 1만 5000여한인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채 노래와 춤으로 밤을 수놓으며 한인사회의 단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 콘서트’ 축제가 열렸다.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동부지역 한인들이 대거 한 자리에 운집,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이라크전 평화복구를 기원하는 최대 축제를 열어 단합과 일체성을 확인한 것이다. 출연진도 다양한 한인 연령층에 맞춰 패티 김,조영남과 설운도,이선희,신세대 톱가수인 보아,신화,차태현,김건모,조성모,캔,유진 등 20여명의 가수들이 나서 저녁 7시께부터 약 4시간 동안 여름밤을 장식했다. 한승주(韓昇洲) 주미대사를 비롯,주미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회 지도급인사,미 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SBS와 한국일보 등이 주최하고 3개 한인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워싱턴 일대 버지니아,메릴랜드주 한인들은 물론,뉴욕과 애틀랜타등 동부지역 거의 전역에서 동포들이참석했다. mip@
  • 전경련 “손회장 퇴진요구 사실무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청와대가 손길승 전경련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는 한국일보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전경련은 해명자료에서 “청와대측이 전경련 회장직에 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언급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경련 회장은 회원의 뜻에 따라 선출되고 그 직책을 유지하는 자리로 회원 이외에는 회장직에 대해 언급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외압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경련은 “손길승 회장은 재판이 진행중이며,현재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할 때 재판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회장으로서 직무를 흔들림없이 수행한다는 것이 회원 및 회장단의 뜻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ksp@
  • 한나라 최병렬체제 출범/최대표 일문일답·프로필

    최병렬 대표는 1938년 경남 산청에서 출생,지리산 기슭에서 자랐다.가난한 산골 소년이었지만 배짱 하나는 두둑했다고 한다.병역 판정 때 면제를 받았지만 재신검을 요구,입대하는 강단을 보이기도 했다. 59년 학생 신분으로 한국일보에 입사해 조선일보 편집국장까지 올랐다.기사 말미에 기자 이름을 박는 기사실명제 등을 도입,오늘날 신문의 편집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국회는 12대 민정당 전국구로 입문했다.6공 시절 공보처·노동부 장관과 94년 서울시장 등을 지낸 뒤 14∼16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이다.교통범칙금 중 50%를 사고예방에 쓰도록 한 법이 그의 작품이다. 서울시장 당시 안전모를 쓰고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을 지휘,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접시가 깨질까 두려워 더러운 접시를 닦지 않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접시론’은 지금도 공직사회에서 회자된다. 그러나 풍부한 행정경험에는 늘 ‘원조보수’라는 꼬리표도 따라다녔다.‘최틀러’는 그의 저돌적 추진력을 산 애칭이지만 노동장관 때 추진한 총액임금제와 무노동무임금 등 일련의 강경 정책과도 어울린다.최근엔 미국 메이저리그 강타자 최희섭 선수의 ‘빅초이’라는 별명을 더 좋아한다. 소장파들은 ‘생각은 다르지만 말이 통하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그를 평가한다.당내 뚜렷한 계파가 없는 것도 특징.2001년 당·대권 분리를 주장,‘제왕적 총재’를 무너뜨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취임 일성(一聲)으로 “대통령에게 할 얘기가 있으면 청와대 초청을 기다리지 않고 청와대를 찾아가겠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의 회동에 적극성을 띠었다.이어 “체면 차리거나 남 탓만 하고 구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정협조를 강조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재특검 거부 의사에 대해서는 “야당을 짓밟거나 정당성을 상실할 때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특유의 맺고 끊는 게 분명한 성격을 드러냈다. 경선 연설에서 “17대 총선에 이회창 전 총재가 필요하면 모셔 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최 대표는 “일각에선 이 전 총재의 정계복귀 뜻으로 해석하는데 오해”라면서 “이 전 총재가 총선 후보옆에만 서 있어도 도움이 된다면 왜 못하겠나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당의 승리에 필요한 분이라면 삼고초려 아니라 십고초려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개혁파의 탈당설과 경선 후유증 등 과제에 직면해 있다.“우리 당에서 개혁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면서 “(탈당이) 불가피한 몇 분도 있지만 당에 꼭 필요한 분들도 있다.”며 끝까지 잡을 뜻을 나타냈다. 박정경기자 olive@
  • 이런 책 어때요 / 0.6˚

