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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한구, 중고차 딜러 변신..’사칭 매매 주의’ 당부

    곽한구, 중고차 딜러 변신..’사칭 매매 주의’ 당부

    중고차 딜러로 변신한 개그맨 곽한구가 자신을 사칭한 차량 매매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곽한구는 28일 오후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카페 ‘곽한구의 중고차 나라’에 ‘저를 사칭하여 매입이나 판매유도 하는 딜러들이 전화를 한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곽한구는 공지사항을 통해 “저를 사칭해서 매입이나 판매 유도를 하는 딜러들은 정식으로 중고차 협회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다.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이오니 이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곽한구는 자신의 직통 휴대전화 번호와 중고차 매매상사의 주소를 제시했으며 해당 번호 외의 다른 번호로 매입 또는 판매를 문의하는 이가 있을 시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사진 = 곽한구의 중고차 나라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곽한구 “사칭 판매사기 주의하세요”

    곽한구 “사칭 판매사기 주의하세요”

    중고차 딜러로 변신한 개그맨 곽한구가 자신을 사칭한 차량 매매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곽한구는 28일 오후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카페 ‘곽한구의 중고차 나라’에 ‘저를 사칭하여 매입이나 판매유도 하는 딜러들이 전화를 한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곽한구는 공지사항을 통해 “저를 사칭해서 매입이나 판매 유도를 하는 딜러들은 정식으로 중고차 협회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다.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이오니 이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곽한구는 자신의 직통 휴대전화 번호와 중고차 매매상사의 주소를 제시했으며 해당 번호 외의 다른 번호로 매입 또는 판매를 문의하는 이가 있을 시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사진 = 곽한구의 중고차 나라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곽한구, 중고차딜러 변신 “천직 찾았다”

    곽한구, 중고차딜러 변신 “천직 찾았다”

    외제차 절도 혐의로 두 번이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개그맨 곽한구가 적성을 살려(?) 이직했다. 개그맨 곽한구는 지난달 14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곽한구의 중고차나라’란 이름의 카페를 개설했다. 카페 운영자의 이름은 ‘방장 곽한구’이며 카페 메인화면에도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집행 유예 중에 외제 승용차를 훔쳐 경찰이 검찰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이 결정된 지난 3월 이후 바로 커뮤니티를 만든 것. 해당 카페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카페 개설자가 정말 개그맨 곽한구가 맞는지 진위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카페에 공개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곽한구와 직접 통화 결과 카페는 곽한구 본인의 소유임이 확인됐다. 곽한구는 “내가 직접 개설한 카페가 맞다.”며 “지인과 동업을 하고 있으며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뿐이다.”며 다부진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회원수가 450명에 육박하는 곽한구의 카페는 국산차와 외제차가 가격대별로 나뉘어 실제 차량의 사진, 설명과 함께 게시돼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고차 훔쳐서 팔 기세”, “오늘을 위해 개콘출연부터 9시뉴스 출연까지 모든 것이 다 큰 사업 준비를 위한 뜻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라며 다소 비꼬는 의견도 있는 반면 “중고차딜러로 꼭 성공해서 이번엔 36개월 할부라도 제 돈 주고 외제차 사요.”, “곽한구씨 파이팅입니다.”등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많았다. 한편 지난해 6월 벤츠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받은 곽한구는 지난 3월 미국산 지프 차량 허머 H3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상습 절도 혐의로 붙잡혔다. 사진 = 곽한구 중고차 카페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삭임 | 잿간] 그리운 할아버지의 헛기침

