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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로에 선 세계금융]외환시장 한고비 넘기나

    [기로에 선 세계금융]외환시장 한고비 넘기나

    한때 장중 1500원까지 뛰었던 원·달러 환율이 1238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의 ‘태풍의 눈´이었던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외화 조달 창구인 외환 스와프시장은 달러를 구하려는 수요가 넘쳐나면서 여전히 불안정성이 큰 상태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신용경색 현상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하락세가 계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마감된 원·달러 환율 1238.0원은 지난주 말보다 달러당 71.0원 떨어진 수치다.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1원 떨어지며 1200원대 재진입 이날도 환율이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수출 대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화를 내놓았기 때문.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를 유도한 정부는 은행과 기업 간 일별 외환 거래를 보고받아 환투기를 조사하고 변칙증여송금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국내 은행의 외화부채가 어떤 경우에도 디폴트(상환 불능)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기연장 자금의 경우 100% 외환보유고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도 환율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 환율 급등에 대한 공포로 원화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환율 급락에 대한 공포로 달러화 투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홍승모 차장은 “대외적 불안에 따른 원화 디스카운트 현상이 한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오버슈팅(단기과열) 상태였던 환율이 원위치를 찾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달러난 여전해 시장안정 속단 일러 그러나 여전히 외환시장은 달러화 공급보다 수요가 크게 웃돌고 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와 이자율스와프(IRS) 금리 격차인 외환 스와프 베이시스 1년물의 경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481bp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름세를 계속하면서 장중에는 사상 최대치인 500bp를 경신했다. 이는 달러와 원화를 일정 기간 교환할 때 원화를 빌리는 쪽에서 부담하는 이자인 CRS 금리가 1년물 기준으로 ‘제로 금리´에 가까운 연 1.00%에 불과하기 때문. 전일보다 0.2% 포인트 오르긴 했지만 지난 7월 초 3.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월등히 많다는 뜻이다. 외환 스와프 시장에서 현물 환율과 선물 환율 간 차이인 스와프포인트 1개월 물이 외화 유동성 부족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1.00원으로 떨어진 점도 외환시장에서 불안심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환율 안정을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의 파산 등 돌발악재가 나타나면서 주가 급락, 환율 급등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나대투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지금은 변화의 경계에 와 있는 것 같지만 지난주 말에도 장중에 200원 이상 움직인 만큼 자금시장이 완전히 풀렸다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 주식투자자들 ‘식은땀’

    보험회사에 다니는 김모(38)씨는 요즘 주가를 보고 있노라면 식은땀만 흘러내린다. 지난해 5월쯤 주변 사람들 권유에 따라 김씨는 미래에셋이 내놓은 주식형펀드에다 거치식·적립식 모두 들었다. 둘째 아이가 쑥쑥 크고 있어서 집을 넓혀야 하는데 마침 적금 찾은 돈이 있어서 1∼2년 불린 다음에 이사자금에 보태 쓰려 했다. 이때만 해도 장이 좋을 시절이라 김씨는 눈이 번쩍 뜨였단다. “그동안 적금만 부으면서 살았는데 펀드에 가입해 놓으니까 하루에도 수익이 20만원,30만원씩 쩍쩍 붙는 거예요. 이래서 돈 버는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 싶더군요.” 그러다 거치식 펀드를 해지해서 직접 투자에 나섰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며칠일 동안 30∼40포인트 정도 떨어지자 금세 200만원대의 돈이 날아갔기 때문이다.“며칠 만에도 이러는데 장이 안 좋으면 어떨까 덜컥 겁이 났어요.” 자신감도 있었다.“보험사 다니면서 어깨 너머로 본 것도 많은 데다 그동안 펀드 운용이나 주식편입비율 같은 것들을 유심히 봐왔거든요. 차라리 내가 직접 해보자 싶더군요.” 손실이든 이익이든 20%선에 거래를 끊는다는 원칙 아래 슬슬 주식에 손대기 시작했다. 펀드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대형 우량주 3∼4개를 고르고, 성장전망이 높다는 중소형주 2∼3종목을 여기에다 묶었다. 나름대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라 판단했지만 결과는 악몽이었다.1년여 동안 돈을 굴리면서 지금까지 날린 돈만 840여만원. 투자원금의 30%를 날렸다. “여윳돈으로 장기 투자하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더라고요. 이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빨리 수익은 내고 싶고, 그 욕심에 중소형주를 이리저리 움직이려다 보니 되레 수익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었죠.” 그나마 믿었던 대형주까지 떨어지고 있어 아예 주식을 접을 참이다. 돈도 돈이지만 아직 한고비가 더 남았다. 아내에게 거치식 펀드를 깼다고는 했지만 주식한다는 말은 아직 안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故안재환 장례절차 확정, 11일 오전 7시 추모예배

