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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조한익(전 농어촌개발공사 부총재)씨 별세 용상(경향신문사 사장)성상(전 우리투신운용 〃)근상(아이에프씨 대표)준상(파리크라상 상무)영상(미래아이교육 대표)씨 부친상 최규진(최규진 치과병원장)씨 빙부상 최혜순(경원대 유아교육과 교수)전순영(청주과학대 비서행정과 〃)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5●송원영(세계일보 편집국 사진부 기자)씨 모친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590-2575●구자용(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장)자현(건국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박찬숙(국회의원·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회)씨 시모상 구경본(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과장)방본(한양대 의공학교실 연구원)수본(YTN 기자)준본(한양대 의대 생화학교실)씨 조모상 길성연(증권업협회 주무)최서희(바이올리니스트)씨 시조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성기(선인 과장)우성(광주일보 사회2부장)씨 모친상 홍부칠(목포교도소 교도관)씨 빙모상 23일 광주 서구 봉선동성당, 발인 25일 오전 10시 011-633-0904●최복남(전주관광호텔 대표)복동(한진중공업 상무)복준(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씨 부친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30-7907●조도현(아주대 생명분자공학부 교수)석용(신양피엔피 이사)씨 모친상 정욱(육군 중위)정환(대학생)씨 조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62●이정대(현대자동차 부사장)정현(사업)정경(현대모비스 과장)씨 부친상 유병호(충남대 과장)이병무(안양공고 교사)씨 빙부상 김영미(청양정보고 교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정병태(삼원건화 회장)씨 상배 택균(사업)문정(삼원케미칼 대표)석윤(삼원건화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1●김형범(동양시스템즈 상무)씨 빙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590-2660●이병진(사업)창섭(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씨 모친상 이태우(주 나아지리아대사관 참사관)이문석(초원조경 대표)이수철(광주 상무축구단 코치)씨 빙모상 23일 대구 가톨릭대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656-3445
  • 지방대 편입 엑소더스 막기 안간힘

    서울로, 서울로…. 서울 소재 대학보다 취업이 더욱 어려운 지방대 학생들의 ‘엑소더스’ 현상이 심각하다. 충남의 한 사립대에 다니다 군 복무 중인 김모(21)씨는 지난해 12월 학교측으로부터 털장갑 선물을 받았다. 상자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총장 명의의 카드도 들어 있었다. 김씨는 “군대에 있는 학생들까지 챙겨줘서 고맙긴 하지만 왠지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는 “복학하고 나서 다른 학교로 편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학교측의 노력이라는 데 친구들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전남의 한 사립대는 올해부터 학교예산이 지원되는 해외 어학연수의 기회를 3,4학년 학생들에게만 주기로 했다.1,2학년 때 기껏 연수를 받고 나서 다른 학교로 편입해 떠나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청년취업난 심화 서울지역 대학으로 편입 급증 대학들이 학생들을 붙들어 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에 있는 이른바 ‘명문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힘들 만큼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조금이라도 사회에서 더 ‘알아주는’ 대학으로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신입생 정원을 채우는 것조차 힘든 지방 사립대나 ‘지명도’가 떨어지는 대학들은 학생들의 이탈 방지에 초비상이 걸렸다. 선물공세에 장학금·연수기회 제공까지 갖은 유인책을 제시하지만 편입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학년에 1000여명이 정원인데,4개 학년을 다 합해도 재학생이 2000여명밖에 안 됩니다. 전교생 4000여명의 절반이 휴학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학교로 편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한 사립대 관계자의 말이다. 이 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을 못 채운 상태에서 그나마 들어온 학생들도 나갈까봐 신입생의 절반가량에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재학생들이 편입을 하겠다고 새 학기 등록을 안 하면 학교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휴학신청 거부도…재입학 호소도 ‘애정공세’가 통하지 않으면 ‘완력’을 동원하기도 한다. 충청권에서 이공계 학과에 재학중인 박모(23·여)씨는 서울 소재 대학 예술계열로 옮기기 위해 지난해 말 자퇴를 했다. 원래 휴학만 하려고 했지만 학과장이 허락을 하지 않았다. 박씨는 “교수님을 찾아가 편입을 준비하겠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으나 그런 이유의 휴학에는 사인을 해줄 수가 없다고 했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고 학교에 정나미도 떨어져 자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편입 준비생인 김영현(24·지방대)씨는 “휴학신청을 하러 갔더니 교수님께서 학생들 수를 유지하지 못하면 자신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했다. 올초 편입시험을 통해 지방대에서 서울 소재 대학 입성에 성공한 전모(25)씨는 “편입에 합격한 뒤 자퇴서를 내러가자 교직원이 ‘새로 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면 언제든 재입학할 수 있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자기미래 달린 편입 말릴 수 없어” 한 지방대 관계자는 “학기 초가 되면 조교와 교수들이 일일이 학생의 집에 전화를 걸어 새학기에도 학교 잘 다녀달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자기 미래를 걸고 편입하려는 학생들을 말릴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편입 경쟁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소재 65개 대학들의 편입생 모집규모가 지난해 약 1만 2000명에서 올해 7300명으로 줄면서 더욱 심해졌다. 고려대는 지난해 92명 모집에 2985명이 지원,32.5대 1이었던 경쟁률이 올해에는 54.4대 1(56명 모집에 3047명)로 급등했다. 연세대도 지난해 14.0대 1에서 올해 18.5대 1이 됐고 성균관대(19.0대 1→28.9대 1)와 한국외대(15.0대 1→26.9대 1)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준석 윤설영기자 hermes@seoul.co.kr
  • 주일대사 초청 강연