    [속삭임 | 잿간] 그리운 할아버지의 헛기침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금방이라도 목소리가 들릴 것 같아 두려움에 떨었다. 밤에는 아예 변소에 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마을 이야기 주머니인 만이 아버지께서 들려주신 옛날이야기를 듣고 난 후 변소는 대낮에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쩌다 밤중에 변소에 갈 때는 꼭 할아버지와 동행했다. 할아버지는 신문지를 잘라 커다랗게 담배를 말아 불을 붙이고는 뒷간 문앞에 서서 헛기침을 하셨다. 그리고는 빈 말씀을 하시고는 하셨다. “흠! 비가 오려나 날씨가 꾸물꾸물하네” 할아버지의 헛기침이 들리면 무서움은 금방 사라지고 가는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볼일을 보고 뒷간을 나와 쳐다보던 하늘,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주먹만 한 별들이 하늘 가득히 떠 있었다. 변소, 뒷간, 똥간, 잿간 이제는 좀처럼 들어볼 수 없는 말들이다. 많은 사연과 그리움을 남기고 사라져가는 것들 이제 또 몇 년이 지나면 이야기는 모두 사라지고 기억 속에 흔적만 남겠지. 변소는 안채에서 떨어져 마당 한구석에 있었다. 아주 오래된 옛날에는 변소로 들어가는 문을 거적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단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 헛기침 또는 중얼거림 때문이다. 딱히 노크를 하지 않아도 “흠” 한 번의 헛기침으로 모든 게 해결되었다.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내게서 아이들로 가계의 축이 이동하는 동안에도 별은 늘 그 자리에 떠 있다. 밤마다 하늘로 올라간 할아버지의 헛기침이 지금도 내 주위를 맴돌고 있다. “옜다” 어린 손주에게 담배 주머니에 숨겨둔 냄새 풀풀 나는 껌을 꺼내주시던 할아버지, 좌변기에 앉아 지금도 기억 어디엔가 두려움으로 남아 있을 그 옛날이야기를 생각해 본다. 별이 반짝이는 소리에 끌려 밖으로 나갔다. 그때 마당에서 쳐다보던 그 하늘에 할아버지의 헛기침이 가득하다. “비가 오려나?” 글_ 문근식 시인
  • 토지거래허가구역 6882㎢ 1년 더 묶는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수도권 녹지 및 비도시지역과 전국 그린벨트 등 6882.91㎢를 오는 31일부터 1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각종 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녹지·용도미지정·비도시지역 3559.56㎢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투기가 우려되는 수도권 및 광역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마창진권)의 그린벨트 3323.35㎢이다. 수도권 녹지·용도미지정·비도시지역은 2002년 11월부터 7년 6개월 동안, 전국 그린벨트는 1998년 11월부터 11년 6개월 동안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땅을 매매 계약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구역으로 묶여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인 2.82%를 웃돌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땅값은 녹지 및 비도시지역이 3.77%, 그린벨트는 3.96% 상승했다. 또 보금자리주택 등 수도권 내에서의 토지 보상이 본격화하면 대체토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부동산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서습지생태공원 ‘부활’

    강서습지생태공원 ‘부활’

    강서습지생태공원이 재개장 2년째를 맞아 한강 생물자원의 보고로 부활했다. 한때 환경단체들로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녹지가 훼손되고 조류들이 살 곳을 잃고 떠나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곳이다. 2008년 12월 방화대교 남단에서 행주대교 남단까지 37만㎡ 규모로 재개장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이 삵·흰꼬리수리·맹꽁이 등 멸종위기종 등이 발견되는 등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위적 관리를 최소화하고 자연적 복원을 유도해 식물은 재조성 이후 46과 125종에서 52과 163종으로, 포유류는 6과 7종에서 8과 12종으로 개체 수가 증가했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행주대교 주변 15만㎡의 면적을 2013년까지 2단계에 걸쳐 ‘도심생태 중심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부는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동식물 서식현황 및 실태조사를 1년 단위에서 분기별로 실시하고 철새보호를 위한 출입제한구역 설정, 생태 해설판 제작·설치, 생태교란식물 제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2011년에는 행주대교 상류 주변에 홍수 대피 숲을 조성하고, 야생동물이 도로를 지나다니다 사고를 당하는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개화산과 연결되는 터널형 지하 생태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생물자원의 보고인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동·서를 잇는 주요한 생태 근거지로 만들어 ‘녹지생태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면서 “2014년까지 이촌, 잠실, 양화 등 8개 생태공원을 더 만들어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4대연금 부실투자로 500억 손실

