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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역·취업·의료 ‘전방위 지원’… 지자체, 외국인 친화도시 만든다

    통역·취업·의료 ‘전방위 지원’… 지자체, 외국인 친화도시 만든다

    자치단체들이 외국인 친화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커지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봐야 한다는 공감대가 자리잡는 데다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면 인력난 해소 등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충북도는 지난 7월 외국인 정책 추진단을 만든 데 이어 내년에는 외국인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정착, 통역, 상담,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역 단위 외국인 지원센터가 없는 곳은 충북을 비롯해 세종, 강원, 전북 등 4곳뿐이다. 광주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다. 외국인들은 의사소통 장벽, 과잉 진료 등으로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병원은 통역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정 진료 및 합리적 비용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들 병원에 ▲누리집을 통한 의료기관 홍보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일부 ▲의료통역 활동가 무료 파견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달 전남지방우정청과 유학생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역 대학 유학생에게 국제특급우편 요금 10% 할인 혜택을 준다. 광주지역 유학생 수는 지난 4월 기준 6300여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인천시는 2028년까지 추진할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정착 지원, 소통 화합, 인권 존중, 정책 참여 등 4대 혁신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잡았다. 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은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외국인주민 지원사례 경진대회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앱으로 모국어를 선택하고 증상을 체크하면 AI가 증상요약본을 한국어로 변환해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진료과목, 가까운 병원도 알려준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어 사회통합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외국인들이 산업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에서 우수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귀로 듣는 그녀의 작품세계… 또 한 번 ‘한강 물결’이 온다

    귀로 듣는 그녀의 작품세계… 또 한 번 ‘한강 물결’이 온다

    7일 한림원서 한국어로 강연 주목10일 시상식… 네 번째 순서로 호명한강 소개 마지막 문장은 한국어발등 덮는 이브닝드레스 입을 듯 해마다 12월 초가 되면 스웨덴 스톡홀름은 ‘노벨위크’로 꾸려진다. 세계 각국 노벨상 수상자들이 모여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산과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강연을 펼친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도 올해 노벨위크에 참석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3일 스웨덴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강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6일(현지시간) 오전 노벨박물관 방문이다. 수상자들은 이곳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고 의자에 서명을 남긴다. 공식 일정이지만 행사 자체는 비공개로 한강이 어떤 물건을 기증했는지는 추후 알려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한강의 소설에 관심을 둔 전 세계 미디어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간담회는 영어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7일 오후 5시부터 한강은 한림원에서 강연을 한다. 한강뿐만 아니라 노벨상 모든 부문의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앞서 강연을 하는 것이 관례다. 문학상 수상자는 보통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한다. 한강은 강연문 초고를 지난달 중순 한림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을 신청할 수 있는데 한강의 강연은 노벨위크 일정이 알려지자마자 곧바로 마감됐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노벨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시간으로는 8일 오전 1시부터다. 노벨위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물리·화학·의학상에 이어 네 번째로 호명된다. 관례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서 한강을 무대 위로 부르는 소개 문구의 마지막 문장은 한국어로 말해질 예정이다. 이 문장의 번역은 한강의 최근작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를 스웨덴어로 옮긴 번역가 박옥경이 맡았다. 노벨상 시상식은 ‘드레스 코드’(복장 규정)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남성은 연미복에 하얀색 보타이, 여성은 발등까지 오는 이브닝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수상자 출신 국가의 전통 의상도 허용된다. 한강 역시 시상식 드레스 코드를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11일 다문화학교 방문, 12일 스웨덴 현지 작가, 비평가와의 북토크 및 낭독회 행사 등을 끝으로 약 열흘간의 노벨위크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들이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동행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는 주요 관광명소인 스톡홀름 시청에서 7일부터 한강의 얼굴 이미지를 담은 조명을 청사 외벽 전체에 걸쳐 비추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한편 서울신문은 전 세계 언론 가운데 일부만 참석할 수 있는 시상식에 공식 초청됐다. 스톡홀름 현지에서 시상식을 포함해 한강의 노벨위크 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대규모 예산삭감 질타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대규모 예산삭감 질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1633억원(3%)이 증가했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원이 대규모로 삭감됐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으며, 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됐는지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학교 시설이나 장비 등을 내구연한이 도래에 맞춰 무분별한 교체와 보수 작업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 낭비되는 예산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AI디지털 교과서 사업은 오히려 책읽기를 권장하는 학부모들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사업이라고 질타하며, 학부모들의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특수교육의 핵심인 전문인력 구성이 특수교육 실무사보다 자원봉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영양사와 조리사의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조손가정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예산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단성학교의 혼성학교 전환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인접한 단성학교를 합쳐 혼성학교로 전환한다면 학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감소 등 학습권 개선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혼성학교 전환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경북대구행정통합과 관련하여 대구 주도의 행정통합이 될 경우,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학교가 통폐합되면서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학교복합시설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학교과 함께 발전해 인구소멸이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장점이 크지만, 자칫 추진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교육청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학교방문사전예약시스템에 관해 지적하며, 출입관리에 사용되는 키오스크가 초기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소요 비용에 대해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경북의 학령인구 감소가 상당히 심각함을 지적하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폐교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미흡하다고 질타하고, 최근 신설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역시 실적이 미비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지방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은 젊은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해당 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타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학교에 비치하는 공기청정기 설치대수에 대한 기준 없이 학교의 수요조사만을 근거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조사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딥페이크 관련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관해 질의하며, 초·중·고 과정을 연계되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임에도 이에 대한 고려가 없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IB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면 국내 대학에 진학 시 혜택을 주는 등 앞으로 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다문화 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여건은 미비하다고 지적,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고, 교원의 관사 운영에 있어 계속비 사업으로 편성해야 함에도 명시·사고 이월을 통한 불용처리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신중하게 예산 편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시골 작은학교 학생들이 도시의 큰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소외감이 들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골에 사는 학생일지라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여 유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교원 자격 통합과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교육청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도청 소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 “詩가 살아 있는 한국 면모 인증”…한강의 재발견에 뜨거운 문단

