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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성장률 전망 한은 3%로 올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0%로 0.2% 포인트 올렸다. 한은은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 인상도 강력 시사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이렇게 수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은 2.9%로 제시했다. 이로써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세 차례 연속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월 2.6%로 수정해 0.1% 포인트 올린 뒤 7월에는 0.2% 포인트 상향된 2.8%를 제시했다. 한은이 한 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세 차례 연속 높인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총재는 “수출이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 등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 가고 내수도 재정 지출 확대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16개월 연속 동결돼 사상 최장 동결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일형 금통위원이 ‘0.25% 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2011년 9월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소수의견은 금리 인상을 예고하는 선명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서민 체감경기는 한겨울인데…성장률 전망 3.0%로 올려

    서민 체감경기는 한겨울인데…성장률 전망 3.0%로 올려

    한은, 올 성장률 전망 3.0%로 올려“수출, 투자 호조로 경기 전망 밝아”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올렸다. 그러나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2.5%보다 낮은 2.3%로 예상됐다.한국은행은 19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상반기 2.8%,하반기 3.2%)를 나타내고 내년에는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치를 내놨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금융연구원과 마찬가지로 3%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이 한 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세 번이나 연속으로 올린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세를 탄 2010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전망치를 내놓은 것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금년 중 국내 경제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상품 수출 및 설비투자의 호조가 이어지고 민간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2018년에도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정책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상보다 경기 전망이 밝아진 것은 수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 수출액은 551억3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11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면 고용 등에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는 수출과 달리 내수 회복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작년(2.5%)보다 0.2% 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0%로 수정했고 내년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8%로 내놨다. 한은은 “내년 중 오름세가 소폭 낮아지는 것은 수요 측 물가압력 증대에도 불구하고 석유류 가격의 기저효과 축소,농축수산물 가격의 오름세 둔화 전망 등 공급측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16개월째 최저금리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16개월째 최저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6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다.한국은행은 1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이달까지 열린 13차례의 금통위에서 계속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기준금리는 16개월째 동결되며 2010년 사상 최장 동결기록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한은은 2009년 2월에 금리를 내린 뒤 2010년 7월에 금리를 올리기 전까지, 즉 6월 금통위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후 세 차례 금통위에서 연거푸 동결 결정을 내렸다. 반도체 수출 주도로 경제 성장세는 확대됐지만, 북한 리스크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에 발목이 잡혔다. 한은은 지난번(8월) 금통위에서 국내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성장 경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추석 연휴 이후 지금껏 북한의 도발은 없었지만 북한 리스크가 진정됐다고 하기엔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외국인 매수세로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됐지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은 아직 높은 수준이다. 경제주체들이 금리 인상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점도 주요 고려요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반에 무차별하게 영향을 주는 기준금리가 깜짝 인상되면 파장이 크다. 특히 부채가 많은 취약계층에 큰 타격을 줘서 자칫 경기 회복세까지 흔들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달 말께 발표될 정부 가계부채 대책 효과를 지켜본 뒤에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합리적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한은이 밝혀온 금리 인상 전제 조건인 ‘뚜렷한 성장세’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회복세가 기조적이고 수요 압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경제는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수출과 내수 온도 차가 크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제 관심은 다음 달 말 열리는 금통위로 옮겨간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은이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등 주요국 돈줄 죄기 본격화가 부담이다. 12월 미국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현재 같은 수준인 한미 간 정책금리가 10년 만에 역전된다. 이 총재가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기 전인 작년 6월에 기준금리를 내렸던 점이나 올 6월 미국 금리 인상 전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던 것처럼 선제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금으로선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일로 보이지만 행여나 자본유출로 이어지면 한국 경제를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송정률(형제산업 대표)병규(에스오엔지산업 대표)씨 부친상 안모경(에이원종합건설 근무)이상률(양산경찰서 근무)정길근(CJ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장인상 1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51)636-4444(MVG실 920) ●이희경(강원대 명예교수)희인(전 조흥금속 회장)희석(전 빈스프라우트 사장)씨 모친상 이교준(YTN 기획사업팀장)씨 조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정재필(부산불교방송 방송부 팀장)씨 장모상 18일 부산 동래한서요양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51)582-1041 ●이혁구(전 충주시 부시장)씨 모친상 이성복(뉴데일리경제 대표이사)행복(서민금융진흥원 부장)씨 조모상 18일 청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79-0150 ●박혜진(한국은행 과장)씨 부친상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440-8921 ●이상혁(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국장)씨 별세 17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후 1시 30분 (02)2019-4000 ●이광회(조선일보 AD본부장)씨 부친상 김준영(전 삼성전자 상무)조성우(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장)한상원(티에스라인시스템 이사)씨 장인상 17일 충남 홍성 장곡농협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41)634-4444 ●나원목(전 대한항공 이사)씨 별세 종호(SK건설 상무)종윤(신한은행 런던지점장)씨 부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80
  • [사설] 금리상승 본격화, 가계 빚 부실 선제 대응을

