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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자료원, ‘웃음을 사랑한 영원한 코미디언’ 구봉서 추모 상영전

    영상자료원, ‘웃음을 사랑한 영원한 코미디언’ 구봉서 추모 상영전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에서 구봉서가 남긴 명대사 “내가 지금 죽으면 누가 너희를 웃기니?”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웃음을 사랑한 영원한 코미디언: 고 구봉서 추모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타계한 원로 희극인 구봉서는 국내 코미디계의 거목이자 영화 400여편에 출연하며 소시민의 삶을 표현했던 배우이기도 하다. 1956년 문화성 감독의 ‘애정파도’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권영순 감독의 ‘오부자’(1958)의 흥행 성공으로 스타 배우로 떠올랐으며 코미디부터 정극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이번 특별 상영에서는 모두 11편이 무료 상영된다. 김수용 감독의 ‘구봉서의 벼락부자’(1961), ‘돌아오지 않는 해병’, 심우섭 감독의 여장 남자 시리즈 ‘남자 식모’, ‘남자 미용사’(이상 1968), 임권택 감독의 ‘신세 좀 지자구요’(1969) 등 극영화 9편과 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구봉서, 3일이 천직이 된 배우’(2001) 등 다큐멘터리 2편이 준비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막판 흔들렸지만… 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막판 흔들렸지만… 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세 골 먼저 넣으며 압승 분위기… 내리 두 골 내주며 막판엔 위기 손흥민 명품 프리킥 자책골 유도… 이청용·구자철 후반 추가골 터져 中 포기 않고 투혼… 두 골 만회 월드컵 본선 9회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세 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두 골을 내주는 불안불안한 ‘진땀승’이었다. 순간적으로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단점을 노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국과 겨룬 역대 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나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에 세우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25·토트넘)과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이 좌우에서 삼각편대를 이루고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동원을 지원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진을 보호하는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한국영(26·알 가라파)이 나섰다.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2선 공격진까지 최대 4명이 활발한 위치 변화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려는 포석이었다. 중국은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수비수 5명을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두텁게 수비를 했다. 전반 초반 중국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전반 21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지동원이 머리로 맞힌 공이 중국의 미드필더 정즈의 발에 맞고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완연히 한국 분위기였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 방향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이청용이 정확한 헤딩으로 중국의 골문에 꽂아넣었다. 중국 수비진이 골문 앞에 버티던 구자철만 신경쓰느라 뒤에서 쇄도하는 이청용을 완전히 놓쳤다. 기세가 오른 한국 대표팀은 후반 21분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이 뒤로 흘려주자 반대방향에서 달려온 구자철이 마무리했다. 중국은 막판 추격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중국은 후반 29분 위하이의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선 키커로 나선 하오쥔민의 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대에 빨려 들어가면서 한 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정우영(27·충칭 리판)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을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 막판 여러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15분을 남기고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는데 시리아전을 앞두고 이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막판 흔들렸지만…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막판 흔들렸지만…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월드컵 본선 9회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세 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진땀승’을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국과 겨룬 역대 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나갔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에 세우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25·토트넘)과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이 좌우에서 삼각편대를 이루고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동원을 지원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진을 보호하는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한국영(26·알 가라파)이 나섰다.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2선 공격진까지 최대 4명이 활발한 위치 변화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려는 ‘제로톱 전술’이었다.  중국은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수비수 5명을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두텁게 수비를 했다. 전반 초반 중국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전반 21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지동원이 머리에 맞춘 공이 중국의 미드필더 정즈의 발에 맞고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완연히 한국 분위기였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방향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이청용이 정확한 헤딩으로 중국의 골문에 꽂아넣었다. 중국 수비진이 골문 앞에 버티던 구자철만 신경쓰느라 뒤에서 쇄도하는 이청요을 완전히 놓쳤다. 기세가 오른 한국 대표팀은 후반 21분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이 뒤로 흘려주자 반대방향에서 달려온 구자철이 마무리했다. 중국은 막판 추격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중국은 후반 29분 위하이의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선 키커로 나선 하오쥔민의 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대에 빨려 들어가면서 한 점 차이까지 따라 붙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정우영(27·충칭 리판)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을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 막판 여러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중국과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컵 예선] ‘지동원-이청용-구자철 골’…한국 중국에 3-2 ‘진땀승’

