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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뉴스라인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은 27일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조에서냉각수 누설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으나 한전이 이를 제대로 공개하지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울진 3호기 핵폐기물 저장조에서 300일간 20t의 냉각수가 누설되는 사고가 지난해 일어났다”면서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조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냉각에 실패하면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관계자 문책과 부실시공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대출을 보증받은 벤처기업 가운데 지난 98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157개 업체가 모두 1,233억원의 보증사고를낸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의원은 신보 국감에서 중소기업청과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지난 98년 53개 벤처업체가 638억원의 보증사고를 일으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59개 업체가 393억원,올 상반기에는 이미 45개 업체가 202억원의 보증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의원은 서울시 국감에서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삼각지 구간인 4·5·6공구의 토목공사에서 시공사들이 6㎥ 용량의 레미콘 차량 230대분의 콘크리트를 줄여 부실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한양건설과 삼익건설이 공동 시공한 6호선 5공구는 595㎥의 콘크리트가 부족한 상태로 시공됐고,쌍용건설의 6공구는 436㎥,임광토건과 성원건설의 4공구는 391㎥의 콘크리트가 각각 모자란 상태로 시공됐다”면서 부실 시공업체에 대한 제재와 이미 지급된 공사대금의 회수를 촉구했다.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신용보증기금감사를 통해 “신보의 보증사고율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지역별 보증사고율은 전북이 7.2%로 가장 높고,전남이6.4%로 2위를 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 현재 사고율에서는 전남이 7. 1%로 1위,전북이 4.3%로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특히 전남의 보증사고율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3.3%와 3.1%를 기록한 전국 평균사고율의 2배에 달한다고 이의원은 밝혔다.
  • 국감 패트롤/ 국세청

    25일 재경위의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전국적으로 번져가고 있는 ‘러브 호텔’ 열풍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는 퇴폐향락 사업을 근절하기위한 세무조사 강화와 심각한 음성자금 유입억제 등 다양한 각도에서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반면 일부 의원들은 세무조사와 중소기업 세정지원에서의 ‘지역차별’ 의혹을 제기했고 국세청의 계좌추적권 남발과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세제지원도 쟁점이 됐다. 민주당 홍재형(洪在馨) 이정일(李正一) 의원은 ▲러브호텔의 사회적병폐성 ▲음성 탈루소득의 도피처 ▲자금세탁 등의 탈법 상황을 지적한 뒤 “신축 및 신규개업 자금의 출처 조사를 강화,음성자금 유입을 제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의원은 98∼99년 2년동안 국세청의 계좌추적권이 부산은 4배나 증가한 반면 광주는 3배나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고 같은 당 이상득(李相得) 정의화(鄭義和)의원은 “법인세세무조사가 부산이 11%,대구가 30.8%가 증가한 반면 광주는 27.5%가줄었다”며 특정지역에 대한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김기재(金杞載),한나라당 나오연(羅午淵)의원 등은 “워크아웃 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조세감면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선별지원을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국감 하이라이트/ 재정경제위

