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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변 서 있던 대학생, 바나나보트 탑승객과 충돌 익사

    20대 대학생이 북한강변 선착장에 서 있다가 바나나보트 탑승객과 충돌한 뒤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31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쯤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변의 한 보트 선착장에서 김모(24)씨가 익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0시쯤 김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선착장 주변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4시 48분쯤 이 선착장에 서 있던 중 주변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다가 떨어져 나온 한 탑승객과 부딪힌 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바나나보트를 끄는 모터보트는 재미를 위해 속도를 높인 상태에서 급회전해 탑승객들을 물에 빠트리곤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 탑승객이 선착장까지 날라와 서 있던 김씨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탑승객은 자신과 부딪힌 누군가가 물에 빠진 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바나나보트 운영자인 수상스키업체 측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씨줄날줄] 톨레랑스와 테러/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톨레랑스와 테러/임창용 논설위원

    갈등과 따돌림이 이슈가 될 때마다 치유책으로 가장 흔히 제시되는 개념이 ‘톨레랑스’다. 자신과 다른, 우리와 다른 타자에 대한 배려 정신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흑백논리와 획일주의가 지배했던 과거 군사 독재시대는 물론 오늘날 구석구석 갑질문화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톨레랑스만큼 절실한 가치를 찾아보기 어렵다.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톨레랑스는 우리말로 ‘관용’ 정도로 번역될 수 있지만, 실제 의미는 그보다 훨씬 깊고 넓다. 톨레랑스의 프랑스적 가치를 국내에 대중적으로 소개한 이는 홍세화씨다. 그의 자전적 소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와 에세이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통해서다. 홍씨는 일찍이 “한국 사회가 ‘정’(情)이 흐르는 사회라면 프랑스 사회는 톨레랑스가 흐르는 사회”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정을 영어나 프랑스어로 번역하기 어렵듯이 톨레랑스도 섣불리 관용이니 이해니 하는 개념으로 단순화해선 안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톨레랑스는 장 폴 사르트르나 에마뉘엘 레비나스 같은 프랑스 철학자들의 존재론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다. 두 학자는 인간 사회에서 타자의 중요성을 극대화했다. 사르트르는 그의 주저 ‘존재와 무’에서, 레비나스는 ‘존재와 달리 존재성을 넘어’란 책을 통해 타자에 대한 책임을 우선시하는 윤리학을 최고 철학으로 내세웠다. 자기 중심적 지배를 강조한 기존의 서양철학을 비판했다. 홍씨는 드골 대통령과 사르트르의 일화를 톨레랑스의 사례로 전했다.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일 때 사르트르는 독립자금 전달책을 자원했다. 그가 경찰의 감시를 피해 국외로 빼돌린 자금은 알제리인들의 무기 구매에 쓰일 수도 있었다. 국가 입장에서 이는 엄연한 반역 행위였다. 하지만 드골은 사르트르를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측근들의 주장에 대해 ‘그냥 놔둬. 그도 프랑스야’란 말로 일축했다고 한다. 프랑스 국익을 위한 이념과 신념이 귀중하면 알제리의 가치를 살려 줘야 한다는 사르트르의 신념도 존중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오랫동안 프랑스인의 양심과 자부심으로 통해 온 톨레랑스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수년째 계속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때문이다. 프랑스는 유럽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이슬람에 대해 관대했다. 프랑스의 이슬람 인구 비율(7.5%)이 영국(4.6%)이나 독일(5%) 등에 비해 훨씬 높은 게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에선 13건의 테러가 발생했다. 그 때문에 적지 않는 프랑스인들이 타자를 배려하는 톨레랑스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뿐 아니라 그동안 이민에 관대했던 다른 나라들도 경계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톨레랑스의 가치가 스러지고 무자비한 ‘각자도생’ 사고가 득세할까 두렵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현대판 서울’ 충주… 고구려·백제·신라 삶이 공존했다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현대판 서울’ 충주… 고구려·백제·신라 삶이 공존했다