    김수종 지음 현암사 펴냄 지난 100년 동안 상승한 지구의 평균기온은 섭씨 0.6도.그리고 앞으로 100년 동안은 최고 5.8도까지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지구온난화는 이제 국가의 경계를 넘어선 세계적인 이슈다.저자(한국일보 논설위원)는 디스토피아로 치닫는 인류의 문명을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살핀다.중국 양쯔강 싼샤댐 건설의 영향으로 한국에 장마가 없어지는 기상이변 가능성을 경고하며,그린란드 붕괴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이 순간도 바닷물에 잠겨들고 있는 인도양과 남서 태평양 섬나라들의 비극도 소개한다.발품을 팔아 챙긴 현장감이 돋보인다.1만 2000원.
  • 제27회 ‘오늘의 작가상’ 받아

    소설가 김종은(29)씨가 장편 ‘서울특별시’로 민음사가 주관하는 제27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에 2일 뽑혔다.‘서울특별시’는 찰리,유진,호기,중만 등 70년대생 네명의 서울 이야기이다.2001년 추계예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 명세빈 일간스포츠 사장과 결혼 예정

    인기 탤런트 명세빈(사진·27)이 일간스포츠 장중호(30)사장과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사장의 어머니이자 원로 배우인 문희(본명 이순임ㆍ56)씨는 22일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강원도 동해시 묵호등대에서 진행된 ‘미워도 다시한번’ 촬영지 답사여행에서 관객과의 대화 도중 “큰아들(장중호 사장)이 몇년 동안 연예인과 교제하고 있으며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씨는 며느릿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연예계와 언론계에서는 장사장의 결혼 상대가 명세빈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대해 장사장은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장사장의 아버지인 고 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도 71년 당시 은막의 트로이카 중 하나로 꼽혔던 문희씨와 결혼했다.
  • 홍승면선생 추모문집 출판기념회

    홍승면 선생 추모위원회(위원장 이정석)는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홍승면 선생 20주기 추모행사와 함께 추모문집 ‘화이부동(和而不同)’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홍승면 선생은 한국일보,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1983년 57세로 별세했다.
  • 팔봉비평문학상에 김인환교수

    문학평론가인 김인환(57) 고려대 국문과교수가 제14회 팔봉비평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작은 평론집 ‘다른 미래를 위하여’(문학과지성사).김 교수는 1972년 ‘현대문학’과 ‘월간문학’에 동시에 추천되면서 평론가로 등단했으며,평론집 ‘문학과 문학사상’‘비평의 원리’ ‘상상력과 원근법’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새달 10일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 국정원 인사 3인 프로필

    ●염돈재 1차장 1967년 중앙정보부(현 국정원) 공채 5기에 수석합격했으며 95년 계급정년으로 퇴직했다.브라질 대사관,샌프란시스코·시카고 총영사관에서 근무한 해외정보 전문가다.노태우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 정책비서관으로 헝가리와의 수교교섭 등 북방정책을 담당했다.탁구선수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결혼 성사에도 한몫했다.김정숙(61)씨와 1남2녀. ●박정삼 2차장 해직 언론인 출신으로 80년 한국기자협회에서 ‘비상계엄령 검열 철폐’ 운동을 벌이다 투옥돼 1년간 옥살이를 했다.84∼87년 프로 야구단 청보 핀토스 등의 단장으로 외도를 하다가,88년 서울경제신문 증권부장으로 복귀한 뒤 한국일보·국민일보에서 주요 보직을 지냈다.청와대 인터넷 ‘삼고초려’란에 직접 이력서를 넣었다는 것.정숙희(56)씨와 2남. ●김보현 3차장 1972년 중앙정보부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31년간 줄곧 북한과 남북관계 분야에서만 근무해온 대북 정보분야 전문가다.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 2000년 7월 북한 및 남북관계 업무총괄을 위해 신설된 3차장직에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줄곧 3차장을 맡아 왔다.논리가 정연하면서도 치밀하다는 평.1남2녀가 있다.
  • 부고/ 시조시인 이태극씨