    공무원연금공단,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이 부실투자로 5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여유자금 운용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과 군인연금은 2007년 11월 인도네시아 리조트 개발사업 펀드에 각각 150억원과 10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개발사업자가 인도네시아 투자법상 적법한 개발사업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했고 사업 예정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인 데다 필요한 사업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인해 건설허가가 나지 않아 사업은 중단되고 개발사업자가 투자자금 중 101억여원을 다른 사업에 전용하는 등 투자 원금 회수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또 국민연금공단에서 2007년 8월 한 복합상영관 주식매입에 300억원을 투자하면서 실제로 주당 5만 3723원인데도 주당 2만 7966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잘못 계산, 싸게 매입하는 것으로 오판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사학연금이 채권 매입·매도시 거래내용을 저장하거나 녹취하지 않아 2006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거래된 260건(액면금액 3조 225억원) 중 22건(액면금액 2800억원)이 거래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기 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천시 그린벨트 주민 지원

    부천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내 각종 규제 및 사회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고려, 월 평균 소득이 352만원(4인 기준) 이상인 가구와 그린벨트 훼손 등 불법행위를 한 가구를 제외한 저소득층에 생활비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원은 그린벨트 지정(1971년 7월과 1972년 8월 2차례) 당시부터 거주한 가구에 대해서는 연간 57만원을, 그 이후 5년 이상 거주한 가구는 28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시론]보금자리주택은 계속되어야 한다/박환용 경원대 도시계획학 교수

    [시론]보금자리주택은 계속되어야 한다/박환용 경원대 도시계획학 교수

    보금자리주택이 뜨거운 논란을 빚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건설사들은 보금자리주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택 구매를 주저하고 있으며 미분양 해소에도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하소연한다. 반면 정부는 대상수요계층이 달라 민간사업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요약하면, 시장소외계층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중산층과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주택공급과 상충하는 양상이다. 즉, 주거복지의 구현과 시장경제시스템의 실천이 충돌하는 셈이다. 논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주택물량과 분양주택의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주택은 주변시세의 최고 70%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2018년까지 10년 동안 1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며 개발제한구역 등에 건설되는 30만가구가 포함된다. 그러나 작년 8월 수도권에 2012년까지 60만가구를 조기에 공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고 이 중 분양주택이 26만가구, 임대주택이 34만가구로 결정되었다. 이는 연간 15만가구에 달하는 물량이며, 개발제한구역에서는 연 8만가구에 달하는 수치이다. 수도권 전체에 공급되는 물량이 연간 30만가구라는 점과 2004년 이후 서울에 연 4만~6만가구 정도의 주택이 공급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적은 수치는 결코 아니다. 이러한 물량공급을 주택시장의 변화에서 보면 조금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수도권의 주택공급 부족이 누적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공부문에서의 보금자리주택 대량공급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분양과 임대를 포함한 연 15만가구의 건설물량도 지난 10년간 거의 매년 10만가구에 달하는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국민임대주택이 도시 외곽에 건설되어 저소득층이 입주하기 힘들다는 혹평을 받았으나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및 주요도시에 근접한 개발제한구역을 선정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이러한 상황론의 이해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이목은 미분양주택과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집중되고 있다. 2010년 2월 현재 공식 미분양은 11만 6000가구이지만 비공식 미분양은 15만가구 이상이어서 미분양대책이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다. 그리고 올 7월 서울시가 도입예정인 정비사업의 공공관리제로 인해 많은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조합이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어서 이들 사업의 성공 여부가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사항이 주택경기 침체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서 민간주택시장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보금자리주택 공급은 내집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저소득계층에게 주거안정의 혜택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다. 또한 보금자리가 공급된 주변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은 주변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어서 주택소비자에게는 매우 유익하고 긍정적인 사업효과로 인식되었다.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은 주택시장의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택지확보 등을 감안할 때 다음을 고려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보금자리주택은 주거복지의 대명사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사업대상계층을 차별화하고, 공급규모와 분양주택규모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최소화하여 지속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둘째,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은 개발제한구역 30만가구 외에도 도심 20만가구, 도시 외곽의 택지개발 50만가구로 진행되므로 개발유형 간의 주택가격 형평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셋째, 향후 도시개발방향은 도시재생인데 보금자리주택이 도시내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 등과 순환개발방식 등의 상호 보완적 기능을 수행토록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보금자리주택이 단순히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겨냥하였음에도 현재 여건은 대규모 미분양주택물량의 존재와 주택시장의 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주택시장이 더 어려운 국면을 겪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이 이 두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면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확보하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 [이사람]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