    한국외대 총동문회(회장 양인모)는 19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오시마 쇼타로 주한일본대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제2회 미네르바 포럼을 개최한다.
  • 천주교 서울평협회장에 한홍순씨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서울평협)는 최근 한홍순(63)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 [클릭이슈] 연대 등록금인상 갈등 증폭

    [클릭이슈] 연대 등록금인상 갈등 증폭

    2006학년도 등록금을 12% 인상하기로 한 연세대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9일 오후 1시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측의 12% 인상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오히려 등록금을 5% 인하할 것을 주장했다. 곧이어 학교측도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12% 인상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학교와 학생측의 주장이 너무 달라 등록금 인상을 두고 연세대의 갈등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측 “12% 확정…재협상 불가” 연세대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간 연세대의 누적 경상수지 적자가 300억원”이라면서 “이를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학교가 휘청거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측이 미리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생들의 등록금과 교직원의 급여를 동결시킬 경우 연간 총 304.2억원의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다. 또 등록금을 21% 올리고 급여를 동결시킬 경우 0.3억원의 재정흑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당초 등록금을 21% 인상하려는 계획도 마련했다. 그러나 학내외 강한 반발을 우려해 학교측은 ▲교직원 보수 동결 ▲신규사업 대거 삭감 ▲계속사업 부분 삭감 ▲관리운영비 10% 삭감 등을 통해 등록금을 12% 올리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장은 “12%는 학교측이 물러설 수 있는 마지막 선”이라면서 “학생측과 더 이상의 재협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학생들의 반발을 우려해 10년 동안 고통스러운 결정을 미뤄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교직원들도 급여 인상률 동결에 대해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 “학교 적립금 활용하라” 연세대 총학생회는 학교측의 주장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등록금을 5% 인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 대학 이성호(사회학과 4학년) 총학생회장은 “학교에 적립금이 1685억원이 쌓여 있다.”면서 “전국 대학 가운데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적립금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등록금을 12% 올려 학생들에게 부담을 늘리려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또 “학교 수입에서 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64%인데, 재단전입금은 3.58%에 불과한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등록금 원가 산정을 통해 등록금의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나중에 학교측이 재협상에 임하지 않을 경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각종 행사를 물리적으로 막고, 입학 일정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지역 다른 사립대학들은 연세대의 상황을 지켜보며 학생들과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중앙대의 경우 지난 6일 학생들과의 1차 협상에서 9.8% 인상안을 제시했다. 경희대·이화여대·한국외대·숙명여대·동국대 등도 현재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세대의 상황에 따라 인상률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경제선생님 시장경제 인지도 52점”

    청소년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경제교사들의 시장경제 원리에 대한 인식 수준이 52점 정도로 추정돼 경제 담당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박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9일 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경제학교육위원회 제1차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청소년 경제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교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교사들의 시장경제 원리에 대한 인지도는 52.4점으로 추정돼 학생들만큼이나 합리성이 결여되고 감정적”이라면서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가운데 25.5%가량이 임용받을 때 사회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으로 임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보면 교사 1명이 3과목 이상을 가르치는 사례가 1090건에 이를 정도로 교사 숫자도 부족한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경제교육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서는 경제 담당 교사에 대한 교육과 연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한국경제학회 주도로 경제교육협의체를 설립해 효율적으로 교사에 대한 경제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동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학교 밖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현황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교 밖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시대의 조류를 타거나 장기적인 목표 없이 우후죽순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표준 경제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경제교육의 계열성을 한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강사 육성을 위해 학교 밖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이 현직 교사에 대한 연수·교육과 함께 경제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줄 수 있는 지도자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밖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경제교육 지원과정으로 선정, 과정 이수를 졸업 요건에 포함시키거나 평가해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라면 누구나 경제교육의 기본과정을 마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영어공부 나홀로 노력이 최고”

