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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기업규제 120건’ 철폐 요구

    재계 ‘기업규제 120건’ 철폐 요구

    A건설사는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기 위해 200억원을 주고 지방에 3만여평(10만㎡)의 땅을 샀다. 부지런히 서둘렀지만 정부의 승인 절차가 복잡해 분양사업 승인은 5년 뒤에나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땅을 사들인 시점부터 사업승인이 떨어지기 직전까지의 5년동안 ‘비업무용 토지’로 분류돼 종합부동산세를 적용받았다. 세금 고지서를 받아든 A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금이 24억원이나 나온 것이다.A사 사장은 “세금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분양가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졌거나 개선이 시급한 규제 120건(8개 분야)을 찾아내 7일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 ●건설사 세금부담이 분양가 상승 불러 대한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황동언 팀장은 “주택용 토지를 비업무용으로 보아 재산세 및 종부세를 부과한 결과, 건설회사의 세금부담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통상 토지 취득에서 사업계획 승인까지 5년이 걸리는 만큼 주택건설용 토지에 대해서는 취득일부터 5년간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연간 1000가구를 건설하는 주택사업자가 5년간 토지를 보유한 뒤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경우, 입주자에게 전가되는 조세는 가구당 약 800만원으로 추산됐다. 황 팀장은 “건설사가 당초 신고한 사업계획대로 아파트를 짓지 않으면 ‘비업무용’으로 다시 간주해 세금을 토해내게 돼있다.”면서 “높은 분양가가 사회문제가 되는 현 시점에서 주택용 토지에 대한 세금 규제만 고쳐도 분양가를 낮출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 경우 건설업자가 줄어든 세금 부담을 실제 분양가 인하에 반영하도록 감독이 제대로 돼야 한다. ●“트레일러 길이 2.3m만 늘려주면 年 40억 절감” 자동차 운반용 트레일러에 대한 규제도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대표적 낡은 규제로 꼽힌다. 현행 규제는 트레일러의 크기를 길이 16.5m, 너비 2.5m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업계의 요즘 추세는 대형화다. 관련 업계는 이 규격을 길이를 2.3m, 너비를 0.25m만 늘려줘도 레저용 차량(RV)을 지금보다 석대 더 많은 5대까지 실을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승용차는 5대에서 7대로 두 대 더 실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적재 효율이 20% 이상 올라가 연간 40억원의 추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모 자동차 회사 관계자는 “(트레일러가)안전상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단지 연결자동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유연한 사고’를 주문했다. 재계는 호텔, 병원, 사우나 등에서 대량의 세탁물이 나오는 현실을 감안해 대형세탁업체의 산업단지 입지도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밖에 ▲경영권 위협과 투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상속세 할증과세 폐지 ▲성장관리지역내 생명기술(BT) 업종의 공장 증설 허용 ▲대도시 관광호텔의 교통유발부담금 폐지 ▲특수목적회사(SPC)에 대한 출자예외 인정 등도 요청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2) 삼성동 해상왕 장보고 조형물

    [거리 미술관 속으로] (2) 삼성동 해상왕 장보고 조형물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근처를 지나다 보면 눈에 띄는 작품을 만나게 된다. 작품 이름은 ‘해상왕 장보고 상징조형물’이다. 자칫 센터 외관의 화려함에 묻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일단 눈길을 주게 되면 한국 무역사의 정신까지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조형물은 2000년 5월31일 ‘바다의 날’에 첫 선을 보였다. 서울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열렸던 해다. 한국무역협회가 아셈을 기념해 아셈센터 광장에 설치했다. 그럼 왜 장보고일까.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측은 “당시 무역협회에서 우리나라 무역을 대표할 만한 상징을 찾으면서 1200년 전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무역왕 장보고를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9세기 신라·당·일본 3국의 해상무역을 장악하고 동남아시아·아라비아·페르시아에까지 손길을 뻗었던 무역사의 선구자 장보고의 기상이 현대에 이르러 무역센터 앞에 깃들게 된 사연이다. 장보고의 정신을 형상화한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수천 교수다. 지난해 열차를 붓 삼아 한민족의 한을 미국 대륙에 드로잉했던 바로 그 작가다. 작가는 거대 청동 조형물에 우리 민족의 의지와 기상을 담았다. 흥미로운 점은 동상이 아닌 상징조형물이라는 점이다. 장보고라는 인물이 아닌 그의 기개를 표현했다. 가로 12m, 세로 7m의 대형 수평면과 길이 11m, 높이 7m의 배 조형물로 이뤄진 이 작품은 멀리서 보면 대형 선박이 바닷길을 가로지르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기세등등하다. 가까이 다가가면 또 다른 면모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 조형물 속에 또 다른 선박이 부조로 새겨져 있는데 이야기를 풀어놓듯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다. 무역선에 교역물품을 싣고 나르는 상인들의 모습에선 생생한 표정이 묻어나올 정도다. 또 대형 수평면에 표현된 태평양의 물결과 주변국의 모습은 세계로의 도약과 개척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경제플러스] 美, 한국산 휴대전화 부품 조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휴대전화 부품 및 주변기기에 대한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 ITC는 지난 6일자 연방정부 관보를 통해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한국산 휴대전화용 부품 및 주변기기 등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ITC는 삼성이 이번 조사의 주요 대상이라고 밝혔다.
  • 주한 美대사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8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윌리엄 스탠튼 신임 미국 부대사, 조셉윤 정무공사 등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자면제프로그램 등 양국 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 1년치 전기료가 1300억원