    [월드컵 예선] ‘지동원-이청용-구자철 골’…한국 중국에 3-2 ‘진땀승’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의 첫걸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내년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좌우에서 삼각편대를 이룬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섀도(shadow) 스트라이커 자리는 지동원의 팀동료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맡았고,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문 스트라이커 요원이 아닌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전방 공격진들의 활발한 위치 변경을 통해 중국의 수비진을 괴롭힌다는 ‘제로톱 전술’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파이브 백(5-back)으로 촘촘하고 두텁게 내려선 중국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골 지역 앞으로 정확하게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헤딩한 공이 중국의 미드필더 정즈의 발에 맞고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 2골을 추가했다. 한국은 후반 18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방향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이청용이 정확한 헤딩으로 중국의 골문에 꽂아넣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1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이 뒤로 흘려주자 반대방향에서 달려온 구자철이 마무리하면서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그러나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중국은 후반 29분 위하이의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선 키커로 나선 하오쥔민의 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대에 빨려 들어가면서 스코어를 1점 차로 줄였다. 한국은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중국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중국과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예선] ‘지동원 헤딩골’ 한국 1-0으로 중국 앞선 채 전반종료

    [월드컵 예선] ‘지동원 헤딩골’ 한국 1-0으로 중국 앞선 채 전반종료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손흥민(토트넘)-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등 ‘해외파 3인방’이 최전방 삼각편대를 이뤄 중국 격파에 나선 한국이 전반 20분 지동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 지동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지동원은 전반 20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섀도(shadow) 스트라이커 자리는 그의 팀동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맡고,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맡았다. 지동원은 전문 스트라이커 요원이 아닌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사실상 ‘제로톱 전술’로 전방 공격진들의 활발한 위치 바꿈을 통해 중국의 수비진을 괴롭힌다는 전술을 세우고 나온 것이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오재석(감바 오사카), 홍정호(장쑤 쑤닝),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늘어선다. 골키퍼 장갑은 베테랑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에게 맡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맛본다

    인도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맛본다

    인도대사관과 서울, 부산의 인도문화원이 주최하는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Festival of India)’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춘천(남이섬), 광주 등에서 개최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인도의 다채로운 문화를 한국에 소개해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도와 한국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랑’(Sarang)은 인도어(힌디)로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란 뜻이다. 시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인도 축제다. 이어 9월 22일~10월 2일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인도 음식 축제, 9월 23일부터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인도 영화제가 열린다. 9월 24, 25일 이틀간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도 인도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인도전통공연, 인도요가, 인도 퓨전 밴드공연, 인도작가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는 9월 28일~10월 4일까지 한국-인도 현대작가교류회 특별 전시회가, 9월 30일~10월 7일은 한국영상자료원(KOFA)에서 다양한 인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30일~10월 2일 구로 아시아 페스티벌이 안양천 연변에서 열리고, 10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인도 음식 축제가 열린다. 요가나 발리우드 워크샵 강좌는 각 50명씩 선착순 참석이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하이라이트는 10월 2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행사다. 인도 전통 무용인 까탁댄스와 퓨전 밴드인 아비짓 포한카르의 공연이 열리고, 인도문화원의 교사들 요가와 댄스 워크숍, 인도 전통 게임, 인도 의상 체험 등이 준비됐다. 행사를 통해서 항공권, 식사권,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준다. 음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 참여가 무료다.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arang-festival) 참조. (02)2265-2247.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스코세이지의 시각으로 보는 뉴욕

