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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올해는 우리가 City Of Stars! 우승이라니 너무 기뻐요!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올해는 우리가 City Of Stars! 우승이라니 너무 기뻐요!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우승한 5인조 혼성팀 ‘더 퍼스트 바이트(The first bite)’가 우승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 한류 5.0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엠마스톤 처럼!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엠마스톤 처럼!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참가자와 관객들이 공연 전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에 맞춰 일사분란 하게 춤을 추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본 행사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지역 우승 내게로 와!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지역 우승 내게로 와!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팀이 섹시한 표정과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난 최선을 다했어!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난 최선을 다했어!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참가자가 혼신을 다 한 공연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라라랜드 인트로같은 신나는 댄싱타임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라라랜드 인트로같은 신나는 댄싱타임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팀들이 공연 전 라라랜드의 인트로를 방불케하는 댄싱타임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현지 방송도 주목한 K팝 인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현지 방송도 주목한 K팝 인기

    K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정열의 나라’ 멕시코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력 매체인 TV 아즈테카는 아침프로그램 ‘벵가 라 알레그리아’(VENGA LA ALEGRIA)를 통해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멕시코 현지 본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비중 있게 다루며, 날로 뜨거워지는 K팝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온라인 심사를 통과하고 현지 본선 무대에 오른 커버댄스팀의 인터뷰와 우승자 발표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도 전해졌다. 커버댄스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과 스타일을 팬들이 따라하는 것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2011년 서울신문사 주최로 첫 대회를 연 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최종 결선을 벌여 왔다. 올해 역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선발된 각국의 본선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에 김혜경씨

    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에 김혜경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5일 김혜경(59) 상임부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6년 한문연 창립 이후 여성 회장이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김 신임 회장은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쓴 김영랑 시인의 손녀로, 경남 창원문화재단 대표, 경북오페라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동작과 각도 맞춤은 기본이죠’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동작과 각도 맞춤은 기본이죠’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Auditorio Blackberry) 공연장에서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에 참가한 팀이 절도 있는 동작 대형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전세계 각국 본선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귀엽고 섹시하게’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귀엽고 섹시하게’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Auditorio Blackberry) 공연장에서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에 참가한 한 팀이 혼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며, 전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여자친구 팬이랍니다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여자친구 팬이랍니다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Auditorio Blackberry) 공연장에서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에 참가한 팀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스타일링과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특별하게 인트로를 부채춤으로 접목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특별하게 인트로를 부채춤으로 접목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Auditorio Blackberry) 공연장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에 참가한 팀이 독특하게 K팝과 한국 전통 부채춤을 콜라보레이션한 인트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는 그야말로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로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열의 나라 멕시코 달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정열의 나라 멕시코 달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바모스(Vamos)! 바모스(Vamos)! 바모스(Vamos)!” K팝 팬들이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내뱉는 힘찬 구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팬들이 공연장에 입장하자 무대 화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원하고 서울의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다. 사회를 맡은 멕시코 현지 방송인 겸 팝 피아니스트 케이엘 준(신현준)은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에 앞서 10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4개의 커버댄스팀이 멕시코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들은 푸에불라, 케레타로, 과달라하라, 토레온, 몬테레이 등 멕시코 전역을 불문하고 본선이 열린 멕시코시티를 찾아 열정을 증명했다.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는 그야말로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였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커버댄스 팀들이 대거 등장해 즉석에서 댄스 배틀을 벌였고 팬들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무대들로 꾸며졌다. 이날 축사를 전한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한병진 공사참사관은 “한국과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멕시코 청소년들이 이렇게 우리 음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우리 음악이 더욱 전파될 수 있도록 공관차원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500여명의 K팝 팬들과 함께 후끈 달아오른 본 무대의 우승은 그룹 ‘세븐틴’의 ‘붐붐’(BOOM BOOM)을 완벽히 커버한 케레타로 출신의 5인조 남성 커버댄스팀 ‘클루‘(CLUE)가 가져갔다. 케레타로 자치대학(UAQ)에 재학중인 클루팀의 리더 디에고(21)는 “우승팀 이름을 불렀을 때 너무 놀라서 끝까지 우리 팀 이름이라고 믿기 어려웠다”면서 “큰 충격과 함께 영광스러움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멕시코 현지 유력 매체인 TV 아즈테카(Azteca), 밀레니오(Milenio), 비브 라 무지카 (Vive la Musica) 등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형뽑기방 열풍에 국내 캐릭터 산업도 ‘활기’