    [이사람]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

    “온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조사해 빠른 시일 내에 감사결과를 내놓겠습니다.”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의 목소리가 여느 때보다 단호해졌다. 야무지고 날카로운 눈매로 평소에도 엄격한 성품이 배어나지만 요즘 들어 한층 더 신중해지고 단호한 느낌을 준다. ●감사 장례식후 약 2주 진행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드러난 허술한 군의 보고·지휘체계 등을 점검하는 국방부 감사를 앞둔 탓이다. 감사원은 제2사무차장 아래 4개국, 28개 과가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행정안보감사국이 이번 국방부 감사에 주로 투입되지만 다른 국의 인력도 차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국방부 감사에는 25~30명 정도의 감사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감사는 전사자들의 장례식이 치러진 후 곧바로 시작돼 약 2주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결과도 여느 감사 때와 달리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그만큼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는 중대사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감사는 박 차장의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하는 점도 있다. 국방부는 박 차장의 친정같은 곳이다. 행정고시(23회) 합격 후 첫 부임 부서가 국방부였다. 1년 후 감사원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동료들도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감사는 군과 정부, 감사원 등에 대한 국민의 신뢰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엄격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하면 합참, 기무사 등 자체감사기구의 협조도 받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평소 후배들에게 “자기 업무에 권위를 부여하라.”고 가르친다. 권위란 자신감에서 나오고, 자신감은 자기 일에 대해 모든 열정을 쏟았을 때 생긴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합참·기무사 등 협조 받을수도 집무실 한쪽엔 수석으로 오해받는 꽤 큰 ‘괴탄(석탄 덩어리)’이 있다. 과장 시절 석탄산업합리화보조금을 허위로 빼먹은 지방의 업자를 감사할 당시의 열정을 늘 간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완벽히 조작된 서류로 보조금을 횡령한 업자의 비위 사실을 찾아내려고 연탄을 사간 집까지 찾아다니며 석탄의 성분을 분석하는 등 집념을 보였다. 이 같은 집념은 결국 업자 스스로 비위사실을 실토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감사 공무원은 전문성보다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례로 삼고 있다. 전문성도 탁월하다. 행정고시에 합격되기 1년 전인 대학 3학년 때 공인회계사(CPA)자격증을 먼저 땄다. 한해 50명밖에 뽑지 않던 시절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학위(경영학)를 받고 미국의 CPA 자격증도 취득했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감사원 초대 회계교육과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감사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인 아마 5단의 바둑실력에 검도가 3단이다. 유도 또한 유단자이다. ‘자강불식(自强不息·오직 최선을 다해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않고 수양한다는 뜻)’이 그의 좌우명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약력 << ▲경기 여주(1958년) ▲성균관대 경영학과(경영학박사) ▲행정고시 23회 ▲감사원 대외협력심의관, 홍보관리관, 결산감사본부장, 재정·조세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 25년 정든 코트 떠나는 이상민 기자회견

