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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별그대…캐스팅 비화 보니 도민준 누나 등장?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별그대…캐스팅 비화 보니 도민준 누나 등장?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절친인 만화방 홍사장 역을 연기하고 있다.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밤 방송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도민준 누나 역할이 있었다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도민준 누나와 천송이가 만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사장에게 러브라인이? 혹시 양배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대박…김수현 누나 등장?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대박…김수현 누나 등장?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절친인 만화방 홍사장 역을 연기하고 있다.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밤 방송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도민준 누나 역할이 있었다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도민준 누나와 천송이가 만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사장에게 러브라인이? 혹시 양배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홍진경과 러브라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홍진경과 러브라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절친인 만화방 홍사장 역을 연기하고 있다.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밤 방송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진경이 도민준 누나? 좀 아닌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마지막에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어서 별그대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과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과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뿌리 깊은 나무 작가 PD 뭉치니 또 일냈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과 별그대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이겠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역시 전지현 승승장구. 김수현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 1위에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새드엔딩? 해피엔딩?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 1위에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새드엔딩? 해피엔딩?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이렇게 좋아하는데 해피엔딩으로 안 끝내면 배신”,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끝나면 누가 1위 할까”,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전지현 3연타석 홈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 꺾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 꺾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을 꺾을 줄이야”,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에 별그대 출연진이 출동하면?”,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중국에서 인기 엄청나다는데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도민준 누나 있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도민준 누나 있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절친인 만화방 홍사장 역을 연기하고 있다. 홍진경, 박휘순, 윤형빈, 가인,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밤 방송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궁금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김수현 누나 역할이면 어떻게 됐을까”,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그런 뒷얘기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정부 출범 1년] 취임 초보다 1년 뒤 더 높아 ‘이례적’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취임 이후 점점 하락했던 역대 대통령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임기 1년 동안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대략 40% 초반대로 시작해 50% 중반대로 급상승한 뒤 안착한 모양새다. 현재 지지율 50%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대선에서는 51.6%의 득표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의 박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해 1분기 평균 지지율이 42%에서 4분기 54%로 12% 포인트 상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 1분기 60%에서 4분기 22%로 38% 포인트 급락했던 것과 대조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52%에서 34%로 18% 포인트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1년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지난해 3월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 등으로 남북관계가 얼어붙고 장차관급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낙마 등 인사 파동까지 불어닥치면서 지지율도 41%까지 급락했다. 5월 둘째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지율은 56%까지 올랐지만 이와 동시에 터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51%까지 떨어졌다. 사태 수습 이후 지지율은 다시 반등했다. 6월 말 한·중 정상회담 이후 63%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시련이 찾아왔다. 혼외자 의혹을 받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청와대의 ‘찍어내기’ 논란이 상당 기간 지속됐다. 이어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안에 반대하며 사임했다. 이로 인한 야당의 대선 공약 파기 공세가 잇따랐고,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문제까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한 달 사이 53%까지 추락하며 지지율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후 연말에는 코레일 파업을 둘러싼 철도 민영화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은 48%까지 뚝 떨어졌다. 하락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집권 2년차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박 대통령은 새해 들어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킨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올해 들어 53~55%대 지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관계’, ‘주관·소신 있음’, ‘대북·안보정책’, ‘열심히 한다’ 등이 꼽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安신당 - 민주 ‘사람 빼가기’ 힘겨루기