    학습지나 과외·학원을 통한 어릴 적 영어공부가 어른이 됐을 때 실제 영어구사 능력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종섭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교수와 황윤희·이시연 서울대 대학영어 초빙교수는 6일 ‘유소년기의 다양한 영어 학습방법이 고급영어 구사능력 달성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280명이 한 학기 동안 제출한 ‘쓰기와 말하기’ 영어능력 표준점수와 학습방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어린 시절 학습지나 과외로 공부한 학생보다는 외국체류 경험이 있거나 혼자서 문법과 독해, 어휘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학생의 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는 학원이나 영어과외 경험은 기초적인 통계분석에서는 성장한 뒤 영어실력에 다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심층분석 결과로는 별 영향이 없었다. 기초분석에서 관찰된 어릴 적 학습의 효과는 해외체류 경험 등 다른 요인과 상관관계를 갖는 데서 오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한국인 교사에게 학원과 과외 수업을 받은 경험 역시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영어 숙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어린 시절 일정 기간 해외에 살았거나 고급 수준의 문법과 독해, 어휘, 듣기 공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대학 등록금 과다인상 자제해야

    새학기 들어 각 대학이 등록금을 대폭 올릴 예정이어서 걱정스럽다. 연세대는 엊그제 올 등록금 인상률을 12.0%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총학생회측은 ‘무효 투쟁’을 벌이겠다고 반발하고 있으나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 무엇보다 연세대의 인상에 영향을 받아 다른 대학들도 눈치를 보지 않고 등록금을 올릴 것 같다. 벌써부터 전국의 대학들이 들먹거리고 있다. 고려대·한국외대·경희대 등은 최고 8%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지방의 사립대들도 마찬가지다. 연세대측이 이들 대학에 명분을 터준 꼴이다. 등록금 인상은 적어도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이를 무시한 채 올리다 보면 가계부담이 너무 커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공공요금 인상 때문에 가계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이다. 따라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2.7%)과 올 소비자물가 목표(3%)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국·공립대 수업료와 입학금 인상기준(5%)도 훌륭한 참고치다. 이런 정황을 감안할 때 8%,12% 인상률은 지나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기부금만 1000억원에 이르는 연세대가 두 자릿수 인상을 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도 모양새가 안 좋다. 등록금 인상을 둘러싸고 대학과 학생회측이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동안 총장실 점거 농성, 등록금 납입 거부 등을 수없이 보아 왔다. 각 대학은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등록금 과다인상을 자제해야 한다. 교육부 역시 지난 3일 대학측에 공문을 보냈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길 바란다.
  • ‘등록금 폭탄’ 오나

    ‘등록금 폭탄’ 오나

    연세대가 5일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12.0%로 최종 확정했다. 고려대·한국외대·경희대 등 다른 대학들도 최고 8%까지 등록금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연초 대학가에 등록금을 둘러싼 학교-학생간 마찰이 예상된다. 연세대의 두 자릿수 인상률은 2000년대 들어 서울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인상폭을 놓고 ‘눈치작전’을 펴고 있는 다른 대학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인상률은 대학 자율로 결정하게 돼 있다. 다만, 교육부는 지난 3일 물가인상률을 고려하고 대학 구성원들과의 합의를 거쳐 등록금 인상률을 결정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연대 “등록금 수준 하위 그룹” 연세대는 다른 학교에 비해 등록금 수준이 크게 낮고 등록금 외에는 달리 학교재정을 확충할 방법이 없다는 것 등을 이유로 12.0% 인상을 확정했다. 금액으로는 단과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학기당 평균 50여만원이 오르게 된다.12.0%는 지난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2.7%)과 올해 정부 물가상승률 관리목표(3.0%)의 각각 4.4배와 4배에 이르는 것이다. 그동안 학교 등록금책정심의위원회에 참여해온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측은 “기업체 등에서 들어온 기부금이 1000억원에 이르는 만큼 등록금을 5% 내리라.”고 요구해 왔다. 지난 1일 정창영 총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의 등록금 수준은 수도권 25개 사립대학 중 18위로 다른 학교에 비해 연간 50만∼100만원이 싸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학교 재정이 심한 압박을 받아왔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정 총장은 메일에서 “재정 건전화를 위해 주요 경쟁대학의 등록금 수준에 이르게 될 때까지 등록금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고려대도 내부적으로 8.0%를 목표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5.0%에 비해 3.0%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이미 고려대·한국외대·경희대 등 주요 사립대들은 8.0% 수준에서 학생들과 협의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립대 등록금에 영향 줄 듯 연세대가 이날 서울지역 사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그것도 파격적인 인상폭을 결정하자 다른 학교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온 대학들은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고려대 관계자는 “연세대의 등록금이 이렇게까지 많이 오를 줄은 몰랐다.”면서 “연세대의 결단으로 다른 대학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지역의 사립대 관계자도 “솔직히 서울지역 대학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난해 4%대보다 많게는 두배 가까이 올릴 계획인데 서울지역에서 높은 인상률이 결정되면 학생들을 설득시키기가 수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홍익대 고기식 사무처장은 “지난해 인상률인 4.7% 선에서 소폭 높일 방침”이라면서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마당에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학교로서도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의 경우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5%선에서 책정할 계획이며, 동국대는 5% 미만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학교측의 결정에 대해 연세대 학생회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의 여유자금과 외부 기부금 등을 활용하면 등록금을 오히려 낮출 수가 있는데도 학생들의 요구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두 자릿수의 살인적인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학교측이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인상무효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윤설영기자 kiyong@seoul.co.kr
  • 서버 마비 ‘대입 大亂’

