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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이전 공공기관 ‘기능별 짝짓기’ 윤곽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는 13일 오후 열린 비공개 당정협의에서 주요 공공기관 62개를 ‘산업특화 기능군’ 11개와 ‘유관기능군’ 10개로 분류한 ‘예시자료’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은 한전기공·한국전력거래소와 함께 전력산업 기능군으로, 한국주택공사는 주택관리공단·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주택건설 기능군으로 각각 분류돼 지방으로 함께 이전된다. 또 ▲한국토지공사·대한지적공사·한국감정원은 토지관리 기능군 ▲한국도로공사·한국건설관리공사·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국토교통 기능군 ▲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국립방재연구소는 에너지·안전 기능군으로 묶였다. 이밖에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증권예탁결제원은 금융산업 기능군 ▲한국석유공사·에너지관리공단·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관리 기능군 ▲한국정보보호진흥원·한국전산원·정통부 지식정보센터가 정보기술(IT)진흥 기능군 ▲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인력개발 기능군 등으로 각각 분류됐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회생국면 내수 또 ‘비상’

    회생국면 내수 또 ‘비상’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석유의 70∼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두달만에 다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 성장과 물과관리 등 경기회복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는 6일 현지 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0.89달러 오른 50.01달러를 기록했다. 정부가 올해 경제운용계획을 짜면서 예상한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35달러. 그러나 1∼5월까지 원유의 평균 도입단가는 배럴당 43.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5달러보다 11.4달러나 올랐다. 이대로 지속된다면 경제성장률을 1%포인트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정부는 이달 말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고 고유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나 내수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에너지 절약을 추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의 고공행진 계속되나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6일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0.51달러 내린 54.54달러를 기록했으나 1년 전보다는 16달러나 높은 수준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예년에는 2·4분기가 되면 비수기가 돼 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며 “올해 하반기에 등유·경유 등 난방유의 재고부족이 우려되면서 휘발유를 포함한 석유 전반이 모두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수급불안 등으로 WTI와 배럴당 10∼20달러 차이가 나면서 30달러를 유지하던 두바이유는 당분간 50달러 안팎을 오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에 걸림돌 한국개발연구원(KDI) 김동석 박사는 “유가가 10% 오르면 실질구매력은 국내총생산(GDP)의 0.5%포인트 준다.”고 밝혔다. 유가상승은 세금이 오른 것과 같기 때문에 민간소비를 위축시키는 동시에 경상수지 흑자폭을 감소시킨다. 게다가 고유가로 인해 세계경제의 엔진인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 우리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김 박사는 “국제유가가 10% 오르고 세계 경제성장률이 0.1% 하락하면 우리나라 GDP가 0.31%포인트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두바이유가 당초 예상보다 32% 오른 점을 감안하면 국내 GDP 성장률이 1%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소비진작과 에너지절약의 딜레마 정부는 아직 승용차 10부제 등 반강제적인 소비억제책을 도입할 비상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산업자원부 주봉현 자원정책심의관은 “석유의 정상구입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되 경제활성화와 배치되는 정책은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용차 10부제와 백화점 등의 네온사인 규제 등은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어 실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일단 에너지절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석유소비는 6242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늘었다. 고유가에도 석유소비가 늘고 있어 홍보로 대응하겠다는 생각이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넥타이를 풀면 체온이 떨어져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원자로 2기를 중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역플러스] 울산 “한전 유치 8일 신청”

    울산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 한국전력 유치를 신청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기관을 유치하려 했으나 정부의 ‘한전+2개 기관’ 이전 방침이 확정된 후 한전 유치를 포기하는 자치단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득실을 따져본 결과 한전 유치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8일 ‘한전 유치신청 계획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방세 수입이 석유공사 등을 유치할 경우 연간 56억원에 불과하지만 한전과 2개 기관을 유치하면 최소 1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인사]