    故안재환 장례절차 확정, 11일 오전 7시 추모예배

    지난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故안재환(36)의 장례 절차가 최종 확정됐다. 故안재환 납골당 관계자는 10일 오후 취재진을 만나 “11일 오전 7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유가족과 추모예배를 한 뒤 8시 성남 시립 화장장으로 떠난다. 화장장에 도착하면 1시간 30분여 정도의 화장을 하고 자리를 옮겨 경기도 고양시 ‘추모공원 하늘문’에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故안재환의 영결식은 기독교장으로 진행되며11일 오전 7시까지 영결식 후 성남 시립 화장장에서 화장된다. 고인의 유골은 낮 12시경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위치한 ‘추모공원 하늘문’에 도착, 납골안치 예배를 끝으로 영면에 들어간다. 한편 10일 오후 1시경 거행된 故안재환의 입관식은 아내 정선희는 참석하지 않은 채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입관식에 참여한 안재환 측근은 “정선희 씨가 어제 실신해 입관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가족들도 정선희 씨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입관식을 보는 것을 만류했다.”며 ”현재 정선희 씨는 남편을 잃은 슬픔과 충격에 몹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라며 전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 30분여 분에 걸쳐 진행됐고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유가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故안재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는 아내인 정선희가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고은, 이성진, 오윤아, 이소라 등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찾아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고은, 故 안재환 빈소 찾아와 끝내 오열

    [NOW포토] 한고은, 故 안재환 빈소 찾아와 끝내 오열

    배우 한고은이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위치한 배우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하계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故안재환의 발인은 11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인중개사 응시생 예상 깬 2년연속↑

    공인중개사 응시생 예상 깬 2년연속↑

    올해(1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자가 2년 연속 상승,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열흘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www.q-net.or.kr)를 받은 결과, 총 응시자수가 17만 610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1만 7000여명)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0대의 증가는 6000명에 달해 연령대별 최고를 보였다.20대는 3만 2498명이 응시해 전년 대비 21%나 급상승했다. 시험은 다음달 26일 치러진다. ●작년보다 10% 증가… 취업난 20대 열풍 당초 이번 공인공개사 시험은 부동산 침체 등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장롱면허’로 전락할 가능성이 짙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자리 부족 등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20∼30대 응시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청년 실업’의 주류인 20대의 경우 가산점 확보 등을 위해 ‘따고 보자.’식으로 자격증 시험에 뛰어드는 실정이다. 강현모 에듀윌 홍보팀장은 “과거 공인중개사 시험의 주축이던 40∼50대가 줄고,20∼30대가 대폭 늘었다.”면서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닥치는 대로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응시자의 3분의1을 차지하는 30대는 전년 대비 10%(5만 9537명) 상승했다. 지난해까지 공인중개사 시험을 주관한 한국토지공사의 관계자는 “20대의 시험 준비는 노후대책 등을 고려하는 30대 이후와는 근본적인 이유가 다르다.”면서 “자격증을 통해 개업을 한다기보다 다른 시험을 치기 위한 준비나 맛보기, 혹은 가산점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찾는 20대 수험생수도 급증하고 있다. 권형준 광개토법학고시학원 원장은 “예전에는 전체 수험생 중 20대 비율이 10%에 그쳤지만 해마다 5% 이상 늘고 있다.”며 취업난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김동주 대한고시학원 부장도 “취업이 원활했다면 이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부동산 관련 시험에 몰려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황, 노후대비 불안 비단 20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응시자가 늘어났다. 과거 응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40∼50대도 소폭이긴 하지만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40대와 50대는 각각 5만 9537명,2만 774명으로 6.5%와 9.6% 늘었다. 이들 대부분은 새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희망을 걸고 있다. 김 부장은 “재테크 수단인 주식·펀드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상대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부동산시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면서 “경제가 위축되면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공인중개사)선택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이를 증명하듯,60대 이상 응시생도 지난해보다 15% 이상 증가했다.80대 2명을 포함해 70대는 11%(176명),60대는 5.7%(3003명) 상승했다. 한 공인중개사는 “큰 자본금 없이도 개업이 가능한 데다 자격증 하나치곤 수입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자격요건이 완화된 10대의 경우 전년 대비 54% 급증한 1072명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올해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시험 주체가 재이관된 첫 해여서 시험이 쉽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합격생이 많이 배출돼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높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토지보상 난항·대학 재원부족 사업 좌초… 발목 잡힌 경기도 대학유치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대학유치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규제개혁의 모델로 주목받았던 파주시의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설립 계획이 토지보상 문제로 주춤거리고 있다. 파주시 월롱면 91만㎡에 제 2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토지보상에 들어갔으나 “사유지를 학교터에 포함시키지 말아 달라.”며 땅주인 70여명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토지 보상 절차가 잠정중단됐으며 1심 판결까지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화여대 파주캠퍼스는 사업 시행 신청 6시간 만에 승인돼 규제개혁과 행정절차 간소화 정책의 모델로 평가받기도 했다. 서강대 글로벌 캠퍼스 유치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서강대는 파주시 문산읍 캠프 자이언트 일대 20만 4468㎡에 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대학 이사회에서 부지 매입 안건이 부결됐다. 게다가 이곳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던 업체가 개발행위허가제한고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파주시 광탄면 캠프 스탠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민대 파주캠퍼스도 토지 소유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국민대 파주캠퍼스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신들의 토지를 사업 부지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감사원과 경기도, 파주시에 각각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고덕면 고덕국제화신도시 인근에 추진 중인 미국 조지아공대 등 외국대학 유치 및 성균관대 제 3캠퍼스 설립계획도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497만㎡ 규모의 브레인시티를 조성, 이들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지만 특별법을 적용받는 고덕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4년제 대학 유치가 불가능한 상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고은 “실제로 우울증에 시달린적 있다”

