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국식품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여경 자살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NPT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3
  • [부고]

    ●임성묵(서울신문 뉴미디어국 사업부 사원)씨 부친상 29일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958-2415●최기호(전 동국대 교수)씨 상배 장우(분당형치과 원장)강우(일본 사이타마현립대학 교수)영희(미국 피닉스뉴튼학원 원장)영숙(염광여자메디텍고 실과부장)영선(부천 원미아트오케스트라 단장)씨 모친상 서기원(미국 피닉스뉴튼학원 원장)정규근(전 태화 이사)이경준(연세두드림의원 원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지남선(미강철강 회장)씨 상배 호진(미강인터내셔널 대표)성진(미강철강 사장)태진(미강철강 상무)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유광호(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총장)씨 별세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2258-5957●남장수(원자력학회 사무총장)성수(전 충청은행 여신부장)광수(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감사)씨 모친상 정조일(사업)김지중(전 데이콤연구소 부장)씨 빙모상 28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42)471-1651●김인환(진화양행 대표)정환(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경환(재미 사업)씨 모친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31)787-1501●유봉렬(전 옥천군수)씨 모친상 29일 충북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43)731-8499●조진무(대홍기획 국장)희태(난초꽃피다 조희태안과 원장)원철(조원철이비인후과 〃)씨 부친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3)420-6144●류만봉(대한민국수호국민협의회 공동의장)씨 별세 인형(자영업)영형(〃)경자(덕원중 교사)씨 부친상 최금숙(자영업)씨 시부상 이윤덕(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씨 빙부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02)2650-2751●장대호(사업)봉석(〃)씨 모친상 정순백(함양성심병원 원장)이정일(우리모기지 대표)유행리(대한항공)씨 빙모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02)2227-7556●오영수(전 한국중공업 건설·시설본부장)씨 상배 동진(강동성심병원 심장센터소장)동익(한국이엠씨 상무)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93●박창진(나눔의집 원장목사)태진(주공산업개발 대표)수진(미국 거주)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37●지정우(사업)정국(케이엘지건설 상무이사)정환(사업)씨 모친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27-7584●이찬용(동부공인중개사 대표)교용(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승용(미국 거주)씨 모친상 고일선(연세대 간호대학 부교수)씨 시모상 양만근(미국 거주)씨 빙모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63●윤진섭(금융감독원 인력개발실 교수)씨 빙부상 28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483-3320●김영두(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영진(고려대 연구교수)영현(방송작가)씨 부친상 박현주(서울연가초 교사)장현주(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32●라인균(자영업)선균(제트콜 실장)씨 모친상 김형돈(자영업)김명원(뉴시스 사진영상국 부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31일 오전 11시 (02)354-3499●전용채(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의수(청담요양원 대표)순옥(기쁨의작은손 〃)명옥(안산 한별유치원 원장)혜옥(안산 세종학원 원감)경옥(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안순의(청담요양원 원장)씨 시부상 조태영(한신대 교수)김성기(서울강남교육청 교육장)정병만(안산 세종학원 원장)이주상(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1
  • [부고]

