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주행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흥행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32
  • [공희정 컬처 살롱] 메주 쑤던 날

    [공희정 컬처 살롱] 메주 쑤던 날

    한 번도 해 본 적 없고, 어쩌면 앞으로도 할 기회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쯤 내 손으로 장(醬)을 담고 싶었다.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아 친구와 함께 경기도 인근 한 마을의 부녀회에서 한다는 장 담그기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시작은 메주를 쑤는 것. 그날은 겨울답게 추웠다. 아침 기온 영하 11도, 한강이 얼 만큼 차가운 날이었다. 자유로를 달리다 임진각, 판문점 표지판을 보면서 두 번의 우회전과 한 번의 좌회전을 하니 하얀 연기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마을이 나왔다. 그곳이 내 인생의 첫 메주가 만들어질 역사적 현장이었다. 작업장은 부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동 부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니 콩 삶는 김이 서려 사방을 분간할 수 없었다. 약간은 비릿하면서도 구수한 콩 내음이 천지분간 못 하는 장 초보자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깨끗이 빨아 말린 면장갑을 끼니 준비 완료다. 이미 솥에서 삶아지고 있던 콩을 퍼 채에 걸러 물을 뺐다. 삶아진 콩은 노랗게 빛났고, 걸러 낸 콩물은 땅의 기운을 머금은 듯 누런빛이었다. 콩 몇 알을 집어 먹어 보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물기를 빼 으깬 콩은 부드럽고 따뜻했다. 엄마 품에 안겨 몽실몽실한 엄마의 가슴을 만지던 어린 날처럼 손에 와 닿는 콩의 촉감이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 주었다. 이런 콩으로 만든 장을 먹으면 건강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메주는 쉽게 모양이 잡히지 않았다. 크게 한 움큼 덜어 상 위로 몇 번 내려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공 굴리듯 살살 돌려야 했다. 약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당기는 힘이 생길 즈음 메주는 네모난 모양이 되었다. 날콩의 차가운 부딪침과 달리 익은 콩은 협력적이었다. 이 메주는 한 달 정도의 숙성과 건조 과정을 거쳐 장을 담는다고 한다. 담근 장은 햇빛을 양분 삼아 바람에 의지하며 시간으로 숙성될 것이다. 외할머니께서는 매년 장을 담그셨다. 1950년대 말부터 서울에 사셨던 할머니의 부엌엔 돌아가시던 1986년까지도 가마솥이 있었다. ‘네루’라고 불리던 연탄 화덕을 사용하셨는데 겨울이면 그 가마솥에 콩을 삶아 메주를 쑤셨다. 장을 담고 나면 해가 나는 날은 날이 좋아서 장독 뚜껑을 활짝 열어 두셨고, 비가 오는 날은 하루쯤 쉬어 가라고 꼭 닫아 두셨다. 호랑이 시집가듯 맑은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후다닥 장독대로 달려가셨던 할머니께서는 장맛은 정성이 반이라고 하셨다. 그래서였을까. 외할머니의 간장은 배탈 났을 때 흰 죽에 몇 방울 섞어 먹으면 아픈 배가 씻은 듯 낫기도 했다. 외할머니표 음식의 비법이 바로 정성 가득 담긴 장이었음을 난 한참 후에야 알았다. 장맛은 집집마다 다르다. 재료는 콩, 물, 소금뿐이지만 콩의 종류, 콩 삶는 시간, 발효 환경, 물의 맛, 소금의 염도 등 장맛을 결정짓는 요인은 무수히 많다. 장맛이 거기서 거기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냐 싶지만 먹어 보면 확실히 맛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그 차이는 집집마다의 정성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설 지나고 날이 좋은 어느 날, 우리는 다시 모여 장을 담글 것이다. 따뜻한 편안함이 함께했던 메주 쑤던 날, 올 한 해도 내 삶에, 우리들의 일상에 그렇게 정성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 강동서 실감나게 즐기는 세계적 공연

    “새로워진 ‘강동아트센터(GAC) 목요예술무대’로 문화나들이를 떠나 보세요.”(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 강동구가 2017년을 맞아 ‘GAC 목요예술무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공연장 최초’로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3만 안시) 장비를 도입했다. 이전에 쓰던 프로젝터는 1만 5000안시로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의 선명도가 높다. 강동구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에도 없는 프로젝터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공연을 실황 영상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AC 목요예술무대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2일 오후 4시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공연이 상영되고,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브라스 퍼포먼스 퍼니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1인 5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다 실감나게 세계적인 무대를 보여 주기 위해 2억원을 투입해 프로젝터를 구입했다”면서 “구민들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자주 제공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한강 꽁꽁