    중원문화권이란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일대를 가리킨다. 한반도 중심부의 내륙인 이 지역은 고구려·신라·백제가 각축을 벌인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니 삼국의 문화유산이 두루 남아 있는 것은 당연하다. 삼국의 문화가 남아 있다는 것은 이주한 삼국의 주민들이 자신들이 가져온 문화를 유지한 채 정주(定住)하며 삶을 이어 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칠금동에서 4세기 백제 철 생산 유적 확인 충주 칠금동에서는 최근 4세기 백제의 철 생산 유적이 확인됐다. 악성(樂聖) 우륵의 전설이 담긴 탄금대 남쪽에서 전형적인 백제의 원형 제련로를 비롯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로, 철광석 파쇄장 같은 체계적인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유구를 찾아낸 것이다. 충주는 진천과 더불어 백제의 철 생산 기지였다. 하지만 백제는 이후 중원에서 지배력을 잃는다. 한성백제를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 천도하게 만든 고구려는 한강 상류의 충주 일대까지 점령한다. 고구려는 한동안 이 지역의 지배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적지 않은 고구려 사람들이 충주 지역으로 이주한 듯하다. 고구려 조각 양식을 가진 봉황리 햇골산 마애불상군(群)의 존재는 고구려계 주민들이 신라 지배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고구려 양식 봉황리 마애불… 주민들 거주 보여줘 봉황리 마애불은 1978년 정영호 교수가 단국대 조사단을 이끌고 처음 조사해 학계에 보고할 때부터 ‘600년 무렵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각 보살상의 갸름한 상호(相好)는 고구려 불상의 상호와 유사한 양식이며,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형태의 대좌는 고구려 금동불 대화의 형태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했다. 충주에서 발견된 ‘고구려 양식 마애불’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간다라 미술의 탄생 과정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인도 서북부까지 진군하고 곧 물러났지만, 따라왔던 그리스계 주민들이 남아 살면서 그리스 문화를 이식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햇골산 마애불의 존재도 장수왕의 군대는 ‘충주 고구려비’를 남기고 물러갔지만, 고구려 이주민은 마애불을 조성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대로 눌러살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고구려계 주민은 충주는 물론 소백산맥의 죽령 남쪽 오늘날의 영주 일대까지 넓게 퍼져 살았던 것 같다. 부석사 창건 설화에는 의상대사를 방해하는 ‘500명 남짓한 도둑의 무리’가 등장하는데, 학계는 이들을 고구려 유민으로 본다. 정확히는 이 지역에 눌러살던 고구려계 주민들이었을 것이다. 부석사 창건은 676년이다. 6세기 말 조성된 고구려계 벽화고분이 풍기에서 부석사로 가는 중간인 순흥 읍내리에서 발견된 것도 같은 이유다. ●신라 ‘제2의 수도’ 국원소경 설치·가야 주민도 이주 신라가 충주 일대의 지배를 공고히 한 것은 진흥왕 시절이다. 진흥왕은 557년 이곳에 국원소경(國原小京)을 설치한다. 훗날 전국에 모두 5개의 소경을 설치한다지만 국원소경은 경주에 이은 사실상의 제2수도였다. 진흥왕은 국원소경에 경주의 귀족과 부호의 자제를 옮겨 살게 했다. 귀족과 부호가 옮겨 살려면 이들에 예속된 적지 않은 사람들도 따라가야 했다. 이주민의 숫자는 적지 않았을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신라가 당시 복속한 가야의 주민들도 충주로 옮겨 살게 했다는 것이다. 가야금으로 대가야연맹의 통합을 이룬 우륵도 이주민 대열에 끼어 있었다. 충주에서 우륵의 존재는 지금도 절대적이다. 탄금대(彈琴臺)는 글자 그대로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다. 호암동에는 우륵당이 지어져 충주 시립 우륵국악단이 그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충주에선 해마다 9월 우륵문화제도 열린다. 이렇게 보면 삼국시대 충주는 고구려·백제·신라는 물론 가야 주민들까지 한데 모여 살던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였을 것이다. 한반도 전체에서 사람들이 대거 한 도시로 몰려든 것은 20세기 서울 이전에는 충주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싶다. 충주는 지금 충청도 땅이지만 충주 사람의 조상은 고구려 출신일 수도, 백제 출신일 수도, 신라 출신일 수도, 가야 출신일 수도 있다니 재미있는 일이다. dcsuh@seoul.co.kr
  •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 타고 한강 건넌다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 타고 한강 건넌다

    “내가 만든 종이배로 한강에 뜨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맛볼 수 있죠.”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한강 종이배 경주대회(?사진?)’가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 주말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종이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뒤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기록경기다. 세계 각국에서 축제처럼 열리는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30, 31일과 8월 6, 7일 나흘 열린다.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속도레이스와 가족이 함께 뱃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카약 1대를 경품으로 주며, 경기마다 유람선·요트 승선권, 외식상품권, 조정 강습권, 한강 워터파크 이용권, 오리보트 탑승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4인 기준 4만원으로 8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종이박스 등 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제공되며 여기에 랩이나 테이프 등을 감아서 배를 완성하면 된다. 주어지는 재료 외에 다른 부력을 이용할 수는 없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과 티켓몬스터에서 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여름아, 강원도랑 놀자!