    1년치 전기료가 1300억원

    1년치 전기료가 1300억원?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난해 낸 전기료다.1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초대형 공장 하나를 돌리는데 쓰이는 전력은 수도권의 웬만한 도시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다. 규모가 큰 연구소나 건물은 조그만 군(郡)단위의 전력을 집어삼킨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전기를 쓰는 공장과 건물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3324억 1282만였다. 이 가운데 산업용으로 쓴 전력은 절반이 약간 넘는 1749억 4537만로 집계됐다. ●2위는 포스코… 산업용이 전체 절반 넘어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5억 1299만를 썼다. 한전의 최대 고객이었다.2위는 포스코 포항공장의 24억 3627만,3위는 한주(울산) 24억 2352만였다. 포스코 광양공장은 17억 6878만, 고려아연(울산)은 16억 4498만로 각각 4,5위에 올랐다. 일반·교육용의 전력 사용량 1위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연구소였다. 현대차연구소는 1억 5199만를 사용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 계열은 산업용과 일반·교육용 모두 한전의 최우량 고객이었던 셈이다.2위는 한국무역협회(8681만)였다. 한국공항공사(7959만), 서울대학교(7658만),KT전산센터(7644만) 등이 뒤를 이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전기사용량이 많았다. 올해 7월의 전기사용량은 어떨까. ●올 7월 최다 사용 공장은 한주 울산공장 7월 한달 동안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공장은 한주(울산).2억 1963만를 썼다. 경기도 이천시 전체 전력 사용량(2억 787만)과 비슷하다. 현대제철(인천)과 포스코(포항)의 전기사용량 순위는 지난해 전체순위보다는 한 단계씩 떨어졌다. 산업용의 경우 삼성전자 용인공장과 화성공장은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 화성공장(1억 5187만)의 사용량은 강원도 동해시(1억 5520만)의 사용량과 맞먹는다. 화성의 현대차연구소는 1231만를 사용해 전남 장흥군이 쓴 1230만와 거의 같다. 일반·교육용부문에서는 현대차연구소는 단연 전기사용량 1위다. 일반·교육용 5위에 오른 데이콤 논현지점의 사용량은 강원도 정선군과 비슷했다. 7월 전국의 시·군 중 전기사용량 최하위는 울릉군(247만)이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한·미 FTA 크리스마스前 타결될 것”

    미국 대표적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 에드윈 퓰너 회장은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크리스마스 이전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퓰너 회장은 이날 세계경제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한국과 미국은 양국의 경제 발전은 물론 강력한 경제동맹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특별한 기회는 짧아 어쩌면 앞으로 12개월의 여유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몇 달간 양국이 내리는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양국관계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퓰너 회장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와 관련,“미국은 러시아와의 관계가 변하면서 전략적인 전 세계 미군 재정렬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 주둔군을 철수해 다른 곳에 배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퓰너 “한·미 FTA 크리스마스前 타결될 것”

