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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전환기 틈탄 불법행위 엄단”/현 총리(국무회의:22일)

    ◎“오토바이폭주족 난폭운전 근절책 마련”/백 내무장관/“자원 재활용 적극 추진… 환경보전 도모”/김 환경차관 제47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 주재로 상오8시부터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불법건축및 그린벨트훼손등 환경문제,새질서새생활운동의 지속적인 실천등의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 의결안건은 비교적 많아 대통령안 6건과 법률안 12건등 모두 18건이 처리됐다. ◎…현승종국무총리는 이날 『법질서확립을 위한 시범적 조치로서 한강유역의 불법건축물과 그린벨트훼손등을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 현총리는 또 『이런 불법행위를 방치하면 정치적 전환기를 틈탄 각종 불법·탈법행위가 만연케 돼 중립내각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초래케 된다』고 지적,『2주년을 경과한 새질서새생활운동의 핵심적 과제인 법질서확립차원에서 엄중히 대처하라』고 당부. 현총리는 이어 『새질서새생활운동을 21세기를 대비한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나가는 사회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언론및 민간사회단체등이 협조,이해와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주문. 현총리는 『공직사회의 새질서새생활운동은 바로 소관업무의 빈틈없는 수행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을 갖고 매사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고 공무원의 철저한 복무자세를 강조. ◎…김인호환경처차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안제정안,폐기물관리법개정안,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안제정안,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소음및 진동규제법개정안,수질환경보전법개정안등 6개안건을 상정. 김차관은 『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은 폐기물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절약과 환경의 보전을 도모키 위한 법안』이라고 보고. ◎…백광현내무부장관은 도로교통법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오토바이 폭주족의 난폭운전행위등에 대한 단속근거를 신설하고 트레일러등 특수차량의 운전면허 취득요건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한것』이라고 제안설명. 백장관은 『법안에는 행락철 관광버스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키위해 차내의 노래나 춤등 소란행위때 운전자가 차를 운행치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고 주요대목을 소개. ▷의결안건◁ ◇통일원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내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문화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문화재관리국직제(개) ◇공보처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정부표창규정(개) ◇도로교통법(개) ◇공군기지법(개) ◇공업표준화법 ◇계량법(개) ◇사회복지사업법(개) ◇해운업법(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 ◇폐기물관리법(개)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제) ◇대기환경보전법(개) ◇소음및 진동규제법(개) ◇수질환경보전법(개)
  • 시흥·강화등 5개 시군에 임해관광지/경기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서울진입 병목도로 27곳 조기 확장/수원·구리·안산에 농산물도매시장/한수이북 11개 시군엔 「무공해산업공단」 조성 경기도는 올해 실시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제 활력기반을 강화하며 주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명선거 실천대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공명선거 추진체제를 갖추고 지역 및 단체별로 주민들에 대한 공명선거의 당위성을 계도 및 홍보하며 유권자·후보·정당 모두가 불법 선거운동을 부끄러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에 대한 중점적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등 현장 단속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선거철을 틈탄 무허가 건축물 신·증축,그린벨트 및 산림훼손,심야 퇴폐영업 등 불법과 무질서를 철저히 단속한다. ○경제활력 기반 강화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물가대책 종합추진 체제를 갖추고 선거철을 앞둔 개인 서비스요금 및 공공요금의 인상을 억제하는 한편 수원·구리·안산시에 권역별 농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하며 중소도시에 직판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과 수급조절을 강화한다. 건전 노사관계 정착과 임금안정을 위해 근로자들의 고정사항을 청취,해결하는 등 노사간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며 노사간 임금협약과 단체교섭 관린지도를 강화하고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주택 1만1백가구 건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 5대 더하기 운동 등 땀흘려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경기도립 산업학교 설립,45개 시·군·구에 취업정보센터 설치 운영,우수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산업체에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며 제조업 분야의 투자촉진을 유도한다. ○복지증진·지역개발 주민 복지시혜의 확대를 위해 생활보호 대상자를 위한 영구 임대주택 1천3백가구분을 건립하고 4백17억원을 들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의료부조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농어촌지역에 다목적 복지회관 47채,노인 복지회관 24채,근로 복지회관 및 청소년 종합 복지센터 5채를 각각 건립한다. 농정 여건변화에 대응한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영농을 선도할 정예 농어민후계인력 5천1백49명을 육성하고 부존자원을 활용한 42개 농어촌 부업단지와 10개소의 관광농원을 개발하며 마을 진입로와 농어촌도로 확장 및 포장 등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고 하천 되살리기 운동 등 맑은 물 보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6백96억원을 들여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낡은 상수도관로 교체 3백63㎞,36개소의 취수장 및 정수장 건설과 쓰레기 30% 줄이기와 분리수거 정착 등 미래를 내다보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42억원을 들여 19개 도서지역을 육지 수준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서·오지·민통선 북방지역을 적극 개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한수이북 11개 시·군에 「무공해 산업공단」을 조성하는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촉진한다. 주민 휴식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위해 시흥시·강화·옹진군 등 5개 시·군일원에 「서부수도권 임해 관광지」를 개발하고 1백99억원을 들여 용인군에 경기도립박물관을,2백50억원을 들여 수원에 경기체육 고등학교를 각각 건립한다. 도로확충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고속 도로망을 구축하고 9천1백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27개 노선 2백37㎞의 서울진입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당초 공기보다 1∼2년 앞당겨 완공하며 1천14억원을 들여 지방도 51개 노선 1백4㎞,군도 60개 노선 93㎞를 각각 확장 및 포장한다. ○평화통일 기반 조성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도계획을 중앙과 협조하여 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단위의 「통일 대비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고 종합적인 자원이용 관리와 자연환경보전 등 통일대비 지역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유로 및 통일동산 진입로,파주군 문산 시가지 우회도로·상수도 시설,한강과 임진강 하류지역 개발 등 자유로·통일동산 주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의·경원선 복원에 따른 주변환경을 대폭 정비한다.
  • “특수병원·사회복지시설/그린벨트에 건설 허용을”