    인형뽑기방 열풍에 국내 캐릭터 산업도 ‘활기’

    최근 번화가를 가면 어디에서나 인형뽑기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정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인형뽑기방 수만 전국적으로 2,428곳에 달한다. 이처럼 인형뽑기방 열풍이 불면서 각종 캐릭터 인형 주문이 크게 늘어나 국내 캐릭터 산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등은 캐릭터 불법복제물 유통 근절을 위한 합동 거리캠페인에 나서며 인형뽑기방의 ‘짝퉁’ 캐릭터 단속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짝퉁 캐릭터 인형이 아닌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해 만든 캐릭터 인형이 시중에 활발히 유통되면서 국내 캐릭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포켓몬스터, 드래곤빌리지 등 특정 캐릭터 인형을 수집하는 마니아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따라 이른바 정품 ‘희귀템’의 주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드래곤빌리지의 캐릭터 인형은 태그(tag)의 상품코드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정품 확인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가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 하이브로의 원세연 대표는 “초기 제작물량 4만 개가 빠르게 소진돼 긴급히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며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드래곤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생산 캐릭터의 종류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로는 인기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의 개발사로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한류가 식고 있다는데/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문화마당] 한류가 식고 있다는데/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한류가 퇴조하고 있는가. 며칠 전 그런 불길한 조짐을 확인해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정 국가와 권역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조사 대상국에서 소비 예상 증가치가 줄고 반(反)한류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어 앞날이 밝지 않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최근 낸 ‘2016~2017 글로벌 한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미주·유럽·중동 주요국에서 ‘1년 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80.2%로 전년보다 8.6% 포인트가량 줄었다. 지난 총 6차례 조사 가운데 처음 감소로 돌아섰다. 이런 흐름은 한류에 대한 관심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1년 후 한류 관심도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0.6%로 전년 대비 8%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반한류 분위기에 공감한다’는 비율은 평균 21.1%로 전년보다 4.9% 포인트가 늘었다. 인도(33.7%), 일본(28.3%), 중국(27.8%), 아랍에미리트(25%) 순으로 반한류 공감도가 높았다. 어느 정도 이미 예견된 일이긴 했다. 가장 큰 한류 시장인 중국은 한한령(限韓令)을 발동하며 극단적 보호주의로 돌아섰고, 1990년대 후반부터 한류의 시발점인 일본과는 외교적 갈등으로 문화교류조차 꽁꽁 얼어붙은 지 오래다. 두 나라는 그렇다 쳐도 비교적 정치·외교적 현안에서 자유로운 미주와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세계 전역에서 경고음이 들여온 것은 다소 뜻밖이다. 거품이 빠지면서 생기는 조정국면이면 좋겠지만 ‘한류 콘텐츠의 획일성·식상함’을 관심도 하락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는 보고서의 분석을 보면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는 생각에 미친다. 문화권 간 대중문화의 교류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문화할인율’이라는 게 있다. 인종과 언어, 종교, 문화적 정서와 관습 등이 유사하여 문화권 간 간극이 좁을 경우 자신의 문화적 경험을 크게 할인하지 않아도 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문화할인율이 높아 한 나라의 문화상품이 다른 나라에서 수용되기가 어렵다. 한류를 주도하는 TV드라마가 동남아 권역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문화할인율이 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안방이라고 여긴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공감도가 격감하는 것은 심상치 않다. 