    “詩가 살아 있는 한국 면모 인증”…한강의 재발견에 뜨거운 문단

    日 하루키 아닌 한강을 선택한 건韓 예술적 혁신 인정한강이 상의 격 높여시와 교류하는소설의 문장들은장면을 더 감각적으로형상화 하는 역할 일상에서의 여운은 조금 가신 듯하나 문단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이 주요 문예지에 속속 실리고 있다. 이 역사적 사건을 동시대 비평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2일 문학계에 따르면 창비는 계간 ‘창작과비평’ 겨울호(통권 206호)에 ‘노벨문학상 수상 특별기획’을 실었다. 한기욱 인제대 명예교수는 ‘한강 소설이 우리에게 오는 방식’이라는 글에서 “1990년대 이래 한국문학은 쇠락 일로에 접어든 것이 아니라 상당히 인상적인 예술적 혁신을 이뤄 냈다”면서 “한강을 포함한 새 세대 여성 작가들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권의 유력 후보이자 탈근대소설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아니라 한강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 노벨문학상의 공신력을 높였다”면서 “노벨문학상이 한강을 빛냈지만, 역으로 한강 문학이 노벨문학상의 격을 높인 면도 있다”고 평했다. 스웨덴 한림원이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한강 문학을 평한 것에 대해 송종원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시적인 산문이라는 평가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한강의 작품은 시가 두텁게 살아 있는 나라인 한국의 면모를 알아보게 만든다”면서 “그의 산문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들과의 교류는 소설 속 한 장면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때로는 작품의 전체 구조 내지 분위기를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재미 한국문학 연구자인 유영주 미시간대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소년은 오고 또 온다’는 글에서 “노벨문학상 심사위원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 독자들의 진지한 수용과 높은 평가는 식민지 경험과 동족상잔, 반공 냉전 군사독재 체제로 점철된 20세기 한국에서 원조에 의존하던 국가로는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21세기 초 달라진 한국 상황을 한강의 문학이 어떻게 잇고 또 가로지르는지 탐색해 보려는 세계인의 호기심 어린 주목에도 닿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명출판도 계간 ‘문학인’ 겨울호(통권 16호)에 특집을 펼쳤다. 젠더와 퀴어의 관점에서 한강 수상에 의미를 부여한 권명아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눈은 문학/항쟁의 주체가 될 수 있나’라는 글에서 “(이번 수상은) 광주, 제주, 여성과 소수자, 비인간 존재가 ‘한국문학’ 혹은 ‘한국적인 그 무엇’에서 독립해서, ‘세계사적 힘’에 의하여 국가의 경계를 넘어 주권을 표명한 계기”라며 “한강의 최근 소설들은 전 지구적인 소수자 글쓰기와 이론적 실천에 관한 관심과 지형 변화와 매우 밀접한 접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하기에 앞서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먼저 문단에 나온 바 있다. 그의 시 세계를 분석한 백선율 가천대 강사는 ‘희미한 저녁의 거주자’라는 글에서 “어둠과 빛 사이에서 거주하며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일은 한강에게 사는 일이자 쓰는 일일 것”이라며 “이 일을 시인 한강은 저녁에, 북향 방에서 지속하고 있다”고 적었다. 월간 ‘현대문학’은 지난달 11월호(통권 839호)에 문학평론가 한영인의 글 ‘세계의 폭력을 가로지르는 유토피아적 충동의 질주’를 실었다. 한강의 초기 단편을 분석한 이 글에서 한영인은 이런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강의 작품이 인간과 세계의 실존적 고통을 섬세한 시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는 정당하지만 거기에는 그 고통에 직면한 우리의 책임을 심문하는 윤리적 계기가 강렬하게 포함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는, 그리고 전 세계의 독자들은 여전한 전쟁의 참화와 일상적인 폭력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맞게 되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지방시대정책국·안전행정실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지방시대정책국·안전행정실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달 28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의 ‘2025년도 경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지방시대정책국 2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4억원 증가, 안전행정실 5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억원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배진석 의원(경주)은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 농어촌의 경우 현실적으로 50가구 미만에 70세 이상 고령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을에서는 주민 스스로의 역량 강화만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어려우며, 과거에도 유사한 시도들이 많았으나, 대부분 실행 단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 발전을 기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다문화가정 중 결손가정이 많고, 아기를 조부모가 돌보는 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적 검토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으며, 청년창업 사업 중 제조업 분야로의 진입 사례는 드물며, 이는 자금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며, 제조업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만큼 창업 부지 제공, 제조업 특화 자금 지원 등 새로운 