    한고은 “실제로 우울증에 시달린적 있다”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ㆍ연출 이형선)에 출연 중인 배우 한고은이 “‘사랑과 야망’ 촬영을 끝내고 실제로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일산의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난 한고은은 “‘사랑과 야망’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너무 강하게 이미지를 심어줘 시집을 못 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이형선 PD는 “한고은은 감정 몰입을 하는 데 있어 집중력이 좋은 배우다. 실제 감정에 몰입하면 주위 사람들도 잔뜩 긴장한다.”며 한고은을 칭찬했다. 한고은은 ‘천하일색 박정금’으로 다시 한번 악역에 도전한 데 대해 “‘사랑과 야망’을 끝내고 바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면 아마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1년이라는 여유가 있었고 ‘사랑과 야망’의 ‘미자’와는 다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MBC ‘천하일색 박정금’는 40회에서 10회 연장 방송을 결정한 데 이어 3회 추가방송을 결정하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NTN(일산) 서미연 기자 사진 =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촛불’ 독려 공무원 노조 징계 논란

    행정안전부가 공무원노조에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해 노조와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11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과 관련, 정부의 홍보지침 전파를 거부하고 공무원의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한 공무원노조 간부 6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거나 징계하기로 했다. 이에 공무원 3대 노조는 시민단체 등과 연대, 난국을 돌파하겠다며 맞불을 놓을 태세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은 엄연히 단체행동을 할 수 없도록 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행정거부선언, 시국선언 등 불법을 감행했다.”면서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과 행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해당 공무원들을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발 대상자는 김찬균 공무원노조총연맹위원장, 정헌재 전국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손영태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등 3대 위원장과 채길성 공노총 수석부위원장, 홍성호 민공노 수석부위원장·이충재 사무처장 등 6명이다. 행안부는 손영태 전공노 위원장은 지난 2일 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홍보지침 등에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행정지침 수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헌재 민공노 위원장 등은 지난 10일 서울광장에서 공무원 직무에서 벗어난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충재 민공노 사무처장은 “공무원노조법에 명시된 평화적 집회참여는 물론 공무시간 외에 한 정당한 노조활동”이라면서 “촛불 민심에 밀린 상황에서 반격을 가장 약한고리인 공무원노조에 돌려 타격을 주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촛불집회는 디지털 포퓰리즘의 승리 하지만 그 본질은 위대하면서도 끔찍”

    “촛불집회는 디지털 포퓰리즘의 승리 하지만 그 본질은 위대하면서도 끔찍”