    스코세이지의 시각으로 보는 뉴욕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시선으로 미국 뉴욕의 어제와 오늘을 구석구석 여행할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는 23일부터 새달 2일까지 기획전 ‘마틴 스코세이지 인 뉴욕’을 연다. 영상자료원은 지난해부터 영화를 통해 도시 및 공간을 그려 보는 기획전 ‘영화와 공간‘을 꾸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8월 ‘우디 앨런의 뉴욕’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에서 태어난 스코세이지 감독은 그의 상당수 작품에서 뉴욕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 왔다. 그가 최초로 주목받았던 ‘비열한 거리’(1973)도 실제 촬영은 대부분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뤄졌지만, 감독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포함돼 있어 뉴욕에 대한 스코세이지 감독의 인상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경우다. 그는 뉴욕을 때로는 구원이 필요한 지옥 같은 곳으로, 때로는 욕망의 각축장으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냈다. ‘비열한 거리’를 비롯해 모두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택시 드라이버’(1976), ‘뉴욕 뉴욕’(1977), ‘성난 황소’(1980), ‘코미디의 왕’(1983),‘특근’(1985), ‘좋은 친구들’(1990),‘순수의 시대’(1993), ‘비상근무’(1999), ‘갱스 오브 뉴욕’(2002),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 그리고 우디 앨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함께 만든 옴니버스 ‘뉴욕 스토리’(1989)다. 각기 다른 6편을 본 관객(선착순 50명)에게 포스터를 증정한다. 각 상영작마다 상영작 이미지가 담긴 컵 코스터(선착순 입장 70명)도 증정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무료 관람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 출전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황희찬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눈여겨볼 선수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황희찬이다. 손흥민의 대표팀 승선은 리우 올림픽 개막 전에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고,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에만 출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은 현지 소속팀 적응 문제로 1차전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고 2차전 시리아전에만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전 최전방 공격수는 막내 황희찬(20)이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 올림픽 4경기에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중국의 수비는 견고한데, 황희찬은 뒷공간이 나지 않더라도 기술력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최전방 공격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보직은 소집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원은 ‘캡틴’ 기성용이 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도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구자철도 포함됐다. 수비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김기희,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는 중국 선수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1차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한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상주)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역 애니메이션, KTX 열차 팀장+서울역 경찰까지..‘한성수 활약’

    서울역 애니메이션, KTX 열차 팀장+서울역 경찰까지..‘한성수 활약’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한성수가 ‘서울역’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다.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에서 초반 승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소리 지르며 동분서주하는 열차 팀장 역의 한성수가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감독 연상호·제작 스튜디오 다다쇼)에도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성수는 ‘부산행’에서 KTX 열차 팀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좀비 트레이닝을 5개월이나 받으며 ‘부산행’ 좀비를 구현하는 모든 작업에 투입된 숨은 공신이었다. 그런 그가 17일 개봉될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에선 경찰관 역으로 등장한다. 한성수는 소속사를 통해 “원래부터 좀비물을 좋아했다. ‘부산행’과 ‘서울역’에 참여하며 좋아하는 좀비를 원 없이 연기해봤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성수는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익수프레스 투어’(감독 김영록), 명필름영화학교 2기 장편 ‘박화영’(감독 이환)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흥행1위 ‘터널’ 300만명 돌파

    주말 흥행1위 ‘터널’ 300만명 돌파

    올여름 국내 극장가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스크린에 걸린 한국 영화 ‘빅4’ 모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난 영화 ‘터널’(10일 개봉)은 12∼14일 관객 182만 270명(매출 점유율 40.4%)을 불러 모아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다. 터널에 매몰된 평범한 자동차 영업 사원이 벌이는 사투와 그의 구조를 둘러싼 터널 바깥 풍경을 그린 영화다. 이로써 좀비물 ‘부산행‘(7월 20일)을 시작으로 전쟁 첩보물 ‘인천상륙작전’(7월 27일)과 역사물 ‘덕혜옹주’(8월 3일)를 거쳐 ‘터널’까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 바통이 차례차례 이어졌다. 경쟁작이 없었던 ‘부산행’이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 321만 5748명을 동원했다. 이어 ‘터널’, ‘인천상륙작전’(179만 4808명), ‘덕혜옹주’(117만 382명) 순이었다. CJ엔터테인먼트(인천상륙작전), 쇼박스(터널), 뉴(부산행), 롯데엔터테인먼트(덕혜옹주) 등 국내 메이저 배급사가 성수기를 겨냥해 내놓은 텐트폴 영화(흥행 기대작)가 모두 인기를 끈 것은 드문 일이다. 가장 이례적인 흥행 레이스를 보인 것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덕혜옹주’. 개봉 첫날 1위의 기세가 주말까지 이어지는 게 보통인데, 선행 주자인 ‘인천상륙작전’과 할리우드 신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밀려 3위로 출발한 ‘덕혜옹주’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14일 기준 누적 관객은 ‘부산행’(1079만 1384명), ‘인천상륙작전’(622만 9731명), ‘덕혜옹주’(354만 9281명), ‘터널’(258만 553명) 순이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부산행’이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빅4 모두 톱5에 포진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이들 사이를 비집고 4위에 올랐다. 6위는 ‘터널’과 같은 날 개봉한 ‘국가대표2’가 차지했다. 한국 최초 여성 아이스하키 대표팀 이야기로, 수애와 오연수 등이 열연했으나 상대적으로 밀리는 모양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6502명. 홍지민 기자 icaus@seoul.co.kr
  • 주민과 더 가까워진 중구청 로비

