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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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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시설투자 기지개… 1분기 26% 증가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한 상장사의 신규 투자가 올해 1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신규 시설 투자금액은 1조 30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97억원)보다 25.9% 증가했다. 시설투자 공시 기업 수도 19곳에서 30곳으로 57.9% 늘었다. 앞서 지난해 신규 시설 투자는 12조 8456억원에 그쳐 2015년 35조 7754억원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대규모 법인의 투자금액이 33조 4994억원에서 9조 1824억원으로 72.6%나 감소한 탓이다. 대한항공과 에쓰오일, OCI, 아시아나항공 등의 투자 감소 폭이 특히 컸다.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공장 증설에 나선 SK하이닉스(2조 2137억원)였다. 이어 LG디스플레이(1조 9900억원·설비 신설), 대한항공(1조 7536억원·항공기 구매), LG화학(7000억원·시설 증설), 한국가스공사(5886억원·설비 신설), 아모레퍼시픽(5854억원·사옥 신축)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선 SK머티리얼즈(3477억원)와 셀트리온(3251억원)의 신규 투자가 활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공공기관장 인선 ‘원칙과 기준’부터 세우길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공기관장의 ‘물갈이’ 폭과 기준이 관심거리다. 과거 정권 교체기엔 임기와 무관하게 교체된 공공기관장이 많았다. 게다가 이번엔 이미 임기가 끝났지만 자동 연장된 사례가 적지 않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협조 의혹을 받아 온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한 것이 교체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농단 세력에 의해 불공정하게 이뤄진 ‘최순실 인사’는 철저히 검증해 바로잡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은 모두 332개다. 공기업이 35개, 준정부기관이 89개다. 기타 공공기관이 208곳으로 가장 많다.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임명할 수 있는 공공기관장·감사·임원 자리는 2000개가 훌쩍 넘는다고 한다. 현재 공공기관 중 기관장의 임기가 끝나 자동으로 연장된 곳이 15개나 된다. 한국전력기술·한국조폐공사 등 공기업 2곳, 국립공원관리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 13곳이다. 국민연금공단·한국감정원·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곳은 해임이나 면직 등 이런저런 사유로 아예 기관장이 없다. 공석 즉시 공모에 나서는 게 원칙이지만 지난해 탄핵 정국을 맞아 인사를 미룬 탓이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 공공기관장들이 덩달아 바뀌는 것은 관행처럼 내려왔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당시 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임기를 남기고 사퇴하거나 사의를 표명했다. 인천공항공사·국민연금공단 등 덩치가 큰 공공기관은 인수위원회 시기에 기관장이 그만뒀다. 이명박 정부 때도 코레일 사장 등 대형 공기업 사장들이 인수위 기간에 사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정부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사표를 받는 것은 온당치 않다. 잘 돌아가는 기관의 수장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은 조직의 영속성과 발전을 해칠 수 있다. 물론 자질에 문제가 있거나 경영 실적이 안 좋으면 서둘러 교체하는 것이 마땅하다. 다음달에 나올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앞서 새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공공기관장 인사의 원칙과 기준을 천명하는 일이다. 그런 원칙과 기준, 경영평가 결과가 더해져 인선이 이뤄질 때 무분별한 논공행상 시비는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장의 인사 검증은 차갑고 혹독해야 한다.
  • [단독] 초임 연봉 톱5 공기업, 신규 채용은 평균 미달

    [단독] 초임 연봉 톱5 공기업, 신규 채용은 평균 미달

    채용 상위 5곳 초임은 3291만원…35곳의 평균 3416만원보다 낮아국내 35개 공기업이 지난해 뽑은 신입사원은 업체당 평균 106.5명이었지만, 초임 연봉 상위 5개 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은 평균 80.75명에 그쳤다. 반면 지난해 채용 규모 상위 5개 공기업의 평균 초임은 3291만 8000원으로, 전체 평균(3416만 4000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렇듯 조직 규모와 급여 수준의 반비례 현상이 공기업에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우리나라 전체 공기업 35곳의 신입사원 초임과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봉이 높은 공기업일수록 채용 인원이 적은 경향이 나타났다. ●연봉 1위 인천공항 작년 선발 78명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초임 연봉이 4215만 5000원으로 35곳 중에서 가장 많았다. 2012년 이후 5년 연속 줄곧 1위를 지켰다. 공사는 올해 예산에도 신입사원 초임을 4334만 9000원으로 반영해 6년 연속 공기업 초임 톱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높은 초임에 비해 뽑는 신입사원 수는 적은 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8.75명을 새로 뽑았다. 공기업 35곳 가운데 18번째로 많다. 지난해 공기업은 평균 160.9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는데 공항공사는 딱 절반을 뽑는 데 그쳤다. 평균 채용 인원이 소수 자리로 나온 것은 시간 선택제 근무자를 9시간 전일근무자 기준으로 환산했기 때문이다. ●연봉 3위 가스공사 214명 뽑아 이례적 초임 연봉 3999만 2000원으로 2번째인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4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초임이 3987만 2000원으로 3번째로 많은 한국가스공사가 상위 5위권에서는 드물게 평균 이상인 214명을 뽑았다. 초임 4위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58.5명을 뽑아 3965만 2000원의 연봉을 지급했고, 5위인 주택도시보증공사(3813만 2000원)는 지난해 겨우 7.5명의 신입을 채용했다. 공기업 가운데 지난해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뽑은 곳은 한국전력공사였다. 한국전력은 전년보다 38.6% 늘린 1412.5명을 채용했다. 한국전력이 이들에게 지급한 초임은 3287만 6000원으로 35곳 중 19위 수준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820.5명의 신입을 채용해 두 번째로 많이 뽑았다. ●초임 19위 한전은 작년 1412명 뽑아 공기업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는 신입사원 채용 인원은 공기업 규모와 정년퇴직 대체 수요 등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직원이 2만명이 넘는 한전, 철도공사와 1200명 수준인 인천공항공사, 890명인 한국마사회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한전과 코레일처럼 오래된 조직일수록 정년퇴직 인원이 많아 신입사원을 뽑을 여력도 더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기업 간 초임 격차에 대해 “기관을 설립할 때 동종업계 평균 임금 수준을 고려해 연봉 체계를 정하는데 이 영향이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원전 대신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청정’삼척의 꿈