단순히 정치·외교적 갈등 요인을 탓하기보다 근본적 고민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그럼 하강 국면에 있는 한류의 흐름을 상승 기류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오래, 넓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콘텐츠 생산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여기에 몇 가지 발상의 전환이 추가된다면 국면 전환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우선 지나치게 문화산업(콘텐츠) 지향적인 한류에 대한 개념을 순수예술로 확장해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순수예술은 대중문화에 비해 예의 문화할인율은 높지만 상품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국가 간 교류 가능성은 포괄적이며 광범위하다. 막상 물꼬가 트이면 그 효과는 깊고 넓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무형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사실 한류가 도달해야 할 정점이 이게 아닌가 싶다. 이외에 급히 시도해볼 만한 대응책으로는 우회하거나 현지화하는 방법이다. 중국 진출이 막히자 인접 시장인 홍콩에서 한국 뮤지컬 설명회를 연 것은 우회 전략의 한 예이다. 현지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우리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현지화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 위기는 기회라는 평범한 진리 앞에 한류가 놓여 있다.
  • “기울어진 세상,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울어진 세상,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오는 5월 13일 공식 개막하는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전시는 ‘카운터밸런스: 돌과 산’(Counterbalance: The Stone and the Mountain)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 한국관의 이대형 예술감독은 12일 “세상을 바라봤을 때 많이 기울어져 있다.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균형의 문제가 한 개인을 넘어 한국, 그리고 아시아의 정체성 문제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총예산이 10여억원 정도 소요되는 전시의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4억 6000만원의 정부예산을 보완해 줄 기업 협찬이 최순실 사태 여파로 전무한 상황이라 전시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구나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장기 공석인데다 이번 비에날레부터 커미셔너를 맡겠다고 나섰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펀딩 부진을 해결할 의지가 없어 전시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전시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지 않고 두 명의 작가가 각자 연관성 없는 거대 담론을 내세우고 있어 방만한 느낌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감독은 “한국관 전시를 준비하면서 국내외 신문과 뉴스를 집중 분석한 결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만들어진 보이지 않는 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배척하고 증오하는 현실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게 됐다”며 “‘돌과 산’이라는 부제를 붙여 인간에 대한 배려가 빠져 버린 21세기의 폭력성을 역설적으로 지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한국관 전시에는 아시아의 모더니즘을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 이완과 동서양의 경계에서 서구문화의 가치를 냉소적으로 비판하는 작가 코디 최 외에 ‘미스터 K’라는 가상의 인물이 참여한다. ‘미스터 K’는 이완 작가가 황학동에서 발견한 사물함 속에 있던 사진 속의 실존 인물로 이번 전시에서 한국관의 개념을 드러내는 또 한 명의 작가이자 이완 작가의 동명 작품이기도 한다. 미스터K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8·15 해방과 6·25 전쟁, 한강의 기적, 군사독재, 1997년 금융위기까지 체험한 익명의 한국인을 상징한다. 1961년생인 코디 최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이민을 가며 서구문화와 직접 충돌한 아버지 세대를 대표한다. 1979년 태어난 이완은 모든 문화를 동등하게 바라보는 아들 세대를 상징한다. 전시는 미스터 K-코디 최-이완으로 이어지는 3세대 사이의 다각적인 함수관계를 설정해 세계적 맥락 속에서의 한국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그 정체성의 정치학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코디 최 작가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결합한 네온 설치조각 ‘베네치아 랩소디’를 비롯한 10점의 작품들로 카지노 캐피털리즘과 비엔날레 제도 자체를 비판한다. 이완 작가는 전 세계 1200명을 인터뷰한 자료를 기반으로 670명을 선정해 각 개인을 상징하는 670개의 시계로 구성된 ‘고유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미스터 K의 삶을 담은 사진 1342장으로 구성된 ‘미스터 K 그리고 한국사 수집’도 소개한다. 올해 베니스비엔날레는 프랑스의 크리스틴 마셀 총감독의 지휘 아래 ‘비바 아르테 비바’(예술 만세)를 주제로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전시장에서 11월 26일까지 열린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공무원들 잔칫날에도 양로원 위문에도 ‘신바람’ 타고 얼~쑤