    서버 마비 ‘대입 大亂’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일인 28일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의 마감 시한을 하루 연장해 29일까지 대학별로 사정에 따라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대학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필요하면 창구접수도 받도록 각 대학에 긴급 지시했다. 서버 마비로 원서접수 기간이 연장된 것은 처음이다. 원서접수를 이날 마감하려던 대학들은 원서접수 시한을 29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했다.29일 낮 12시까지 마감하는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덕성여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29일 오후 2시까지는 홍익대며 오후 3시까지 연장한 대학은 서울여대 숙명여대다. 한편 사태가 확산되자 교육부에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됐다. 김재천 이효연기자 patrick@seoul.co.kr
  • ‘비행소녀’ 지구 524바퀴 돌고 착륙

    국내 항공업계 사상 첫 임원급 여성 승무원인 대한항공 이택금(56) 상무가 지난 22일부터 닷새간의 인천∼로스앤젤레스 왕복비행을 끝으로 27일 유니폼을 벗었다. 이 상무는 이날까지 2만 6214시간의 비행기록을 세웠다. 이는 3년을 꼬박 공중에 떠서 보낸 것으로, 전체 객실 승무원 가운데 역대 3위다. 특히 비행시간 50시간이 지구 1바퀴(4만 7㎞)를 도는 것임을 감안하면 지구를 524바퀴 돈 셈이 된다. 이 상무는 마지막 비행에 대해 “23세에 입사해 지금까지 33년간 한 우물을 팠다. 좋은 직업을 택한 데 대한 자부심으로 오늘까지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한 뒤 1972년 우연히 신문공고를 보고 응시해 공채 14기로 입사한 이 상무는 ‘여성 최초’ 기록만 5개를 가진 회사 내 신기록 보유자다.79년 항공업계 첫 여성 과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89년 여성 첫 수석사무장,92년 여성 첫 부장,2001년 여성 첫 이사로 진급했고 이번에 여성 임원 첫 정년퇴임의 주인공이 됐다. 이 상무는 오는 31일 정년퇴임을 하면 33년간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묶어 ‘여자로 태어나 대기업에서 별따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낼 예정이다. 아직 독신인 이 상무는 “결코 독신주의는 아니며 지금도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할 생각이 있다. 일을 위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승객들의 기내 문화에 대해 “예전에는 ‘이봐요’‘야’라고 부르는 승객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매너가 매우 세련되어졌다.”고 말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스튜어디스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무래도 매너있고 점잖은 승객에게 좀 더 주의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요.”연합뉴스
  • ‘문화를 살찌운 선물’ 박물관 4곳의 기증 유물

    ‘문화를 살찌운 선물’ 박물관 4곳의 기증 유물

    박물관마다 자랑하는 기증 유물이 있기 마련이다. 주요 박물관 4곳이 추천하는 ‘우리 박물관의 최고 기증 유물’을 만나본다. ●중앙박물관→고려대장경 2003년 송성문 선생의 기증품 중 국보로 지정된 고려대장경 4건이 눈에 띈다.‘초조본대보적경(初雕本大寶積經)’ 권59(국보246호)와 ‘초조본현양성교론’(初雕本顯揚聖敎論) 권12(국보271호),‘초조본유가사지론’(初雕本瑜伽師地論) 권32(국보272호)·권15(국보273호) 등 모두 11세기 고려 현종때 거란의 침범 당시 처음 새긴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이다. 목판본으로 종이를 길게 이어붙여 두루마리처럼 말린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초조대장경은 2600여권으로, 국내에서는 200여권만 확인됐다. ●민속박물관→조씨삼형제상 한 화면에 한 사람만 그리는 일반적인 영정(초상화)과 달리 3형제가 함께 그려져 새로운 기법의 영정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충남 예산 평양 조씨 승지공판 문중의 가보로 전해오던 영정을 1995년 기증한 것으로, 제작시기는 18세기 말∼19세기 초로 추측된다. 중앙 상단에 맏형 조계(趙啓·1740∼1813)가, 하단 좌우에 둘째 두(·1753∼1810), 셋째 강(岡·1755∼1811)이 그려진 2단구도다. 사실성이 뛰어나고 인물의 정신과 인품까지 담겨 있다. 박물관측은 내년 중 국보 지정을 예상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조선왕국전도 프랑스의 유명한 지리학자 J B B 당빌이 1737년에 제작한 서양 최초의 한국전도로,2003년 한국외대 서정철 명예교수가 기증했다. 당시 중국을 비롯, 아시아에 관한 모든 지도와 참고자료를 검토해 지형, 산형, 수계와 경도·위도까지 정확한 것이 특징. 국경은 압록강 위까지 돼 있고, 조선팔도 이름이 모두 나타난다. 도시는 부호로 표기돼 있고 동해 명칭은 없다. 이 지도를 통해 왜곡됐던 한국의 형태가 실제 모습에 가까워졌고, 특히 국경이 이북으로 표현돼 당시 조·청 국경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고궁박물관→합장묘출토품 1991년 경기도 부천시 도로확장공사 도중 조선 영·정조때 문신인 황인점과 그의 부인인 화유옹주의 합장묘가 발견됐다. 출토유물로는 옥제·금동제 비녀 18점, 도자기류 7점 등 30여점이며, 도자기 일부는 황인점이 청나라에 다녀오면서 가져온 것들로 추정된다. 이들 유물은 18세기 조선 궁중과 양반들의 실생활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1992년 황인점의 8대 종손인 황선욱씨가 기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최상위권 학생 정시모집 선호도