    주민과 더 가까워진 중구청 로비

    “구청 로비가 한결 환해졌어요.” 서울 중구청의 얼굴 격인 1층 로비가 새 단장을 했다.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중구는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38㎡의 널찍한 공간은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는 산뜻한 북카페, 중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 체험존이 들어섰다. 카페는 주민·직원 누구나 소규모 회의, 모임을 할 수 있는 열린 곳이다. 기존에 구청 별관 4층에 있는 바람에 이용이 저조했던 작은도서관도 이곳으로 옮겨 북카페로 고급화했다. 역사전시관은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각종 사진과 그래픽, 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순신, 박지원, 이덕형, 이행, 강세황 등 중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 24명의 영상, 필적도 모아 놓았다.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가 중구의 한 축임을 감안해 임권택 감독의 작품 100여 편을 디지털북으로 만들었다. 1950~60년대 거리 지도에서 당시 다방, 여관, 음식점, 영화사를 구경하거나 옛 영화 시나리오, 티켓 등 소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역사전시관은 주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특히 중구의 주요 명소와 역사를 6개 코스로 스토리텔링한 ‘중구로 떠나는 테마여행’ 존은 체험거리다. 한쪽에 중구 옛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을 만들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거리로 돌아가 볼 수도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청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서울 600년 역사문화를 간직한 중구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다”면서 “구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동네 명소가 될 수 있게끔 많이 활용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중구청, 로비에 북카페와 역사전시관 등을 주민과 공유합니다

    “구청 로비가 한결 환해졌어요” 서울 중구청의 얼굴 격인 1층 로비가 새 단장을 했다.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중구는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38㎡의 널찍한 공간은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는 산뜻한 북카페, 중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 체험존이 들어섰다. 카페는 주민·직원 누구나 소규모 회의, 모임을 할 수 있는 열린 곳이다. 기존에 구청 별관 4층에 있는 바람에 이용이 저조했던 작은도서관도 이곳으로 옮겨 북카페로 고급화했다. 역사전시관은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각종 사진과 그래픽, 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순신, 박지원, 이덕형, 이행, 강세황 등 중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 24명의 영상, 필적도 모아 놓았다.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가 중구의 한 축임을 감안해 임권택 감독의 작품 100여 편을 디지털북으로 만들었다. 1950~60년대 거리 지도에서 당시 다방, 여관, 음식점, 영화사를 구경하거나 옛 영화 시나리오, 티켓 등 소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역사전시관은 주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특히 중구의 주요 명소와 역사를 6개 코스로 스토리텔링한 ‘중구로 떠나는 테마여행’ 존은 체험거리다. 한 쪽에 중구 옛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을 만들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거리로 돌아가 볼 수도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청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서울 600년 역사문화를 간직한 중구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다”면서 “구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동네 명소가 될 수 있게끔 많이 활용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민희야 널 사랑한다” 감독들의 용감한 고백

