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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업계 ‘안전 배달’ 협약 체결

    죽음을 무릅쓴 피자배달원들의 배달 경쟁이 사라질 수 있을까.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4일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3개 피자 업체(미스터피자·한국 도미노피자·한국 피자헛),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안전한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30분 이내 배달제’ 등으로 인한 피자배달원들의 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이슈로 번지자, 정부와 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 실제로 최근 5년간 배달 관련 업종의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했고, 30분 이내 배달 경쟁은 배달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피자업계 3사의 대표 배달원 3명이 안전배달 선서를 한 뒤, “안전운행, 고객만족을 위한 약속입니다”라는 깃발을 달고 청계천 주변을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이명근(전 서울신문 사업국 차장)씨 모친상 14일 부천 세종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2)348-9330 ●김창회(연합뉴스 국제업무 상무)씨 부친상 이종권(공항철도 차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4 ●심재창(서울메트로 차장)재성(삼성전자 상무)지연(서울메트로 대리)재승(다우엑실리콘 부장)씨 모친상 박기태(지엔티엘이디 대표)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관영(호암애드컴 대표)문영(문일고 교사)상영(자영업)철영(대농 인도네시아법인장)씨 모친상 이경선(국민일보 종교기획부 기자)씨 조모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923-4442 ●서인석(전 충남 당진군 농협·축협 상무)씨 별세 주원(명지대 생명과학과 교수)장원씨 부친상 조소연(조소연신경정신과 원장)씨 시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김지문(전 KBS 위성방송국장)씨 모친상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4)371-5792 ●김민복(한국산업은행 부부장)씨 모친상 유경민(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원충호(킹덤공인중개사)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56 ●김석형(삼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윤대승(참좋은여행 사장)김우영(이건사 전무)씨 장인상 박윤주(아나항공 부장)씨 시부상 14일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6299-2466 ●김준식(전 삼익 사장)정식(전 세보 〃)관식씨 부친상 한근환(전 신한종합금융 사장)백인호(가톨릭의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이동주(서울 중랑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위)씨 별세 정환(육군 3232부대 중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1 ●채병권(대우증권 리스크관리본부 이사)씨 부친상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2)2019-4006 ●송영선(영주 중앙초 교장)후경(한국무역보험공사 노조위원장)씨 부친상 박재현(사업)윤원희(노원구청 국장)안수현(국방부 준장)씨 장인상 13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54)637-4444 ●명인환(동양세라믹 회장)근환(일진소재 〃)영환(신우산업 대표이사)기환(신우제대 〃)성환(사업)씨 모친상 이명원(선교사)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
  • [부고]

    ●유민수(전남대 교수)명희(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씨 모친상 윤건영(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010-2230 ●우제화(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씨 별세 상현(삼성전자)화성(슈 디자이너)씨 부친상 장용아(아시아나항공)씨 시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6 ●이여춘(MBC 크리에이티브센터장)씨 모친상 1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779-2195 ●이혁기(전 조흥은행 지점장)민기(전 산업은행 기업금융1실장)완기(전주시청 주택과)씨 모친상 이정빈(전북교육삼락회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94 ●허규(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품소재단장)씨 부친상 안정호(자영업)박의성(대광솔루션 대표)씨 장인상 1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31)787-1510 ●김두호(안양일보 대표)씨 장인상 12일 전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250-2452 ●단현광(동구제약 전무)씨 모친상 정현구(서울건설공사 대표)최창호(KAIS 〃)노종환씨 장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77 ●정용문(전 국립교향악단 단원)씨 별세 용구(현대제이콤)경구(로긴스 대표)미영(서울예고 교사)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94 ●박상규(사업)설규(엠피라이프 대표)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33 ●류태현(전 괴산 연풍초 교장)씨 별세 호성(현대해상)호진(청주시 약사회장·동화약국 대표)호윤(이천숲속테니스클럽 대표)호명(㈜유정알콜 대표)씨 부친상 김요범(㈜유화창고 대표)씨 장인상 13일 청주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43)224-2895 ●전승철(특허청 서기관)승빈(LG엔시스 차장)씨 부친상 신영실(영등포복지관)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8
  • [발언대] 신 재생에너지 분류체계 정립해야/장기석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 사무국장

    [발언대] 신 재생에너지 분류체계 정립해야/장기석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 사무국장

    에너지 통계연보를 보면 신재생 에너지의 75% 이상이 폐기물로부터 생산된 에너지이다. 바이오 에너지로 분류하고 있는 ‘임산연료, 목재 펠릿, 우드 칩’ 등도 폐기물 에너지로 분류한다면 실제 신재생 에너지 중 폐기물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이른다.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열, 풍력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폐기물 에너지에 대한 지원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하는 RPS제도(발전의 일정비율을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의무 생산하는 것)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별 가중치도 폐기물 에너지는 풍력이나 바이오 에너지 등에 비해 낮게 적용해 고시했다. 신재생 에너지원의 다양화를 위해 태양열이나 풍력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신에너지원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정책에는 공감하지만, 폐기물 에너지에 대해서도 개발과 투자를 통한 유인책이 강구돼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 분류 방법도 타당한지 검토가 필요하다. 폐기물 관리법을 적용하면 바이오 에너지로 분류되는 임산연료나 목재 펠릿, 우드 칩 등도 생활 폐기물이나 고형연료, 정제연료와 같이 폐기물 에너지로 분류할 수 있다. 생물성을 적용한다면 ‘폐목재’는 바이오 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현재 쓰레기 소각열 설비를 이용해 생산되는 에너지는 대형 도시 쓰레기 에너지로 분류하고, 생활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설비에서 발생한 에너지는 생활 폐기물 에너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생활 폐기물을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이 없고, 대형 도시 쓰레기에 대한 정의도 없다. 소각시설은 소각열을 이용하여 발전 또는 열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대형 도시 쓰레기 에너지와 생활 폐기물 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생활 폐기물 에너지와 사업장 폐기물 에너지로 분류하든가 이를 통합하여 폐기물 소각열 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 LG U+ 이상철 부회장 “과거 비해 오히려 통신비 내렸다”