형태의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청년의 날 행사, 청년 화합소통 행사, 청년 박람회 등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성 예산이 편성되고 있지만, 단순히 행사를 위한 예산 편성보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예산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영천과 영덕에서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기존 의성군의 이웃사촌시범마을 사례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K-로컬창업스쿨 사업에 대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조차 창업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이 과연 지역에 정착하여 성공적으로 창업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현재 수도권에 비해 지역에서의 창업 기회와 지원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으며, 최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과 지원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단순히 지원금을 받고 떠나는 일명 ‘먹튀’를 대비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현재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한국표준협회에 위탁해 진행 중이지만 한국표준협회는 2015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공직유관단체로, 공기관 위탁 요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관 등에 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 통계목 적용이 잘못됐음을 지적, 예산 편성을 다시 검토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복기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사업이 애초에 의도했던 목적과 취지에 부합했는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 지방시대정책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 역시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경북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참가자 중 이미 성공한 기업이 선정된 사례가 있다는 점은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는 부분으로 보이며, 이 사업은 신규 업체들에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 단계에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기에 이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 교육이고, 다문화 외국인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경북 내 대학에 위탁해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센터, 청년정주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 청년발전소 등 다양한 청년 지원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으나, 도민들은 이러한 기관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 지원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기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과 홍보를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했다. 안전행정실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석포제련소 카드뮴 폐수 유출 등으로 인한 화학물질 및 독성물질 중독 사고가 늘어나면서 국민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서울시는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경북도 또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시설관리용역 중 조경 부분은 전국 입찰을 통해 진행되어 조경 업체가 서울 소재 업체로 선정됐으며, 도청에서도 시설관리용역 부분은 분리 발주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분리 발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아이안전학교,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등 유사한 성격의 민간경상보조사업들은 통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러한 사업들은 목적과 대상이 비슷하므로, 통폐합을 통해 사업 운영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새마을 운동의 주도적인 사업을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경북은 새마을 운동의 종주지역으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이어받아 새마을 정신을 현대 사회에 맞게 발전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지원에 대해 도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기보다는 앞으로는 영남대학교에도 재정 분담을 요청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으며, 새마을재단 운영과 관련해 현재 도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재단이 자체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재단이 보유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자원봉사아너스클럽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명예감을 고취하고, 자신의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마을 운동에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국제사이버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K컬처 특성화 대학 도약”