    ●박창규(서울신문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22일 부산 대동병원,발인 24일 010-5756-5336 ●이명용(전 KBS 아나운서실장,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별세, 채영신(서울 서일초등학교 교사)씨 상배 해동(KB자산운용 직원) 하승(한국시티은행 대리)씨 부친상 김진성(경희의료원 의사)씨 빙부상21일 오후 9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02)590-2697 ●이호식(동도양행 대표)씨 상배 병창(동아대 교수)병진(전 국무총리실 기획차장)씨 모친상 곽제동(동부그룹 금융분야 사장)손준호(자영업)천낙붕(법무법인 상록 대표)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4 ●손문영(현대건설 전무)문찬(자영업)문국(신세계백화점 부장)씨 부친상 최재성(코아테크 대표)이상준(대성학원 강사)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종수(군산대 교수)주봉(광주남구청 팀장)준일(광주CBS 본부장)준영(서남대 직원)종성(푸르덴셜투자증권 염주지점 차장)씨 부친상 21일 광주 조선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62)231-8901 ●고우상(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씨 별세 광윤(에프씨엔씨 대표)씨 부친상 고윤정(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씨 조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1 ●조영상(전 부안 진서농협장)씨 별세 은주(서울 원효초 교사)태근(한국지역난방기술 팀장)경근(씨사이트 실장)씨 부친상 김영묵(전북매일신문 정치부장)최병무(리빙프라자 상무)씨 빙부상 이숙경(전주북초 교사)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윤성(변호사)윤홍(천경해운 전무)윤종(말씀세움교회 목사)애란(강경고 교사)씨 모친상 21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590-2660 ●신남균(삼문사 대표)건(삼문GNC 〃)씨 모친상 박희준(해공물류 대표)황재익(제이미크론 〃)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3 ●허영자(성신여대 명예교수·시인)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4 ●허종택(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협력팀장)씨 별세 21일 대전성심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42)531-0451, 0453 ●박세용(미국 거주)세훈(삼성카드 상무)세경(미국 거주)씨 부친상 신세미(문화일보 기자)씨 시부상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장의사 장례식장,발인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02)2172-7711
  • [씨줄날줄] 고추의 여행/강석진 수석논설위원

    제 나라 음식에 애착이 강하기로는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 일본 사람은 1960년대 해외여행이 자유화됐을 때 매실절임(우메보시)을 들고 나갔고, 80년대 우리나라 사람은 고추장을 가방에 넣고 비행기에 올랐다. 해외에서 생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국에서 고춧가루를 공수해 먹은 경험이 있음 직하다. 다른 식재료들은 조금씩 물성(物性)이 달라도 현지 조달품으로 어떻게 해 보겠는데 고춧가루는 한국산이 아니면 김치든 찌개든 맛이 잘 안 난다. 우리 고추가 빛깔도 곱고 은근한 단맛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고추가 외래종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원산지가 아메리카 대륙이고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거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데 대체로 이론이 없다. 문제는 동아시아 전파 경로. 유럽을 거쳐 일본에 도착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왜병을 통해 들어왔다는 것이 지금까지 통설이다. 육당 최남선도 “임란 이후 담배, 호박과 함께 도입됐다.”며 찬동했다. 반대로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거나 임란 이전에 들어왔다는 소수설도 간간이 제기돼 왔다.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은 최근 임란 이전에 고추가 전래됐으며 고추장도 세종 시대에 이미 존재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임란 100여년 전인 1487년 편찬된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 한자 ‘초(椒)’에 한글로 ‘고쵸’라는 설명이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또 1433년에 발간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초장(椒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것이 고추장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초(椒)’는 산초로 해석돼 왔다. 이 설에 따르면 임란 전후 일본으로부터 들어왔다는 통설은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뿐만 아니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것이 1492년이니 고추의 아메리카 원산지설도 흔들린다. 고추는 언제 어디를 떠나, 어떤 경로를 거쳐 우리에게 왔을까. 고추의 여행길에 대한 탐구는 국내 문헌자료는 물론 외국 문헌도 살펴보고 식물학, 유전학 등의 도움도 받는 학제간 연구과제가 되었다. 강석진 수석논설위원 sckang@seoul.co.kr
  • “고추 세종 때에도 먹었다”

    “고추 세종 때에도 먹었다”

