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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란대사에 유감 표명

    정부, 이란대사에 유감 표명

    외교통상부가 최근 모하마드 레자 바크티아리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대(對)이란 제재와 관련, 한국을 향해 ‘보복’ 운운했던 것은 적절치 못한 태도였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주 바크티아리 대사에게 “이란 제재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방침이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양국 정부의 우호에 앞장서야 할 대사가 미리부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한국이 제재에 나선다면 보복하겠다.’는 식의 자극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양국 관계를 위해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바크티아리 대사는 지난주 초 서울신문을 비롯한 일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동참한다면 한국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거나 보복을 당할 것이라는 취지의 경고성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외교 소식통은 “중앙 정부끼리는 티격태격해도 대사는 양국 정부 사이를 오가면서 최대한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게 상식인데, 오히려 마치 주재국 정부 사람들을 다시는 안 볼 것처럼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외교적으로 매우 이례적이고 부적절하다는 공감대가 한국 정부 내부적으로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이란 관계가 결딴이 나면 한국뿐 아니라 이란에도 이롭지 않다.”면서 “원유 수출을 절대적인 국가 수입원으로 하는 이란 입장에서 한국은 주요 원유 수출 대상국으로서 중요한 데다 한국산 공산품을 당장 대체할 수입 대상국도 마땅치 않은 만큼 이란 정부도 파국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짜내야 한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中언론 ‘스킨푸드’ 매니큐어, 발암물질 ‘벤젠 검출’

    중국 언론이 한국산 화장품 ‘스킨푸드’의 매니큐어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CCTV는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최근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매니큐어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가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 그중 한국의 브랜드 ‘스킨푸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벤젠은 금지된 물질로 함량과 무관하게 화장품에서 발견되면 판매금지 조치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스킨푸드’ 측은 자사 제품이 유럽의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고 반박했다. 또 홍콩 소비자위원회에서 적발된 9ppm의 벤젠 함량은 안전 범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인사]

    ■전북도 ◇4급 승진 △예산과 김철모△행정지원관실 박형규△경자청 도시개발부 송주진△정책기획관실 이강오△새만금개발과 최성섭△의회 사무처 하성용△농산유통과 김윤섭△산림녹지과 최석범△해양수산과 김광철△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원재△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영선 ■IBK투자증권 ◇임원 보임 △전략기획실장 허준◇이사 승진 △트레이딩3담당 진상욱◇팀장 전보 △경영기획팀 김한수△PI팀 겸 GFM전략팀 우성민△IB전략팀 김형진△자본시장팀 이제용△AI팀 유욱제△인사팀 겸 소통공감팀 김형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기획실장 강성례△교학처장 양은미△도서관장 정명숙△간호학과장 이소영△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박상규 ■전남개발공사 ◇3급 승진 △김대준 홍보감사팀장△노기송 용지보상〃 ◇4급 승진△김성수 재무회계팀 과장△최현석 지역개발팀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상임이사 박영덕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인재개발부 차도원△재무관리부 문근석 ◇지사장△서울남부 유상규△경기 이상섭 ■이투뉴스 △문화부장 연세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승진 △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단장 박장석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산업대학원장 김수민△기획연구처장 장호경△학생취업지원센터장 이정희△국제교육원장 남기수 ■경남정보대학 △평가인사부처장 이재동△학사운영〃 신현석△교수·학습지원센터장 황성범△산학협력단 부단장 박재우△창업보육센터장 김순철△취업진로부처장 문태정△정보통신센터장 김용성△지역사회봉사단장 김태형△전자정보계열학과장 신경철△간호과〃 김미영△사회복지과〃 조윤득△항공관광과〃 김화진
  • [차관급 인사] 사회·문화 분야