    ■ 대한상공회의소 ◇차장 승진△魯金琦 李京相 ◇팀장 전보△혁신전략 金昌浩△기업정보서비스 겸 IT지원 李秉殷△검정기획 金松栢△검정관리 겸 상설검정 沈元植△검정사업 簡鎬碩 ■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김홍원△선임연구위원 한만길△연구위원 유방란△연구위원 홍영란△연구위원 양희인△주임전문원 임소현△주임전문원 김본영△1급행정원 송관종△2급행정원 김범규△2급행정원 이은영 ■ 법제처 ◇부이사관 승진△정책홍보관리실 정책홍보담당관 李康燮 ■ 서울시 교육청 ◇지방서기관 파견△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朴起鎔 ■ 한국석유공사 ◇전보 (처장)△경영혁신실장 李聖源(팀장)△경영혁신실 윤리경영팀장 金奉壽△〃 경영혁신관리팀장 金明勳 ■ 교보생명 △방카슈랑스사업본부장(상무) 朴賢洙 ■ 키스뱅크 △대표이사 이호군 ■ 숭실대 △기획조정실장 曺舜哲
  • 석유공사, 예멘70광구 탐사권 획득

    한국석유공사가 예멘에서 5000만∼2억배럴 규모의 신규 유전에 대한 탐사권을 확보했다. 이억수 석유공사 사장은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26일 라시드 바라바 예멘 석유광물부 장관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예멘 70광구 탐사 생산물 분배계약(PSA)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올 상반기중 광구 운영을 위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한 뒤 탐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새 국면 맞는 ‘오일게이트’] SK등 왜 끌어들이려 했나

    19일 본보가 단독 입수한 철도공사(옛 철도청) 내부 문건에는 러시아 유전사업 추진 및 운영계획이 상세히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유전사업을 주관하던 코리아크루드오일(KCO)에 다른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끌어들여 민·관 석유회사로 만들려 했다는 점이다. 이 문건이 철도청 간부들에게 회람된 지난해 9월 30일 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 자금유치 등을 맡겨야한다는 보고 내용이 들어있다.KCO 지분 5%를 보유, 사실상 전문경영인으로 볼 수 없던 허문석씨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허씨는 같은 달 16일 KCO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전 등 3곳 투자유치 시도 문건에 따르면 KCO 지분 65%를 석유공사, 한전,SK 3개 회사에 넘기는 것으로 돼 있다. 석유공사와 SK는 이미 2003년 쿡에너지 대표 권광진씨의 사업참여 제의를 ‘사업성이 부족하다.’며 거절한 바 있어 또 다시 투자를 제의했을때 동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철도청은 허씨로 보이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이들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철도청은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와 권씨 등이 보유하고 있던 KCO의 지분을 120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하기 하루 전 이같은 주주구성 변경 계획을 확정했다. 하지만 한국석유공사를 대한석유공사로 잘못 적는 등의 허점도 보인다. ●석유개발전문회사 설립 확신 왜? 유전사업을 주도한 철도청 사업개발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투자계획별 3개의 비교분석안(案)중 실리추구 형태인 ‘제3안’이 가장 합리적인 추진방안이라고 보고했다. 정부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석유개발전문회사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내 이 업체와 KCO가 정유공장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이다. 여기서 필수적인 것은 석유개발 전문회사가 실제 설립돼야 한다는 점이다. 사업개발본부는 “산업자원부 및 국회 산자위를 중심으로 기존 석유공사의 개발 업무를 독립시켜 30억∼50억달러 규모의 석유개발전문회사 신설을 추진중”이라며 지난해 8월 산자부 자원정책실이 작성한 보고서를 첨부했다. 이 보고서에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자원개발 추진을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자원개발 전문기업’을 설립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기업 형태 등이 제시돼 있다. 허씨를 전씨에게 소개한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에너지 종합대책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는데 여기서 이 의원도 국제적 규모의 대형 석유개발회사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었다. 사업개발본부는 또 문건에서 석유공사의 유전개발 사업이 투기성이 높은 곳에만 투자하는 폐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영진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월권적’ 분석도 내놓아 주목된다. 석유공사의 개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에게 보고하는 형식을 띠고 있는 점에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카스피해 유전개발 ‘첫발’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 업체들이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유전개발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와 석유공사를 주축으로 한 한국컨소시엄은 카스피해 마함벳지역의 잠불 광구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양측은 오는 22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 뒤 3·4분기 중 본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잠불 광구에 대한 한국컨소시엄 지분은 27%로 석유공사를 비롯해 SK㈜,LG상사, 삼성물산, 대성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시추 결과에 따라 지분을 50%까지 확대할 수 있고, 공동 운영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피해는 카샤간 등 초대형 유전들이 발견돼 ‘제2의 중동’이라 불리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바이油는 비수기때 강하다?