    우리나라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학설이 제기됐다. 세종과 세조 때 이미 고추장에 대한 문헌 기록이 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고추는 임진왜란(선조 25년, 1592) 때 일본에서 전래됐다는 주장이 통설로 여겨져왔다.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책임연구원은 임진왜란 이전에 고추의 존재를 알려주는 각종 문헌에 대한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진왜란 100여년 전인 성종 18년(1487)의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 한자 ‘椒’(초)에 한글로 ‘고쵸’라는 설명이 명시돼 있고, 중종 22년(1527)에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에도 ‘고쵸’가 적혀 있다는 기록을 근거로 제시했다. 권 박사는 “역사학계 등에서 ‘椒’를 고추가 아닌 천초(산초)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고쵸’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고 주장했다. 고추장 역시 세종 15년(1433)에 발간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과 세조 6년(1460)의 식료찬요(食療纂要)에 ‘椒醬’(초장)이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1670년대 문헌에 ‘순창 고추장(淳昌椒醬)이 전국에 유명하다.’는 표현이 나오는 것으로 봤을 때 향약집성방과 식료찬요의 ‘椒醬’은 고추장임이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동방박사 ‘몰약’ 면역력 증강”

    국내 연구진이 동방박사의 3가지 선물 중 하나인 ‘몰약’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입증해 화제다.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윤형선 교수와 포천중문의대 이부용 교수팀은 몰약에 들어 있는 성분 중 하나인 ‘거걸스테론(guggulsterone)’이 외부 병원체가 몸속에 침입했을 때 면역력을 조절함으로써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25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네덜란드의 국제면역약학회지 11월호 인터넷판과 한국식품과학회가 발행하는 식품과학회지 12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선물한 3가지 중 하나로 알려진 몰약은 예부터 구강 감염과 염증 치료 등에 사용돼 왔다.실제로 몰약이 함유된 구강세척제나 치약은 치은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입과 치아,눈의 감염을 막는 데도 몰약이 처방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기원전(BC) 1세기 이전에 몰약은 와인이 발효돼 식초가 되는 것을 막는 데 사용됐으며,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 효과적인 치료약으로 처방됐다는 기록도 전하고 있다.이 밖에 인디언들은 순환장애,신경장애,관절염 치료를 위해 몰약을 사용하는 등 과거에는 주로 강력한 방부효과를 통해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 속도를 높이는 물질로 인정됐다. 윤 교수는 “동방박사들이 몰약과 황금,유향을 아기 예수에게 선물한 것은 이들 물건이 값이 비쌌기 때문이 아니라 아기 예수의 건강을 생각해 치료약 개념으로 선물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성서상의 선물이 실제로도 질병 억제나 치료 효과가 큰 것을 보면 이들이 박사라기보다 ‘현인’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Local] 경주시,쌀 국수 학교급식용 제공

     경북 경주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쌀국수’를 학교 급식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 쌀국수는 지역 업체인 ㈜미정이 한국식품연구원과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얻은 것으로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았다.시는 이날 관내 초·중·고교 영양사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쌀국수 시식회를 가졌다.시는 이 쌀국수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08 우리농산물 큰잔치 등에서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인기를 누렸고,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인정 ‘2008 우수쌀가공제품 TOP 10’에 선정되는 등 학교 급식용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전북,日 식품연구소 한국 분원 유치 나서

     전북도가 일본의 국책기관인 식품종합연구소 한국분원 유치를 추진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일본 식품종합연구소 관계자들을 2009년 전북으로 초청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한·일 공동세미나를 갖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해 2012년 한국분원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바라키현에 있는 식품종합연구소는 기능과 규모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한국식품연구원과 비슷한 기관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주 남구 ‘동과’로 대박나나