    국제사이버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K컬처 특성화 대학 도약”

    국제사이버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관계없이 온라인 학업소양검사와 적성검사로 입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4년제 대학에 재학 또는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학 기준 학점을 충족한 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홈페이지 내 Q&A 게시판 또는 입학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국제사이버대는 경기도 유일의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지원한다. 수업과 시험은 모두 PC와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00%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특강, 오프라인 실습, 전공 심화 세미나 및 워크숍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보육교사 2급, 한국어교원 2급 등의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직장인, 전업주부, 군인, 은퇴 예정자 등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짜여있다. 특히 국제사이버대는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류 콘텐츠 융복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설립된 K-컬처학부는 ▲K-엔터테인먼트학과 ▲K-영상크리에이터학과 ▲K-e스포츠학과 ▲K-뷰티아트학과 ▲한국어교육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K-엔터테인먼트학과는 공연 및 무대 기획, 안무, 작곡, 보컬 등 K팝 관련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투트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K-영상크리에이터학과는 스토리텔링, 촬영 및 편집, 광고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스킬을 가르친다. K-e스포츠학과는 e스포츠 산업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양성하며, K-뷰티아트학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기반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한다. 한편 국제사이버대는 지난 19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K-컬처학부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K-컬처학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승호 국제사이버대 학생처장은 “국제사이버대는 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한류 콘텐츠와 관련한 융복합 교육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작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 세상은 넓고 팬은 많아… 그래서 내맘대로 힙합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세상은 넓고 팬은 많아… 그래서 내맘대로 힙합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힙합·전자음악 더한 독특함 추구유럽 투어서 성공 아닌 희망 찾아 “힙합, 자신과 대화… 코스프레 아냐한국인으로 힙합하는 자체가 멋” ‘쇼미더머니’의 신기루는 끝났다. 힙합을 향한 한국인의 관심도 사그라졌다. 그래서 다시 묻기 시작한다. 힙합이란 무엇일까. 나만의 힙합, 다른 힙합을 하고 싶었던 경상도 사나이 둘이 뭉쳤다. 프로듀서 제이플로우(이주호·35)와 래퍼 짱유(장유석·32)가 2022년 결성한 그룹 ‘힙노시스테라피’ 이야기다. 지난달 3집 ‘로우 서바이벌’을 공개한 직후 약 3주간 유럽 투어를 다녀온 두 사람을 최근 서울 마포구에 있는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만났다. 오는 30일 이곳에서 공연도 한다. 두 뮤지션은 유럽에서 무엇을 봤을까. 거기엔 ‘느슨해진 한국 힙합’에 긴장감을 줄 단서가 있었을까. 둘은 한목소리로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힙합은 한국에서나 유럽에서나 분명 비주류입니다. 그런데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요. 한국에선 저희더러 ‘그런 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겠느냐’고 해요. 유럽은 아니더라고요. 우리만의 음악을 해도 그걸 들어 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겼어요.”(짱유) 힙노시스테라피는 힙합에 전자음악을 가미한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한다. 최면을 뜻하는 ‘힙노시스’(hypnosis)에 치료의 의미의 ‘테라피’(therapy)를 붙였다. 힙합으로 최면을 걸어 듣는 이를 치유하겠다는 포부다. 전자음악은 유럽, 힙합은 미국이 본고장이다. 그 둘을 합친 음악을 한국인이 한국어로 부른다. 러시아인이 영어로 아리랑을 부르면 이런 느낌일까. 하지만 유럽에서 인종이나 언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가사도 몰랐을 텐데 그냥 음악 그 자체로 즐거워하더라고요. 세상은 넓고 팬은 많구나. 앞으로 더 독창적인 음악을 해도 되겠구나. 한국에서의 성공에만 급급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어요.”(제이플로우) 이번 앨범에서 힙노시스테라피는 이성의 검열을 거치지 않은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고 싶었다. 자기통제와 억압이 일상화된 한국에서 한 번쯤은 솔직하게 욕구를 뿜어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로우 서바이벌은 청중에게 그런 해방구를 제시한다. “힙합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죠. 그런데 요즘 한국 힙합을 보면 ‘코스프레’하는 것 같아요. 난폭해야 하고, 깡패 같아야 하고…. 미국 래퍼들을 따라 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것만이 힙합인가요?”(짱유) 짱유는 원래 발라드 가수 지망생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한국 힙합의 살아 있는 전설 드렁큰타이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노래 ‘8:45 Heaven’을 듣고 힙합의 길로 들어선다. 힙합이란 어설픈 흉내가 아니라 나와의 대화라는 굳은 믿음은 여기서 시작된다. 제이플로우는 농구선수가 꿈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하이라이트 영상에 자주 깔렸던 힙합 뮤지션 나스(Nas)의 음악에 매료됐다. 힙노시스테라피는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4기로 선정된 아티스트다. 이번 단독 유럽 투어는 물론 앞선 2집 앨범 발매, 30일 공연도 튠업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힙합을 향한 열기가 가라앉은 지금이 바로 ‘힙합이 왜 멋있었는지’ 성찰할 적기입니다. 힙합만이 표현할 수 있는 날카로움이 많이 사라졌음을 느낍니다. 힙합 붐은 분명 다시 올 겁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왜 붐이 있었는지 돌아봐야죠. 래퍼들이 쓴 가사가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고 그것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미국 흑인처럼 행동하는 건 글쎄요. 한국적인 힙합, 한국인으로서 힙합하는 것 자체가 멋있을 수 있는데 말이죠.”(제이플로우)
  • “대박” 尹 만난 우크라 “무기 팔아라”…입장 차 감지 (영상) [월드뷰]

