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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최인호 별세] 영원한 청년작가 깊고 푸른 밤에 별들의 고향으로…

    [소설가 최인호 별세] 영원한 청년작가 깊고 푸른 밤에 별들의 고향으로…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는 문단에 첫발을 딛는 순간부터 특별했다. 그에게는 ‘기록을 만드는 남자’라는 별명이 끊임없이 붙어다녔다.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같은 수식어가 언제나 그의 이름 앞에 자리했다. 그러나 작가의 이름 석자보다 더 굳건한 상징어로 따라다닌 ‘영원한 청년 작가’라는 호칭은 비단 그가 서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열여덟살의 나이에 등단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기성과 청년 문화, 엘리트와 대중의 배타적 구분을 거부하면서 통기타와 청바지로 상징되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가 됐다. 젊은이들의 문화가 퇴폐적이라는 비판에 휩싸이자 최인호는 1974년 발표한 ‘청년문화 선언’을 통해 이렇게 외친다. “고전이 무너져 가고 있다고 불평하지 말고 대중의 감각이 세련되어 가고 있음을 주목하라. 그들을 욕하기 전에 한 번 가서 밤을 새워보라.”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으로 입선해 등단한 최인호는 1973년 조선일보에 ‘별들의 고향’을 연재하면서 최고의 대중 작가로 주목받았다. 젊은 여성 ‘오경아’의 삶을 통해 현대 소비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그린 ‘별들의 고향’은 단행본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장호 감독·신성일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별들의 고향’을 비롯한 대중 소설을 발표하면서 ‘상업주의 작가’, ‘퇴폐주의 작가’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70년대 발표한 초기 소설은 산업화의 격랑에 휩쓸린 한국 사회의 변동과 개인의 문제를 예민하게 포착했다. ‘술꾼’과 ‘모범동화’, ‘타인의 방’, ‘가면무도회’, ‘다시 만날 때까지’, ‘깊고 푸른 밤’ 등을 발표하며 “1960년대 김승옥이 시도했던 ‘감수성의 혁명’을 더욱더 과감하게 밀고 나간 끝에 가장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삶과 세계를 보는 작가”(문학평론가 조남현)라는 찬사를 받았다. ‘깊고 푸른 밤’으로 이상문학상을 받는 등 사상계 신인문학상과 현대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또 ‘바보들의 행진’과 ‘병태와 영자’, ‘고래 사냥’ 등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1980년대에도 ‘불새’와 ‘위대한 유산’ 등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던 작가는 1987년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가톨릭에 귀의하면서 ‘제2기 문학’을 시작했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성공과는 달리 황폐해지는 내면이 그를 종교로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영세를 받은 그는 ‘잃어버린 왕국’과 ‘저 혼자 깊어 가는 강’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동화집 ‘발명왕 도단이’를 펴내기도 하며 가톨릭 전문지 서울주보에 칼럼을 연재했다. 1997년 한국일보에 연재한 ‘상도’는 300여만부나 팔려 나갔다. 조선시대 상인의 삶을 통해 돈을 벌고 쓰는 일의 도(道)를 그린 ‘상도’는 이후 중국에서도 출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3년부터는 3년간 서울신문에도 대하장편소설 ‘유림’을 연재해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선 조광조의 개혁정치를 비롯해 성리학을 계승·발전시킨 퇴계 이황 등 유림의 삶을 통해 2500년 유교 역사를 형상화했던 작품은 작가적 시야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한순간도 시들지 않았던 푸른 창작열은 2008년 침샘 부근에서 암이 발견되면서 위기에 직면한다. 그러나 생사를 초월한 의지로 펜을 내려놓지 않던 작가의 세계는 역설적이게도 암을 통해 ‘제3기 문학’을 발아시켰다. 2011년 발표한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의 머리말에서 그는 “이 작품은 암이 내게 선물한 단거리 주법의 처녀작이다. 하느님께서 남은 인생을 더 허락해 주신다면 나는 1987년 가톨릭에 귀의한 이후 ‘제2기 문학’에서 ‘제3기 문학’으로,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시 출발하려 한다”면서 “남에게 읽히기 위한 문학이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나중에는 단 하나의 독자인 나마저도 사라져 버리는 본지풍광(本地風光)과 본래면목(本來面目)의 창세기를 향해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병 중에도 산문집 ‘하늘에서 내려온 빵’과 ‘천국에서 온 편지’ 등을 펴낸 작가는 등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초 그동안의 연재 글 등을 묶은 산문집 ‘최인호의 인생’을 펴냈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병마와 싸우는 고통과 공포를 솔직히 써내려간 책에서 작가는 “그동안 명색이 작가랍시고 거들먹거리고 지냈음이 문득 느껴져 부끄럽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혹여나 이 책을 읽다가 공감을 느끼면 마음속으로 따뜻한 숨결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그 숨결들이 모여 내 가슴에 꽃을 피울 것이다”고 적었다. ‘최인호의 인생’ 말미에 자리한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는 그가 책으로 펴낸 마지막 글이 됐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임채록△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김형재 ■인천시 ◇부이사관 승진△문화관광체육국장 조현석◇서기관 승진△일자리정책과장 전무수△교통기획과장 조태현△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박종식△다문화정책과장 김재익△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고건배△노인정책과장 유지상△대중교통과장 신동국△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파견 박운준△의회사무처 기획행정전문위원 왕동항△생활경제과장 백현△항만공항정책과장 이건우△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인호△안전행정국 특별사법경찰과장 이능환△버스정책과장 기권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김태성△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동면△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원 류진호 이승학△아동청소년과장 이연숙△교통관리과장 김동훈△인재양성과장 김석희△사회적경제과장 성용원△자원순화과장 심영배<상수도사업본부>△강화수도사업소장 김재경△남동부수도사업소장 김장회△서부수도사업소장 봉종선<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경기장건설과장 엄정대△시설계획과장 임경섭◇서기관 전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해수 최정규 김동호△문화예술과장 이형균△국제협력관 변주영△북부공원사업소장 임승문△사회복지봉사과장 배동환△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희식△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장성욱△안전총괄과장 김순호△정보화담당관 추한석△항만공항시설과장 이경석△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1부장 한기용△개발계획과장 김일암△지역개발과장 이종호△부평구 안갑석△미추홀도서관장 김종권<상수도사업본부>△중부수도사업소장 유호민△남동정수사업소장 이주호△북부수도사업소장 김명구△급수부장 전인수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승진>△해외사업부장 최병길△권리관리부장 황창국<전보>△창조금융추진단장 최호근△증권등록부장 이상윤△장외청산업인가추진단장 최홍주△예탁결제연구센터장 허항진△IT보안전략부장(IT인프라운영부장 겸직) 박진석 ■인터넷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 조상현 ■대신자산운용 ◇신규 선임△마케팅그룹 전무 채무진 ■우리파이낸셜 ◇신규 선임△수석전무 최창영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오광혁 ■문화체육관광부 △창조행정담당관 김현환△시각예술디자인과장 서영길△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개발기획과장 윤성천△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개발지원과장 정세웅△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레저기반과장 안상근△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시설과장 김성근△국립중앙박물관 관리과장 반병호△국립중앙박물관 나주박물관장 박중환△국립중앙도서관 자료운영과장 이신호△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 기민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이영애△국립세종도서관장 조영주 ■서울시 ◇승진 <1급 지방관리관>△복지건강실장 강종필<2급 지방이사관>△대변인 이창학△서울혁신기획관 조인동△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문홍선△재무국장 김영한△교육협력국장 안준호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 직무대리△건설 이동춘△충청 노병국△강원 김영하 ■한국일보 △논설위원 염영남△경영전략실장 고재학△미디어전략국장 최진환◇편집국△오피니언담당 부국장(선임기자 겸임) 김진각△국장석 선임기자(부국장) 김광덕△정치부장 정진황△사회부장 이희정△여론독자부장 김동국◇독자마케팅국△전략기획부장 장철환△마케팅1부 부장직대 이은우△마케팅2부 부장직대 안종민 ■에너지경제신문 △경영총괄 부사장 정우진 ■성결대 △교목실장 전정진◇처장△교무 김상근△기획 김광선△정보 윤민영△대외협력(글로벌센터장 겸임) 정희석◇센터장△종합인력개발(산학협력단장 겸임) 임경수◇대학장△신학 최기수△사회과학 문원식△사범 이경화△공과 금영욱◇원·소장△평생교육원 정종기△사회과학연구소 한종길△영암신학사상연구소 박창영◇학부장△컴퓨터공학 임태수△뷰티디자인 유유정 ■인제대 △대외교류처장 박재섭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 심재병
  • 법원, 한국일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부장 이종석)는 6일 한국일보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사정을 고려해 우리은행 출신으로 보전관리인 역할을 해 온 고낙현씨를 제3자 관리인에 선임했다. 고씨는 지난달 1일 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됐던 인물로 과거 한국일보가 워크아웃 절차를 밟을 당시 주거래은행에서 파견돼 수년 동안 채권관리단장을 지냈다. 재판부는 “고씨가 회사 사정에 밝아 구조조정에 적합하며 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이후 한국일보 정상 발행 등 조속한 안정에 기여한 사정을 고려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전·현직 직원 200여명은 지난 7월 24일 임금과 퇴직금, 수당 등 95억여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채권자 자격으로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채권 신고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 채권 조사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첫 관계인집회는 오는 12월 13일에 열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석기 녹취록’ 원본 음원 파일 존재하나?…“녹화 동영상까지 확보했을 수도”