    ◎수도권 행정협 건의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의 시장및 도지사로 구성된 수도권행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시립서대문병원등 특수병원및 사회복지시설은 개발제한구역안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설부등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서대문구 역촌동에 있는 시립서대문병원의 시설이 낡고 주거밀집지역에 있어 경기도에 이전부지 5만㎡을 선정해줄 것을 요청한데 따라 개발제한구역안에도 특수병원및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한 강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관리기구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한강상류지역에 마을단위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의정부시 장암동에 건립되는 도봉차량기지 이웃에 의정부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간이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팔당호변 그린벨트에도 버젓이

    ◎현대그룹 고위간부·인척 청평호반에/양어장 메워 별장4채 불법 건설/정몽헌 현대전자사장/3만평 부지에 건평1백여평/원상복구 지시에 눈가림 식수/별장소유자/정몽헌 현대전자사장 이양섭 현대증권회장 김정국 현대건설부사장 김광명 현대건설부사장 유재환 현대건설부사장 신철규 현대건설전부사장 박재면 인천제철사장 김재정 삼우토건사장 재벌그룹 대표등의 불법호화별장이 계층간의 위화감을 야기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수도권 1천5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물을 계속 오염시키고 있어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호화별장 소유주들은 별장에 수영장 테니스장 농구장등을 조성하면서 농지등을 멋대로 형질변경했다가 당국에 적발돼 원상복구지시를 받고도 형식적으로 복구를 하는 체 하거나 아예 지시를 외면하고 있다.또 별장의 소유주들은 대부분 소유명의를 부인이나 미성년인 자녀와 회사직원 이름으로 해 직접적인 비난의 화살을 피하고 있다. 자연녹지 훼손과 상수원의 수질오염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호화별장들 가운데 그 정도가 극심한 대표적인 별장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 주변에 현대그룹간부들이 지은 별장 4채와 남양주군 팔당호주변의 현대전자 정몽헌사장 소유별장등이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하는 청평호주변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에 들어선 현대증권 이양섭회장,현대건설 김정국·김광명·유재환부사장,전현대건설부사장 신철규씨,현대그룹계열인 인천제철 박재면사장,현대그룹 고위간부의 처남으로 알려진 삼우토건 김재정사장등의 소유별장은 지난 8월말 당국에 도시계획법·건축법·농지보전및 이용에 관한 법률·산림법위반등 혐의로 입건된 불법호화별장들이다. 주민들은 이 별장들은 본래 양어장이었던 것을 무단으로 형질변경해 호화별장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총 6천3백55평의 별장지역내에는 7명이 공동소유하는 별장건물 외에도 밤나무숲속에 나이터시설을 갖춘 테니스장,사슴 6마리가 뛰노는 농장등이 있었고 축구장만한 잔디밭에는 최근 면사무소로부터 과수원 부지로의 원상복구 지시가 있자 대추나무 묘목등을 듬성듬성 심어 원상복구를 눈가림으로 한 인상이 짙었다.한 주민은 『이들 별장에선 공휴일이면 청평호에 요트를 띄우거나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즐기면서 생활하수와 쓰레기등 각종 오물을 호수에 내다버린다』고 말하고 『청평호주변이 지난해 7월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곳인 데도 별장에서 오물을 마구 버려서 되겠느냐』면서 분개했다. 현대전자 정몽헌사장 소유의 별장은 팔당호의 잔잔한 수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조안리에 있다. 전국별장지 가운데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그린벨트지역인데도 정사장의 별장을 비롯,호화별장 30여채가 호수를 끼고 곳곳에 버젓이 들어서 있다. 