    한강 꽁꽁

    한낮에도 기온이 0도에 머물며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31일 서울 광진구 일대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다. 1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난 뒤 2일 아침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는 한파가 찾아온다. 주말까지 아침 기온은 0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예상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제리의원 이촌동 놀이터 예산 등 10억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김제리의원 이촌동 놀이터 예산 등 10억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김제리 의원(더불어 민주당, 용산 1)은 2017년 예산(안)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에서 의원발의로 당초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이촌2동 어린이 놀이터 9억원과 원효 2동 게이트볼장 조성 1억원을 발의하여 총 10억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18일, 서울시 해당부서 담당 직원과 현장 미팅을 통해 이촌2동 어린이들과 인근 한강로 3가 어린이들이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용산구 게이트볼 지회 임원과 직원과의 현장 미팅에서도 기존 게이트볼장 개선과 신규 원효 2동 게이트볼장 조성 관련 의견을 나누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원효 2동 게이트볼장 조성은 금년 상반기에 완료, 기존 게이트볼장 개선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이촌2동 한강 둔치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과 관련하여 2017년 당초예산 25억 1천2백만원에 의원발의로 4억원을 증액하여 총 29억 1천 2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연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연성 회복 사업을 통해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달이 서식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호안 조성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한 효창공원 보수정비사업 예산 2억원과 용산 구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지원 예산 5억 6천1백만원 등 총 21억 6천1백만원을 의원 발의로 확보했다. 김 의원은 많은 예산 확보는 아니지만, 2017년 용산 구정과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한강은 지금 ‘꽁꽁’

    [서울포토] 한강은 지금 ‘꽁꽁’

    강추위가 연일 이어진 31일 서울 광진구 일대의 한강 상류가 얼어붙어 있다. 2017.1.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한강은 지금 ‘꽁꽁’

    [서울포토] 한강은 지금 ‘꽁꽁’

    강추위가 연일 이어진 31일 서울 광진구 일대의 한강 상류가 얼어붙어 있다. 2017.1.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朴 탄핵 반대 ‘한강 입수 결사대’ 모집글 논란

    朴 탄핵 반대 ‘한강 입수 결사대’ 모집글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한강 입수 결사대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송만기 경기 양평군의원(무소속)이 활동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결사대 모집”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탄핵을 반대하는 우리의 결의 실천하자, 한강 입수체험 결사대를 대대적으로 모집’이란 내용이 담겼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우대와 65세 이상 등이 자격 요건이다. 마포대교 8번 교각에서 진행되고, 태극기와 친필유서를 지참해야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노인들이 애국하는 길은 입수 신청이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글은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투신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만 3000여명 직주근접 대구 금호지구 신흥 주거지 급부상

    3만 3000여명 직주근접 대구 금호지구 신흥 주거지 급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중인 대구 금호택지개발 사업이 지난 2003년 지정된 이래 14년만에 사실상 택지지구 조성이 마무리된다. 금호지구는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과 사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면적 94만여㎡에 7,666호 (단독주택 264호, 공동주택 7,402호)로 인구 2만2232명으로 계획됐다. 대구 북구의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금호지구 공동주택은 전용 60~85㎡이 절반 넘게 구성되며, 85㎡ 초과는 전체 8.3%에 불과하다. 대부분 공공분양으로 조성되는 가운데 현재 마지막 공동주택 분양만을 앞두고 있다. 금호지구는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서대구공단, 성서5단지 등 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로 약 3만 3000여 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지역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삼면이 산으로 싸여있고 남측으로 금호강, 동쪽으로는 신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4만1736㎡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한강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편의성도 좋다. 지구외부 간선도로 완공으로 지천, 왜관, 칠곡 등은 물론 와룡대교와의 접근성이 높다. 대중교통 향상을 위해 금호지구~안심, 범물 간선버스노선 개설, 칠곡3지구 및 만평로터리 환승정류장 연계 지선노선 등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칠곡 IC, 서대구 IC, 신천대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금호지구에는 총 8개 아파트 7천여가구(2만1000여명)가 입주할 계획으로, 2019년에 모든가구가 100% 입주 완료될 예정이다. 이 곳에 마지막 물량인 ‘스타힐스테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힐스테이’는 대구 최초로 공급되는 뉴스테이이며, 서희건설이 공급하는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4~99㎡ 총 591가구로 구성되며 라이프 유형 및 생활 패턴에 따른 가변특화로 구성원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분리가 가능한 맞춤형 공간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최대 특징은 생활특화 서비스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해외유학 및 취업서비스까지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희건설만의 차별화를 뒀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드롬맨’ 정용화 집 공개, 금색 소품 가득한 ‘비밀 공간’

