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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대비 건설현장 점검/노동부,6백여곳 23일까지

    노동부는 13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나 붕괴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6백여곳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날부터 23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노동부는 각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한국산업공단 기술진·공사감독관·건설안전기술사등으로 구성된 1백60여개 합동점검반을 투입,▲무너질 위험이 있는 경사면·옹벽등에 대한 안전조치 ▲공사로 생긴 웅덩이에 대한 안전조치 ▲양수용 전동기등의 감전예방조치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동부는 점검을 받는 건설현장에 점검일정을 미리 알려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미비점을 고치도록 하고 점검은 발주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급박한 위험이 발견된 현장에는 안전시설을 갖출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현장소장등 관계자를 강력히 의법조치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6∼7월중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4천9백9명의 재해자가 발생,이 가운데 1백25명이 사망했다.
  • 북핵긴장/한국 대외 신뢰도 하락/채무이행 전망 부정적 평가

    ◎전문기관 조사/한전·포철 등 기업신용도 악화 【도쿄 AFP 연합】 북핵과 관련한 긴장고조로 한국기업의 대외신인도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및 기업체별 대외신인도 조사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아시아사는 한국의 채무이행 전망을 종전 긍정적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한국수출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전력 및 한국통신의 대외신인도 전망도 긍정적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로,포항제철의 대외신인도 전망을 「견실하다」는 평가에서 부정적 평가로 수정했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대외신인도 전망 평가가 수정된 것은 북한이 핵시설을 사찰케 하라는 유엔의 요구에 불응한 결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한국의 신인도는 적은 채무부담,강력한 경제성장 및 국내 정치적 안정으로 계속 지탱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에 관한 불확실성으로 한국에 제기된 위험이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억제하고 있으며 북한이 핵시설 사찰허용을 꾸준히 거부한 결과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염려가 최근 몇달동안 커졌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력 증대,북한의 경제적 문제 및 국제적 고립으로 『군사적 분쟁이 발생하고 경제적으로 혼란스럽고도 부담이 큰 통일이 이루어지는 사태 등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불리한 사태의 발생위험이 크게 증대하고 있다 』고 말하고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배제될 수 없으며 이것이 장차 한국의 대외신인도에 대한 재평가를 초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국산차 5천대 중국수출/한·중합의/옥수수·기계부품과 구상무역

    국산 자동차가 중국에 공식수출된다.대우자동차는 중국 기계진출구총공사와 르망 등 5천대의 자동차를 수출하고 중국산 옥수수와 기계부품을 들여오는 구상무역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12일까지 세부내용에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9일 과천청사에서 방한중인 오의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부장(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산 자동차의 중국수출에 합의했다.대우자동차 외에 현대자동차도 대중수출을 추진중이다.김장관은 빠른 시일내 중국에서 한국자동차를 합작·생산할 수 있도록 중국의 정책적 배려도 요청했다. 두 장관은 교역장벽을 완화하고 통상마찰을 미리 줄임으로써 지난해 90억달러인 양국간 교역을 97년까지 3백억달러로 늘리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자동차와 중형항공기·전전자교환기(TDX)·고선명TV(HDTV)의 협력사업을 오는 15일 서울서 열릴 한·중산업협력위에서 논의하고 오는 7월중 한국이 민관합동으로 중국에 유통시장조사단을 보내기로 했다. 오부장은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가입에 한국측의 지원을 요청했고,김장관은 중국의 GATT 가입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김장관은 중국은행의 지불보증 거부,지적재산권 침해,부가가치세 과다부과 등 한국기업의 대중교역과 투자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해결해주고 유공의 심천 정유공장,대우자동차의 자동차부품공장,북경 코리아 비즈니스센터의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사과·귤/내년 미에 수출/키위·가지·상추도 올가을부터 가능