    중동산 두바이유의 ‘나홀로 오름세’는 언제 멈출까. 두바이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의 가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한때 10달러 이상이던 가격차가 최근엔 4달러 이내로 좁혀졌다. 전문가들은 이달 말쯤 8달러 안팎의 가격차를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두바이유의 가격 하락을 점치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현지에서 거래된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5달러 내린 51.6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0.42달러 하락한 50.5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과 미국의 재고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휘발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날 전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1.14달러 상승한 48.0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그동안 7∼9달러 선을 유지하던 두바이유와 WTI의 가격차는 3달러 56센트까지 좁혀졌다. 원유 가격은 유황이 적고 비중이 낮은 경질유(WTI·브렌트유)일수록 품질이 좋아 비싸다. 중질유인 두바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다.WTI와 두바이유의 적정 가격차는 8달러 안팎이라는 게 중론이다. 따라서 두바이유의 ‘나홀로 강세’ 현상은 우리 산업계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박사는 “세계 정유산업이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경질유를 정제하는 주설비 가동을 줄이는 대신, 중질유를 처리할 수 있는 부수적인 설비의 가동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해 큰 폭으로 오른 해운운임료가 안정을 찾으면서 두바이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근 경질유인 말레이시아산 타피스(Tapis) 가격이 50달러 후반(12일 현재 58.65달러)대에 형성되면서 아시아지역 정유사들의 수요가 두바이유에 일시적으로 몰린 것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박사는 “중질유보다 경질유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이달 말부터는 유종간 정상적인 가격차를 회복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되찾은 만큼 이달말부터 두바이유의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휘발유값 3주연속 최고치 경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27원 오른 ℓ당 1412.40원으로 가격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주유소 휘발유가는 3월 넷째주 1400원대에 첫 진입한 이후 3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유도 전주보다 5.49원 상승한 1032.03원을 기록,3월 셋째주에 1000원선을 돌파한 이후 4주 연속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또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877.45원과 867.14원으로 역시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보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바이유 50弗 재돌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및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동산 두바이유만 ‘나홀로’ 상승했다. 특히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지에서 거래된 WTI는 전날보다 1.75달러 떨어진 배럴당 54.13달러, 브렌트유는 0.33달러 하락한 53.2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여름철 석유제품 수급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에 대한 우려로 0.45달러 오른 50.19달러에 장을 마감, 이틀 만에 50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국내 수입 원유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배럴당 평균 가격이 41.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재정경제부가 올해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수립할 당시 전망했던 35달러보다 무려 2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을 38.25달러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46.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가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유가가 10% 오르면 국내총생산(GDP)은 0.13∼0.14%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현재의 두바이유 가격이 연말까지 지속되면 정부가 목표로 하는 5% 성장은 힘들어진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평균 유가가 38.25달러일 경우 경제성장률이 0.19%포인트 둔화되고 46.50달러까지 오르면 0.53%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유가가 단기간에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상쇄 효과 등으로 아직 국내에 큰 영향은 없다.”면서 “유가 동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등의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믿었던 두바이油마저…

    믿었던 두바이油마저…

    중동산 두바이유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석유 수요가 늘어나는 하절기가 다가오면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경제회복에 기대를 걸었던 산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유가급등을 예측한 보고서의 영향과 투기자금 유입 등으로 전날보다 2.14달러나 오른 배럴당 50.51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 1일의 48.37달러였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도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58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의 증산 관련 발언 여파로 전날보다 0.26달러 내린 57.01달러에 마감했다.OPEC 의장 겸 쿠웨이트 석유장관인 셰이크 아흐메드 알 파드 알 사바는 “50만배럴 증산을 위한 전화회의를 시작했다.”면서 “증산 여부는 2주 이내에 결정될 것이며 증산이행 시점은 5월”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수출업계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채산성 악화를 우려, 항공을 통한 수출물량의 일부를 선박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기회복의 진실은] 소비 증가… 자동차판매 두달째 감소