    광주 남구 ‘동과’로 대박나나

    지역축제용으로 재배됐던 동과(冬瓜) 가 건강식품과 친환경 세제 등으로 개발된다. 동과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로 열매는 10~20㎏에 달한다. 최근 당뇨·비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지난 가을 ‘효사랑 녹색산업전’을 위해 재배했던 동과 30t을 수확해 비누 제조업체인 평태산업(주), 한국식품연구원, 음료제조업체인 CSF(주) 등과 협약하고 이를 매각했다. 동과 30t 중 10t은 아토피 환자를 위한 친환경비누로 생산되며, 나머지 20t은 건강음료로 개발돼 시중에 판매된다. 남구는 이번에 수확된 동과를 상품화할 경우 4억~5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구는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을 살리고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대촌동 일대 5만여㎡에 동과와 콩 등을 심고, 축제기간에 이를 체험 공간으로 개방했다. 이어 최근엔 동과와 콩을 각각 40t,8t가량 수확했다. 수확된 콩은 모두 대촌의 압촌매주영농조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22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관계자는 “올 처음 도입한 녹색산업전은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시범 재배해 산업화의 길을 트는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동과 비누 제작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키로 했다. 특허출원으로 원천기술이 확보되면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사진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단독]식품검사기관 관리 안된다

    식품위생검사기관 가운데 시정명령과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지난해 20곳, 올해 10곳 등 2년 동안 30곳이나 되지만 식약청으로부터 기관 지정취소 처분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여러번 반복해서 식품검사 기준을 위반해도 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4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현황’ 자료와 식약청 등에 따르면 전체 68개 식품위생검사기관 가운데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정이 취소된 곳은 ‘대유생활환경연구소’ 단 한 곳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위생검사기관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중대한 기준 위반사례가 한 곳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식약청의 설명과 달리 공공기관조차 매년 반복적으로 식품검사 기준을 위반할 만큼 도덕 불감증이 팽배해 있다. 지난해 한번 이상 부적격 판정을 받아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식품위생검사기관은 13곳, 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7곳이나 된다. 올해는 29곳을 조사해 10곳이 시정명령 및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실제로 식품의 위해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3년부터 5년간 네차례나 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05년 허위로 검사성적서를 발급해 물의를 빚은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식품연구소,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은 그 뒤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년 잘못된 검사기법 적용, 검사처리기한 미준수 등의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한번도 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되지 않았다. 지난해 허위 검사성적서 발급기관을 곧바로 지정 취소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다른 항목에서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는 강력하게 제재할 방법이 없다. 지정이 취소된 업체에 대한 사후관리도 엉망이다. 대유생활환경연구소는 지난달 식품위생기관 지정이 취소됐음에도 아직도 홈페이지에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서를 버젓이 공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종 병폐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을 지정한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검사능력을 재평가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지난 7월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 기간을 3년으로 한정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멜라민 파동후 한국식품 中서 인기