    200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최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은 연세대를, 자연계는 고려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일교육컨설팅은 25일 수능성적 발표 뒤 대학·학과 지원전략 유료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2만 6172명의 지원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표준점수 800점 만점에 540점대(인문 언·외·탐 398점대, 자연 수·외·탐 416점대) 이상인 최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은 정시모집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순의 선호를 보였다. 자연계 최상위권은 고려대-연세대-가톨릭대 의대를 가장 선호했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서울대가 1위였고, 인문계는 서강대와 서울교대, 자연계는 중앙대 의대와 단국대(천안) 치의예과가 뒤를 이었다. 다군에서는 인문계는 한양대-한국외대-상지대 한의예과, 자연계는 경희대 한의예과-인하대 의예과-경원대 한의예과 순이었다.530점대 인문계는 가군 고려대, 나군 서강대, 다군 한양대를, 자연계는 가군 성균관대, 나군 서울대, 다군 원광대 한의예과·의예과가 가장 인기였다. 김영일 원장은 “군마다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가 있는데, 이들 선호대학을 피해 지원하는 것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27일부터 대학 편입학전형

    2006학년도 1학기 대학 편입생 모집 전형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23일 김영편입학원에 따르면 일반편입학(4년제 대학 2년 수료자 및 전문대 졸업자)과 학사편입학(4년제 대학 졸업자) 모집을 하는 대학은 전국 180여개 대학이다.모집인원은 건국대 438명, 충남대 330명, 한국외대 318명, 연세대 300명, 성균관대 280명, 경희대 260명, 서강대 80명 등 이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부고]

    ●오용운 前 국회의원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 오용운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79세. 충북 진천 출신인 고인은 1980년 10대 국회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공화당, 자민련 소속으로 13,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순(75)씨와 효숙(50)씨 등 2녀가 있다. 발인 2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02)3010-2291 ●94년 ‘일가족 탈북’ 여만철씨 1994년 4월 일가족 5명의 탈북 귀순으로 화제가 됐던 여만철씨가 17일 저녁 6시쯤 위암으로 사망했다.59세. 여씨는 중국 선양과 홍콩을 경유해 입국한 뒤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2000년 뇌졸중에 걸리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옥금(56)씨와 아들 금룡(29)·은룡(27)씨, 딸 금주(31)·사위 김상희(37)씨가 있다. 고인의 뜻에 따라 화장 후 경기도 포천 금호동성당 납골당에 안치된다. 발인 19일 오후 1시.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을지병원 (02) 970-8748. ●김운태 前서울대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정산(精山) 김운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18일 0시40분 별세했다.85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중앙도서관장을 지낸 고인은 한국정신문화원 부원장으로 한국학 발전에 업적을 남겼다. 또 정치·행정학자로서 한국정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 회장을 역임했으며, 외국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시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과 모란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주(삼성전자 상무이사)·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씨 등이 있다. 발인 21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02)3410-6914. ●안응렬 前한국외대교수 원로 불문학자 안응렬 전 한국외대 교수가 17일 타계했다.94세. 고인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인간의 대지’ 등을 국내 최초로 번역했으며,‘퀴리부인’과 ‘성녀 소화 데레사’,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등 다수의 천주교 서적도 옮겼다. 한불사전 편찬자이기도 한 고인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훈장과 공로훈장을 받았으며,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정우씨, 장남 철(서강대 교학부총장)씨와 5녀가 있다. 발인 20일 오전7시30분. 한양대 부속병원(02)2290-9453. ●박천진(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부속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860-3510 ●김익수(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철수(사업)씨 부친상 김정환(사업)박성록(〃)최영범(〃)강영식(신성엔지니어링 이사)홍성수(푸르덴셜투자증권 부장)씨 빙부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921-1099 ●정우식(전 국회의원)씨 상배 동구(미국 거주)동신(전 신한생명 상무)씨 모친상 박수명(사업)김동균(중앙일보 중앙데일리 뉴스룸 팀장)씨 빙모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590-2697 ●유영준(전 국회의원)씨 별세 길상(사업)종상(국무조정실 기획차장)완상(중앙제대 전무)기상(대경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유영(변호사)김판철(삼성테크윈 상무)씨 빙부상 1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동배(전 한국타이어 기술이사)씨 별세 종태(경인파마콘 대표)종서(자영업)씨 부친상 이재영(전 성균관대 농대학장)조현재(자영업)육근열(LG화학 부사장)구승회(자영업)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2 ●최완영(MI자카텍 대표)씨 별세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일완(외환은행 태평로지점장)씨 모친상 장세한(서울병원 원장)진윤호(사업)김태균(미국 거주)최영신(〃)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50분 (02)3010-2292 ●이기곤(녹십자 부사장)기석(사업)기일(〃)씨 모친상 윤일중(윤가네 대표)한범택(조흥은행 IT본부팀장)씨 빙모상 18일 경남 진해 연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55)548-7761 ●홍양일(성남시의회 의장)씨 별세 1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1)787-1503 ●이성복(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02-2030-7900 ●이성수(국세청 상담실)씨 모친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02-2030-7907
  • [정시모집 합격 전략] (4) 사범계열 사례