    [동호회 엿보기] 공무원들 잔칫날에도 양로원 위문에도 ‘신바람’ 타고 얼~쑤

    “얼~쑤!” 매주 월요일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악 타악기들의 힘찬 두드림이 시작된다. 지나가던 공무원들도 발길을 멈추고 함께 어깨를 들썩인다. 국토교통부 사물놀이 동호회 ‘신풍’(新風)의 연습 현장이다. 사물(四物)은 꽹과리, 북, 장고, 징 등 네 가지 국악기의 공연이다. 실내외에서 모두 가능하고 다양한 장단을 연주할 수 있다. ‘기경결해’(시작-진행-절정-마무리) 흐름이 뚜렷해 긴장과 이완의 주기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사물놀이 공연에 빠지면 업무 스트레스도 확 날아간다.#처음엔 초짜 10여명으로 시작 신풍은 국토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연습 장소 접근성의 한계로 국토부 본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본부(12명), 새만금청(2명), 해양수산부(1명) 등 15명이다. 국토해양부 시절 들어왔던 해수부 직원 1명은 아직도 신풍에 빠짐없이 ‘출근’한다. 동호회 태동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천청사에서 농림부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 사물놀이 회원들에게 사물놀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당시 10여명으로 구성됐었는데 모두 ‘초짜’들이었다. 악기도 변변치 않았고, 직장 내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실력이 일취월장해 아마추어치고는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북채 쥐는 법부터 배웠던 이들이 지금은 외부 전문강사 4명을 초청해 영호남 및 충청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물가락(굿거리, 영남가락, 웃다리 등)을 배울 정도로 수준이 올라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국악강사이면서 국악타악마루 ‘공감’의 대표인 강성로 선생 등 4명의 전문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현재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군기’도 세다.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외부강사를 초청해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이도 모자라 해마다 합숙 훈련을 할 정도로 연습벌레들이 모였다. #매주 2시간 특훈… 중앙부처 경연대회 3등 활동도 활발하다. 청사에서 주요 행사를 치를 때마다 초청을 받는다. 체육대회, 축하연, 명절 한마당 잔치 등에서 서로 모셔갈 정도로 이름이 났다. 2003년 중앙부처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세종시 이전기관 행복어울림 한마당 장기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받기도 했다. 공무원들만의 잔치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 공연도 활발히 펼친다. 양로원, 요양원 등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위문공연도 다닌다. 우리 가락을 이해해 주고 박수를 쳐 주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김동현(해외건설정책과 사무관)회장은 “회원들의 실력 향상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0만 베트남인 홀린 한국의 문화관광

    10만 베트남인 홀린 한국의 문화관광

    평창올림픽 테마부스 등 운영 ‘EXID’·‘점프’ 등 다양한 공연 60여개 현지 매체 참여 큰 관심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파란불대한민국에 대한 베트남 하노이 시민들의 팬덤은 강렬하고 폭발적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8~9일 하노이 중심지 호안끼엠 호수 일대에서 연 ‘2017 한국문화관광대전-코리아 데이즈 인 하노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곳을 한국의 한 도시로 착각하게 할 만큼 열성적인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관광공사가 베트남에서 한국관광대전 행사를 연 것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관광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관광에 대한 베트남의 높은 성장세는 첫 행사 장소를 하노이로 이끈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3년간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의 연평균 증가율은 29%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4.5%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전체 방한객의 3년 연평균 증가율이 12.3%, 전년 대비 30.3%였던 것에 견줘 보면 차이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관광객들의 씀씀이도 큰 편이다. 관광공사의 정창욱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25만명 정도로 절대 숫자는 (중국에 비해)적지만 가족, 친지 등에 대한 선물 등 쇼핑 욕구는 큰 편”이라며 “중국 관광객의 지출 규모와 엇비슷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60여개에 달하는 베트남 매체가 참여해 현지의 깊은 관심을 보여 줬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베트남 단체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제도를 5월쯤 도입하는 등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웰니스 등 20여개의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베트남의 6개 주요 여행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도 참가해 특별 판촉을 펼쳤고 신한베트남은행과 롯데그룹 등 현지 한국 기업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류의 몫이었다. 한국의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EXID’와 신예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공연이 열릴 무렵엔 안전사고가 염려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9일에도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과 베트남의 남녀 DJ가 출연하는 특별무대 등이 이어졌다. 관광공사 측은 이틀 동안 10만여명의 하노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베트남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시작으로 전략시장 마케팅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동남아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별 대표 관광상품 30선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현지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코리아 페스타’ 등의 이벤트를 새로 열 계획이다. 글 사진 하노이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내 손안에 들어온 공연장… 실시간 중계의 진화