    ●설동근 교과1차관 부산발 공교육 혁신 주도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2007년 부산광역시 민선 1기 교육감에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한 자수성가형 교육가. 교육감 재직 중에 부산발 공교육 혁신을 주도해 5회 연속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인 박현자(60) 씨와 2남 1녀. ▲경남 의령, 62세 ▲부산교대, 동아대 행정학박사 ▲제12·13·14대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제2기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창경 교과2차관 출연연 의견수렴 등 소통 중시 산학협력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학 안식년 동안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자발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을 정도. 2차관의 첫째 과제로 출연연 의견 수렴 등 과학계 ‘소통’을 꼽았다. 부인 진희원(48)씨와 1녀. ▲서울, 51세 ▲서울대 금속공학과 ▲미국 MIT 세라믹재료전공 박사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산업자원부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김남석 행안1차관 조직 신망 두터운 외유내강형 강한 업무 추진력과 직원 의견을 경청하는 합리적 사고방식 등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외유내강형. 2006년 전자정부본부장 때 ‘올해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대상’을 수상했다. 부인 김칼라(52)씨와 1남 2녀. ▲강원 삼척, 54세 ▲한양대 행정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정보처리학과 수료 ▲행시 23회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 전자정부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안양호 행안2차관 행정경험 많고 영어실력 수준급 청와대, 중앙인사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은 관료 출신. 영어 실력이 수준급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스타일.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부인 강은정(47)씨와 2녀. ▲경북 김천, 53세 ▲고려대 행정학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행정학 석사 ▲행시 22회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모철민 문화1차관 실무·이론 갖춘 문화·관광통 행시 출신 정통 관료로 오랫동안 문화·관광 분야에 몸담았다. 미국에서 관광여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업무 처리가 꼼꼼하며 추진력이 좋고, 성품이 온화하다는 평을 듣는다. 부인 김기영(50)씨와 1녀. ▲서울, 52세 ▲성균관대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관광여가학 박사 ▲행시 25회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 ●박선규 문화2차관 MB에 직언하는 靑대변인 출신 방송기자이자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둔 지 한달만에 정부에 복귀하게 됐다. 대변인 시절에는 대통령 정례 라디오 연설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며 신임을 얻었다. 이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도 꼽힌다. 부인 박미연씨와 1남 2녀. ▲전북 익산, 49세 ▲고려대 교육학과 ▲KBS 국제부·정치부 기자 ▲KBS 2TV 뉴스타임 앵커·데스크 ▲청와대 제1대변인 ●최원영 복지차관 대외협상력·갈등조정 뛰어나 1981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6년 당시 보건사회부 사무관으로 복지부와 인연을 맺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대외협상력과 갈등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김현숙(51)씨와 1남 2녀. ▲경남 창녕, 52세 ▲경북대 사회학과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행시 24회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험연금정책본부장·보건의료정책실장 ●오병주 대일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장 군 복무중 사시합격한 학구파 대학 3학년 때 행정고시(22회), 군 복무 중 사법고시(23회)에 합격한 학구파. 미국 UC버클리 법대 대학원을 거쳐 한양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의 이름대로 다섯병 이상 술을 마신다는 애주가. 부인 강미라씨와 1남 1녀. ▲충남 공주, 55세 ▲서울대 법학과 ▲총무처 행정사무관 ▲대전지검 특수부장 ▲서울고검 검사
  •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친 기업 정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15일 이상 걸리는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해 주는가 하면 대기업유치단을 가동하고 공장밀집지역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기도 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의왕시는 최근 오전동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20층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했다. 시는 건축허가 신청 서류가 접수되자 이튿날 14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종합심의회를 열어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아파트형 공장에는 의료기기, IT, 전자, 벤처 등 17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달 2일 접수된 아파트형 공장설립 승인(법정처리기한 14일)도 하루 만에 처리했었다. 안성시는 ‘민간시행 일반산업단지개발 활성화’를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법규 검토 등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키로 했다.”며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민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장 6000개가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이동 시장실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다. 김철민 시장은 이동 시장실을 찾아 오전에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현장 민원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는 등 입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또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시화멀티테크노파크(MTV)에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는 대기업이 MTV 입주를 신청할 경우 시흥시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일 대기업유치단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대기업유치단은 경제전문가, 시민·기업체 대표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월특수지역 등에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반월·시화산단은 지난 1월 구조고도화사업지구로 지정돼 시설 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웃한 시흥시도 대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세무서 등 8개 기관·단체가 대기업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개방형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사무국 개념의 전담팀도 운영된다. 추진위는 중앙정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대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기업 생산성 향상, 저출산 해결, 기업문화 개선 등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하기 좋은 기업(G-GWP) 만들기’ 사업에 2억 5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유독 한국에 날 세우는 이란 왜?