    ‘이석기 녹취록’ 원본 음원 파일 존재하나?…“녹화 동영상까지 확보했을 수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예비음모 혐의와 관련한 ‘이석기 녹취록’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석기 녹취록’의 근거가 되는 음원 또는 동영상 파일의 존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내란모의 장소를 감청한 음원 파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정원이 감청한 합정동 모임에는 이석기 의원 외에 통진당 김재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도 참석했다고도 밝혔다. 국정원은 두 의원이 해당 자리에 참석했지만 아무 발언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서울신문의 단독 보도(☞국정원, 이석기 지하조직 3년간 감청 대화 수집)를 통해 알려졌듯이 국정원은 검찰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감청영장’을 발부받아 2010년부터 이석기 의원 등 경기동부연합의 지하조직으로 알려진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 조직원들 간 모임에서의 대화와 전화 통화 내용 등을 감청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즉 RO 모임을 감청한 음원 파일이 존재하고 이를 근거로 ‘이석기 녹취록’이 작성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석기 녹취록’ 내용을 보도한 한국일보 역시 녹취록의 각 발언에 음성 파일인 ‘MP3’뿐만 아니라 음성과 영상이 모두 가능한 ‘MP4’ 표시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이 음성뿐만 아니라 녹화 동영상도 확보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 측은 이에 대해 “철저한 모략이자 날조”라는 입장이다. 김재연 의원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내란예비음모와 관련한 잇단 국정원발 보도에 대해 “기가 막히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전부 다 황당한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연 의원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RO 모임’, 일명 ‘이석기 녹취록’에 대해서도 “(RO는) 전혀 실체가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도대체 이게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앞뒤도 하나도 맞지 않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자료들이 왜 내란음모사건의 근거로, 지금 저희 앞에 놓여 있는 것인지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기 “현 정세 무너뜨려야”…녹취록 내용 공개