    ‘신드롬맨’ 정용화 집 공개, 금색 소품 가득한 ‘비밀 공간’

    가수 정용화가 ‘신드롬맨’에 출연해 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신드롬맨’에서는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한강이 보이는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잠에서 깬 정용화는 금색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거실에는 금색 소품들로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놀란 김희철은 “허세 아니야?”라며 금색 소품들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어렸을 때부터 금색을 좋아했다. 바깥에서는 이를 드러내지 않고 집에서만 즐기는 것”이라며 자신의 취향을 설명했다. 김희철이 “전세냐”고 기습 질문했고, 정용화는 “매매”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럴 땐 매매가 아니라 자가라고 하는 것”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신드롬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수센터 6곳서 ‘필터링’… 수질 관리 깐깐하게

    서울 수돗물은 한강 팔당댐부터 잠실 수중보 사이 취수장 6곳에서 끌어온 한강물을 지역별 정수센터 6곳에서 침전·여과 및 염소 처리한 뒤 각 가정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15년 10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100% 갖췄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기존 정수공정에 오존 소독과 활성탄(숯) 여과를 추가한 것. 특유의 수돗물맛·냄새를 없애기 위해 미생물·소독 부산물 같은 미량의 유기물질을 잡아낸다. 문제는 노후된 상수도관 및 원수 관리다. 서울시는 정비 대상 배관 1만 3697㎞ 중 1만 3300㎞를 교체했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말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수질정보는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또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잔류염소·미생물·페놀·탁도 등)은 물론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0개 항목 수질검사를 정기 실시하고, 이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중요한 것은 시민 감시 활동이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의 발주 아래 시민 1만 1700여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의 아리수 음수대를 정기 점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는 홍보 활동 위주여서 좀더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300만 관객 돌파 감사”… ‘더킹’ 정우성X조인성X배성우, 증명사진 공개

    “300만 관객 돌파 감사”… ‘더킹’ 정우성X조인성X배성우, 증명사진 공개

    영화 ‘더 킹’ 측이 영화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배우 조인성·정우성·배성우의 영화 속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영화 ‘더킹’ 측은 영화 속 전략 3부의 핵심 인물이자 3인방,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의 영화 속 증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웃음기가 없는 무표정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영화 속 신문 및 조사 자료 이미지 촬영 차원에서 찍은 것이다. 한편, ‘더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8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10년내 제2의 강남 만들 것”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10년내 제2의 강남 만들 것”

    경기 구리시는 교통 등 지리적 환경이 웬만한 서울시 자치구보다 낫다. 서쪽으로 아차산을 경계로 서울시 노원·중랑·광진구와 접했고, 동북쪽으로는 왕숙천을 경계로 경기 남양주시와 마주한다. 남쪽에는 한강이 흐르고, 그 너머에 서울시 강동구가 있고 양옆으로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가 있다. 사실상 서울 안에 있다. 강남권 및 서울 중앙 접근성이 경기지역에서 가장 뛰어나다. 총면적은 여의도의 4배가량인 33.29㎢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20만명에 가깝다. 하지만 구리시 가치는 저평가돼 있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26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적지 연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등 자족기반 강화만이 저평가된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워터파크씨티 개발로 경쟁력 확보 구리시는 올해 한강변 일대에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시티 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다. 아차산 자락에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유스호스텔을 포함한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은 ‘조선왕릉문화벨트’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예종 유치 전망도 밝아 육군사관학교·서울여대·한국과학기술대 등이 인접한 갈매지구 일대는 새로운 대학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추진, 경기동부판 판교테크노밸리를 꿈꾼다. ●고품격 맞춤형 평생교육 도시 구현 시는 한예종과 손잡고 구리아트홀을 경기동부권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고, 고 박완서 작가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토평도서관 옆에 박완서 문학관을 건립한다. ‘시민행복아카데미’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사업 등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2차연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센터’도 개설하고 쉼터도 신축할 계획이다.●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는 사업도 추진한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와 친구 만들기, 복지기관별로 흩어진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구리 복지넷’도 구축한다. 경로당 주치의 제도와 실버인력뱅크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시민 안전을 위해 1400대 폐쇄회로(CC)TV를 엮은 통합관제센터도 구축한다. ●인간·자연 공존 녹색 환경도시 구현 구리시는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내에 시청 앞 이문안 저수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바꾸는 등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각종 도심공원 조성사업을 차례로 추진한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진행사항을 점검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청 앞 교문1지구 단독주택은 3층에서 4층으로 층수를 완화하고, 공동주택은 용적률이 완화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고시를 추진한다. 구리선(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고 오는 6월 세종~구리~포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새해 시정 계획은 결론적으로 10년 내 강남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원년을 삼자는 것”이라면서 “시민 모두가 화합해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포∼여의도 두 번째 ‘굿모닝 급행버스 G6001번’ 운행