    [정시모집 합격 전략] (4) 사범계열 사례

    문서울 지역 일반계고 인문계열 고3 김민성 학생입니다. 수시 모집에서는 사범대 영어교육으로 진학을 희망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정시 모집 목표도 영어교육인데 불가능하다면 학과를 조정해서라도 사범대 진학을 했으면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전과목 평어 평균 4.9점(5.0점 만점)이고, 석차는 1학년 12.1%,2학년 8.8%,3학년 7.2%로 전체 학년 전과목은 9.4%이며, 주요교과(국, 수, 영, 사)는 10.2%입니다. 수능 가채점 원점수는 언어 98점, 수리‘나’형 71점, 외국어 90점, 한국지리 30점, 사회문화 34점, 국사 44점, 한국근현대사 45점입니다. 답수능 영역(과목)별 가채점 원점수를 평균과 표준편차을 추정해 예상 표준점수로 변환하고,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와 등급 등 수능 성적을 분석해 보자. 언어는 예상표준점수 125점, 예상백분위 97,1등급, 수리‘나’형은 예상표준점수 126점, 예상백분위 88,3등급, 외국어는 예상표준점수 131점, 예상백분위 95,2등급, 한국지리는 예상표준점수 53점, 예상백분위 59,4등급, 사회문화는 예상표준점수 56점, 예상백분위 70,4등급, 국사는 예상표준점수 61점, 예상백분위 87,2등급, 한국근현대사는 예상표준점수 62점, 예상백분위 87,3등급이다. 언수외탐 4개 영역 성적 합계 점수는 501점(탐구 상위 3과목×2/3 기준)으로 전국 예상백분위 93이다.501점으로 합계 점수가 동일한 다른 수험생에 비해 수리(-2.9점)와 탐구(-6.7점)가 부족하고, 언어(+4.0점)와 외국어(+5.6점)는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영역군별 성적 비교에서는 언수외탐 4개 영역 반영과 언외탐 3개 영역 반영에서 모두 백분위 93으로 크게 차이가 없다. 반면 부족한 탐구 영역을 제외한 언수외 3개 영역 성적은 백분위 95로 매우 우수하지만 실제 대학 전형에서 언수외를 반영하는 대학은 부경대, 한동대, 한림대 등으로, 이들 대학은 학생의 성적에 비해 대학의 배치점수가 낮거나 사범대가 없는 대학이다.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입시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 수준을 점검해 보면 다음과 같다.‘가’군은 한양대 교육공이 배치점수 497점(550점 만점)에 자기점수 498점으로 +1점(적정), 동국대 국어교육이 배치점수 920점(1,000점 만점)에 자기점수 916점으로 -4점(도전), 홍익대 영어교육이 배치점수 545점(600점 만점)에 자기점수 542점으로 -3점(도전), 성균관대 교육이 배치점수 525점(570점 만점)에 자기점수 516점으로 -9점(도전)이다. ‘나’군은 한국외대 불어교육이 배치점수 596점(670점 만점)에 자기점수 610점으로 +14점(안정), 중앙대 유아교육이 배치점수 344점(만점 560점)에 자기점수 352점으로 +8점(안정), 동국대 국어교육이 배치점수 524점(570점 만점)에 자기점수 522점으로 -2점(도전)이다.‘다’군은 건국대 일어교육이 500점 만점에 배치점수와 자기점수가 모두 444점으로 적정권이고, 홍익대 영어교육이 배치점수 549점(600점 만점)에 자기점수 542점으로 -7점(도전)이다. 잘 알다시피, 정시 모집은 ‘가’,‘나’,‘다’ 군 3번의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선택된 대학을 기준으로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한다면 ‘나’군에 한국외대 불어교육이나 중앙대 유아교육을 안정권으로 놓고,‘가’군에서 홍익대 영어교육이나, 동국대 국어교육으로 도전을 하고,‘다’군은 건국대 일어교육을 지원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가’군에 한양대 교육공을 적정권으로 놓고,‘나’군에 동국대 국어교육 또는 중앙대 영어교육에 도전하고,‘다’군에 건국대 일어교육에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자신이 목표했던 대학과 학과를 어느 군에 안정권으로 두느냐에 따라 지원 방법이 달라지게 되고, 금년에 반드시 합격할 것이냐, 재수도 고려할 것이냐에 따라 지원이 달라진다. 또한 최종 점수 발표 후에는 가채점에서 오는 자신의 성적 오차와 최종 배치점수(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변화 등을 감안해서 고려하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또한 현재 성적으로는 전국 교대 가능점수에서 -2점∼-7점의 점수 차이가 나지만, 최종 점수 발표 후 교대 지원 가능성의 변화도 다시 한번 검토하기 바란다. 수능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매우 우수한 편이라 지원 가능 대학 점검에서 학생부 감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대부분의 사범대와 교육대는 논술 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는 미리 해야 한다. 수능과 학생부 성적은 이미 결정이 되어 있으므로, 논술과 면접 구술고사에서 마지막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논·구술 준비를 하면서 최종 지원 대학이 결정되면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와 출제 방침에 맞춰 구체적인 방법으로 대비하도록 하자. 김영일 강남중앙학원 원장 김영일 교육컴설팅(주) 소장
  • [부고]