    여름아, 강원도랑 놀자!

    청정 바다와 숲, 계곡을 간직한 강원 자치단체들이 흥겨운 여름축제로 피서객맞이에 나섰다. 홍천군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 찰옥수수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찰옥수수 먹고, 빙(氷)고 먹고, 전원도시 휴(休)’를 주제로 열리며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선보인다. 즉석에서 수확한 신선한 옥수수를 가마솥에서 찐 웰빙 찐옥수수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올챙이 국수, 찰옥수수 도넛 등이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올해는 2000명이 시식할 수 있는 대형 옥수수 비빔밥도 만들 예정이다. 29일부터 열흘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평창 더위사냥축제에는 물을 테마로 한 시원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장에 200m 길이의 물안개 분수터널과 물대포가 설치돼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트랙터 열차를 타고 시원한 광천선굴을 지나며 동굴에 얽힌 설화를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창순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한여름 ‘해피 700’ 평창을 찾아 산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추억도 만들어 가는 알찬 축제에 피서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국토 정중앙 도시인 양구에서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열린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수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이고, 양구 농산물로 캠핑요리를 만드는 청춘밥상 시식회 등 먹거리와 황금 메기 잡기 등 체험행사, 야시장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29, 30일부터 짧게는 이틀, 많게는 9일 동안 정선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테마축제가 열린다. 아리랑 발상지인 아우라지 일대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한읍 만항재 산상의 화원에서는 ‘함백산 야생화축제’, 사북뿌리관 광장에서는 ‘사북 석탄문화제’가 펼쳐진다. 해발 1000m가 넘는 함백산 정상에 펼쳐진 자연 야생화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뗏목을 타고 구슬픈 정선아리랑을 들을 수 있고, 석탄갱을 체험할 수 있어 방학을 맞아 가족 동반 여행으로 제격이다.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에서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황지연못을 무대로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열린다. 다음달 초에도 축제는 이어져 철원화강 다슬기축제,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화천 토마토축제, 인제 만해축전, 춘천 아트페스티벌, 강릉 경포 썸머페스티벌,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태백 해바라기축제, 화천 쪽배축제, 속초 장사항 오징어맨손잡기 축제, 영월 동강축제 등도 다음달 초순까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강원도의 인심과 즐거움 등을 주고 추억을 선사한다. 김귀자 홍천군 홍보계장은 “지역마다 독특한 특산물과 체험행사를 테마로 축제가 펼쳐져 아스팔트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신선한 힐링이 된다”며 “올여름에 강원도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강공원 푸드트럭서 즐기는 여름밤

    한강공원 푸드트럭서 즐기는 여름밤

    28일 오후 음악 공연과 함께 100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100’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 트럭에서 음식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폼알데하이드 기준치 초과…세정제·코팅제 회수 명령