    LG U+ 이상철 부회장 “과거 비해 오히려 통신비 내렸다”

    정부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철 LG 유플러스 부회장이 9일 “15년 전 64k이던 통신 속도가 지금은 꼭 1000배 증가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통신비는 오히려 많이 인하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요새는 통신으로 영화도 보고 증권도 하고 단말기값도 내는 만큼 통신비가 아니라 정보문화복지비 같은 융합형 요금 개념으로 봐야 한다. 단순히 통신비라고 하면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새로 나오면 통신사가 좋아져야 하는데 요금이 그대로니까 오히려 고꾸라진다.”면서 통신비가 과도하지 않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아이폰 도입 여부에 대해선 “우리 방식은 버라이즌(CDMA)과 같고, KT는 AT&T(WCDMA)와 같다.”며 “버라이즌에도 (아이폰이) 들어가니까 조금 바꾸면 가능하지만 아이폰 영향력이 예전보다 많이 줄지 않았느냐. 스마트폰 기능들이 다 비슷하다.”고 말했다. 산업융합촉진법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한국산업융합협회 회장 자격으로 이날 지식경제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이 부회장은 “융합 신제품들이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다 보니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법 통과로 지원이 늘어나면 융합 벤처들도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아메리카노 한잔 원가 123원 20세이상 1년간 312잔 마셔

    아메리카노 한잔 원가 123원 20세이상 1년간 312잔 마셔

    지난해 커피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급 커피 수입이 증가했고 창업 등과 맞물려 원두 커피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1만 7000t, 4억 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1.4%, 33.7% 증가했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 1명(3756만여명)이 연간 312잔의 커피를 마신 양이다. 커피믹스 등에 사용하는 생두(커피콩)가 10만 7000여t으로 가장 많고 조제품(5536t), 원두(4472t) 순이다. 생두를 볶은 원두는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저가인 베트남산 생두(㎏당 1.5달러) 수입이 8.6%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콜롬비아산(㎏당 4.6달러)은 47% 늘었다. 생두 수입국은 28개국에서 58개국으로 늘었고 2007년 수입물량의 46.2%를 차지했던 베트남산 비중은 지난해 31.4%로 줄었다. 원두는 외국계 커피전문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미국산이 2302t으로 전체 51.4%를 차지했지만 캡슐커피 등의 인기로 유럽산이 늘고 있다. 수입단가는 미국산이 ㎏당 10.7달러인 반면 스위스산은 28.3달러, 이탈리아산은 13.2달러, 독일산은 11달러로 높다. 외국계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잔(미국산 원두 10g)의 수입원가(세전)는 123원에 불과했다. 한편 우리나라 커피 수출은 인스턴트 조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과 러시아, 이스라엘 등지에서 ‘한국산 커피믹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 통관기획과 오현진 사무관은 “자가소비 및 소규모 창업이 늘면서 원두와 고급 커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원두커피 수요가 늘면서 커피머신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36개 상표 브랜드 파워 13년 연속 1위 지켜

    36개 상표 브랜드 파워 13년 연속 1위 지켜

    대한항공과 비씨카드, 귀뚜라미 등 36개 브랜드가 13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전국의 소비자 1만 1400명을 대상으로 196개 산업 부문에 걸쳐 ‘2011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를 조사한 결과 36개 브랜드가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재 산업에서는 락앤락(밀폐용기), 해표식용유(식용유), 케토톱(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라보콘(아이스크림), 에쎄(담배), 여성크로크다일(여성의류), 정관장(건강식품) 등 총 80개 브랜드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국방부 ◇과장급 임용 △국방교육정책관실 정신전력과장 이인종 ■여성가족부 ◇서기관 승진 △여성인력개발과 서영학△청소년역량개발과 한강희△권익지원과 박동혁 ■중소기업청 ◇과장직위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조경원◇과장급 전보△규제영향평가과장 오세헌△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상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급 △문화나눔본부장(문화복지부장 겸임) 양효석◇부장급△창작진흥부장 이창윤△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장 송시경△기금마케팅부장 김한구△예술나눔〃 장정진◇책임심의위원△문학 이성겸△연극·무용 황치준△시각·다원예술 이윤희◇문화협력관△중부지역 황진수△호남지역 유재봉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단장 △기술기반조성 장필호△국제기술협력 이종일△지역산업 김홍석 ■건양대 △경영전략실장(의과학대학장 겸임) 정영길△의과대학장 김세훈△교무부처장 김영순◇학과장△의학 지희윤△의공학 태기식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장(사회봉사단 기획운영실장 겸임) 이신화△체육위원회 위원장 문익수△민족문화연구원장 최용철△과학도서관장 김경헌△영자신문사 주간 윤영민△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장 송진원 ■동국대 △불교대학원 부원장(불교대학 부학장 겸임) 김용표△약학대학 부학장 조정숙△정각원장 법타스님△입학처장 이윤호△정보관리실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안종석△박물관장 최응천△학술림관리소장 강호덕△바이오자원생태농장장 이명훈 ■한서대 △대학원장 박재근△정보산업〃 홍동식△행정부총장(행정처장 겸임) 장석준△산학대외〃 이주훈△입학관리처장 이상권◇학부장△이학(도서관장 겸임) 이광연△공학 장원권△보건학 김정구◇소·원장△학생생활상담소 오현숙△교양교육원 함정현△항공승무원교육원 윤병인 ■분당서울대병원 ◇과장 △내과(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겸임) 장학철△산부인과 김용범◇센터장△암 한호성△장기이식 채동완△의료정보 황희◇부장△특수검사 이춘택◇분과장△호흡기내과 이재호△신장내과 나기영△혈액종양내과 김지현△노인병내과 김광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이기업△ARC실장 박수성△선천성심장병센터소장 박인숙△감염관리실장 최상호<암센터>△폐암센터소장 김상위△식도암〃 김종훈△담도및췌장암〃 이성구◇과장△흉부외과 정철현△치과 김종진△임상약리학과 배균섭△류마티스내과 이창근 ■아주대병원 ◇아주대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강엽 ■대신증권 ◇본부장 전보 △리스크관리 오익근△퇴직연금사업 이창화△퇴직연금컨설팅 이현식△채권영업 안경환△IB솔루션 김홍남 ■삼성자산운용 ◇상무 신규 △전략운용본부장 한상수 ■일동제약 △상무 원장희 정재환 황윤조△이사 강규성 곽남태 박정빈 박천호 연승우 이광현 ■유니기획 △대표이사 사장 박용형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 전무 황영수
  • [일본통신] 김병현 ‘마무리 보직’ 가능성 있나?