    “민희야 널 사랑한다” 감독들의 용감한 고백

    한국영화 감독들이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 이후 자취를 감춘 배우 김민희에게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충북 제천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with JIMFF’ 시상식이 열렸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화감독들이 직접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다. 그러나 잠적 중인 김민희는 역시나 불참했다. 그를 대신해 영화를 제작한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대리수상 했다.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자로는 1998년 디렉터스 컷 어워즈를 처음 발의했던 이현승 감독이 나섰다. 이현승 감독은 “아름다운 얼굴에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박찬욱 감독과 만났을 때 뭐가 나오겠구나 생각했다”며 “여러 외적인 상황으로 오지는 못했지만 감독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와 영화적 열정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투표했다”며 “민희야 감독들은 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임승용 대표는 대리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꼭 전달해서 감독님들이 민희 양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 6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진 뒤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北 올해 60여명 공개 처형… 김정은 공포정치 다시 재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공포정치’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대북소식통은 “올 들어 8월까지 북한 당국이 60여명의 주민들을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연평균 처형자 수(30여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처럼 북한이 주민 대상 공개 처형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대북 제재 여파로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연이은 전투(70일·200일 전투)와 무리한 상납금 강요로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되자 공개 처형을 주민통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은 탈북민을 체제 위험요소로 인식하고 탈북민 재북(在北) 가족과 탈북 브로커들을 수시로 공개 처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보위성은 올해 2월 초 탈북민 재북 가족과 송금브로커 수십 명을 체포해 ‘간첩’ 혐의로 처형했고 4월에는 양강도 혜산에서 돈을 받고 주민들의 탈북을 지원해준 브로커 10여명을 체포해 총살했다. 이 소식통은 “4월 초 양강도 혜산에서 한국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한 주민 수명을 총살했으며 7월에는 강원 원산, 평북 운산 등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마약사범 10여명을 처형했다”면서 “북한 주민들 사이에선 ‘영상물 시청 같은 일반 범죄자까지 처형하는 것은 너무하다’, ‘김정은의 공포정치 때문에 무서워서 못 살겠다’ 등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슈퍼맨 이정재 이범수, ‘인천상륙작전’ LA 레드카펫 “최대규모 美 개봉”

    슈퍼맨 이정재 이범수, ‘인천상륙작전’ LA 레드카펫 “최대규모 美 개봉”

    배우 이정재의 ‘슈퍼맨’ 출연이 예고돼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범수와의 ‘인천상륙작전’ 미국 무대인사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 이범수가 미국 LA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를 진행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인천상륙작전’의 두 주역 이정재와 이범수는 10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LA CGV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멋진 자태를 뽐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의 참모장교 알렉산더 헤이그 역할을 맡은 저스틴 러플(Justin Rupple), 참모장교 로우니 역할을 맡은 션 리차드(Sean Richard)와 영화 ‘히어로즈’의 제임스 카이슨 리(James Kyson Lee), TV 프로그램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의 저스틴 김(Justin Kim), 가수 겸 배우 메간 리(Megan Lee) 등 현지 아시안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는 600명의 관객과 취재진들이 운집해 북미에서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팬들은 영화의 주역들이 등장하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고 배우들은 팬들을 위해 직접 사인을 하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레드카펫이 끝난 후 무대 인사를 통해 LA 현지 관객과 만난 두 배우 역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영화를 통해 미국 관객을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라 많이 설렌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사드리게 돼 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을 연기한 이범수는 “미국 관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몹시 설렌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 덕분에 한국영화의 위상이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는 12일까지 LA를 포함한 인근 지역 상영관들을 돌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8월 12일, 130개 관 규모로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는 북미에서 개봉했던 한국어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을, 다을 남매가 영화 ‘인천 상륙 작전’ 무대 인사를 간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소다 남매가 아빠의 동료 배우인 이정재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재는 ‘슈퍼맨’ 소다 남매 앞에서 배우의 카리스마를 내려 놓고 평범한 동네 삼촌을 자처하며 애교를 선보였다. 특히 소다 남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하트 눈빛을 보내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올들어 60여명 공개처형…김정은식 공포정치 확산”

