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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CC(부천 오후 7시)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 남자부 결승(오전 10시 올림픽공원)
  • [오늘의 경기]

    ■ 축구 가을철대학연맹전 마지막날(오후 2시 남해스포츠파크)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 여자부 결승(오전 10시 서울 올림픽코트)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SBS(울산 오후 7시)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오전 10시 서울 올림픽코트)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전자랜드(대구)●KCC-TG삼보(전주)●KTF-LG(부산 이상 오후 7시) ■ 프로축구 ●인천-대구(인천)●대전-울산(대전)●광주-부산(광주)●전남-서울(광양)●전북-포항(전주월드컵)●수원-성남(수원 이상 오후 7시)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오전 10시 올림픽공원테니스장)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K-삼성(잠실 학생체육관 오후 7시)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오전 10시 올림픽코트)
  • [내일의 경기]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9차전 ●삼성-현대(오후 6시 잠실) ■ 요트 아시아·퍼시픽레이저선수권(오전 11시 서귀포) ■ 테니스 전한국선수권(오전 10시 올림픽공원테니스장)
  • [하프타임] 구대성 MLB서 신분조회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에 대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신분 조회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한 관계자는 “구대성은 현재 일본야구기구(NPB) 소속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문의할 필요는 없지만 메이저리그가 양국에 모두 신분조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구대성은 올시즌 5승10패(방어율 4.39)에 그쳤지만 좌완 불펜투수로서 효용성은 아직 인정받고 있으며, 자유계약(FA) 신분이어서 진출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구대성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지난 199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이상훈에 이어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두 번째 한국선수가 된다.
  • 양태영 ‘金제소’ 기각

    양태영 ‘金제소’ 기각

    양태영의 ‘금메달 찾기’가 끝내 무산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1일 아테네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에 머문 양태영(24·포스코건설)이 오심으로 비롯된 경기결과를 바로잡아 달라며 제기한 소청에 대해 “양태영측은 당시 경기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소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양태영은 지난 8월19일 새벽(한국시간) 경기에서 심판들의 실수로 스타트 점수를 0.1점 감점당해 합계 57.774점을 받아 미국의 폴 햄에게 0.049점 뒤져 3위에 머물렀다.CAS의 결정은 스포츠분쟁에서 최종판정을 의미한다. 양태영은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CAS는 이번 판결을 통해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스포츠계의 ‘불문율’을 다시 한번 인정했고, 당시 심판들의 오심이 의도적 조작이 아닌 실수라고 판단했다. ‘오심이지만 메달 주인을 바꿀 수는 없다.’는 국제체조연맹(FIG)의 주장이 군색하지만 금메달을 번복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더 많이 고려한 셈이다. 올림픽 등 국제대회 때마다 제기되는 ‘오심 시비’에 따라 결과가 번복된다면 국제대회의 권위와 안정성을 해친다고 주장한 미국과 FIG의 손을 들어 준 것. 그러나 CAS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FIG 등은 명백한 심판의 실수로 금메달을 빼앗긴 ‘진정한 챔피언’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개월은 양태영은 물론 한국 체육계로서도 고통의 시간이었다. 당시 B패널로 참석한 김동민 심판이 A패널 심판들에게 오류를 지적했으나, 심판이 심판에게 항의하는 것은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코칭스태프는 다른 종목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모든 종목의 연기를 마친 뒤 항의에 나서 번복의 시점을 놓치고 말았다. 한국선수단은 아테네 현지에서 FIG 기술대표에게 정정 요구서를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FIG와 IOC를 압박했으나 영향력 있는 인물 부재 등 스포츠 외교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특히 CAS 제소 이후 대한체육회는 “자체 금메달 수여로 할 일은 다했다.”는 분위기였으며, 대한체조협회 역시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다.”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여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이창구 홍지민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선수, 미·유럽 그린 돈잔치 대거 출전