    [일본통신] 김병현 ‘마무리 보직’ 가능성 있나?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라쿠텐)이 이틀 연속 무실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병현은 27일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8회 네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에 이은 두경기 연속 등판. 김병현은 2년연속 3할타율을 올린 교타자 이토이 요시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후 이야마 유지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야마가 마쓰사카 겐타 타석때 포수 견제구로 아웃되면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고 결국 마쓰사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김병현의 투구수는 13개. 경기 후 사토 요시노리 투수코치는 “김병현의 공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정작 김병현은 자신의 투구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완벽주의자’ 답게 아직 자신의 공이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지금과 같은 김병현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4주 후에 있을 개막전(3월 25일)이 기대되는건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라쿠텐에서 첫 테스트를 받았던, 그리고 스프링캠프가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공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130km를 겨우 찍었던 그의 포심패스트볼은 이미 140km초반대까지 끌어올려진 상태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140km대 후반까지는 충분히 회복한 후 개막전을 기다려도 될듯 싶다. 김병현의 이러한 변화에는 투수코치 사토의 도움이 컸다. 아이러니 한점은 지난해 김병현이 입단 테스트시 불합격 판정을 내렸었던게 사토 코치다. 당시 사토는 김병현의 공을 보고 일본에서 통할수 없다는 판단하에 혹평을 했었다. 잠수함 투수라는 특이성은 있지만 그동안 공백이 길었던 김병현이 본연의 구위를 회복하기가 힘들거라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토는 김병현의 투구를 보며 ‘연일 좋아지고 있다’며 기대감에 차 있는 모습이다. 또한 자신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김병현의 의지에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사토는 현역시절(오릭스 블루웨이브) 독특한 투구폼으로 통산 165승을 거둔 인물이다. 은퇴한 뒤로는 오릭스를 비롯해 한신, 니혼햄 그리고 지금의 라쿠텐까지 거치며 인정을 받아온 대표적인 지도자다. 한신시절 이가와 케이(현 양키스)를 비롯, 니혼햄에서는 다르빗슈 유, 그리고 지금의 타나카 마사히로가 팀의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많은 도움을 줬었다. 특히 쪽집게 과외로 유명한데 사토에 대한 팀내 투수들의 신뢰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현 입장에서 보면 사토를 만난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인 셈.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김병현과 마무리 경쟁을 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의 상태는 어떨까. 올 시즌을 앞두고 호시노 감독이 구상했던 마무리 보직의 후보감은 총 3명이다. 김병현을 비롯해 지난해 불펜과 마무리를 오가며 11세이브(59.2이닝)를 올린 코야마 신이치로, 그리고 신인 미마 마나부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난해 필승불펜 요원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아오야마 코지도 후보군일수도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좋지 못하다. 이중 미마의 부진은 김병현 입장에서는 호재다. 미마는 26일(주니치전) 경기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같은날 1이닝 무피안타의 깔끔투를 보여준 김병현과 대비된 모습이었는데 신인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경기후 “오늘과 같은 투구라면 마무리로 쓰기 어렵다.” 던 호시노 감독의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실 벌써부터 김병현의 보직문제를 논한다는건 섣부른 예상이다. 아직 김병현은 전성기 시절 때의 구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이며 그 끝이 어디까지 미칠지를 예측할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이틀연속 호투를 했다고는 하지만 김병현 스스로 만족해 하지 않은 이유도 이때문이다. 정말로 본연의 구위를 되찾은 김병현이라면 일본무대가 좁다. 한편 27일 이승엽은 한신과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2삼진)로 부진했다. 특히 두개의 삼진이 모두 상대투수의 포크볼에 당한 것이 못마땅하다. 올 시즌 재기를 위해서는 투수와의 볼카운트 싸움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승엽에겐 숙제다. 또한 실전경기에 처음으로 투입됐던 지바 롯데의 김태균은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2타석 1타수 1안타(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나사 풀린 행태에 국회 뿔났다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 국정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고 믿고 있지만, 국정원은 “확인도 부인도 해줄 수 없다.”고 버틴다. 수십조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며 한·EU FTA 비준안을 빨리 처리해 달라던 외교통상부는 잘못 번역된 비준 동의안을 버젓이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에서조차 “국회를 무시하는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EU FTA협정문 誤字 보고하는 사람 없자…“정부 버르장머리 고칠 것” 한글본 고쳐 다시 제출키로 정부는 번역 오류가 발견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문의 한글본을 고쳐서 국회에 다시 제출하기로 했다. 남경필(한나라당)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4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영문본과 다르게 적힌 한글본을 고치기로 합의했다.”면서 “정부가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면 예정대로 다음 달 3일 상임위에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EU와 완구·왁스류에서 외국 재료가 50% 이하이면 한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어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비준 동의안을 지난해 10월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정본(正本)인 영문본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를 완구류 40%, 왁스류 20%로 각각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정부는 오류를 고치지 않고 비준 동의 절차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정치권 등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정부의 이런 나사 풀린 행태를 질타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런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아직까지 누구도 보고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정부의 오만방자한 태도에 대해 반드시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쳐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도 당 5역 회의에서 “협정문의 오자를 그대로 둔 채 국회에 비준을 요구한 외교통상부의 행태는 나사가 빠진 짓의 전형”이라면서 “대통령은 권력 누수가 없다지만, 곳곳에서 힘 빠지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印尼특사단 사건 국익 위해 말할 수 없다”에…“무능한 국정원 필요없어” 정보위 간담회 20분만에 ‘끝’ 25일 오전 8시 여의도의 한 중식당. 국가정보원 김숙 1차장, 민병환 2차장, 김남수 3차장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 12명 전원이 모였다. 국정원 직원들이 저지른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이 비공개로 정보위원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였다. 국정원장 사퇴까지 거론되는 초유의 사건이지만 조찬을 겸한 회의는 20분 만에 끝났다. 국정원 내부 투쟁설, 여권 권력 투쟁설, 정보기관 간 알력설 등이 불거진 상태이지만 국정원 간부들은 “국익을 위해 어느 것도 말할 수 없다. 인내를 갖고 기다려 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여야 할 것 없이 의원들이 폭발했다. “국익은 당신들이 다 망쳐 놓고 무슨 국익 운운하느냐.”는 질타가 이어졌다. 한나라당도 예외가 아니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우리를 모욕하는 것이냐.”라고 화를 냈다. 정두언 최고위원도 “차라리 죄송하다고 말하라. 창피하다.”라고 일갈했다. 국익을 고려해 비판을 자제하겠다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일도 못하고 뒤처리도 못하는 무능한 국정원은 필요 없다.”면서 “국정원 원장과 3차장은 해임돼야 하고, 형사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인도네시아와 무슨 거래를 하지 않았나 싶다. 권력기관 간 갈등이 아니라 더 큰 몸통 갈등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국회를 무시하는 정부의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례”라면서 “국회를 ‘통법부’ 정도로 인식하고, 국회를 무시하는 것을 오히려 자랑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청와대와 정부에 팽배해 있다.”고 비판했다. 이창구·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협력업체 상생 앞장 르노삼성 김형남 구매본부장