    원전 대신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청정’삼척의 꿈

    내년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입지 확정을 앞둔 강원 삼척시가 원전부지 해제에 도시의 명운을 걸었다. 원전 대신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려놨다. 석탄과 석회석 생산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한때 원전 유치에 나섰지만, 도심과 불과 10㎞ 남짓 떨어진 곳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지켜본 시민들이 원전 유치에 크게 반대하고 나선 것도 원인이다. 원전이 아닌 신재생에너지 산업 거점단지와 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한 수소생산단지를 건설해 삼척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원전 건설 입지 확정 전에 정부로부터 원전 예정구역 지정 고시 해제를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정부에서 원전 예정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고,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공고까지 난 삼척 근덕면 동막·부남리 지역이 원전 예정 부지의 족쇄를 풀고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거점 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근덕면 부남리, 동막리 마을은 수년째 붉은 흙 먼지만 날리는 땅으로 남아 있다. 2008년 소방방재 산업단지를 건설하겠다며 강원도개발공사가 공사를 시작했고, 이후 2010년 원전 부지로 재추진되며 부침을 겪다 지금은 원전 부지 해제를 바라며 황량한 사막처럼 변했다. 산허리 곳곳이 파헤쳐지고 수년째 잡풀들만 무성하다. 아름다운 동해를 지척에 둔 동막·부남리 마을에는 현재 이사도 못 간 50여 가구만이 사막 같은 곳에 섬처럼 남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일찍 보상을 받고 이주한 이웃 신리마을 주민들이 부러울 뿐이다. 원전 유치 찬반으로 주민 간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 주민들은 “해안가 마을이다 보니 바람이 자주 불어 황토먼지가 수시로 날아들고, 원전 부지 예정구역으로 고시돼 전원개발촉진법으로 묶인 뒤 건축물 신·증축은 엄두도 못 내는 등 불편이 한둘이 아니다”면서 “정부에서는 희망을 잃어가는 주민들을 언제까지 수수방관만 할 것이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당초 이 지역은 동막마을 일대 449필지 78만 2028㎡를 강원도개발공사가 나서 소방방재 산업단지를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키울 예정이었다. 2008년 소방방재사업 지정고시를 통해 본격 사업에 나섰지만 지지부진해지면서 2년 만에 원전을 유치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원전을 유치하면 정부로부터 많은 지역개발비와 대체 마을 발전기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회색 가루 날리는 석탄과 석회석산업 주도의 도시를 깨끗한 에너지산업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도 있었다. 종합발전단지, LNG 생산기지 등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조성계획과 연계한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계획까지 마련했다. 원전 유치로 방향을 다시 잡으면서 대상 부지도 넓어졌다. 동막리, 부남리 일대 1267필지 317만 8792㎡로 면적이 정해졌다. 마침내 2010년 시에서 원전 유치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 가결된 뒤 한국수력원자력에 신규 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일사천리로 원전 유치가 추진됐다. 이듬해에는 유치협의회를 통한 찬성률 96.9%의 서명부까지 만들어 청와대와 한수원, 국회 등 5개 기관에 발송하며 원전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후 2012년 9월 삼척 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이 고시되고, 2015년 7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총 300만 규모의 원전 2기를 삼척 또는 영덕에 건설한다는 내용을 확정 공고했다. 최종 입지는 내년쯤 발전사업 허가단계에서 확정 예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원전 유치는 여기까지였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원전 유치 주민투표 실시 요구를 거절했다며 시민들이 시장 주민소환투표를 했지만 투표율이 낮아 개표가 무산되는 등 갈등도 겪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재 김양호 삼척시장이 당선되면서 원전 건설 백지화의 시동이 걸렸다. 김 시장은 원전 백지화를 위해 찬반 주민투표에 부쳐 유치반대(85%)의 결론을 내리고 지금까지 원전 부지 해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원전 건설 대신 신재생에너지 산업 거점단지를 만들고 LNG를 활용한 수소생산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동막, 부남지역과 인접해 지난해 동해~남삼척 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포항에서 고성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길과 태백~삼척을 잇는 복선 철길도 구체화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가능성을 더해 주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거점단지는 연구단지와 기자재 생산단지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을 대거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바닷가에 있고 맑은 날이 많은 장점을 살려 태양광, 파도, 지열, 해양열에너지 산업과 연구 거점지역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판단이다. 신재생에너지 테마관광과 홍보관도 만들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도 얻겠다는 심산이다. 실제 인근에는 청정 바다와 동굴, 산이 어우러진 관광지가 많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LNG를 활용한 수소산업 육성도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 마무리 단계가 한창인 제4 LNG생산기지 건설 산업과 연계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삼척 호산항을 통해 러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는 LNG를 이용하면 미래 산업인 수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NG를 통한 수소생산 실증플랜트가 구축되면 석유화학공업과 자동차부품, 반도체산업, 의료산업 등 수소 관련 기업과 연관 산업 육성은 물론 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빌리지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원혁 삼척시 미래전략계장은 “최근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토지 매수를 요청하는 등 원전 예정 부지를 족쇄에서 풀어 신재생 등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국가스공사, 청렴문화혁신반… 반송된 명절선물 복지시설에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국가스공사, 청렴문화혁신반… 반송된 명절선물 복지시설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금품·향응 수수 직원들에 대해 파면 및 해임 조치를 내리는 등 윤리·청렴 경영을 강화했다.