    이란에 대한 미국의 독자제재에 한국이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우려 섞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주한 이란대사가 한국 언론들과의 잇단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가 독자제재에 동참할 경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이란 부통령은 한국이 제재에 참여하면 한국산 제품에 대해 징벌적 성격의 고관세(200%)를 부과해 이란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지난 6월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에 대한 제4차 제재 결의를 채택한 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이 잇따라 독자적인 이란 제재안을 발표했다. 이럴 때마다 이란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비판하고 자신들의 핵 개발 프로그램이 평화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핵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에도 한국에 대해서처럼 정부 고위당국자가 경고 차원을 넘은 협박성 발언을 공개적으로 쏟아내지는 않았다. 이란은 왜 유독 한국에 대해 강경하게 나오는가. 워싱턴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한국의 체급’을 주된 요소로 꼽는다. 미국이나 EU에 비해 경제 규모가 크지도 않고, 그동안 이란의 핵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일관된 정책이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없다는 점,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100억달러가 넘는다는 점,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됐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이나 EU, 심지어 일본은 이란이 본때를 보여주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이다. 미국 제재의 예봉을 꺾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유엔 안보리 1929호 결의 이외에 독자제재에 동참을 요구하는 데에는 이란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뜻이 담겨 있다. 또 한국과 일본이 동참하지 않고는 미온적인 중국을 압박할 명분도 줄어든다는 전략적인 판단도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과 EU는 이란 멜라트은행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놓은 상태다. 미국의 이란제재법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멜라트은행과 거래하는 외국은행이나 기업과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 한국의 서울지점 폐쇄로 이란과의 관계 악화냐, 한국기업과 금융기관들의 미국 은행들과의 거래 중단이냐라는 기로에 놓여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리비아 이어 이란도…” 건설업계 당황