    “대박” 尹 만난 우크라 “무기 팔아라”…입장 차 감지 (영상) [월드뷰]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차례로 만난 가운데,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입장 차이가 감지된다. 27일 윤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특사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는 대통령실 발표가 나온 직후,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이하 스프라우디)는 57초짜리 동영상 홍보물을 배포했다. 스프라우디는 영상 홍보물에서 “러시아가 세계에서 건드릴 수 있는 수많은 나라 중에서 한국을 선택해 기쁘다. (한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포병 전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군에 군대를 보내고 있어 한국은 우리 전쟁을 돕는 것을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스프라우디는 또 별도의 메시지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파트너”라며 “한국은 이웃 국가의 침략에 여러 번 맞섰으며, 자유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을 위한 우리의 투쟁을 기꺼이 돕고 지원해준 서울(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한국)과 키이우(우크라이나)는 공통점이 많다”며 “양국은 평화와 안보에 관한 공통된 열망으로 하나 된 국가”라고 스프라우디는 덧붙였다. 스프라우디는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상 홍보물에 다연장로켓(MLRS) ‘천무’와 155㎜ 자주포 K-9,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 등 K-무기 자료도 담았다. 각종 한국 무기체계 자료 끝에는 “대박”이라는 한국어도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무기 구매 의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사단 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는 한국 정부에 ‘무상 지원’이 아닌, ‘무기 구매’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천궁 등 요격체계와 155㎜ 포탄의 장약 등 비살상 무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탄 등 살상 무기 지원이 어려우면, 포탄을 날리는 장약만이라도 팔아 달라는 제안인 셈이다. 한국 측은 우크라이나 측의 이런 요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측의 ‘선전전’과 한국 측의 ‘신중 모드’가 대비되는 양상이다. 우크라 특사단 “무기 사겠다” 제안우크라군 공보 조직 “대박” 선전전 우크라이나 특사단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예방한 뒤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김 장관과 회담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특사단 방문 자료를 배포했을 뿐, 별도의 언론브리핑은 실시하지 않았다. 특사단과의 구체적인 협의 내용이나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 내용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우크라이나 국방장관회담도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국방부 역시 논의 내용 자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외교안보지형 변화를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줄곧 ‘24시간 내 종전’ 입장을 피력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행정부가 휴전안에 개입하기 전까지 한뼘이라도 더 많은 땅을 더 탈환해야 하는 처지다.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파병 이슈를 전면에 내세워 ‘남북 대리전’ 구도를 설정하고, “한국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며 선전전에 열을 올리는 배경이다. 트럼프 당선 후 달라진 외교안보지형한국 ‘신중 모드’…미온적 행보 관측 반면 한국 정부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는 물론 공격용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 신중 모드로 돌아섰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의 무기 지원’을 ‘전쟁 장기화 동력 제공’이라며 부정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취임을 두 달 남겨둔 상황에서 굳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성을 보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외교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적극적 무기 구매 의사에 ‘미온적’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가 무기 지원을 요청해도 우리는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밖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때까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른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체계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요청해도) 지금 상황에서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장관급을 단장으로 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직접’ 접견한 것도, 이 같은 환경 및 입장 변화를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달래기’를 위한 ‘관리’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과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학부(스포츠경영전공, 스포츠지도전공)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AI‧빅데이터경영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글로벌자율학부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25학년도에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를 개편·신설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2024학년도 기준 신·편입생 98%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전업주부, 직장인, 여성가장, 농어민, 문화예술특기자, 외국어우수자, 군경소방가족장학, 보훈장학, 장애인장학, 교직원, 산업체위탁장학, 산학협력장학, 대학교류장학, 인재육성장학, 관학협약장학, 군위탁장학, 경희가족장학 등 40여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으며 장학금별 조건 충족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이중 수혜도 가능하다. 또한 경희학원과 연계한 경희가족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졸업 후에도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진학 시 동문장학을,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본관 점거 동덕여대생 “나가라”…대학 칼 빼들었다

    본관 점거 동덕여대생 “나가라”…대학 칼 빼들었다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학생들이 대학 본관 점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 대학 측이 학생들의 본관 퇴거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26일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공간 점거에 대한 퇴거와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법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본관 점거로 대학 행정이 마비 상태”라면서 “점거가 더 길어지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은 지난 21일 2차 면담 후 강의실 점거를 해제했지만, ‘공학 논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대학 측이 이를 받아들일 때까지 본관 점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 측은 “본관 점거는 불법이며, 대학 행정이 마비됐다”면서 본관 점거를 풀어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3차 면담에서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 해제 여부와 대학 추산 최대 54억원에 달하는 피해 보상을 둘러싸고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이날 면담에서 학생 측은 “완전 철회가 아니라면 본관 점거를 풀 수 없다”면서 ▲학생들 의견 수렴 방안 ▲한국어문화 전공 외국인 남학생들의 복수전공 금지 ▲대학 측의 입장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조직에서 ‘앞으로 그런 이야기는 꺼내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공학 논의의 완전 철회는 없다고 못박았다. 또 대학 측이 학생들에게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에 대해 학생 측은 “우리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책임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고려한다는 입장은 수차례 나간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 “학교를 이 정도로 난도질…해도해도 너무해” 동덕여대 총장의 탄식