    安신당 - 민주 ‘사람 빼가기’ 힘겨루기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이 11일 ‘새정치 기본구상(플랜)’ 발표와 17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 등을 앞두고 창당 일정에 속도를 내면서 새정치신당과 민주당 간 ‘러브콜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이 과정에서 ‘사람 빼가기 논란’까지 겹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인물난에 시달리는 신당 측은 민주당의 사수 전략에 내심 당황하는 눈치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0일 2012년 4월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했던 박주선 무소속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갖고 복당 의사를 타진했다. 김 대표는 박 의원에게 “민주당에 들어와서 힘을 보태 달라”며 복당을 거듭 설득했지만, 박 의원은 “입장이 정해지면 알려 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설 연휴 기간에도 광주를 방문하며 박 의원과의 회동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었다. 박 의원을 놓고 신당 측과 민주당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안 의원은 지난 연말과 연초에 두 차례나 박 의원을 만나 신당행을 설득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신당 측은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본인이 잘 판단하시지 않겠냐”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한국갤럽 등 일부 여론조사에서 고공행진을 하던 지지율이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자 위기감에 젖어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신당 측은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지지부진한 인물 영입으로 본다. 인물난 타개책으로 박 의원의 합류를 기대했지만 신당 지지율 하락세로 박 의원이 주춤하자 애를 태우고 있다. 신당행이 거론되던 호남·서울 광역의회 의원들이 멈칫거리는 것도 겹악재다. 신당 측은 최근의 지지율 약세가 일시적인 구조조정 현상이라며 자위한다.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 등 창당이 본격화되면 국회의원이나 광역·기초의원 등의 신당 합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큰소리친다. 신당 관계자는 “민주당이 이탈 방지를 위해 애쓰지만 신당이 창당되면 새 정치 여망이 확산돼 수도권과 부산·경남 쪽에서도 합류하는 인물이 늘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그러나 새 정치 플랜 발표에도 차질이 있는 것 같다. 11일 발표될 새 정치 플랜에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 혁신안이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개혁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 뒤 정치 개혁 논란이 일면 새 정치 비전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서라고 한다. 새 정치의 줄기만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구상이 너무 모호하다는 비판도 예상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안철수’ 이름 빠진 신당 지지율 급락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이름을 뺀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신당’ 지지도가 눈에 띄게 떨어져 야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도부의 호남권 다지기 결과가 반영됐다며 반색한 반면 새정치신당은 창당 작업 와중에 고민에 빠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3∼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벌인 휴대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2월 1주차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8% 포인트) 결과 새정치신당 지지도는 1월 2주차 31%에서 25%로 한 달도 안 돼 6%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1월 13%에서 2월 14%로 소폭 올랐다. 한국갤럽은 1월까지 ‘안철수 신당’으로 조사한 반면 2월에는 ‘새정치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설문을 벌였다. 특히 광주·전라권 정당 지지도는 1월 민주당 31%, 안철수 신당 45%에서 2월에는 민주당 34%, 새정치신당 27%로 역전됐다.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의 설 연휴 호남·충청권 ‘세배투어’와 당의 혁신 노력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회 직후 호남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데 이어 최근 세배투어 전후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면서 “지방과 수도권의 당 조직이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신당으로의 여론 이탈 움직임이 강했지만 올 들어 안정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정치추진위는 오는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새정치 콘텐츠를 공개하고 창당에 가세할 새로운 인사를 띄워 민심을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전국 성인 10명중 6명 “올 부동산 경기 좋아질 것”

    국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1~26일 국내 만 19~79세 성인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직전 조사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의견은 물론,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에 대한 물음에도 긍정적으로 답하는 사람이 늘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발표된 4차례의 대책과 후속조치에 힘입어 대체로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지난해 하반기 현 거주지역에 대한 부동산 경기를 묻는 질문에 보통 이상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평가는 상반기보다 늘었다. 응답자의 56.6%가 지난해 말 부동산 경기를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다. 2012년 하반기 조사에서는 ‘나쁘다’는 의견이 60%로 절반을 넘었으나 지난해 상반기에는 46.6%, 하반기에는 43.5%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계속해서 줄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보통이다’라고 답한 의견은 직전 반기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으나 ‘좋다’라고 답한 긍정적인 평가는 늘어나 상반기 12.3%에서 하반기 15.7%로 3.4%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좋다’라는 의견이 상반기에 비해 수도권이 3.1% 포인트, 지방은 3.7% 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5% 포인트, 5.6% 포인트 오른 반면, 대규모 개발사업이 다수 지연되고 있는 인천은 1.7% 포인트 떨어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이 3.2% 포인트 올랐고, 강남은 0.5% 포인트 떨어졌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한국 맹장수술 수가, 가장 비싼 美의 7분의1