    시즌 막판 세계 남녀골프의 ‘상금파티’가 유럽과 미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한국선수들도 당당한 주역으로 초청돼 정상을 다툰다. 영국 서리 버지니아워터의 웬트워스골프장에서는 14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월드매치챔피언십(총상금 244만파운드)이 열린다.총상금은 적지만 출전 선수가 16명에 불과하고 첫판에서 탈락해도 6만파운드(약 1억 2300만원)를 받는 초특급 이벤트다.우승 상금은 무려 100만파운드(약 20억 5270만원).세계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많다. 이 대회에는 ‘탱크’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세계랭킹 1·2위 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함께 초청돼 세계골프계에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난생 처음 이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는 매치플레이대회 출전 경험이 많지 않지만 과감한 플레이와 뚝심으로 결승 진출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3명만 제치면 결승행이고,첫판(16강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르기 때문에 변수가 많아 불가능한 목표만은 아니라는 평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 캐년코스(파72·6437야드)에서는 15일 밤부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2만 5000달러)이 개막된다. 역시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LPGA 상금 상위랭커,유럽여자프로골프 최우수선수 등 세계 정상급 20명만 초청돼 컷오프없이 순위를 가리는 ‘스타 경연장’.우승상금이 20만 6250달러에 이르는 메이저급 대회다. 이 대회에는 LPGA 투어를 장악하고 있는 ‘코리아군단’ 8명이 출전한다.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 김초롱 김미현(KTF) 안시현(엘로드) 장정에 미셸 위(15)가 특별초청 선수로 가세했다. 올해 우승은 4차례밖에 없는 반면 15차례나 준우승에 머문 ‘코리아군단’은 ‘준우승 증후군’을 털어내면서 상금순위를 끌어올릴 호기로 여기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투어] 박지은 또 준우승

    ‘잡힐 듯,잡히지 않는 우승컵’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던 ‘메이저 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또다시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박지은은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66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선전했으나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지은은 이날 4타를 줄인 노이만에 3타차 우승을 내주고 시즌 5번째 준우승에 그쳤다.지난 3월 개막전이었던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칙필A채리티,5월 사이베이스클래식,8월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이후 또다시 준우승 숫자를 늘린 것. 박지은은 올 들어 9차례나 3위 이내에 입상하고도 지난 4월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6개월째 승수를 보태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또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우승한 세이프웨이클래식과 김초롱(20)이 우승컵을 차지한 롱스드럭스챌린지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한국선수들의 ‘야망’도 무산됐다.박지은은 이날 12번홀(파5)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낸 뒤 14번(파4)·16번홀(파5) 버디로 1타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저앉았다.38세의 노장 노이만은 1998년 칙필A채리티 우승 이후 6년 만에 1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장정(24)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6위를 기록했고,올해 신인왕을 다툰 안시현(20·엘로드)과 송아리(18·빈폴골프)는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20위에 올랐다.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가 끝나면서 안시현의 올시즌 신인왕 등극이 공식 확정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메이저 퀸 “이번엔 뒤집기”

    ‘마지막날 역전우승을 기대하라.’ ‘메이저 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씻고 시즌 2승의 불씨를 되살렸다. 박지은은 1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66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공동선두에서 10위까지 미끄러진 박지은은 이날 선전으로 선두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205타)을 3타차로 추격,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우승을 노리게 됐다. 박지은은 11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1타도 줄이지 못했으나 12번홀(파5)·13번홀(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6번(파5)·17번홀(파4)에서 또다시 줄버디를 낚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그러나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전날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장정(24)은 1오버파로 부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3위로 떨어졌다.박희정(24·CJ)이 4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첫날 74타를 친 부담 탓에 공동 13위로 올라오는 데 그쳤다.한편 1998년 이후 6년째 우승컵을 안지 못한 38세의 노장 노이만은 3언더파 69타를 쳐 베키 모건(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크리스티 커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이 박지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아시아청소년축구] 한·일 차세대 킬러 충돌