    국회 재정경제위의 23일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공적자금 추가조성 문제와 이를 둘러싼 정책의 혼선을 질타하는 목소리가높았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의원은 “국회가 64조원의백지 위임수표를 줬더니 정부가 마음대로 써버렸다”면서 “이런 식이라면 40조원을 추가로 투입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은 “2003년 균형재정 달성이라는 목표를무리하게 추진한다면 3차 공적자금 조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국당 강숙자(姜淑子)의원은 공적자금의 방만한 운영과 관련,“관련자 모두를 대상으로 책임소재를 파악하고 상응한 문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의 경제위기 가능성과 우리 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의원은 “외환위기가 아니라 이번에는 실물차원에서 시작해 경제전체로 위기가 확산,체체 붕괴를 초래할 수도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IMF 조기졸업론,중동 특수를 능가하는 북한 특수론,되풀이되는 펀더멘털 건전론 등을 과잉홍보하면서 무대책으로 일관했던 사람들은 문책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박병윤(朴炳潤)의원은 “41년간 경제를 공부해왔는데 최근처럼 우울한 적은 없었다”고 말문을 연 뒤 “우리 경제는 정부가 밝힌대로 소프트랜딩(연착륙)하는 게 아니라, 자동차로 치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으로 볼수 있는 하드랜딩(경착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홍재형(洪在馨)의원은 “내년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외환자유화,예금부분보장제도가 실시되고 국내자본의 해외도피까지 겹치면외환위기가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더 늘릴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2차 기업·금융구조조정 등 개혁스케줄에 대한 불신도 표출됐다.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의원은 “2년 반동안 마무리 못한 부실기업 정리를 3개월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구체적인 복안은 뭐냐”면서 “현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은 시장이나 국민이 정부의 말과 정책을 전혀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진념 재경부장관은 현 경제상황과 관련,“거시경제는 소프트랜딩쪽으로 가고 있지만,금융·기업 등이 문제가 많아 우리 경제는 어려운상황”이라고 답변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감뉴스/ 레드존 인접학교 전국에 344곳

    청소년들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일명 레드 존)과 인접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수백여 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이재오(李在五·한나라당)의원에게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초·중·고교 가운데 초등학교 185곳과 중·고교 159곳 등 모두 344개 학교가 청소년 통행금지,또는 통행제한 구역으로부터 1㎞ 이내에서 위치하고 있다.특히 이들학교 중 상당수는 레드 존이나 유흥업소로부터 100m도 떨어지지않은 곳에서 영업중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24시간 금지되며 통행제한구역은 하루 중 특정시간을 정해 통행을 제한한다.구체적인 대상지역과 통행제한 시간대는 시·군의 조례로 정해진다. 레드 존과 인접한 학교의 수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80곳으로 가장 많고 전북 63곳,경기 51곳,부산 38곳,강원 23곳,인천·전남·대전 각 14곳,광주·경북 각 12곳,충남 10개,충북·경남 각 6곳 등의 순이다.반면 대구는 1곳에 불과하며,울산과 제주에는 단하나도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학교 주변에서 성업중인 유흥업소 등은 학생들의 성적호기심을 유발해 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높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흥업소 등이 학교주변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개정하는 것은 몰론 장기적으로 기존 업소들을 이전하는 문제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한나라 지도위원들 李총재에 ‘쓴소리’’

