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특산물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도민 제안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피고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박창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01
  • 남산·한강조망권…4단계 보안 프라이버시

    남산·한강조망권…4단계 보안 프라이버시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주택의 대명사가 될 ‘나인원 한남’ 아파트(조감도)를 짓고 있다. 206~273㎡로 설계한 341가구다. 남산·한강조망권을 확보하려고 5~9층으로 낮게 짓는다.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한남대로에 붙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시공 중이다. 국내 원전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 7.0 내진설계에 맞췄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게이티드 커뮤니티’(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를 적용했다. 4단계 보안 체계를 갖췄다. 층마다 단독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국내외 유명 설계 전문가가 참여했고,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단지에 중앙공원과 연계된 1㎞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단지 간 지상 높이 차이를 이용한 산책로도 조성했다. 커뮤니티에는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수영장, 사우나 시설, 호텔급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복층 가구 및 펜트하우스에는 옥외 테라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별도의 지정 차고와 전용 창고도 제공한다.
  • 이재명, 개인 이메일 해킹당해…범인 ‘서울 한강’ 와이파이 접속 추정

    이재명, 개인 이메일 해킹당해…범인 ‘서울 한강’ 와이파이 접속 추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년 넘게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온 이메일 계정을 해킹당한 사실을 21일 공개했다. 이 지사 측은 중국 해커 등의 일반적인 해킹이 아니라 이 지사를 표적으로 한 의도적인 해킹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 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7일 그동안 자동 로그인 상태로 사용해 오던 대형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비밀번호가 변경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이메일은 이 지사가 10년 넘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최근에도 자주 사용했다고 이 지사 측은 밝혔다.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메일함 접속에 성공한 이 지사는 누군가 지난 8월 31일 낮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해커’는 이 메일 주소를 이용해 A포털사이트보다 규모가 더 큰 B포털사이트 측의 이 지사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도 시도했던 사실이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해커는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받기 위해 B포털사이트 측에 이 지사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재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이재명 교수’라는 운전면허증을 첨부,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포털사이트 측은 해외 인터넷망을 경유해 요청된 비밀번호 변경 시도에 ‘첨부된 신분증이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어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A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했다. 이 지사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A포털사이트 고객센터에 당일 신고하고, 며칠 뒤 B포털사이트 쪽에도 해커가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받기 위해 당시 첨부했던 위조 신분증 사진, 처음 해킹을 시도한 IP주소, 해당 해커가 같은 IP로 활동한 내역 등을 요청했다. 이에 A포털사이트 측은 이 지사 측에 “해킹 과정을 잘 모르겠다”며 사이버수사대 등에 수사 의뢰하도록 안내했고, B포털사이트 측은 제출받은 운전면허증의 위조 가능성 등에 따른 임시 비밀번호 미발급 사유 등을 온라인 답변을 통해 지난 19일 이 지사 측에 설명했다. 이 지사 측은 “A포털사이트 메일계정 해킹 당시 사용한 IP는 ‘서울 한강’ 정도로만 나오는 것으로 미뤄 해커가 이 지역 공용와이파이를 사용한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며 “내주 중 이메일 해킹에 대한 수사를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는 이 지사가 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적인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는 수사가 진행되어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사가 이 계정으로 제보를 받는 경우도 있어 ‘민감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또 “해킹이 중국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지사를 타깃으로 한 의도적인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주 다누리합창단 가을맞이 공연 인기

    여주 다누리합창단 가을맞이 공연 인기

    경기 여주시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다누리합창단이 20일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열린 ‘6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에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무대에 오른 26개 팀을 공연 중 다누리합창단은 천상의 하모니로 피아노 속 뮤지컬, 별이 가득 꿈이 가득 등 3곡을 노래했다. 다누리합창단은 11월 10일 한강문화관에서 열리는 세종합창단 정기공연회에 세종합창단과 함께 콜라보로 공연할 계획이다. ‘다누리합창단’은 다문화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여주시,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매주 토요일센터에 모여 적극적으로 합창을 연습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말사용설명서’ 김숙이 ‘다이어터’ 라미란을 위해 준비한 코스는?

    ‘주말사용설명서’ 김숙이 ‘다이어터’ 라미란을 위해 준비한 코스는?