    미국 대표적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 에드윈 퓰너 회장은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크리스마스 이전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퓰너 회장은 이날 세계경제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한국과 미국은 양국의 경제 발전은 물론 강력한 경제동맹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특별한 기회는 짧아 어쩌면 앞으로 12개월의 여유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몇 달간 양국이 내리는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양국관계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미국에게 한·미 FTA는 굉장히 중요하며 미국 경제계는 큰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시애틀에서 열릴 3차 협상을 비롯한 후속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크리스마스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퓰너 회장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와 관련,“미국은 러시아와의 관계가 변하면서 전략적인 전 세계 미군 재정렬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 주둔군을 철수해 다른 곳에 배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상당히 불안정하지만 현 시점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논의를 하는 게 옳은가,아닌가 보다는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이라는)정책의 변화가 한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동맹을 강화하느냐에 (논의의)초점을 맞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간 동맹관계에 어떤 형태든 균열이 생기면 한반도와 동북아 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면서 “대북관계에서 주요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은 통일된 접근을 해야 하므로 최근 한·미정부의 의견차이와 (관계가 좋지않은)한·일관계는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경제플러스] 中企 무역기금 2000억으로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을 지원하는 무역기금을 현재 1050억원에서 5년 내에 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수출 거래알선 기능과 전자무역 인프라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31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27일 ‘무역 1조달러, 무역 8강을 선도하는 초일류 무역진흥서비스 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내건 신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 [경제플러스] 무협, 무역연구자문위 발족

    한국무역협회는 21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회원 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연구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황두연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최양부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 이종원 수원대 교수, 정영록 서울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무역협회 관련 무역정책 및 경영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 “폐쇄 택한 北·리비아 성공했나”

    한·미 FTA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FTA 전도사’로 불리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반대파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14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를 비판하기는 쉽지만 FTA를 안했을 경우 대안이 있어야 한다.”면서 “무조건 반대하려면 북한·리비아·쿠바·이란 등 폐쇄를 택한 국가들이 성공했다는 증거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과의 FTA 체결로 멕시코의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반대진영의 논리에 대해 “1992∼2002년간 하류층, 중류층의 소득점유율이 각각 0.2%포인트,1.0%포인트 증가한 반면 상류층은 2.3%포인트 감소했고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아르헨티나·브라질 등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남미국가가 더 심각하다.”고 반박했다. 정부의 준비가 부족해 ‘졸속협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협상시한에 쫓겨 결과를 희생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일본과 7차례나 FTA협상을 진행하다 결과가 안 좋아 중단한 것은 내용과 결과에 신경을 쓴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가장 우려가 큰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한·칠레 FTA로 인한 농업피해가 2년간 324억원으로 예상됐는데 실제 103억원에 불과했으며 쇠고기는 한우가 4배 이상 비싸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옥수수, 밀 등 이미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농산물은 미국산으로 수입이 대체되는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KTNET 사장 산자부 출신 신동식씨

    한국무역협회 산하기관으로 전자무역 전문기업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신임 대표이사에 신동식 전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무역협회는 역시 산자부 출신인 유창무 전 KTNET 사장이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회장·부회장이 모두 산자부 출신으로 채워지자 사상 처음으로 KTNET 사장을 외부공모로 뽑기로 했다.5명이 응모했지만 과천 관가 등에서는 신 사장의 내정소식이 파다했다. KTNET은 신 사장이 선임된 것은 산자부 무역유통심의관 재직시 전자무역서비스 혁신사업을 총괄하는 등 전자무역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미FTA 국익 도움되게 지혜 모아야”

    최근 여당 일부 의원과 청와대 출신 인사들까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진영에 동참하는 등 FTA 반대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경제계가 한·미 FTA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유지창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수출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온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FTA 체제에서 소외될 수 없으며,FTA체결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미국과 같은 거대경제권과의 FTA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민간대책위는 “FTA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나 주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원활한 협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분별하고 과격한 행동으로 반대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결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FTA는 체결하느냐, 마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체결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경제계는 한·미 FTA 협상이 국익을 극대화하는 내용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고 경제주체 모두가 스스로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해외 인재 유치하려면 이중국적制 도입해야”

    고급 두뇌 유출을 막고 외국인 전문인력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중국적제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11일 ‘글로벌 인재의 이동현황과 각국의 유치전략’ 보고서에서 월드뱅크의 자료를 인용,2000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순두뇌유입(외국 태생 고학력 노동인구-외국거주 자국 태생 고학력 노동인구/국내 노동가능인구)이 1990년 1.0%에서 2000년 1.6%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호주, 캐나다 등의 순두뇌 유입은 11.4%,10.7%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1.4%로 두뇌유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4년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취업자 72만 8339명 중 전문직 취업자는 7.6%(1만 7916명)로 외국인 인력구조가 저숙련ㆍ저임금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인재 유치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시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저숙련 외국인 노동자 유치 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제도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술점수제, 전문인력 인증제, 영주권 및 국적 부여, 체류기간 확대 및 절차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국적 부여가 인센티브가 되지 못하므로 우수 재외동포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병역의무 수행자에 대해 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등 보완적인 이중국적제도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무역협회, 몽골대학생 초청 연수