    이석기 “현 정세 무너뜨려야”…녹취록 내용 공개

    국가정보원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이 의원이 모임에서 발언한 녹취록 전문이 한국일보 등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현실은 힘과 힘의 싸움이다. 지배세력에 60여년동안 형성했던 현(남한 정부) 정세를 무너뜨려야 된다”면서 “전쟁을 준비하자. 정치 군사적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발발 시 미군과 남한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공개된 녹취록 요약 내용이다. ■이석기 의원 모두 강연 당연히 남북의 자주역량 관점에서 미 제국주의 군사적 방향과 군사체계를 끝장내겠다는. 이러한 전체 조선민족의 입장에서 남녘의 역량을 책임지는 사람답게 주체적이고 자주적으로 이 정세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남녘의 혁명가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과연 무엇을 할 것이냐. 전쟁이 구체화되고 살인과 살의 와 모략과 민족적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침략의 마수와 침략의 노골적인 생각이 적나라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이걸 정면으로 침략의 본질을 **하지 않고 저놈들의 군사력, 폭력적인 자행되는 범죄를 **한 채 과연 평화라는 게 존재하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총보다 꽃이라는 것을 지향하는 것은 분명하나, 때에 따라서는 꽃보다 총이라는 현실 문제 앞에 우리는 새롭게 또 새로운 관점에서 현재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를 직시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말씀을 전하면서.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할 거냐? 그 이야기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자, 무엇을 할까요? 전체의 정치적 관점에서 조선민족이라는 자주적 관점에서, 남녘의 혁명을 책임지는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 출발하되 현 정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 첫째는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되야 한다. 스스로 정치사상적으로 당면 정세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사상적 무장이 설결돼야 한다. 현 정세에서 바라보는 일면적이거나 편향적이거나 때에 따라서는 분단의 사고에 쩌들어 있으면 현 정세의 역동성과 변화의 큰 흐름, 역사의 본류의 큰 흐름을 보지 못한다. 필승의 신념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첫번째는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 필승의 신념을 발휘한다....현 정세는 새로운 단계로 가는 낡은 지배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단계로 대격변기이며 대 변환기다. 종국적으로 조선민족으로 표현되는 자주 역량이 힘에 의해서 승리로 가는 국면은 분명하다. 그렇게 정리한 바 있습니다. 기억하시죠? 그런데 남녘에 있는 우리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고난을 각오하라. 제2의 고난의 행군을 각오해야 한다. 북은 집권당 아니야. 그렇지. 거기는 모든 행위가 다 애국적이야. 다 상을 받아야 돼. 그런데 우리는 모든 행위가 다 반역이야. 지배세력한테는 그런 거야. 전 세계에 최근에 자료를 보니까 6kg 미만의 최소 경량화해서 핵무기로 개발 할 수 있는 나라가 전세계 3~4개 밖에 안 된다고 그러네. 특히 이번에 이룬 게 엄청난 거예요 이게 나중에 과학기술의 측면만 잘 정리해서 보세요. (핵 보유 등을 설명한 후) 여기서 나온 게 이른바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 정규전의 전면전이 아닌 비정규전 이런 상태가 앞으로 전개가 될 것이다. 그 전과 다른 현재에는 정치 군사적인 대결을 첨예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 그게 심리전 사상전 선전전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거시 그 전과 다른 새로운 전쟁의 형태다. 이해됩니까. 한국사회의 진보와 보수 진짜 가짜를 가리는 유일한 기치가 자주인 거예요. 자주야 말로 그 어느 세력도 흔들 수가 없어요. 한국사회에는 체제 반대세력이 있거든. 혁명지지자가 있어야 돼. 극소수, 뭐 실제로 1%도 안 돼. 이 세력을 가만 나두면 역사적으로 보면 해방도 그렇고, 625도 그렇고 수많은 가장 급진적인 혁명세력, 자주기치를 든 세력이 그 정도야. 그걸 보고 4대 혁명세력이… 그 정치적 상황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군사적인 것도 필요하다. 그게 지금부터 가능하다. 앞으로 군사적인 위협국면이 더 조성되면 뭐든 이를 수 있는 거야. 모든 정세는 그런 거야. 북한의 대사상전, 전쟁이라고. 그게 현대전의 또 다른 전쟁. 그래서 저들이 각종 심리부대를 점검해서 다종다양한 형태로 만들고 있다. 수혜정당이 아니라 정치권력에 대한 정부, 그런 문제가 아니고 이 권력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를 이제 바꿔 버려라. 분단의 체제 자체를 무너뜨려버려라. 어떻게? 남쪽의 자주역량에 대해서 민족사의 새로운 대전환기를 우리 힘으로 만들자고 호소를 하는 겁니다. 현실은 힘과 힘의 싸움이다 지배세력에 60여년동안 형성했던 현 정세를 무너뜨려야 되요. 60년 전행의 희생으로 드러난 게 재들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을 거야. 온갖 방해 책동 물리적 탄압 공작이 들어올 거다. 당연하지. 전쟁인데. 오는 전쟁 맞받아치자. 시작된 전쟁은 끝장을 내자 어떻게? 빈손으로? 전쟁을 준비하자. 정치 군사적 준비를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하면 물질 기술적 준비 체계를 반드시 구책해야 한다. 그런데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물질 기술 준비란 뭐냐. 힘과 힘이 충돌하는 시기에 저놈들이 우리를 방해시켜서 우리가 역량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그 물질, 기술적 준비를 갖춰야 하는데 왜 기술적인가? 그건 나중에 동료들과 토론에서 한 번 고민해 보세요. 이 기술 준비가 필요해요. 포괄적으로 물질적 준비를 갖추자. 그렇게 하면 좋을 텐데 조금만 더 정교하게 물질 기술적 준비라고 하는 거예요. 이게 현 정세에 우리가 저들과 싸우는 이기는 길이다. 정리하면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하는 문제. 그러나 정치 군사적 준비 체계를 잘 갖추어서 물질 기술적 토대를 굳건히 하는 거예요. 수세적 방어가 아니라 공세적 공격 기회를 만드는 것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태도이고 이 입장과 태도의 준비 정도에 따라서 희생을 최소화하고 피 흘리는 동지도 적고 승리를 앞당기는 그 출발 부분에서 가장 지혜롭지 않겠는가. 그 지혜라는 것은 준비에 있는 거다. 인정하자. 현재의 우리 역량이라는 것을 다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준비하자. 물질 기술적 준비를 단단히 구축하는 거예요. 우리가 자주된 사상, 통일된 사상, 미국놈을 몰아내고 새로운 단계의 자주적 사회, 착취와 허위없는 그야 말로 조선민족의 시대의 꿈을 만들 수 있다. 그 꿈을 2013년 하나의 주장이 아니라 하나의 물리적 힘으로 한두 사람의 발언과 결의가 아니라 전국적 범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최종 결전의 결사를 하자는 겁니다. 이 또한 얼마나 영예롭지 않은가. 수 많은 곡절을 딛고 우리가 동지부대를 이루고 그야말고 미국놈들하고 붙는 대민족사의 결전기에서 우리 동지부대가 선두에서 저놈들의 모략책동을 분쇄하고 더 나아가 군사적인 파일럿이라 하는데 적들이의 그야말로 통일혁명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면서 선두의 역할을 한다면 이 또한 명예가 아닌가. 그런 관점에서 투쟁을 미리 승리로 준비하자. 예견된 싸움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예상하던 예상치 않던 북에 대한 도발이 분명하다면 우리의 힘과 의지를 단단히 준비해서 그러면 적의 도발을 선두에 서서 승리의 국면을 만들어 가면서 이에 대한 준비하는 것이 훨씬 지혜롭지 않겠는가. 그야말로 끝장을 내보자. 그래서 이 끝장내는 역사의 진행에 새로운 전환기를 우리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전투를 준비하는 그러나 지금 마치 일정시간이 지나면 이 정세 국면이 끝날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그러지 마세요. 이건 이미 전쟁으로 가고 있다는 거. 새 형태의 전쟁이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권역별 토론(남부) ▲이상호(경기진보연대 고문)=대형면허가 있는 사람들은 다 징집대상인거고요. 또 SUV차량들은 다 징집이 되고 기타의 어떤 다른 여러가지 보완을 (*)텐데 징집이 되면은 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아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이미 우리가 누군지 다 파악이 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징집이 되겠습니까? 