    우리경제의 2월 지표는 매우 나쁘게 나왔지만 이달들어 내수, 수출 등은 비교적인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달들어 28일까지 수출은 202억 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5% 늘어나 이달 전체로 204억달러 안팎을 기록하며 13% 수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이달들어 지난 20일까지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4%와 11.4% 늘어 지난 2월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고, 이달들어 27일까지 신용카드 사용액도 14.6% 늘었다. 하지만 이달들어 지난 27일까지 자동차판매대수는 0.8%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자동차산업은 고용 등 연관사업에 미치는 전후방 효과가 커서 도·소매 지표에서 별도로 판매통계가 발표되는 핵심 소비지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완성차 5사’의 3월 판매실적은 9만 2000여대로 작년 같은달(9만 3989대) 수준을 2% 가량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 상태대로라면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경기회복에 걸림돌로 인식됐던 환율과 국제유가는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1달러당 1000원선을 위협받았던 환율은 29일 장중 한때 102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제유가도 지난 주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산 두바이유는 28일 현물시장에서 1배럴당 46.94달러에 거래됐다. 전주보다 0.63달러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보다는 여전히 10달러 이상 높다. 가계와 기업들의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분기 산업활동 및 2분기 전망’에 따르면 타이어, 전자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내수·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호조를 보이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국제유가 하루만에 상승세 반전

    미국 텍사스 정유공장 폭발사고와 전날 유가급락에 대한 반발매수 등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93달러 오른 배럴당 53.24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는 0.58달러 상승한 52.3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5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선물가도 각각 1.03달러,0.89달러 오른 배럴당 54.84달러,53.93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전날 미국 원유재고 증가발표 등 유가 하락요인이 뒤늦게 반영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47.19달러로 0.18달러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자체 공공기관 유치전] 공공기관 분위기는

    “거래 업체들은 서울에 있는데 우리만 지방으로 가면 비효율적이지 않습니까.”(A공사 임원) “얘들 교육문제를 생각하면 혼자 지방으로 내려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B공사 노조 부위원장)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3만여명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은 어차피 이전을 해야 한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충청·강원권으로 옮겨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토지공사는 사업장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행정도시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근교는 이전 대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은근히 충주시를 원하고 있는 눈치다. 주택공사 역시 수도권 신도시 개발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참여하는 만큼 가급적 수도권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로공사는 원주 등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여러곳의 ‘구애’를 받고 있는 한국전력은 “후보지가 확정되면 노조와 협의해 내부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체 전력을 조정하는 주요 설비를 지방으로 옮기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며 이전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수도권에 모여 있는 관련 업체들과 협조하는 데에 시간·비용이 낭비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해외 유전 개발 사업에 주력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외국계 기업과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을 벗어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우려했다. 직원들은 자녀 교육 문제를 가장 큰 고민거리로 여겼다. 농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지방의 교육환경이 하루 아침에 나아지겠냐.”며 “교육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기관을 옮기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속해 있는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공공노련 관계자는 “정부의 공식발표가 나오면 지방이전 반대투쟁을 본격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산업부
  • 국제석유시장에 투기세력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해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오름세가 계속되자 뒤늦게 예상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등 예측 능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유가가 연일 치솟는 데도 이렇다 할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둔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원인으로 미국의 에너지 재고가 줄어드는 등 석유수급 여건이 악화된 점이 우선 꼽힌다. 미국 에너지부는 17일 휘발유 재고가 29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17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투기세력들도 유가 급등을 부채질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의 투기자본이 원유 등 실물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투기적인 매수 포지션은 최근 4주 연속 증가했다. 당분간 국제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민관합동의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 전문가들은 “OPEC이 총회에서 석유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쿼터를 하루 50만배럴 확대하기로 했지만, 산유국의 수출물량 선적 일정상 오는 5월1일 이전에는 실제 증산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협의회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드는 2·4분기에는 유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세계 석유수요 증대 및 공급능력 제약, 중동 정세불안 지속 등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유가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박사도 “고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뚜렷한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면서 “현재 45∼46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는 두바이유는 2분기부터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지역에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바이유 또 사상최고가 배럴당 44.33달러 기록

    두바이유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반전,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35달러 상승한 배럴당 44.33달러로 이틀 만에 다시 44달러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75달러 오른 54.61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10월 26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1.58달러 상승한 53.18달러에 장을 마쳤다. 선물시장의 경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는 각각 0.70달러,0.79달러 오른 54.59달러,52.84달러를 기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바이유 44달러 돌파

