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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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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러시아 가즈프롬-한국가스공사 기술교류 체결

    교류를 체결했다. 가즈프롬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에너지계의 ‘큰 손’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가스공사-가즈프롬 과학기술분과 협력 2015~2017’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3년 간 가즈프롬과의 협력을 통해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검토하고 양사의 최신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2007년 시작된 양사의 과학기술분과 교류는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은 기술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도 병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중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기술’, ‘극동아시아 지역 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 차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편의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즈프롬이 향후 LNG 형태의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가스공사의 LNG공급 및 수송 관련 기술과 경험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유근목(전 알리안츠생명 부장)씨 부친상 육동인(금융위원회 대변인)씨 장인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3)252-0046 ●박종식(전 덕성여대 교수)씨 별세 문희성(전 한국전력 이사장·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씨 부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10분 (02)2072-2014 ●이상원(창명D&C 대표)금옥(협성중 교사)필여(서초약국 약사)씨 부친상 신태갑(동아대 교수)김만의(대구교대 교수)장익수(사업)씨 장인상 정영미(반송초 교사)씨 시부상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3)650-4444 ●김정욱(팬엔터테인먼트 음반본부장)정민(빅피쉬&아라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태성(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종율(광주시립미술관 근무)소윤(광주시청 근무)봉근(광주시청 주무관)씨 부친상 주세현(중흥건설 근무)씨 시부상 15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611-0000 ●박동식(전 조달청 충남지청장)씨 별세 안희옥(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여성정책관)씨 남편상 형준(LG전자 부장)형도(러시아 이르쿠츠크영사관 민원실장)씨 부친상 전필흥(MG신용정보 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3410-6901 ●신동윤(이노션월드와이드 해외사업개발본부 상무)동곤(서울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장)청우(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박선하(MBC 기자)씨 시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2 ●김성호(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씨 별세 민정(김민정디자인웍스 대표)씨 부친상 전상욱(NS홈쇼핑 이사)박영배(미국 애플 연구원)박우영(선한목자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02)2227-7580 ●이성인(구리시 부시장)씨 모친상 1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2)670-0030
  • 올 상반기 공기업 부채 3조 4824억 줄었다

    올 상반기 공기업 부채 3조 4824억 줄었다

    올 상반기에 공기업 부채가 줄고 순이익은 늘어나는 등 재무 상태와 실적이 개선됐다. 정부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공공기관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개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은 영업 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했고 17개(56.7%) 공기업의 부채가 늘어나 공공기관 개혁의 고삐를 더 바짝 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의 ‘2015년 공기업 상반기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30개 공기업의 올 상반기 총 부채는 373조 632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4824억원 감소했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는 5조 4112억원, 공항철도를 매각한 한국철도공사는 2조 8699억원의 부채가 줄었다. 부채가 가장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부채가 136조 686억원으로 6개월 새 1조 8122억원 낮아졌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갖고 있던 부동산을 팔아 이윤을 남겼다. 한국전력공사는 부채가 4조 1463억원 늘었다. 본사 부지 매각 중도금 6조 3000억원이 일시적으로 부채(선수금)로 잡혀서다. 완납하면 매각 이익으로 바뀌어 부채가 줄어든다. 공기업의 경영 실적도 나아졌다. 올 상반기 공기업 순이익은 4조 7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2522억원 늘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2957억원의 적자를 봤다.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져서다. 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도 각각 1197억원,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빚은 줄고 이익은 늘어나 공기업 총부채비율은 201%로 지난해 말보다 6% 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자기 자본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낮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콘도·리조트 회원권 구입에 500억 펑펑 쓴 공공기관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콘도와 리조트 회원권 구입에 예산 50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와 리조트 운영에 있어서도 152억원의 평가 손실을 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산하 55개 공공기관은 콘도·리조트 회원권 계좌 2169개를 사들이면서 53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중 약 30%는 평가 손실이 난 상태다. 전 의원은 “올해 7월 말 현재 국회 산자위 산하 공공기관들이 매입한 콘도와 리조트 회원권의 매각 예상액은 385억 8000만원으로 151억 6000만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손실을 가장 많이 낸 곳은 한전으로 보유 중인 콘도·리조트 회원권 792개의 평가 손실액은 68억 9500만원이었다. 가스공사는 131개 회원권에 27억 70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억 5000만원(99개), 한국석유공사는 10억 2900만원(101개)의 평가 손실을 냈다. 이 4개 기관의 손실액 합계는 전체 80%에 이른다. 전 의원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쓰지도 않는 콘도·리조트 회원권을 매입하는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예산을 낭비했다”고 꼬집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4대강·자원외교 공기업 손실 세금으로 땜질