    ‘리비아 쇼크에 이어 이란 경제제재까지….’ 수출 기업들이 중동발(發) 악재에 초비상이 걸렸다. 리비아 관계 악화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 수주 텃밭 역할을 해온 이란에 대한 활로까지 막히면서 기업들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10일 코트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란에 대한 총수출 규모는 60억달러로 이 가운데 직접 수출은 40억달러 수준이다. 올 상반기 수출 규모는 25억 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피해액은 3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란 제재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업종은 건설업계.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45년간 해외건설 수주액 3960억달러 가운데 이란 비중은 119억달러로 여섯 번째로 크다. 지난달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가 강화되면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이란에서 수주한 1조 4000억원 규모의 가스탈황시설 공사계약을 파기당했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이란에서의 신규 사업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사업의 피해도 우려된다. 당장 인력 수급이나 진행 중인 사업은 직접적인 제재를 받지 않겠지만 앞으로 신규 기자재 도입 등을 위해서는 신용장 개설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업체들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등 중동 제3국 은행을 이용해 거래선을 확보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자업계과 자동차업계도 이란 현지에서 관세 부과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란이 관세 부과 카드를 활용해 제품 판매에 직접적인 제약을 가한다면 이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가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란에서 한국산 가전제품은 70%, 자동차는 5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교역이 활발하지만 이란 정부 측의 강경 발언이 현실화되면 자칫 중동 최대 시장을 잃을 수도 있다. 현재 이란과 교역하는 업체 수만 2142개사에 이르고, 수도 테헤란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회사와 대우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등 종합상사, GS건설과 대림산업 등 건설업체들이 지사를 두고 있다. 박부규 한국무역협회 정책협력실장은 “금융거래 중단으로 이미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란 제재는 미국 등 다자간에 해결해야 할 사안이어서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이영호(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차장)씨 부친상 6일 안양 샘병원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31)467-9700 ●이정원(국무총리실 OECD 파견)석원(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97 ●오은규(자영업)선규(농협 전북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철규(외환은행 전주지점)용규(세무법인 근무)진우(서울성북경찰서)씨 모친상 5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63)211-7678 ●구영철(회사원)영식(오마이뉴스 기획취재부 차장)영철(회사원)씨 부친상 6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032)552-3100 ●정동희(제너시스템즈 마케팅본부 상품기획팀장)씨 부친상 6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3)250-8147 ●오규만(외환은행 부장)규민(자영업)규태(대신증권 부장)씨 부친상 6일 을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970-8444 ●김석산(서래의원 원장)길산(전 쌍용건설 이사)경산(미국 거주·사업)오산(〃)경란(성균관대 겸임교수)경옥(미국 거주)씨 모친상 권길중(성균관대 명예교수)이근태(미국 거주·사업)씨 장모상 김명찬(스마트카드테크놀로지 전무)명석(서강대 교수)성환(미국 거주)리처드(〃)씨 조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20 ●강진순(유진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씨 장모상 6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6시 (051)305-4000
  • 공공기관 저공해車 구매 저조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05년부터 이들 기관에 신규 자동차 구매 시 저공해자동차를 20% 이상 구매토록하고 있지만 지난해 이 기준을 충족한 곳은 전체의 27.1%에 불과했다. 저공해자동차를 한 대도 사지 않은 곳도 27곳이나 됐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지난해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촉진 필요성을 지적했다. 대상기관은 대기관리권역인 수도권 지역 26개 시·군에 있는 행정·공공기관 177개로 이 가운데 저공해자동차를 20% 이상 구매한 기관은 48곳이었다. 기관별 저공해자동차 평균 구매비율은 중앙행정기관(21.3%), 지방자치단체(13%), 공공기관(12%) 순이었다. 특히 대통령실(91%), 국세청(80%), 환경부(73%), 서울 영등포구 및 과천시(45%),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100%) 등은 저공해자동차 구매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자동차 5대 이상을 구입한 기관 중 1대의 저공해자동차도 구입하지 않은 기관도 2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인 대검찰청과 국토해양부는 각각 16대와 13대의 신규 구매차를 모두 일반자동차로 사들였다. 이 밖에 경기 화성시(49대)와 용인시(29대) 식품의약품안전청(12대) 등도 지난해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이 없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 이행은 따로 처벌조항이 없어 기관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공기를 맑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美하원 세입위원장 FTA압박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의를 앞두고 10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대폭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하원의 수문장 격인 세입위원장이 미국 상품에 대한 시장접근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한·미 FTA 비준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샌더 레빈 하원 세입위원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보통신노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한·미 FTA를 보완하기 위한 협상에서 자동차와 쇠고기에만 국한할 게 아니라 미국의 모든 수출품의 한국 시장 접근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트레이드 월드가 보도했다. 레빈 위원장은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이 지역구로 의회 내 대표적 한·미 FTA 수정론자이다. 레빈 위원장은 “현재 자동차 교역이 한·미관계를 특징짓는 일방통행식 무역역조가 가장 심각한 부문이고 냉장고의 교역 역조는 매우 미미하지만, (향후 협상을 통한) 한·미 FTA 내용의 변화는 미국 공산품 수출업자들 전체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간 자동차 교역의 심각한 역조현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다. 커크 대표는 “한국과의 추가 협의에 앞서 현재 미 의회와 자동차업계, 노조 등과의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커크 대표는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이 10%도 안 되고 한 해 한국산 자동차 79만대가 미국에서 팔리는 데 비해 미국산은 한국시장에 7000대가 판매되는 데 그치고 있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에서 누리는 것과 똑같이 미국업체들도 한국에서 제한 없는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쇠고기 문제와 관련,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에 ‘광우병통제국’ 지위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제한하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OIE 기준이 완전히 준수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크 대표는 한국과의 추가협의 개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아직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의 접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미슈 등 민주당 하원의원 110명이 최근 한·미 FTA의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것과 관련, 의회 설득 전략을 묻는 질문에 “모든 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며 의회의 반대 기류를 돌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발언대] 기능강국 노하우 개도국에 수출하자/이윤호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발언대] 기능강국 노하우 개도국에 수출하자/이윤호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우리나라와 원전(原電)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자격체계 구축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내 국가자격관리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전, KAIST,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 협정에 협력기관으로 명시됐다. UAE뿐만 아니다.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의 개도국에서 매년 300~400명씩 우리 공단을 찾아온다. 전후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원동력인 산업인력 양성과 자격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16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작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들의 전용훈련시설조차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공단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국제노동기구(ILO)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개도국 인적자원개발(HRD) 관련자 초청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지만, 빈번한 국제행사를 치러낼 수 있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국제교류사업을 펼칠 수 있는 전용시설이 필요하다. 공단은 이를 위해 국제기능진흥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를 교두보로 삼아 기능강국 코리아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는 한편 무형의 자산인 HRD 노하우를 개도국에 수출하게 된다면, 분명 한국의 국격은 크게 높아질 것이다. 한국의 HRD 노하우를 전수 받은 개도국들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내 기업들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개도국 경제발전이 곧 국내 기업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인력의 해외취업 기회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개도국이 한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HRD 분야의 교류협력이 필요하다. 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다. 마이스터고 설립, 우수기능인 처우 개선방안 마련 등 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큰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 2011학년 대입수시 적성검사 전형 준비 이렇게