    금리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고채 등 채권금리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어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달 발표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05% 포인트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인상으로 빚을 내 내 집 마련에 나선 가구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이달부터 보유 자산을 축소하고 나선 데다 오는 12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고, 한국은행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기준금리(연 1.25%)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금리 상승 국면에 앞서 1400조원에 이르는 가계 빚의 부실화를 막으려면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4조 9000억원 늘어 잔액이 74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8월의 증가 폭보다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 폭이 줄어 1조 700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3조 3000억원 늘어 총 561조원에 이르렀다. 8월의 3조 1000억원 증가보다 소폭 늘어났다. ‘8?2대책’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증가폭이 줄어든 대신 개인사업자 대출이 8월보다 5000억원 많은 3조 4000억원 늘어나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적되는 가계부채 총액은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최근 분석한 결과 현재(6월 기준) 143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국민의 약 36%가 빚을 지고 있고, 1인당 부채 규모는 7747만원이다. 금리가 오르면 가계 빚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다. 이는 가계지출 감소로 이어져 소비를 위축시키게 된다.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한 축이 흔들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달 중 발표될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부채 증가도 억제하고 금리 인상 리스크도 줄일 복합적인 방안이 담겨 있어야 할 것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그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과 복지, 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가계부채를 종합관리하는 범정부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금리 인상에 대비해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미시적으로는 기준금리보다 2~3배 높은 가산금리를 책정해 ‘이자놀이’로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은행들의 영업 행태에 대한 감독도 강화하기 바란다.
  • ‘3% 성장’ 엇박자 한은 힘 실어줄까

    ‘3% 성장’ 엇박자 한은 힘 실어줄까

    김동연 “韓경제 양호” 연일 강조경제전망기관 “올해 3% 버거워” 기재부 “추가부양책 언급 이르다…3분기 지표 보고 미시대책 검토”올해 ‘3% 성장’이 문재인 정부 경제팀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국은행(이주열 총재·오른쪽)이 오는 19일 발표할 올해 성장률 전망 수정치에 눈길이 쏠린다. 기존 전망치인 2.8%를 고수할지, 정부가 제시한 3.0%에 힘을 실어 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일 “한국 경제가 양호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올해 3% 성장이 버겁다는 게 국내외 경제전망기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일각에서는 3분기(7~9월) 성장률 속보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꺼내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5일 정부와 한은 등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이달 말 나온다. 따라서 19일 한은의 성장률 전망 수정치를 보면 어느 정도 올해 경제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투입한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를 감안해도 올해 3% 성장은 어렵다는 게 지금까지의 한은 진단이다. 3.0%까지는 아니더라도 2.9%로 소폭이나마 성장 전망치를 올리게 되면 정부의 3% 성장론에 힘이 실리게 된다. 그렇지 않고 기존 2.8% 전망치를 유지하면 3% 성장은 사실상 멀어지게 된다. 추가 부양책 얘기가 벌써부터 고개를 드는 이유다. 정부는 일단 부인한다. 아직까지는 인위적 부양 없이도 3%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봐서다. 한 기재부 관계자는 “이달 말 한은이 발표하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올해 3% 성장 달성의) 관건이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가 경기 부양책을 언급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 1.1%(전기 대비), 2분기에 0.6% 성장을 한 만큼 우리 경제는 3~4분기 연속 각각 0.77% 이상 성장해야 연간 3.0%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 3분기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추가 부양책을 꺼내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2%대로 추락한 성장률을 3%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각별히 강조했기 때문이다.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재부로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또 다른 기재부 관계자가 “3분기 속보치가 예상치를 밑돌면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미시대책을 검토할 수는 있다”며 추가 부양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은 그래서다. 노무현 정부 때 4.48%였던 연평균 성장률은 이명박 정부 들어 3.20%로, 박근혜 정부에서는 2.96%로 더 떨어졌다. 김 부총리는 미국에서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방문해 “(한국 경제 위협요인으로 지목되는) 북한 리스크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전부터 있었던 것이며 가계부채도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충분해 리스크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기관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엇갈린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연구원 등은 3.0%를 제시하는 반면 국책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2.6%까지 낮춰 잡고 있다.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IMF는 3.0%, 한은은 2.9%, LG·현대경제연구원은 2.5% 등으로 차이가 크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文대통령이 서명한 평창올림픽 2000원권