    4대강·자원외교 공기업 손실 세금으로 땜질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부터 5년간 정부에 1조 3500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고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4대강 사업’에 이어 ‘자원외교’에 동원된 공기업의 천문학적인 손실도 결국 국민 세금으로 메우게 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15~201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19년까지 유전개발 출자에 3100억원, 석유비축시설 출자에 3749억원 등 모두 6849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광물자원공사도 2015~2019년 재무관리계획에 자본금 증액 등을 담았다. 정부에 내년 770억원을 포함해 5년간 6700억원을 달라고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때에는 한 해에 1조원을 에너지 공기업 출자금으로 지원한 적도 있었다”면서 “지금은 많이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11년째 자본잠식이면서도 몽골의 훗고르 탄광개발에 뛰어들었다가 수백억원대의 손실을 본 대한석탄공사도 5년간 1849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요청했다. 부채 1조 6000억원에 대한 이자를 정부가 매년 부담해 달라는 것이다. 석탄공사는 이런 재정 상태임에도 국민 세금으로 흥청망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명퇴를 신청한 직원들에게 2000억원이 넘는 위로금을 줬다. 정년퇴직을 한 달여 남은 직원에게도 수억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석탄 합리화 정책으로 지급한 전업준비금과 특별위로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감사원도 이를 지적해 일부 지원금 내용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공개된 한국가스공사는 출자금 지원 요청 대신에 이라크 유전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자본금 4000억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올해 에너지 공기업 ‘3인방’(석유·가스·광물자원공사)의 부채는 58조 1000억원(정부 전망치)으로 전체 에너지 공기업 부채(12개사 170조 9000억원)의 34% 수준이다. 정부 지원과 자산 매각, 경비 절감 등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3인방의 부채는 2019년까지 1조 8000억원 늘어난 59조 9000억원으로 전망됐다. 4대강 사업에 동원된 수자원공사의 모든 재정 부담은 정부가 떠안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가 부담한 금융 비용은 총 1조 5216억원이며, 채무 원금은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공의 4대강 사업비(원금)는 8조원에 육박한다. 김주찬 광운대 행정학과 교수는 “4대강 사업에 이어 자원외교에서도 비싼 수업료를 냈고, 이 수업료는 앞으로도 더 지불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 정책 사업은 국회 심의를 거친다는 측면에서 공기업 투자가 아닌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른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전기·가스료 결정하고 수출길 넓혀 주는 산업통상자원부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전기·가스료 결정하고 수출길 넓혀 주는 산업통상자원부

    내가 내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어디서 결정할까.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우리 제품의 수출길을 넓혀 주는 곳은? 해외에서 기업들에 애로 사항이 생기면 어디로 가야 할까. 노후화된 공장을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지능형공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율 주행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신사업에 투자해 자원 빈국 한국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 모든 게 ‘실물경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로 통한다. 1948년 상공부로 시작해 가난한 나라 한국을 ‘수출 강국’으로 이끈 경제 발전 핵심 부처다. 산업부는 2013년 3월 기존 지식경제부에 통상교섭과 FTA 업무가 추가되면서 산업·무역·통상·에너지정책을 기획, 총괄하는 주무 부처가 됐다. FTA정책은 주요 업무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베트남 등과 FTA를 체결해 세계 경제 영토를 73.5%(총 52개국)까지 넓혔다. FTA 체결은 관세 절감 등을 통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비관세장벽을 없애 신흥 시장을 개척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산업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FTA’와 중남미 6개국, 중동 등 신흥 유망 시장에 대한 신규 FTA를 적극 추진해 우리 기업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시키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 끌어낼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혁신(3.0)을 주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스마트공장 1만개를 보급하고 무인 항공기와 자율 주행차 등 융합 신제품의 조기 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까지 융합실증특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등 8대 제조 기술에는 201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연구·개발(R&D) 자금 1조원을 투자한다. 블루오션인 에너지 신사업 정책도 진두지휘한다. 원자력, 화력 등 기존 에너지 발전에 대한 지역 민원과 환경오염, 에너지 수급 우려를 없애고 내년에 에너지 신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열을 활용해 작물 재배에 활용하고 전기차와 태양광 대여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산업부는 정책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만큼 업무 시야를 넓히는 데 매우 유리하다. 일맥상통하는 정책을 같은 업무라도 다른 시각에서 볼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한 국장급 공무원은 “전통적인 공무원 업무와 달리 산업부는 수출 첨병 역할을 했던 ‘상사맨’처럼 기업, 국민 등 정책 수요자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뛰고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조직 문화도 격이 없고 개방적이다. 무역 통상 업무를 하다 보니 세계 각지 50개 대사관의 주재관(상무관)으로 근무할 기회도 많다. 통상 업무는 특히 여성 공무원들의 선호도가 높다. 강경성 산업부 운영지원과장은 “고도의 전문성과 세심함이 필요한 통상 업무에는 여성 인력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해마다 사무관 20여명을 포함해 40여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통상(FTA)·에너지·전산 분야에서는 석·박사급 민간 경력직 비율도 높이고 있다. 산업부 ‘터줏대감’인 산업정책실과 산업기반실은 업계의 애로 사항과 규제 완화를 위한 진취적이고 ‘열린 마음’이 필수다. 이해 당사자가 많은 원전, 전기 정책 등을 기획하는 에너지자원실은 갈등 조정 능력과 소통이 최우선 덕목이다. 산업부 인원은 총 1291명, 올해 예산 규모는 8조 2981억원이다. 표준정책을 만들고 제품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기술표준원,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하는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7개 소속 기관이 있다. 산하기관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의 에너지 공기업 12개와 코트라 등 준정부기관 15개, 강원랜드 등 기타공공기관 13개 등 총 40개로 정부 부처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LH공사, 9월 11일 대구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572가구 공급예정

