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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이병헌·조민수

    [화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이병헌·조민수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90분간 악착 같았기에… 간신히 한 골은 건졌다

    90분간 악착 같았기에… 간신히 한 골은 건졌다

    축구대표팀이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세계랭킹 8위)를 상대로 따끔한 본선 예방주사를 맞았다. 세계적인 강팀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빈곤한 골 결정력과 세트피스 실점이라는 해묵은 숙제도 짊어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프리킥 찬스에서 허무하게 두 골을 내줬지만 이근호(상주)가 후반 48분 만회골로 희망을 보여줬다. 홍 감독 취임 이후 6경기에서 1승3무2패. 지난 2월 크로아티아전 대패(0-4)를 설욕하겠다는 계획은 수포로 됐고, 상대전적도 2승2무3패가 됐다. 그래도 태극전사는 잘 싸웠다.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등 최정예 멤버가 빠졌지만 브라질(9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월드클래스임을 보여줬다. 장거리 이동에 시차적응 문제까지 있었지만 공격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했고, 수비라인은 견고했다. 탄탄한 체격과 긴 다리를 앞세워 편하게 공을 찼다. 홍명보호에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포지션 찾기에 한창이어서 스쿼드를 대거 손질했다. 구자철을 내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웠고, 공격조합에 조동건(수원)·손흥민(레버쿠젠)·김보경(카디프시티)·이청용(볼턴)을 냈다. 구자철은 소속팀에서처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삐걱댔다.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압박은 약했고,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도 질이 떨어졌다. 중앙에서 활약이 미미하니 왼쪽 날개 손흥민과 원톱 조동건이 고립된 건 당연했다. 전반 내내 오른쪽 이청용 혼자 ‘원맨쇼’를 펼쳤다. 우리가 날린 유효슈팅도 고작 1개. 홍 감독은 후반 한국영(쇼난 벨마레)을 넣으며 구자철을 최전방으로 옮겼고 덩달아 한국의 흐름도 좋아졌다. 후반 1분 손흥민이 돌파 끝에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리더니, 후반 15분과 17분에는 이청용이 거푸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장을 꽉 채운 4만 723명 붉은 악마의 파도타기 응원으로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나 고질적인 실점 루트인 세트플레이에서 거푸 골을 내줬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도마고이 비다(다이나모 키예프)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엔 니콜라 칼리니치(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가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0-2. 이날 처음 발을 맞춘 포백 윤석영(QPR)·김영권(광저우)·곽태휘(알샤밥)·이용(울산)은 잽싸게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를 놓쳤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이근호가 ‘라스트 라스트 미닛’ 헤딩골로 영패를 면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반엔 미드필드를 많이 내줘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했다. 어리고 경험 없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전형적인 원톱의 부재, 세트플레이에서 불안한 포백라인, 느슨한 수비조직력에 대한 우려도 감추지 않았다. 이고르 스티마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한국은 스피드·테크닉·조직력·콤비네이션까지 전부 좋았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면서 “축구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면 진다”고 훈수했다. 홍 감독은 조만간 영국으로 출국해 프리미어리거를 점검하며 박주영(아스널)·기성용(선덜랜드) 등 ‘겉도는’ 선수들을 접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새달 브라질(12일), 말리(15일)와 평가전을 치른다. 전주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포토] 대종상영화제 ‘얼굴’ 이병헌·조민수

    [포토] 대종상영화제 ‘얼굴’ 이병헌·조민수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화이팅!

    [포토]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화이팅!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위촉패 받는 이병헌

    [포토]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위촉패 받는 이병헌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새신랑 이병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맡아…