경·강국도 오른쪽에 위치한 정사장의 별장은 울타리를 2중 철망으로 치고 수천그루의 잣나무와 전나무등을 심어 정문아니고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다. 부지만 3만여평에 건평 1백여평의 붉은 2층 벽돌의 본채와 우측으로 관리인 숙소등이 자리잡고 있다. 워낙 규모가 커서 별장을 한바퀴 돌려면 족히 1시간은 걸릴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고 3m높이에 철조망으로 얽어놓은 철문 안으로는 약7천여평의 잔디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의 문은 모두 잠겨있고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 건물내부는 전혀 살펴볼 수 없게 돼있다. 그러나 엷은 커튼사이로 보이는 외제등나무의자가 대여섯개 잘 정리돼 있는 것으로 보아 내부의 호사스러움을 짐작케 해준다. 군당국에 따르면 당초 이 잔디밭엔 불법으로 조성한 야외수영장과 테니스장·선착장등이 있었는데 지난해말과 올봄에 있은 일제단속에서 적발됐다고 했다. 현지주민들에 따르면 이들 별장의 치장도 사치낭비의 극치를 이룬다고 했다. 대부분 건물내부 바닥재를 1㎡당 2만7천원에서 6만원까지 하는 외제 대리석으로 깔았으며 소파는 1천만원짜리 이탈리아산 통가죽세트를 놓고 샹들리에는 시가 3백만원짜리 오스트리아제를 단다고 알려줬다. 또 정원은 값비싼 상록수를 심고 곳곳에 석재조각품들을 장식해 마치 서구식 궁전을 연상케한다는 것이다. 별장을 수리할 때 들어가 본적이 있다는 주민 한 사람은 『그린벨트지역이지만 별장주들에겐 아무런 효력이 없는것 같았다』면서『별장을 증·개축하거나 별장주변 농지를 정원으로 바꿀땐 현지 주민명의의 개축허가서를 5천만∼8천만원에 사들여 시행,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간다』고말했다. 별장의 불법사례를 적발,계고장을 내보낸 가평군 설악면 직원들은 농지의 불법형질변경 등은 원상복구지시를 시킬수 있으나 대부분이 외면하거나 눈가림으로 하고 있어 실효가 없다고 전하면서 당장 이들 별장에 대해 시정시킬 일은 상수원 오염행위라고 말했다.
  • 검찰,「호화별장」 본격 수사/경찰청 자료 넘겨받아 정밀 재조사

    ◎농민 명의 위장 건물도 철저 색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6일 경기도 남양주군과 광주군 가평군 등 관내 7개면 일대에 세워진 호화별장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 지역에 서울도심과 가깝고 지형이 완만하며 남한강 지류가 놓여 자연경관이 좋기 때문에 서울의 재벌그룹대표등 일부 부유층 인사들이 농지나 그린벨트 지역에 별장을 마구 지은 것으로 보고 불법형질변경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엄벌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불법호화건축물이 마구 들어서는 이면에는 관계공무원들의 직무유기나 금품수수등 부조리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김기춘법무부장관의 지적에 따라 관련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들 지역의 일부 지역에 대해 수사를 벌여 호화별장과 음식점등을 지은 청운관광대표 정경원씨(40)등 11명을 입건했던 경찰청 특수대의 수사자료등 관계서류와 함께 서울지검 특수부의 불법혐의 호화별장 20여채에 대한 자료를 건네받아 정밀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들 지역의 별장건물들이 농지나 임야를형질변경허가 없이 매립하거나 형태를 변경시켜 호화건물과 정원 진입로등을 만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특히 농지의 경우 실제 소유자가 이곳의 농가와 농지를 사들인뒤 현지 농민의 명의를 그대로 두고 농가를 증개축하는 방식으로 별장이 아닌 것처럼 위장한 경우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토지·건물대장과 현지상황을 일일이 대조,불법사항을 적발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청 특수대는 지난달 30일 남양주군 가평군 광주군 지역의 호화별장과 음식점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동아건설 최원석회장(48)과 삼우토건 김재정사장(53)등이 실제 소유자인 불법건축물 등을 적발했었다.
  • 불법 별장을 지어야 하는가(사설)