    25년 정든 코트 떠나는 이상민 기자회견

    팬들의 눈물과 아우성에 ‘영원한 오빠’ 이상민(38·삼성)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22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이상민의 은퇴 기자회견장에는 50명이 넘는 팬들이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모여들었다. 팬들은 “1년 남았잖아요. 더 뛸 수 있잖아요!”라고 아우성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서는 이상민도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이상민은 한국 농구 최고의 스타로 군림해 왔다. 연세대 3학년이던 1993년 현대, 삼성 등 쟁쟁한 실업팀을 모두 제치고 연세대를 농구대잔치 우승으로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프로농구에서도 1997~98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003~04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련도 있었다. 2007년 KCC가 서장훈과 FA 계약을 맺으면서 이상민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고, 삼성은 이상민을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이상민은 크게 배신감을 느꼈고, 팬들은 당시 촛불시위까지 벌였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삼성을 2007~08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안타깝게도 2년 연속 준우승이었다. 이상민은 마이크를 잡고도 팬들의 눈물에 감정이 격해진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어렵게 말문을 열어 “운동을 하면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고, 힘든 순간도 많았다. 조금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고질적인 허리부상 때문에 힘들었다. 올해도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 은퇴 결심을 굳히게 됐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삼성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나 캐나다로 코치유학을 갈 예정이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영어공부 위주로 할 생각이다. 어학연수부터 코치연수까지 1년이든 2년이든 목표를 세워서 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만수(萬數)’는 아니더라도 ‘백수(百數·100가지 작전)’는 낼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팬들에게 남기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은퇴를 하게 돼서 팬들에게 미안하다. 가슴 한구석에 팬들의 사랑을 새기고 살겠다.”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임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길섶에서]분갈이/함혜리 논설위원

    지난 겨울 포인세티아를 선물받았다. 썰렁한 거실 한구석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주었던 포인세티아의 빨간색 잎이 오래지 않아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느날 유심히 보니 그 자리에 파란 새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기특하기도 하지. 물을 열심히 주다가 아예 분갈이도 해 주기로 욕심을 냈다. 플라스틱 화분을 버리고 사기로 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정성들여 흙도 잘 다져 주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시들시들하더니 이내 말라 죽어버렸다. 몸살을 앓다가 간 포인세티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뭐가 잘못된 건지 통 알 수가 없다. 플라스틱 화분이라도 뿌리내리고 잘 자랄 수 있다면 그게 포인세티아에게는 안식처인 것을, 내가 보기 좋자고 욕심을 낸 것이 후회됐다. 무조건 준다고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났다. 받는 쪽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손을 댔다가 애꿎은 화초만 죽였다. 지식은 그래서 필요하다. 특히 생명을 다룰 때에는.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부고]

    ●임성모(충북대 명예교수)창모(보일약국 약사)영숙(전 서울신문 주필)씨 모친상 12일 전남 보성 우리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1)852-4445 ●권석천(중앙일보 사건사회부 법조팀장)석영(남&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차장)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56 ●허장(푸르덴셜운용 주식운용본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7 ●김정대(코리안리 전무)정훈(자영업)씨 모친상 이서구(자영업)씨 장모상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923-4442 ●배종성(사업)종은(선&시티건설)종삼(태양모사)종엽(한국도로공사 고객처장)진국(사업)씨 모친상 13일 진해 세광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5)540-3741 ●김봉기(산업은행 안전관리실장)태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승우(논산세무서 과장)박상호(공주 농협 차장)씨 장인상 13일 공주 계룡농협,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57-5099 ●강경묵(전 중부일보 문화부장)씨 부친상 13일 화성 효원장례문화센터, 발인 15일 오전 8시 (031)231-0016 ●여한구(캐피탈원창업투자회사 대표·한국영화제작가협회 비상근 부회장)씨 부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권오대(하나은행 IT시너지지원본부장)은이(우리은행 신사동지점장)씨 모친상 김재우(가천의과학대 교수)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이혁제(시몬느 팀장)씨 부친상 이완규(현대증권 상품기획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2)2258-5965 ●이화종(전 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광훈(LG상사 비상계획관)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1 ●김성수(인천수산 대표)남수(아산재단 경영지원실장)양수(사업)씨 부친상 장봉수(오륜수산 대표)하정용(거창군민신문 발행인)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허영대(전 AMF 전무이사)씨 별세 태윤(제일기획 상무)만이(혁신기업 부장)씨 부친상 이종규(에스원 구매물류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6
  • 보금자리주택 5년거주 의무화