    ‘주말사용설명서’ 김숙이 절친 라미란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라미란을 위해, 김숙이 직접 나서 ‘가볍게 놀기 in 서울’ 코스를 제안한다. 김숙이 선사하는 ‘가볍게 놀기’ 첫 번째 코스는 바로 ‘샐러드바’. 맛있는 한 끼 식사는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갖춘 핫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 과연 김숙이 준비한 가볍게 놀기 핫플레이스가 프로 다이어터 미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 등 프로주말러들은 이어,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운동도 실시한다. 힙스터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한강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것. 해질녘 한강의 석양과 함께한 프로주말러 4인방의 파란만장한 ‘한강사용설명서’가 큰 웃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가볍게 놀기’ 프로젝트의 마무리로는 김숙의 야심작이 준비되어 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영하 180도에서 3분을 버티면 800칼로리가 소모되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용산 열정도 골목’으로 떠난 주말러들의 모습도 소개된다. 고소한 치즈 계란찜부터 강렬한 매운 맛을 자랑하는 주꾸미까지 맛깔나게 즐기는 프로주말러들의 먹방도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한편, tvN ‘주말사용설명서’는 2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주말사용설명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연구원, 한강하구 복원과 활용 위해 ‘남북 지역협의회’ 구성 제안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하구의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복원과 활용을 위해서는 한강하구와 접해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주도하는 ‘한강하구 거버넌스’와 ‘남북 지역협의회’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한강하구 복원과 활용을 위한 주요 과제와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제시한 ‘한강하구의 복원과 활용: 경기도의 주요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강하구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에서 강화군 서도면 말도까지 총 연장 67km에 이르는 지역을 말한다. 정전협정 제1조 제5항에서 한강하구는 “쌍방의 민용 선박의 항행에 개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 상황으로 인해 지난 60여년간 한강하구의 정상적인 이용과 활용은 불가능했다.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을 통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기로 합의, 한강하구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으나 이후 10여년 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관련 논의가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강하구는 남북한이 복원과 활용에 상호 협력할 경우 남북 모두에게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역”이라며 “경기도는 남북관계의 변화와 개선 국면을 맞이해 한강하구의 복원 및 남북 공동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요 사업으로서 한강하구 공동 조사 및 준설, 한강하구 보호구역 유지 관리 강화 및 확대 재설정, 남북 물-에너지-식량 연계 체계 구축 , 한강하구 포구 및 옛 뱃길 복원, 한강 수상관광 확대 및 내륙 문화·관광 거점시설 활성화, 경인운하 레저관광 복합지구 개발, 남북한 보행길 및 나루 뱃길 연결 등 추진을 제안했다. 특히 김 위원은 한강하구에 연접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한강하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한강하구에 접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협의회’를 결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광역자치단체들은 ‘광역협의회’를 결성하여 지역협의회를 지원 및 조정하는 역할이다. 이와 더불어 한강하구의 남북 공동 활용과 남북협력을 위한 남북 간의 협의체로서 ‘남북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 남북조강리에 50만평씩 IT중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상