    “탈북민 가족 및 탈북 브로커 수시로 공개처형” 북한 당국이 올해 들어 주민들에 대한 공개처형을 대폭 늘리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로 공안기구 중심의 주민 단속기구인 ‘3·12 상무’를 재가동하는 등 ‘김정은식 공포정치’가 북한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소식통은 “올해 8월 현재 북한 당국은 약 60여명의 주민들을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연평균 처형자수(30여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처럼 북한이 주민 대상 공개처형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대북제재 여파로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연이은 전투(70일ㆍ200일 전투)와 무리한 상납금 강요로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되자, 공개처형을 주민통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은 탈북민을 체제 위험요소로 인식하고, 탈북민 재북(在北) 가족과 탈북브로커들을 수시로 공개 처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2월 초 보위성은 탈북민 재북 가족과 송금브로커 수십 명을 체포해 ‘간첩’ 혐의로 처형했고, 4월에는 양강도 혜산에서 돈을 받고 주민들의 탈북을 지원해준 브로커 10여 명을 체포해 총살했다. 이 소식통은 “4월 초 양강도 혜산에서 한국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한 주민 수명을 총살했으며, 7월에는 강원 원산, 평북 운산 등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마약사범 10여 명을 처형했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선 ‘영상물 시청 같은 일반 범죄자까지 처형하는 것은 너무하다’, ‘김정은의 공포정치 때문에 무서워서 못 살겠다’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올해 3월 보위기관에 “주민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면 개인 돈벌이 생각과 사회 불평만 늘고 종파음모도 커지기 때문에 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한은 6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인 ‘200일 전투’를 강행하면서 주거지 이탈 주민들을 대대적으로 체포해 강제노동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은 200일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인 5월 말 보위기관에 지시를 내려 ‘200일 전투는 사상전이므로 사상전에서 누락된 주민들은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 3·12상무가 전국적 범위에서 활동을 재개해 무직자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직장 무단 이탈자들이 당과 군대, 국가의 주요 비밀을 중국과 한국 등에 빼돌리는 주요 범죄자이며 이들을 제압하는 것이 북한을 보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3·12 상무는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중심이 돼 ‘거주지를 이탈해 불법 행위를 일삼는 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할 데 대하여’라는 제안서를 김정은으로부터 비준받아 조직한 주민 단속기구다. 3·12 상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2014년 3월 12일에 결성된 조직이기 때문이다. 이 기구는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국가보위성 부부장, 인민보안성 부부장, 중앙검찰소, 중앙재판소 부소장 등이 각 기관 책임자가 참여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이탈한 주민을 단속하고 있다. 최근 들어 3·12 상무는 200일 전투를 위한 강제노역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북한이 대북제재에 따른 외부지원 급감과 내부재원 고갈로 노동력 외에 가용 수단이 없어지자 직장 및 거주지 이탈자를 잡아다가 강제노동에 투입하는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 1000만 싣고 달린 ‘부산행’

    영화 ‘부산행’이 마침내 올해 개봉영화 중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 현재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661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19일째 ‘1000만 고지’에 오른 ‘부산행’은 역대 한국영화로는 14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8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2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설 연휴 관객을 싹쓸이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종 관객 수는 970만 6697명으로 1000만명 돌파에 실패했다. ‘부산행’은 개봉 초기부터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 올 5월 칸영화제에서 ‘역대 최고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이라는 평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개봉 전 예매량이 32만 3186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였다. 개봉일인 지난달 20일에는 관객 87만 2232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수립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관객 128만 950명을 불러 모아 ‘명량’(2014)이 세운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까지 개봉 첫 주에 관객 531만 5567명을 모아 역대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기록이란 타이틀도 얻었다. 개봉 19일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것은 역대 1000만 영화 중 ‘명량’(12일째) 다음으로 빠른 속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탈북 영재, 16일 대표팀 이탈