    지난 9일 영수회담 이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영수회담 결과를 바라보는 당내 여론이 시큰둥한데다당 지도부의 상황인식과 정국대처 능력을 문제삼는 목소리가 잇따라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내외 위원장 사이에는 “얻은 것은 없이 들러리만 섰다.영수회담을 구걸했듯 앞으로도 계속 여권에 끌려다닐 것”이라는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이총재가 10일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지도위원 조찬,고문단 오찬 모임에서도 이같은 당내 기류를 반영하듯 고강도의 ‘훈수’가 쏟아졌다. 조찬에는 박관용(朴寬用)·서정화(徐廷和)·정재문(鄭在文)·서청원(徐淸源)·김영구(金榮龜)의원,이자헌(李慈憲)·이우재(李佑宰) 전의원 등 지도위원 7명이 모두 참석했다.이들은 “장외집회 결과 얻은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많다”면서 “남은 정기국회 동안 민생에 발벗고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정당이될 수 없다”고 ‘쓴소리’를 전달했다고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이 전했다. 일부 참석자는 정책 정당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추경예산안을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는 국회 예결위에서 한나라당 간사인 이한구(李漢久) 제2정조위원장이 ‘추경안 철회’를 요구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당 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안의심의 원칙을 밝히고 정부조직법 관련 당론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창성(姜昌成)의원,김수한(金守漢)·이중재(李重載)·김명윤(金命潤) 전 의원 등 고문단도 오찬에서 이총재에게 “회담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국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일부 고문은 “정권을믿지 못해 ‘있는 사람’은 해외로 도망치고 있다”면서 “국민은경험 많은 정권을 원하는데 한나라당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고꼬집었다고 권대변인이 전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주점등 청소년유해업소 위락지구로 집중화 추진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청소년유해 업소를 도시계획법에 의한 위락지구로 집중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관계부처 공무원과 학계,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성인업소 집중화 방안’에 관한 정책포럼을 갖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위락지구는 지역적 특성과 유해업소의 종류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청소년통행금지·제한구역 등으로 지정·운영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영수회담 준비 어떻게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8일 양측은 차분하게 회담에 대비했다.청와대측은 예상의제 등을 점검해 김대통령에게 종합적으로 보고했고,한나라당도 최근 국정현안 자료를 꼼꼼히 챙겼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예전과 달리 차분한 가운데 예상 의제 등을점검하고,의제에 대한 여야간 차이와 합의점에 대해 최종 분석,김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무수석실은 이번 회담은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이 일절 없어 국정전반을 놓고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발표형식조차 결정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속에 담아둔 서운함은 물론 국정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함으로써 신뢰 회복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박준영(朴晙瑩)대변인도 “여야대화는 자주 해야 하며,그러기 위해선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면서 “민생문제와 경제현안,관련법안의 조속한 처리,국회 중심의 정치 등에 대해 두 분이 자유롭게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이회창 총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당내외 전문가들을 직접 부르거나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이총재는 주말인 7일에는 의약분업 당사자인 의사협회,약사협회,병원협회 임원진과 연쇄 면담을 통해 이들의 입장을 청취했다. 특히 경제문제와 관련,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과 이한구(李漢久)제2정조위원장 등으로부터 대우·한보 매각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김대통령이 이총재를 진정한 국정파트너로 인식한다면 우리 당도 원내 1당의 위치에 걸맞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승현 오일만기자 yangbak@
  • 하남시 ‘축사 언제든지 용도변경 가능’ 입법예고

    경기도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축사를 농업용 창고로언제든지 용도변경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간소화를 추진,녹지 훼손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시는 최근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쯤 시행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개정안에서 그린벨트내 축산 오수 및 분뇨 배출을 줄이기위해 앞으로 사전에 가축사육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축사 건축허가를 내주기로 했다.‘시장·군수·구청장은 생활환경 보전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일정한 지역을 지정,가축사육을 제한할 수 있다’고규정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관내 천현·감북·초이·풍산동 등 개발제한구역을 가축사육 제한지역으로 지정,축사를 지을때 반드시 사전에 시로부터 가축사육 허가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 하남시는 그러나 개정안에서 축사 건축허가 조건을 강화한 반면 기존 5년인 축사의 용도변경 제한기한을 없앴다.일단 건축허가를 받은 축사의 경우 기간 제한없이 농수산물 보관창고 등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그린벨트 훼손의 주범인 불법 창고들이 대거 양성화되는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게다가 전제조건으로 내건 가축사육 허가의 경우 신청인 의지의 진위를 판별할 수단이 마땅치 않아 형식적인 절차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높다. 결국 개정안대로 시행될 경우 축사의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도 마땅치 않고,또 축사용으로 세워진 건물들이 마구잡이로 용도변경하는 등 그린벨트 훼손이 크게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 가축을 기르려는 농민에게만 축사 건축허가를 내주는 등 무분별한 축사 신축을 막기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가축을 기를 것이라는 신청자 의지를 판별할 수단이없어 다소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그린벨트에 LP가스충전소 허용