윤리·청렴 문화와 인사·조직 등 경영시스템 혁신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산하에 전담 인력 4명의 ‘청렴 문화 혁신반’을 운영하며 비리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장·단기 제도개선 과제를 설정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전문 비리 감찰 조직인 ‘기동감찰단’을 신설하고, 비리 감찰과 민원 신고 등 청렴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올 6월 안에 감찰 관련 외부 전문가를 책임자로 앉혀 온정주의 문화를 배격하고 내부 비리 통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자 임직원 행동강령을 보다 엄격하게 개정하고 내부 비리 신고자 보호를 위한 ‘청탁방지담당관’(감사실장)을 신설했다. 또 명절 선물수수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명절선물 반송센터’를 적극 운영했다. 그 결과 선물반송 건수가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반송된 선물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또 12월에는 처음으로 ‘윤리경영 전산포털’을 구축, 윤리토론방 운영 등 소통과 참여의 ‘원스톱 플랫폼’을 마련하기도 했다. ‘청렴윤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청렴을 주제로 한 수기·표어 공모 등 우수자를 포상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열린 윤리 모의법정’을 열기도 했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와 협력사 부정청탁 등에 대한 시나리오 공모를 받아 직원들이 법정 역할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자치단체장 25시] “LNG 기지 증설 안전성 최우선”… 연수구민 배려한 ‘뚝심 행정

    [자치단체장 25시] “LNG 기지 증설 안전성 최우선”… 연수구민 배려한 ‘뚝심 행정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묵직한 돌직구형 자치단체장이다. 이를 증빙하는 단적인 예가 송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증설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수도권에서 증가하는 가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LNG 탱크 20기(288만㎘) 외에 추가로 기당 20만㎘ 용량의 3기(21∼23호) 건설을 추진하자 인근에 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증설 승인권을 가진 연수구는 당연히 주민 편에 섰다.연수구는 가스공사가 제출한 부대시설 건축과 공작물 축조 허가 신청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며 9차례나 보류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 입장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다”면서 “사업 안전성에 대한 주민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허가를 내줄 수 없다”고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이에 가스공사는 인천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행정심판위원회는 “구가 주민 의견 수렴을 보완하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면서 두 차례나 연수구에 건축허가 신청을 받아들이라고 주문했지만 구는 행심위 결정마저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초단체가 광역단체 행정심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월권이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이 구청장은 소신대로 밀어붙였다.이 구청장의 뚝심에 결국 가스공사가 손을 들었다. 공사는 증설할 LNG 탱크의 안전 기준을 ‘내진설계 1등급’에서 ‘특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112억원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20억원의 기본지원금을 연수구에 지급하기로 했다. 2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이다. 증설 공사에 지역 업체 공동도급을 20%에서 25%로 올리고, 연수구민 62명을 채용하는 부대 효과도 거뒀다. 이 구청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전격 해체된 해경의 부활과 세종시로 이전한 해양경비안전본부 본청의 연수구 환원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본부가 있었던 해경은 지역의 자부심이었지만, 2014년 11월 해체되고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격하됐다. 본청도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에 맞춰 지난해 8월 세종시로 옮겨 갔다. 이 구청장은 “해경 해체는 연수구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고, 해경 격하에 따른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해경 부활과 송도 환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이 구청장은 ‘승기천 살리기 원년’을 선포했다. 승기천은 2009년 인천시가 조성한 6.2㎞의 도심 하천으로 연수구와 남동구의 경계에 있지만 남동구 쪽은 공단이 형성돼 있고, 연수구 쪽은 아파트 단지와 붙어 있다. 이곳은 남동공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가 흐르다 보니 수질이 좋지 않고, 하천 옆에 형성된 산책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고 있음에도 하상 퇴적물과 각종 유해 식물로 뒤덮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행정구역으로 볼 때 승기천의 93%가 남동구에 속해 있지만 산책로 이용자의 88%는 연수구민이다. 이 구청장은 “승기천은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임에도 행정구역 경계에 있어 관리 공백으로 수년간 방치돼 왔다”면서 “승기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구가 책임감을 가지고 선제적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구가 수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승기천을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연수구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 구청장은 “승기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데는 행정 관리 주체가 누구냐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남동구와의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60억원을 투입해 승기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상 정비는 이미 지난달 착수한 상태다.