    2011학년 대입수시 적성검사 전형 준비 이렇게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에서는 적성검사로 학생을 뽑는 대학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또 100% 적성검사로만 학생을 뽑는 등 입시 반영비율도 예년보다 크게 높아져 올 대학입시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합격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공 적성검사는 기본적으로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통해 수험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논술 시험이 ‘얼마나 뛰어난 학생인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적성검사는 ‘얼마나 잘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셈이다. 하지만 대입 논술과 달리 객관식으로만 진행되는 데다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중위권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교별 적성검사 반영 여부와 전공 적성검사 입시 대비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적성검사 모집 18곳으로 확대…반영비율 늘어 먼저, 수시 1차에서 적성검사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은 가천의과학대·경기대·경성대·광운대·명지대·서경대·한성대 7곳, 수시 2차에서는 고려대(세종)·한양대(ERICA) 등 2곳이 있다. 또 수시 1·2차 모두 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대학도 가톨릭대·강남대·강원대·경원대·서울산업대·세종대·수원대·을지대·한국산업기술대 등 9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경기대·광운대 등 12개 대학만 적성검사로 신입생을 뽑았지만 올해는 강원대·서울산업대·세종대·수원대·을지대(성남)·한국기술대 등 6곳이 추가돼 모두 18곳에서 전공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적성검사의 반영비율이 높아졌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가톨릭대는 100% 적성검사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강남대·고려대(세종)·광운대는 80%, 세종대·가천의과학대·수원대는 70%를 반영한다. 고교 교과과정의 출제 비중이 늘었다는 것도 올해 적성검사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경기대·경원대·광운대·수원대·을지대·한성대 등은 교과서 활용 비중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 준비를 착실히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무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쉬울수록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능시험과 비교하면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도 한정돼 있어 대학별 출제 경향을 눈여겨 보고 준비를 해야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 ●언어보다 수리에 중점… 빨리 풀기 연습 적성검사는 대체로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언어·수리영역(일부 대학은 외국어 영역도 포함) 80~100여 문제를 풀어야 하는 객관식 시험이다. 한양대(ERICA)는 언어 100문항·수리 120문항으로 문항 수가 가장 많고, 경원대·을지대 등은 60문항으로 상대적으로 문항 수가 적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간혹 적성검사 기출문제를 쉽게 보고 아무 준비 없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가 쉬워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다 보니 합격생들의 평균점이 그리 높지 않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으나 100점 만점 기준으로 수험생들의 평균점수는 50~70점 정도다. 따라서 대학별로 지난해 기출문제와 올해 예상문제를 통해 유형과 문제풀이 방법을 사전에 익혀두면 유리하다. 2010년도 대입 결과에서 대학별 합격자 성적 분포를 고려해볼 때 적성검사 준비 수험생의 학생부 교과성적은 3~4등급 정도가 적당하다. 5등급 이하 학생도 더러 합격할 수 있지만, 확률이 높지 않으므로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또 적성검사의 당락은 대개 수리영역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언어보다 수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고1·2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짧은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해둬야 한다. 문제 푸는 시간은 대략 한 문제당 1분 내외가 적당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적성검사는 출제경향이 비슷한 대학들이 있으므로 함께 묶어서 준비하면 더 효율적이다.”면서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며, 적성검사 2~3문제로 학생부 1등급을 만회할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안철수연구소, ‘TS엔진’ GS인증 획득