    LH공사, 9월 11일 대구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572가구 공급예정

    - 대구혁신도시 개발사업 마무리단계로 기대감 높아져- 대구혁신도시 내 공공분양아파트(5단지) 분양가보다 1억원 올라- LH공사, 공공분양 572가구 9월 분양...분양가상한제로 주변보다 저렴 대구혁신도시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대구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이주가 끝나가는 데다가 첨단의료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와 연구개발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아파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입주를 시작한 대구혁신 LH5단지는 분양가 대비 1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분양 당시 전용 74㎡형 분양가는 1억8560만원 선이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시세는 2억8250만원 선이다.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1차도 크게 올랐다. 2013년 분양 당시 전용 65㎡형의 분양가는 2억원 선이었으나 현재 2억5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해 5월 분양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와 4차는 각각 평균 6.4대 1과 10.1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대구혁신도시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공공분양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H공사는 대구혁신도시 A1블록에 공공분양아파트 572가구를 9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총 7개 동, 지하1층~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59㎡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주변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동대구IC, 경부고속도로 경산IC와 동대구JC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범안로~혁신도시간 진입도로와 지하철 1호선 4개역(율하역, 반야월역, 각산역, 안심역) 연계 진입로 및 지하철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새론초교와 새론유치원이 위치하며 대구일과학고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대구혁신도시 주변에 이마트, 더블럭아울렛 등이 위치해 쇼핑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대구혁신도시 내 상업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팔공산과 금호강 사이의 배산임수 명당이며 인근 호수 신지와 나불지가 있어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대구혁신도시 내에 근린공원 11곳과 어린이공원 11곳도 마련된다. 대구혁신도시의 공원 및 녹지비율도 27%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 대구혁신도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중앙신체검사소,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가스공사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 10월에 중앙교육연수원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되므로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품은 A1블록 공공분양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서 3.3㎡당 80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향후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분양문의 : 053-964-0093 또는 LH콜센터(1600-100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 발전 이끌 신성장 동력 ‘동구’

    대구의 관문인 동구는 대구의 미래 엔진이다. 대구공항은 물론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에 교통 인프라가 밀접해 있다. 여기에다 신서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등이 들어섰다. 대구 변화를 선도하면서 신성장 동력의 메카로 웅비하는 곳이다. 신서혁신도시는 421만 6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올 연말 완공되며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동구는 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 직원들을 위해 고향관을 건립하고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와 함께 이전 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혁신도시 내에 103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4조 6000억원이 들어가며 지난달 한국메디벤처가 준공됐고 조만간 3D융합기술센터 건립이 마무리된다. 동구 봉무동에 조성된 이시아폴리스는 대구의 경제를 견인할 미래 자족 기능 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상업시설, 섬유패션대학, 국제학교 등이 두루 들어섰다. 사업비 1조 2500억원이 투입됐다. 패션을 테마로 한 신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다. 동구청에서는 이시아폴리스 조성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 10조원, 고용 창출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3400m에 이르는 교량도 건설하고 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2016년 완공되면 동구는 쇼핑문화 등 대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강변에 있는 효목동 동촌유원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망우당공원 등이 동구에 자리잡고 있어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이 확정됐으며 K2 공군기지 이전도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 도동 문화마을과 용암산성 누리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봉무공원 휴양 명소화 사업도 계획돼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뉴스 플러스-경제]

    정부 미래동력 5조 7000억 투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8일 “범부처 협업을 통해 19대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2020년까지 총 5조 7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나노, 기후변화 등 4개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산업정책위원회에서 ‘미래성장-내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정부 정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LH 전 직원 임금피크제 합의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LH 노사는 28일 정부가 권고한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고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제도 도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년은 내년부터 만 59세에서 60세로 1년 늘어나고 상위직의 경우 퇴직 전 4년간 임금을 1년차 90%, 2~4년차 70%로 조정한다. 하위직에 대해서는 퇴직 전 3년간의 임금을 1년차 80%, 2~3년차는 70% 각각 조정해 지급한다. 새달 1일 도시가스 요금 4.4% 인상 새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4.4%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9월 도시가스 원료비 9%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국민 부담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50%만 반영해 평균 4.4% 수준(서울 소매요금 기준)에서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계약 관행상 4개월 전인 5월 유가와 환율이 오름세였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현재보다 약 1595원 늘어날 전망이다.
  •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한국가스공사, 460억원 들여 대구 인재 키우고 일자리 늘리고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한국가스공사, 460억원 들여 대구 인재 키우고 일자리 늘리고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대구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등과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0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대구 지역 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우선 대구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유관 산업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등 대구 지역 4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신규 직원의 10%는 대구 지역에서 뽑기로 했다. 경로당 등 에너지 효율 취약시설과 쪽방촌에 동절기 난방비를 주는 등 에너지 복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앞서 2013년부터 대구시와 경북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복지와 의료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장난감어린이도서관 2개를 연 데 이어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가정의 공부방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중고생에게 문화 관람, 진료비 등을 지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가스公 사장 “새달 가스요금 9% 인상”