    文대통령이 서명한 평창올림픽 2000원권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다음달 발행될 2000원짜리 지폐에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명했다. 2000원권 화폐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이다. 그동안 88서울 하계 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 등 기념주화는 51차례 발행됐으나 기념은행권은 없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돼 올림픽 홍보자료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 한·중 통화 스와프 3년 연장했다

    中 사드 보복 완화·관계 개선 기대감 한국과 중국이 통화 스와프 연장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놓고 냉각됐던 양국 관계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찾은 미국 워싱턴에서 “56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 스와프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규모와 만기(3년)는 종전 계약과 동일하다. 이로써 양국은 2009년 4월 첫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은 이후 세 차례 연장에 합의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화를 빌릴 수 있는 계약이다.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개념이다. 이 총재는 “만기일인 지난 10일 연장에 최종 합의하고 11일부터 발효됐기 때문에 시간 공백 없이 기존 협정이 연장됐다”면서 “다만 기술적 검토가 필요해 발표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입장 표명을 극도로 자제했다. 사드 반대 입장이 변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연장 조치가 한·중 관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인민은행에 물어보라”며 답변을 피했다. 인민은행은 연장 사실조차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환구망, 인민망 등 중국 매체들은 연장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베이징 외교가는 한·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으로 보고 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문 대통령,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에 친필 서명

    문 대통령,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에 친필 서명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은행권에 서명했다.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 은행권인 한국은행의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은행권에 문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기념 은행권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돼 올림픽 홍보자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등 기념주화는 51차례 발행됐으나 기념 은행권이 발행된 적은 없었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기념 은행권은 2000원권이다. 기념 은행권은 낱장,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등 3가지 형태로 총 230만 장이 발행된다. 청와대는 “새 5000원권이 발행된 2005년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명한 뒤로 새 은행권이 발행될 때마다 대통령이 해당 은행권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담긴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담긴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한국은행 최초 기념은행권(이천원권)인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남긴 문재인 대통령의 사인.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과 수호랑 들어보이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과 수호랑 들어보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한국은행 최초 기념은행권(이천원권)인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한 후 수호랑 인형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한국은행 최초 기념은행권(이천원권)인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가계대출 문턱 크게 높아진다