    [포토] 새신랑 이병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맡아…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재개를” 영화계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재개를” 영화계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다큐멘터리 ‘천안함 프로젝트’가 지난 7일 복합상영관 메가박스에서 갑작스럽게 상영 중단된 데 대해 영화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영화 제작진을 비롯한 영화인 회의와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12개 단체는 재상영을 위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영화인 진상규명 위원회’를 9일 발족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메가박스 측에 상영 중단을 압박한 보수 단체의 이름을 밝히고, 이들을 수사 당국에 고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재상영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는 “메가박스의 용기가 이틀 만에 꺾이다니 대단히 실망스럽다”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히 상영과 배급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계와 사회 전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은 한국영화제작가 협회장은 “헌법 소원 등을 통해 어렵게 표현의 자유를 성취해 왔는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보수 단체의 압박인지, 정치적 압력인지 규명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향후 한국 사회에도 심각한 문제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인 이준익 감독은 “앞으로 영화를 기획하고 찍을 때 특정한 단체나 이슈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검열하면서 영화를 찍어야 할지 모른다”면서 “문화 다양성 시대에 자기 검열의 압박을 받는다는 것은 문화 콘텐츠 산업에 저해가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가박스는 지난 6일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상영을 취소하게 됐다”며 상영 중단을 배급사에 통보해 논란을 불렀다. 지난 5일 개봉해 다양성 영화 부문 흥행수익 1위를 달리던 영화는 메가박스 24개 관에서 상영이 중단된 이후 주말 동안 2758명만 모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포토]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위촉패 받는 조민수

    [포토]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위촉패 받는 조민수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이병헌-조민수, 대종상 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포토] 이병헌-조민수, 대종상 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조민수, “최선을 다하겠다”

    [포토]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조민수,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이병헌, “영광스럽다”

    [포토]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이병헌, “영광스럽다”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이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배우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2012년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으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영화인으로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민수는 “대종상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의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 도모를 위해 제정된 예술상으로 오는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천안함 프로젝트’ 개봉 이틀만에 중단… 온라인서 이념 공방

    ‘천안함 프로젝트’ 개봉 이틀만에 중단… 온라인서 이념 공방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가 멀티플렉스 상영관 메가박스에서 개봉 이틀 만에 상영이 중단되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찬반 양측이 ‘표현의 자유’, ‘왜곡 선동’이라고 주장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2010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의 의혹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관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보수 진영은 영화가 종북 좌파의 시각에서 만든 선동적인 영화라고 반박한다.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가 처음 공개된 후 천안함 사고 유족들은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했지만 지난 4일 기각됐다. 온라인 청원 게시판인 다음 아고라에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관을 더 늘려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8일 현재 네티즌 2700여명이 동참했다. 한 네티즌(hon****)은 게시글에서 “상영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해 이미 기각 결정이 나와 합법적으로 상영하는 것인데도 일부 보수 네티즌들의 항의에 못 이겨 이를 중지시킨 게 황당하다”면서 “국민들이 갖는 의문을 이념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kyil****)은 “표현의 자유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관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네티즌 정민철(hawk****)씨는 “천안함 침몰 발생 이후 국론이 분열되는 갈등을 겪었는데 영화 개봉이 또다시 이념 대립과 논쟁을 불러일으켜서는 안 된다”며 “이는 천안함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영화계는 상영 중단을 사상 초유의 사태로 보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영화의 내용을 떠나 심의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던 영화를 상영 단계에서 돌연 중지시킨 것은 외압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자유롭게 갑론을박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천안함 프로젝트의 제작자인 정지영 감독과 백 감독, 영화인회의,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 중단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영화인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배후 밝혀라”

    영화인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배후 밝혀라”

    정지영 감독과(가운데) 백승우 감독(오른쪽) 등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5일 개봉해 ‘영화상영관 체인 메가박스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가한 압력으로 상영이 중단됐다.영화인들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에 대한 폭력이 아닐 수 없다” 고 규정하고 “한국영화사상 초유의 사건” 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협박을 한 보수 단체의 이름을 밝히고 수사당국에 고발할 것” 등을 메가박스측과 정책당국에 요구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음료수 끼고 사는 청소년 당분 섭취 평균 13%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먹는 당류의 양이 최근 3년 사이 16% 이상 늘었다. 당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12~18세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이 61.4g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전체 국민 평균보다 13% 많은 69.6g이었다. 19~29세(68.4g), 30~49세(65.3g) 연령대 역시 평균을 웃돌았다. 과일(24.9%)이 당류 공급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료류(18.1%), 농축수산물 등 원재료성 식품(12.5%), 설탕과 기타 당류(9.6%), 빵·과자·떡류(8.6%), 우유(5.7%)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2세는 우유, 3~11세와 30세 이상은 과일, 12~29세는 음료류를 통해 당류를 주로 섭취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 수와 조사 방식 등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08년과 2011년을 비교하면 국민 1인당 당류 섭취량은 56.0g에서 65.3g으로 16.6% 늘었다. 이는 ‘총에너지 섭취의 10~20% 권장(2000㎉ 기준 50~100g)’이라는 한국영양학회 기준에 비춰 적정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은 상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홍명보호 중원 꿰차라…기성용 돌아오기 전에