    “이번 촛불시위는 ‘디지털 포퓰리즘’의 승리입니다. 하지만 촛불 시위의 본질은 위대하면서도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초한지’(전10권, 민음사) 완간에 맞춰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이문열(60)씨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다수의 국민들이 촛불 시위에 대해 침묵하고 동조하고 있는 만큼 ‘민의’의 선택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먹는 문제는 하나의 빌미가 됐을 뿐” 이씨는 ‘위대하고 끔찍하다.’는 부분에 대해 “아주 어려운 일을 해냈기 때문에 위대하다고 할 수 있고, 정말 중요한 다른 문제에서도 이런 게 통하게 된다면 끔찍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이번 촛불 시위는) 먹는 것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 문제라고 본다.”며 “먹는 것이 하나의 빌미가 됐을 뿐, 또 다른 하나의 빌미는 감정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씨는 “‘초한지’의 코드가 낡고 반복된 것이라는 인상이 있어 간담회를 갖는 게 좀 멋쩍다.”며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데 조잡하게 된 부분이 있고, 정사(正史)에 보다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새로 ‘초한지’를 쓰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正史에 보다 충실하게 ‘초한지´ 새로 써 “우리나라에 ‘초한지’라고 나오는 책들은 대개 명나라 때 종산거사가 쓴 ‘서한연의’를 원전으로 한 것입니다. 가장 긴 것이라고 해야 분량이 5권 정도밖에 안 되는 데다 종산거사는 너무 많은 부분을 상상력에만 의지해 역사와 동떨어진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초한지’는 기원전 3세기 중국의 진말한초(秦末漢初)시대 천하의 패권을 놓고 겨룬 한고조 유방과 항우, 두 영웅을 중심으로 쓴 역사소설. 그는 사마천의 ‘사기’를 원전으로 하고 사마광의 ‘자치통감’과 반고의 ‘한서’를 보조자료로 삼아 기존의 ‘초한지’를 완전히 새로 썼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것이기에 유방은 많이 미화됐고 항우는 폄하됐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유방은 뛰어난 순발력과 임기응변의 사나이가 아니라 탐욕스러운 시정잡배처럼 그려졌죠.” “원래 ‘초한지’를 쓰기 전에는 항우가 더 소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는 그는 “두 사람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면서 유방 쪽으로 기울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예컨대 항우에게 쫓겨 달아나던 유방이 수레가 무거워져 적에게 붙잡힐까봐 수레에 타고 있던 자식들을 밖으로 던지는 대목이 유방의 비정함 내지 파렴치한 욕망으로만 해석됐다.”며 “그러나 그것은 자기를 살리기 위해 죽은 많은 장병들을 생각했기 때문이지, 결코 자신의 목숨 때문에 자식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한국 역사물 쓸 계획” “당초 7월에 한국에 들어오려고 했지만 완간에 맞춰 앞당겨 들어왔다.”는 그는 10월쯤 미국에서 완전히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향후 작품 계획과 관련,“중국 역사물은 이만하면 됐다 싶어 이제 쓰지 않겠다.”며 “앞으로는 한국 역사물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한고은ㆍ류진, ‘강적들’ 마지막회 깜짝 출연

    한고은ㆍ류진, ‘강적들’ 마지막회 깜짝 출연

    한고은과 류진이 3일 마지막회를 맞은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강적들’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적들’ 마지막회 후반부에서 ‘그들만의 에필로그’라는 타이틀로 1년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 등장한 류진은 청와대로 복귀한 영진(채림 분)의 대통령 경호팀 선배로 출연해 엄격하고 깐깐한 성격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한고은도 당돌한 24기 신입 경호관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고은과 류진은 극중 이름까지도 ‘경성스캔들’ 배역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류진은 ‘오필승 봉순영’을 통해 채림, 강은경 작가 그리고 ‘경성 스캔들’의 한준서 감독등과의 친분으로 ‘강적들’ 촬영 전부터 카메오 출연 의사를 밝혀오다 마지막 회에 출연했다. 한고은도 ‘경성스캔들’로 한준서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한 경력이 있다. 두 사람이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 KBS 2TV ‘강적들’ 마지막회는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8.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고은ㆍ류진, ‘강적들’ 깜짝 카메오 출연

    한고은ㆍ류진, ‘강적들’ 깜짝 카메오 출연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KBS 2TV ‘엄마는 뿔났다’와 MBC ‘천하일색 박정금’의 류진과 한고은이 KBS 2TV ‘강적들’(극본 강은경, 연출 한준서)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류진은 ‘오필승 봉순영’을 통해 채림, 강은경 작가 그리고 ‘경성 스캔들’의 한준서 감독까지 감독, 작가, 배우와 친분을 자랑한다. 이에 류진은 ‘강적들’ 촬영 전부터 먼저 카메오 출연 의사를 밝혀오다 결국 마지막 회인16부에 까칠한 채림의 남자 선배로 출연한다. 또한 한고은은 ‘경성스캔들’의 한준서 감독에 대한 의리로 ‘강적들’의 마지막 회에 류진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다. 한고은은 여자 경호관으로 당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서 감독은 “류진, 한고은 모두 바쁜 스케줄 속에서 ‘강적들’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채림), 수호(이진욱), 관필(이종혁)에 대한 결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2회 방송 분을 남겨 두고 있는 ‘강적들’은 다음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 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개 지자체·3개 지방환경청 공장설립 부당규제 감사 착수

    감사원은 정부의 최우선 추진 과제인 기업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새달 20일까지 경기 화성시 등 12개 기초자치단체와 한강유역환경청 등 3개 지방환경청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부당규제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기업의 공장설립 신청을 반려하거나 승인하지 않은 사항,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면서 조건부로 승인한 사항 등으로 한정된다. 감사원은 감사 착수에 앞서 화성시 등 경기 5개시의 공장설립 관련, 자료를 수집ㆍ검토한 결과 2006년부터 2008년 4월까지 공장설립이 신청된 1만 9366건 중 1만 5028건(78%)은 승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4338건(22%)은 반려ㆍ불승인 등이다. 감사원은 또 자료수집 과정에서 적발한 공장설립 부당규제 사례를 제시했다. 이 사례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자체는 법령의 위임 범위를 벗어난 ‘공장입지제한고시’를 제정, 공장 인근에 주택 두 채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9개 업체의 공장 설립을 승인하지 않았다. 육군 모 부대는 공장건축허가시 협의권한을 이용, 관련업체에 부대진지 및 중대관측소 1개 기부채납을 요구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배종화 고혈압관리협회 회장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배종화 고혈압관리협회 회장