남동유수지로의 이전이 추진됐던 승기하수처리장(연수구 동춘동)은 2024년까지 현 부지에 지하화하기로 결정됐다. 이전 움직임에 대해 남동구가 반발하고 환경단체들도 저어새 번식지인 남동유수지가 하수처리장 부지로 부적합하다며 반대 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승기하수처리장은 남구·연수구·남동구에서 발생하는 하루 27만 5000t의 생활하수와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시설이 낡은 데다 공단에서 유입되는 폐수 등으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맞춤형 복지와 보편적 복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용품비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둘째아 출생아의 양육자에게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경로식당 무료급식 확대,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건강생활지원수당 신설, 중학교 무상급식,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향기 나는 문화도시’ 조성도 이 구청장이 주력하는 분야다. 생활터 가까이에서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장기간 방치됐던 청학지하보도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동춘동에는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을 건립했다. 지난해 송도에서 개최된 도시해변축제는 도심에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능허대 문화축제와 더불어 연수구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보유한 연수구가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의 견인차가 됐다”면서 “인구 증가에 걸맞은 문화·교육·교통 인프라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여서 이들 간의 불균형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이 구청장은 “우리 구에는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첨단 도시가 있는 반면 낙후된 원도심도 적지 않다”면서 “올해는 원도심의 가치를 회복하고 신도심과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인 농원마을과 청능마을의 저층 주거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함박마을 재정비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청학복합문화센터와 외국어체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구청장은 최근 관내 아파트에서 발생한 8살 초등생 유괴, 살해 사건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피력하면서 “우리 구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데 연수구 곳곳에 설치된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큰 도움이 됐다. 연수구청 7층에 있는 U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63대, 공원 112대 등 모두 942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경찰은 피해 아동 실종신고를 접수한 직후 통합운영센터에 사건이 발생한 공원 주변의 CCTV 영상을 요청했다. 통합운영센터는 피해 아동이 공원에서 용의자를 따라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현장 CCTV 3대를 통해 확인한 뒤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용의자를 조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 이 구청장은 “보다 완벽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CCTV 158대를 새로 설치하고 이상 상황 자동알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통계청 ◇3급 승진△대변인 손영태△기획재정담당관 김보경◇4급 승진△통계조정과 김두만△행정자료관리과 정명자△통계서비스기획과 채관병△조사기획과 김광열△연구기획실 최필근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상훈
  • 취약계층 전기·가스료 등 감면…작년 17만 5000명 22만건 혜택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전기, 가스, 이동통신, TV수신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파악해 신청방법을 안내한 결과 17만 5000명이 새로 요금 감면 혜택을 보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요금 감면 건수는 모두 22만 1000건이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이동통신사, 한국방송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에게 서비스 요금을 일부 감면해 주고 있지만 제도를 잘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복지부는 취약계층의 요금 감면 신청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1회씩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요금 감면 대상자를 발굴해 왔다. 2015년에는 7만 5000명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대행을 요청하거나 회사에 직접 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복지 대상자가 요금 감면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상자 발굴을 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은 오는 6월부터 지역난방 요금도 감면받을 수 있다. 복지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양측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결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상임이사 임명△석탄지역진흥본부장 권순록 ■한국가스공사 ◇임명△기술부사장 김영두 ■KBS △드라마사업부 드라마프로덕션1담당 김성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본부장 임현묵△개발협력본부장 윤병순◇승진△과학문화본부장 김귀배 ■한겨레신문사 △씨네21 대표이사 배경록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투데이 미디어 사장 홍정호△머니투데이 부사장 도영봉 박동원 ■미디어오늘 ◇신임△편집국장 민동기◇승진△상무 박태호△경영기획실장 박용성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박성열△예술디자인대학장 송기형△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장 정일민 ■SBI저축은행 ◇임원 승진△전무 김문석△상무 유현국 ■코엑스 ◇임원 선임 <상무>△마이스사업본부장 조상근△전시컨벤션사업본부장 김명신
  • [하프타임]