    ◎한·미 식물검역회의 합의 사과와 감귤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참다래와 가지·상추도 미국이 관련 규정을 개정,수입을 약속함으로써 올 가을쯤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안양에 있는 국립식물검역소에서 「식물검역 전문가회의」를 갖고 수출의 걸림돌이었던 검역 방안을 협의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 미국이 제시한 수입조건은 사과의 경우 94년산은 섭씨 2도에서 40일 동안 저온으로 저장한 뒤 다시 약품(메틸 브로마이드)으로 가스소독을 해야 한다.95년산부터는 농가에서 봉지를 씌워 재배,경북대 농대의 시험재배와 같은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미국은 복숭아의 심식나방 등 3가지의 병해충을 우려해 한국산 사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봉지씌우기 재배방식이 이들 병해충을 가장 잘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제주산 감귤은 미국이 궤양병 등에 대한 검역요령을 연말께 마련한 뒤 94년산부터 수입하기로 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수입을 요청한 소나무 제재목과 하와이산 파파야는 우리가 제시한 검역조건을 미국이 검토키로 함으로써 다시 협의해야 한다. 사과와 감귤의 대미수출은 조건부로 합의된 것이어서 구체적인 물량과 수입시기는 두 나라가 앞으로 다시 협의하게 된다.
  • 한·러경협의 실질적 접근(사설)

    한국과 러시아는 정상회담을 통해 두나라의 산업과 자원 및 첨단과학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김영삼대통령과 옐친러시아 대통령은 양국이 1천만달러씩을 공동출자,시베리아 야쿠츠크 가스전 개발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이 가스전개발 사업은 야쿠츠크∼북한∼서울을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대형프로젝트이다.앞으로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인되면 98년 이후부터는 본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두나라간 자원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착수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뿐 아니고 우리의 통일기반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두나라 정상은 또 러시아 군수산업의 민수화에 한국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이를 위해서 오는 11월말에 서울에서 러시아군수산업민수화 전시회를 개최키로 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이 러시아군수산업의 민수화를 보다 앞당기는 계기기 될 것이다.이 전시회에는 1백여개의 러시아 업체가 참가,8백여건의 기술 및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주목을 끄는 점은 러시아의 항공·우주·기계·전자통신·소재금속·광학·화학등 첨단과학기술정보를 한국이 신속히 입수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정보원과 러시아종합정보원간에 온라인 유통망을 개설키로 한 점이다.이 라인이 개설되면 유망 협력분야에 대한 제반 정보교류가 활성화되고 러시아의 기반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이 접목하는 실질적인 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와 함께 양국은 한·러산업협력증진에 관한 양해각서의 정부간 협정으로의 격상,한·러산업협력위원회 설치,한·러 무역센터 건립을 위한 실무지원위원회 설치,나홋카 한국공단의 조기착공,한국상품에 대한 관세상의 특혜 지속 등 현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뤄냈다. 한·러 두나라 정상은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가시적 단계에서 실질적 단계로 한계단 높였으며 이번 합의가 결실을 맺게되면 경협관계는 성숙단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 양국의 관계당국자는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의를 통해 양국정상이 합의한 사항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 한·러 두나라가 경협동반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굳히기 위해서 후속 실무협상과정에서 실질적인 경협의 주체인 기업들의 협력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중과세방지 협정의 비준과 경제자유지역설정을 위한 러시아 국내법의 보완 등이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매듭지어져야할 것이다.
  • 한­대만 과일무역 재개/한국산 사과 9천t수입

    ◎바나나·양파와 구상무역/92년단교이후 20개월만에 지난 92년8월 단교로 중단됐던 대만에 대한 한국산 사과와 배의 수출이 이달부터 재개된다.두 나라의 민간 대표부 부대표를 수석대표로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에서 과일회담을 열고 무역 재개를 합의했다. 이에따라 대만은 이달부터 95년 9월까지 한국산 사과 5천5백t과 배 2천t을 수입하기로 했다.대신 우리나라는 구상무역 형식으로 대만산 바나나 1만1천t과 양파 5천t,마늘 2천8백t을 수입하기로 했다.이는 사과와 배의 수출액으로 환산한 물량으로,수급상황을 보아가며 다른 품목으로 바꿀 수도 있다. 대만은 구상무역과는 별도로 한국산 사과 4천t을 수입하기로 했다.농림수산부는 우선 이달에 재고 물량인 사과 4백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대만에 수출할 사과 9천5백t은 연간 생산량인 69만t의 1.4%,배(연간 생산량 17만t)는 1.%에 해당된다.바나나의 연 평균 수입량은 17만t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대만을 포함,사과 1만2천t과 배 4천t을 수출할 계획이다.지난 91년의 경우 전체 사과 수출량의 90.%인 7천4백76t을,배는 35.4%인 1천40t을 대만에 수출했었다.
  • 냉난방기계 등 3품목/대한 GSP공여 중단/뉴질랜드