    ‘침묵의 킬러’로 불리는 고혈압.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적어도 1명은 고혈압에 시달린다고 하니 보통 일이 아니다. 국내 의학계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무려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우려한다. 서울시 인구만 한 ‘킬러’들이 전국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과 다름 아니니 정말 섬뜩할 정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30세 이상 고혈압의 유병률은 27.9%이며 30대 이상 인구의 약 60%가 고혈압 위험군에 속해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는 얼마 전,2001년 한해동안 전세계 30세 이상 조기 사망자의 13.5%인 760만명, 그리고 후천적 장애인의 6%인 9200만명이 고혈압으로 인한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또 전체 뇌졸중 발병의 54%, 심장병의 47%가 고혈압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뇌졸중 심장병 환자는 혈압수치가 140mmHg 이상인 사람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140mmHg 이하이면서 고혈압인 사람들이 차지했다.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망 원인의 3분의1이 고혈압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통계수치를 예로 들면서 고혈압에 대한 위험성 계몽과 안전 대책 캠페인을 벌이는 것만으로도 지금 당장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지난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 내로라하는 국내 고혈압 전문가들이 이날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모처럼 나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건강상담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연령대별 신체나이 측정행사 등을 진행, 눈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주최했으며, 앞으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했다. 협회 회장은 순환기계의 명의이자 ‘고혈압 권위자’로 유명한 배종화(68) 경희의료원장이 맡고 있다. 행사 직전 배 회장을 만났다. ▶고혈압의 날은 전 세계적인 행사인가요. “3년 전 WHO에서 매년 5월17일을 고혈압의 날로 정했습니다. 우리 협회가 작년 7월에 출범했으니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선진·후진국 관계없이 세계 각국에서 이날은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중요성 등을 알리는 행사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날뿐만 아니라 매년 12월 첫째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해 치료실태와 예방활동을 벌이지요.”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얼마나 됩니까. “고혈압은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임상적인 증상이 없어 자신이 환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알아도 치료받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치료하고 있는 환자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경우가 적어 뇌혈관·심장·신장 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지요. 우리가 고혈압에 특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2위가 뇌혈관질환이고,3위가 심장질환인데 모두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남자 39.8%, 여자의 30.6%가 고혈압 전 단계에 속하므로 이들에 대한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합니다.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34.4%, 여자는 26.5%로 집계됩니다. 특히 60대가 되면 남녀 모두 57%를 웃돌 정도여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은 왜 생기나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대개 체질, 비만, 나이, 추위, 염분, 스트레스, 흡연 등에서 생겨납니다. 체질이나 연령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이유는 조절할 수가 얼마든지 있지요. 예를 들어 생활습관병이라는 게 있습니다. 과음, 흡연, 짠음식 섭취 등이 이에 속하는데 적당한 수준의 운동과 금연, 절주 등 보통의 주의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고혈압은 이 생활습관병과 밀접하다고 보면 됩니다.” ▶고혈압은 왜 위험합니까. “우리 주위에서 매우 건강하게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대부분 고혈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고혈압으로 심한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 성인 사망원인 1위가 각종 암,2위가 뇌졸중(뇌혈관 질환),3위가 심장질환으로 돼 있습니다. 고혈압은 뇌졸중은 물론이고 심부전, 동맥경화, 그리고 급성 심근경색 등을 불러 돌연사의 최대 주범으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쯤이야 별 문제가 있겠느냐.’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혈압이 높은 줄 알면서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고혈압의 심각성을 깨닫게 될까요. “고혈압, 고지혈, 당뇨, 비만 등을 죽음의 4중주라고 합니다. 이들을 연관성이 매우 높아 중첩적으로 발생하면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이 생깁니다. 가정 파괴의 ‘확신범’임을 알면서도 방치하면 결과가 불보듯 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재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가 강압제를 복용한 후 혈압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강압제 용량을 줄이거나 약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압이 1년 이상 정상을 유지하면 강압제를 서서히 줄일 수 있고, 또 두 가지 이상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한가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강압제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생활요법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 하고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면 혈압이 조절됩니까.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습관은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 유익합니다. 우선 염분량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염분을 20g정도 먹는데 고혈압 환자인 경우 6g으로 낮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밥 세끼 먹는데 반찬을 반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하루 30분 이상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저지방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고혈압인 경우 배뇨와 성생활에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방광이 소변으로 꽉 차 있거나 괄약근에 힘이 들어갈 때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또 이러한 상태에서 배뇨를 하면 혈압이 급속히 내려갑니다.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지요. 때문에 추운 날씨로 인해 화장실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좌변기에 앉아서 느긋하게 배뇨를 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 성생활이 혈압을 올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불륜관계인 경우 격심한 흥분이 동반되기 때문에 중대한 부정맥의 발작, 뇌졸중을 초래하는 등 복상사를 일으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도중 배 회장에게 혈압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정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 두끼만 먹는다는 것. 술은 원래 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주량이 소주 반병정도면 취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심부전증 환자에게 사우나 치료법을 권장했다. 사우나 내부 온도 60℃에서 약 15분을, 사우나에서 나와 이불을 덮고 약 30분을 보내면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배 회장은 일제때 만주 선양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때인 1948년 서울로 이사를 왔으며 부친이 목포시장을 지내 목포 유달초등학교에도 다녔다. 다시 부산으로 이사를 해 경남고를 졸업하면서 서울대 의대에 진학, 오늘날 순환기계, 특히 ‘고혈압 명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0년 만주 선양 출생. ▲1959년 경남고 졸업. ▲1965년 서울대의대 졸업. ▲1976년 동 대학원 박사. ▲1973년 경희대의대 교수. ▲1982∼84년 미국 UCLA 파견교수. ▲1985년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정회원. ▲1991년 제10차 아세아·태평양 심초음파 학술대회 사무총장. ▲1996∼98년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장. ▲1997∼99년 한국 심초음파학회 회장. ▲2001년 제5차 세계 심초음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2005년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제4차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회장. ▲2005년 대한고혈압학회 회장. ▲2006년 경희대학교부속 동서신의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2007년∼현재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 ▲2008년∼현재 제13대 경희의료원장. # 주요 수상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상(1989년), 지석영의학상(1999년), 옥조근정훈장(2006년).
  • [이소연씨 ISS 입성] 예정보다 3분 빠른 도킹에 ‘안도의 박수’