    축구팀에서 공격수만큼이나 뜨거운 자리는 중앙 미드필더다.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이 있겠냐마는 4-2-3-1포메이션의 ‘2’에 해당하는 ‘더블 볼란테’는 팀의 중심축이 된다. 사람으로 치면 허리다. 포르투갈어로 ‘조종대’(핸들)를 뜻하는 볼란테(Volante)는 플레이어 10명의 필드 지휘자 격이다. 포백 수비라인에 앞서 상대 창을 봉쇄하는 동시에 적진에 질 좋은 패스를 시원하게 뿌려 주는 포지션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네 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캡틴’으로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하대성(서울)과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 이명주(포항)가 일단 우위에 서 있다. 홍명보호의 앞선 네 경기에서 마무리가 안 되는 공격이 질타를 받았던 반면 이들이 섰던 중앙 미드필더는 합격점을 받았다.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소집 첫날 대표 인터뷰에 나선 하대성은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홍명보 감독님의 축구 스타일과 전술, 압박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최강희 감독(전북)이 지휘하던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른 이명주 역시 “크로아티아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치며 내 수준을 가늠할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도전자는 박종우(부산)와 한국영(쇼난 벨마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홍명보의 아이들’로 자란 둘은 사령탑의 축구 철학과 플레이를 잘 아는 ‘젊은 피’다. 박종우는 기성용(선덜랜드)과 균형을 잡으며 지난해 올림픽 동메달을 일궜고, 한국영은 런던올림픽 직전에 낙마한 뒤 부쩍 성장해서 돌아왔다. 둘의 각오는 하대성, 이명주와 달리 사뭇 비장했다. 박종우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왔다. 지난해 런던에서 펼쳤던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눈을 빛냈다. 한국영은 “경기장은 물론 생활에서도 경쟁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벤치에 있더라도 팀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이 절박한 이유는 또 있다. 2010남아공월드컵 때부터 이 포지션에서 터줏대감으로 활약해 온 잠재적 경쟁자 기성용이 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이번 명단을 발표하면서 “소속팀에서 경기력을 찾는 게 우선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 때문은 아니다”라며 향후 기성용을 호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재 스쿼드에 있는 넷 중 한 명은 아이티(6일)-크로아티아(10일) 2연전에서 홍 감독의 마음을 빼앗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다. 이래저래 살얼음판 중원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대한민국 ★ 400명의 모든 것

    대한민국 스타의 모든 것을 집약한 ‘스타 사전’(Star Dic)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다. 스타 사전은 한국영화기자협회에 소속된 전문기자가 취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국내 최초의 모바일 사전이다.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MC, 코미디언 등 분야별로 400여명의 스타를 선정해 프로필과 작품 이력, 근황과 스타 스토리를 담았다. 스타 스토리에는 전문기자들이 바라본 스타에 대한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평가도 들어 있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K스타 게시판이나 이메일 보내기를 통해 직접 스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다.
  • 작지만 놀라운 영화제 몰려온다