    위해우려제품인 세정제와 코팅제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배출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또다시 적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8일 ㈜케토시인터내셔널이 판매한 가죽 세정제와 코팅제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8배 넘게 검출돼 제품명을 공개하고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폼알데하이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로 알레르기와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을 유발한다. 회수명령을 내린 제품은 차량 시트 등 가죽제품 세정제인 ‘렉솔 레더 클리너’와 코팅제 ‘렉솔 레더 컨디셔너’ 2개 제품이다. 클리너에서는 기준(40㎎/㎏ 이하)을 8배 초과한 352∼493㎎이 검출됐다. 컨디셔너는 398∼482㎎이 검출돼 기준(50㎎)을 8배 이상 초과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권동욱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박석하△의료자원정책과장 이스란△공공의료과장 임혜성△구강생활건강과장 김기석△보건산업진흥과장 김주영△자립지원과장 김우기△기초의료보장과장 이경은△장애인정책과장 임을기△분석평가과장 조충현△요양보험제도과장 김혜선△질병관리본부 전략기획단(단장) 양종수△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 홍정익△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직무대리 공인식△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과장 이주현△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이종상△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 윤보영△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정종갑△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김동민△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지원총괄팀장 오태욱△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 윤영득△건강증진과장 권병기 ■국토교통부 ◇인사교류△부산광역시 문석준 ■서울시 ◇1급 승진△도시교통본부장 윤준병△시의회사무처장 김경호◇2급 승진△시민소통기획관 서정협△창조경제기획관 김선순△복지본부장 장경환△한강사업본부장 황보연△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고인석△재생정책기획관 강맹훈◇3급 승진△민생사법경찰단장 김용남△정책기획관 김태균△주거사업기획관 김성보△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정중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김병진△미래전략추진단장(서울지역본부장 겸임) 이충호△전북지사장 김도원△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 이인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다자협력인도지원실장 김병관△전략기획부장 김동호△월드프렌즈코리아(WFK)부장 김승범△경제사회개발부장 백숙희△해외운영안전실장 성춘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감사 오정환 ■사회보장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 임창빈△정보개발본부장 조봉오△복지정보본부장 최명경△바우처관리본부장 최재항△바우처정보본부장 박병환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 김현명 ■이화여대 △학사부총장 송덕수△대학원장 오정화△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겸임) 김경효△법학전문대학원장(법과대학장 겸임) 강동범△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사회복지대학원장 겸임) 정순둘△신학대학원장 정희성△정책과학대학원장 최대석△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 권오란△인문과학대학장 박창원△사회과학대학장 최은봉△자연과학대학장 윤영대△사범대학장 성효현△건강과학대학장 김경숙△호크마교양대학장 김정선△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이인성△교무처장 서혁△기획처장 박선기△학생처장 정현미△입학처장 남궁곤△총무처장 조미숙△재무처장 이외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오억수△국제교류처장 박인휘△대외협력처장 한종임△중앙도서관장 정연경△감사실장 오종근△교목 양현혜△건축본부장(의과대학) 강미선△교육혁신단장 송덕수△교육혁신센터장 정혜중△MOOC센터장 강영옥△이화학술원사무국장 권은미△박물관장 장남원△자연사박물관장 원용진△이화역사관장 함동주△국제하계대학원장 박인휘△이화미디어센터주간 차희원△출판문화원장 권은미△사회복지관장 정순둘△문화예술교육원장 이인성△기초과학연구소장 윤주영△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장 류철균△다문화연구소장 박창원△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소장 우정원△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장 박윤정△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소장 이지희△이화CNRS 국제공동연구소장 우정원△이화·잭슨랩암면역치료법연구센터소장 이상혁△세포항상성연구센터소장 윤영대 ■서울여대 △교목실장 김기숙△교무처장 이병걸△학생처장(취업경력개발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사회봉사센터장 겸임) 김경원△사무처장 이윤선△기획처장 오승현△입학처장(입학사정단장 겸임) 한승준△산학협력단장(연구지원실장·창업보육센터장·창업교육센터장 겸임) 노용환△국제교류단장(외국인지원센터장 겸임) 정낙원△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장 김명숙 ■신한금융투자 ◇임원 신임 <그룹장직무대행>△경영기획그룹 신동철(전략기획본부장 겸직)<본부장직무대행>△경영관리본부 최문영◇부서장 신임 <부서장>△디지털전략부 박상용△PBS준비팀 임일우(에퀴티 스왑부장 겸직)
  • 신(新) 잠실 생활권으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

    신(新) 잠실 생활권으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가 신(新)잠실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그러다보니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를 비롯해 주택홍보관에는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원이 많았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잠실, 강남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입지적 강점외 에도 빼어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공원형 단지 구성 등 경쟁력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 지역은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다. 또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암사동이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10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있으며, 암사유적지 외 인근 주말농장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아울러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위치해 있다. 강동구 내에서 학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공급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강동구 인근지역보다 크게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들꽃·피서·식도락’ 천국 강원 태백·정선