    [이소연씨 ISS 입성] 예정보다 3분 빠른 도킹에 ‘안도의 박수’

    |모스크바 박건형특파원|대한민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를 태우고 우주로 향한 러시아 소유스TMA-12호가 10일 오후 9시57분(이하 한국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우주 도킹에 성공하는 순간, 모스크바 임무통제센터(MCC)는 안도의 한숨과 탄성이 흘러 나왔다. ●“모두 성공… 귀환만 남았다.” 이날 소유스호와 ISS 간 도킹 과정이 생중계된 MCC는 ISS를 통제하는 MCC 관계자와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막판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70여대의 각종 컴퓨터가 갖춰진 MCC안에는 러시아와 미 항공우주국(NASA)기술진이 ISS 상황을 모니터하면서 도킹 과정을 통제했다. MCC내 대형 모니터에는 소유스호와 ISS의 이동 경로와 소유스호에서 바라보는 ISS모습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세르게이 볼코프 소유스 선장과의 교신 내용도 방송됐다. 볼코프 선장은 도킹 42분전 “접근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와 순조로운 도킹을 예감케 했다. 이어 예정보다 약 3분 빠른 오후 9시57분에 소유스가 ISS에 닿자 MCC 관계자와 참관단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도킹을 지켜본 이씨의 어머니 정금순(57)씨는 “한고비 넘겼다고 하니 다행이고 거기서(ISS) 할 일 다하고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킹 성공 7분 뒤 볼코프 선장은 “승무원 모두 양호하며 (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프로그램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공포했다. ●고산씨, 소유스호 움직임 해설 한편 예비우주인 고산(32)씨는 이날밤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소유스호의 역사적 도킹이 중계된 모스크바 임무통제센터(MCC)에 모습을 나타냈다.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극도로 통제된 1년간의 훈련 과정을 보내고 8일 자유의 몸이 된 고씨는 도킹 순간을 지켜보며 간간이 탄성을 지르거나 긴장한 듯 주먹을 움켜쥐기도 했다. 그는 “소연이가 지금쯤 우주 멀미로 힘든 상황일 것이다. 중력이 없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이 혼란을 일으키는데, 적응까지는 2∼3일 걸린다.”고 전했다. kitsch@seoul.co.kr
  • [Seoul Law] 낚싯감 어떻게 공략하나?