    협력업체 상생 앞장 르노삼성 김형남 구매본부장

    일본 2위 자동차그룹인 닛산이 2013년에 한국 부품을 전체 부품 조달 물량의 10%까지 늘린다. 액수로는 2조원 규모다. 지난해 닛산이 사들인 한국 부품은 500억원. 3년 새 40배의 눈부신 발전이다. 한국 부품업체의 수출 물량이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구매본부장 김형남(49) 전무가 있다. “르노닛산그룹의 글로벌 부품조달기구인 ‘RNPO’의 핵심 구매임원들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을 때 분야별 우수 부품 협력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RNPO는 2009년 구매액이 95조원에 이를 정도로 중요한 조직이기 때문에 한국 협력업체들이 르노 및 닛산과 수출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연초에 진행되는 RNPO의 글로벌 구매미팅은 통상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본사에서 개최돼 왔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한국 르노삼성에서 열렸다.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한국산 부품의 구매 확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르노삼성의 협력업체 중에 RNPO를 통해 르노와 닛산으로 수출한 규모는 2009년 28개사 32개 품목 120억원에서 2010년에는 84개사 377개 부품 69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김 전무는 “한국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은 속도와 비용, 품질 면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특히 내비게이션이나 멀티미디어 관련 분야에선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이러한 품질과 경쟁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르노삼성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를 르노와 닛산에 알려서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앞으로 협력업체와 힘을 합쳐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활동을 함께 해나가고, 한국 업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최대한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올 세무사시험 합격 인원 지난해 수준 630명 결정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기준은 매 과목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이다. 다만 이런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630명에 미달할 때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차 시험은 4월 24일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2차 시험은 7월 31일 서울에서 각각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싱글 라이프] 돌이키고 싶은 10년전 선택