    앞으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는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살아야 한다. 보금자리주택이 공공택지를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50~70% 싸게 공급되는 만큼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공포됨에 따라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에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부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에는 당첨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수도권의 거의 모든 보금자리주택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들어서기 때문에 의무거주 규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입주 예정자가 의무거주기간 중 ▲생업 또는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해외에 머물거나 ▲이혼으로 입주한 주택을 배우자에게 이전할 때 ▲금융기관 등 채무를 갚지 못해 주택이 경·공매에 넘어갈 때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보금자리주택의 당첨자는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9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거주의무를 모르고 거래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소유권 보존 등기에 거주의무에 관한 내용도 표시토록 했다. 아울러 입주자의 실제 거주여부 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과 국민연금 가입증명서 등을 국토부가 거주자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시점이 기준이기 때문에 앞서 사전예약을 마친 1차 지구와 위례신도시도 의무거주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그린벨트 내년 상반기 일부해제

    서울 그린벨트 내년 상반기 일부해제

    서울시는 11일 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전수조사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서초구 25㎢, 강서구 19㎢ 등 모두 19개 구에 걸쳐 서울 전체 면적의 25% 안팎인 154㎢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까지 전수조사를 마친 뒤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을 세워 해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도시환경 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그린벨트는 보존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그린벨트 관리계획을 도시계획이라는 큰 틀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서울시 최초의 마스터플랜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 가운데 도로나 철도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과 고립됐거나 100가구 이상 집단거주지역 등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이후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반면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난개발로 훼손된 녹지축은 복원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등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로와 철도, 주차장 등 그린벨트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은 현황 조사 내용을 분석해 그린벨트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제원 시 도시계획과장은 “그린벨트에 대한 장단기 관리계획을 마련해 녹지는 보존하고 각종 개발 압력이나 민원에는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울 그린벨트 내년 상반기 일부해제

    서울 그린벨트 내년 상반기 일부해제

    서울시는 11일 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전수조사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서초구 25㎢, 강서구 19㎢ 등 모두 19개 구에 걸쳐 서울 전체 면적의 25% 안팎인 154㎢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까지 전수조사를 마친 뒤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을 세워 해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도시환경 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그린벨트는 보존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그린벨트 관리계획을 도시계획이라는 큰 틀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서울시 최초의 마스터플랜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 가운데 도로나 철도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과 고립됐거나 100가구 이상 집단거주지역 등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이후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반면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난개발로 훼손된 녹지축은 복원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등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로와 철도, 주차장 등 그린벨트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은 현황 조사 내용을 분석해 그린벨트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제원 시 도시계획과장은 “그린벨트에 대한 장단기 관리계획을 마련해 녹지는 보존하고 각종 개발 압력이나 민원에는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한나라, 대구 구청장 후보선정 잡음

    6·2 지방선거 대구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한나라당 내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대구의 중구와 서구, 수성구, 북구 등에 대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북구와 수성구청장 후보선정을 놓고 잡음이 들리고 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북구청장 경선 참여자를 확정하고 경선일정을 잡기로 했다. 하지만 경선에 참여시킬 후보 수를 두고 이명규 의원(북갑)과 서상기 의원(북을)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특정후보를 밀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측은 “이 의원이 3배수, 서 의원이 2배수 압축을 주장해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시당 공심위원장이고, 이 의원도 시당 공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북구청장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는 이종화 현 구청장, 서용교 대원지에스아이 대표이사, 김충환 전 대구시의원, 박병우 검단공단 이사장, 박성철 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5명이다. 이와 관련, 박성철씨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 공천심사의 시정과 공천신청자 5명 전원에 대한 경선”을 주장했다. 수성구청장 공천작업에도 돌발 변수가 생겼다. 수성구에서는 7명에서 4명(김대현 전 대구시의원, 김형렬 수성구청장, 김훈진 전 남구청 행정관리국장,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으로 압축된 후보자들이 2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한구(수성 갑), 주호영(수성 을) 두 국회의원이 시당 공심위에 이들 신청자 가운데 2명으로 압축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공심위원들은 두 국회의원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고민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구급’ 시급한 민간구급차