    ‘G6001번’ 굿모닝 급행버스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 여의도 구간에 모두 6대의 버스가 투입돼 운행된다. 경기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서울 당산역∼여의도 환승센터 37㎞ 구간을 운행하는 굿모닝 급행버스 2호 G6001번을 오는 31일 오전 4시 40분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첫차가 김포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 30분(서울 종착지 기준)까지 하루 42차례 달린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는 15분, 그 외 시간대는 30분이다. 좌석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G6001번 버스 출발지는 고창마을 KCC아파트로 장기상가∼가현초교∼수정마을∼전원마을 1단지∼모담마을 등 김포지역 6개 정류소에 정차한다. 이어 서울구간에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종착지인 여의도 환승센터에 정차한다. 서울로 출퇴근 시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굿모닝 급행버스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해 줄어든 운행시간만큼 운행 횟수를 늘려 입석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G6001번 버스는 승객이 있는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는 광역버스와 달리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 멀티환승센터에만 정차한다. 운행시간을 단축해 배차 횟수를 늘려 서가는 승객을 줄일 수 있다. 굿모닝 급행버스 운행으로 김포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G6001번 굿모닝 급행버스
  •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100세 시대를 맞아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육 교실을 연다.마포구는 25일 ‘2017년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참여회원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51개 교실이 운영되며 생활체육 지도자 등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노인끼리 직접 가르치는 ‘노노 스포츠 케어’ 프로그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게이트볼과 생활체조, 국학기공 등 노인들에게 잘 맞는 종목을 노인 강사가 노년층에 직접 가르친다. 이 밖에 신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교실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와 성장체조, 꿈나무 축구, 유아축구, 클라이밍 등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이 운영된다. 각 운동교실은 마포구민체육센터와 난지천인조잔디 축구장, 한강시민공원 어린이야구장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열린다. 마포구민이면 구 홈페이지(edu.mapo.go.kr) 또는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클라이밍·볼링·요가·낚시 등 일부 종목은 본인 부담이 있다. 프로그램별로 20~50명을 모집하고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 선발한다. 구 생활체육과(02-3153-98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면서 “모든 구민이 한 가지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역량개발과장 김사균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재무본부장 이종도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IPS본부장 겸 투자상품부장 배진수◇부서장 승진(SM) <부장>△외환사업 서승현△종합금융시장 유원재△영업지원 조승수△글로벌전략 이태경△리스크총괄 장래관△홍보 김광재△투자자산수탁 강경문△준법지원 이종현<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기업여신심사부 나승필<센터장>△금융공학 정해수<실장>△비서 이인균<기업금융센터장 겸 RM>△영동 장낙도△명동 강신태△여의도 김상규△서여의도 박경환<지점장>△강남구청역 황규현△봉은사로 이민호△제기동역 류승현△이화여대 금지현△서교동 김기흥△서울대 정병각△보문동 이인승△종각역 김태흠△종로6가 박동선△삼성역 이범미△서여의도 김상훈△영등포 김선애△공항동 윤성일△과천 강영구△연수동 이규현△인천시청 차동열△부천위브더스테이트 박광현△김포 김재용△검단 장용석△부산법조타운 전남수△운암동 고영조△사북 김희동<기업금융센터장>△선릉중앙 이홍기△가양역 류국현△성서 강현철<금융센터장 겸 RM>△역삼역 송근△당산역 윤주호<금융센터장>△화도 성정환△디지털중앙 김준철△평택 신동규△부산 김도현△신평 김태호△대전역 유한승△충주 김상호<남동공단>△기업금융1센터장 최익성△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민병학<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현대계동 이영철<신한PWM>△신한PWM프리빌리지강남센터장 