    국내 A은행에 근무하는 B씨는 얼마 전 ‘그분’한테서 전화를 받았다.1주일에 한두 번씩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화번호 순서대로 ‘그분’ 전화를 받는다. 그분은 “D백화점에서 카드 쓰신 적 있지요?”라고 묻는다. 이어 “타인이 당신의 신상명세를 도용해 만든 카드를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 대검에 이첩하겠다. 대검 수사관이 전화할 테니 ‘사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전화를 받으라.”고 안내한다.‘대검 수사관’에 이어 ‘검사’한테서까지 전화가 걸려온다. 하지만 세 번 모두 전화번호는 똑같다.B씨는 ‘그분’ 전화가 올 때마다 일부러 속는 척하면서 전화를 오래 받으려 한다.“제가 전화를 받는 동안에는 적어도 다른 사람한테 보이스 피싱을 못하잖아요.” 2006년 6월 첫 피해가 발생한 이후 보이스 피싱은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초기에는 세금·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금을 환급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현혹해 현금지급기 조작을 유도했다. 최근에는 통신사나 금융기관·수사기관을 사칭해 ‘통신요금을 환급해 주겠다.’거나,‘신용카드의 명의가 도용되었다.’ 혹은 ‘형사사건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당신 명의를 도용한 통장계좌가 나왔으니 당신 계좌에 있는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코드를 설정해 주겠다.’는 식으로 현금지급기 조작을 유도하는 수법까지 등장했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1회 전화로 범행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하며 여러 차례 전화해 범행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발신번호 조작이 가능한 인터넷 전화로 대검찰청ARS로 연결되도록 해 피해자를 속이는 대담한 사례도 있었다. 정치·사회적 현안을 이용하기도 한다. 입시철에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고 대통령 취임식 즈음에는 참석자로 선정됐다고 사기친다. 심지어 삼성특검에 적발된 부당징수 보험금을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선정됐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법원에서도 보이스 피싱 범죄자는 물론 단순가담자에게도 중형을 선고하는 추세다. 지난해 6월 보이스 피싱에 가담한 타이완인에게 창원지방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중앙지법이 보이스 피싱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공갈)로 기소된 중국인 왕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 곽모씨와 장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2년6월을 선고했다. 지난해 6월 수원지법은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해 송금 담당자에게 전해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이 선고된 타이완인 3명의 항소를 기각하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경희의료원장 배종화 교수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21일 배종화 경희대 의대 교수를 제13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배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73년부터 경희대 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경희대 의대 내과과장,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이젠 ‘생쥐깡’?…새우깡 이물질에 네티즌 분노

    생쥐가 들었으니 생쥐깡? ㈜농심의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보도 이후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7일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된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발표했다.MBC ‘9시 뉴스’는 문제의 새우깡과 같은날 제조된 3200여 상자의 새우깡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가자 시민들은 경악했다. 각 포털사이트에는 보도가 나간 17일 저녁부터 18일 오전까지 ‘농심’·‘새우깡’이란 단어가 검색어 1·2위를 차지했고,일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문제의 이물질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농심의 부실한 위생관리를 비난했다. ‘clownd’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라면값도 가장 먼저 인상하더니 이제는 생쥐머리도 나왔다.”며 “(㈜농심은) 이윤 남기는데만 신경쓰지 말고 위생관리나 철저히 하라.”고 비판했다. 또 “생쥐가 들어갔으니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xwoda),“신제품 ‘생쥐깡’을 만들다가 실수로 누출된 것”(triphylite) 이라 비꼬는 목소리도 있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머리만 나왔다면 나머지 부위도 들어갔을 것”(ihatethis),“역겹다.이제는 과자도 편하게 못먹겠다.”(19guys) 등 ㈜농심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또 각 포털사이트에는 새우깡 불매운동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농심은 18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노래방 새우깡’ 생산을 전면 중단한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농심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생쥐 새우깡’의 후폭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파란만장 박정금과 함께라면 뭘해도 든든하지 않겠어요?”

    “파란만장 박정금과 함께라면 뭘해도 든든하지 않겠어요?”