    한·일 ‘차세대 킬러’들이 충돌한다. 6일 오후 7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20세 이하) 4강전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축구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젊은 피’끼리의 ‘빅뱅’에 아시아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양국의 대표 킬러는 ‘원조 차세대 킬러’ 박주영(19·고려대)과 히라야마 소타(19·쓰쿠바대). 히라야마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출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치른 2차례의 대결에선 박주영이 판정승했다.지난 2월 중국 스타스컵대회에선 박주영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히라야마는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8분을 남겨놓고 출전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뒤였다.3월 열린 원정 친선대결에서도 박주영은 히라야마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공통점이 많다.1985년생으로 동갑인데다 올 초 고교를 졸업한 뒤 프로팀의 유혹을 뿌리치고 대학으로 진학했다.박주영은 지난해 4차례나 고교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히라야마도 일본전국고교선수권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고교 축구를 평정한 것도 닮았다. 또 빼어난 기량으로 ‘월반’도 서슴지 않는다.박주영은 박성화 감독이 대표팀 임시 사령탑이던 지난 7월 레바논전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성인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히라야마는 아테네올림픽 주전으로 뛰는 등 청소년팀과 올림픽팀을 오가며 1인 2역을 해냈다.특히 지난 2월 올림픽팀의 일본원정 친선경기에서 한국팀에 0-2의 완패를 안기면서 ‘한국킬러’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신예 킬러’ 신영록(17·수원)과 모리모토 다카유키(16·도쿄 베르디)의 대결도 볼 만하다.두 선수 모두 팀내 막내지만 실력만큼은 정상급이다.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에 뛰어든 신영록은 이번 대회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절묘한 오버헤드킥 결승골을 뽑아냈다.일찌감치 프로무대에 뛰어든 모리모토 역시 ‘최연소 기록 제조기’라고 불릴 정도로 천재성을 인정받았다.지난 3월 15세10개월의 나이로 일본프로축구(J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J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5월에는 제프 이치하라전에서 골을 넣어 최연소 득점(15세11개월) 기록도 수립했다.이번 대회에서도 2골을 넣어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다. 박성화 감독은 “한국선수들은 올해 치른 2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일본전 승리는 물론 통산 11번째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우즈 ‘넘버3’ 추락

    어니 엘스(남아공)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엘스는 3일 아일랜드 토마스타운 마운트줄리엣골프장(파72·7112야드)에서 막을 내린 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토마스 비욘(덴마크)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엘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번째 우승을 따내면서 통산 승수를 15로 늘렸다. 특히 엘스는 메이저대회를 능가하는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개인전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우승 상금 120만달러를 받은 엘스는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상금 1위를 굳게 지켰고,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비제이 싱(피지),필 미켈슨(미국)에 이어 랭킹 3위로 올라섰다.또 타이거 우즈(미국)를 3위로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우즈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우즈는 지난달 7일 PGA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그치면서 5년간 지켜왔던 세계 1위를 싱에게 빼앗긴 뒤 한달 만에 3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허석호(이동수패션)가 53위(5오버파 293타)에 그치는 등 한국선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롱스드럭스챌린지] 김초롱 데뷔 2년만에 정상

    김초롱(20)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선 10번째 한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초롱은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오번의 릿지골프장(파71·623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캐리 웹(호주)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데뷔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초롱은 이로써 한국선수로는 10번째로 L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됐다.또 김초롱의 우승으로 LPGA 투어 한국인 우승은 42승으로 늘어났다.올해는 박지은(나이키골프) 박세리(CJ) 한희원(휠라코리아)에 이어 네번째. 키 168㎝에 다소 육중한 체격을 지닌 김초롱은 지난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태어나 아버지 만규(53)씨의 적극적인 권유로 11세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17세 때인 2001년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고,2002년 2부투어 12경기에 출전해 10경기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상금 2위를 차지했다.2003년 LPGA투어에 입성. 큰 체구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59.5야드로 24위이고,정확도는 72.2%로 52위에 올랐다. 버디 수 300개로 LPGA 2위이고,이글은 11개로 공동 13위.홀당 퍼트 수는 1.79개로 공동 16위에 랭크돼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롱스드럭스챌린지] 한희원 내친김에 2연승 도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선수들을 괴롭힌 ‘준우승 징크스’를 깨끗이 털어낸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내친김에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희원은 지난 20일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컵을 안고 곧바로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리지골프장(파71·6235야드)으로 날아갔다.24일부터 시작되는 롱스드럭스챌린지 우승컵을 추가하기 위해서다. 한희원의 샷은 한번 불이 붙으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지난해 8월 웬디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에비앙마스터스 준우승,빅애플클래식 우승,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준우승,스테이트팜클래식 3위 등 잇따라 맹렬한 샷을 휘둘렀다.올해도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 이전부터 에비앙마스터스 6위,웬디스챔피언십 준우승,와코비아클래식 3위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왔다.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는 ‘가을 여자’ 한희원의 샷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무려 75.9%에 달했다.사흘 동안 그린을 놓친 것은 13차례뿐.LPGA 9위(1.77개)인 ‘짠물 퍼트’도 위력을 더하고 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27·CJ)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불참해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다.나란히 시즌 3승을 챙긴 멕 말론과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가 최대 걸림돌이다. 한편 신인왕 포인트 593점으로 안시현(20·엘로드)에게 164점 뒤져 있는 송아리(18·빈폴골프)는 안시현이 불참한 틈을 타 신인왕 레이스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심산이다.다음 대회인 아사히료쿠켄챔피언십이 포인트를 부여하는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해야만 승산이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패럴림픽 부부역사 조수남·신정희씨