    [싱글 라이프] 돌이키고 싶은 10년전 선택

    “그때 내가….” 돌이켜 봐서 후회되는 일 몇가지 없는 사람이 있을까. 현실에 100%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2010년 9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희망했던 직업과 현재의 직업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9%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어릴 때의 꿈을 실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다. 또 ‘일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의 31.1%가 ‘능력개발이 부족해서’라고 답했고, 27%는 ‘진로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라고 하는 등 과거 자신의 노력이나 선택을 이유로 들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잊고 싶은 기억을 돌이키고, 엇갈린 인연을 이루고 싶지 않을까.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싱글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들어 봤다. “그때 용기 낼 걸”… 접어버린 첫사랑·꿈 ●짝사랑했던 첫사랑의 결혼식서 축가 12일 서울 방배동. 송세혁(가명·30)씨가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대학 동기 P의 결혼식 피로연에서다. 이날 송씨는 결혼식장에서 축가까지 불렀다. 송씨는 10년 전인 2001년 대학에서 그의 첫사랑을 만났다. 같은 과 동기였던 P는 잘 신어보지 않은 듯 하이힐을 신고 힘겹게 계단을 올랐다. “약간 팔자 모양으로 걷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이면서도 귀엽고 매력적이었다.”고 그는 돌이켰다. 특히 노래방에만 가면 자신에게 “노래를 잘한다.” “목소리가 멋지다.”고 칭찬하던 P였다. 송씨는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한 음절 한 음절에 목소리에 혼을 담았다. P의 매력을 알아챈 건 송씨뿐만이 아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몇몇 동기와 선배들도 P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때부터 서로 말 못하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 있었다. 이듬해 아직 고백을 못하고 끙끙대던 송씨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렸다. 3월 말년휴가를 나온 선배와 P가 사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고백 한 번 못하고 마음 졸이기만 수백번, 수천번. 송씨는 학교 근처 하천에서 강소주를 마셨다. 학교에 다니는 둥 마는 둥 그는 학기를 마치는 대로 입대를 했다. 휴가 때마다 P의 소식을 물었지만, P는 여전히 그 선배와 열애 중이었다. 밤에 둘이 지하 매점에서 키스하다 경비아저씨한테 들켰다는 소문이며, 단둘이 인천 앞바다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파도가 세 며칠을 지내고 왔다는 친구들의 ‘디테일’한 진술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소주잔을 비우는 일뿐이었다. 결국, P가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자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송씨에게 축가까지 부탁했다. 낮부터 마신 술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송씨는 “그때 고백을 했어야 했는데…. 다시 기회가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애써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행복해 보이니 마음은 놓이네요.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이라면서 “저도 이제 제 사랑을 찾아야죠.”라고 말했다. ●“아버지 사업 망해 로커꿈 접어” “슈퍼스타 케이(K)를 보니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요.” 휘경동에 사는 김진수(31)씨는 10년 전 로커의 꿈을 접었다. 김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7년 여름 친구들과 밴드부를 결성하고 자신은 보컬을 맡았다. 얼마 안 되는 용돈을 모으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연습공간도 빌렸다. 축제 때 그의 헤드뱅에 인근 학교 여학생들은 자지러졌고, 인기를 독차지한 그는 친구들로부터 시샘도 받았다. 하지만 성적은 사정 없이 곤두박질쳤다. “이 놈이 공부는 안 하고.” 성적표를 받아보고 화가 난 그의 아버지는 방에서 기타 줄을 튕기고 있던 김씨에게 와 기타 줄을 끊어놓기까지 했다. 그래도 김씨는 굴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몰래 밴드 연습을 하면서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았다. 재수 끝에 2000년 4년제 지방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김씨는 이제는 취미가 아니라 진짜 가수가 되기 위한 밴드활동을 시작했다. 연예매니지먼트사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면서 스타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이듬해,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망하게 돼 빚더미에 앉게 돼 가수의 꿈을 ‘잠시’ 접을 수밖에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그는 기타 줄을 튕길 수 없었다. 생활비와 학비를 손수 벌어야 했다. 김씨는 “엄한 아버지보다 무서운 게 ‘생활’이더라고요. 가끔 밴드활동을 계속했다면 지금 어땠을까 후회될 때도 있죠.”라고 말하며 애써 의연한 척 억지웃음을 지었다. 일탈을 모르던 ‘범생이’ 탈피하고파 ●“공부만 했더니 친구 안 남아.” “줄기차게 공부만해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긴 한데….” 서울 서초동에 사는 오주연(가명·27·여)씨는 가끔씩 초·중·고교 동창생들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9년이 지나 달라진 친구들의 모습을 보다 추억에 잠겨 혼자 배시시 웃기도 했다. 하지만 금세 요동치는 감정을 억누르기는 어려웠다. 친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자신의 빈자리에 질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씨는 학창시절, 공부에만 몰두했다. 공부말고는 별다른 취미가 없을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후회로 남는다.”고 그는 말했다. 딱히 친구들을 멀리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와서 보면 초·중·고교 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거의 남지 않았다. 반에서 1, 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오씨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그를 자랑스러워했고 그는 늘 어른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오씨는 모범생이기도 했다. 친구들이 밤에 야간 자율학습을 빼먹고 공원에 놀러가자고 할 때도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우리 어제 진짜 재밌었지. 킥킥킥.”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강씨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내로라하는 명문대학에 입학했고 지금도 역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친구는 거의 남지 않았다. 그는 “10년 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공부보다는 친구들하고 깔깔대며 웃고 떠들고 어울려 다닐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이어진 일상, 이젠 깨고 싶어” “부럽네요. 일탈할 수 있는 특권. 마음만 먹으면 하늘을 날 수 있겠다는 용기.” 경기 분당에 사는 권혜영(28·여)씨는 일본작가 이시다 아라가 쓴 포틴(4teen)의 책장을 덮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평범한 14살 중학생들이 매일 모여서 일상을 깨는 것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면서 자신이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날라리가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일곱 살부터 시작된 그의 학교생활은 대학졸업 후 그대로 직장생활로 20년 넘게 이어졌다. 장소만 바뀌고, 오전 7시 등교에서 오전 9시 출근으로 시간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그때부터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루틴”이 시작된다. 직장생활 5년차였던 그는 한참 회사생활이 지겹다고 느끼던 그다. 권씨는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시간표대로 짜인 일상을 살지 않고 오늘은 어떤 기발한 것을 해볼까 하며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소설에서처럼 방학 때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친구들끼리 자전거로 여행을 떠난다든지 아니면 수업을 제치고 온종일 만화책을 읽고 돌아온다든지 어찌 보면 소소하지만, 그때만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해 보고 싶어요.”라며 깔깔 웃었다. 만족감 없는 직업… 꿈을 좇았더라면 ●“고시공부할걸….” “고시공부했더라면 지금쯤….” 입사 8년차 대기업 과장인 김영섭(가명·35)씨는 대학생 때 고시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큰 후회로 삼는다. 법학과를 졸업할 2004년 그의 주변에는 사법시험·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많았다. 그가 대기업에 취직을 했을 때 모두 부러운 눈으로 보던 친구들이다. 체육복 차림에 모자를 눌러쓴 친구들에 둘러싸여 우쭐해 했던 그다. 하지만, 이때로부터 채 5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은 역전됐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판검사가 되고, 정부 요직에서 근무하면서 그의 직장은 딱히 내세울 만한 것이 못돼 버렸다. 특히 이제 갓 마흔이 넘은 선배들이 줄줄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아직 장가도 못 간 김씨는 불안하기만 하다. 그는 “친구들은 늦었지만 서른두세 살에 고시합격하고 선보고 해서 시집·장가도 잘 갔는데, 저는 일만 죽도록 하다 보니 장가도 못 갔네요.”라면서 “이제 남은 건 두둑한 뱃살하고 벗겨지는 이마밖에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교사? 역사학자? 제주도에 사는 이정화(29·여)씨는 2007년부터 5년째 초등학교 교사다. 하지만 이씨는 10년 전인 2001년 대학 입학 원서를 쓸 때만 해도 자신이 교사가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의 꿈은 역사학자. 중·고등학교 6년 내리 한마음이었다. 하지만 원서를 쓰던 그날, 모든 것이 바뀌었다. “교대를 가라.”는 부모님의 권유에 처음엔 황당해 했고, 다음 순간 무서웠다. 처음이었다. 부모님께 진학에 대해 상의해 본 적이 이때말고는 없었다. 하지만, 이씨는 부모님에게 설득됐다. ‘IMF’ ‘경기’ ‘취업’ 운운하시는 부모님의 논리에 설득된 것이 아니다. 그는 “막연하게 ‘역사 공부는 꼭 직업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거잖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어 시간 짧은 설득작업 끝에 그는 교대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대학 4년을 마쳤고, 삼수를 하긴 했지만, 임용고사에 합격했다. 최고의 교사는 아니지만 인기있는 교사가 됐다. 그래도 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붙들고 있다. 늘 새로운 역사 관련 서적이 그의 가방에 자리 잡고 있다. 역사공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것이다. 그러면서도 ‘교사가 되길 잘했다. 천직이다.’라고 생각하는 이씨다. 그는 “수업 시간에 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진한 표정을 보면 교사가 된 게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가 대학 때 한국사를 공부했다면 지금은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은 있어요.” 이씨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교대가 아닌 사학과에 지원했을까? 이씨는 “아마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윤샘이나·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올해 세무사 시험 최소합격인원 630명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 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다만 이런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630명에 미달할 때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1차 시험은 4월24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2차 시험은 7월31일 서울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고]