    ◎냉장고 등 9개품목 재개 뉴질랜드는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산 냉·난방 기계,젤라틴(과자원료),노끈 등 3개 품목에 일반특혜관세(GSP)공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반면 지난 89년부텨 GSP공여를 중단한 가정용 냉장고,야구 글러브,철사 등 9개품목에 대해선 같은 날 다시 GSP혜택이 주어진다. 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오클랜드무역관에 따르면 뉴질랜드 상무성은 자국의 품목별 GSP졸업제도에 따라 한국산 3개 품목을 비롯,중국산 7개 등 11개국 28개 품목에 GSP공여를 중단하는 한편 한국산 9개 등 9개국 24개 품목에는 재개키로 했다. 졸업제도에 따르면 단일품목의 연간수입액이 7만달러를 넘거나 연간 수입쿼터의 25%를 넘으면 자동적으로 GSP공여가 중단된다.지난 해 대뉴질랜드 수출 및 수입은 각각 1억2천4백만달러 및 5억7천1백만달러로 4억4천7백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 한국볶음밥,일에 대량수출/월 350t… 우리나라서 가공·냉동

    ◎가토키치사 이달부터 수입/“감칠맛에 가격저렴… 수지맞다” 판단 일본의 대표적인 냉동식품업체인 가토키치사가 이달부터 우리나라 쌀만 사용한 냉동볶음밥을 국내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수입한다. 일본에서는 식량관리법상 쌀자체의 수입은 불가능하지만 쌀에 육류와 생선을 20%이상 포함한 가공품은 수입이 허용돼 있다.일본에서는 2년전 캘리포니아산 쌀을 사용한 냉동초밥수입이 시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는 처음이다. 한국산 쌀볶음밥을 제조·수입키로 한가토키치의 자회사 천일식품의 생산능력은 최대 월 7백t이다.이중 절반이 한국에서 생산가능하다.따라서 가토기치가 일본으로 수입할 수 있는 한국산 볶음밥은 월 3백50t에 이른다. 가토키치는 한국에서 쌀가공품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기전 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방안을 생각했다.하지만 이 경우 기타재료의 관세가 높고 쌀에 돌 등 이물질이 많아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태국산 쌀이 일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다는 것도 고려됐다.한국쌀은 일본쌀의 절반값인데다 이물질이 전혀 없어 수지타산이 맞다는게 가토키치의 판단이다. 가토키치는 한국에서의 제품생산 및 수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중국으로부터 본격적인 수입에 나설 생각이다.이미 중국에는 산동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냉동식품업체들이 냉동시를 건설하고 있어 이를 가공식품 조달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국제조달방안이 자체조달방식 못지 않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올해는 한국쌀이 남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언제든지 쌀부족사태가 오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위험론자들의 주장이다.어쨌거나 가토키치의 결정은 나름대로 숙고끝에 나온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 “한국은 히로뽕 황금시장” 밀수 급증(마약을 추방하자:3)