    고양시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 LP가스 충전소와 유치원을설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5일 ‘개발제한구역 주민 편익시설 설치 허용안’을 마련해 충전소는 다음달부터,유치원은 내년부터 각각 설치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편익시설 설치는 72년 개발제한구역 지정고시 이전부터 거주해온 원주민에 한해 허용된다. 시는 LP가스 충전소의 경우 이달말까지 배치계획을 확정 공고한 뒤다음달 한달간 허가신청서를 접수받아 설치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특히 LP가스 충전소는 난립을 막기 위해 충전소간 설치 간격을 5㎞이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또 유치원도 고양교육청 및 각 해당 동사무소와 함께 진행중인 수요예측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배치계획을 확정,내년부터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國監뉴스/ 경기도 그린벨트내 축사 불법용도변경 급증

    올들어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내 축사의 불법 용도변경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4일 국회 행정자치위 유성근(兪成根·한나라당)의원에게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경기도내에서 그린벨트내 축사를 공장이나 물품 창고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했다 적발된 면적은 6만7,473㎡(227건)에 이른다. 이는 98년의 113건 3만7,040㎡,99년의 86건 2만8,274㎡에 비해 건수와 면적 모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구리시에서는 지난 7개월동안 2만8,000여㎡의 불법 용도변경이 적발됐다. 한편 98년 이후 불법 용도변경으로 적발된 경기도내 시·군별 면적은 시흥시가 가장 많은 5만5,000여㎡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이어▲광명시 2만2,000여㎡ ▲남양주시 1만4,000여㎡ ▲고양시 1만1,000여㎡ 등이다. 자치단체들은 이들 불법행위 가운데 350건 8만7,000여㎡에 대해 5억56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일선 시·군은 그린벨트내 건축물의 불법 용도변경 행위를 적발할경우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뒤,일정 기간이 지난뒤에도 원상 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단전ㆍ단수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與, 李漢久의원 ‘망언’ 규탄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김기배(金杞培)의원의 ‘돌출’‘저질’발언 논란에 이어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망언(妄言)’시비를야기했다. 한나라당 경제정책 브레인인 이의원은 28일 부산시의회 특강에서 ‘(한국은)미친놈’‘정신 없는 나라’라는 표현을 써가며 현정부를 비판,한나라당 소속 시의원으로부터도 “너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방신문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의원은 “대북지원으로 한국의 대외신용도가 떨어질 것”“외국인들에게 (한국은)‘미친 놈’으로 비쳐질 것이며 외국인들은 ‘저 정신없는 나라에서 사업을 하다가는 언젠가는 망하겠다’고 판단할 것”“실컷 돈 대주고 나중에 (북한에)점령당할 수 있을 것” 등의 발언을 했다.대우 부도사태에 대해서는“사업을 하면 그럴 수 있다.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두둔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장전형(張全亨)부대변인은 “이의원의 망언을 분노하고 규탄한다”면서 “국가경제를 망친 한나라당과 대우를 망하게한 장본인인 이한구씨는 자숙하고 망언을 할 여력이 있으면 경제 살리기에 보태라”고 비난했다.민주당 부산시지부도 논평에서 “한나라당은 반민족적 망언을 한 이씨를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서초구, 주차료·정비료 할인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2일부터 10년 이상 운행중인 자동차에 대해공영주차료와 정비요금 등을 깎아준다. 10년 이상된 차를 소유한 서초구 주민은 관할 동사무소에 자동차등록원부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우대증을 받을 수 있다. 우대증을 부착한 자동차는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료의 30%를 할인받는다.또 ‘10년 이상 운행차량 요금할인업소’란 간판을 내건 정비업소를 이용할 경우 세차요금의 30%,정비요금의 10%를 할인받는다. 또 구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10년을 넘긴 차를 보유한구 직원에게는 근무평정시 가산점도 줄 방침이다. 서초구에서 현재출고후 10년이 지난 등록차량은 모두 4,068대이며 이중 2,184대가 운행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창동기자 moon@
  • 금융주 폭락장 돌파 선봉장 기대