    가스公 사장 “새달 가스요금 9% 인상”

    다음달부터 가스 요금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훈 신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원료비 상승에 따라 가스 요금 9% 인상이 필요한 상태며 정부에 이미 인상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6일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 유보로 미수금이 4조원 이상 쌓여 있다”면서 “원료비가 내릴 때는 요금을 인하하면서도 원료비가 올라갈 때는 요금을 동결해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문재도 산업부 2차관도 이날 “5~6월 원료비 인상과 미수금 문제 등 상당한 인상 요인이 있으며 한 자릿수가 될 것”이라며 요금 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 올 상반기 국제 유가(두바이유)는 1월 46달러에서 6월 61달러 올랐지만 도시가스 요금은 세 차례에 걸친 요금 인하로 전년 말보다 24.1% 하락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정치권 안팎에서 부실 논란이 일었던 해외자원개발 의지도 강력 피력했다. 이 사장은 “셰일가스가 넘치는 북미에 10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설비를 선점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파이프로 연결된 셰일가스에 수송을 위한 액화 작업을 하는 공장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맨땅에서 기름 찾기’ 식의 자원개발 리스크가 없다는 게 이 사장의 판단이다. 이 사장은 “1000만t 액화 설비 구축에 10조원의 자금이 필요한데 미국 현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면 된다”며 “이럴 경우 원료비 30%(연간 10조원)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00만t은 우리나라 국민 연간 가스사용량(3600만t·36조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훈, 이대훈 꺾은 ‘금빛 왼발’… 생애 첫 태권도그랑프리 우승

    김훈, 이대훈 꺾은 ‘금빛 왼발’… 생애 첫 태권도그랑프리 우승

    김훈(23·삼성에스원)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을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훈은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남자 58㎏급 은메달리스트 이대훈(23·한국가스공사)을 13-1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훈의 왼발이 승부를 갈랐다. 김훈은 1회전에서 몸통 돌려차기와 머리 공격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7-1로 앞섰다. 김훈은 2회전부터 이대훈의 반격에 밀려 8-7로 쫓기다 3회전 종료 6초 전 12-12로 동점을 허용했다. 선취점을 내는 선수가 이기는 골든 포인트 연장전에서 김훈은 먼저 왼발로 이대훈의 몸통을 때려 생애 첫 그랑프리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김훈은 이대훈과 세 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 승리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기준 상위 31명이 초청받은 이번 대회에서 김훈은 세계의 강호들을 차례로 누르며 기대를 모았다. 16강에서는 런던올림픽 남자 68㎏ 이하급 금메달리스트 세르베트 타제귈(터키)을 16-9로 꺾었고 8강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58㎏급 금메달리스트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를 제압했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3차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5일부터 이틀 동안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치러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LNG 폐냉열 에너지로… 인천 신항만에 ‘콜드체인’ 물류 허브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에너지를 이용해 커피를 비롯한 식료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저장·수출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인 ‘콜드체인’(저온유통시스템) 물류 기지가 2018년 인천 신항만에 문을 연다. 자유무역지역 내 인천 제2 신항만 배후부지에 냉동·냉장특화존인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접한 인천국제공항의 공항만 복합물류 운송시스템과 연계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콜드체인 물류 허브로서 메카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내 신선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액정 등 다양한 제품들의 콜드체인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이용하려는 외국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신문 1월 20일자 11면> 5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코트라, 인천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한국 콜드체인 클러스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인천 제2 신항 배후부지를 완공해 2018년부터 LNG 냉열을 이용한 커피, 의료품, 반도체, 화학약품 등 중계가공무역의 부가가치가 높은 콜드체인 단지를 집적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외국기업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8월 말쯤 최종 보고회가 끝나는 대로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활동(IR)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캐나다 물류업체 B사는 부산에 콜드체인을 만든 뒤 세계 각지 신선과일 등을 부산에 집하시켜 분류, 포장, 라벨링 등 부가가치 작업을 거쳐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인수기지로부터 1㎞ 내외로 근접한 신항만 배후단지에 6100억원을 투자해 4만 9500㎡(약 15만평) 규모의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체 상태인 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62도의 LNG 냉열을 이송시켜 물류센터에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전기로 기계식 냉동창고를 돌릴 때보다 전기료가 하루 8시간 기준 연간 40억원에서 13억원으로 70%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냉동설비 간소화에 따른 유지관리비도 연간 9억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70%, 초기 투자비도 6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폐냉열을 이용해 창고를 돌리기 때문에 전기료가 거의 안 들어간다”면서 “미주노선 확대에 따른 신선식품, 디스플레이 액정 등에 대한 콜드체인 인프라 설치가 정말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항, 평택항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지원하기보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우선 집중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콜드체인 물류기지 확립에 따른 투자 유치 등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란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용역에 따르면 중국의 콜드체인 시장은 지난해 63억 1400만 달러에서 2019년 179억 1000만 달러(약 21조원)로 연평균 23.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육류 소비량은 8000만t으로 우리나라(200만t) 육류 소비량의 40배에 달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바이오 물류허브를 통해 생명공학 분야 세계 물류시장을 선점했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은 화훼 작물 수출형 글로벌 물류 시장을 창출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기존 한·미, 한·유럽연합(EU) FTA 등을 활용해 무관세로 한국에 원자재, 중간재 등을 반입해 완제품으로 가공한 뒤 다시 한·중 FTA를 활용해 무관세로 중국에 수출해 관세 절감을 노리는 외국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KMI 등에 따르면 세계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07년 2069억 달러에서 2017년 3570억 달러(약 242조원)로 73%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올해 10조원대다. 지난해 세계 콜드체인 컨테이너 화물은 10%대 성장세를 기록했고 향후 5년간 관련 물류 수요는 22%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북미(40%), 유럽(30%)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거대 시장 중국이 있는 동북아에서는 이제 시장 형성 초기 단계라 선점이 중요한 상황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용어 클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농수축산품을 비롯해 식료품, 의약품 등 온도조절이 필요한 제품을 생산, 저장, 운송, 판매,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온도관리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 공공기관 11곳만 도입… 임금피크제 ‘지지부진’