    평창올림픽서 대관령 한우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올림픽 기간에 선수단, 임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경기연맹(IF) 등 올림픽 패밀리에게 대관령 한우 요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개최도시 기업의 후원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훈 등 세계태권도선수권 홍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이대훈(왼쪽·25·한국가스공사)과 오혜리(오른쪽·29·춘천시청)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회 D-100 행사 때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회는 6월 24~3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7번째이자 2011년 경주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 가스공급시설 91% 내진 ‘미흡’…감사원, 위법·부당 12건 적발

    내진 설계 의무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가스공급시설 90% 이상이 내진 설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28일 가스기반시설 안전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위법·부당 사항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공급시설 건축물에 대해선 내진 보강이나 설계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가스 공급 제어기능을 담당하는 관리소 등의 건축물 4939개 가운데 4530개(91.7%) 시설에 내진 설계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내진 설계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17개 시설에 대해 내진 성능 예비평가를 한 결과 8개가 적정 내진 성능보다 기준이 낮은 ‘내진 2등급’으로 조사됐다. 6.0∼6.5의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붕괴하거나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에 대한 정밀점검을 시행해 저장탱크 2개의 받침기둥에 균열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허용 기준인 폭 0.3㎜ 범위의 균열이라는 이유로 점검 보고서에서 삭제하는 등 관리대상에서 제외했다. 감사 기간 중 시설안전공단이 저장탱크 10기를 전수조사한 결과 1기당 적게는 4곳에서 많게는 36곳까지 결함이 발생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셰일가스 발전소, 국내 첫 가동…파주천연가스발전소

    셰일가스 발전소, 국내 첫 가동…파주천연가스발전소

    국내에서 미국산 셰일가스를 연료로 쓰는 발전소가 처음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SK E&S의 1일 100%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는 경기 파주 봉암리 일원에 건설된 1800㎿급 고효율 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K E&S는 지난달 초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사빈패스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로부터 6만 6000t의 셰일가스를 들여와 이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 중이다. 미국산 셰일가스를 국내에 도입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쌓인 퇴적암(셰일층)에 묻혀 있는 천연가스를 말한다. 일반 LNG와 똑같지만 셰일층에서 채굴했다는 차이만 있다. SK E&S는 셰일가스 도입으로 낮은 가격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천연가스발전소는 다른 천연가스발전소처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연료를 공급받는 대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셰일가스를 직접 공수해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SK E&S는 앞으로 중장기 계약을 통해서도 발전용 천연가스를 들여올 방침이다. 호주 고르곤(Gorgon)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연간 80만t의 중단기(5년) 계약 천연가스 물량을 직도입할 계획이다. 또 미국 프리포트 LNG터미널을 통해 2019년부터 220만t의 셰일가스를 20년간 공급받을 예정이다. 프리포트에서 확보한 물량 중 일부는 파주 천연가스발전소, 위례 열병합발전소 등 계열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된다. 파주 천연가스발전소는 900㎿급 발전설비 2기로 이뤄진 복합화력발전소로, 900㎿급은 단일 발전기로서는 국내 최대 용량이다. 이 발전소는 앞으로 6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로써 SK E&S는 이미 운영하던 1126㎿급 광양 천연가스발전소까지 합쳐 총 설비용량 3000㎿ 수준의 발전기업이 됐다. SK E&S는 이 발전소가 수도권에 인접한 만큼 최첨단 친환경 설비를 적용해 환경 유행물질 배출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재우(전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씨 별세 도관(하이투자증권 부장)도운(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미영(블루게일 대표)씨 부친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김병돈(제이와이엔터프라이즈 대표)병집(부산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박광하(신라대 겸임교수)씨 장모상 차승현(충렬중 교사)씨 시모상 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1)636-4444 ●박종훈(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7일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545-0033 ●김태윤(쉐보레 북포항대리점 대표)경윤(우남정 대표)혜원(사회복지법인 지인 근무)혜영(포항선린대 교수)혜성(한화손해보험 근무)씨 모친상 강기봉(H2C 부사장·연세대 연구교수)조영창(대구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7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253-4444 ●임종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종윤(SBS CNBC 부장)종원(자영업)씨 모친상 최인호(사업)성민제(성민제치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56 ●강광수(미국 거주)효수(전 나라기획 근무)준수(전 수출입은행 부장)씨 모친상 용석(MK클라우드 대표)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35 ●나정용(국도화학 감사)정민(상영알이앤씨 대표)정원(강원대 교수)정일(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선오(한국씨티은행 본부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227-7587 ●이승훈(한국가스공사 사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000 ●윤경목(하이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씨 부친상 8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440-8921 ●나기정(서울시 시우회 회원)씨 별세 정호(상명대 ACE혁신추진팀장)씨 부친상 박준서(SK남성대주유소 대표)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2227-7591
  • 유일호 “한국, 對美 흑자 줄이는 노력 필요”