    중국산 식품의 멜라민 검출파문 이후 중국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29일 최근 중국에서 우유와 김치부터 고추장, 된장까지 한국산 식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식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부터다. 특히 코트라 칭다오 공동물류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하순부터 중국에 우유를 수출하는 A사는 1ℓ 들이 가격이 35위안(7000원)으로 한국에서보다 2.5배 비싼 가격에 판매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가 지난 9월 청두에서 개최한 한국문화상품판촉전에서는 국내 장류 전문업체인 B사의 고추장과 된장, 쌈장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여, 베이징 소재 김치 전문업체 C사의 김치는 사흘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가족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 가족정책관 박숙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옥은성 한국식품연구원 △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장 權大泳△산업원천기술연구〃 朴龍坤△산업진흥연구〃 李英哲△산업지원〃 石好紋△전략기획〃 趙雄濟△행정〃 李錫允(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기능성연구단장 河台烈△바이오나노연구〃 趙鏞珍△바이오제론연구〃 尹錫厚(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신소재연구단장 崔寅郁△유통연구〃 金炳三△안전성연구〃 全香淑(산업진흥연구본부)△전통식품연구단장 林聖一△지역특화산업연구〃 琴濬錫△식품산업정책연구〃 郭昌根(산업지원본부)△우수식품인증센터장 韓奎在△인증관리팀장 金明浩△표준연구〃 鄭勝元△ 품질평가〃 金鐘永△식품분석센터장 申東斌△식품산업기술지원〃 梁承勇(전략기획본부)△기획예산실장 文鎭成△R&D전략〃 洪碩寅△성과확산홍보〃 李根赫(행정본부)△총무재무실장 林京澤△시설자재〃 朴聖采△지식정보〃 金兌奎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姜培馨△〃 교육문화교류〃 朴民權△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사무국장 姜聖一◇과장급△예술국 예술정책과장 龍昊聲△국립중앙박물관 행정지원〃 宋哲炫△〃 국제교류홍보팀장 尹晳照△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黃寅寬△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정책기획〃 朴贊錫△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朴樂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건축국장 임성안△도시디자인과장 정태화△주택건축〃 홍순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이승용△〃 식품안전지원〃 고송부△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 서광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부장 李進壽 국민은행 △중국 하얼빈 지점장 이후식 기업은행 △전무이사 조준희 알리안츠생명 ◇승진 △영업부문장(부사장) 주대진△AA실장(상무) 선영규△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장(이사) 이완구△방카슈랑스실장(이사) 황용 ◇전보△감사실장 노재천△서울지역본부장 신환△충청호남지역영업〃 인창효△영남지역영업〃 장휘문△AA영업담당 임원 김종연 영업단장 및 부서장 전보 ◇영업단장△전북 강희순△천안 조성국△강원 이성훈△제주 김영호△익산 김대곤△부천 최중철△영등포 유연화△강남 문성호△울산 김인목△동래 박영호△마산 양현문 ◇부서장△AA영업조직관리부장 이원상△〃기획부장 박창완△충청호남지역영업본부 영업부장 박재서 △영남지역영업본부 〃 김재석 두산모트롤 △대표이사 전무 윤태성△상무 김용대 최수호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장명호△상무 이건화 김진설 ㈜두산 △상무 장충린 두산중공업 △상무 손종원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장 朴龍坤
  • “이러니…”

    식품 안전관리에 매진해야 할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식품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부적합 식품을 적합 판정을 받도록 돕는가 하면, 외부강의를 통해 한해 수억원을 부수입으로 벌어들인 사실이 국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인지방식약청 직원 A(6급)와 B(8급)씨는 2004년 1월부터 7월 사이에 식품수입업체 C사로부터 휴가비와 알선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21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대가로 이들은 C사가 수입한 가공식품 원료가 한국식품연구소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자 검사기관을 식품공업협회 부설 식품연구소로 옮겨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연구소가 또다시 부적합 판정을 내리자 압력을 행사하면서 판정 결과를 바꿀 것을 요구해 결국 적합판정을 받았다. 당시 문제의 가공식품 원료에서는 식품 첨가가 금지된 합성 방부제 ‘프로피온산´이 검출됐지만 식품공업협회 부설 식품연구소측은 향후 불이익을 고려해 적합판정을 내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약청 차장까지 지냈던 D씨는 화장품제조업체인 K사 대표 명의의 신용카드 1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11만원을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다.D씨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45만원 상당의 선물도 이 업체로부터 받았고, 사건이 불거진 이후 사퇴했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음식 없인 못살아… 날마다 김치 먹죠”

    “한국음식 없인 못살아… 날마다 김치 먹죠”