예비(검속?)이 되겠죠. (중략) 지역에서 간첩사건으로 연루됐다가 언론사 사업하고 있는 사람이 나한테 그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전쟁 분위기가 고조가 됐을 때였는데 그래봐야 2개월 간다. 자기가 볼 때는 자기가 수원지역에서 예비검속에 2인자다. 국정원이 따라다니는 것 보니깐 자기가 이긴 것 같다. 구체적인 이야기 하면은 자기는 조수석에 칼 하나 갖고 다닌다. 자기는 예비검속 당하면 근데 그냥은 안나간다. 나를 잡으면 한명은 죽이려고 칼을 넣고 다닌다. 그것이 그 사람의 결의겠죠. ▲이상호=근데 우리가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내가 이 지금 격변기에 불가피한 전시상황이 벌어졌을 때 우리가 어떻게 잠재해있던 전시상황을 유리하게 국면을 전환한다라고 하는 보다 큰 차원에서 문제들이 곳곳에서 (중략) 우리한테는 잘한다고 했는데 자기 생활에도 허점이 있는 거예요 합법주의에 빠진게 아닌가? ▲이상호=필승의 신념을 갖는 것은 갖는 건데 그 신념을 어떻게 구체화 할거냐? ▲신원미상 남자=그런 것들이 있어요 전국적으로 미군 유류라인이 (…) 낡아가지고 (…) 헐어가지고 (…)나온 ▲이상호=그냥 아주 엑기스만 이야기 하셨네요. 그래서 위장을 하자. 위장을 하고 우리가 전시에 차단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타격을 주자. 통신을 얘기한 거고. 그 다음에 이제 유류고. ▲이상호=그것은 지역별로 할지 전체로 할지 상황에 따라서 검토가 필요한 문제가 있을 거 같은데 중요한 것은 지침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논의가 되는 거예요. 개별적으로 할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모여야 되겠죠. 거기에 맞춰서 소조가 정해질 거고, 임무가 주어지는 상황이 되고 다른 거는 지금 다른 의문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보시죠. 통신하고 그 다음에 기름, 유류에 대한 논의가 됐거나 공유할 부분이 있을 겁니다. 화성에도 다른 지침이 있거나 그러면? ▲최진선=어떤 시점에서 예비검속은 피해야 되는 상황이고 뭔가 조짐이 있으면 더욱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데. (중략) 이번에 폭력적인 대응, 기본 계획을 빨리 만들어 줘야 거기에 따라서 훈련도 되고 있는 문제이지 (중략)사실 개별적으로 저장소를 어떻게 한다 불가능한 예기고, 통신교란 불가능한 예기고, 우리지역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군사쪽으로 움직여야 되는 거고. 군사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위치 체계와 준비가 돼있는가? 이걸 점검하고 부족한 것은 채워 나가는 부분이라서 어떤 시설에 대한 타격이나 이런 문제도 그게 갖추어 줘야 가능한거지 그렇지 않고는 가능할 수 없다. (중략)그런 매뉴얼을 만들어 필요하면 이런 이런 지침에 의해 움직이는 게 필요하고 (중략) 비상식량, 음식 필요한 이런 것들을 집에 준비하고 당장 할 수 있는게 그거 아닌가 싶어요. (중략) 보안이 가능한 장구를 마련하는 것도 준비인 것 같아요. ▲이상호=위기상황에서 통신 같은 경우는 보안만 되면 아무 문제 없으니깐. 거점을 지역별 거점을 잡는다고 하면 2단계 3단계 방안이 필요하겠죠. (중략) 우리가 방침이나 지침에 의해서 같이 공유하면 될 것 같고 다만 무장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겠는지? 그러면 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하는 문제는 남는 문제가 있겠죠. 예를 든다면 지금 이제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장난감총 있잖아요. 그게 80만원 짜리에서 90만원 짜리 들어가게 되면 가스쇼바가 있는데 개조가 가능하며 그것이 안에 들어가면 비비탄총을 갖다가 새를 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사람을 조준하게 만드는 일반 총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예를 들려고 한다면 아니면 지금은 인터넷에서 무기를 만드는 것들에 대한 기초는 나와 있어요. 중학생들도 인터넷에 들어가 가지고 폭탄을 만들어가지고 사람을 살상시킬만큼 위협을 만들 수 있어요. 우리가 잘 해석해서 놓고 본다고 한다면 가지고 있는 재료들이 많이 있어요. 조금만 공부하고 조금더 남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이해할 수가 있겠죠. 항일 무장단체를 보면 (*)에 강한 사람이 있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가 지역별로 잘 파악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무엇이 있는지, 예를 들면 폭탄을 제조하는데 있어서 거기에 내가 참여하는데 있어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추천하고 참여하면 되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유류저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데가 평택에 있는 유조창. 이거 세계에서 가장 큰 저장소에요. 그 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거기 뭐야 안에 있는게 니켈합금이에요. 그것은 관통하기가 어려워요. 더 중요한 문제는 뭐냐면 니켈합금을 감싸고 있는 것이 두께가 90cm에요. 벽돌로 시멘트로 그래서 그것이 총알로 뚫을 문제는 아니거든요. 우리가 차로 혼자 다이나마이트 싣고 와 가지고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폭하되는 문제는 아닌 거예요. 이미 정부에서 테러범이 투입되고 소방 특공대가 들어가고 다 이미 있는거죠. 인천에 그런 시설이 있는 거죠. 우리가 조사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될 문제는 아니고 다만 전시상황이라든지 중요한 시기에는 우리가 통신과 철도와 가스, 유류 같은 것을 차단시켜야 되는 문제가 있는 거죠 다만 전시상황이라든지 중요한 시기에는 우리가 통신과 철도와 가스 유류 같은 것을 차단시켜야 되는 문제가 있는 겨죠. 그랬을 때 우리가 검토한 바에 의하면 그 시설이 실제로 경비가 엄하진 않았는데 그것이 쉽게 우리가 뭔가를 갖다가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걸로 알고, 그렇다면 안에 들어가서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고 중요시설 안에서 이것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철도 같은 경우도 철로의 위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철도가 지나가는데 있어가지고 통제하는 곳 이거를 파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방법이다. 통신 같은 경우도 가장 큰 데가 혜화국이에요. 전화가 혜화동에 있어요. 그 다음에 분당에 있습니다. 수도권을 갖다 관통하는 혜화동하고 분당에 있는데 거기에는 쥐새끼 한마리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진공형태가 돼야 되기 때문에 몇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우리가 남에서 전쟁이 벌어지거나 상황이 된다고 하면은 목숨을 걸고 투쟁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이 있는거죠. 목숨을 건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기술적이고 과학적이고 거기에 맞는 뭔가 물질적인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있는 거죠. 더 나아가 결정적 시기가 되면 우리가 목숨을 걸고 수행해야 할 각자 임무들이 부여되면 거기에 맞는 과학적이고 물질적인 기술적인 문제들이 요구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내가 화공과를 나왔는데 (*)에 대해서 (*)를 제조하면 된다 그런식으로. 자기 목숨을 걸고 탈취를 할 것이냐? 탈취한 것을 가지고 실질적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냐? 이 문제는 다를 수 있는 문제인데 많은 동지들이 저는 그러한 위급한 상황에 조직적이고 무장된 역량으로 임할 수. 평택지역 같은 경우가 군사 조치가 굉장히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지는 거기에 사업할 때도 나와요. 그래서 실제로 지역에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중요하게 어떤 화약, 생산하는 곳이 있어요. 거의 북부지역이고 남부지역에 2개밖에 없고. 그런데 그런 것들도 필요하면 터치해야 되겠지. 그랬을 때 굉장히 질적인 요건들이 필요한 거고. 정보도 필요한 거고. ▲이상호=터치를 하는데 있어 가지고 인터넷에 나와 있는 주소가 다 틀려요. 그래서 지금 무기고라든가 화학약품이 있는 거기에 나와 있는 주소가 다 달라요. 그것들이 우리들 모르게 위장하는 거예요. 실제로 안맞아요. 그런 부분들을 찾아낸 부분들이 있어가지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명단이 꽤 있는 거예요. ▲이상호=우리가 손재주가 있고 결의가 있고 거기에 재주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라고하는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고요. 