    11일 美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 투자자 국내 정치 리스크 달래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니지만 미국과 통상 마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미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3개 기준 가운데 2개만 해당되기 때문에 떳떳하게 조작국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국제 관계의 특성상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최대한 (미국 측에)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2월 개정된 미국 무역촉진법에 따라 ▲대미 무역수지 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3% 초과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기준을 충족하면 환율조작국으로, 2개만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다. 한국은 앞의 두 조건에 해당돼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미국이 1988년 제정된 종합무역법을 적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구체적 조건 없이 대미 무역수지 또는 경상수지 흑자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타깃’인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 위해 종합무역법을 적용한다면 한국도 환율조작국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대해 유 부총리는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대미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가시적인 노력을 통해 미국을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셰일가스 등 미국산 원자재를 수입함으로써 무역 보복 위험을 줄인다는 입장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부터 2037년까지 연간 280만t의 미국산 셰일가스를 들여오기로 했다. 280만t은 현재 시세로 1조 2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유 부총리는 최근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국외 투자자의 우려를 달래기 위해 오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 경제의 강점과 충분한 대응여력, 탄핵 소추안 가결 후 안정적인 국정 운영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앞서 10일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인맥으로 통하는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과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등을 만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정보보호팀장 전태호△심사1담당관실 남영안<서울지방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 정희진△조사4국 조사3과 박행열△국제조사관리과 김동현△국제조사2과 이태호<중부지방국세청>△개인납세2과 정순범△조사2국 조사관리과 임지순△조사2국 조사2과 이효성△조사3국 조사관리과 서영윤△조사3국 조사2과 김용환△조사4국 운영지원팀장 김운걸△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황문호△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 방기천<대전지방국세청>△전산관리팀장 이강수<광주지방국세청>△송무과장 최재훈△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정호<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신영재<부산지방국세청>△전산관리팀장 이호민△조사1국 조사1과장 강역종△조사1국 조사2과장 이동준△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구본윤△금정세무서 양산지서장 이민수△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배민규◇기술서기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송영주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실 고객정보화담당관 한규헌 ■경남도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하승철◇3급 승진△재정점검단장 정홍섭△인사과 이삼희 허동식◇4급 승진△도로과 도로행정담당 이기언△연구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노영식△기업지원단 기업지원담당 박금석△행정과 총무담당 손사현△행정과 비서관 김신호△해양수산과 해양수산담당 안재규△도시계획과 도시행정담당 박민규△문화예술과 문화정책담당 김종순△서부청사운영과장 직무대리 백삼종△환경정책과 환경정책담당 김태문△거창대학사무국장 직무대리 장태용△서울본부 최진옥△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송준필△농산물유통과 농산물수출담당 김준간△농업자원관리원장 직무대리 오용택△축산과장 직무대리 양진윤△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담당 김종부△식품의약과장 직무대리 김점기△감사관실 기술감사담당 김경열△재난대응과 자연재난1담당 구진권△토지정보과 지적관리담당 허남윤△도로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허상윤△수질관리과 수질정책담당 신창기△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이병정◇4급 직무대리△예산담당관실 재정지원담당 문일△국가산단추진단 국가산단추진담당 조현옥△서민복지노인정책과 서민복지담당 오문택△농업정책과 농업정책담당 강춘석△회계과 청사관리담당 신정민 ■안전보건공단 ◇승진△미래전략추진단 문형수△감사실 청렴감사부장 강철호△정보화센터 정보보안팀장 노순호△교육미디어실 교육미디어개발부장 심연섭<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정책연구실 연구기획부장 박승현△안전연구실 김동원△직업건강연구실 박종수△직업환경연구실 마용석△직업환경연구실 김종길△산업화학연구실 화학물질연구센터 위험성연구부장 한우섭<산업안전보건교육원>△교육과정운영실 과정운영부장 김근현<산업안전보건인증원>△방호장치인증부 홍주연△가설재인증부장 배기진<지역본부>△서울 건설안전부장 이병열△부산 문화서비스부장 김부관△대구 산업안전부장 김창록△대전 경영지원부장 황추연△대전 문화서비스부장 오기석◇전보△경영기획실 조직예산부장 오규헌△직업건강실 작업환경부장 진찬호△전문기술실 화학사고예방부장 이준연△안전문화홍보실 안전문화추진부장 김태호<운영지원실>△운영지원부장 김정일△인재개발부장 공흥두△재무관리부장 유명순<산업안전실>△산업안전부장 김인성△안전기술부장 이성주△재정지원부장 이상범<건설안전실>△건설안전부장 박상복△건설안전기술부장 장경부△건설안전경영부장 박용규<서비스안전실>△서비스안전부장 박문열△서비스안전기술부장 박문호<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정책연구실 정책제도연구부장 조흠학<산업안전보건교육원>△교육과정운영실 교무행정부장 우용하△교육과정운영실 이러닝교육부장 전종진△교수실 건설경영교육부 양승수<산업안전보건인증원>△안전인증부장 김봉호△보호구인증부장 채창렬△방호장치인증부장 방승국△산업기계인증부장 신용우<지역본부>△서울 교육센터 전홍진△서울 산업안전부장 송석진△서울 문화서비스부장 김종석△부산 안전인증1부장 김종운△부산 안전인증2부장 이택형△부산 부산북부출장소장 최웅△광주 경영지원부장 김재풍△광주 교육센터 김창수△광주 전문기술위원실 김성현△광주 익산 중대산업사고예방기술지원부장 박병영△광주 문화서비스부장 오장록△중부 교육센터 신현유△중부 교육센터 김종원△중부 교육센터 고광석△중부 전문기술위원실 노현식△중부 안전인증1부장 박찬성△중부 안전인증2부장 김영태△중부 직업건강부장 이희재△대구 안전인증부장 오백범△대전 안전인증부장 박재범△대전 서산 중대산업사고예방기술지원부장 김영호△대전 산업안전부장 이찬행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정동욱△동부지역본부장 김상호△남부지역본부장 신용호△강동지점장 엄창석△전략기획실장 주승휴△시정협력추진단장 박장혁△보증지원부장 왕인석△회생지원부장 임광수△자영업지원센터장 김태웅△도봉지점장 박대원△영등포지점장 박창진△구로지점장 