    금융주가 폭락장 돌파의 선봉장이 될까. 25일 은행주 등 금융주가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면서 일단은 침체된시장에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정부의 공적자금 추가조성 및 제2차 구조조정계획의 잇달은 발표로 정부의 강한구조조정의지가 확인되면서 이날 수혜주로 부각된 은행주 대부분이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보험,증권,종금,보험 등 여타금융주들도 상승폭이 컸다. 이 가운데 은행주는 추가로 조성되는 공적자금 50조원중 8조1,000억원 정도가 은행 BIS(자기자본비율)보전과 충당금 부족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 발표되자 국민·신한·한미 등 일부 우량은행주를 제외한1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택은행을 비롯해 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큰 한빛은행,독자 생존 가능성이 큰 조흥은행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외에 우량은행들의 합병대상으로 거론되는 경남·광주·제주·전북은행 등지방은행들도 상한가까지 올랐다.은행주는 전체거래 비중의 40%를 차지하면서 무려 12.61%나 올랐다. 종금주들도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한스종금 등이 상한가를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가담했다.증권주도 대우·서울증권이 상한가를기록하는 등 11.87% 올랐다.보험주들도 6.46% 상승했다. 대우증권 금융·서비스그룹 김석중 수석위원은 “중기적으로 실물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지만 공적자금 추가조성으로 단기적 투자심리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여야, 공적자금 점검

    여야는 22일 정부가 밝힌 40조원 규모의 금융구조조정 추가 공적자금 조성 방침에 대한 타당성 분석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정부 방침대로 40조원을 조성하되 35조원만 구조조정에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은 여유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너무 적게 열어주면 시장이 안정을찾지 못한다”면서 “국회 동의를 통해 40조원을 추가 조성하되 35조원 선에서 운영하고 5조원은 시장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여유분으로활용하기로 재경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국회 재경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진념 재경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40조원의 적정성과 집행 투명성 확보 방안등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추가자금 조성의 불가피성은 인정하면서도 40조원의 적정성과 그동안 투입된 64조원의 집행내역,향후 공적자금 운용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당론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한구(李漢久)제2정책조정위원장은 “30조원이면 충분하다는 정부의 지난 5월 발표는 잘못된 판단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은 오판과 그사용내역을 따지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앞서 지난 7월 40조원의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었다. 이위원장은 그러나 부실종금사 정리와 한국투신·대한투신 출자,제일은행 풋백옵션 등에 20조여원을 투입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산업기반이 무너진 종금사를 살리려고 이 많은 들여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해 국회 동의 과정에서 40조원 가운데 일부 삭감을 요구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진경호기자 jade@
  • 민간 그린벨트 첫 해제

    김해시 불암·안막동 일대 취락지구 2곳 14만4,000여평(478,300㎡)이 민간 보유 토지로는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오는 10월 해제된다. 그동안 시화·창원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그린벨트에서 풀린 적은 있지만 대규모 취락지구가 해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교통부와 경남 김해시는 21일 김해시 불암동 불암마을과 대동면안막마을 주민들의 그린벨트 해제 신청을 받아들여 이달 중 관계기관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쯤 해제해줄 방침이라고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취락지구인 이들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에서 제1종주거지역으로 변경돼 건물 신·증축 등 건축행위가 전면 허용된다. 불암마을은 8만9,261평(295,080㎡)에 모두 163가구,1,1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안막마을은 5만5,386평(183,220㎡)으로 191가구에 1,17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대규모 취락지구의 그린벨트 해제는 산업단지와는 달리 주민들의 재산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해제 여부 및 시기는 현지주민의 큰 관심사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대다수 취락지구는 광역도시권 설정 지연 등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리는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2년 이상 늦어질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 김영호 “50년 한풀이 내가”