    공공기관 11곳만 도입… 임금피크제 ‘지지부진’

    정부가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공기관 316곳 가운데 176곳은 이미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면서 이들에게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사실상 임금 삭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정년 연장과 임금 삭감을 맞바꾸고 그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임금피크제의 당초 취지와는 다른 상황인 셈이다. 그렇다고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경영평가 때 가점 부여+상생고용지원금 1인당 연 540만원)가 임금피크제를 받아들일 정도로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아버지와 자식 세대 간 상생의 노력’이라는 명분으로 설득과 읍소에 나서고 있지만 공공기관 노조는 “(임금피크제는) 공무원도 안 하는 것 아니냐”며 냉소적인 반응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지난달 기준 모두 11곳으로 집계됐다. 한국남부·남동·서부 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감정원, 한국투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 공공기관 215곳은 이제서야 임금피크제 도입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33곳은 사측이 도입안을 확정했다. 57곳(협약이 타결된 2곳 포함)은 노조의 동의를 구하는 단계다. 정부 예상치보다 임금피크제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고 이를 민간 기업에도 확산할 계획이었던 정부로서는 난감한 처지가 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는 절감 재원으로 신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는 점에서 과거의 방식과는 다르다”며 “이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등 대규모 기관이 선도해 임금피크제 관련 노사 합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처 장관과 공공기관장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공공기관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일부 공공기관은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가스공사 노조 관계자는 “청년고용 확대를 빌미로 노동자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도입하려는 임금피크제는 정년 연장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부터 채용보장형 ‘고용디딤돌 프로젝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중소 협력업체에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지원하고 2년간 협력업체 정규직원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간 700여명 규모인 채용연계·우대형 인턴도 1100명으로 확대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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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부대변인 선남국 ■국가보훈처◇일반직 고위공무원△보훈선양국장 김주용 ■광명시◇서기관 △시민안전국장 신용희△복지돌봄국장 신태송△자치행정국장 전인자△의회사무국장 오세진△환경수도사업소장 이상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제해신△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안길환 ■한국가스공사 ◇<처·실·원장급> △이승 법무실장△김정규 통합보안처장△이창균 전략기획처장△한승수 경영관리처장△김종진 재무처장△홍기석 인사노무처장△김치만 수급관리처장△임근식 영업처장△유종수 해외사업처장△이흥복 E&P사업처장△윤병철 LNG사업처장△김성모 생산건설처장△박성봉 공급운영처장△박성수 공급건설처장△박경식 자원기술처장△이명실 기술사업단장△허재영 가스기술연구원장◇<기지·지역본부장급>△김재연 평택기지본부장△한상태 통영기지본부장△김광수 강원지역본부장△신옥철 전북지역본부장△황호선 광주전남지역본부장△조시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김병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 심의위원 윤양섭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견택△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중호△정책위원회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조혜정△정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전문위원 고연림△정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위원 배철순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박충모△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윤여성 ■가톨릭관동대 △사무처장 이규종 ■동양대 △교무처장 박용권△취업학생처장 이숙경△철도사관학교원장 박정수△경영관광학부장 김종우△사회복지학과장 박향경△철도운전제어학과장 박종헌△철도토목학과장 정지승 ■목원대 ◇학장급△ 음악대학장 김규태◇부처장급△교무처 교무연구 부처장 이승환△교무처 학사지원 부처장 신열 ■계명문화대 △총무처장 김광식△산학협력단장 김윤갑△학생생활지원센터장 신종우△기획부장 송영주△교무부장 고병호△NCS지원부장 윤우영△인문·사회계열장 신동숙△예·체능계열장 신동태△이공계열장 김효철△산학협력부장 김종하△총무부장 신기동△기획팀장 남흥식△대외협력팀장 김동현△정보지원팀장 윤상필△학사운영팀장 서회선△교원인사팀장 문정남△NCS운영팀장 홍진헌△입학관리팀장 백경우△학생지원팀장 신기혁△관리팀장 이은승△재무팀장 문윤희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상무보) 