    ◎5년간 원료 1천8백45㎏ 압수/중독성 강해 한번 손대면 폐인화 박모씨(34·서울 강동구 천호동)는 1년전만해도 오퍼상을 경영하며 처와 두 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던 건실한 가장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어둡고 음습한 감방에 갇혀 고통스러운 회한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씨의 비극적 몰락은 낯모르는 여자와의 만남에서 비롯됐다.92년 여름 그는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호텔 나이트클럽을 찾았다.술이 거나하게 취해 있던 박씨에게 20대중반의 한 여자가 접근했다.그녀는 함께 춤을 추며 가까워지자 박씨에게 더위를 식히라며 콜라를 권했다.별생각없이 콜라를 마신 그는 마음이 상쾌해지고 온몸에 힘이 나는 야릇한 기분을 느꼈다.히로뽕을 탄 콜라였다. 며칠후 이 여자는 박씨를 강남의 모카페로 불러내 이 「환상의 약」을 사도록 권했다.이미 히로뽕의 마력을 맛본 박씨는 선뜻 30만원을 주고 20회쯤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0.5g을 샀다.깊은 나락의 늪으로 빠지는 순간이었다.이후로 그는 사업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여관 등지를 전전하며히로뽕을 흡입했다.마약에 중독되는 전형적인 코스를 밟은 것이다. 「죽음의 백색가루」인 히로뽕(메스암페타민)에 빠져 검찰에 검거된 마약사범중 평범한 사례의 하나다. 박씨는 최근 면회간 가족에게 이제 완치된 것같은 기분이지만 때론 히로뽕생각이 나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로뽕은 감정을 극도로 흥분시키고 쾌감을 느끼게 하며 환청·환각 등을 일으켜 폭력을 유발케 하는 중추신경흥분제다. 마약수사만을 30여년 해온 서울지검 마약전담반 김홍근수사관(58)은 『히로뽕은 메스암페타민성분이 뇌신경전달물질을 자극,엔돌핀을 지나치게 만들어 비정상적인 감정의 포물선을 그리게 하며 한번 중독되면 갈수록 약물의 정도를 높여가야 하는 치명적인 마약』이라고 설명했다. 히로뽕은 70년대까지는 대만에서 재배된 원료를 우리나라에서 밀조해 일본에 공급하는 삼각구조,이른바 「화이트트라이앵글」의 유통체계를 이뤄왔다. 그러나 80년대이후 일본의 단속강화로 한국·필리핀·대만·캐나다·하와이 등으로 소비지역이 확산되면서이같은 루트는 무너지고 「환태평양구조」가 형성됐으며 90년대 들어서는 미국·유럽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대검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마약은 대만·홍콩·필리핀산이 80%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산은 10%미만으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가 히로뽕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국내 히로뽕투약사범은 70년대 매년 1백∼3백여명선에 머물다 80년대 급증,올림픽이 열린 88년 3천3백2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대검이 마약수사전담반을 편성,철저한 단속을 편 89년부터 크게 줄어 92년에는 9백65명만이 적발됐다.그러나 지난해 1천9백명으로 다시 늘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서울지검 유창종강력부장은 『하와이검찰청에 따르면 89년까지는 우리나라가 히로뽕 주요생산국으로 올라 있었으나 90년부터는 이 명단에서 빠졌다』면서 『그러나 외국산 밀반입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만큼 한층 경계의 고삐를 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유부장은 또 당국에 압수된 히로뽕완제품이 79∼88년에 5백86㎏에서 89∼93년에는 3백85㎏으로 줄었으나 원료인 염산에페드린 압수물량은 같은 기간 62㎏에서 1천8백45㎏으로 급증,밀조조직보다 원료밀반입조직에 대한 수사가 더욱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히로뽕의 공급부족과 가격급등으로 남미산 코카인·LSD·헤로인등이 국내 마약시장에 침투,대용마약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히로뽕의 독성과 전파력을 능가할만한 마약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대한국산 섬유류 GSP/EU,새달부터 중단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농업각료이사회는 30일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일반관세특혜제도(GSP)를 오는 7월 1일부터 중단시키자는 집행위원회 상정안을 승인,확정했다. 집행위는 한국정부의 수입모직물 조정관세 부과결정에 대한 보복조처로 대한섬유류 GSP의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매년 격감현상을 보여온 한국의 대EU 섬유수출은 더욱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SP 공여가 중단되면 기존수혜 품목에 평균 10·2%의 관세가 부과돼 총 5백80만달러(약 46억원)의 관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 국산 폴리프로필렌/대만 덤핑관세부과