또 필요하면 우리가 타겟활동을 해야 될 것인데. (중략) 이런 집단적인 논의를 통해서 정말로 내가 탈취를 하는 과정이라던가 혹은 내가 무기를 만드는 과정이라던가 뭔가 내가 통신시설을 파괴하는 어떤 나한테 어떤 임무가 주어질 지 모르지만 이런것들이 구체적으로 자기의 목숨을 내놓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대해서 이런 모임 자체가 여러분이 (*)을 가지기 때문에 어떤 필승의 신념을 갖는다고 했는데 신념이 이렇게 구체적인 논의 속에서 확인되어서 나온다고요. 파이프라인들이 오래되거나 혼재되고 그런데 그런 라인만 우리가 잘 알아서 가지고 그리고 전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전 단계에서 우리가 주변을 갖다가 보다 더 우리편을 확대하는 과정 등을 이런것들을 진행시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거고.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물리적인 타격도 중요하겠지만 물리적인 타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반드시 포섭하는 사업도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홍순석(경기도당 부위원장)=대중정치 역량을 우리가 지금보다는 백배 천배를 쌓아야지 이 난국을 극복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권역별 토론 발표 ▲동부(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정세의 엄중함이나 심각함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급박한 전쟁의 상황까지 포함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준비하는게 필요하겠다 느꼈다.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전기ㆍ통신분야에 대한 공격을 하는 것까지 포함에 여러 의견이 나왔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고민했다라기보다 이 논의를 하는 것 자체가 자기의 하나뿐인 목숨도 걸어야 되고, 동지들과 함께 생사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남부(이상호)=여기 모인 사람들은 다 조국의 운명과 함께 한다고 생명을 거는 사람들이다는 이야기 했다. 2~3월에 대포 한 잔 했던 사람이 국정원이 따라다니는 것 같더라고 하면서 ‘한 명을 반드시 죽이고 자기도 최후를 맞을 거다’이런 얘기를 했다. 오늘 이야기는 한 놈 처단하는 문제가 아니라 격변기에 우리가 어떻게 정세를 주도적으로 맞이하는가 하는 문제다. 정리된 지침, 매뉴얼이 필요하다. 우리가 모여야지 개인적인 싸움이 아니다. 총은 준비해야 되는게 아니냐 이런 의견 나왔다. 어떻게 총을 만들거냐? 부산에 가면 있다. 항일의 시기에도 기술이 발달되지 않은 시기에도 만들어 썼는데 손재주가 있고 결의가 있으면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문제 이야기 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화공과 나온 사람은 없어요. 이런 집단적인 논의를 통해 탈취를 하는 과정이라든가 혹은 무기를 만드는 과정이라던가 통신선을 파괴한다든가 하는 나한테 어떤 임무가 주어질지 모르지만 신념이 이렇게 구체적인 논의 속에서 확인되어서 나온다. 물리적인 타격도 중요하겠지만 물리적인 타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반드시 포섭하는 사업도 굉장히 중요하다. ▲중서부(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안일한 사고로 전쟁인식이나 이런 것이 허술했다. 동지들 속에서 관점 견해 이런 것을 철저히 일치시키고 생활, 집단적인 기풍 이런 것을 다져야 된다는 분도 있었다. 생활규율부터 자기를 세우고 조직 속에서 임무와 규율로 무장하면서 다시 우리를 준비하는 것이 필승과 신념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한 동지는 총을 준비해야 된다고 했고, ‘뭐에 할거냐?’했더니 ‘저격하는 총이다’이러더라. 두번째 한 동지는 주요시설 마비 시킬려면 요즘에 첨단기술이니 해킹기술로 레이더기지나 이런 것들을 마비시킬 수 있다 그랬는데 이런 것도 뜬구름이었다. 세번째 동지는 좀더 구체적이었는데, 지도부 중심으로 지도부가 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오더가 딱 떨어지면 나와야 하는데 그런 준비가 돼 있느냐 문제에 공감했다. 마지막 동지는 대중 속에 들어가서 대중정치 역량을 지금보다 백배 천배를 쌓아야 난국을 극복한다는 얘기를 했다. ▲북부(이영춘 민주노총 고양 파주 지부장)=피부로 느끼는 사례가 있다. 어떤 지인인데 비상식량 준비나 생화학전 무기 때문에 비상 화생방 무기들을 구입해서 비치하고 있다. 전시상황이나 국지전이 발생할 경우에 북부지역은 다 사정권 안에 있다. 상호간에 집결지라든지 이동루트 이런 것이 필요하다. 그런 것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이쪽 지역은 대부분 미군들이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고 미군 아파트도 있기 때문에 미 군속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일상생활에서 파악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쪽 지역의 발전이라든지 지하철이라든지 철도 등의 국가 기간산업이 포진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곳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 가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행정부서나 이런데서는 전산망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게 중요하다고 나왔다. 실제 팀을 예비역 중심으로 꾸리고 군사 매뉴얼 진행되는데 대한 우리의 매뉴얼을 준비해야 하고 각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각자 건강문제 체력문제 등도 세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 나왔다. 연락체계, 후방교란, 무장과 파괴는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서 팀을 구성하고 대응책을 준비해 가야 한다. ▲청년(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청년은 6명이다. 설마 전쟁이 일어나랴라는 안이함이 있었다. 저희끼리 6명이서 훈련을 할까? 아니면 백만조직 유인물 대회를 할까?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했지만 저희가 주도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문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청년부문의 강화와 주체역량 강화라는 목표로 전투를 벌이고 있고 이기서 핵심은 동지를 선택하고 배후를 확대해서 실제 이 본질과 함께 해야 된다. 저희가 벌이고자 하는 백일전투 동안 우리부터 세밀하게 체력부터 시작해서 세밀한 준비를 해두자. ▲중앙파견(우위영 전 통합진보당 대변인)=한 동지가 오늘 (이석기의) 강의를 들으면서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물질, 기술적 준비를어떻게 갖출 거냐? 뜨거운 반응이었다. 군대를 나온 분인데 최근 공부를 하고 있다. 정보전을 할 수 있는 최소의 인원, 적들의 통신망, 도로망 이런 것들을 가지고 논의가 되었다. 결론은 각자 소관 업무를 똑똑히 인식하고 각자의 초소에서 구체적으로 혁명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혁명이 부를 때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태세는 일상에서 나오는 것이다. ▲기타팀(조양원) 중요한 것은 전쟁이 일어나고 직접적인 발발이 있을 때 수뇌부를 지켜야 하는 거예요. 대표님을 중심으로 해서. 두 번째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갖추고 거기에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번에도 이런 토의를 했는데 저희들이 느끼는 것은 사실 준비가 아직 많이 안돼 있잖아요. 준비를 갖추는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강력한 조직생활, 팀생활을 통해서 목숨 걸고 싸우는 각오로 군중사업도 해야 되고 자기 책임도 해야 되지 않겠냐고 얘기했습니다. ■이석기 의원 마지막 발언 ▲민족사의 60년의 총결산이라는 것을 깊이 자각해서 대차게 그리고 웃으며 승리하기까지 엄청난 태세로 여기 있는 동지들이 하나가 되기 위한 **가 아니라 모두가 성공해야 하는 것. 여러분들의 한치의 타협을 ** 전선의 **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여기 동지들이 영리만 따지지 말고 즉각 전투태세로 돌아 갈 수 있을까 하는 건데 동지들은 준비가 잘 됐습니까. ▲오늘 이 시작으로 격변정세를 주동적으로 준비하는 것에 대한 하나의 결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으로 물질적으로 강력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당장 준비하기를 바라면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통합진보당, 오후 3시 ‘이석기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