    ‘구급’ 시급한 민간구급차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이송료를 흥정하는 등 상식 밖의 구급차 이송을 운영해온 민간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구급차가 오히려 구급상황을 초래하는 형국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병·의원 등 수도권 내 민간이 운영·관리하는 응급환자 이송관리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환자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부실, 탈법 행위들이 구조적으로 만연하다고 판단해 즉시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1월 서울에 사는 한 산모가 긴급하게 이송되다 구급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시간 지체로 숨졌다. 당시 구급차의 ‘나이’는 10년이 넘었다. 지난해 8월 수원지법에서는 구급차에 치여죽은 피해자 유족이 민간이송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회사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배상금을 받지 못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대부분 업체들은 거리기준으로 책정되는 요금을 이용자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송 전에 응급환자나 보호자에게 요금을 과다하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천안 간 100㎞ 경우 20만원 내외 법정요금을 50만원 이상 부르는 식이다. 병원 등의 기본 이송료(10㎞ 이내)는 2만원, ㎞당 800원이 추가된다. 특수 구급차는 기본거리 5만원, ㎞당 1000원씩을 내야한다. 일부에서는 회사에 보증금을 내고 구급차를 빌려쓰는 지입 형태로 구급차를 운영해 법적 의무사항인 응급구조사를 태우지 않거나 필수 의료장비나 구급의약품을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자동차 관리법상 폐차말소대상인 ‘나이 10년 이상’된 구급차가 177대로 전체의 14.9%(조사대상 1196대)에 달했다. 12만㎞ 이상 운행한 구급차는 264대(22%)였으며 운행 점검도 형식적이어서 환자이송시 2차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다. 특히 대한구조봉사회는 무려 25년된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인천의 한 병원은 96만㎞를 뛴 ‘시한폭탄’ 차들로 버젓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업체를 지도감독을 해야할 지방자치단체는 연 1회, 사전통보식 집결 점검만 하고 있어 사실상 단속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민간 구급차의 비정상적 운영은 15년째 동결된 이송료와 이송료의 건강보험 비적용, 정부 지원 전무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송요금을 현실화하고 구급차 운용자에 행·재정적 지원, 구급차 관리감독·규제 강화 등 제도개선을 연내 관련 부처와 협의해 마련키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최진영 사망까지…연예계 ‘최악의 3월’

    최진영 사망까지…연예계 ‘최악의 3월’

    망언, 사기, 폭행, 절도 등으로 얼룩진 3월 연예계가 최진영의 사망까지 더해져 최악으로 치달았다. 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은 29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서울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동안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해 온 그는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고인은 새 소속사인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앞두고 있던 터라 그의 갑작스런 자살 소식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시점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누나인 최진실이 자살한 지 1년 5개월 만에 최진영까지 사망하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끔찍하다.”, “너무 가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누님의 죽음이 얼마나 아팠기에..”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3월 연예계는 각종 사건사고들로 바람 잘 날 없었다. 가수 김범수는 지난 13일 MBC FM4U(91.9㎒) ‘꿈꾸는 라디오’ 1부 방송에서 자신이 어렸을 적 했던 놀이라며 이른바 ‘치한놀이’를 소개했다. 김범수는 초대 손님으로 나온 아나운서가 사과를 요구하자 “죄송하다. 어렸을 때 … 철없는 시절”이라고 말을 주워 담았지만 청취자들은 김범수를 비난하며 공개 사과와 함께 DJ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범수에 이어 방송인 이성진은 사기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성진은 지난 12일 대리기사 이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이성진은 24일 정선 관련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자진 출두했으나 기존에 알려진 사기 혐의 이외에 또 다른 건으로 영등포경찰서로 부터 수배 중이었던 터라 긴급체포 됐다. 개그맨 곽한구는 지난 20일 외제 승용차를 절도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9일 오전 5시께 안산 초지동에 위치한 한 중고차매매단지에 전시된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곽한구는 지난해 6월, 안산에 위치한 한 카센터에서 외제 승용차를 절도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충격을 더했다. 망언, 사기, 절도에 이어 폭행시비도 있었다. 개그맨 김태현은 지난 23일 음식점에서 지인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태현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동석한 A씨와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해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AOMI 회장 민원기씨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는 27일 성균관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민원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 외래교수를 제9대 회장에 추대, 선임한다. KAOMI(www.implant.or.kr)는 1994년 3월 창립됐으며, 430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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