    대만은 한국산 폴리프로필렌(PP)에 대해 오는 6월1일부터 최저 4.77%에서 최고 35.0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30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만 재정부는 한국산 PP의 대량 덤핑 수입으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입는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 한국산 비디오테이프 반덤핑관세 연장 검토/EU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26일 오는 6월말로 종료되는 한국과 홍콩산 비디오테이프에 대한 반덤핑관세의 연장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집행위는 두 나라의 생산여력이 많아 앞으로도 덤핑수출을 할 우려가 있다는 유럽화학산업협의회(CEFIC)등 업계의 제소에 따라 연장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U는 CEFIC의 제소로 지난 89년 6월부터 새한미디어에 1.9%,선경 3.8%,코오롱 2%,금성사에 2.9%의 반덤핑관세를 확정,실시중이다.
  • 매킨리산등정 한국인 1명사망·1명실종

    【앵커리지(미알래스카주) 로이터 연합】 북미대륙 최고봉인 해발 6천1백94m의 매킨리산 등반에 나섰던 한국산악인 이상명씨(25)가 지난 22일 시체로 발견되고 김기원씨(27)는 아직도 실종상태라고 데날리 국립공원 당국이 23일 밝혔다.
  • 한국산 후판제품 80.2% 덤핑관세/가,최종확정

    캐나다가 한국산 철강 후판 제품에 80·2%의 덤핑관세를 확정함으로써 사실상 대캐나다 수출이 불가능해졌다. 2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토론토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는 지난 17일 한국산 후판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었다는 긍정판정을 내림으로써 80.2%의 반덤핑 관세가 최종 확정됐다.
  • 공작기계 수출호조/1분기 16.1% 늘어

    엔화 강세에 따라 한국산 공작기계의 수출이 늘고 있다.18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0.5% 증가에 그쳤던 공작기계 수출이 올 1·4분기에 16.1%가 증가했다.올 수출은 작년보다 2∼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는 일본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선 현지 경기호조로 국산 공작기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중국 흑룡강성 고위공무원 한국 경제개발 경험 배운다

    ◎대륙연 초청,매년 2회씩 5년간 실시/장 회장 “중국내 인맥형성 위해 기획” 중국의 고위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강식을 가진,흑룡강성의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국산업경제 연수단」이 그것이다.대륙연구소와 대륙종합개발주식회사(회장 장덕진)가 초청했다.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강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단체와 연구소 방문,산업시찰,관광 등으로 짜여졌다.매년 2회씩 5년간 모두 1백1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한차례 5천만원의 비용을 대륙종합개발이 부담한다. 장회장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지난 연말 흑룡강성 정부의 경제고문에 위촉된 이후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다가 「상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착안했다.『연수를 받는 1백10명의 공직자 중에서 성장이나 당 서기 등 최고위직 인물들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현지의경제소식을 전달하는 계간지 「흑룡강성 경제」를 발간하는 장회장은 국내 전문가들의 중국 산업 및 투자현황 조사,하얼빈 공과대학과 고려대학교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하고 있다. 대륙종합개발이 지난 89년부터 삼강평원에 조성하는 1억1천4백만평의 「안중근 농장」은 오는 7월1일 기공식을 갖는다.『4백만평에서 올해 5천t의 콩과 밀을,내년에 10만t을 생산한다』며 『생산량의 절반은 우리가 처분권을 갖고 있어 필요한 경우 국내로 도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회장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중국에서는 돈에 집착하지 않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충고했다.
  • 환경관측 다목적위성 98년 발사/과기심의회 확정