    “학교를 이 정도로 난도질…해도해도 너무해” 동덕여대 총장의 탄식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싸고 대학 측과 학생들이 지난 25일 벌인 3차 면담이 결렬된 가운데,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면담에서 “대학의 이미지가 악화돼 학생들이 취업할 때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총장은 또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을 래커 스프레이로 칠한 것에 대해 “사람의 몸을 난도질한 것 같다”며 개탄했다. 이날 면담은 학생들의 본관 점거 해제 여부와 시설 훼손에 대해 “학생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학 측 입장을 놓고 대학 측과 학생들 간 평행선을 달리다 결렬됐다. 김 총장 “왜 이런 수순 밟았어야 했는지…”26일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면담 속기록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대외적으로 학교에 충격이 오래 가고 있고,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는 학생들이 졸업해서 취업할 때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빠른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김 총장은 또 “(공학 전환 논의에 대해) 얼마든지 대화로 할 수 있었는데, 이 정도까지 학교를…사람의 몸을 난도질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수순을 밟았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공학 전환 논의에 대해 “우리 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어떻게 나아갈것인지, 대학 비전을 위해 비전 혁신 추진단을 통해 아이디어를 맞대고 초안을 잡는 수준에 불과했다”면서 “언급도 하기 전에 (사태가 커진 것이) 너무나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떡을 달라는 데 돌을 주겠나.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라면서 “미국이나 일본을 보면 2000년 이전까지는 여대가 많았지만 이후 줄어들고 있다. 학령인구가 반토막이 나는데, 어떤 대학이 이런 논의를 안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총장은 학생 측을 향해 “지금 시대는 변화해야 한다. 우리가 발전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분도 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함께 논의해야 하는 어려운 시점에 학생들이 이렇게 터뜨리고 볼 건가 참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본관 점거 풀어달라” vs “‘완전 철회’해야”이날 면담은 동덕여대 처장단과 총학생회 및 단과대 대표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학생회 측은 “김 총장의 참석은 사전 고지 없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2차 면담에서는 대학 측이 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고, 향후 관련 논의를 재개할 경우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이를 전제로 강의실 봉쇄를 해제해 수업을 전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 논의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대학 추산 54억원에 달하는 피해에 대해 양측 모두 보상할 생각이 없다고 맞서면서 갈등의 불씨가 남았다. 이날 면담에서도 본관 점거와 피해 보상을 둘러싸고 양측이 평행선을 달렸다. 대학 측은 “본관 점거는 불법이며, 대학 행정이 마비됐다”면서 본관 점거를 풀어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측이 요구하는 ‘공학 전환 논의의 완전 철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직에서 ‘앞으로 그런 이야기는 꺼내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나”면서 “상식적으로 (공학 전환 논의의) 완전 철회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생 측은 “완전 철회가 아니라면 본관 점거를 풀 수 없다”면서 ▲학생들 의견 수렴 방안 ▲한국어문화 전공 외국인 남학생들의 복수전공 금지 ▲대학 측의 입장문을 요구했다. 또 대학 측이 캠퍼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래커칠 등에 가담한 학생들을 확인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학생 측은 “우리를 압박하는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정정보도를 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학 측은 “기사가 어떤 경로로 나간 건지 확인해보겠다”면서도 “(책임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고려한다는 입장은 수차례 나간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 정장선, 베트남 땀끼시·다낭시 방문···‘계절근로자’ 파견 등 상생 논의

    정장선, 베트남 땀끼시·다낭시 방문···‘계절근로자’ 파견 등 상생 논의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9일부터 22일 베트남 땀끼시와 다낭시의 공식 초청으로 해당 도시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등 상생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땀끼시와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평택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계절근로자 파견을 제안했다. 이에 응우엔 유이 안(nguyen duy an) 땀끼시 시장은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파견 후 체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문제점까지 땀끼시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 중에서 특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와 땀끼시는 실무협의를 거친 후 관련 공식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또 땀끼시 요청에 따라 영어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낭시 방문에서 정 시장은 다낭시의 최고 지도층인 응우엔 반 꽝(nguyun van quang) 당서기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위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다낭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당서기에 전하며 우리 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낭시와의 문화‧경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평택시는 해외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이버대 최초 온라인으로 ‘박사 학위’ 딸 수 있어