    ‘들꽃·피서·식도락’ 천국 강원 태백·정선

    여름의 서슬이 대단하다. 올해 유난히 뜨겁고 끈적댄다. 하지만 습도와 열기가 뒤섞인 아열대 날씨가 범접하지 못하는 곳들도 있다. 고원 도시들이 그렇다. 나라 안에 여러 곳이 있지만 이번엔 강원 태백과 정선으로 간다. 고원 도시 여기저기에 여름 들꽃들이 별처럼 피었다. 탄광도시로는 드물게 맛집 순례를 할 만큼 먹거리도 풍성하다. 그러니 이맘때 태백과 정선을 간다는 건 탐화와 피서, 그리고 식도락을 동시에 즐긴다는 것과 뜻이 같다. 태백은 탄광도시다. 레저 스포츠와 휴양 도시로 성공적으로 변모해 가는 중이지만 근본을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다. 인구는 4만 7000명쯤 되는데, 그중 2만명 가까이가 석탄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태백과 인접한 정선 등은 탄광도시답게 옛 탄광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 대부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덕에 유명세를 얻었다. ‘태후’의 국내 촬영분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들 폐광지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태후’ 여운 가득한 한보광업소·삼탄아트마인 태백에서는 한보광업소 폐건물에서 촬영됐다. 한보광업소는 1, 2공구로 나뉜다. 이 가운데 태백 세트장을 복원해 조성해 놓은 곳은 1공구 부지다. 복원 세트장에는 메디 큐브, 태백부대 군 막사가 새로 조성됐다. 세트장 옆에는 지진 재해 장면 촬영 건물이 보존돼 있다. 2공구는 그야말로 전쟁 폐허 같은, 그로테스크한 풍경이 압권이다. 이번 태백 여정에서 가장 놀랐던 풍경이기도 하다. 옛 탄광 건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꼭 폭격이라도 맞은 듯 을씨년스러운 풍경으로 객들을 맞고 있다.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레펠하는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동백산역 위에 있다. 정선에선 삼탄아트마인에서 촬영됐다. 삼탄아트마인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송중기가 송혜교의 신발 끈을 묶어 주는 장면, 송혜교가 테러범에게 납치돼 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송중기가 입었던 군복과 막사, 침대 등도 그대로 전시돼 있다. ●야생화 반기는 두문동재~금대봉동산·만항재 이맘때면 태백과 정선 곳곳에서 여름 야생화들이 절정의 자태를 뽐낸다. 검은 탄광도시에서 피어난 꽃들이라 한결 더 명징하고 예쁘다. 두문동재에서 분주령(1080m)과 대덕산(1307m)을 거쳐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로 이어지는 능선은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만 이 코스는 등산 장비를 갖춘 뒤 나서야 한다. 단순 피서객이라면 두문동재에서 금대봉동산까지만 다녀오기를 권한다. 현지인들에게 ‘불바래기’로 알려진 코스로, 산책하듯 두어 시간 만에 다녀올 수 있다. 코스는 짧아도 마주하는 야생화 숫자는 적지 않다. 멸종위기종 2급인 솔나리, 두문동재 이외 지역에서는 관찰이 힘든 큰제비고깔을 비롯해 비비추, 동자꽃, 새며느리밥풀꽃 등 20여종의 들꽃들이 이방인을 맞고 있다. 태백 쪽의 야생화 트레킹 코스는 미리 생태탐방 신청을 해야 한다. 태백시청 관광 홈페이지(tour.taebaek.go.kr)에서 신청받고 있다. 태백 시내에서 사용한 5000원 이상 카드 영수증이 있으면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 정선 쪽의 만항재는 ‘탐화 여행의 고전’ 같은 곳이다. 태백과 달리 사전 신청 없이도 드나들 수 있다. 만항재는 태백과 정선, 영월이 경계를 맞댄 고개로 해안기후와 고산기후가 병존하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피고, 남방계와 북방계 꽃들의 경계가 이곳에서 그어진다. 규모는 두문동재보다 작지만 들꽃들의 종류는 엇비슷하다. 밀집도가 높다는 뜻이다. 만항재 정상의 삼거리 휴게소 오른쪽에도 들꽃 군락지가 있다. 쭉쭉 뻗은 낙엽송 사이에서 쉬어 가기 맞춤하다. 만항재나 두문동재 등은 기온이 퍽 낮은 곳이다. 구름이라도 끼는 날엔 살짝 한기를 느낄 정도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시내 황지연못엔 온도계가 세워져 있다. 서울이 29도에 이르는 열대야 현상이 빚어질 때도 황지연못 온도계는 19~20도를 가리켰다. 음료 하나 들고 밖에 서 있으면 초가을로 느껴질 정도다. ●구와우 마을 수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장관 이맘때 태백에서 꼭 기억해야 할 볼거리가 해바라기다. 소 아홉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는 구와우 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www.sunflowerfestival.co.kr)가 8월 16일까지 열린다. 해발 900m 고원 마을에 물결치는 수만 송이 해바라기가 장관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해바라기 숫자가 부쩍 늘었다. 김상구 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처럼 많은 해바라기가 피는 건 매우 드문 경우”라고 전했다. 고랭지 배추밭도 빼놓을 수 없는 계절의 ‘별미(美)’다. 배추밭 풍경이 빼어나기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과 귀네미 마을이 첫손 꼽힌다. 특히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태백의 대표 아이콘으로 여겨질 만큼 ‘전국구’ 관광 명소다. 다만 워낙 찾는 이들이 많아 마을영농회에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 특히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과 자주 실랑이가 빚어지곤 한다. 방문객들이 배추를 캐 간다거나 영농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 통제 이유인데,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방이 개활지여서 배추밭에 들어가면 금방 눈에 띌 텐데 ‘배추 서리’를 감행하는 관광객이 있을까도 의심스럽다. ●강추! 22도 매봉산 일대서 진짜 피서를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던 지난 21일 매봉산 일대는 22도에 머물렀다. 매봉산 아래는 삼수령이다. 비가 내리면 각각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나뉘어 흘러간다는 곳이다. 여기에도 온도계가 있다. 서울보다 대개 10도 정도, 대구 등과는 얼추 15도 가까이 차이날 때도 있다. 태백 시내 곳곳에선 29일~8월 7일 ‘2016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확대된 축제다. 도심에서의 워터 페스티벌,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과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벌어지는 발원수 족욕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얼수절수 물놀이 난장’은 도심에서 펼쳐지는 물축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물총과 물폭탄으로 전투를 벌인다. 물놀이 난장은 30~31일, 다음달 6~7일 각각 오후 1~3시에 펼쳐진다. 도심 300m 구간엔 국내 최장 거리의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쿨 시네마’도 준비됐다. 해발 800m의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광장에서 매일 저녁 8시에 상영된다. 30일 ‘사냥’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히말라야’까지 9편의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담요, 외투 등 보온 용품을 준비하는 건 필수다. 밤에는 온도가 뚝 떨어진다. 글 사진 태백·정선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33) 태백엔 맛집이 유난히 많다. 특히 ‘실비’를 강조하는 고깃집들이 많다. 분식집만큼 ‘흔한’ 게 고깃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전할 정도다. 대개 맛도 좋은 편인데 충남실비식당(552-5074)도 그중 한 곳이다. 소고기 갈빗살이 특히 맛있다. 된장찌개에 소면을 끓여 먹는 ‘된장소면’도 별미다. 고기를 먹은 뒤 후식처럼 먹는다. 강산막국수(552-6680)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이름난 집이다. 무엇보다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전이 압권이다. 상장동에 있다. 평양냉면(581-0101)은 요즘 ‘핫’한 먹거리로 꼽히는 평양식 냉면을 내는 집이다. 다만 육수에 넣는 동치미 맛이 강해 호불호는 크게 엇갈린다. 통리역 아래 연화반점(552-8359)은 탕수육을 잘한다. 꼭 전화로 예약을 한 뒤 찾아가야 한다. 황지동 쪽에 있는 태성각(552-1139)은 짬뽕으로 이름난 집이다. 다만 매운맛이 너무 강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정전 63년 재뿌리기? 북한 ‘비닐 水攻 작전’