구자견△금천지점장 박창원△송파지점장 김재진△전산지원부장 최승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학술정보 한혜영△교육정보보호 이두영△미래교육연구 서영석△행정지원 권성호◇실장△기획조정 장시준△인재경영 김태우△대외협력 장상현◇부장△교육연수 방진이△창의인성 정순원△디지털학습 김보선△학술정보 장금연△고등교육정보 정광훈△유아교육정보 한창오△일반행정 김은재△교무행정 변태준△교육복지 김창헌△교육사이버안전 김홍규△개인정보보호 김양우△시스템관리 김정대△미래교육연구 김진숙△표준품질 조용상△정보통계 손대형△글로벌협력 서종원△재무관리 유대식△운영지원 김한성 ■머니투데이 △마케팅본부장(전무) 윤병훈△광고국장 김준형△광고국 부국장 김재억△광고국 부국장대우 문성일△통합뉴스룸1부장(부국장대우) 서정아△산업1부장 오동희△산업2부장 채원배△증권부장 송기용△건설부동산부장 지영한△문화부장 배성민△국제부장 이승형△VIP뉴스부장 신혜선△사회부 부장직대 김익태△중견중소기업부 부장직대 임상연△정치부 부장직대 박재범 ■경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직무대리 장상휘 ■매일일보 △총괄부사장 김춘식 ■MBC플러스 ◇광고본부△광고센터장 장세종△광고전략팀장 조원호△광고3팀장 이준표△특임센터장 남현우 ■세계일보 ◇승격<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태해 <편집국>△편집부장 배기찬△편집위원 손수현△외교안보부장 김청중△경제부장 조남규△경제부 선임기자 이상혁△사회2부장 박찬준△국제부장 원재연△특별기획취재팀장 김용출 <디지털미디어국>△디지털뉴스부장 황계식△소셜미디어부장 임인섭 <기획조정실>△기획조정실장 김선교 <광고국>△광고국장 염호상△기획위원 주춘렬 <독자서비스국>△강남영업팀장 김정훈 ◇승격<논설위원실>△부국장 박완규 <편집국>△부국장 김을지 김정모△부장대우 김기환 김기동△차장대우 박시우 김민서 이진경 백소용 강구열 <디지털미디어국>△부장대우 박태훈 신창훈 황인선 <기획조정실>△부장대우 신규택 <광고국>△부국장 손채목△부장대우 박정훈 강용 ■세종대 △행정부총장(교학부총장 겸임) 김승억△생명과학대학장 이나경△전자정보공학대학장 박상식△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SW중심대학사업단장 겸임) 백성욱△창업지원센터장 박우찬 ■OK저축은행 ◇임원 선임△영업본부 상무 유병철△경영지원본부 이사 이상준 ■안국약품 ◇이사△생산사업부 김도경△마케팅1사업부 김진권△마케팅2사업부 배경득△경영지원2실 김선엽△개발실 강영수△도매팀 고대승△도매팀 류재진△도매팀 차태현 ■한국화이자제약 ◇전무△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뉴 클러스터 대표 신동우◇상무△의학부 총괄 및 IM 사업부 의학부 대표 강성식△인사부 총괄 이은미△PIH I&I 사업부 한국 대표 김희연△PIH CH 사업부 마케팅 총괄 김유섭△PIH IM사업부 영업 총괄 송두수△PEH 의학부 총괄 권용철△PEH 영업 MEGA팀 총괄 예민수◇이사△PIH IM 사업부 마케팅 총괄 김희정 ■세정 △부사장 김명수△전무이사 김경규
  •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공공기관감사협의회 개최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공공기관감사협의회 개최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방안 및 인력교류방안을 위한 ‘대구경북공공기관감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장학재단 하인봉 감사를 포함해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등 9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참석하였다. 협의회에서는 한국장학재단 하인봉 상임감사의 청렴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감사의 역할논의 및 각 기관 우수사례를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기관간 감사인력 상호교류를 통한 감사업무 전문성 확대 및 대구지역 공공기관 감사업무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협의회 개최와 관련하여 재단 관계자는 14일 “앞으로 협의회 소속 감사들은 공공기관별 특성에 따라 감사실 내 확보되어 있는 전문감사 인력을 상호 활용하여 감사결과의 품질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협의회는 정부3.0 실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협치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업무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훈 꺾은 아부가우시 ‘올해 태권도선수상’ 영광

    이대훈 꺾은 아부가우시 ‘올해 태권도선수상’ 영광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태권스타’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을 꺾고 요르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아흐마드 아부가우시(20)가 올해 최고의 태권도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아부가우시는 11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담다르호텔에서 열린 2016 세계태권도연맹(WTF)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리우올림픽 남자 68㎏급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대훈을 8-11로 꺾어 정상에 올랐다. 그의 메달로 요르단은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리우에서 동메달을 딴 이대훈은 이번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3회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노렸지만 올림픽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부가우시는 “요르단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영국의 태권도 스타 제이드 존스(23)가 차지했다. 존스는 2012 런던 대회와 올해 리우 대회 여자 57㎏급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이번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우승한 ‘세계 최강’이다. 올해의 남자 심판상은 한국인으로 30년째 캐나다에서 태권도를 보급하며 런던과 리우올림픽에서도 활동한 김송철 심판이, 여자 심판은 조지아의 마리아 메르쿠리가 선정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올림픽 아쉬움 날린 태권스타

    올림픽 아쉬움 날린 태권스타

    태권스타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대훈은 지난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급 결승에서 벨기에의 강호 자우아드 아찹에게 5-4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 상금 6000달러를 챙긴 이대훈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의 영광도 안았다. 1라운드를 동점으로 마친 이대훈은 2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이대훈은 3라운드 후반 빠른 돌려차기로 동점을 만든 뒤 종료 직전 오른발 돌려차기 득점과 상대 반격 맞받아치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이대훈은 “내용 면에서는 만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잘 나와 기분이 좋다”며 “내년 (전북 무주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당분간 국내선발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 57㎏에 출전한 이아름(고양시청)은 레이철 부스(영국)를 4-2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아름은 준결승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드 