    의료영리화에 반대하며 3월 총파업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가 막상 대정부 협상이 수일 내로 가까워오자 ‘의료수가 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의료수가는 원가의 75% 수준으로 너무 낮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계의 주장인데, 현실은 어떨까. 15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 의뢰로 이해종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분석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주요 의료수가 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맹장수술과 제왕절개, 백내장 수술의 국내의료수가는 의료선진국인 미국 등 8개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맹장수술 수가는 약 2000달러로 가장 비싼 미국(1만 4010달러)의 7분의1 정도였고 1329달러 정도인 국내 백내장 수술 수가는 1위인 스위스(5310 달러)의 4분의1에 불과했다. 제왕절개 역시 한국이 1769달러로 미국(1만 8460달러)의 10분의1, 호주(1만 1425달러)·스위스(1만 2318달러) 등과 비교했을 때 6분의1 정도였다. 시술뿐 아니라 영상기기 사용수가 수준도 한국이 가장 낮았다. 한국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수가는 78달러로, 캐나다·스페인·프랑스·독일·스위스 등과 비교했을 때도 최저 1.5배 이상 차이가 났다. 건강보험 진료만으로 수익 보전이 힘든 병원들은 비급여 진료에서 부족분을 보전하고 있다. 병원들이 건강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남발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난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수가가 충분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다만 무작정 수가를 올리는 대신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해 의료 보장성 혜택을 늘리는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한편 이날 대한의사협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총파업에 반대한다는 의견(56.2%)이 찬성(39.2%)보다 1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말띠해 목장 르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활치료·장애아동 교육에도 말이 최고… 말띠해 승마산업 뜨겁게 ‘다그닥 다그닥’