    정전 63년 재뿌리기? 북한 ‘비닐 水攻 작전’

    김정은 1100억어치 탄도탄 쏴 합동참모본부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2일 오전, 우리 군은 대남 전단이 포장된 비닐 봉투 수십개를 김포 인근 한강에서 수거했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북한이 김포 북방의 북측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한강을 이용해 대남 전단 유포를 시도한 것은 최초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대남 전단이 든 비닐봉투는 해병대 정찰팀이 김포 전류리에서 발견해 수거했다. 비닐봉투의 크기는 가로 11㎝, 세로 24㎝ 내외의 라면 봉지 정도의 크기로, 각 봉투 안에는 조잡하게 만든 대남 전단이 20여장씩 들어 있었다. 이 봉투들은 김포 북측 지역인 조강리 관산포에서 띄워 보낸 것으로 추정됐다. 합참 관계자는 “전단에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북한의 전쟁 승리 기념일로 왜곡해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것과 무수단 미사일을 이용해 남을 공격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합참은 북한이 전단이 물에 젖지 않도록 비닐봉투 속에 꼼꼼히 포장했다는 점과 비닐봉투를 밀물 시간에 맞춰 남한 쪽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흘려보냈다는 점 등을 들어 의도적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여름철 남풍계열 바람의 증가로 기구를 띄워 남쪽으로 내려보내기가 어려워지자 이런 방법을 시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집권 5년 동안 탄도미사일만 31발을 시험 발사해 우리 돈 1100억원 이상을 공중으로 날려버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 18년 동안 발사한 탄도미사일 16발의 2배에 해당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합참 “北 한강 이용해 대남전단 살포…최초 사례”