    경제계인사들의 불법 호화별장 적발사건은 몹시 씁쓰레하고 불쾌한 뉴스이다.호화별장의 소유자들이 재계인사이거나 사회지도층 인사라는데 더욱 놀랍고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그들은 누구 보다도 나라경제를 걱정하고 노사간의 갈등해소에 진력해야 하며 계층간의 위화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법을 어겨가면서 호화별장을 지었다.그들은 그린벨트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사람들이다.더 개탄스러운 것은 한개정도 재벌그룹 경영진이 이 사건에 관련된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국내 정상 모그룹 경영진 수명을 비롯하여 재벌 2세회장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고 또다른 재벌급 인사가 호화별장 사건으로 입건되었다.이른바 그들은 재벌이거나 최고 경영자이다. 그들은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해서 솔선하여 근검·절약하고 근로자들로 하여금 그 정신을 본받도록 해야 할 지도적 위치에 있다.지난 89년 극심했던 노사분규이후 사용자와근로자간의 화합을 위해서 호화별장보다는 근로자주택을 한채라도 더 지어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 또 그들은 호화별장이 없이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한 주택을 갖고 있을게 분명하다.그것으로도 모자라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상류에 호화주택을 지어야만 되는가.꼭 휴식을 취할 한적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법을 지켜가면서 휴식처를 마련하면 되지 않는가.호화별장을 지어 위화감을 부추기고 한강을 오염시켜 시민들의 분노를 사는 일을 해야만 하겠는지 묻고 싶다. 다행히 정부가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위한 올하반기 중점과제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호화·사치·낭비생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는 있다.정부의 이번 조사는 시의에 부합되고 대다수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일이다.정부는 이런 단속을 일과성으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펴나가야 한다. 아울러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사회적 신분을 고려치 말고 엄정하고 형평성있게 법을 집행하기 바란다.누구는 구속되고 누구는 불구속 입건되는 공평치 못한 일이 있어서는 곤란하다.법이 미비되어 있어 엄한 처벌이 어렵다면 관계법을 고쳐서 공평한 처벌을 받게끔 해야할 것이다. 문제된 호화별장 소유자들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이고 세무조사를 실시해 각종 세금을 탈루했는지의 여부도 조사하기를 촉구한다.이번 조사가 부유층 인사들에게 하나의 경종이 되어 다시는 이런 불법적인 호화별장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서울시의 취수·정수장 설치계획/미금·남양주의회서 부결

    ◎“지역발전 저해”이유… 상수도 확충에 큰 차질 【수원】 서울시가 경기도내 한강변 일대에 설치하려던 정수장·취수장 공사계획이 해당지역 시군의회의 거부로 차질을 빚게 됐다. 남양주군 의회(의장 김현덕)는 지난 11일 임시회를 열고 서울시가 남양주군 와부읍 도곡리 1124등 17필지 3만7천2백10㎡ 일대에 하루 2백15만t 규모의 취수장을 설치하려는 계획에 관한 의안을 심의,이를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 이에앞서 미금시의회(의장 이문철)도 삼패동 431의 1 일대 49만4천여㎡에 2백만t 규모의 정수장설치에 대한 의안을 부결시켰다. 이같은 시군의회의 반발은 미금·남양주 일대가 그린벨트에 묶여있는데다 상수도시설이 들어서면 미금시와 남양주군 와부읍 전체가 상수도보호지역으로 묶여 각종 건축행위가 어려워져 지역발전이 저해된다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린벨트 석산개발 확대/바다모래도 50% 더 채취

    ◎세척용수로 한강물 사용 추진/건설부,골재공급 확대 방안 정부는 수도권지역 골재난 해소를 위해 바다모래 채취량을 하루 3만㎥에서 4만5천㎥로 늘려 공급하고 그린벨트지역에서의 석산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군사보호구역 등에서의 석산개발및 하천모래 채취를 늘릴 방침이다. 건설부가 2일 마련한 골재공급확대방안에 따르면 현재 하루 6천t인 바다모래 세척용수 공급량을 오는 9월말부터 1만∼1만2천t으로 확대,바다모래를 1만3천㎥에서 2만5천㎥로 늘려 세척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43척인 수송선을 이달말까지 46척으로,올 연말까지 49척으로 늘려 바다모래 공급량을 하루 3만㎥에서 4만∼4만5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주대교부근 고수부지 2만평을 확보,한강물로 바다모래를 세척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키로 했다. 또 그린벨트 지역인 안양의 석산 2단계 개발을 추진,연간 4백만㎥의 골재를 증산할 방침이다.
  • 수질­대기오염·그린벨트 훼손/환경파괴 사범 무기한 단속