김상녕 ■NH투자증권 ◇상무보대우 승진△리서치본부장 이창목 ■동부화재 ◇임원 승진△법인2사업본부장 이남규◇임원 이동△보험금융연구소 상무 고영주△법인마케팅팀장 이창수◇부서장 승진△기업4부 부서장 신효철△광화문 사업단 부서장 노상래◇부서장 이동△영업기획파 부서장 현열석 ■한국스포츠경제 △경제산업부국장 송진현 ■전남매일 △상무이사 이두헌△이사 겸 마케팅본부장 이석우△편집국장 김우관△논설실장 정정룡 ◇서기관 전보 ▲기획감사실장 박명섭 ◇서기관 승진 ▲자치행정과장 라병락 ◇5급 사무관 전보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강승 ▲지역경제과장 김수복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찬우 ▲신동읍장 박민도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유홍열 ◇5급 사무관 승진 ▲농업축산과장 직무대리 신주선 ▲문화관고아과장 직무대리 서건희 ▲동계올림픽지원단장 직무대리 김학기 ▲기술지원과장 박기원 ▲수질환경사업소장 전증표 ◇6급 담당 전보 ▲기획감사실 이종필 ▲기획감사실 한범모 ▲기획감사실 전상근 ▲자치행정과 김영환 ▲자치행정과 김진섭 ▲자치행정과 김동현 ▲세무회계과 이재열 ▲세무회계과 전두환 ▲여성청소년과 조미연 ▲민원봉사과 최경희 ▲환경산림과 전찬용 ▲농업축산과 김상섭 ▲농업축산과 장서은 ▲문화관광과 김윤규 ▲지역경제과 김명호 ▲지역경제과 서범식 ▲도시건축과 김명수 ▲동계올림픽지원단 곽성수 ▲농업기술센터 최승찬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이종영 ■영남대학교 ◇보직교원 ▲기획처장(특성화사업추진본부 사업관리단장 겸직)한영춘 ▲기획부처장 오세붕 ▲국제개발협력원 기획조정실장 한동근 ▲학생역량개발처장(Y형인재교육원장 겸직) 윤상흠(이상 본부) ▲자연자원대학장 이헌호 ▲생활과학대학장 박경애 (이상 대학) ▲건강관리센터 소장 박종선 ▲국어문화연구소장 이광오(이상 부속기관 및 부설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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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법무부 보안정책단장 홍남식<교도소장>△대전 김정선△대구 김천수<구치소장>△수원 오홍균△성동 박병용△인천 이경식◇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학성△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권기훈△대구교정청장 유승만<구치소장>△서울 최강주△부산 신용해△서울남부 유병철<교도소장>△광주 장보익◇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윤재흥△전주 권민석△의정부 최제영◇부이사관 전보△창원교도소장 정병헌◇서기관 승진△법무부 분류심사과 최규철△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일환△대구교정청 의료분류과장 김철민△대전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이승철△광주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정병환△서울구치소 사회복귀과장 강도수△대전교도소 사회복귀과장 홍순철△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이동희△대구교도소 총무과장 정재열△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전용희△광주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정봉수△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강군오△성동구치소 사회복귀과장 서수원△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진열△서울남부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강기천◇서기관 전보 <법무부>△교정기획과장 김종욱△직업훈련과장 우희경△복지과장 김진구△보안과장 김동현△의료과장 이언담<서울교정청>△총무과장 유태오△보안과장 정영진△직업훈련과장 박수연△의료분류과장 이현철△사회복귀과장 임선하<대구교정청>△총무과장 정운선△보안과장 노현태△직업훈련과장 윤종주△사회복귀과장 조광근<대전교정청>△총무과장 박광래△의료분류과장 김응분<광주교정청>△총무과장 박병일△보안과장 박삼재△직업훈련과장 최국진<교도소장>△여주 구지서△순천 김영준△서울남부 김승만△포항 문병일△진주 강위복△목포 강달성△천안 정충훈△춘천 박광식△원주 박희수△청주여자 이우용△공주 하영훈△경북북부제3 임형종△홍성 박광채△해남 김춘오<구치소장>△대구 한상호△충주 주점숙△통영 박민호<부소장>△대전교도소 김재익△대구교도소 김태수△광주교도소 황인배△수원구치소 박태원△성동구치소 임을화△인천구치소 민현기△서울남부구치소 최찬희<지소장>△평택 백홍기△서산 류재인 ■한국가스공사 ◇본부장△기획 김점수△영업 박인환△해외사업 임종국△생산 고수석△공급 장진석△기술 양영명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장 이회영(건양대 교수) ■한양대 ◇서울캠퍼스△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김경헌△공과대학원장(공과대학장 겸임) 김용수△공과대학 1학장 조용식△공과대학 2학장 조성호△공과대학 3학장 김영도△공과대학 4학장 한석영△생활과학대학장 남경숙△학생처장 유규창△산학협력단 2부단장 엄구호△양성평등센터장 탁선미◇에리카캠퍼스△문화산업대학원장(국제문화대학장 겸임) 이상호△과학기술대학장 강용한△언론정보대학장 한상필△창의융합교육원장 이재복△국제부처장 최인영◇의료원△서울병원장 이광현△구리병원장 김재민△국제병원장 윤호주△서울병원 부원장 김근호△구리병원 부원장 박훤겸△서울병원 기획관리실장 이오영△구리병원 기획관리실장 한동수 ■덕성여대 △홍보전략실장 김승민△부속유치원장 신동주 ■현대중공업 ◇부사장△조선사업본부 설계부본부장 한영석△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 대표 주영걸◇전무△이윤식 최정호 배종철 신현대 하수 김종욱 강영석 최규명 이규식 김종석 윤중근 조만규 공기영 김성락 김대순◇상무△김영헌 박학준 박정식 여운학 윤성일 심화영 안광헌 김병주 주원호 송명준◇상무보△김형관 심왕보 김영원 강이성 김명석 민경태 정병학 서흥원 전재황 강정식 김태진 박진철 이종원 신학순 전익태 류창열 이헌준 김종길 백선식 최병한 김영기 양경신 문원식 허민수 김판영 이승원 김동혁 윤영철 임영호 이시국 ■현대미포조선 ◇전무△문우진◇상무보△김송학 고진영 홍승헌 제성운 ■현대삼호중공업 ◇전무△이상균◇상무보△전영수 조병식 김환규
  • 산업부, 공공기관과 첫 PC영상회의… 어마어마한 출장비 줄일 수 있을까