    [속보]통합진보당, 오후 3시 ‘이석기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

    통합진보당은 30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석기 의원 관련 녹취록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 관련 녹취록이 날조됐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5.12 모임 녹취록 관련 당사자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회견에 이석기 의원은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석기 의원 관련 녹취록에 대한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RO를 소집해서 내란을 모의했다고 발표하고 그 증거로 녹취록을 제시했으나 이는 경기도당 위원장이 소집한 당원모임에서 이 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정세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의 어떤 발언에도 내란음모에 준하는 발언은 없다”면서 “국정원은 내란음모 증거를 단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일부 참가자들의 발언을 문제삼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특히 “녹취록은 일부 참가자의 발언이 날조 수준으로 왜곡돼 있다”면서 “이는 국정원이 NLL(북방한계선) 포기라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정상회의록 짜깁기를 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원은 (RO 녹취록의) 입수경위를 밝혀야 한다”면서 “피의사실을 공포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원은 물론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언론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윤여일(SL그룹 부장)여식(건설업)씨 부친상 박수복(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서기관)씨 장인상 21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620-4241 ●심봉섭(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김우성(KBS 지식재산권부 부장)씨 장인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650-5121 ●안재홍(SK텔링크 사업협력팀 과장)성현(우리은행 차장)상용(자영업)씨 부친상 21일 부산 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1)890-6319 ●오영기(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위원·전 서귀포경찰서장)씨 별세 20일 제주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64)717-2902 ●고정희(LIG투자증권 감사)씨 장인상 21일 서울 목동성당,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643-2212 ●최현대(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최문순(화천군 부군수)씨 모친상 21일 화천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33)442-0452 ●허경회(전 한국일보 부국장)만회(제일연합소아과병원 원장)서원(홍익대 교수)씨 모친상 권오길(일심재활원 사무관)씨 장모상 장희주(서울 오남중 교사)씨 시모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958-9000 ●박장규(충청일보 제천·단양주재 부국장)씨 장모상 21일 단양노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43)421-4444
  • [부고]

    ●원종석(미래엔지니어링 대표이사)종혁(원일교혁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성곤(롯데면세점)김덕수(미래백 하노이법인장)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7 ●이동훈(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72-2011 ●노재식(대한민국학술원 회원)씨 부인상 오창호(한신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박민식(한국일보 기자)만식(현대제철 대리)씨 부친상 조영은(부천여고 교사)씨 시부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30분 (02) 2258-5940 ●김영진(아시아경제신문 애드마케팅국 차장)씨 모친상 15일 강릉의료원, 발인 17일 (033)646-8329
  • [인사]

    ■방위사업청 ◇기술서기관△선도기술사업팀장 류계근△국방로봇사업팀장 윤창문◇서기관△부대개편사업팀장 임영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장 남송우△리스크관리부장 김영민 ■한국일보 △부사장 이준희△논설위원실장 황영식△논설위원 이영성 황유석 장학만◇편집국△국차장(종합편집부장 겸임) 진성훈△부국장 황상진 고재학(전략기획실 제1실장 겸임) 최진환(전략기획실 제2실장 겸임)△편집2부장 채봉석△경제부 부장직대 정영오△산업부장 이성철△국제부장 박광희△문화부장 오미환△디지털뉴스부장 박진용△기획취재부 부장직대 최윤필△편집국장석 선임기자 장병욱△인천취재본부장 송원영◇창간60주년기념사업단△창간60년사편찬담당 하종오◇전략기획실△실장대우 송영웅 ■강남대 ◇부총장△교학 유양근△경영 배장오◇실장△교목 이준우△전략지원조정 오세진◇처장△총무인력개발 고인곤△학생 민상훈△시설관리 윤준선△입학 문재익◇원장△전산정보원 김대범△일반대학원 김철주◇비상대책위원회△제1대책위원 김동언△제2대책위원 서진수△제3대책위원 이춘호◇센터장△취업정보 김경환△교수학습지원 강현우 ■유진투자증권 ◇신임△리서치센터장 변준호 ■동부화재 ◇신임 <상무>△투자사업본부 허장<본점부장>△특별계정운용부 박준수◇승진 <본부장>△융자사업본부 유재호<부서장>△재무전략파트 정영△투자심사파트 박인배◇이동△투자지원파트장 신이영△융자심사파트장 임재환△일반계정운용1부장 황성배 ■아시아나항공 ◇임원△운항본부장 김승영△운항기획담당 김정수△안전운항담당 노은상 ■한라그룹 ◇승진 <만도>△대표이사 수석사장 성일모<한라마이스터>△대표이사 사장 박준열△부사장 김동건△전무 김상구◇전보 <한라그룹>△정도경영실 실장 박윤수<한라엔컴>△대표이사 이공희◇겸직△만도 부사장(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구단주 및 단장 겸직) 이석민△만도 전무(한라그룹 CIO 겸직) 이흥영
  • [인사]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농자재산업과장 백영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연구팀장 김지강 ■한겨레신문사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김동훈△한겨레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원낙연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주필 정병진△논설위원실 논설고문 강병태△편집국장직대 이계성
  • 횡령 혐의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