    |도쿄 박홍기특파원|“매일 김치를 먹죠. 남편한테 ‘한국 사람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예요. 지금은 남편도 즐겨요.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던가 봐요.” 한국농림수산식품 홍보대사이자 배우·가수·소설가인 우쓰미 미도리(65)는 한국 음식과 자신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5일 도쿄서 ‘한국 음식 페스티벌´ 우쓰미는 4∼5일 이틀 동안 도쿄 롯본기힐스 아레나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한국 음식 페스티벌’에서 일본인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농식품을 알릴 궁리를 하느라 바쁘다. 페스티벌은 신선농산물·김치·인삼·가공식품 등 200개 품목을 홍보·전시·판매해 ‘한국식품은 미용과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일본에 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 김치의 강점은 건강식품이라는 점입니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아요. 제가 본보기죠.” TV에 출연할 때나 연극, 한류 이벤트 등에서 한국 식품 자랑을 빼놓지 않고 있다. 특히 연극 공연 때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도쿄센터의 협찬으로 관객들에게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홍보, 즉 ‘구전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지난 8월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인과 재일한국인이 결혼을 앞두고 벌이는 러브코미디 ‘언제나 둘이 사랑해요’를 공연한 뒤 추첨으로 관객 20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답니다. 김치의 인기, 정말 대단해요.” ●한류 드라마 보고 한국 음식에 매료 그가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역시 한류 드라마 때문.4년 전 ‘겨울연가’를 비롯, 많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에 매료됐다. 이후 슈퍼나 백화점 등에서 한국 음식을 사서 먹어봤다고 했다. 현재 가장 자신있는 한국 요리는 김치찌개다. “구절판은 품위도 있고 멋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요. 먹을 때 예의도 갖춰야 하잖아요. 한국 음식점이 많은 신오쿠보에 가서 먹기도 합니다.” 그는 한류 스타 가운데 별날 정도로 열렬한 장동건의 팬이다.“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경희대에서 어학연수를 한 이유도 한국어를 배워 장동건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장동건씨의 사무실까지 찾아갔는데 못 만났어요. 꼭 한번 만나고 싶네요.” 도쿄센터 이종견 지사장은 “우쓰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페스티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페스티벌에선 한국 음식의 맛과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kpark@seoul.co.kr
  • [단독]식품업계 CEO들 2일 ‘대국민사과’

    멜라민 사태와 관련,CJ제일제당·해태제과 등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한다. 30일 한국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CEO 특별위원회 소속 31개사 식품회사 대표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CJ제일제당, 대상, 삼립식품, 해태제과, 한국야쿠르트 등 식품업체의 연구소장 20여명은 이날 오후 한국식품공업협회에 모여 CEO 대국민 사과 성명에 담을 내용을 협의, 결정했다. 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멜라민 파동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전체 회원사 유통망을 가동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수거하는 등 업계가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 혼자 물의를 빚은 제품을 단기간에 포괄적으로 수거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중국에 자체 공장이 있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 현지에 연구소 인력을 의무적으로 상주시켜 원재료 검사부터 제품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CEO들은 이와 함께 업계의 건의사항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한국식품엑스포 추진위원장에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이 다음 달 13∼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식품 엑스포’의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 [본사손님]