    가계대출 문턱 크게 높아진다

    정부가 이달 중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5로 3분기 -18에 이어 마이너스를 이어 갔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금융사가 완화하겠다는 회사보다 많다는 의미다. 특히 주로 주택담보대출을 뜻하는 ‘가계주택’ 4분기 전망치는 -30이다. 3분기 실적치는 -40까지 내려갔다. 이는 2007년 1분기 -41에 이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월세 자금과 마이너스통장 등을 포함한 ‘가계일반’ 전망치도 -20까지 떨어졌다. 2003년 4분기 -24 이후 가장 큰 마이너스 폭이다. 비은행권으로 눈을 돌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4분기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상호저축은행이 -19, 상호금융조합 -40, 생명보험사 -17 등이다. 박완근 한은 은행분석팀장은 “8·2 부동산 대책과 가계부채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대출 문턱을 높이는 원인이다. 4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20이다. 신용위험지수가 높을수록 대출금을 떼일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3분기 23에서 3포인트 낮아졌지만, 소득이 정체된 상태에서 대출금리가 오르면 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다만 금융기관들의 대출 태도가 곧바로 실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전망치가 마이너스여도 대출은 계속 증가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산업기술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백호성△쇼핑몰구매과장 김용환△토목환경과장 장완수△경남지방조달청장 최진◇과장급 직위 승진△조달품질원 품질점검팀장 조진석△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공진△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신동준 ■통계청 ◇국장급 인사△사회통계국장 강창익 ■한국은행 ◇보임△금융안정국장 신운△북경사무소장 이명희△정책보좌관 이상형 ■TV조선 ◇보도본부△소비자취재부장(직대) 안석호 ■NH투자증권 ◇선임 <전무>△PE본부장 황상운◇전보 <상무>△베트남법인PMI추진단장 문영태 ■교보증권 ◇본부장 신임△IB금융본부 석광희△투자금융본부 이성준◇부서장 신임△투자금융1부 류상현△투자금융2부 한정수△신탁운용부 이승근△PSM부 최정훈◇지점장 신임△여의도지점 옥성주◇부서장 이동△구조화금융2부 이충원△구조화금융3부 문명호◇센터장 이동△여의도금융센터 신향석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승진>△디자인센터장 허정원△마몽드 디비전장 송진아△MC생산 디비전장 이명길△광주지역 디비전장 윤대일△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김대호<전보>△품질연구 디비전장 김영소△설화수 디비전장 정혜진△바이탈뷰티 디비전장 전진수△리리코스 디비전장 유치호<신임>△미국법인장 제시카 한슨◇이니스프리 <승진>△대표이사 상무 김영목◇코스비전 <승진>△디비전장 전봉철
  • 정치화된 통화 스와프 연장… 한·중, 막판까지 ‘신중의 신중’

    정치화된 통화 스와프 연장… 한·중, 막판까지 ‘신중의 신중’

    이주열 “협의 중… 기다려 달라”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재연장론에 무게가 실리지만 섣불리 예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6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의 한·중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일인 10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모든 것이 완결되지 않았고 오늘도 회의가 잡혀 있다”면서 “협상 상대가 있는 것이고 최종적으로 타결되고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중 양측이 협정 만기일까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점에서 연장 필요성 자체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 중앙은행 사이에 실무적 협의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권 차원의 정무적 판단이 남은 변수다. 통화 스와프 연장이 한·중 관계를 가늠할 방향타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화 스와프를 경제 논리로만 바라볼 수 없는 이유다. 우리 정부가 협상 최종 타결 전까지 극도로 말을 아끼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협정을 종료할 생각이라면 협상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만기 전) 연장이든 (만기 후) 체결이든 협정을 이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화를 빌릴 수 있는 약정이다.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달러 등 국제 거래에 활용되는 기축통화 보유국이 아니기 때문에 외환 안전판 역할을 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한중 통화스와프 오늘 만기…이주열 “아직 모든 것 완결 안돼”

    한중 통화스와프 오늘 만기…이주열 “아직 모든 것 완결 안돼”

    우리나라와 중국의 통화스와프 만기를 앞둔 가운데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아직 모든 것이 완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협의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늘도 회의가 잡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협상 상대가 있는 것이고 최종적으로 타결되고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해왔다”며 이날도 양국 당사자 간 협의가 예정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는 “기존 협정이 만료되기 전에 협의가 마무리되면 더 좋지만 하다 보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560억 달러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은 이날 자정 만기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 신용카드의 2배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 신용카드의 2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가 신용카드의 2배에 달해 영세 상인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간편결제는 공인인증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 인증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간단히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모바일 간편결제 금액은 2015년 330억원, 지난해 505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579억원까지 늘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페이나우 등 5대 업체의 결제금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삼성페이 결제금액은 2015년 3390억원에서 올 8월까지 벌써 17배가 증가한 5조 8360억원으로 늘었다. 간편결제 가입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해 네이버페이는 누적집계 기준 24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가입자도 각각 1873만 7000명과 948만 7000명에 달한다. 삼성페이를 제외한 다른 간편결제는 일반 신용카드 수수료율(0.8~1.3%)보다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3.7%로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았고 ▲카카오페이 2.5% ▲시럽페이 1.6~2.5% ▲페이코 2.5~3.1% 등이다. 영세 가맹점들은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수료 폭리를 챙긴다며 반발하고 있다. LG페이가 지난 7월 간편결제 시장에 가세했고, 구글 안드로이드페이도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가맹점의 불만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3분기 성장률도 0%대 중반… 멀어지는 ‘3% 성장’