    산업부, 공공기관과 첫 PC영상회의… 어마어마한 출장비 줄일 수 있을까

    “화면에 얼굴이 잘 보이십니까. 소리도 잘 들리시나요. 회의 시작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산하 40개 공공기관과 PC를 이용한 영상회의를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자원 공기업 등 가장 많은 공공기관을 거느리고 있는 중앙부처다.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한국전력(전남 나주), 한국가스공사(대구) 등 상당수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으로 인해 눈덩이처럼 불어난 출장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김미애 산업부 정보관리담당관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분산되면서 대면 회의에 따른 이동시간 낭비와 출장비 부담이 많았다”면서 “PC 영상회의를 이용하면 시간과 예산 절감은 물론 회의가 끝나면 바로 본 업무에 복귀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처 간 PC 영상회의는 가능했으나 산하 공공기관 간 영상회의는 처음이다. 산업부는 이미 전 직원에게 헤드셋 등 필요한 장비를 지급했다. 2013년 12월 세종시로 이전한 산업부는 본부 이전에 이어 한국남부발전(부산) 등 산하 기관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지면서 교통비, 식비 등 업무출장비가 껑충 뛰었다. 2012년 8억 7200만원, 2013년 9억 7700만원이었던 출장비는 산업부의 세종시 이전과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된 2014년 17억 8300만원으로 1년 만에 82.5%나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출장비 예산이 13억원만 배정돼 부족분을 다른 운영비에서 돌려 막았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혁신도시(115개 기관) 등으로 이전이 확정된 기관은 모두 154개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부처의 출장 비용은 150억원 이상이었다. PC 영상회의는 행정자치부가 개발한 프로그램 ‘나라e음’을 다운받아 사용 등록 허가만 받으면 어디서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선 국정감사, 예산안 등 공무원들의 출장 업무가 잦은 국회의원실(보좌관)과의 영상회의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효과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명품 세컨하우스 아파트에서 휴식은 물론 수익까지 챙긴다