    내 손안에 들어온 공연장… 실시간 중계의 진화

    “연극 보고 나서 영화 관람 강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일드(일본 드라마)도 있던데 일드는 어떤가요.” “일드 볼만한데 영화가 나아요.” “전 공연을 봤더니 책이 읽고 싶어짐.” “제가 연극·뮤지컬을 본 적이 없는데 혹시 공연장에서 음식물 섭취해도 되나요?”지난달 9일 저녁 온라인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부 공연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도중 작품의 원작인 러시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연극, 영화, 드라마를 비교하는가 하면 방금 지나간 장면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댓글이 분주하게 오고 갔다. 심지어 공연장 내 기본 에티켓에 대해 묻는 글도 올라왔다. 공연 온라인 중계 바람이 몰고 온 새로운 공연 관람 풍경이다.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야 공연을 볼 수 있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의 무대 공연을 집에서 혹은 이동하는 중에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시대다. 공연 쇼케이스나 연습실 스케치 영상,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는 등 이벤트성 행사로 작품의 일부를 선보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작품 전체를 공개하는 전막 생중계까지 등장했다. 공연 기획·제작사가 공연 전체를 무료로 중계하는 것은 언뜻 파격적으로 비치지만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 및 관객 유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최근 생중계를 늘려 나가는 추세다. 한 공연 관계자는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공연이 실제 무대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왜곡될 가능성도 있고 관객들이 그 모습에 실망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전막 공개는 사실 제작사가 큰 결심을 해야 가능한 것”이라면서도 “공연이 불특정 다수에게 한 번이라도 노출됐을 때의 파급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당수가 실황 중계를 홍보에 활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공연 생중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2015년 출시한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 ‘브이(V) 라이브’를 계기로 확산 중이다. 브이 라이브는 본래 한류 아이돌 스타의 글로벌 팬을 겨냥, 스타들이 개인 채널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온라인으로 방송을 중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네이버 측은 갈수록 스타들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것을 감안해 그 대상을 아이돌 그룹 외 일반 뮤지션·영화인으로 넓히다가 지난해 클래식·뮤지컬 채널을 개설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브이 라이브 내 ‘브이 클래식’ 채널은 한 달 뒤인 11월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앨범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로 시작을 알렸다. 서울 서초구 모차르트홀에서 열린 이 공연은 브이 앱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무려 8만여명이 지켜봤다.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 수만 11만여명에 이른다.●“공연장 직접 방문 못하거나 매진됐을 때 좋아요” 현장의 압도적인 분위기나 풍부한 음향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지방 혹은 해외에 있어서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빠른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에겐 실황 중계가 공연관람 경험을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15년과 지난해 각각 KBS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my-k’와 네이버를 통해 베토벤 교향곡 ‘합창’을 생중계했다. 2008년부터 서울시향의 송년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합창 교향곡’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지방 또는 해외에 있어 부득이하게 공연장에 오지 못한 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전통예술 등 생중계를 활용하는 공연 장르는 다양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올해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 중 6개 작품을 네이버 TV캐스트와 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막 생중계했다. 첫 타자인 뮤지컬 ‘레드북’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소위 스타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에 방송된 실황 중계를 1만 3000여명이 시청했다. 생중계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다음날 오전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부문 인기 순위 2위에 올랐고 이후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상미 문예위 공연지원부 과장은 “일각에서는 실황 중계를 하면 오히려 티켓 구매 인원을 축소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는데 오히려 검증된 리뷰를 통해 관객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텐츠도 동참… ‘이집트 보물전’ 열띤 호응 상대적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적은 전통공연예술 장르의 경우에도 생중계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 국립극장의 인기 레퍼토리인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는 전통공연예술 장르 중 최초로 지난 1월 생중계를 했다. 이주미 국립극장 홍보 담당자는 “흔히 마당놀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고루한 장르라고 생각하는 관객들이 많은데 젊은층이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을 통해 중계를 한 덕분에 전통공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동극장의 판소리 음악극 ‘적벽’ 역시 지난달 약 19만명이 생중계로 작품을 시청했다. ‘적벽’은 공연 중계와 동시에 네이버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한 티켓 예매를 진행했는데, 공연 시간 75분 동안 3~4일치 개인 관객 수에 해당하는 티켓이 판매됐다. 김지선 정동극장 홍보 담당자는 “공연 마니아층이 많이 찾는 한 커뮤니티에서 국악 장르는 거의 언급된 적이 없었는데 ‘적벽’이 언급되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정동극장은 오는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 공연되는 넌버벌 퍼포먼스 ‘바실라’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주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에 대한 타 지역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연이 아닌 전시 콘텐츠까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일 특별 전시 중인 ‘이집트 보물전’을 온라인으로 소개했다. 전시를 온라인에서 생중계한 것은 국내 최초다. 70분 동안 5만여명이 시청하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현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주무관은 “매주 수요일 저녁 전시 설명과 함께 관람객들이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생중계 방송을 보고 왔다는 관람객이 많았다”면서 “온라인으로 미리 정보를 접한 뒤 직접 전시를 보면 교육적인 효과도 남다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향후 다른 전시에서도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美브로드웨이는 저작권·사용료 등 사전 계약” 일각에서는 공연의 현장성을 살리지 못한 중계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녹화 장비 시스템 환경이 완벽히 구축된 상황에서의 영상 촬영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대부분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평면적인 영상만으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연의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콘텐츠 저작권 보호 문제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은 뮤지컬, 연극 등 생중계 당시 공개 영상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관객이 개인적으로 영상을 녹화해서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른 채널을 통해 유통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혜원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미국 브로드웨이 같은 경우 공공 도서관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품 영상을 촬영할 때 해당 영상 저작권의 귀속 및 이용 권한, 사용료 등까지 계약서에 미리 명시한다”면서 “실황 중계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비롯해 음악, 무대 디자인 등 창작진의 아이디어를 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노출되기 때문에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광주·전남 공공기관 11곳서 올 2207명 채용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11개 공공기관이 올해 2207명을 신규 채용한다. 29일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한전은 사무·송배전·통신·토목·건축 등 직종에서 모두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송배전 직종이 568명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한다. 한전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1412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올부터 적용되는 15%의 지역인재(광주·전남) 채용목표제 등으로 지역 대학 졸업자 등의 취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전KPS와 한전KDN은 500명과 137명을 선발하기로 하는 등 한전 관련 3사의 채용 규모만 1837명에 이른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전체 채용규모의 83%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1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목표제에 따라 10%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7명을 뽑는다. 이 밖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40명, 한국콘텐츠진흥원 27명, 전력거래소 20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2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0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9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청주대 객원교수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은 국정농단·내란”