    합참 “北 한강 이용해 대남전단 살포…최초 사례”

    정전협정 왜곡해 북한체제 선전·무수단미사일 공격 위협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전단을 비닐 봉투에 포장해 한강으로 띄워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북한이 한강을 이용해 대남 전단 유포를 시도한 것은 최초 사례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지난 22일 오전 우리 군은 대남 전단이 포장된 비닐 봉투 수십 개를 김포 인근 한강에서 수거했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북한이 김포 북방의 북측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비닐봉투 안의 전단에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북한의 전쟁승리기념일로 왜곡해 북한 체제를 선전하거나 무수단 미사일을 이용해 공격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여름철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 기구를 못 날리게 되니 북한이 전단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한강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리 군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대한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해 이런 북한의 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우리카드, 체크카드 고객 특산품·공연 이벤트

    [주목! 이 상품] 우리카드, 체크카드 고객 특산품·공연 이벤트

    ●우리카드, 체크카드 고객 특산품·공연 이벤트 우리카드는 새달 7일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뒤 이 기간 중 체크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추첨해 횡성한우·영광굴비·제주흑돼지 등 원하는 특산품을 준다. 다음달 21일까지는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가운데 100명에게 9월 3~4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썸데이 페스티벌 2016’ 초청권도 2장 준다.
  • [길섶에서] 말똥게/이경형 주필

    장마철 둑길 위로 게들이 여기저기 기어 다닌다. 마음 놓고 놀다가 인기척이 나자 황급히 길섶으로 숨어 버린다. 공릉천 습지는 말똥게의 천국이다. 개펄이 잘 발달돼 있고 갈대가 무성한 데다 선버들 군락까지 퍼져 있는 탓이다. 참게와 달리 말똥게는 식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해 왜가리 등 백로류와 너구리가 즐기는 먹잇감이다. 놈을 손으로 집어 자세히 보니 갑각의 가로는 4㎝, 집게다리도 그 정도이다. 몸은 녹색을 띤 짙은 갈색인데 유독 집게는 베이지색이다. 다리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학자들이 게를 분류하면서 하필이면 ‘말똥’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먹을 수가 없으니 그렇게 붙였나 보다. ‘선버들과 말똥게’의 공생 관계를 연구한 생태학자의 논문을 보니, 선버들 뿌리 사이에 말똥게들이 구덩이를 파 집을 짓고 살아 선버들 뿌리에 산소를 잘 공급해 생육을 촉진하고, 어린 말똥게는 선버들의 여린 잎을 주로 먹는 것으로 돼 있다. 그 둘은 한강하구의 장항습지, 산남습지, 공릉천 하구를 따라 공생을 하며 그들의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경형 주필 khlee@seoul.co.kr
  • 자유롭게 꿈꿔라! 자몽 프로젝트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영고를 다니는 김민경(16·여)·홍진선(17·여)·김중렬(17)·모재관(17) 학생의 꿈은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교사다. 실제 이들은 ‘아이가, I가 되는 세상’이라는 이름의 교육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활동센터 등에서 봉사를 해 왔다. 아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직접 개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영등포구가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26개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청소년 자치 동아리 지원 사업인 ‘자몽(夢)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인 자몽 프로젝트는 ‘자유롭게 꿈(夢)꿔라’는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평소 추진해 보고 싶었던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심사와 면접으로 선정된 동아리들은 ▲책 놀이터 ▲나르샤(날아오르자) ▲앵그리(앵글로 보는 이 세상) ▲아홉살인생 ▲소나기(소중한 나의 기억) ▲히어링(hearing) 등 교육봉사부터 역사, 연극, 여행, 독서,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한강미디어고 학생들로 구성된 영화 동아리 히어링은 영등포구로부터 100만원을 지원받아 청각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를 찍을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열릴 영등포 청소년 자치 한마당에서는 26개 동아리들의 공연부터 활동상을 모두 엿볼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청소년들이 이번 자몽(夢)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적 청소년으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올 한강 부유쓰레기 1만3200t… 가뭄 심했던 작년보다 15배 늘어