    시조시인 월하(月河) 이태극(李泰極·사진)씨가 24일 오후 2시50분 경기도 분당 보바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90세. 강원도 화천 출신인 이씨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전문부를 수학하고 서울대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이화여대에서 25년간 교수로 재직했다.고전시가를 연구하던중 1955년 한국일보에 ‘산딸기’를 발표하면서 등단,1960년 ‘시조문학’을 창간해 시조운동을 펼쳤다.한국시조시인협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장녀 춘계(동국대 명예교수),차녀 정자(주부),3녀 인자(성암여중 교사),아들 숭원(서울여대 교수)씨 등 3녀1남.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9시.장지는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하천리 선영.(02)3410-6917.
  •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이화언론인클럽(회장 張明秀 한국일보 이사)은 ‘2003 자랑스러운 이화언론인’에 전복수 KBS 외신부장과 임도경 뉴스위크 한국판 편집장,인정옥 방송작가를 선정,24일 오후 7시 이화여대 경영관 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 인터넷 만화신문 ‘뉴스툰’ 창간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회장 백무현)는 7일 만화로 뉴스를 읽는 인터넷신문 ‘뉴스툰’(www.newstoon.net)을 창간했다. 대한매일·경향신문·한국일보·부산일보·한겨레신문·시사저널·오마이뉴스 등에서 활동하는 시사만화작가 50여명이 시사만평,4단만화,이야기만화,플래시 동영상,포토만화 등을 연재한다. 정승태의 카툰교실,백무현의 세상꼬집기,시사만화 째려보기,손문상의 만인보,정태권의 뉴스피플 등 소속 매체의 성격이나 논조 등의 제약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고정란과 함께 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뉴스플러스 / 인수위, 오보백서 발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 오보와 과장보도 사례 등을 담은 ‘오보백서’를 발간했다.인수위는 ‘너무한 당신-인수위 55일의 문제된 언론보도 모음집’이라는 자료를 청와대 기자실을 통해 배포했다. 조선일보가 10개로 가장 많았다.동아일보(9개),문화일보(8개),중앙·세계일보(7개),대한매일·국민일보·매일경제(3개),한겨레·한국일보(2개)의 순이었다.
  • 소설가 김승옥씨 경희대 입원

    ‘무진기행’의 소설가 김승옥(62)씨가 지난달 23일 중풍으로 쓰러져 최근 경희대 한방병원에 입원했다.김씨는 왼쪽 뇌의 혈전으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으며,심각한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 부인 백혜욱(59)씨는 “고혈압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과로가 겹친 것 같다.”면서 “병원측은 걷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언어장애가 완치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생명연습’으로 등단한 뒤 ‘무진기행’‘서울,1964년 겨울’ 등 감수성이 뛰어난 단편소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1999년부터 세종대교수로 강의를 해왔다.
  • 신문협회장에 홍석현 중앙일보회장 선출

    한국신문협회는 6일 제289차 이사회를 열고 최학래(한겨레 사장) 회장의 후임으로 홍석현(사진) 중앙일보 회장을 선출했다. 홍 신임회장은 “신문업계의 화합과 공동권익 신장이 최우선 목표”라면서 “회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회원사간 경영 불균형 해소,지방화시대 지방언론 육성,타매체와의 경쟁,신문의 미래독자 확보 등 신문업계의 당면 과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홍 회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삼성코닝 전무·부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세계신문협회(WAN)회장으로 뽑혔다. 신임 부회장은 신ㆍ구 회장단이 협의해 선출하기로 했다.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는 대한매일 유승삼 대표 등 21인의 이사와 감사 3인 등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 △대한매일 유승삼△경향신문 이채락△국민일보 노승숙△동아일보 김학준△문화일보 김정국△세계일보 설용수△조선일보 방상훈△한겨레 최학래△한국일보 신상석△매일경제신문 장대환△한국경제신문 최준명△코리아헤럴드ㆍ내외경제신문 홍정욱△강원일보 최승익△경인일보 우제찬△광주일보 김종태△매일신문 정재완△부산일보 김상훈△전북일보 서창훈△제주일보 김대성△충청일보 서정옥◇감사△연합뉴스 김근△서울경제신문 김서웅△대전일보 조준호
  • 참여정부 첫 내각/화제의 장관 4인