    이무하(한국식품연구원장) 신임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장 金大炳 교통안전공단 ◇전보 (본사) △감사실 감사처장 임동흥△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처장 박종우△〃 경영혁신〃 이성신△〃 경영정보〃 이용찬△〃 교통정보〃 김영순△〃 홍보실장 이재흥△경영지원본부 고객지원처장 황병훈△〃 인재양성〃 이익훈△〃 재무〃 조재근△도로안전본부 안전관리〃 정희돈△〃 대중교통평가〃 김영준△〃 자격관리〃 서종석△〃 지원사업〃 강순봉△철도안전본부 철도안전〃 오인택△〃 철도심사〃 허남규△〃 철도면허관리〃 최양규△항공안전센터 항공안전〃 신대원△〃 항공시험〃 주영수△교통안전연구교육원장 이홍로△교통안전연구교육원 안전연구처장 권기동△〃 안전교육〃 노성인△〃 조사분석〃 이용길△〃 안전진단〃 이환승△〃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장 이강용△〃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 운영처장 전종범△〃 〃 체험연구개발〃 김기봉△검사운영본부 검사기획〃 백안선△〃 환경검사〃 김완섭△〃 기술지원〃 김병옥△〃 특수검사〃 허필입△성능연구소 연구지원실장 민점기△〃 자동차정책개발연구〃 용기중△〃 친환경시스템연구〃 최영태△〃 첨단안전연구〃 윤경한△〃 지능형주행연구〃 최선모△〃 기술심사〃 천명림(지사)△경기북부지사장 이기형△경기북부지사 안전관리처장 이수영△부산경남지사장 임용규△부산경남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석문△〃 연구교육〃 김창집△〃 안전사업〃 정영복△대구경북지사장 신기선△대구경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이춘한△〃 연구교육〃 배종문△〃 안전사업〃 최권집△대전충남지사장 차철근△대전충남지사 안전관리처장 오순석△〃 연구교육〃 김지환△인천지사장 이명룡△인천지사 안전관리처장 천현종△강원지사장 김준식△강원지사 안전관리처장 이창수△충북지사장 이면우△충북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선민△제주지사장 성백승△제주지사 안전관리처장 신명식△서울지사 연구교육처장 송인길△〃 안전관리〃 장상순△〃 안전사업〃 선종남△경기지사 안전관리〃 김도환△〃 연구교육〃 이상훈△〃 안전사업〃 장승원△광주전남지사 안전관리〃 김용한△〃 연구교육〃 곽창구△울산지사 안전관리〃 유병훈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선임본부장 金哲鎭△식품산업진흥〃 石好紋△기획정책부장 趙雄濟△식품산업진흥본부 식품분석센터장 申東斌 과학기술인공제회 ◇실·팀장급 △기획홍보실장 박한재△연금공제〃 김형철△자산운용〃 박양래△경영지원팀장 김윤기△윤리경영담당〃 이춘기△회원복지〃 임종철 KBS △정책기획센터 난시청해소프로젝트팀장 최수철△수신료프로젝트〃 백운기△기술본부 송신인프라팀 여주송신소장 김홍범△〃 DTV서비스개발프로젝트팀장 이대권△창원방송총국 기술팀장 황병택△〃 총무〃 황상기△대구방송총국 기술〃 김영동 한양사이버대 △기획처장 崔宣
  • 지질硏·기계硏·식품硏 원장 선임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는 제114차 이사회를 갖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장호완(65)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신임 원장에 각각 이상천(56) 동명대 석좌교수, 이무하(60)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 고추장·김칫국… 세계 입맛 잡는다

    ‘히트 상품 제조기’ ‘식(食)문화 주도’ 국내 종합식품기업으로 우뚝선 CJ제일제당의 현주소다. CJ제일제당은 1970년대 ‘다시다’를 개발해 국내 조미료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1992년엔 ‘컨디션’으로 숙취해소 음료라는 새로운 음료시장을 개척했다. 또 1996년 ‘햇반’을 출시, 즉석밥 시장도 열었다. 당시 포장된 밥을 가정에서 사먹는다는 것은 상상을 뛰어넘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만했다. 햇반은 특수포장을 통해 상온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는 신기술을 자랑한다. 이후에도 ‘한뿌리’‘팻다운’‘무첨가 두부 행복한 콩’‘맛밤’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하고 건강지향적인 기능성 식품들을 차례로 내놓았다. 식(食)문화 창조에 기여했다는 시장과 소비자의 평가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런 CJ제일제당의 요즘 관심사는 한식의 글로벌화다. 글로벌 식품·바이오 컴퍼니를 기업 비전으로 정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먹거리가 중식이나 일식 혹은 베트남, 태국 등의 음식처럼 세계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단순히 우리 음식을 원형 그대로 해외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고추장 맛의 표준화 사업’이 대표적인 예다.CJ제일제당은 내년 상반기까지 우리 고추장의 매운맛을 5단계로 등급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고추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고추장을 세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03년 중국에 식품연구개발(R&D)센터를 내고 중국인들의 입맛에 맛는 한국식품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불고기와 갈비를 이용해 ‘불고기맛 햄’과 ‘갈비맛 햄’을 각각 출시했다.‘한식 김칫국’ ‘한식 미역국’이라는 즉석 국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CJ제일제당이 중국에 선보인 제품은 육가공·다시다·양념장 등 총 50가지가 넘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