    랴오닝성 공장 근로여성 8명 집단 탈북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북한의 수학 영재는 지난 16일 숙소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명보(明報)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북한 대표팀 중 18세의 남학생이 16일 저녁 실종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학생은 15일 열린 폐막식과 환송회에 참가한 후 이튿날 귀국 준비를 하던 중 동료 몰래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명보는 전했다. 다른 학생 5명과 인솔 교사 2명은 중국 광저우를 거쳐 지난 19일 북한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P는 “대회 참가팀 대부분이 행사가 열린 홍콩과학기술대학 캠퍼스 내 숙소에 머문 것과 달리 북한 대표팀은 홍콩에 도착한 이달 초부터 마약 밀매와 매춘 등으로 악명 높은 침사추이(尖沙咀) 뒷골목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침사추이는 ‘리틀 코리아’로 불리는 한인촌이다. 북한 대표팀 중 18세 학생은 대회에 세 차례 출전한 리정열군과 두 차례 출전한 리명혁군 등 2명이다. 명보는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외교부의 홍콩 상주기구인 주홍콩 특파원공서가 전날 만나 대책을 논의했지만, 양측 모두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외교와 군사와 관한 사무는 중국 정부가 직접 관장한다. BBC 중문망은 “학생이 이미 한국영사관에 들어왔기 때문에 중국이 강제로 북송시킬 수는 없지만, 한국으로 가려면 중국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최근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악화돼 학생이 한국영사관에 장기간 머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BC는 “이미 영사관에 학생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한국행이 수년 가까이 늦춰질 수도 있다”면서 “2009년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들어온 탈북자 5명도 3년 뒤에야 한국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중국 랴오닝성 둥강의 공장에서 일하던 북한 여성 직원 8명이 지난달 말 집단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탈출 이후 북한 당국은 나머지 직원 등 100여명을 본국으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북한 수학영재 지난 16일 한국영사관에 진입…한국행 수년 걸릴 수도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북한의 수학 영재는 지난 16일 숙소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사드 문제로 악화된 한·중 관계로 인해 영사관에 머무는 이 학생의 한국행이 수년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홍콩 명보(明報)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북한 대표팀 중 18세의 남학생이 16일 저녁 실종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학생은 15일 열린 폐막식과 환송회에 참가한 후 이튿날 귀국 준비를 하던 중 동료 몰래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명보는 전했다. 다른 학생 5명과 인솔 교사 2명은 중국 광저우를 거쳐 지난 19일 북한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P는 “대회 참가팀 대부분이 행사가 열린 홍콩과학기술대학 캠퍼스 내 숙소에 머문 것과 달리 북한 대표팀은 홍콩에 도착한 이달 초부터 마약 밀매와 매춘 등으로 악명 높은 침사추이(尖沙咀) 뒷골목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침사추이는 ‘리틀 코리아’로 불리는 한인촌이다.  북한 대표팀 중 18세 학생은 대회에 세 차례 출전한 리정열군과 두 차례 출전한 리명혁군 등 2명이다.  BBC 중문망은 “학생이 이미 한국영사관에 들어왔기 때문에 중국이 강제로 북송시킬 수는 없지만, 한국으로 가려면 중국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최근 한·중 의 불편한 관계를 미루어 볼 때 학생이 한국영사관에 장기간 머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BC는 “이미 영사관에 학생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한국행이 수년 가까이 늦춰질 수도 있다”면서 “2009년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들어온 탈북자 5명도 3년 뒤에야 한국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명보는 한국총영사관과 중국 외교부의 홍콩 상주기구인 주홍콩 특파원공서가 전날 만나 대책을 논의했지만, 양측 모두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외교와 군사와 관한 사무는 중국 정부가 직접 관장한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중국 랴오닝성 둥강의 공장에서 일하던 북한 여성 직원 8명이 지난달 말 집단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탈출 이후 북한 당국은 나머지 직원 등 100여명을 본국으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홍콩 한국영사관 찾아간 탈북자는 수학올림피아드 참가한 18세 학생

    홍콩 한국영사관 찾아간 탈북자는 수학올림피아드 참가한 18세 학생

    홍콩, 영사관 주변 삼엄한 경비 한·중 외교부, 신변처리 논의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최근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는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18세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홍콩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1주일 전 대표팀을 이탈해 한국총영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 이번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는 109개국 602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북한은 남학생 6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68점으로 6위의 성적을 거뒀다. 1∼3위는 미국(214점)과 한국(207점), 중국(204점)이 차지했다. 명보는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이 탈북자 진입 즉시 이를 한국 외교부에 보고했으며, 탈북자의 이탈이 북한을 자극해 보복 공격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홍콩 정부에 보호를 요청하고 탈북자 사진과 자료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명보는 또 “한국 정부와 한국총영사관, 중국 외교부가 이미 탈북자 신변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면서 “논의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홍콩 경찰은 현재 사복 경찰관 여러 명을 한국총영사관이 있는 빌딩 주변에 배치해 의심스러운 인물의 접근을 감시, 차단하고 있다. 총영사관 주변에는 홍콩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탈북자와 관련한 문의에는 답하지 않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며 영사관 내 탈북자 체류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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