    두바이유가 사상 처음으로 44달러대의 벽을 넘었다.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18달러 오른 배럴당 44.02달러로 5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53.68달러로 전일보다 0.13달러 올랐다. 그러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8달러 하락한 52.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선물시장의 경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는 53.78달러로 전일보다 0.21달러 오른 반면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는 51.9달러로 0.15달러 떨어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여야 “돈 되는 공공기관을 잡아라” 쟁탈전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둘러싸고 정치권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12부4처2청 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도시 특별법 통과로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대한주택공사 등 190개 정도의 공공기관도 지방으로 분산 배치된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분산 배치에 상당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국회 신행정수도특위 산하 지역균형발전소위에서 여야간 힘겨루기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역별 내몫 챙기기 우려돼 지역균형발전소위는 지난달 24일 첫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이를 주관하고 있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와 긴밀한 협의를 갖기로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벌써부터 일각에서는 정치논리에 의한 ‘나눠먹기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모두 호남과 영남이라는 ‘텃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돈 잘 버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불보듯 뻔하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투명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일 “지역균형발전소위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산하기관 190개를 놓고 정치적 협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물론 정치권은 원칙에 입각한 여야간 원만한 해결을 장담하면서도 치열한 로비전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지역균형발전소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여야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또 외부로부터 로비를 받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를 잘 조정해야 하는 것이 우리 소위의 임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기관, 즉 대한주택공사 농산물유통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농업기반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등에 대한 지역 배분 원칙이 모호한 인상이다. ●치열한 지자체 유치 경쟁 여기에다 대규모 공공기관을 가져가기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전도 볼 만하다.10대 공사 가운데 연매출액이 23조원을 웃도는 한국전력공사의 인기가 제일 높다. 막대한 세 수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덩치가 큰 한국가스공사, 토지공사, 한국도로공사도 인기순위 상위에 올랐다. 유치를 희망하는 시·도는 토지 무료임대, 지방세 감면 등 여러 가지 유인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박준석 박록삼기자 pjs@seoul.co.kr
  • 두바이유 연일 최고치…정유·항공업계 비상

    국제유가가 자고 나면 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4월 이후에나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79달러 오른 배럴당 43.84달러로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도 2.57달러 오른 53.47달러로 현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해 10월22일 52.16달러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53.55달러로 0.45달러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텍사스의 정유사에서 설비가동이 중단돼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미국 동북부지역의 한파가 지속돼 난방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돼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공사 구자권 해외조사팀장은 “유가 하락 요인이 없어 이달 말까지는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목표 유가를 상향조정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두바이유의 3월 평균가격은 전달(39.91달러)보다 높은 40달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WTI 및 브렌트유와의 가격차이를 좁히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박사는 “저가의 두바이유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 경우 ‘경제 마진’을 높일 수 있어 그동안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면서 “지난해 16달러 안팎이던 두바이유와 WTI·브렌트유의 가격차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우며,7∼10달러의 가격차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바이유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산업계도 초비상이다. 특히 전체 비용 중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항공업계는 가시방석이다. 연간 2600만배럴의 유류를 쓰는 대한항공은 유가가 1달러 오를 때 연간 2600만달러에 이르는 손해가 추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때마다 연간 150억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 유가가 이미 배럴당 64달러를 돌파했다.”면서 “헤지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유가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은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화섬업계도 아우성이다. 제품 가격에 유가 인상분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아 갈수록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고유가가 장기간 계속될 경우 기업의 생존 문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정유업계도 24시간 유가 모니터를 강화한 가운데 수입선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두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울산 앞바다 가스田 추가 발견

    울산 앞바다에서 ‘동해-1’ 가스전에 이어 두번째 가스전이 추가로 발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앞바다 동해-1 가스전에서 남서쪽으로 5㎞ 떨어진 ‘고래-8’ 광구에 대한 시추작업 결과, 매장량 400억입방피트(LNG 환산 80만t 규모)의 석유·가스층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울산·경남지역 34만가구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국내 소비량(1800만∼1900만t)의 4%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금액으로는 2억 8000만달러(3000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특히 고래-8 가스전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동해-1 가스전의 매장량(LNG 환산 500만t)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 동해-1 가스전의 설비를 이용할 경우 투자비가 적어 경제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사측은 이번에 발견된 가스층에 동해-1 가스전의 파이프라인을 연결, 오는 2007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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