    한국무역협회는 10∼15일 5박6일 동안 몽골 22개 대학 한국어 전공 대학생 50명을 국내로 초청, 한국의 경제·사회·문화·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5월 몽골 방문 후속 조치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에서 몽골 학생들은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산업 현장 및 경주 불국사, 서울시내 유적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무역마스터생 및 단국대 몽골학과 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한·몽골 양국 젊은이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산자부 출신들 ‘자리욕심’ 심하네

    산자부 출신들 ‘자리욕심’ 심하네

    산업자원부 간부 출신들이 산하기관은 물론 각 경제 단체와 업종별 협회마저 ‘싹쓸이’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공업협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부회장에 산업자원부 무역조사실장을 역임한 한장섭씨를 선임했다. 조선협회는 전임 부회장도 산자부 출신인 이병호씨였는데 올해 초 3년 연임이 확정되자마자 지난 3월 산자부 산하인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조선협회 관계자는 “산자부측에 부회장 후보 추천을 부탁해 한 부회장을 추천받았으며 별도의 공모는 거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허문 부회장과 한국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손종채 부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부회장,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이감열 부회장도 산자부 출신이다. 이들 협회는 민간단체지만 산자부 출신이 부회장을 맡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졌다. 한국무역협회 유창무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김상열 부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장지종 부회장 등 경제5단체 가운데 3단체도 산자부 출신이 ‘관리’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회장도 산자부 장관을 지낸 이희범씨다. 역시 전직 산자부 관료였던 한영수 전 무협 전무는 최근 산자부 산하기관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에 취임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어제의 ‘앙숙’들 짝짓기 바람

    ‘숙명의 라이벌’로 긴장감을 유지해 오던 기업·기관들이 손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다. 민·관을 대표하는 무역관련 단체로 다소 ‘불편한’ 관계였던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KOTRA)는 지난 4월 ‘무역진흥 및 중소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손발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29일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이 개최한 제3자물류협의회 정기세미나에 코트라가 참가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들이 코트라가 운영 중인 공동물류센터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소개했다.10월에는 코트라의 유럽 공동물류센터에 시찰단 및 투자조사단을 공동으로 구성,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두 기관이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달에는 독일과 프랑스에 월드컵 무역사절단을 공동으로 파견, 좋은 성과를 냈다. 무협과 코트라는 각각 한국을 대표하는 무역기관을 자처하며 ‘자존심’ 대결을 벌여왔지만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이희범 회장이 취임한 뒤 관계가 급변했다. 코트라는 산자부 산하기관이다. 상호 협약 당시 코트라는 해외무역관 감축 압력을 받고 있었고 무협 역시 “전체 무역업체의 이익보다는 협회 소유의 부동산 관리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어떤 식으로든 협력을 통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도 있었다.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여온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도시가스사업자간 제휴도 활발하다. 난방공사는 최근 삼천리와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1만 6000여가구에 열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으로 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소용 LNG를 삼천리로부터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고 삼천리 역시 대규모 LNG수요처를 발굴하고 합작법인 운용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난방공사는 지난해 7월에도 대한도시가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공격’을 중단키로 했었다.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아파트 밀집지역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난방공사는 개별 가구에 난방과 취사용 LNG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업체들과 피할 수 없는 경쟁관계였다. 국정감사에서 도시가스 사업자와의 분쟁을 해결하라는 권고를 받을 정도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석유화학업계의 라이벌인 삼성토탈과 롯데대산유화가 2008년 완공 예정인 프로필렌 생산공장의 공동 사용에 합의했다. 삼성토탈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본을 100% 투자하고, 롯데대산유화는 공장에 원료를 제공키로 함으로써 중복투자를 피하고 관리비와 공장 운영경비 등 연간 100억원 이상을 아낄 수 있게 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해외진출기업 60% “마진 없거나 적자”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 10개 중 6개 업체가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기업 163개사를 조사한 결과 ‘마진이 거의 없다.’ 및 ‘이미 적자로 전환됐다.’고 답한 기업이 각각 전체의 48.1%와 12.7%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에서의 수출채산성이 가장 크게 악화돼 일본에 진출한 기업들 가운데 75%가 적자로 돌아섰거나 마진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으며, 유럽(62.8%)과 미국(59.1%) 진출 기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채산성 확보를 위한 수출가격 인상에 난색을 표했으며, 그 이유로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49.0%), 장기 공급계약(14.3%) 등을 꼽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부고]