    청주대 객원교수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은 국정농단·내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한 대학교 객원교수가 “블랙리스트는 안보리스트”라며 “문화안보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을 구속한 것은 국정농단이자 내란”이라고 29일 주장했다. 이용남 청주대 영화학과 객원교수는 이날 보수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 등의 주최로 열린 ‘문화안보포럼’ 창립 세미나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현재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발제를 맡은 이 교수는 “블랙리스트는 안보리스트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본질서를 비판하고 전복하려는 세력들에게 단 1원의 혈세도 지원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원칙을 준수한 문화안보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을 구속한 것이 국정농단이자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문화전쟁에서 처절하게 패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문화전쟁’이 1925년 결성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카프)에서 시작했으며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이 1976년 남한 예술인을 포섭하라고 교시를 내린 이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문화계 ‘종북 좌익세력’으로 한국작가회의와 민족미술협의회, 민예총 등을 들었고, 대표적 인물로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을 거론했다.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은 ‘주사파의 교과서’였다고 지목했다. 이 교수는 “김대중 정부에서 종북 좌익세력이 주류 제도권으로 부상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확고한 좌파 문화권력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기울어진 문화예술계의 균형을 맞춰보려고 기관장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기관장 교체만으로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좌파 문화 권력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판단해 ‘비정상적인 지원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바로 ‘문화융성’”이었다고 강변했다. 이 교수는 “JTBC·YTN·채널A·뉴스Y·TV조선·SBS·MBN·KBS가 똑같이 오보·왜곡·편파방송의 끝을 보여주고 종편은 가짜 뉴스와 저급한 평론을 토해낸다”며 “이제 대한민국을 구하는 방법은 문화안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개인이 문화안보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무너진 나라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을 맡은 고우성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자문위원장도 “대한민국은 문화전쟁을 통해 알게 모르게 점차 좌경화되어가고 있다”며 “문화예술계는 이념투쟁의 최대 격전지”라고 거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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