    작지만 놀라운 영화제 몰려온다

    작지만 알찬 영화제들이 잇따라 관객들을 찾는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실험영화제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과 광진구 건국대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7개의 경쟁 섹션과 10주년 기념 상영 프로그램,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실험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가 김구림의 1969년 작품 ‘1/24초의 의미’와 일본 전위 영화의 개척자 마쓰모토 도시오의 1968년 작품 ‘찢어진 오른쪽 눈을 위하여’가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이행준 프로그래머는 변재규의 ‘사진측량’과 베아트리스 깁슨의 ‘타이거스 마인드’, 자장커 감독의 촬영감독 출신인 유릭와이의 ‘원평’ 등을 주목할 작품으로 꼽았다. 모든 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6일부터 15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에서 맛볼 수 있는 재기 발랄함을 마음껏 발산한다. 연애와 청년 실업, 성장담 등을 다룬 작품 551편이 출품돼 25편이 최종 경쟁 후보에 올랐다. 영화제 측은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하거나 교육의 부조리함을 비판하고 고발한 작품이 어느 때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배우 특별전에서는 ‘감시자들’의 진경, ‘창피해’의 김상현, ‘밀양’의 조영진 등 상업 영화에서도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배우들의 주연 단편 5편을 선보이고, 감독 특별전에서는 개막작 ‘남자들’을 비롯해 남궁선 감독의 작품 5편을 상영한다. 김태용 감독의 ‘그녀의 연기’, ‘숨바꼭질’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주희’ 등 상업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감독들의 단편도 만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영화 팬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지난달 29일 개막해 메가박스 광주점 등에서 2일까지 이어지는 광주국제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의 신작을 소개하는 월드비전, 가족의 문제를 다룬 패밀리 시네마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세계 영화의 흐름을 짚는다.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 등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단편영화제는 단편경쟁 23편과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 부문 7편 등을 선보인다. 어느 날 해변에서 40m 크기의 대파가 출현한다는 내용의 ‘대파맨’, 자신의 학생이 집에서 폭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사의 이야기 ‘겨울의 폭탄’ 등 독특한 일본 단편 4편도 초청됐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범죄소년’ 한국영화 대표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이 내년 2월에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한국영화 대표로 출품된다. 29일 ‘범죄소년’ 투자배급사 타임스토리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국 현지 평가위원의 1차 심사와 국내 평가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아카데미에 도전할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공모에는 흥행작인 ‘베를린’ ‘늑대소년’ ‘더 테러 라이브’와 개봉을 앞둔 ‘관상’, 선댄스 수상작인 ‘지슬’,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1985’ 등 9편의 작품이 올라 경합했으나 ‘범죄소년’이 최종 낙점됐다. ‘범죄소년’은 지난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미혼모로 아이를 낳은 젊은 엄마(이정현)와 그 불행을 대물림해 일찍부터 ‘범죄소년’으로 낙인찍힌 아들(서영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묵직한 주제를 차분하고 섬세하게 풀어낸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받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타보다 빛난 ‘베테랑 제작자’

    스타보다 빛난 ‘베테랑 제작자’

    지금 영화계는 제작자 전성시대다. 배우와 감독 중심의 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할리우드처럼 제작자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는 것.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 등 올 상반기 흥행작의 대부분은 베테랑 제작자가 신인 감독과 호흡을 맞춰 흥행을 일궜다. 더불어 박찬욱, 윤제균, 봉준호 등 감독 출신 제작자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사실 할리우드는 감독보다 제작자나 스튜디오의 입김이 더 세고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퍼 놀란, J J 에이브럼스 등 유명 배우나 감독 출신 제작자들도 많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 차승재(싸이더스 픽쳐스), 김미희(좋은 영화), 심재명(명필름), 오정환(영화사 봄) 대표 등이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하지만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영향력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투자배급사들이 유명 감독과 배우를 캐스팅한 신생 영화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들의 입지가 약해졌던 것. 하지만 최근 스타들의 이름값이 아니라 기획과 시나리오의 힘이 흥행의 주요 요소가 되면서 기획력과 경험으로 무장한 제작자들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 올여름 영화 시장을 강타한 ‘더 테러 라이브’의 표면적인 흥행 주역은 하정우지만 이 프로젝트는 영화계의 큰 어른으로 꼽히는 제작사 씨네 2000의 이춘연 대표가 없었다면 나올 수 없었다. 하정우는 대학 선배인 이 대표의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스케줄상 일정이 맞지 않아 처음에는 거절할 요량이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한 번만 읽어 보라는 선배의 끈질긴 권유에 대본을 읽고는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아들의 친구였던 김병우 감독의 끼를 평소 눈여겨봐 온 이 대표는 입봉도 하지 않은 초짜 감독에게 과감히 연출을 맡겼다. 그런가 하면 관객 450만명을 넘어 스릴러 영화의 열풍을 일으킨 ‘숨바꼭질’ 뒤에는 1세대 영화제작자인 김미희 스튜디오드림캡처 대표의 뚝심이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김 대표는 신인인 허정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 연출에 발탁했고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등 스타성은 떨어지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흥행을 일궈냈다. 550만명을 돌파한 상반기 히트작 ‘감시자들’을 공동 연출한 김병서, 조의석 감독은 “믿고 기회를 준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에게 고맙다”는 말을 달고 다닌다. 김 감독은 촬영 감독 출신이고 조 감독도 ‘중고 신인’이었지만 시나리오에 확신을 가진 이유진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밀어붙였다. 제작자들의 약진은 지난해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화계를 흔들었던 ‘건축학개론’은 심재명 대표의 기획력으로 빛을 봤다. 심대표는 현재 명필름의 34번째 작품인 ‘관능의 법칙’을 제작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흥행작 ‘늑대소년’도 ‘추격자’를 만들었던 영화사 비단길의 김수진 대표가 독립영화계의 신예 조성희 감독을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시키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초능력자’ 등의 제작을 맡았던 이유진 대표는 “신인 감독의 참신한 감각과 재능을 잘 지원하려면 경험이 풍부한 제작자들의 조합이 절실하다.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방향이 같다면 기성이나 신인 감독이 중요하지 않지만 신인들은 토론과 협상이 가능하고 제작 전반에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작품 수가 많아지고 영화계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영화 제작 시스템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무게 중심이 제작자로 옮겨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 출신 제작자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도 충무로의 새로운 흐름이다. 박찬욱 감독은 ‘설국열차’의 제작자로서 이 영화의 시나리오, 캐스팅, 마케팅 등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봉준호 감독은 곧 촬영에 들어갈 영화 ‘해무’의 제작자로 참여한다. 최근 만난 봉 감독은 “몇 년 전 대학로에서 연극 ‘해무’를 보고 반해서 투자 배급사들에 관람을 권유했고 최근 영화화가 결정됐다”면서 “기획과 캐스팅, 시나리오의 일부는 제가 담당하지만 투자 부문은 두 명의 제작자가 더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를 연출했던 윤제균 JK필름 대표는 다음 달 5일 ‘스파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 대표는 ‘해운대’의 조감독이었던 신인 이승준 감독과 손잡고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부터 참여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제작한 ‘댄싱퀸’에서도 중고 신인 이석훈 감독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상반기 ‘전설의 주먹’으로 복귀했던 강우석 감독은 하반기에는 제작자로서 승부수를 띄운다. 그가 대표로 있는 시네마서비스는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와 김선아 주연의 ‘더 파이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호필름의 대표인 박찬욱 감독은 “감독의 가려운 곳이나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이 감독 출신 제작자의 장점이지만 상업적인 한계에 부딪혔을 때 더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제균 대표는 “다양한 영화를 많이 찍고 싶은데 감독으로서는 편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후배 감독에게 맡겨 함께 제작하는 과정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70돌 베니스국제영화제 28일 개막… 김기덕 ‘뫼비우스’ 비경쟁부문 초청