    지난달 28일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현장에서 만난 배종옥, 김민종, 손창민은 자정까지 이어지는 늦은 촬영시간에도 활기가 넘쳤다. 이는 기존의 우려를 깨고 한 달만에 시청률 20%를 돌파,KBS ‘엄마는 뿔났다´와 대등한 경쟁구도를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였다. “본래 시청률을 의식하고 드라마를 출연하지는 않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상상도 못했거든요. 주변에서 재밌게 봐주시니 힘이 나죠.”(배종옥) 가정생활과 일을 씩씩하게 병행하는 ‘아줌마 형사’ 박정금(배종옥)의 애환과 활약상을 그린 이 드라마는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탔다. 여기에는 정금과 호적상 새엄마인 사여사(이혜숙)와의 갈등, 아들을 잃어버린 정금의 강한 모성애 등도 한몫 했다. “정금은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물로 내적 갈등이 많은 인물이에요. 보통 사람 같으면 모든 것을 놔버리고도 싶겠지만, 정금은 삶을 바라보는 따뜻함과 긍정성으로 이를 극복하죠. 그런 밝고 희망적인 코드가 시청자들에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배종옥) 무엇보다 요즘 이 드라마의 화제는 ‘아줌마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변호사 한경수 역의 김민종이다. 극중 그는 화려한 약혼녀 사공유라(한고은)보다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정금에게 더 끌린다. “처음엔 캐릭터가 감도 안 오고 애매모호한 구석이 있어서 연기하기에 무척 힘들었어요. 대사연습땐 잘못하면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거든요. 전 원래 남자팬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으로 주부님들이 좋아해주신다니 배우로서 힘이 많이 나죠.”(김민종) 오늘 촬영장면은 경수와 유라의 결혼식 장면(방송예정). 방송가에 ‘의리맨’으로 유명한 그는 이날 정금을 가슴에 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야 하는 경수의 우수어린 눈빛을 연기했다. 김민종은 “극중 경수는 정금이 자신처럼 어두운 면을 지녔지만, 이를 활발하게 풀어내는 면에 매력을 느낀다.”면서 “이처럼 스토리나 감정선이 기존의 주말극과는 다른 힘이 느껴진다.”며 드라마 인기비결을 분석한다. 밤 11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일산의 한 검도장으로 촬영장소를 옮겼다. 이번 장면에는 정금이 경수를 떼내려고 긴급 호출한 용준 역의 손창민도 합세했다. 손창민은 극 중반부터 코믹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멜로드라마는 많이 출연했잖아요. 처음 드라마 ‘불량주부’로 코믹연기에 도전할 때 갈등도 있었지만, 저도 기존 연기에 대한 답답함도 있었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이런 연기적 변신에 후회는 없어요.”(손창민) 연기 경력이 모두 20년이 넘는 베테랑들이 모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화제가 ‘연기와 인생’으로 모아진다. “현재 자신의 삶은 자기가 선택한 삶이기도 하잖아요. 아무리 어려워도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겨내는 점이 저와 박정금의 공통점이죠. 전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이번에 무거운 이미지와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없앤 것이 가장 큰 소득이죠.”(배종옥) “전 요즘 코믹 연기의 균형점에 관심이 있어요. 코믹 연기라는 것이 노골적으로 웃긴다고 능사가 아니거든요. 그 상황에 적합한 연기를 했을 때만이 진정한 웃음도 나오고 슬픔도 나오죠. 어떻게 하면 모자라거나 넘치지 않고 그 경계선을 잘 ‘줄타기’하느냐가 38년차 배우인 저의 관심사예요.”(손창민) “그동안 연기자로서 전 작품 선택에 별로 전략적이지도 못했고, 안목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지나치게 남성성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저의 색다른 면을 보이게 돼서 만족해요. 이런 여세로 나간다면, 올해는 영화쪽에서 풀지 못한 ‘한´(恨)을 풀 수 있지 않을까요?”(김민종) 글·사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배종옥 “아줌마 형사역 기대하세요”

    배종옥 “아줌마 형사역 기대하세요”

    배종옥을 간판선수로 앞세운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이 김수현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방송가는 지금 새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과 KBS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의 정면대결에 관심이 쏠려 있다. 두 드라마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첫 전파를 타는 데다, 밝고 경쾌한 컨셉트의 휴먼 드라마인 점도 닮았다. 무엇보다 배종옥은 지난해 화제작 SBS ‘내 남자의 여자’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 작가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그러나 28일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타이틀롤 배종옥은 자신만만했다.“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 배우로서 작품을 계속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로 힘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고, 선택은 시청자에게 달려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천하일색’은 수다스럽고 억척스러우며 적당히 능글맞고 때로는 뻔뻔한 여형사의 애환과 활약상을 그린 생활 드라마. 이혼녀이자 아줌마 형사로서 가정생활과 일을 씩씩하게 병행해 가는 박정금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 시대 일하는 여성들의 고충은 물론 끈끈한 가족애를 그릴 예정이다. 배종옥은 “‘하기로 했으면 한다’는 신념이 나와 극중 캐릭터의 닮은 점”이라면서 “각박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겉으로 보기엔 특별히 행복할 것도 없는 박정금이라는 한 여자가 경쾌하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금을 사이에 두고 연적의 관계로는 손창민과 김민종이 출연한다. 내과 의사 정용준 역을 맡은 손창민은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10번 넘게 의사로 출연해 왔다.”면서 “실제 역할을 위해 의사들을 만나 연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번엔 상대역과 나이 차이가 많지 않아 연기하기가 더 수월하다.”는 출연소감을 밝혔다. 박정금의 이복동생이자 한경수(김민종분)의 약혼녀로는 한고은이 출연한다. 실력파 배우 배종옥을 간판으로 내세운 드라마가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로망’과 꿈을 대변하고, 가족간 화해의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고혈압 주간 기념식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는 고혈압의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시민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의들이 직접 건강검진과 진료상담을 진행한다. 고혈압 주간인 26일부터 새달 1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대병원 등 전국 19개 대학병원에서도 관련 시민강좌가 열린다.02)55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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