    횡령 혐의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

    수백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장재구(66) 한국일보 회장이 5일 구속 수감됐다. 2001년 8월 중앙일간지 사주 3명이 탈세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적은 있지만 개인 비리로 구속된 것은 이례적이다. 장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한국일보와 계열사인 서울경제신문에 각 200억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고 서울경제신문 자금 약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장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4월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2006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발행한 어음이 돌아오는 것을 막으려고 신사옥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대의 손해를 입혔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노조 고발 사건을 수사하던 중 횡령 등 추가 혐의를 밝혀냈다. 검찰은 장 회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한 뒤 추가 고발 건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노조는 지난달 19일 장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추가 고발하고, 자회사인 한남레저 박진열 대표이사도 함께 고발했다. 노조는 “장 회장이 유령 자회사인 한남레저가 저축은행에서 33억원의 대출을 받도록 한국일보 부동산 등 9건을 담보로 제공했고 26억 5000만원의 지급보증을 섰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법원이 한국일보에 대해 재산보전 처분과 함께 보전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지난 1일 회사의 경영권을 모두 잃은 상태다. 한국일보는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13 공직열전] (3) 국무총리비서실 실·국장급 주요간부

    [2013 공직열전] (3) 국무총리비서실 실·국장급 주요간부

    총리비서실은 국무총리가 국정을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보좌한다. 비서실 주요 자리들은 총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데려와 쓸 수 있도록 특채가 가능한 ‘복수직’으로 열어놓고 있다. 비서실의 정무·민정·공보 등 3개실 실장 셋 모두 특채로 들어온 별정직이다. 비서실 10명 가운데 4명꼴인 37.5%, 고위공무원단 10명 가운데 7명인 70%가 특채 출신이다. 국무조정실 특채가 100명 가운데 2명꼴인 것과 대조적이다. 정무·의전·청문 등 일반 공무원들과 다른 역할을 하는 것도 특채가 많은 이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자기 사람’을 데려오지 않았다. 정치권에서 이 자리를 메웠다. 배경과 ‘출신’이 같지 않고, ‘잡고 있는 줄’도 다르다. 생각과 개성도 제각각이어서 불협화음으로 덜거덕거리기도 하고, 긴장과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이태용 실장은 취임 초부터 관심을 끌었다. ‘박근혜 정부 막후 실세’라는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의 추천을 배경으로, 대구·경북(TK) 인사들이 밀었던 후보자와 치열한 전투 끝에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 자신도 “김용환은 나의 보스고, 나는 영원한 ‘꼬붕’(수하)”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저돌적인 성격에 말과 행동도 거침없다. 신중한 정 총리가 “그게 일개 실장이 총리에게 보고하는 태도냐”고 꾸중을 했다고 알려졌을 정도다. 옛 자민련 출신으로 여론과 민원 취합, 주요 정책의 진전 상황 파악 등 ‘청문 업무의 칼’을 쥔 현직을 발판으로 선거직에 뜻을 두고 모색 중이다. 총리의 국회와의 창구역할을 하는 김희락 정무실장은 정국 흐름을 짚어내고 대응책을 처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 같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정권 부침 속에서도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정부에 걸쳐 12년 동안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일했다. 총리실 국장으로 정무 업무를 다룬 경험도 있어 일과 조직에 친숙하다.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일처리와 판단력이 돋보이는 ‘영국 신사’다. 무리 없이 원만한 해결책에 치중하는 게 흠이라면 흠.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여권 인사들과의 친분도 두텁다. 신중돈 공보실장은 10여년 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특파원을 지낸 중앙일보 출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 때 국회로 영입돼 박희태·강창희 의장과 호흡을 맞추며 여의도와 정계에 발을 넓혔다. 1960~1970년대 6년 5개월 동안 총리실 인사와 살림을 주무른 명 총무수석 신성재(83)씨가 아버지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비서팀장으로 5년 남짓 일해 의전과 한국사회 인맥에도 일가견이 있다. 긴 미국생활로 “문화 차를 느낀다”는 지적도 있다. 임충연 비서관은 대학 1학년 때 최연소로 공직에 입문, 다양한 업무를 거친 공직 34년차의 베테랑. 9명의 국무조정실장을 보좌한 명 비서관 출신.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 과거 모셨던 상사들과도 끈끈한 관계다. 이대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현역 언론인으로 최근 발탁된 유일한 인사. 한국일보 문화부장과 대기자를 거친 문화통. 감성적이고 섬세한 글쓰기로 이름 높다. 문화재청 심의위원을 역임, 행정 경험도 있다. 김철휘 비서관은 청와대, 총리실에서 20년 넘게 역대 대통령과 총리 말씀에 감동과 메시지를 담아온 연설 전문가다. 김성환 의전관은 김황식 전 총리에 이어 정권을 넘어 의전관 자리를 꿰차고 있다. 문고리 권력을 쥔 ‘악역’ 담당이지만 책임감과 업무 능력, 순발력은 합격점. “고향의 지자체로 자리를 옮겨 경륜을 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전언. 정무실 국장들은 정권이 바뀌면 의례 교체되지만 황기영 비서관은 정 총리의 인정을 받아 유임된 사례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국회 업무에 밝고 일처리도 민첩하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한국일보 법정관리… 장재구 회장 경영권 상실