    ●이영수(SL인베스트먼트 대표)미자(정신여고 교장)씨 모친상 이인호(LG애드 회장)이석노(전 일본지바현 거류민단 단장)임승일(뢰벤브로이코리아 대표)배홍갑(이하우징 〃)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62●박원재(태양물산 회장)원세(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원순(우수학원 원장)정미(한국가톨릭대 교수)씨 모친상 김인응(사업)조홍렬(해암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1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590-2352●우덕환(건국대 사범대 부속중 행정실장)국환(고양시 화수초등학교 교감)현숙(의료보험공단 서울지부 심사3과)씨 부친상 13일 건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30-7905●주재만(한국의약신문 편집국장)재승(코리아엠뉴스 취재부장)씨 모친상 김남훈(대한한방병원협회 사무총장)백남현(사업)한명호(덕성철강 대표)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33●윤의선(한국HP 대리)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1●김만경(서울청소년세상 이사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010-2239●신현진(현대산업개발 사업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김규태(KBS 시사정보팀장)권오겸(중앙전자 대표)씨 빙부상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906-4199●원덕연(전 동아타이어 사장)씨 별세 동준(서울위생병원 진료부장)동훈(서울예대 교수)동현(ING생명 부장)동욱(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임동수(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김미경(김미경정신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8●안효선(삼성화재 신바람대리점 대표)효석(호남석유화학 과장)효택(삼성정밀화학 〃)효중(보명실업 차장)효숙(대전고등법원)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1●곽의순(전 코트라 동우회장)씨 별세 배재현(베트남 대사관 공사)박상길(LG전자 엔트워프법인 차장)씨 빙부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072-2011●이원강(전 연암공대 교수)씨 상배 동상(신동에너지 대표)동형(대학 강사)동원(캐나다 거주)동연(미국 거주)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2●노광기(STX조선 경영기획본부장)씨 부친상 1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2001-1096●백남수(네오미디어 대표)남원(삼성건설 과장)경희(한국외대 직원)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7●유욱종(전 원자력안전기술원 감사)씨 부친상 승우(두산 부장)씨 조부상 13일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4)635-4444
  • 대학별 어떤 주제 잘 나오나