    ◎폐수 방출땐 구속 수사/대검,긴급지시/감독 소홀·묵인 공무원도 엄벌/낙동강 오염관련 공무원 7명 오늘 영장 대검은 낙동강수계를 비롯한 한강·금강 등 전국수계의 수질오염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서도록 전국 검찰에 긴급 지시를 내린데 이어 23일 수질오염 사범뿐 아니라 대기오염과 그린벨트 훼손 등 국민생존의 기초가 되는 모든 자연환경의 훼손사범을 뿌리뽑는다는 차원에서 강력히 단속하라고 시달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근원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5월30일까지 1차 단속기간으로 정해 집중단속에 나서는 한편 이 기간이 지난뒤에도 전담검사의 주도로 환경처와 도·시·군 등 유관기관 공무원들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비밀배출구를 설치해 악성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와 행정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업자들에 대해서는 모두 구속 수사해 중형을 구형하는 한편 이같은 불법행위를 눈감아 주거나 감시를 게을리한 관계공무원 또한엄벌하기로 했다. 낙동강수계 페놀오염 사건은 대구지방 환경청 직원들이 두산전자 구미공장의 페놀폐수소각기 2기중 1기가 고장이 난 것을 3차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알고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허위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또 이들은 검찰에서 대기업체의 폐수처리기기가 이상이 있다고 말했을 경우 자신들의 입장만 난처해질 것을 우려,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두산전자측이 감독관청인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에게 금품을 주지 않았나 하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검찰은 대구지방환경청 지도과 박남제 지도1계장,권기모(36) 지도2계장,추교정(37) 지도1계직원,김만수(40) 〃 ,임갑석(31) 〃 ,이상석(35) 지도2계직원,대구지방환경청 포항출장소직원 정상일씨(35) 등 7명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밝혀내고 이들을 24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 그린벨트 민간체육시설 허용/건설부/월말부터… 부대시설은 불허

    ◎한강고수부지 골프연습장 가능/경지ㆍ산림 보전지역/소규모 시설은 허가/7월말부터 이달말부터 개인이나 국민체육진흥공단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테니스장ㆍ배구장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7월말부터는 경지지역 및 산림보전지역에도 3천평미만의 테니스장ㆍ골프연습장등 체육시설의 설치가 허용된다. 건설부는 4일 택지소유상한제 실시로 테니스장등이 나대지로 간주돼 기존 체육시설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체육시설용 나대지의 신규취득이 금지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체육시설확보대책을 마련,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그린벨트안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만이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배구장ㆍ테니스장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다. 정부는 그러나 그린벨트의 훼손을 막기위해 최소한의 시설만 허용하되 탈의실ㆍ목욕탕의 부대시설과 골프연습장등의 설치는 불허하기로 했다. 경지 및 산림보전지역도 지금까지는 체육시설 설치가 금지돼왔었으나 7월말부터는 테니스장ㆍ배구장등 외에 골프연습장까지 설치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규모는 3천평미만으로 제한된다. 건설부는 이번에 공동주택단지의 체육시설 설치의무를 더욱 강화,지금까지 주택단지로부터 1㎞이내에 학교등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던 것을 9월1일부터는 모든 신설아파트단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하천관리상 지장이 없는 범위안에서 한강 고수부지등 하천부지에도 테니스장ㆍ골프연습장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 자동차전용도로 「안전벨트」단속/올림픽 대로등 8곳 내일부터

    ◎미착용적발땐 범칙금 1만원/9월부턴 일반 도로서도 규제 서울시경은 교통사고때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8일부터 서울시내 올립픽도로ㆍ남부순환로ㆍ양재대로ㆍ청계고가로등 8개의 자동차 전용도로 27개 지점에서 좌석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를 집중단속한다. 단속대상 차량은 승용차ㆍ승합자동차(시내버스 제외)ㆍ화물차이며 적발되면 범칙금 1만원을 물게 된다. 시경은 기타 일반도로에서도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올해 9월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되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단속을 실시하는 도로는 ▲올림픽도로(하일동시계∼행주대교 남쪽끝) ▲노들길(한강대교 남쪽끝∼양화대교 남쪽끝) ▲강변로(천호대교 북쪽끝∼난지도시계) ▲청계고가로(충무로2가∼용두동 34) ▲경인고속도로(안양천교∼신월인터체인지) ▲남부순환도로(시흥인터체인지∼오류인터체인지) ▲양재대로(수서인터체인지∼양재인터체인지) ▲안양천로(성산대교 남쪽끝∼시흥대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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