    노사 갈등으로 신문 발행에 파행을 빚고 있는 한국일보가 사실상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장재구 회장 등 경영진이 경영권을 상실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부장 이종석)는 1일 ㈜한국일보사에 대해 재산보전 처분과 동시에 보전관리인 선임을 명령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기자를 비롯한 전·현직 직원 201명이 채권자 자격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의 채권액은 임금·퇴직금·수당 등 95억여원이다. 보전관리인으로는 우리은행 출신의 고낙현씨가 선임되면서 장 회장 등 경영진은 신문발행 업무를 포함한 모든 경영권을 상실했다. 한국일보는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고 채권 가압류나 가처분, 강제집행 등도 금지된다. 재판부는 경영진이 수사를 받고 있고 신문제작 파행으로 광고주가 급속도로 이탈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회생절차에 앞서 보전관리인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檢, 한국일보 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30일 사옥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2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회장은 지난 4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노조에 의해 고발됐다. 장 회장은 한국일보 정상화를 위해 추가 증자를 약속한 뒤 H건설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신축사옥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국일보와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남레져가 33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일보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혐의는 이번 구속영장 청구 범죄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다음달 2일 구속 여부 결정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다음달 2일 구속 여부 결정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다음달 2일 결정된다. 장 회장은 회사에 2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장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장 회장을 상대로 사옥매각 과정에서 확보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한 경위와 적법한 절차였는지 여부 등에 대한 소명을 듣고 검찰 측의 자료를 검토한 뒤 밤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장 회장은 1~2시간여 동안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하게 된다. 장 회장은 한국일보 정상화를 위해 200억원 상당의 추가 증자를 약속한 뒤 H건설로부터 자금을 빌리면서 신축 사옥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20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치고 자회사인 서울경제신문의 자금 13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장 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한남레저가 저축은행으로부터 33억여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한국일보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는 영장청구 범죄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일보 노조 측은 장 회장의 배임 혐의를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지난 17일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재기, 표창원·고종석에 잇딴 독설 트윗 날려

    성재기, 표창원·고종석에 잇딴 독설 트윗 날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5일 ‘한강 투신’ 예고를 비판하는 인사들에게 온라인 상에서 욕설로 받아쳐 논란이 되고 있다.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26일 한강에 투신하겠다. 남성연대를 위해 1억원을 빌려달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 고종석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란 구호(?) 자체가 웃김. 수컷들은 이미 너무 견고하게(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연대하고 있음”이라면서 “애국보수연대, 친노깨시민연대라는 말 이상으로 웃겨. 연대 그만 좀 하고 개인으로 돌아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성재기 대표는 “니깟게 팔로잉 16, 팔로어 2만 4635. 숫자만 봐도 견적 나온다. 팔로어하고 맞팔 원하는 사람 예의상만 해줘도 팔로잉 숫자가 그렇겠니?”라면서 “지깟 게 뭐나 된 듯, 시건방진 소영웅주의에 기회주의자. 니같은 놈이 계급 만드는 놈이야. 함부로 쳐지껄이지마”라고 독설을 날렸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대표 자살예고 관련 대책은 결코 입금 등 그 요구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보건센터 등의 자살방지 정신과 긴급 상담 진료 등 응급 의료대책입니다”라면서 “공개한 이상 무시해선 안 되겠죠. 생명은 소중합니다. 누구든 이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성재기 대표는 표창원 교수에게도 “너도 입닥쳐라. 표절창원아”라고 욕설 트윗을 날렸다. 이를 본 한 트위터리안이 “표절에 대해 상세히 알고 계신가요? 부호를 뺀 거는 표절이 아니라고 영국에서 공문이 왔어요. 염려하는 분에게 그런 투의 발언은 삼가주세요”라고 지적했다. 다시 성재기 대표는 “이런 투의 제 발언은 우리 세계에선 젠틀한 표현입니다”라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한국일보 회장 12시간 조사…귀갓길에 기자 60명과 대치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17일 사옥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노조 측으로부터 고발된 한국일보 장재구(66)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장 회장은 오전 10시 로펌 소속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사옥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한 배경과 적법 절차를 따랐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장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기자 60여명은 장 회장의 차를 막는 등 한동안 대치 상태가 이어지기도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청년위원회 파견 정태경 ■포항시 △전략사업추진본부장 김홍중△경제산업국장 황병한△복지환경국장 최규석△상수도사업소장 이병기 ■안산시 △지역경제과장 최경호△감골도서관장 안동준△상록구 환경위생과장 김대환△성포동장 김흥배△반월동장 양영철△단원구 행정지원과장 원준희△단원구 경제교통과장 황태욱△와동장 박경택△수도시설과장 이승인△하수과장 지병구△단원구 도시주택과장 신현석△단원구 건설행정과장 김학민△대부동장(직대) 노재달△선부2동장(직대) 김보영 ■대전 유성구 ◇4급 승진△의회사무국장 신찬균◇4급 전보△자치행정국장 박승원△사회복지국장 이돈구 ■광주 남구청 ◇4급 승진△주월2동장 김병인△방림1동장 신성자 ■한국일보 △독자마케팅국 마케팅2부 경기팀장 박진석△독자마케팅국 마케팅2부 경기팀 차장대우 정수열△독자마케팅국 마케팅2부 차장대우 손점용 ■매일일보 △경기남부취재본부장 강세근 ■우리투자증권 ◇본부장 신규선임△준법감시본부 방근호△에쿼티트레이딩본부 이동훈△에쿼티파생본부 이선규△프리미어블루본부 노차영◇센터장 신규선임△명동WMC 이준석◇지점장 신규선임△마포지점 김범용△상봉지점 김상길△진주지점 감희상△북수원지점 박양구△남울산지점 김동미△부천중동지점 김기현△김포지점 강대철◇부장 신규선임△100세시대연구소 이기영△에쿼티파생영업부 김길환△에쿼티 트레이딩부 신동섭△법무지원부 손승현△미래상품발굴단 신현호△스트렉처드 파이낸스부 김상영△에쿼티파생운용부 차기현◇센터장 전보△영업부 박대영△압구정WMC 김대식△잠실WMC 이완근◇지점장 전보△교대역지점 장명자◇실장 전보△감사실 양진영◇부장 전보△마케팅부 이상화△인사부 박상호△경영전략부 박종현△금융소비자보호부 최창선△리스크관리부 박홍수 ■한맥투자증권 △기획관리총괄본부장 강교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이사 김세호
  • 한국일보 회장, 검찰 소환 불응

    사옥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2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로 노조 측으로부터 고발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이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장 회장은 이에 불응했다. 장 회장 측은 이날 ‘준비할 자료가 많다’는 이유를 들어 검찰에 소환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장 회장 측과 일정을 조율해 소환조사 시기를 다시 잡을 예정이다. 앞서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2006년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산인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4월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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