    국민소득이 늘면서 최근 승마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고급 스포츠부터 교육, 치료용 목적까지 승마가 뜨는 까닭도 다양하다. 덕분에 마(馬)농가도 활력을 찾고 있다.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승마 산업을 들여다봤다. 주부 김모(54·여)씨는 3년 전부터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실내 승마장을 찾는다. 김씨는 31일 “허리가 안 좋아 시작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가 있다”면서 “골프보다 비싸지만 승마를 시작한 이후 허리 통증이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신반의하던 남편도 1년 전부터 함께 승마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승마 인구는 2010년 2만 5000명에서 2012년 4만 5000명으로 증가했다. 말 소유주도 2010년 1072명에서 2012년 3492명으로 늘었다. 월정액을 내는 승마 회원도 2010년 2324명에서 8866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대학생 김모(24·여)씨는 아예 쿠폰을 끊어 한 달에 한 번씩 승마장을 찾는다. 그는 “대학 교양수업에서 처음 승마를 체험했다”며 “1시간에 10만원 돈이라 비싸긴 하지만 골프보다 세련되고 역동적인 것 같아 승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쿠폰을 끊어 승마를 즐기는 이들은 2010년 2만 1984명에서 2년 새 3만 2907명으로 늘었다. 재활이 필요한 환자나 장애 아동들도 승마장을 찾는다. 승마를 통한 운동 효과가 크고 말과의 교감이 심신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재활 치료 영역에서는 약물 치료 대신 말을 활용하는 방안도 집중 조명되고 있다. 자폐 증세가 있는 하모(10)군도 승마를 통해 많은 효과를 봤다. 시작할 때만 해도 불안한 마음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하군은 승마를 6~7번 체험하자 표정도 밝아지고 침착한 태도를 보여 부모를 놀라게 했다. 승마가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팀이 지난 17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동 20명 가운데 18명이 ‘재활 승마’ 이후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충동 증상 등이 30% 정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정부도 승마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정부는 현재 366곳인 전국의 승마장 수를 2017년까지 500개로 늘리고 같은 기간 승마 회원 수도 4만 5000명에서 10만명으로 2배 이상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은 “보통 요트나 승마 같은 고급 레저 산업은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서 급격히 증가한다”며 “정부가 해양 산업을 키우기 위해 마리나항과 요트 산업을 지원하는 것과 같이, 승마 산업 지원도 농촌 경제 발전과 레저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불통 논란 차단 ‘쌍방향 소통’… 민심 다독이기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설 특별사면을 추진하기로 한 데는 부정적인 민심 흐름을 되돌리려는 일종의 ‘민심 수습책’ 성격이 짙어 보인다. 60%대 고공행진하던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48%로 떨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취임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적이 없다. 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에서 간접적인 방식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제시해 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주제가 제한적인 데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의 기회도 갖지 않았다. 4월과 5월, 7월에 각각 언론사 편집국장, 정치부장, 논설실장들을 차례로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 역시도 국민과의 ‘직접 소통’ 방식은 아니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야권 등으로부터 ‘불통’ 비판을 받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최근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을 계기로 불통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권 2년차의 정책 구상을 밝히는 것은 물론, 각종 현안이나 쟁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특사는 취임식이나 3·1절, 8·15 광복절, 성탄절 등을 계기로 간간이 있었지만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지난해 대선 당시 특사를 남용하지 않고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고 한 공약의 연장선으로 간주됐다. 따라서 민심 다독이기 차원에서 ‘생계형’ 특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특사 대상을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한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로 제한한 만큼 정치인이나 기업인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권력형 비리에 연루된 사회지도층 인사가 특사로 풀려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과 설 특사 추진이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안철수 신당 “민주당 무너질 수 있다” 기세 등등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지지율(32%)이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10%)의 3배를 넘고, 새누리당(35%)까지 위협하게 되자 민주당과 안 의원 측 물밑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새누리당에도 비상이 걸리며 여·야·신당 삼각대결 구도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신당 인사들을 “쓰레기들”이라고 지칭하고 신당 측은 “민주당이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신경전이 한창이다. 느긋하던 새누리당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의 공세적 차기 대선 행보로 ‘친노’(친노무현)와 비노 사이의 균열 조짐이 심상치 않다. 문 의원과 후보 경쟁을 했던 손학규 상임고문이 지난 21일 자신의 싱크탱크 동아시아미래재단 행사에서 ‘집단 이기주의’, ‘집단 히스테리’ 등 원색적 표현을 써 가며 문 의원과 세 결집 움직임에 주저하지 않고 있는 친노 진영을 공격하고 나서 전운마저 감돈다. 당 내부 분열이 위험수위로 치닫는 가운데 신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압도하자 민주당은 경악했다. 안풍(안철수 바람)을 차단하지 못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3당의 신세는 물론 당이 와해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신당 창당 본격화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민주당 안방이 갑자기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며 긴장감이 높다. 뾰족한 대응책이 없어 고민한다. 안 의원 측은 기세가 등등하다.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인근 신동해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민주당에 대한 본격 압박에 나서게 된다. 새정추는 오는 26일 호남의 심장부, 민주당의 안방 광주에서 세 번째 지역 설명회를 열고 신당 바람몰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당 창당 작업 및 지지기반 확대에 탄력이 붙기를 기대한다. 신당의 성공 여부는 호남 민심의 상징인 광주의 선택이 가름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당은 현재 광주에서 가장 강세다. 신당 측은 민주당 인사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을 은근히 거론하고 있다. 새정추 핵심 인사들은 야당 출입기자 접촉도 강화하며 민주당 분열 작전도 구사한다. 연내에 새정추 공동위원장 추가 인선 등 주요 영입인사 ‘깜짝 발표’를 통해 민주당의 기세를 꺾어버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친다. 새누리당도 조금 긴장하는 기류다.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잠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가 3자 대결구도로 치러치면 야권표 분산으로 유리할 거라는 어부지리론은 잠정 폐기한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신당 쪽으로 야권의 균형추가 급격히 쏠릴 경우를 경계한다. 민심의 동향을 심상치 않게 보기 시작했다. 신당이 자칫 새누리당도 위협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당 깎아내리기도 강화하는 기류다. 새누리당 핵심 인사들은 최근 안철수 신당 추진 과정에 새 정치가 보이지 않고, 콘텐츠가 부족하며, 새 인물도 없다고 깎아내리고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소통 부족·민영화 논란… 朴대통령 지지율 40%대로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1년 전 대선 득표율(51.6%)을 밑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직무 수행 긍정 평가)은 전주 대비 6% 포인트 급락한 48%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41%로 지난주보다 6% 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율이 4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또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40%대를 넘어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 응답률은 15%(총통화 8152명 중 1207명 응답)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소통 미흡’(20%)이 가장 많았고 ‘공기업 민영화 논란’(14%), ‘공약 실천 미흡, 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3%), ‘독단적’(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기업 민영화 논란’에 따른 부정적 평가는 지난 주 3%에서 이번 주 14%로 11% 포인트나 늘어 국정 운영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긍정적 평가 항목으로는 ‘외교·국제 관계’(15%), ‘주관·소신 있음,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3%), ‘대북·안보 정책’(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등이 꼽혔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각각 60%, 59%로 높게 조사됐다. 40대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48%로 긍정 평가보다 8% 포인트 많았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각 세우는 안철수, JTBC 뉴스9 중징계 ‘쓴소리’