    ●신병덕(사업)병곤(KT텔레캅 대표이사)병문(청주 복대중 교사)병준(사업)씨 부친상 강근하(사업)허근(법무법인 주성 사무장)씨 장인상 14일 충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43)269-7211 ●이훈민(전 개포초 교장)씨 부인상 근하(대우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 ●문현덕(코러스레이져 대표)현경(단국대 교수)현주(오브제프랜 대표)현옥(싱가포르 거주)씨 모친상 이승욱(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신준상(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씨 장모상 한영옥(송암약품 약사)씨 시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종택(사업)종복(전 한국산업은행 이사대우·아트원제지 사외이사)영희(미국 거주)영님(공인중개사)씨 모친상 최규남(미국 시카고 현대자동차 딜러)봉택수(예비군 동대장)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61 ●김연규(전 산동회계법인 대표)씨 부인상 자윤(에디코)승윤(한국환경정책평가원)택수(LG전자)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58-5957 ●유창림(충청투데이 천안주재 기자)씨 부친상 14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41)550-7166 ●오세진(자영업)씨 부친상 이창구(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 수석부행장)씨 장인상 1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31)219-4115 ●이수호(창조건설 부장)씨 부친상 박형수(우리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팀장)김대선(경북여상 교사)씨 장인상 14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53)250-8143 ●강인길(부산 강서구청장)씨 부친상 13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자택, 발인 17일 오전 9시 (051)970-4101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정병기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임병철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박동훈△공무원노사협력관 전성수◇부이사관 전보△과천청사관리소장 직무지원 정정순△의정관실 상훈담당관 이완섭◇서기관 전보△지역발전정책국 지역녹색성장과장 박원석△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파견 최명규△지방분권지원단 〃 정경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농업연수원장 나승렬△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김남수△녹색성장정책관 이준원△수산정책관 방기혁△어업자원관 정영훈△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손재학△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강준석△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이주명 ■지식경제부 △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이원희△개발지원2〃 박인규<과장>△로봇산업 박정성△투자유치 유법민△생활제품안전 정의식△계량측정제도 김동호△중국협력기획 정석진△에너지절약협력 이승렬 ■국토해양부 ◇실장급 승진 △건설수자원정책실장 정내삼◇국장급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서병규 송석준 ■기상청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박관영<부이사관>△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임병숙 ■서울시 ◇4급 승진내정 <행정직>△시민소통담당관 구종원△기획담당관 이동률△감사담당관 배형우△경제정책과 이원목△복지정책과 성은희△교통정책과 강석원△푸른도시정책과 윤기환△재무과 이선영△도로행정과 양현모△주택정책과 송호재△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성문식<기술·연구직>△기술심사담당관 강성구 형태경 이근배△도시기반시설본부 양사선△보행자전거과 임대성△도로계획과 이택근△시설계획과 남창우△상수도사업본부 문영출△중랑구 이재호△구로구 조정호△재정비2과 김재준△도시관리과 이진형△강서구 장경필△총무과 박응수△보건환경연구원 김무상 엄석원 ■금융위원회 ◇교육훈련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이현철◇과장급△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김진홍△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최준우<금융정책국>△금융정책과장 김태현△금융정책과 금융제도팀장 손주형△산업금융과장 윤창호<자본시장국>△자산운용과장 권대영△공정시장〃 김인 ■SH공사 ◇승진 <1급>△경영지원실장 김주영<2급>△판촉팀장 문경훈◇전보 <본부장·실장급>△보상본부장 곽인△마케팅실장 이은호△SH도시연구소장 문완식<처장급>△마곡사업단장 이달윤△세운사업〃 진선호[처장]△도시재생 한재천△홍보 이종언△개발계획 윤종한△건설사업 오준엽△재생공사 강석준△설계 이동건△주거복지 조경래 ■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 조흔구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미래정보화추진 금봉수△정보문화사업 신광우△국가정보화지원 강동석△정보자원기반 권영일△정보사회통합지원 최두진△글로벌협력 전종수◇검사역△송명원◇부장△정보화기획총괄 박정은△정보화전략연구 이연우△정보화성과평가 이현옥△미래정보화기획 이재호△신기술융합서비스 이재근△스마트워크지원 이혜정△정보문화기획홍보 오강탁△정보화역기능대응 한석안△미디어중독대응 고정현△정보화컨설팅 이민혜△네트워크기획 하상용△공공통신망지원 권웅기△정보자원기획 송석현△정보자원서비스 신신애△정보사회통합기획 류영달△글로벌사업 조정문△글로벌역량협력 류석상 ■KRA 한국마사회 ◇임원 △부회장(기획본부장 겸임) 배근석△경마본부장 김승평△사업〃 이중호◇처장급△부산경남경마장장 조정기△홍보실장 최원일◇부장급△기획관리팀장 박진국△홍보〃 박진우△비서〃 채영만 ■금융투자협회 ◇신규 선임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보 정원동 ■해외건설협회 △정보기획실장 김태엽△운영지원〃 이용광 ■매일경제신문 △영남본부 취재본부장 정현권△편집국 스포츠레저부장직대 백순기 ■매일경제TV △편성본부장(매경종편TV 컨텐츠팀장 겸임) 장태연 ■경남대 △교학부총장 남영만△대외〃 전하성△대학원장 이종붕△경영대학원장 조기조△산업〃 임태윤△행정〃 정상윤<처장>△교무 최호성△학생 한미라△기획 송병주△입학 박재윤△취업지원 강재관<단·관·소장>△산학협력단 황용일△중앙도서관 김봉렬△박물관 조호연△경남지역문제연구소 노상환<국장>△언론출판 정원식<원장>△평생교육원 정효숙△과학영재교육원 김종규△청년작가아카데미 김정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학생부원장·보건진료소장 겸임) 김충효△강원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 김영관 ■인하대 △평생교육원장 김광회 ■한국산업기술대 △기획실장 박철우 ■KB투자증권 ◇신임 <부서장>△Structured Finance2팀장(부장) 문성철◇승진 <부장>△온라인업무개발팀 이순정△Trading팀 이승훈 ■아주캐피탈 ◇전보 △경영지원담당 임원대행 고장현△감사실장 박노웅△AUTO 금융2팀장 김원민△경영기획팀장 박강△고객행복센터장 김효성△대전지점장 최영준△강남채권센터장 이동일
  • 국가기술자격시험 대폭 바뀐다