    한강유역환경청은 7월 한 달간 한강수계 9개 댐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1만 3200t을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쓰레기 수거에는 한강수계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다. 통상 장마가 시작되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변이나 둔치 등에 방치됐던 쓰레기가 유입돼 댐으로 모이게 된다. 이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수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당·청평·횡성·광동·소양강·의암·춘천·충주·괴산 등 올해 한강수계 9개 댐에서 수거한 쓰레기량은 가뭄이 심각했던 지난해(879t)와 비교해 15.0배 증가했다. 댐별 쓰레기 발생량은 팔당댐(5000t)이 가장 많았고 충주댐(4500t), 소양강댐(3000t) 등의 순이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영등포구, 자몽(夢) 프로젝트 가동해 청소년 동아리 키운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영고를 다니는 김민경(16·여)·홍진선(17·여)·김중렬(17)·모재관(17) 학생의 꿈은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교사다. 실제 이들은 ‘아이가, I가 되는 세상’이라는 이름의 교육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활동센터 등에서 봉사를 해왔다. 아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직접 개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영등포구가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26개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청소년 자치 동아리 지원 사업인 ‘자몽(夢)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인 자몽 프로젝트는 ‘자유롭게 꿈(夢)꿔라’는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평소 추진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심사와 면접으로 선정된 동아리들은 ?책 놀이터 ?나르샤(날아오르자) ?앵그리(앵글로 보는 이 세상) ?아홉살인생 ?소나기(소중한 나의 기억) ?히어링(hearing) 등 교육봉사부터 역사, 연극, 여행, 독서,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한강미디어고 학생들로 구성된 영화 동아리 히어링은 영등포구로부터 100만원을 지원받아 청각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를 찍을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열릴 영등포 청소년 자치 한마당에서는 26개 동아리들의 공연부터 활동상을 모두 엿볼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청소년들이 이번 자몽(夢)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체적 청소년으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첫주말 2만5000여 명 방문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첫주말 2만5000여 명 방문

    제일건설(주)이 공급하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이 지난 22일 개관했다. 개관 첫 주말동안 구름인파가 몰리며 3일동안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려들어 견본주택 인근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며 “2018년 개통예정인 강일역 역세권 단지로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편리한 주거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388가구 △전용 97㎡A‧B 338가구 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강동구 경계와 접한 맨 첫 번째에 자리해 서울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미사역까지 2018년 개통을 완료하면,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인근에는 BRT(서울~하남) 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각각 차량으로 약 10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명문고로 유명한 하남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망월천 수변공원과 망월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미사리경정공원을 비롯해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시민공원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근린상업지역 내 상업시설이 조성 중이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하남시에 선보이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개점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쇼핑부터 레저,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조성된다. 그 외에도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가구업체 이케아 등 각종 쇼핑시설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제일건설(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중견건설사로 지난 13일 청약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가 전 가구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한 것은 물론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성황리 개관하며 분양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에 이어 8월 1일 2순위 청약접수, 8월 5일 당첨자 발표, 8월 10일~1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왕대륙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한강대교”

    [포토] 왕대륙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한강대교”

    <나의 소녀시대> 주인공, 왕대륙과 쎄씨가 만났다. 지난 13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한국 팬미팅을 앞두고 쎄씨와 함께한 인터뷰에선 그의 영화 이야기부터 첫사랑 등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전, 사진 촬영 중에도 한 컷, 한 컷 카메라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장 둘러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첫 질문에 왕대륙은 “가보고 싶은 곳을 한 곳만 꼽으라면 한강대교.” 라며 바쁜 한국 방문 일정 중 제대로 서울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한국 및 자신의 영화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답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마지막 장면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오랜 시간 준비한 씬이죠. 감정 소모가 큰 장면이었어요. 촬영 장소를 미리 알고 당시 좋아하던 친구와 함께 피크닉을 핑계 삼아 미리 찾아갔죠. 한 손엔 <나의 소녀시대> 대본을 꼭 쥐고 말이에요.” 라며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면서 자신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도, 아들도 물총 쏘며 쿨~한 여름

    아빠도, 아들도 물총 쏘며 쿨~한 여름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이 35.7도를 기록하고 서울이 31.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물싸움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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