    김영호(29·대전도시개발공사)가 시드니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펜싱의 ‘50년 묵은 한’을 풀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펜싱인들은 지난 16일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노장 이상기(34)가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18일 단체전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4위)을 거둔데 크게 고무돼 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20일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하는 김영호가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며 벌써부터 설레는분위기. 50여년의 연륜을 쌓은 한국펜싱은 84년 LA올림픽 때부터 꾸준히 정상 진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유럽세의 높은 벽에 막혀 꿈을 접어야만 했다. 펜싱인들은 그동안 가슴 한구석을 짓눌려온 한을 김영호가 단숨에날려 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세계랭킹 5위 김영호의 기량이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96애틀랜타올림픽 8위에 이어 97케이프타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펜싱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영호는이후 줄곧 세계 정상권을 넘나들 정도로 안정된 기량을과시했다. 올림픽보다 더 권위가 있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98년)을보탰고 98독일월드컵과 99대우그랑프리,테헤란 국제대회에서는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상대방의 칼 위를 넘겨치면서 몸통을 찌르는 세계 최고수준의 ‘쿠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는데다 숙명의 맞수인 97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세르게이 고르비스키(우크라이나·세계 3위)와 왕하이빈(중국)을 최근 잇따라 이겨 자신감도 넘친다.약점으로 지적된 파워를 보강하기 위해 몸무게도 7㎏이나 불렸다. “펜싱인생 15년을 올림픽 금메달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그의 눈에서 상대를 압도하고도 남을만큼의 투혼이 믿음직스럽게 번뜩인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대한광장] 2단계 금융구조조정에 대하여

    제2단계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실체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은행의 경우, 최근 정부는 잠재부실까지 모두 반영한 자기자본 비율이불충분하다고 판단되는 6개 은행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명하고 다음달 말까지 이를 평가해서 구조조정 대상 편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와는 별도로 우량 은행간의 자발적 합병도물밑작업이 한창이라고 한다. 한편 일부 종합금융회사들이 지급 불능상태에 빠져 정부의 구조조정수술대에서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까지 정부는 제2단계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가급적 시장기능에 따라 금융기관간 인수 합병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하여 새로운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FLC)을 도입해 재무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하고,최근 논의가 진행중인 부분 예금보장제도를 계획대로 2001년부터 시행하는 등 부실금융기관이 시장에서 존립하기 어려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자동적으로 도태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부가 밝힌 제2단계 구조조정 계획에서는 부실 금융기관이라 하더라도 즉시 퇴출시키지 않고 모두 감자와 공적자금 투입등의 절차를 거쳐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편입시키거나 금융지주회사로 묶어 대형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시킨다는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이라기보다는 정부주도의 구조조정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이렇게 되면 아무리 부실한 금융기관이라하더라도 퇴출의 위험은 없게 되므로 해당 금융기관에 예금한 사람은 자기 돈에 대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예금보험의 지급문제는 발생하지 않게 될 것이다. 즉, 예금보험 부분보장제도를 당초 계획대로 시행할 것인가 여부는금융기관의 관점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예금자의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무의미한 논의가 되어버린 셈이다. 왜 정부는 종전과 같이 부실금융기관을 퇴출시키거나 P&A방식으로처리하지 아니하고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정책방향을 바꾼 것일까? 혹시 과거의 무리한구조조정 추진방식에 따른 부작용과 후유증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닫고합리적 대안을 찾은 때문일까? 아니면 지금의 금융산업 여건이 지난번 위기상황과는 달리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고삐를잠시 늦추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다소 안이한 상황인식에 기인한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으로 기업 및 금융부문 구조조정의 부진을 들고 있다.그 중에서도 특히 기업부문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의당 퇴출되어야 할 기업들이 워크아웃 프로그램으로 생존하고 있어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일부 기업에서는 기업주의 심각한 도덕적해이문제까지 야기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뒤늦게나마 정부는워크아웃제도의 전면적 재검토와 함께 대상기업의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2단계 금융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추진방식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또다른 워크아웃제도로 변질되지 않도록 각별한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새로운 방식이 당장은 공적자금을 절약하고 시장의 불안을 덜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궁극적으로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그동안의구조조정 과정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방식의 추진이 불가피하다면 대상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국내외 시장이 납득할만한 수준까지 철저히 실시해야 할 것이다. 정책은 물론 선택의 문제이며 어떠한 정책도 완전무결할 수는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확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신중히 결정되어야만 그 정책이 본래 추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정책의 선택은 정부의 몫이지만 그 결과는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진영욱 한화경제연구원장
  • 그린벨트 해제 1∼2년 늦어진다