    내년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이 대폭 바뀐다. 기상감정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4개 종목이 신설되고 산림기능장 등 16개 종목은 폐지된다. ●중복되는 57개는 25개로 통합 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산업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국가기술자격 분류 체계가 내년부터 한국고용직업분류(KECO)에 맞춰 26개 직무 분야(대분류 26, 중분류 61개 분야)로 개편된다. 검정 내용이 중복되는 자격 중 기계공정설계기술사와 기계제작기술사가 ‘기계기술사’로 합쳐지는 등 57개 종목이 25개 종목으로 통합 조정된다. 통합된 종목의 자격시험은 올해까지는 통합 전 종목으로 시행된다. 기상감정기사, 재료조직평가산업기사, 광학기기산업기사,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 등 4개 종목은 신설된다. 배관설비산업기사의 자격 명칭도 배관산업기사로 변경된다. 산업 현장의 활용도가 낮아 응시 인원이 적은 16개 종목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폐지 종목은 산림기능장, 화공산업기사, 양복산업기사, 임업종묘산업기사, 쇄석기운전기능사, 준설선운전기능사, 공기압축기운전기능사, 어로기능사, 칠기기능사, 패세공기능사, 자수기능사(수자수), 자수기능사(기계자수), 조화공예기능사, 워드프로세스 2·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등이다. ●취득 자격증은 계속 보유 가능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는 “자격증이 폐지되더라도 이미 취득한 자격증은 계속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응시요건 중 지나친 학력 우대 조항도 바뀐다. 종전에는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응시 종목과 관련 없는 학과를 졸업해도 학력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했으나 2013년 1월 1일부터는 응시 종목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다만 비 관련 학과를 졸업했더라도 자격 종목과 유사한 분야의 실무 경력이 있으면 시험을 볼 수 있다. 기술사와 기능장 등급에 요구되는 실무 종사기간은 1~2년 줄어든다. 바뀌는 응시자격 요건은 올해 시험부터 적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기획사업국>△기획사업1부 부장 임철재△기획사업2부 〃 안창섭△기획마케팅부 〃 강두석△사업개발팀장 김철홍△기획마케팅부 차장 조원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식물검역원장 여인홍△국방대 파견 백종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오경태△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홍성재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 △물환경정책과장 나정균△자원순환정책〃 박미자△교통환경〃 이규만◇과장급 전보△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김용진△국립생물자원관 운영관리과장 김재석△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최병권△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진용△전주지방환경청장 이윤택<과장>△운영지원 심무경△생활환경 주대영△기후대기정책 황석태△기후변화협력 이영기△유역총량 정선화△수생태보전 홍정섭△폐자원관리 정진섭<담당관>△기획재정 이민호△해외협력 김상훈<팀장>△환경산업 박연재△폐자원에너지 김종률◇과장급 승진△뉴미디어홍보팀장 배치호△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박광호△국립생물자원관 연구기획과장 김고응△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 파견 김수찬△전라남도 환경협력관 이학구△환경부 조현수 박웅 ■여성가족부 ◇국장급 △가족정책관 이기순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손태락◇국장급 교육훈련 파견△외교안보연구원 윤학배△국방대 서훈택◇과장급 교육훈련 파견△통일교육원 정선문△세종연구소 남광률 김영우 ■문화재청 △정보화기획팀장 김병기△유형문화재과장 류춘규△수리기술〃 박왕희△한국전통문화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이향수△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최종덕△통일교육원 〃 김성배 ■산림청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조병철◇과장급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 이규태◇서기관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 박위자 ■대구시 △과학산업과장 곽영길△교통정책〃 최영호△기획관리실 정록환 ■울산시 ◇2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조기수◇3급 승진△기획관 이진벽△남구 부구청장 김광수◇3급 전출△울주군 부군수 허만영◇4급 승진△관광과장 전경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채석 박재경△보건위생과장 이삭불△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태화강관리단장 윤영찬△울주군 국장 박희철◇4급 전보△법무통계담당관 김치진△투자지원단장 정호동△클린울산추진〃 김기학<과장>△경제정책 변종만△계약심사 오세곤△환경자원 황재영△사회복지 이형조△교통정책 장진호△하수관리 조한희△건축주택 김병걸◇4급 구군교류 <보건소장>△중구 이병희△남구 이윤구△북구 황병훈◇4급 전출 <국장>△중구 이상수 박용석△남구 이상욱△동구 정진택△북구 장영대 김재곤△울주군 이정헌<보건소장>△울주군 윤성일◇4급 전입△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영태<과장>△세정 전병수△체육지원 장수래△건설도로 정지식△민방위재난관리 권성근△도시개발 이종환◇4급 교육파견△총무과 심순보 김해권 서창원 이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전문자격출제실장 김세환△공단본부 이동언△목포지사장 허상철△충북〃 정희택<자격출제원>△응용공학팀장 한두교△정보통신〃 박계영△생활과학〃 유춘◇1급 전보△감사실장 구경회<국장>△총무 박재택△정보화지원 이종태△직업능력기획 정일성△직업능력지원 변무장△숙련기술지원 지인웅△외국인력 임경식△해외취업 김병주<원장>△글로벌HRD협력 노만진<실장>△직무능력표준 이호진△기술자격출제 이지영<지역본부장>△부산 이상환△경인 송시열<지사장>△경기 조영일△부산남부 김재복△울산 김강배△포항 이명희△부산지역본부 신재우△대전지역본부 김연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본부장>△신재생에너지 윤왕래△기후변화 이창근<연구부장>△에너지효율 정대헌△융합소재 한성옥<센터장>△태양광 윤재호△연료전지 양태현△수소에너지 서용석△바이오에너지 이진석△태양열지열 이동원△풍력발전 김석우△온실가스 류호정△청정석탄 정헌△석유가스 한상섭△폐자원에너지 문승현△건물에너지 장철용△산업효율 전원표△에너지소재 한인섭△에너지저장 신경희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대전력평가본부장 박병락△대전력설비 증설사업본부장 김맹현◇실장급△전기기기평가본부 대전력평가2실 나대열△기획부 성과확산실장 조현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영혁신실장 한인탁△대경권연구센터장 김광수△호남권연구〃 김영선 ■한국환경공단 ◇전보 <처장>△재무관리 강희태△자원순환지원 김종엽△제도운영 조영수△폐기물관리 김해룡△상하수도시설 최근웅<영남지역본부>△환경관리처장 김웅선<충청지역본부>△자원순환처장 김유식<지사장>△경북지사장 권오종◇교육파견△서울대 김정근 염상욱 안충희 신현주△세종연구소 우해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정책기획특보 정동섭△기획조정실장 박충서△대변인(홍보실장) 김동석△조직본부장 김종식△정책〃 백복순(겸임)△교권연수〃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이찬우(겸임)[국장]△조직 이서구△대외협력 이낙진△정책개발 이선영△정책추진 김무성△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총무 권영백<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경회△사무국장 이선영(겸임)<한국교육신문사>△사장 이찬우△복지관리본부장 백복순△편집출판〃 김항원△마케팅전략실장 신연숙[국장]△교원복지 신형수△사업 김종안△편집 정종찬△출판 박영옥 ■금융투자협회 ◇신규선임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김철배 ■전자신문 ◇승진 <편집국>△정보통신담당 부국장 홍승모[부장]△정책담당 김동석△국제담당 안수민△사진부 정동수◇전보△편집국 전자담당 부국장 주상돈△광고마케팅국장(기획팀장 겸임) 원유붕△광고마케팅국 기획팀 부장 김종윤 김태계△정보사업국장(전략사업팀장 겸임) 서현진△ET교육센터장(부국장·글로벌사업팀장 겸임) 임금순△고객서비스국장(이사·판매팀장 겸임) 박주용△지역총국장(이사·마케팅팀장 겸임) 박주용△마케팅팀 부국장(부경센터) 박광준 김성회 ■강원대 △부총장 최선도△대학원장 연규석△교학처장 임덕규△사회과학연구원장 김갑열 ■부경대 △대외부총장(대외사업본부장) 김태용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경남 박정규△대구경북 박승철△부산 조강래△서부 장상열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장 정영식△경원대학교〃 김대열 ■LIG투자증권 ◇상무보 △WM1사업부장 정동원 ■한화증권 ◇임원급 전보 △캐피탈마켓 총괄 및 트레이딩사업부장 오희열△리스크관리본부장 권희백
  • 공공기관 28% “신입 채용시 여성 우대”