    안철수연구소, ‘TS엔진’ GS인증 획득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의 통합엔진인 ‘TS엔진’이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산업기술원(KTL)이 국내 우수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것으로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일련의 테스트와 엄정한 심의 등을 거친 소프트웨어에 수여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TS(Total Security)엔진’은 지능화, 복합화하는 악성코드와 컴퓨터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안철수연구소의 4세대 통합엔진이다. V3 Internet Security 8.0, V3 365클리닉, V3 Lite 등 기업과 개인용 제품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트 가드’와 서버용 제품 등에 적용돼 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엔진 가운데 유일하게 리눅스(Linux)와 유닉스(UNIX) 환경에서 인증을 받아 다양한 OS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는 “안철수연구소의 20여 년 자체 기술력이 집적된 ‘TS엔진’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다시 한번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TS엔진’과 함께 클라우드형 기술인 ‘ASD(AhnLab Smart Defence)’로 안철수연구소의 진단, 방어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동안△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김재숙△〃 저작권정책관실 신종필△문화예술국 문화정책관실 하윤진 오남숙△관광산업국 김진곤△종무실 종무관실 이준호△미디어정책국 박중동 임영아△홍보지원국 이은복 (7월26일자) ■한국관광공사 ◇전보·보직 변경 △도쿄지사 부장 권병전△뉴욕지사 〃 김정아<지사장>△런던 김홍기△쿠알라룸푸르 윤재진△시드니 조준길△파리 박재석△후쿠오카 정진수△두바이 황승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 △마케팅본부장 류황직△영업〃 박형배 (7월26일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급 전보 △경북동부지도원장 오병선△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장 강신준 (7월26일자)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선경 ■아주경제신문 △경영기획본부 부국장대우 조윤섭△독자마케팅국 판매총괄부장 우동구
  • 5년간 산재혜택 107명뿐 업무연관성 입증 어려워

    5년간 산재혜택 107명뿐 업무연관성 입증 어려워

    직업성 암 판단 기준이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은 일터에서 암에 걸린 근로자 중 상당수가 산재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부터다. 산업의학계는 암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산업화 이후 40년을 넘긴 올해부터 직업성 암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와 노동계 등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5년 간 암을 직업병으로 인정받아 산재보험 혜택을 본 근로자는 107명. 그러나 의료계와 노동단체들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고 지적한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정보센터에 따르면 국제기준을 적용했을 때 국내 연간 발암자(2004년 기준 13만명) 가운데 4%가량이 직장에서 질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마다 5000여명이 직업성 암에 걸리고 있다는 얘기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직업성 암의 산재 인정이 저조한 까닭은 직무 과정에서 발병했다는 것을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사고성 재해와 다른 점이다. 암환자가 산재 보상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해야 한다. 공단은 현장조사 등을 벌여 근로자가 발암물질을 얼마나 가까이에 두고 오랫동안 생활했는지 파악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직업병 여부를 가린다. 그러나 암은 생활습관 탓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 연관성 입증이 쉽지 않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용접 근로자가 폐암에 걸린다면 그 원인이 흡연 때문인지 업무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으로 삼는 발암물질 수가 7종에 불과한 점도 산재 승인을 어렵게 만들었다. 암환자가 직장에서 법정 발암물질을 일정기간 이상 다뤘다면 산재인정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그 밖의 유해물질에 노출됐던 근로자는 암에 걸려도 산재 승인을 받기 까다로웠다. 곽현석 발암물질정보센터 기획실장은 “최근 연구성과를 종합해보니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464종에 달했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오랫동안 발암물질 목록을 확대하지 않아 암에 걸린 근로자들이 산재 입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직업병 인정 기준이 되는 법정 발암물질이 늘어나면 근로자 다수가 손쉽게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니켈을 다루는 도금 기술공이나 카드뮴을 취급하는 용접공, 배터리 생산 근로자 등이 대표적이다. 직업성 암으로 인정되면 치료비·요양비를 탈 수 있다. 또 휴직상태에서 투병하면 해당 근로자 평균임금의 70%를 휴업급여로 받는다. 암을 선고받은 근로자 4명 중 1명이 1년 이내 실직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요양급여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용자들 역시 확대된 목록을 바탕으로 발암성이 없는 대체물질을 찾아 사용하고 환풍기를 설치하는 등 작업 환경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직업성 암 발병 때 적절히 보상을 받으려면 근로자 스스로 작업환경의 유해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업성 암은 5~30년 간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나서 잠복기를 거쳐 찾아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병 원인을 가족력이나 개인적 습관 등에서만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은기 민주노총 노동안전국장은 “건설현장에서 수십년 간 일해온 근로자들은 ‘석면을 덮고 잤다.’고 표현할 만큼 발암물질에 직접 노출돼왔다.”면서 “국내 산업활동이 활발해진 지 40여년이 흘러 직업성 암환자가 늘 수 있는 만큼 선진국 수준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기적의 로또명당, 올해만 1등 11차례 배출!