존스(영국)에게 0-12로 패배해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 존스는 이 부문 금메달을 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리우 태권도 스타들 시즌 ‘마지막 발차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태권도 스타들이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9일부터 이틀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2016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부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 67㎏급 오혜리(춘천시청)을 비롯해 동메달을 딴 남자부 58㎏급 김태훈(동아대), 68㎏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 등 태권도 스타들이 총출동해 다시 한 번 박진감 넘치는 발차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는 남녀 각 4체급에서 올림픽 랭킹 상위 8명만을 초대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최국 선수 1명을 포함한 체급당 16명으로 참가 선수도 늘어나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총 41개국 12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다. 러시아와 멕시코는 8명, 여자부 57㎏급 스타인 제이드 존스의 영국은 6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각 체급 금·은·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0달러·3000달러·1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가 끝나면 11일 바쿠 바담다르호텔에서 2016 WTF 갈라 어워즈가 열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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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김지율△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오명섭△법원공무원교육원 김정훈△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박용석△부산지법 김치곤△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영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박성호△대구지법 사법보좌관 김명식△광주지법 사법보좌관 노덕생◇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이진서 이장혁 전제훈△사법연수원 나기웅△법원공무원교육원 김명수배운기△양형위원회 김정태△서울고법 이재천△서울중앙지법 황종삼 조영동 안미복△서울서부지법 주홍재△의정부지법 하태훈 김명진 김종환△인천지법 오문식 이삼권 김번중 김석규 임정호 류호세 모동률△인천가정법원 박민규 △수원지법 윤광근 장규연 정경원 최강노 이동규 이규남 류제연 김현곤 문양주△춘천지법 이영식△대전지법 서두석 오미경 이웅기 변상학 이상철△청주지법 김경동△대구지법 백종복 이태혁△부산지법 석용택 김휘동 제경옥 조정종 김경래 박은주△제주지법 조용기<사법보좌관>△수원지법 이율림△대구지법 장현남△부산지법 임영만 최규석△창원지법 이건호 하홍준 김현석 이도성△전주지법 전선<사법보좌관 후보자>△특허법원 이승헌△대전지법 한윤구△청주지법 최규완△부산지법 김종오 손창배△울산지법 손은희△광주지법 오재홍◇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완식△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심재금△서울고법 사무국장 이용선△부산고법 사무국장 박상호△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임용모◇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기호△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장영수△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이종식<사무국장>△사법정책연구원 김종영△서울가정법원 조범제△서울행정법원 김금남△의정부지법 정준호△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곽재창△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이래홍△수원지법 김진수△춘천지법 곽재순△대전지법 박종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이만석△대전가정법원 정성희△청주지법 김동민△대구지법 이영미△대구지법 서부지원 소의섭△대구가정법원 안준기△부산지법 정태진△부산가정법원 고영삼△울산지법 이진호△창원지법 이봉자△전주지법 김동환△제주지법 정일섭◇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허명호 방웅석△법원공무원교육원 주연 강봉석△서울고법 염명열 김진국 이희복△부산고법 곽영훈△광주고법 김정필△특허법원 이덕구△서울중앙지법 박천규 양영화 이상영△서울가정법원 김재훈 손경애△서울동부지법 홍금표 김진택△서울남부지법 유영도 김치주 오대원 윤성용△서울북부지법 김상현 한승범△서울서부지법 박성암△의정부지법 최진호 김병환△인천지법 박채규 조순희△수원지법 최선호 김익재 백수옥 조칠곤 문용길 안호창△부산지법 이종철 권경오 김석우△창원지법 박재길△광주지법 윤정구 심월식 정선택 김정권△광주가정법원 이영복△전주지법 양충열△제주지법 오태훈<사법보좌관>△서울중앙지법 조경애 김태현△서울남부지법 남궁호△서울북부지법 이동선△의정부지법 장광수 김동휘 김태진△수원지법 정민호 최병도△울산지법 송인숙 (2017년 1월 1일자)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정책과장 홍순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이재욱△창조농식품정책관 김인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남태헌△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배호열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손용욱◇과장급 전보△응용소재심사과장 임영희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박성수 ■KBS △미래방송센터건설단장 김광석△한류기획단장 김충△미래방송센터건설부장△성과평가부장 정의준△법무실장 유용욱△방송본부 2TV사업국 2TV제작투자담당 김광수 ■SBS ◇임원인사△경영본부장 김희남△보도본부장 김성준△경영부본부장 최상재△보도국장 정승민◇직원인사 <보도본부>△뉴스제작부국장 고철종△특임부장 이창재△국제부장 신동욱<예능>△예능1CP 최영인△예능2CP 백정렬△예능3CP 민의식△예능4CP 공희철△예능5CP 김재혁<정책실>△정책팀장 양윤석<편성실>△광고운영팀 마케팅담당 신형철<미디어비즈니스센터>△플랫폼사업팀장 김준환△IP사업팀 콘텐츠유통담당 한광섭<드라마본부>△드라마운영팀 마케팅담당 장기웅<경영본부>△경영기획팀장 조재룡△HR팀장 김기헌<사장 직속>△비서팀장 장현규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 유종연△신사업실장 엄재용△콘텐츠사업실장 김휘진△플랫폼서비스실장 박종진△기획실장 권영도 ■SBS미디어넷 △대표이사 사장 겸 방송사업본부장 김계홍△CNBC본부장 오동헌△방송사업본부 제작부본부장 염성호△방송사업본부 사업부본부장 이상수△스포츠본부 부본부장 이상근△CNBC본부 보도국장 김병길 ■미디어크리에이트 △영업1본부장 정해선△영업2본부장 조영일△영업3본부장 이종민△기획실장 이석규 ■SBS A&T △기술본부장 장황복 ■한국장학재단 ◇본부장급△총괄본부장 박승렬△서울지역사무소장 겸 학생복지사업단장 김종순△국가장학금본부장 겸 국가장학부장 조정현△국가학자금본부장(직무대행) 겸 대출지원부장 조상기△학생지원본부장 겸 교육기부부장 김찬△경영지원본부장 겸 학자금운영부장 김형진△기획조정실 조철영 ■삼천리그룹 ◇승진△삼천리 이사 조성용△삼천리 이사대우 김한상 박민규 양광열 이성욱△삼천리 ENG 이사대우 남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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