    논술가이드라인 발표로 정시 논술고사도 영어지문 배제 등 다소의 변화가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피면서 공통된 주제나 제재 등을 확실히 파악하고, 예시문항이나 출제경향도 숙지해야 한다. ▲경희대 ‘문명에 대한 이해와 인류의 미래(2005)’‘환경 문제와 근본생태주의(2003)’ 등과 같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과 비판의식을 토대로 논지를 전개하도록 요구한다.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고 연관된 인문·철학적인 가치와 개념 등을 익혀야 한다. ▲고려대 수험생 스스로 각각의 제시문을 이해해 공통 주제를 찾고 제시문 간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뒤 공통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도록 하고 있다.‘큰 것과 작은 것의 관계(2005)’‘사실과 인식(2004)’‘앎의 문제(2003)’ 등 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철학적인 주제들을 출제. 제시문은 현대 고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서강대 ‘개인의 실존과 대중의 익명성(2005)’‘인간 자유의 구현과 책임성(2004)’‘노동(2003)’‘쾌락(2002)’ 등 주로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주제에 대해 수험생의 가치관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돼 왔다. 공통된 주제에 관한 다양한 견해의 제시문을 보여주면서, 그 주제에 관한 수험생들의 견해를 서술하도록 한다. ▲서울대 시사적인 주제를 벗어나 ‘사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2005)’과 같이 학문적 분석과 지적인 고찰을 요구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주제로 삼는 경향이 강하다. 제시문의 길이와 답안의 분량(2500자)이 길고 고사 시간도 180분이기 때문에 시간 안배와 분량 조절이 필요하다. 제시문에는 한자가 혼용된다. ▲성균관대 4개 정도의 제시문으로 ‘크로스오버 현상과 문화 발전의 관계(2005)’‘인간의 전체성과 진화의 관계(2004)’ 등과 같은 논제를 선택해 문항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도표, 그림, 그래프 등이 수년간 제시문으로 출제돼 자료해석 능력이 중요하다. ▲연세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문제들을 제재로 한다.‘세월이 흘러감과 욕망의 관계(2005)’‘웃음의 사회적 기능(2004)’‘이미지에 대한 인식 차이(2003)’ 등 제시문에 나타나는 관점의 차이나 인물들과의 관계, 행동의 의미를 분석해 논제를 파악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성경, 고전, 인문서,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이 특징이다. ▲이화여대 ‘비일상성이나 비현실성이 지니는 기능(2005)’‘소문과 타인의 시선이 개인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2003)’ 등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이나 사회구조의 심층적인 측면을 탐색하는 문제를 선호한다. 직간접적으로 체험했거나 매스미디어를 통해 접했음 직한 사회의 쟁점과 관련된 문제들을 통해 통찰력·사고력을 요구하는 전통적 논술형이다. ▲중앙대 올해부터 인문계열에 한해 정시 논술고사를 부활한다. 자료를 제시해 주되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춘 인문·사회과학 주제의 일반 논술 형태이다. ▲한국외대 시사적인 주제보다는 윤리·철학적인 주제를 선호한다. 다양한 교과 영역이 혼합된 제시문을 여러 개 주고, 각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와 관련된 쟁점이 자주 출제된다. ▲한양대 자연계는 수학·과학의 교과 지식을 활용하여 타당성 있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인문계열은 수험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논술 유형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평가연구실
  • [아름다운 모교사랑 3제] 세상 뜬 동생 모교에 장학금

    군대에서 간암 판정을 받고 제대한지 20일만에 사망한 동생을 잊지못해 동생의 모교에 장학금을 내놓은 ‘아름다운 형’이 있다.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안상현(36)씨는 6일 한국외대를 찾아 2005학번 노모 학생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안씨는 앞으로 20년 동안 해마다 400만원씩 외대에 장학금을 내놓기로 약속했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안씨가 해마다 목돈을 외대에 기부하기로 한 이유는 바로 사망한 동생 혁씨 때문. 혁씨는 외대 경제학과 95학번으로 학창 시절 국제관계연구회의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다.1995년 고향 전주를 떠나 홀로 서울에서 공부하는 동생이 안쓰러워 동생의 자취방을 찾았던 안씨는 그때의 쓸쓸한 기분을 아직도 기억한다. 안씨는 “동생이 반지하 단칸방에서 제대로 밥도 못지어 먹으면서 생활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팠는데 지금도 그 모습을 못 잊겠다.”며 씁쓸해 했다. 그런 동생이 입대한지 1년 5개월만에 제대했다. 의가사 제대 후 동생은 전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제대 20일만에 결국 숨졌다. 병명은 간암이었다.95년 12월 입대한 동생은 경북 안동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했다.안씨는 동생이 잦은 고열로 군의관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소화제나 감기약만 주었다고 전해들었다. 동생은 1999년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지만 아들과 생이별을 했던 어머니마저 지난해 암으로 사망했다. 안씨는 “장학금은 적지만 동생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경기도 특목고에 서울학생 ‘러시’

    최근 경기도내 특수 목적고와 특성화 실업계고에 서울지역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5개 특수목적고와 특성화 실업계고가 내년도 신입생 입시전형을 마감한 결과 3310명 모집에 1만 1507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경기도 출신 학생이 52.6%로 가장 많았으나 서울지역 출신 학생도 무려 33.3%에 달했다. 인천지역 출신 학생과 기타 다른 시·도 출신 학생도 5.5%와 8.6%를 각각 차지했다. 과천외고의 경우 이번 입학생 전형에서 서울지역 출신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56.7%를 차지했으며 부천 경기예고의 서울지역 출신 지원자 비율도 49.6%로 경기지역 출신 지원자 비율 41.1%보다 높았다. 358명을 선발한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에는 경기지역 학생 1404명과 함께 서울지역 학생 132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전체 특목고 합격자의 25%가 서울지역 출신 학생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11개 특성화 실업계고교 신입생 모집에도 서울지역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올해 전체 응시자의 20.8%, 전체 합격자의 14.8%를 서울지역 출신 중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이처럼 서울 학생들의 도내 진학이 늘어난 것은 서울 지역 특목고 수가 적은 데다 도내 지자체들이 특목고와 특성화고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도내 일부에서는 서울지역 우수학생들이 대거 도내 특목고와 특성화고로 몰리면서 도내 학생들의 해당 학교 진학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특목고와 특성화고가 경쟁력을 갖추면서 서울을 비롯한 다른 시·도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한국 특성화 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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