    “첫 출전에 이 정도 기록이면 만족합니다.수고한 아내를 더 세게 안아주고 싶었는데 워낙 주변에 눈들이 많아서….” 조수남씨의 목소리에는 부인 신정희씨에 대한 풋풋한 사랑이 묻어나온다.조씨 부부는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 중 유일한 커플이다.36살 동갑내기로 둘 다 역도선수다. 48㎏급에 출전한 남편 조씨는 국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지만,세계의 벽이 워낙 높아 10위에 그쳤다.2002년 부산 아태장애인경기 때보다 무려 12.5㎏이나 더 무거운 125㎏을 들어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조씨의 경기가 끝난 뒤 이번에는 부인 신씨가 44㎏에 출전했다.결과는 60㎏을 들어올려 8위.자신의 최고기록인 67.5㎏에 크게 못미쳤다.아쉬움이 남을 만도 했지만 부부는 의외로 담담했다. 부부가 함께 출전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지,성적은 그 다음 문제였다. 두살 무렵 모두 소아마비를 앓았다는 이들 부부의 첫 만남은 벌써 20여년이 훌쩍 넘었다.정립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여름캠프에서였다.이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1996년 조씨가 청혼했고,신씨가 이를 받아들여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조씨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고,신씨는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경리직을 맡고 있다.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도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시각은 매우 건전하다. 이 부부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세계로 들어가려 노력해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PGA 투어] 한희원 연장 접전끝 우승… 통산 3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최종 3라운드가 열린 20일 미국 오리건주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6307야드) 18번홀(파4).연장전에 돌입한 두 선수의 눈빛이 비장했다. 2001년 다케후지클래식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한 로리 케인(캐나다)의 우승에 대한 집념도 대단했지만 한희원(26·휠라코리아)의 갈망에는 미치지 못했다.우선 최근 5개 대회 동안 계속된 한국선수들의 ‘집단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야 했다.지난달 웬디스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아깝게 패해 대회 2연패가 무산된 쓰라린 기억도 생생했다.지난해말 평생의 반려자가 된 남편에게도 결혼 후 첫 우승컵을 안겨주고 싶었다.한국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주부로서 우승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7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이 홀 1.5m 옆에 떨어졌다.절호의 버디 찬스.케인의 두번째샷도 그린에 떨어졌지만 홀 20m 밖이었다.케인은 어렵사리 파세이브로 홀아웃했고,한희원의 버디 퍼트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홀컵으로 떨어졌다. 이 상큼한 버디로 한희원은 지난해 웬디스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1개월여만에 통산 3승째를 거뒀다.지난 5월 박세리(27·CJ)의 미켈롭울트라오픈 우승 이후 4개월간 지속된 한국 선수들의 ‘무승행진’에도 종지부를 찍었다.선두 케인에 3타 뒤진 공동6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버디 6개를 뽑아내며 마지막 18번홀에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대역전극을 마무리했기에 더욱 짜릿했다. 한희원은 “연장전 두번째샷이 바로 직전에 버디를 기록했던 그 위치에 떨어졌고,그린 상태도 아주 좋아 편안하게 버디 퍼팅을 했다.”면서 “우승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희원의 우승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남편 손혁(31)의 외조가 큰 도움이 됐다.동계훈련에 열중해야 할 때 결혼식에 이어 신접 살림을 차리느라 정신없이 보낸 한희원은 현역 선수였던 남편이 팀으로 복귀하는 바람에 ‘무늬만 기혼자’로 혼자 투어에 나섰다.자연히 시즌 초 성적은 초라했다. 그러나 손혁이 은퇴를 선언하고 7월부터 미국으로 날아와 함께 투어를 다니면서 한희원의 기량은 빠르게 회복됐다.운동을 오래 했던 남편은 아내가 체력과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온 정성을 쏟았다.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균 10야드나 늘어나면서 장기인 아이언샷이 한층 더 정확해졌고,짧기만 하던 퍼팅이 과감해졌다.성적도 에비앙마스터스 6위,웬디스챔피언십 2위,와코비아챔피언십 3위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한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이날 4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에 올라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양태영金’ 27일 CAS심리