    ◆강금실 법무부장관 첫 여성 법무장관,첫 여성 법무법인 대표,서울지역 첫 여성 형사단독판사,첫 여성 민변 부회장,첫 부장검사급 법무장관.강금실 신임 법무장관에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여성으로서 남성 중심의 제도권과 투쟁해 얻은 표창과도 같다.참여정부의 개혁을 상징하는 강 장관의 과거는 소수의 인권을 위한 삶이었다. ●93년 사법파동때 평판사회의 설립 지난 93년 ‘제3차 사법파동’때 ‘평판사 회의’ 설립을 주도,당시 김덕주 대법원장에게 ‘사법개혁 건의서’를 전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군사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5,6공화국 때는 형사단독 판사로 재직하며 집시법 위반으로 검거된 대학생들의 구속영장을 잇따라 기각하거나 무죄 석방하기도 했다. 96년 5월 서울고법판사를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난 강 장관은 개업하자마자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99년 9월 민혁당 사건 변호인을 맡은 데 이어 11월에는 납북 귀환어부 함주명씨를 고문한 혐의로 이근안 전 경감에 대한 고발을 주도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2000년 5월 여성으로선 최초로 민변 부회장에 선임됐다. 57년 제주에서 출생해 경기여고 문과를 수석졸업하고,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강 장관은 대학시절 교내 탈춤반 활동을 하면서 사회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81년 사시23회에 합격했고 사법연수원 성적도 7등으로 뛰어났다. 강 장관은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 광화문 민중문화사 서점 주인의 소개로 만난 서울대 철학과 출신 김태경씨와 4년 동안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주 투옥되던 김씨를 판사의 신분으로 뒷바라지한 일화는 유명하다. ●차세대 한국인 리더 18명에 선정 그러나 김씨가 부도를 내면서 3년전 헤어졌다.그는 2000년초 벤처기업 컨설팅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을 설립해 불과 2년만에 변호사 60여명을 거느린 중견 로펌으로 키워내는 사업수완도 발휘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인 리더’ 18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고법 김영란 부장판사,민주당 조배숙 의원과 고등학교,대학교 동기동창이다.김 부장판사는 “강 장관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도 항상 정의로운 길을 선택해왔다.”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탈권위주의적 인화력으로 직책을 잘 소화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kdaily.com ◆이창동 문화부장관 이창동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은 말 그대로 문화예술인이다.이어령(문학비평가)·김한길(소설가) 전장관도 있지만 이들은 임용시 교수·정당인 이미지가 강해 문화현장과는 멀어보였다. 반면 이 장관은 소설가와 영화감독 등 땀냄새 나는 문화현장에서 주로 활동해 업무추진도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그를 증명하듯 취임 첫날부터 캐주얼풍 양복에 검정색 산타페를 직접 운전해 문화부에 도착,의례적인 취임식도 취소하는 등 잇단 파격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그의 삶의 여정을 찬찬히 뜯어보면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찢어지게 가난한 집안,고비마다 발휘한 뚝심 그리고 잔수보다는 정공법으로 돌파해온 점 등은 그를 임용하는데 큰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첫번째 도전-전업 작가로 81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북 영양고에서 교편을 잡던 그는 82년 결혼과 함께 서울로 왔다.그리고 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의 문을 두드렸다.유행과는 담을 쌓고 우직스러운 소설을 쓰다 87년 전업작가로 나섰다.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것이다.이후 작품집 ‘소지’‘녹천엔 똥이 많다’를 내고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두번째 도전-영화속으로 그러던 그가 93년 ‘그섬에 가고 싶다’의 각색과 조감독이란 타이틀로 영화판에 뛰어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본인은 연극에 심취했었고 영화감독이 꿈이었다지만 40세라는 나이에 직업을 바꾼다는 것은 웬만한 열정이 아니면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인생 바꾸기’를 감행했고 탄탄한 극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나름의 영화세계를 구축해 왔다.작품수는 ‘초록 물고기’(97)‘박하사탕’(99)‘오아시스’(2002) 등 3편에 불과하지만 그 작품성과 작가주의 정신은 비평계의 주목을 끌고도 남았다.“테크닉에 집착할 생각이 없다.”는 그의 정통파식노력은 청룡영화상과 대종상,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등 국내외에서 잇단 수상으로 보상받았다. ●세번째 도전-제도속으로? 그가 펼칠 문화정책의 구체적 청사진은 미지수다.하지만 취임 첫날 “경제·경쟁논리를 떠오르게 하는 문화산업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은 시사적이다.시장주의를 경계하면서 그 토대가 되는 순수예술에도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종수기자 vielee@kdaily.com ◆김화중 복지부장관 간호사 출신인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보건의료 특보를 맡으면서 해박한 전문지식을 발휘했다.16대 국회에서 전국구로 등원한 간호계의 대부로 온화한 성격이지만 일단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상당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시민단체, 개혁성 미흡 지적 대선에서 권양숙(權良淑) 여사의 정무 특보를 맡기도 했다.