    명품 세컨하우스 아파트에서 휴식은 물론 수익까지 챙긴다

    은퇴를 앞두고 휴식과 수익을 위해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삼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세컨하우스가 위치한 곳은 주로 해안가다. 강원 삼척, 제주도, 경남 거제, 전남 여수 등 조망권이 우수하고 도심과 떨어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대표적이다. 세컨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로 여러 채의 집을 갖는 데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이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삼는 이유로 꼽힌다. 아파트는 전원주택과 단독주택, 펜션 등의 세컨하우스와 달리 관리가 쉽다. 대체 레저용 상품으로 콘도분양권이나 분양형 호텔도 고려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구매비용이 만만치 않고 이용할 때마다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심지어 성수기에 이용자가 몰리면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세컨아파트는 휴식 목적에 더해 임대 수익도 노려볼 수 있다. 관광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비수기에 휴양, 레저용 주택으로 사용하다가 성수기에 임대를 놓는 것이다. 소형아파트의 경우는 경제적 부담도 적고 전원주택이나 펜션 등에 비해 매입과 양도도 수월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관광지 주변 아파트를 사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거주하지 않는 날에는 임대를 놓아 수익을 챙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세컨드하우스 구입 시에는 본인 휴식 조건과 동시에 임대수익률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이 세컨하우스 수요가 많은 대표적 지역이다. 바다와 관광 명소가 많아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관광객도 증가 중이어서 임대 수요도 기대된다. 삼척시 통계에 의하면 시에 따르면 삼척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에는 158만 2천명으로 2012년보다 40만 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일바이크, 환선굴 등 관광 코스의 인기는 여전하다. 또한 시는 강원랜드 주관 관광상품 개발 및 투어버스 공동 운영에도 참여해 카지노이용객을 삼척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북평 국가산업단지•원덕지구 에너지 산업단지 등에서 대규모 사업 진행도 진행 중이어서 개발호재도 많은 곳이다. 이러한 삼척에 세컨하우스로 각광받는 단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다. 우선 단지의 특화설계는 세컨하우스로 부족함이 없다.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타입이다. 드레스룸도 마련되며 주방도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 가능해 조망권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조량이 우수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타 아파트를 감안해 지상 레벨이 5~6m가 높고 거리가 60m 떨어진 것도 특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좋다. 특히 이 단지는 7번 국도 진입로 부근의 교통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7번 국도를 기준으로 단지부터 약 500m 거리의 교차로에 위치한 삼척세무서는 내리막 커브길로 과속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단지 진입로에 신호등 설치(예비 신호등 포함) 및 차선 확대로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삼척세무서 방향의 진출로에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가속차로로 안전하게 7번 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삼척세무서에서 단지 진입로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좌회전 차로가 확보되며 좌회전 차로 맞은편에는 좌회전 대항차로 안전지대(길이 66m, 폭 3.0m)도 마련돼 교통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러한 7번 국도를 이용하면 삼척복합발전단지(남동발전), 삼척LNG생산기지(한국가스공사), 삼척화력발전소(포스코에너지), 북평화력발전소(GS에너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유입돼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99-7번지 외 6필지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즈+] 한국가스公, 7본부 24처로 개편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6본부, 1원, 24처 체제인 회사 조직을 7본부, 24처로 바꾸는 조직 개편을 오는 31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해외 자원 개발 ▲기술본부 신설▲영업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외사업본부는 자원 개발과 도입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척 노후 아파트 탈출 기회!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에서 맞이하는 새 집

    삼척 노후 아파트 탈출 기회!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에서 맞이하는 새 집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는 수요자의 이목을 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가 대표적으로 공급 가뭄에 시달리는 곳이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적다 보니 노후 주택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후한 단지가 많다 보니 새집을 원하는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온나라부동산정보의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원도민 중 신규주택을 분양 받고 싶어하는 인구가 전체 33만4,797명 중 4만3,125명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5년~2015년 10년간 강원도에는 총 6만9,151세대 공급됐고 가장 많이 공급된 원주시는 2만7,199세대, 춘천시는 1만6,418세대가 공급됐다. 반면 삼척시에는 10년간 총 2,286가구밖에 공급되지 않았다. 수요자들이 새집을 갈망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또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삼척시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0%가 넘는다. 강원도 내에서 강릉과 홍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나타나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력 있는 수요자가 증가 중인 것도 분양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에 위치한 삼척은 종합발전단지, 삼척LNG생산기지, 친환경화력발전소 등의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4,8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 교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조모씨는 “삼척에 아파트 공급이 적고 최근 전세가 상승도 높아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구매 연령층인 30~50대도 43% 정도 차지해 잠재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분양 중이어서 화제다. 이 단지는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타입을 선보여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드레스룸도 마련되며 주방도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 가능해 조망권 및 채광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조량이 우수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타 아파트를 감안해 지상 레벨이 5~6m가 높고 거리가 60m 떨어진 것도 특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좋다. 특히 이 단지는 7번 국도 진입로 부근의 교통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7번 국도를 기준으로 단지부터 약 500m 거리의 교차로에 위치한 삼척세무서는 내리막 커브길로 과속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단지 진입로에 신호등 설치(예비 신호등 포함) 및 차선 확대로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삼척세무서 방향의 진출로에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가속차로로 안전하게 7번 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삼척세무서에서 단지 진입로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좌회전 차로가 확보되며 좌회전 차로 맞은편에는 좌회전 대항차로 안전지대(길이 66m, 폭 3.0m)도 마련돼 교통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러한 7번 국도를 이용하면 삼척복합발전단지(남동발전), 삼척LNG생산기지(한국가스공사), 삼척화력발전소(포스코에너지), 북평화력발전소(GS에너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유입돼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기 때문이다. 땅값 상승은 물론 집값에도 긍정적이다. 단지에는 헬스장,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각 동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일부 아파트에 기존의 2.3m의 주차공간보다 0.2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99-7번지 외 6필지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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