    ◎1,650억 들여 자체개발/「소프트웨어」 국가전략산업 육성 □내년 사업 공공연구투자 3.4%로 확대 발안공단 지식산업단지 조성 선도기술 개발 4천79억 투입 정부는 98년까지 총1천6백50억원을 투입하여 환경관측과 과학실험용 저궤도 다목적 실용위성을 개발·발사한다.또한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내년도 정부투자기관의 연구개발투자를 매출액 대비 3.4%(94년 3%)로 확대하여 국가의 연구 개발을 공공부문이 선도케 할 방침이다. 정부는 9일 하오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제10회 종합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정재석경제기획원장관과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등 15개부처관계장관과 강신호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 실용위성 기술개발계획안 ▲핵심소프트웨어 개발계획안 ▲95년도 정부투자기관연구개발투자 권고안 ▲95년도 과학기술진흥종합시행계획안 ▲기초과학연구 진흥종합계획안등 5개안건을 의결하고 공업기반기술사업추진현황및 계획등 4개안건의 보고를 받았다. 이날 과기처와 상공부가 공동제출하여 의결된 다목적 실용위성개발계획은 항공우주연구소를 주축으로 환경관측,과학실험등에 사용될 저궤도 실용위성을 개발하는 야심찬 사업으로 우리별1·2호, 과학로켓1·2호의 발사성공에 뒤이어 우리도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게됐다.또 「기초과학 연구 진흥종합계획」이 마련됨으로써,낙후됐던 기초과학분야의 경쟁적연구풍토 조성및 산학협동등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수 있게됐다. 「핵심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계획」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위한 10개년 장기계획으로 2천5백억원을 투입, 한글정보처리 기술및 소프트웨어 생산기술을 산학연 공동연구로 추진하며 지금까지 선진국에 의존하고있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95년도 과학기술진흥종합시행계획으로 선도 기술개발사업에 4천79억원을 투입하며,발안공업단지내 5만평에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고,병역특례연구원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이공계첨단 학과 입학정원을 4천명 증원키로 했다.
  • 국산기계 구입·설비 산은,30억 부정대출/감사원 적발

    한국산업은행이 지난해 새로 개발한 국산기계의 구입및 설비를 지원하는데 쓸 자금 가운데 30억2천3백만원을 엉뚱한데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은 지난해 12월말 진로쿠어스맥주가 수입기계인 트럭로다 2대를 구입·설치했는데도 새로 개발된 국산기계를 설치한 것으로 인정,10억8천여만원을 부정 대출해 주었다는 것이다.
  • 기준미달 철근에 KS허가/공진청/도로확장·포장공사에 사용

    ◎감사원,감사결과 공업진흥청이 동국제강,강원산업,한국제강등에서 생산한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이 제품의 탄성을 나타내는 항복강도가 기준에 미달하는등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산업규격(KS)표시허가를 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3일 감사원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감사결과 드러났는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4월 이들 봉강 30t을 경북 군위∼의성 4차선확장및 포장공사등 경상도 지역 3개 도로공사에 사용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또 경남 삼천포∼진주 도로포장공사등 2개공사가 허용된 오차범위를 초과해 노면이 고르지 않게 시공됐는데도 지난해 12월21일 준공검사를 해 준 것으로 밝혀져 관계공무원 3명을 징계하도록 건설부에 통보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와 함께 경북 선남∼대구를 잇는 도로공사에 포함된 강창교의 교량공법을 지난 92년7월 마음대로 변경,교량의 안전성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적발됐다.
  • 암특효 「택솔」 대량배양 성공/국산 주목종자서… 시제품 임상실험

    ◎산림청 손성호박사팀 말기 암환자 치료에 특효가 있는 항암물질인 「택솔」이국내에서도 임상실험용으로 개발돼 내년부터 상품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 손성호박사팀은 3일 한국산 주목의 종자에 있는 씨눈과 곰팡이를 인공으로 대량증식해 「택솔」의 분말 표준품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이 표준품을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임상실험용으로 전량 제공하는 한편 올 7월 기업체에 세포배양과 추출기법을 이전할 계획이다. 손박사팀은 식물 성장호르몬을 조절,「택솔」 함량이 많은 씨눈을 배양해 1ℓ당 함유량을 종전의 0.16에서 약 20배인 3㎎으로 높였다.또 종자에 기생하는 곰팡이균을 배양함으로써 미국에서 발견한 곰팡이보다 택솔의 분비능력이 1백50∼2백50배가 많은 것도 확인했다.이 곰팡이균을 개량된 시설에서 배양해 택솔의 함량을 5천배(1ℓ당 5㎍)까지 높이는 방법도 개발,특허출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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