    ●이영일(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영백(남인천세무서 과장)영희(군산시청 회계과)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9●임동철(동아운수·동아CNG·씨티커뮤니케이션스 회장)씨 별세 정욱(동아운수 대표)상욱(동아CNG 〃·전 하나은행 차장)진욱(애드씨티 〃·전 중앙일보 기자)재욱(동아운수 상무이사)지욱(뷰스앤뉴스 기자)씨 부친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2072-2091●조용삼 용오(조용오안과 원장)용학(런던포그 지사장)용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용자 용희(대전 조용희정신과 원장)용심씨 모친상 2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30-7901●김순호(전 재일한국인 신용조합협회 상임부회장)씨 별세 건홍(뉴질랜드 빅토리아대 교수)세홍(일본거주·사업)철홍(수원대 공과대 교수)혜리(충북대 심리학과 교수)씨 부친상 정호기(참한의원 원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5●김운(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 함정장비기술팀장)윤(사업)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36●함기전(전 보원기계 대표)씨 별세 민용(캐나다 거주)재경 수경씨 부친상 임동춘(국회도서관 입법정보연구원)김우영(미국 거주)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392-0899●김병춘(전 조광무역 대표)씨 별세 재창(미국 거주·게스 사장)씨 부친상 원철희(미국 거주·사업)김성섭(〃)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우희영(성실교회 원로목사·백석대 인성교육원장)씨 별세 성민(성실교회 부목사)성권(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김종민(성실교회 전도사)씨 빙부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21-1099●맹근호(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 차장)석호(한국무역협회 홍보실 과장)씨 모친상 2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3151
  • 美 비자발급 빨라진다

    비즈니스맨들의 미국 비자 발급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 미국대사관은 최근 우리 기업의 비자발급을 간소화하기 위한 BRP(Business Registration Program·회사등록프로그램) 적용 기업 72개사(대미교역 2000만달러 이상)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글로비스,KT&G,LG필립스LCD,SK네트웍스 등 72개사 임직원 6만 2800명이 미국 비자를 좀더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148개 기업이 BRP 적용을 받았다. BRP는 미국 대사관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편의를 제공해주는 제도. 일반인들은 신청에서 발급까지 평균 20일 정도 걸리지만 BRP 적용을 받으면 제출서류가 간소화되고 인터뷰 대기시간이 10일에서 4∼5일로 단축되는데다 인터뷰 전용창구 이용 등으로 7∼10일이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의 비자발급도 신속히 처리된다. 무역협회는 BRP 적용기업 확대를 위해 대미교역 1500만달러 이상인 기업 142개사(임직원 10만명)를 추가로 미국 대사관에 추천했고 이들 업체들은 가입 접수와 세미나 참석을 거쳐 8월 중 최종적으로 BRP 가입이 결정된다. 이희범 회장은 “BRP 확대 적용이 한·미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비자면제국으로 지정받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을 방문중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도 28일 “미국 비자발급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한국 기업인들의 비즈니스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국이 미국 유학생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도 100만명을 넘는 점을 감안해 비자를 면제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존 엔글러 전미제조업협회장은 “그 많은 비즈니스맨과 관광객이 한 달이상 기다려 비자를 받는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등과 협의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용산국제학교 8월 문 연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서울 용산국제학교가 23일 준공됐다. 학교는 오는 8월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 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 10의 213(구 보광정수장)의 대지 70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서울 용산국제학교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용산국제학교는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설립한 첫 국제학교로 지난 2004년 4월 정부와 서울시, 경제단체 및 주한 외국상의 등이 참여해 설립한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이 맡아 건설했다. 부지는 서울시가 무상으로 임대했고 산업자원부가 100억원의 건립비용을 국고 지원했다. 이 학교에는 유치원부터 고교에 이르는 교육과정 전체를 운영하며,30개의 일반교실과 음악실,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을 두루 갖춰 10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으며,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400명 수용 가능한 대강당,300명 규모의 식당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교과는 영어 과학 수학 문학 등 기본과목이며,AP(대학과목 선 이수제)나 IB(국제 공통 대학입학 자격)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열린 준공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웨인 첨리 암참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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