    3분기 성장률도 0%대 중반… 멀어지는 ‘3% 성장’

    가계부채·美금리 등 부담 여전… 실물시장까지 악영향 확대 우려 경제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올해 목표로 했던 성장률 3%대 재진입 가능성도 줄어드는 모양새다.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2분기의 0.6%와 비슷한 0.5~0.7%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3∼4분기 연속으로 평균 0.77%의 성장률을 올려야 연간 3.0%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 4분기 ‘깜짝 성장’ 없이는 3% 성장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이다. 소비와 생산 모두 상승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7월 0.1% 증가에 그쳤고 8월에는 오히려 1.0%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7월(-5.1%)과 8월(-0.3%) 2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전월비) 역시 0%로 제자리걸음이다. 이미 이뤄진 공사 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은 2.0%(전월비) 감소했다. 경제 수요 측면의 대표 지표인 소비, 설비투자, 건설기성이 모두 역성장한 것은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출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라는 두 날개로 날지 못하고 한쪽 날개에만 의존하는 모양새다. 게다가 급증하는 가계부채, 북한 리스크(위험) 확대에 따른 실물시장 영향 가능성, 미국의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상 등 국내외에 산적한 변수들도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은은 오는 19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지난 7월 제시한 2.8%를 수정할지에 일차적인 관심이 쏠린다. 우리 경제는 2014년 3.3% 이후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2.8%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 회복세를 확신할만한 단계에서 북한 리스크가 커졌다”면서 “이번이 고비가 될 수 있다. 다음주 (경제) 전망을 발표하니까 그 전까지 모든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저축은행 대출, 5년 7개월 만에 최대…은행서 못 받은 서민·중기 대출↑

    저축은행 대출, 5년 7개월 만에 최대…은행서 못 받은 서민·중기 대출↑

    국민과 기업 등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이 지난해 7월말 기준으로 48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서민들과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 잔액이 48조 9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 잔액은 2011년 12월(50조 2376억원)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저축은행 여신은 2010년 5월 65조 7541억원까지 늘었다가 이듬해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계기로 꾸준히 줄어 2014년 6월에는 27조 5698억원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2014년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완화 등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저축은행 대출은 2015년 5조 5557억원(18.5%)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조 8808억원(22.1%) 뛰었다. 올해 들어서도 1∼7월 4조 6283억원(10.6%)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4조 4947억원)을 웃돌았다. 올해 들어 월평균 6611억원씩 불어난 셈이다. 특히 올해 들어 저축은행 기업대출이 눈에 띄게 불어났다. 7월말 잔액은 27조 374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 7924억원(11.4%) 늘었다. 지난해 1∼7월 증가액 1조 4929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2배 규모다. 기업대출 증가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우려해 비은행권까지 ‘대출 옥죄기’에 나서자 저축은행들이 발빠르게 기업대출로 눈을 돌린 셈이다. 여기에 내수 부진에 힘겨워하는 자영업자들의 기업대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저축은행 대출 급증으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은 경계해야할 대목이다. 앞으로 미국 정책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면 취약계층의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저축은행 신규대출 금리는 연 11.30%로 7월보다 0.35% 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예금은행(3.43%)의 3.3배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통화스와프 확인해 줄 수 없어”

    한국과 중국간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장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동 문자 메시지에서 “10일 만기 도래하는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과 관련해 당분간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양국간 무역증진과 비상시 560억 달러 규모 원이나 위안화 제공을 골자로 한다. 양국은 만기 연장을 위해 협상을 계속해왔으나 사드 갈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는다는 관측이 많았다. 한중 통화스와프 기한이 만료되더라도 양측은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만기가 데드라인 개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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