    아테네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억울하게 금메달을 놓친 양태영(경북체육회)에 대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가 오는 27일 열린다.오심사태 속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폴 햄은 13일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와의 회견에서 “오는 27일 CAS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심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선수단 신박제 단장도 CAS로부터 이같은 사항을 통보받았다고 확인했다.
  • [하프타임] 양태영 체조 오심 이달말 결론날 듯

    양태영(경북체육회)의 아테네올림픽 남자 체조 오심 사건의 결말이 이르면 이달 말쯤 날 전망이다.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3일 “오심사건 심리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열린다고 선수단 변호사가 전했다.”고 밝혔다.또 “국제체조연맹(FIG),폴 햄과 미국올림픽위원회(USOC)가 오는 10일까지 한국의 소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면서 “이들의 답변이 접수되면 한국선수단이 17일까지 이에 답변하는 것으로 심리를 위한 사전 작업은 끝난다.”고 덧붙였다.
  • [데스크 시각] ‘봉달이’를 풀어주자/오병남 체육부장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뛰었습니다.하지만 생각만큼 안 되는 게 마라톤인 것 같습니다.” ‘국민 마라토너’이봉주(34·삼성전자)는 ‘봉달이’라는 애칭이 더 잘 어울린다.순박한 외모와 어눌한 말투,그리고 미련해 보일 정도의 우직함…. 그 우직함이 오히려 믿음직스러워 많은 사람들이 아테네올림픽에서의 쾌거를 기대했다.기록상으로는 10위권이었지만 역대 최악의 난코스에 무더위까지 겹친 42.195㎞ 클래식코스(마라톤시∼아테네)를 제패할 선수는 투혼과 끈기의 그가 오히려 적임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30일 새벽의 레이스에서 14번째(2시간15분33초)로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에 골인해,올림픽 ‘2전3기’ 신화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1996년 애틀랜타에서 예상밖의 은메달을 따낸 그는 2000년 시드니에서 24위에 머문 뒤 4년간 와신상담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레이스를 마친 뒤 그는 무척 힘들어 했다.“결승선을 통과하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쥐가 나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었다.올림픽에 세차례나 도전했지만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기가 쉽지 않음을 토로한 그가 안쓰럽기만 하다.14년 마라톤 인생을 접어야 할 때를 맞은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도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월계관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다짐을 32번째 완주로 지켜 낸 것이다.그는 지금까지 33차례 풀코스에 도전해 지난 2001년 에드먼턴세계선수권때 딱 한번 중도 포기한 것 말고는 모두 완주했다.당연히 현역선수 가운데 최다 완주 기록이다. 인간이 하는 스포츠 가운데 가장 고통스럽다는 마라톤에서 완주는 온몸을 태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풀코스를 한번 달리려면 5000㎉ 이상을 소모해야 한다.한번 완주하고 나면 최소한 3개월은 쉬어야 몸안의 영양소가 보충된다는 게 정설이다. 이 때문에 마라톤의 목표는 완주요,그 다음이 기록이라고 말한다.아테네에서도 남자선수 101명 가운데 20명,여자 82명 가운데 16명이 기권했다.또 여자 우승자 노구치 미즈키(일본·2시간26분20초)보다 1시간20분이나 늦게 골인한 꼴찌 오토곤바야르 루브산훈데그(몽골)가 가장 뜨거운 갈채를 받은 것도 완주의 무게 때문이다. 이봉주는 늘 우직하게 달렸다.기원전 490년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목숨을 걸고 내달린 그리스 병사 필리피데스처럼 늘 앞만 보고 달렸다. “어려서부터 뛰는 것이 무작정 좋았다.슬퍼도 뛰었고,기뻐도 뛰었다.”는 그의 말은 그래서 가슴을 울린다.2001년 보스턴마라톤에서 서윤복 이후 53년만에 우승한 뒤 더 이상 달려야 할 동기가 없어 보였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연습까지 합쳐 지구 네바퀴에 해당하는 16만㎞를 달린 그는 “후회도,아쉬움도 없다.”고 당당해 한다. 금메달리스트들을 앞세운 한국선수단 본진보다 하루 늦은 1일 조용히 귀국한 그는 “일단은 더 뛰겠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도 그걸 바라는 눈치다.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박수를 보내자.“달리는 것 말고는 잘하는 것이 없는데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수줍어 하는 봉달이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그동안 충분히 행복했다.이제 봉달이를 우리의 욕심에서 풀어 주자. 오병남 체육부장 obnbk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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