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시민단체들은 내정설이 나돌 때부터 전문성과 개혁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건강보험 재정통합 등 난마처럼 얽힌 현안을 풀어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임명된 27일에도 국민추천과 검증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수위를 수그러트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 장관이 개혁적인 성향을 지닌데다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지녔기 때문에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복지부)장관에 임명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그의 능력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노 대통령은 김 장관이 권 여사의 추천으로 입각한 게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을 의식한듯 “(김장관 임명이)아내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남편은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 그의 입각은 ‘군수·장관 부부’가 처음으로 배출됐다는 점에서 화제다.남편은 고현석(高玄錫) 전남 곡성 군수.분야는 다르지만 남편은 지방자치단체에서,부인은 중앙 부처에서 각각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首長)이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시절 처음 만났다.고 군수가 법대 학생으로 농촌봉사활동모임의 회장을 할 때 간호대에 다니던 김 장관이 모임에 합류하면서 연애감정이 싹트기 시작,결혼에 이르렀다.고 군수는 지난 95년 3월 명예 퇴직할 때까지 만 26년 동안 ‘농협 맨’으로 일해오다 98년 민선2기 군수에 당선됐다.고 군수가 관사에 혼자 살기 때문에 두 사람은 5년째 ‘주말부부’다. 고 군수는 종가집 맏며느리인 김 장관이 70년대 후반 미국 컬럼비아대학으로 아이들을 떼어놓고 혼자 유학을 떠난다고 할 때 “아내는 살림만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친척들을 앞장서 설득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임명통보를 받자마자 휴대전화로 고 군수에게 가장 먼저 ‘기쁜’소식을 전했다.네딸 중 막내(이화여대 의예과 2년)가 김 장관의 뒤를 잇고 있다. 곡성 남기창 김성수기자 sskim@kdaily.com ◆진대제 정통부장관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 진대제(陳大濟·사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이 정보통신부장관에 임명됐다. ●장관보다 삼성 사장이 좋다(?) 삼성은 진 장관의 ‘입각 가능성’이 점쳐지자 ‘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했다.특히 진 장관이 삼성전자의 ‘차기 전문경영인’으로 이건희 회장의 총애를 받아와 그의 입각에 따른 인적 손실을 우려했던것으로 알려졌다.삼성 내부에서는 입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삼성은 진 장관의 입각에 따른 손해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업상 정통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는데,오히려 ‘역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삼성맨이었던 남궁석(南宮晳)의원의 정통부장관 재직시 통신사업 진출과 관련,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다.그러나 삼성은 새 정부의 재벌개혁 추진 강도가 예상외로 강력하자 자사 출신 인사의 입각이 정책 방향 등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쪽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 ●금전적으로 손해 막심 진 장관은 입각으로 60억여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손해를 감수해야 할 처지다.9일을 남겨두고 7만주에 대한 자격이 상실되기 때문.2000년과 2001년 각각 7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는데 이 중 2001년도분은 ‘2년근무’ 조건에 9일 모자라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됐다.행사 가격이 19만 7100원이기 때문에 현재 시가(28만여원)만 계산해도 60억여원이나 된다. 2000년에 부여받은 스톡옵션(행사가 27만 2700원)은 향후 7년동안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간내에 주가가 지금까지의 최고가(43만여원)까지 오른다면 112억원을 벌 수 있게 된다. 한편 진 장관이 삼성전자 사장때 받은 연봉은 30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져 장관 연봉이 96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수입이 30분의1로 삭감당하게 됐다.스톡옵션 포기분까지 합치면 100억원대에 이른다. ●수원시향 지휘봉 잡기도 미국 스탠퍼드대학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휼렛패커드,IBM에서 반도체를 연구하다 85년 삼성전자에 전격 스카우트돼 ‘세계 최초’의 반도체를 잇따라 개발해낸 주역.별명은 ‘미스터 칩(반도체)’ ‘미스터 디지털’이다.화려한 이력의 엔지니어 출신이지만 제품설명회 때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수원시향 지휘봉을 잡기도 하는 등 ‘이벤트’에도 강하다.부인 김혜경(金惠卿·50)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정기홍 박홍환기자 hong@
  • 네티즌 마당/사이버는 애도를 싣고