    70돌 베니스국제영화제 28일 개막… 김기덕 ‘뫼비우스’ 비경쟁부문 초청

    칸·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막을 올린다. 다음 달 7일까지 경쟁부문에 진출한 20편을 포함해 모두 100여 편의 영화가 리도 섬 곳곳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3D SF영화 ‘그래비티’.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이 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피에타’를 연출한 김기덕 감독이 한국영화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영화제의 침체기를 반영하듯 거장급보다는 신인이나 독립영화 감독들이 경쟁부문에 많이 진출한 것이 올해의 특징이다.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는 ‘차일드 오브 갓’을 들고 감독으로 베니스를 첫 방문한다. 캐나다의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은 ‘톰 엣 더 팜’으로, 이탈리아의 엠마 단테(비아 카스텔라나 밴디에라)와 미국의 피터 랜즈먼(파크랜드)도 각각 처음으로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거장급 감독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테리 길리엄 감독이 맷 데이먼, 틸다 스윈튼 등과 호흡을 맞춘 ‘더 제로 테오레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필립 가렐 감독의 ‘질투’, 차이밍량 감독의 ‘고유’, 스티븐 프리엇 감독의 ‘필로메나’ 등이 눈길을 끈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켈리 리처드의 ‘나이트 무브스’도 주목할 만하다. 국가별로는 미국 5편, 영국 3편, 호주 1편 등 영미권 작품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이탈리아 작품도 2편 진출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타이완이 경쟁부문에 각각 한 편씩 나갔지만, 국내 작품은 진출하지 못했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엑소시스트’로 유명한 윌리엄 프레드킨 감독은 명예황금사자상을 받는다. 폴란드의 거장 안제이 바이다 감독도 공로상에 해당하는 페르솔상을 수상한다. 영화제 70주년을 기념해 70명의 감독이 만든 초단편 70편을 엮은 ‘베네치아 70-퓨처 리로디드 프로젝트’도 상영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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