    수도권과 부산권 등 그린벨트 부분해제대상인 7개 대도시권은 지역여건에 따라 최장 2년 뒤에나 그린벨트에서 풀릴 전망이다.또 전면해제 대상지역인 전주 여수 등 7개 중소도시권도 당초보다 최장 1년 이상 해제일정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를 조속히 해제,재산권 행사를 보장해달라는정치권과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으나 광역도시권 설정,해제대상지역에 대한 현지조사,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등 사전준비가 미진해 해제일정을 이처럼 재조정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부분해제대상인 수도권 등 7개 광역도시권의 경우 광역도시권 설정자체에만 이미 상당기간이 소요됐다.더욱이 그린벨트 해제의 선행조건인 구체적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최장 2년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다만 사전준비가 완료단계에 있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신촌동과 경남 김해시 불암동·대동면등 4곳은 연말쯤 해제될 전망이다. 전면해제 대상인 춘천·전주·제주·통영·진주·청주·여수권 등 7개 중소도시권역은 지역에따라 당초 일정보다 최장 1년 가량 늦은내년 하반기 중에나 그린벨트에서 풀린다.다만,제주시의 경우 중소도시권역 중 처음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이달 중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연말쯤 해제될 것으로보인다. 우선해제 대상지역인 거주인구 1,000명 또는 3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취락 59곳과 지역경계선 관통취락 54곳 등 113곳 가운데 경기 화성군 봉담·매송·비봉 등 19곳을 제외한 94곳은 당초 일정보다 6개월늦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이밖에 고리 원전 주변지역의 경우 부산과 울산광역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입안해 해제지역 범위와 토지이용계획을 설정한 뒤 내년 하반기 중 그린벨트에서 해제키로 했다.이에 대해 전국개발제한구역주민협회(회장 배병헌·52)와 그린벨트지역 주민들은 “건교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할 의지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權禧老씨 구속수감

    재일교포 무기수 출신 권희로(權禧老·71)씨가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부산지법 영장전담 윤근수(尹根洙)판사는 5일 권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 “고령에다 국민적 관심을 받고 귀국한 점 등 여러가지 사정에도 불구,혐의사실이 뚜렷하고 높은 형벌이 예상되는 범죄를 저질러 구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장 실질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작돼 낮 12시쯤 끝났으나법원 내부의 논의를 거쳐 최종 영장발부는 이날 오후 3시쯤 결정돼발부과정에서의 법원의 고민을 반영했다. 한편 권씨와 함께 살인 예비음모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박씨에 대한구속영장 실질심사는 6일로 잡혀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수도권 광역도시권 33개로 확대

    수도권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계획시설의 분산배치를 위해 수도권 광역도시권이 27개에서 안성시,양평군,포천군 등을 포함해 33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건설교통부는 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광역도시권 지정안과 창원산업단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을 심의,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수도권 광역도시권은 행정권역과 동일하게설정됐으며 다른 광역도시권역 설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보인다.또 낙후지역에 쓰레기 처리장 등 기피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장치가 마련돼 지자체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원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267㎢(약 69만평)가해제돼 건물신축 등 재산권행사가 허용된다. 건교부 한 관계자는 “창원산업단지의 그린벨트가 최종 해제됨에 따라 시화산업단지 등 국가산업단지의 그린벨트 해제작업이 모두 마무리되게 됐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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