    사이버대 최초 온라인으로 ‘박사 학위’ 딸 수 있어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았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최고 수준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한양사이버대는 기존 특수대학원을 일반·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고 교육부에서 박사과정 개원 승인을 통보받아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대학원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 ▲도시건축공학 ▲아동가족 ▲상담 및 임상심리 ▲법·행정 ▲부동산 ▲교육공학 ▲디자인기획이다. 관련 분야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을 열었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마케팅 트랙 ▲FA&T 트랙 ▲IT경영 트랙 ▲광고미디어 트랙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측은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 과정으로는 ▲기계자동차 ▲건축도시 ▲에너지신소재 ▲전기전자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공학 계열 학과와 직장인 재교육 중심인 ▲경영 ▲언어(영어·일본어·한국어) ▲경제금융 ▲광고미디어 ▲법공무행정 ▲보건 ▲아동 ▲호텔 ▲심리 ▲항공 ▲디자인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다. 아울러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부동산 ▲사회복지학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최근 개설된 학과도 많다. 대표적으로 ▲스마트배터리공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국방융합기술학과가 신설됐다. 스마트배터리공학과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반도체 설계와 제조 공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하며 국방융합기술학과는 첨단 국방 기술과 관련된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 이 학과들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일정은 대학원 과정의 경우 다음달 12일까지다. 학부 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학부 go.hycu.ac.kr, 대학원 gsgo.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학부(02-2290-0082), 대학원(02-2290-0700) 전화 문의가 각각 가능하며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추가 후 문의 가능하다.
  • “초등생도 안 틀릴 실수”…한글날 ‘맞춤법 참사’ KBS 최후

    “초등생도 안 틀릴 실수”…한글날 ‘맞춤법 참사’ KBS 최후

    한글날 행사 중계방송에서 한글 자막을 틀려 물의를 빚은 한국방송공사(KBS)와 KTV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1TV가 올해 10월 9일 방영했던 ‘중계방송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당시 방송사는 경축식에 출연한 서도밴드가 부른 ‘한글 뒤풀이’ 민요 자막에서 ‘기역’을 ‘기억’으로, ‘디귿’을 ‘디읃’으로 잘못 표기했다. 회의에 참석한 KBS와 KTV 관계자는 “행사 기획사가 일차적으로 오기본을 보냈고 수정본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다”며 “꼼꼼하게 검수해야 했는데 죄송하다.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정수 위원은 “광복절에 기미가요와 기모노 복장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튼 사고에 이어 한글날에도 한글 관련 사고가 내 사태가 심각하다”며 “광복절 건 이후 자성해야 했는데 두 달 만에 사고를 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강경필 위원도 “한글날 공영방송과 국영방송에서 이런 사고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주관하는 KBS가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실수를 했다”고 비판하며 세 위원 모두 ‘관계자 징계’ 의견을 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방심위는 텔레비전 방송광고 제한 시간대에 주류 광고를 송출한 SBS스포츠에 대해서도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으며 같은 내용으로 MBC TV와 스카이스포츠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했다. 이 밖에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원내대변인’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반도체 공장설계 자료를 중국으로 빼돌린 사건과 관련해 ‘7명 기소’를 ‘7명 구속’으로 잘못 보도했음에도 방송 중 정정과 사과를 하지 않은 MBC TV ‘2시 뉴스 외전’(지난해 6월 12일)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제네시스 G90과 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과도하게 광고성 보도를 한 서울경제TV ‘센(SEN) 경제라이브’(3월 22일)도 주의 처분을 받았다.
  • 서울사이버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박사과정 운영 시작

    서울사이버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박사과정 운영 시작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통해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웰니스건강대학과 마이크로디그리대학을 신설했고, 신설학과(전공)로는 심리학과,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이 있으며 한국어교육학과, 회화과, 통합건강관리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을 승인, 기존 특수대학원을 통합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2025학년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복지대학과 심리·상담대학은 2025년도부터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와 온라인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다음달 5일까지 2025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전공 석·박사과정과 상담 및 임상심리전공 석·박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년간 사이버대 신입생수 1위… AI 휴먼 활용한 강의 시작서울사이버대는 최근 5년간 사이버대학 신입생수 1위를 기록(2020~2024 대학알리미)했다. 또한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2007·2013·2020년) 모두 A등급을 받았고,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2024년을 AI 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학교육에 나섰다. AI 휴먼이 만드는 강의 환경을 위해 내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 시작한다. 이는 교수 8명의 외모·말투·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 학습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환경 및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AI챗봇은 학생 개인의 수강 정보와 학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학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학습튜터는 강의 정보 통합 학습으로 강의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과목 교수와 1대1로 대화하듯 상담과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다국어 소통을 통해 글로벌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5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

    경기도교육청,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5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참가 학생 5명 전원 수상 경기도교육청은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주) LG 주최로 해마다 열린다. 지난 2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9월 선발된 학생 5명이 급식 문화차이,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러시아어, 미얀마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초등 부문에서는 김스웨틀라나(원일초 4)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금상, 김천성(정교초 6)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중등 부문에서는 김동림(원곡고 3)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금상, 유스백(청담고 2)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윤윤(관산중 3)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국 다문화 학생 중 약 28%의 학생이 경기도에 재학하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교육 시범학교 ▲다문화 언어 강사 운영 ▲밀집 지역 학교 지원 등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문화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외국인, 한국인보다 월급 더 받는다”…얼마 벌길래 봤더니 ‘깜짝’