권미경△신한PWM강남센터장 김동균△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홍석영<신사동지점>△여민호<조사역(부서장대우)>△글로벌전략부소속 최일권(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이채호(신한베트남은행 본점/영업부) 안종주(캐나다신한은행장)◇부서장 승진(Mb)△WM기획실장 최갑수△사회공헌부장 전영철<팀장(부서장대우)>△투자자산전략부 조재성△ICT기획부 권오선 이광식△인사부 최혁재△종합기획부 정순영△증권운용부 김상근△신탁운용부 손무탁<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기업여신심사부 김영식 이상순△여신관리부 임선재<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감사부 전용섭 김홍범<지점장>△청담동 김정훈△학동 이도상△반포터미널 김영진△양재동 한지예△방배중앙 이의재△성수동 노영록△뚝섬역 안성호△테크노마트 송유식△세종로 박애련△갈현동 임기흥△대림중앙 천상영△고척사거리 이창식△난곡 안말숙△월곡동 이승호△수유동 최우현△의정부 최제순△서울롯데 심재식△신설동 송태수△송파남 임수한△굽은다리역 허경희△남부법원 박기찬△성남 김승화△안양역 이여옥△시흥능곡 조병학△인계동 한상훈△용인보라 서정익△동탄청계 김형철△수원대 김병수△옥련동 이수병△남동공단 김학수△계양구청 강민창△남동구청 김운영△인천남구청 변성익△인천서구청 오강묵△부평 이혜숙△송현동 양군길△인천터미널 정원양△소사 정준희△장전동 손홍배△당리동 조현경△창원 최철수△마산역 최병도△진해 이태석△복현동 서정균△성서 이춘만△포항 김진웅△거창 김규환△광주 박승진△수완 김정남△목포대 신용석△순천 이진호△국민연금공단 강대오△세종 손현덕△순천향대 안순우△청주터미널 김영주△분평동 유충종△청주법원 이기평△사천동 김성종△원주중앙 김일동△상지대 이민종<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선릉중앙 임정욱△안산스마트허브(1센터) 배현재△충무로 정준영△평촌 정찬석<기업금융센터장 겸 RM>△양재동(1센터) 엄강일△양재동(2센터) 김동옥△시화(2센터) 이종보<출장소장>△법조타운법원 한상전<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스타시티 정하영△용산전자 강말룡△보라매역 이동섭△분당중앙 정광희△안산 김성균△인덕원 지인경△인천중앙 선준희△일산 안종길△목포하당 이우일△충주 김용혁△강원영업부 강래형△강릉 전형철<금융센터장 겸 RM>△용산 김영래△포천 김노근△시화MTV 박종갑△안성 우상현△김포한강 이재용△온산 장봉균△정관 한승엽△녹산공단 서정운△광산 조광표△새만금 이용철△음성 소명필<신한PWM>△신한PWM대구센터장 전경옥△신한PWM반포센터장 장재원△신한PWM인천센터장 최호식<조사역(부서장대우)>△글로벌전략부소속 김재민(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류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장) 김원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장사분행장) 박찬석(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전광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장인호(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이해창(신한인도네시아은행)△CIB사업부소속 장성은(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신한인도본부 황종오<지점장(해외)>△아메다바드 최병찬△시드니 이기형△양곤 홍석우<그룹사>△인력교류 부서장대우(신한아이타스) 한호승 ■신한금융지주 ◇M 2승진△시너지추진팀 부장 김성주△HR팀 부장 신현민◇M1 승진△경영지원팀 부장 예상욱 ■신한저축은행 ◇1급 승진△강남영업부장 송태인△종합기획부장 강혁◇2급 승진△여의도지점장 김민석◇지점장 승진△수원지점장 김남수△일산지점장 김동하
  • [서울포토] 한파로 얼어붙은 한강

    [서울포토] 한파로 얼어붙은 한강

    한파가 계속된 24일 서울 한강 일부가 살짝 얼어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 얼음 ‘둥둥’… 순찰정 출동로 확보 ‘사투’

    한강 얼음 ‘둥둥’… 순찰정 출동로 확보 ‘사투’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6도를 기록한 23일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 순찰정이 한강 광진교 인근에서 얼음을 부수며 출동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서울뿐 아니라 파주(영하 16.6도), 양평(영하 14.8도), 동두천(영하 14.4도), 강화(영하 13.8도), 수원(영하 11.2도), 인천(영하 9.8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를 보이는 등 최강한파가 찾아온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있다.2017. 1. 2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23일 서울 여의도 요트선착장 부근 한강이 결빙되어 있다. 2017. 1. 23 정연호 기자 tpgogd@seoul.co.kr
  •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포토] ‘한강 결빙’…올해 첫 한파주의보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23일 서울 여의도 요트선착장 부근 한강이 결빙되어 있다. 2017. 1. 23 정연호 기자 tpgog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