    공공기관의 28%가 대졸 신입직원 채용 시 양성채용 목표제 등을 실시해 여성을 우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83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27.7%인 23개 기관이 대졸 신입직원을 뽑을 때 여성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은 채용 전형 결과가 같을 경우 여성을 우선 채용하거나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일정 인원을 여성으로 채우는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결과가 같으면 여성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다.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를 실시하겠다는 기관은 대한지적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다. 대한지적공사는 양성 비율이 20%에 미치지 못할 때 해당 성별을 20%까지 채용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10%까지 뽑는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여성채용할당 방식을 동원한다. 여성이면 무조건 우대하겠다는 기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다. 하지만 이들 기관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의 여성채용 비율은 공무원시험에 적용되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의 30%에 비하면 여전히 못 미친다. 2003년에 도입된 공무원시험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性)이 70% 이상 합격하면 다른 쪽 성의 총점 합격선을 3점(과락을 면한 경우) 내려 30%까지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한편 올해 대졸 신입 채용 시 자격증을 우대하는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4개로 전체의 16.8%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생산성본부 등 9개 공공기관은 올해 신입 채용 시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산 올 해외인턴 40개국 파견

    부산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층 고학력자 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국외인턴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4억 2600만원을 들여 600여명의 국외 인턴을 아시아권과 미주, 유럽 등 모두 40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언어·현지적응교육 등을 거쳐 3개월 과정으로 국외인턴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교육비(1인당 30만원)와 280만~450만원의 왕복항공료, 해외보험료 등 체재비를 제공한다. 시는 3년 정도 해외에서 일할 의사가 확고하고 목적의식이 있는 대상자를 선발, 해외 기업체의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올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인턴사업과 연계해 시를 경유, 공단에 신청한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이들에게는 파견 국가에 따라 1인당 210만~380만원의 공단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대학교수와 시 직원 등으로 해외인턴 취업시장 개척단을 운영, 국내 해외현지법인, 외국인 기업체, 한인상회 등을 대상으로 구직 및 취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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