    “외국인, 한국인보다 월급 더 받는다”…얼마 벌길래 봤더니 ‘깜짝’

    중소기업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의 숙박비를 포함한 인건비가 평균 302만여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중소기업의 약 57%가 외국인 평균 인건비가 내국인 평균 인건비보다 높다고 응답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제조업체 122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38만 6000원)를 포함한 1인당 평균 인건비는 302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는 평균 기본급 209만원, 잔업수당 42만 5000원, 상여금 4만 1000원, 부대비용 8만 2000원을 각각 받았다. 다만 조사 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이 낮아 수습 기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한 수습 기간은 4개월로 조사됐다. 숙식비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수준이 내국인보다 높다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은 ‘의사소통(낮은 한국어 수준)’이 6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잦은 사업자 변경 요구’가 49.3%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1~3 순위 합산)은 출신 국가(76.7%), 한국어 능력(70.4%), 육체적 조건(53.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현 도입 규모를 유지하되 체류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에 대해선 ‘올해 수준 유지’ 응답이 65.2%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최장 9년 8개월)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5년 이상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33.1%)는 응답이 제일 높았다. 중소기업들은 현재 고용허가제 개선 과제(1~3 순위 합산)로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54.6%), ‘불성실 외국인력 제재 장치 마련’(50.5%), ‘고용 절차 간소화’(42.4%) 등을 꼽았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낮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입국 전에 한국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기초 기능 등 직업훈련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국가 2위…50% 증가”한편 지난해 선진국으로의 합법적 이민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으로의 이민자 수는 지난 2022년에 600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작년에는 이보다 10% 가까이 더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였다. 지난 2022년 5만 7800명이었던 한국행 이민자는 지난해 8만 7100명으로 50.9% 뛰었다. 또한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는 계절 근로자의 OECD 회원국으로의 유입은 전년 대비 5% 늘었는데, 이는 미국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국은 계절 근로자가 전년보다 6%, 한국은 무려 212% 증가했다. OECD는 회원국 약 3분의 1이 지난해 기록적인 수치의 이민자를 수용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회원국의 인구구조 변화 등을 이민자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장-크리스토프 뒤몽 OECD 국제이주부서장은 “이민자 급증은 단순히 팬데믹으로 인한 요인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민 증가 추세엔 외국인 노동자와 해외 유학에 대한 강한 수요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아내가 한국말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와이스는 지난 22일 한화와 보장 금액 7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를 합쳐 최대 95만 달러(약 13억 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재계약이 발표된 뒤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어로 인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먼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헤일리 브룩입니다. 한국어 잘 못해요, 미안해요”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더니 “라이언이 다시 한화 이글스와 계약해서 나는 신나요. 한화 이글스와 팬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브룩은 영상과 함께 “이번 사인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우리가 한국에서 이어온 놀라운 여정에 대한 징표”라며 “우리가 너무 사랑하게 된 이곳에서 또 다른 성장과 감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글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이글스랑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축하하고 환영한다”, “브룩이 다시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 “또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와이스는 시즌 도중인 올해 6월 한화에 입단했다. 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에서 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브룩은 와이스의 한화 입단 이후 SNS를 통해 한국 일상을 자주 소개하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지난 6월 19일에는 ‘한국에 대해 배운 것들-1일차’라는 주제로 12가지 느낀 점을 적어 올렸는데,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음식이 매우 좋다” “모두 아주 친절하고 나이스하다” “와이파이 접속이 쉽고 인터넷이 빠르다” “늦게까지 카페가 열린 곳을 찾을 수 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야구장에 방문한 모습, 야구팬들의 응원 문화에 놀란 모습 등 한국에서의 생활을 SNS에 공유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한국말로도 꾸준히 영상을 올려왔던 브룩은 정규시즌이 끝난 뒤 한국인들의 ‘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는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사람들의 ‘정’ 덕분에 이 여정은 더욱 특별했다”며 “라이언이 겸허하면서도 팀을 품격있게 대표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자부심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을 사랑해요”라고 한글로 덧붙였다. 한편 와이스는 올해 16경기에 나와 5승 5패, 평균 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16경기 가운데 퀄리티스타트(선발로 나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11번 달성했고, 9이닝당 탈삼진 9.62개를 기록하며 2025시즌에도 한화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입단해 재계약에 성공한 와이스는 “나를 믿고 내년에도 한화 이글스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구장의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기대된다. 멋진 팬, 멋진 동료와 함께 한화 이글스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한국외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10개 학부서 선발

    사이버한국외대,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10개 학부서 선발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916명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740명으로 총 4656명이다. 입학 지원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2학년 편입학,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모집 기간 내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다음 구비서류를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 하나銀, 35개국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 실시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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