    기적의 로또명당, 올해만 1등 11차례 배출!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39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당첨금 약 27억원)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로또리치는 이와 관련 “2010년 들어 11번째 1등 당첨조합 탄생이다”며 “특히 골드회원 이준근(가명) 씨가 372회에서 약 11억9천만원의 실제 로또1등에 당첨돼 로또마니아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향을 이끌어낸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또리치는 373~398회까지 매주 1~6조합씩 총 65차례 2등 당첨조합을 배출, 그 중 12명이 행운을 얻었다. 그 외 3등 2094조합, 4등 101,723조합 등 수많은 당첨조합이 회원들에게 제공됐다. 그 어떠한 사이트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뛰어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는 것. 로또리치 김승찬 대표는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해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활용하면 당신도 로또1등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서 “더 이상 로또1등 당첨을 운에만 맡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로또1등을 부르는 최상의 비법!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특별회원제인 골드회원에게는 <로또1등 예측시스템>이 추출한 당첨예상번호 중 가장 엄선된 조합이 주어진다. 골드회원은 월 9,900원에 가입 할 수 있으며, 매주 10조합의 로또1등 예상번호와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이용권 5매, 퍼펙트조합기 이용권 5매 등이 제공된다. 또한 월 12,900원 상당의 만화서비스와 월 30,000원의 운세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혜가 주어진다. 한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업계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인사]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승진 <소방정책국>△소방제도과장 박두석△방호〃 오대희 ■광주시 ◇전보 △녹색성장추진단장 임호균△감사담당관 유병규△문화공보담당관 직무대리 한정인△녹색성장반장 김연희△정보통신과장 이한범△기업지원〃 최형선△건설〃 정석준△도시개발〃 김경식△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문영남△도로사업과장 전상만△차량등록사업소장 정승호△초월읍장 윤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보 △강원권본부장 윤영역△평택지사장 김문수△울산지사 클러스터운영팀장 류정민△원주지사장 심대현 ■조선일보 △스포츠부장 문갑식△기획취재〃 박은주△엔터테인먼트〃 박종인△마케팅전략팀장 김기훈△편집국 정치전문기자 홍석준△논설위원 주용중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이의춘△유통부장(중소기업부장 겸임) 이진우△건설부동산〃 이보헌 ■한국씨티은행 ◇지점장 △방송회관 서삼열△불광동 겸 은평뉴타운 황유식
  • 김태균 올스타 홈런더비 출전 약일까 독일까?

    김태균 올스타 홈런더비 출전 약일까 독일까?