    각 세우는 안철수, JTBC 뉴스9 중징계 ‘쓴소리’

    안철수 의원이 정부의 JTBC 손석희 뉴스9 중징계 처분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적 사안에 대해 말을 아끼는 편이었지만 이번 사안에는 이례적으로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JTBC 손석희 뉴스9에 대한 중징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손석희 뉴스9에 대한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것인가? 2013년 대한민국에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여론수렴의 창구인 언론에 마스크를 씌우려는가?”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이 “안철수 의원 계정 해킹당한 것이냐”는 답글을 올렸고, 안철수 의원은 “제가 쓴 글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트위터리안의 지지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갤럽은 안철수 신당이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32%)은 새누리당(35%)과 격차가 3%p에 불과했다. 이어 민주당은 1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0.4%, 의견유보 22% 순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지지율 40%대로 추락…안철수 신당 새누리와 3%p차

    朴대통령 지지율 40%대로 추락…안철수 신당 새누리와 3%p차

    朴 대통령 지지율 7개월 만에 40%대로…안철수 신당, 불과 새누리와 3%p 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추락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문으로 인해 낙마했을 때다. 또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불과 3%p 격차로 따라붙어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6%p 급락한 48%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41%로 지난주보다 6%p 상승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40%대를 넘은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498명)은 그 이유로 ‘소통 미흡’(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공기업 민영화 논란’(14%), ‘공약 실천 미흡, 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3%), ‘독단적’(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등이 뒤를 이었다. ‘공기업 민영화 논란’은 지난주 3%에서 이번 주 14%로 11%p나 급증했다. 반면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578명)은 ‘외교/국제 관계’(15%), ‘주관·소신 있음,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3%), ‘대북·안보 정책’(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민주당 22%,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도 33%에 달했다. 하지만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35%, 안철수 신당 32%, 민주당 1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0.4%, 의견유보 22%로 나타나 안철수 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국갤럽은 “안철수신당이 새누리당 지지층 소수와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가량, 그리고 무당파의 상당수를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공기업 파티는 안 끝났다/김성수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공기업 파티는 안 끝났다/김성수 정책뉴스부장