    인터넷이 추도 물결로 따뜻하게 데워지고 있다.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각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가 개설한 추모 게시판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유가족과 부상자를 돕자는 네티즌들의 글이 쏟아져 한때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는 접속이 어려울 지경이었다.또 이 같은 온라인 추모 열기는 지역간,세대간 갈등을 극복하자는 의견들로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끊이지 않는 조문 행렬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네이버(www.naver.com)에는 관련 게시판이 개설된 지 만 이틀만에 애도의 검은 리본(▶◀)을 단 글이 5만개 이상 등록됐다.경쟁적으로 개설된 사이버 분향소들 가운데에는 벌써 1000명 이상이 다녀간 곳(www.candlelove.co.kr)도 생겼다.야후(www.yahoo.co.kr)는 아예 초기 화면을 회색으로 장식했다. 또 한국일보(www.hankooki.com) 등 언론사 게시판에는 “지체장애자나 중병을 앓는 이들을 위한 요양소를 많이 세워야 한다.”면서,몸과 마음에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세대를 뛰어 넘는 부모,자식간의 대화체 형식의 글도 잇따랐다.“내 자식 같은 애꿎은 영혼들에게.나이든 사람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어 준 것이 부끄럽구나.”(긴의자) “부모님께 효도하면서,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성호영)는 중학생 네티즌의 다짐도 있었다. ●지역감정 녹이는 제안 속출 광주광역시(www.metro.gwangju.kr) 자유게시판은 화재사고 직후 이 지역 네티즌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들이 속속 등록됐다.ID가 ‘광주인’인 네티즌은 “광주시 또는 지역시민단체에서 조문단을 파견해 광주민의 진심어린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전남일보(www.jnilbo.com)를 비롯,호남지역 각 언론사 홈페이지와 지역포털인 전라도닷컴(www.jeonlado.com),전남대(www.chonnam.ac.kr) 게시판에는 “지역민의 성의를 담은 시민모금운동을 시작하자.”는 글이 잇따랐다. 대구의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네티즌들이 모인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추모카페(cafe.daum.net/daegusubways)에는 회원수가 1만 2000명이 넘어섰다.카페에 개설된 전국민 서명운동 게시판에는 “영호남간 갈등의 골이 조금이나마 메워졌으면 하는 소망을 빌어 본다.”는 의견이 다수 게재돼 호응을 얻었다. ●이색 제안, 눈물의 당부 네티즌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만하다.“지하전동차의 모든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해야 한다.”(작은연못)는 등 안전장비 보완 의견이 많았다.그러나 “지하철 승객의 소지품을 항공기 탑승 때처럼 사전에 검색하자.”(윤민호) “지하전동차가 수출용 전동차 수준이 되기전까지는 지하철 이용을 거부하자.”(솟대) 등 차마 웃지 못할 이색 제안도 적지 않았다. 추모 게시판을 연 대구시 홈페이지에는 다수의 네티즌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더 이상 탁상공론하지 마십시오.피할 수 있는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세상을 더 이상 만들지 마십시오.자신의 안위와 자신의 명예를 앞세우지 아니하고,오직 낮은 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가 되십시오.”(정성혁) 또 대구매일(www.imaeil.com) 게시판에는 ‘대구야 울지마라’는 눈물의 격문이 등록됐다.“다시는 서글픈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잃지 않게 하소서.분노의 화살을 곧추세우기보다 서로 칭찬하고 보듬어 안으며 사랑으로 가르치옵소서.반세기마다 내부 갈등과 외침으로 어려웠던 우리 겨레.서로 위로하며 온기가 따뜻이 도는 새나라 되게 하시옵소서.”(땅끝마을) 최진순 기자 soon69@
  • 문학단신/ 신춘문예 당선자 갈수록 고령화

    올해 주요 일간지와 문예지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과 소설가의 평균 연령이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3월호에 따르면 올해 대한매일을 비롯,경향신문,동아·문화·조선·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문인은 모두 13명이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나타났다.이는 15년전인 1988년의 31.9세에 비해 4.2세가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에도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자 평균 연령이 35.7세로 30∼40대가 주류였다. 한편 지난해 ‘문학사상’‘현대문학’‘문예중앙’‘문학과 사회’‘문학동네’‘창작과 비평’ 등 12개 주요 문예지와 ‘문학동네 문학상’‘오늘의 작가상’ 등 2개 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과 소설가 35명의 평균 연령도 37.8세나 됐다.연령별로는 20대 5명,30대 13명,40대 15명,50대 2명 등이었다. ‘문학사상’은 등단 문인들의 고령화 이유로 생활안정과 시간의 여유에 따른 고령층의 잠재적 문학청년 증가,젊은 층의 문학전공 기피현상,오랜 습작기간으로 작품의완성도가 높아진 점 등을 꼽았다. 심재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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