    지난 1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2010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자 4명중 김태균(치바 롯데)이 포함돼 있다. 팬 투표로 결정된 이번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센트럴리그의 조지마 켄지(한신)와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퍼시픽리그는 T-오카다(오릭스)와 김태균이다. 이번 홈런더비는 이번달 23-24일(야후돔,니가타 에코 스타디움)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격돌한다. 라운드별로 7아웃을 당할때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올리는 선수가 우승자가 돼며 우승한 선수에겐 70만엔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지마는 현재까지(16일 기준) 홈런15개(리그 9위), 아베는 29개로 리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카다는 19개의 홈런으로 리그 2위, 김태균은 18개로 퍼시픽리그 홈런부문 공동 3위를 각각 기록중이다. 이번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여러가지로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다분하다. 특히 올 시즌 경이적인 홈런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아베의 풀스윙이 홈런더비에서는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되며, 일본야구의 ‘차세대 홈런타자’인 오카다의 파워가 어디까지일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김태균은 한국시절 이미 두번(2005,2007)씩이나 홈런더비에서 우승했던 전례가 있다. 올해 외국인 타자로는 유일하게 홈런더비에 참가하는만큼 ‘한국산 바주카포’의 위력을 고대하는 일본야구팬들 역시 그 기대가 크다. 하지만 김태균의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은 기대 못지 않게 우려의 시선 역시 공존한다. 과거 홈런더비 우승자들이 후반기에 들어서 부진을 거듭했던 전례 즉, 후유증에 따른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태균은 지난 2007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역대 최다타이인 9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날리며 생애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지만 후반기 들어 성적이 곧두박질 했다. 전반기 동안 17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던 김태균은 후반기에는 단 4개의 홈런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그해 21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러한 사례는 국내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흔히 있던 일이다. 200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당시 에인절스)도 후반기에 들어서 한동안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지기도 했었다.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이 후반기 들어 성적이 하락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가지 우려할만한 것들이 분명히 있다. 홈런더비는 정규시즌과는 달리 모든 타격이 풀스윙이다. 타구를 담장밖으로 넘겨야 하기 때문에 정규시즌과는 달리 스윙이 제약적이지 않다. 풀스윙을 하다보면 당연히 자신도 모르게 타격폼이 커지게 됨은 물론 한번 몸속에 인지됐던 것들이 후반기에 와서도 그대로 남아 있을수 밖에 없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07년 김태균이다. 그해 후반기 김태균은 평소 자신의 타격폼으로 타격을 하다가도 어떤 경기에서는 다리를 들며 타격을 하는등 본연의 타격감을 끝끝내 회복하지 못한채 시즌을 끝마쳤다. 더군다나 최근 김태균은 ‘작은 슬럼프’가 찾아왔을만큼 타격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름이 되면 일본 특유의 후덥지근한 기후상태, 그리고 한경기 한경기가 전쟁과도 같은 김태균으로서는 교류전때의 감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야 하는게 급선무다. 타석에서의 집중력은 체력과도 연관이 큰만큼 최근 타석에서의 집중력도 이전만 못하다는 느낌이다. 때마침 올스타전이 열리기돼 휴식을 취할수 있는 여건을 기대했지만 홈런더비까지 참가하게 됐다. 최근 김태균은 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좋을때와 나쁠때의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돌려 말하면 지금 김태균의 ‘타격밸런스’는 한참때의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된다. 평소 김태균의 습관을 감안할때 휴식을 취하면서 본연의 밸런스를 되찾는것 보다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원위치로 찾아가는게 낫다고 본다. 최근 김태균 스스로도 밸런스 회복을 화두로 삼았는데 올스타전까지 남은 세이부, 니혼햄과의 6연전(16-21일)이 홈런더비 못지 않게 올 시즌 성적을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김태균이 이번 6연전에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한다면 올스타전 후 이틀간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수 있는 여건이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美 ‘자원봉사 금상’ 송승호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5일 송승호 상임감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송 감사는 미국 마약퇴치아카데미 국제이사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미국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을 한국인인 송 감사가 수상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 [부고]

    ●안병덕(코오롱인더스트리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58-5971 ●남옥현(한국산업기술대 교수)철현(포스코강판 차장)지현(미국 유학)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연중(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안정임(서울여대 교수)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8 ●한시형(한국전력 과장)씨 모친상 전한백(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이영석(서영엔지니어링 전무)김종철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동열(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씨 부친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51 ●경제홍(삼성전기 책임연구원)영오(레이디경향 편집장)씨 부친상 심일주(대림대 교수)최인병(한국고전번역원)씨 장인상 송숙화(G&G애드 차장)씨 시부상 16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921-3699 ●전인석(KBS 아나운서 부장)씨 모친상 이경자(속초 청봉초 교사)씨 시모상 김재홍(충북 영동대 교수)씨 장모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2650-2751 ●신혜근(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별세 응서(삼성전자 부장)응석(서울중앙지검 검사)씨 부친상 강희인(을지병원 신경외과 과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225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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