    “한국드라마를 보니까 남자 주인공이 ‘나는 낙하산이다’라고 말하던데 이때 낙하산은 무슨 뜻인가요?” 2006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연수할 때 만난 한 미국인 대학원생은 한국어가 아주 유창했다. 주한미군으로 근무했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 덕이다. 그런 그였지만 국어사전에도 버젓이 나와 있는 ‘채용이나 승진 따위의 인사에서 배후의 높은 사람의 은밀한 지원이나 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낙하산’의 또 다른 의미는 전혀 모르는 듯했다. 혼자 속으로 ‘미국에는 우리나라 같은 낙하산 인사가 없어서 모르나’라는 생각도 잠시 했던 것 같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엔 한국마사회 회장, 도로공사 사장, 지역난방공사 사장 자리를 줄줄이 친박 핵심인사나 전직 국회의원이 꿰차고 갔다. 민주당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명된 공공기관장 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34명이 낙하산 인사로 분류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을 것”이라던 당선인 시절 박 대통령의 약속도, 최근 공기업사장 인사를 보면 차라리 말을 안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박근혜 정부도 공기업 수장 자리를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기고 정치적 보은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역대 정권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 여당 최고위원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경제부총리에게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에서 선거 때 노력한 분들을 배려해 달라”고 당당하게 부탁할 정도이니 말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낙하산 인사를,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려는 시도도 잘못된 일이다. 낙하산 인사가 이렇게 횡행하고 있으니 정부가 지난 11일 내놓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도 공허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공기업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고,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인데, 정작 낙하산 인사 근절과 관련된 말은 한 줄도 들어 있지 않다. 이래 가지고서야 경제 부총리가 아무리 결기 있는 목소리로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고 외쳐 봤자 먹혀들지 않는다. 공기업 개혁의 핵심은 사람인데 사장부터 권력의 힘을 빌려 내려온 비전문가라면 시작부터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낙하산 사장은 내부 불만을 무마하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조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과거 사례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연말 교통대란을 불러온 철도파업과 관련해 정부는 대(對) 국민담화문을 통해 “철도공사를 비롯한 많은 공기업들이 방만 경영에 빠지게 된 주요한 이유의 하나가 파업을 보호막으로 삼아 자신들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근거 있는 지적이지만 정부 역시 공기업 낙하산 인사의 잘못된 관행을 조금도 고치지 않았고 이런 나쁜 관행이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부추긴 또 다른 핵심 요인이라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당선된 지 1년이 됐다. 한국갤럽의 12월 2주차 조사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4%, ‘잘못하고 있다’가 35%다. 54%의 국정지지율은 역대 최고였던 박 대통령 자신의 대선 득표율(51.6%)보다도 높다. 하지만 35%의 부정적인 여론은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sskim@seoul.co.kr
  • 경제부흥·한반도 평화 ‘초석 다지기’… 여야 극한대립·국민통합 부진 ‘부담’

    경제부흥·한반도 평화 ‘초석 다지기’… 여야 극한대립·국민통합 부진 ‘부담’

    박근혜 대통령이 19일로 당선된 지 꼭 1년이 됐다. 1년 전 18대 대선에서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 전면적 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박 대통령은 51.6%의 득표율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됐다. 청와대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 구축 등 4대 국정기조를 축으로 140개 국정과제를 설정하는 등 초석 다지기에 분주한 1년을 보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역대 정부와 비교해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분명하며 국민 행복 중심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것이 집권 첫해의 주요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럼에도 대선 직전에 터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이 지금도 뇌관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정치 실종’을 방불케 하는 여야의 극한 대립과 국민통합 부진 및 복지공약 후퇴 논란 등의 후폭풍은 박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취임식(2월 25일)을 전후로 북한의 3차 핵실험(2월 12일)과 개성공단 일방적 가동 중단(4월 9일) 등 연이어 터진 북한발(發) 이슈로 외교·안보 리더십이 중대한 시험대 위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축으로 하는 강력한 대북 억지정책과 북한의 개혁개방을 돕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정책을 자신의 양대 대북정책으로 삼아 국제적 공인을 얻는 데 주력하며 한반도 정세 안정화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경제부흥 측면에서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국민행복 측면에서는 복지 확대를 중점적으로 각각 추진해 왔다고 청와대는 강조한다. 지표상으로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4%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상승했고, 20대 취업자도 11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났지만 국민들의 체감 수준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 중 한 요인으로 꼽혀 온 경제민주화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내주면서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민대통합 역시 순탄하지 못했다. 지난 1년간 이뤄진 각종 인사에서 박 대통령이 공약한 ‘대탕평’의 정신을 찾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만만찮다. 능력 위주의 발탁임을 강조했지만 청와대 비서실장과 감사원장, 검찰총장 등 이른바 사정 라인을 PK(부산·경남) 출신들이 독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징수나 고질적 원전 비리의 대대적 손질 등을 앞세운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라는 ‘박근혜표 개혁’은 사회 전방위에 걸친 쇄신을 예고하며 나름대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2일 전국 성인 12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 포인트)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54%였고, 부정적 평가는 35%였다. 긍정평가 요인은 외교·국제관계(17%), 주관·소신 있음(14%), 열심히 노력한다(11%), 대북·안보정책(8%) 등 순이었다. 반면 부정평가 요인은 소통 미흡·투명하지 않다(18%), 공약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3%),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독선·독단적·자기중심(8%) 등의 순이었다. 지난 1년간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9월 11일 72.7%로 정점을 찍었고, 정권 출범 초기 ‘불통 인사’ 논란이 불거졌을 때는 40% 초반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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