    김포 남북조강리에 50만평씩 IT중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상

    경기 김포시가 민선7기 8개 분야별 83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김포시에 따르 면공약 사업은 대부분 교통·교육·보육·환경 등 시민 고통과 부담이 컸던 실생활 문제의 해결에 방점을 뒀다. 4년간 중점 추진될 시민과의 주요 약속을 살펴본다. ●재원·실현 가능성 검토… 8개분야 83개 공약 확정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적정성과 투자재원 조달·실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8개 분야는 ▲씽씽·쾌적·안전 교통도시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깨끗한 환경의 안전도시 ▲도전하는 청년의 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소통기반 자치·공정한 인사 ▲시민에게 힘을 주는 산업도시 ▲미래비전 평화생태문화도시다. 교통분야는 버스노선 신설·증차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이음택시 등 11개 사업, 교육분야는 교육예산 500억원 편성, 교육혁신지구 지정, 중고교 교복·수학여행비 지원, 공공돌봄센터 설치 등 18개 사업, 안전분야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공해유발공장 관리 용역 등 7개 사업, 청년지원분야는 청년수당 100만원 지급, 청년지원센터 설립 등 6개 사업, 복지분야는 임신 축하금 지급,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확대, 북부권 제2보건소 건립 등 9개 사업, 자치분야는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시민500인 원탁회의 설치 등 8개 사업, 산업분야는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유치,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확대,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10개 사업, 평화도시분야는 테마별 김포둘레길 조성,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14개 사업이다. ●김포의 100년 미래비전은 ‘평화’와 ‘한강하구’ 앞으로 김포의 50년, 100년을 먹여 살릴 먹거리는 ‘평화’라는 민선7기 철학에 맞게 한강하구를 활용한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과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 개발, 접경지역 한강문예창고 설치 등도 추진된다. 특히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조강 통일경제특구와 조강평화대교, 김포~개성 간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강 통일경제특구는 북한 조강리와 남한 월곶면 조강리 양쪽에 각각 50만평 규모로 IT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북한에는 부품소재 경공업단지를, 남한에는 완성품 중공업단지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남북 조강리를 잇는 조강평화대교는 왕복 6차선 2km로 대교 중간지점에 이산가족상봉장 설치를 구상 중이다. ●서울·인천 버스노선 신설… 이음버스·택시 운행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이미 대중교통기획단 구성해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 등 로드맵을 밝혔다. 버스와 택시·철도·도로 등 대중교통 문제점과 시스템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노선입찰제와 준공영제 등을 통해 원도심에서 신도시·북부권과 서울을 이어주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2019년 운행한다. 급증하는 인천방향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기존 7개 노선의 자연 증차와 임기내 신규 2개 노선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포와 서울의 출퇴근길을 이어주는 셔틀 ‘이음버스’ 20대가 이달 중 운행에 들어간다. 이음버스는 한 대당 하루 6회씩 운행되며 시민들의 편리한 출퇴근길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쾌적한 교통환경과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9개 노선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한 완전공영제도 추진한다. 또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일정거리가 넘거나 버스운행 횟수가 적은 지역에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이음택시’가 도입된다.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버스요금 상당액을 내고 마을회관에서 읍면사무소까지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신도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거점이 될 운양환승센터 주차장도 임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운양환승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2개동 규모로 김포도시철도와 차량·버스 등이 종합 연계되는 교통중심지로 계획됐다. ●중고생 교복·수학여행비 지원… 공공돌봄센터 설치 시는 일반예산의 5% 범위 내에서 연간 500억원 예산을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학교·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교육청 실무협의에 이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뒤 2019년 지구 지정이 전망되고 있다. 중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72%가 찬성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된 고교평준화가 추진되고, 올해 일부 삭감 시행된 고교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전면 실시된다. 내년부터 중·고교생 신입생들의 교복 구입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25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한다. 교복은 현물지원으로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고 35개교 2학년 학생 7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이내 수학여행비 지원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지원청 등 협의가 끝나면 내년부터 지원할 전망이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연차별 10개소 내외 공공돌봄센터가 설치된다. 장소는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며 아이들 보호는 물론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도 기대된다. 또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증축해 소공연장과 과학·요리·교통안전 체험실, 자유놀이실이 추가 운영된다. 야간보육을 위해 현재 62개소인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휴일보육을 시범실시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장기근속수당 등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등 유해환경관리 강화 거물대리 등 난개발 지역 입지 특성을 고려한 김포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특히 대곶면 일대는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돼 주거환경이 심각하다. 사업장 집단화를 추진하고 공장총량제 제한으로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억제할 방침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드론 환경감시단을 설치해 환경오염 행위를 지도 단속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청년수당·임신축하금 지급… 여성취업 예산 확대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기업 인증 및 우선구매제도 등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3년 이상 김포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함께 연 100만원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청년 예비창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창업허브센터가 설립되고 2020년에 청년활동 공간인 청년지원센터도 설립된다. 2020년 김포 거주 1년 이상 임신부에게 50만원 이내 임신축하금이 지급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예산도 매년 확대한다. 2010년 부지 매입 뒤 첫삽도 못 뜨고 있는 신도시 내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본격 추진된다. 이곳에는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여성비전센터 등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북부권 문화·복지와 열악한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제2보건소 건립도 추진된다. ●‘500인 원탁회의’등 시민의견 시정 적극 반영 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500인 원탁회의’를 해마다 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시민 뜻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우수 제안은 시 정책에 필히 반영한다. 국장 승진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제는 실시 중이고,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도 2019년 시범 실시된다. 정하영 시장은 “앞으로 민선7기는 4년간 교통과 교육·보육·환경 등 실생활 불편과 고통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오늘 제시한 공약사업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앞으로 시민 행복과 김포 가치가 두 배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공정률 95% 넘어…내년 7월 개통 청신호

    김포도시철도 공정률 95% 넘어…내년 7월 개통 청신호

    예정대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 개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행정 예고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시행일을 ‘고시 후 6개월’로 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로서 해당 개정안 적용은 빨라도 내년 4월 말부터 시행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됐다. 현재 김포도시철도 전체 공정률은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및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알려지며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인기도 덩달아 뜨겁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풍부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경감되고,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 및 소득세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 50% 추가 감면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가의 70~80%에 대한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한강신도시의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는 디원시티’가 있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약 350m,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구래역과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를 통해 서울, 인천 등 비즈니스 주요 거점까지 한 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디원시티의 강점은 차별화된 설계에 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의 경우 층고 12m의 로비와 다양한 크기의 소·중·대 회의실,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상업시설은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를 통해 양촌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하도록 계획했다.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남향위주 배치와 IoT 적용 등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다. 한편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에 각각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흥미진진 견문기] “현재에서 과거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느낌”

    [흥미진진 견문기] “현재에서 과거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느낌”

    현재의 시공간에서 점점 과거의 시공간으로 옮겨 간 것 같은 코스였다. 윤현경 해설사를 따라 광나루 터 표석을 보러 출발했다. 40년이 돼 가는 워커힐아파트는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미래유산으로 지정할 수 없었다고 한다. 80년이 넘은 충정아파트처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아파트를 보는 게 점점 어려워질 것 같다.한강 쪽으로 방향을 돌려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오래된 가로수들이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좀더 내려가니 흘러가는 강물이 바로 코앞에서 보이는 곳에 광나루터 표석이 있었다. 광진 정보도서관 건물 일부분이 배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곳이 나루터였다는 걸 알려 주고 있었다. 강변길을 벗어나 광진교로 올라갔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강변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보행자를 위해 특화된 다리라는 설명처럼 광진교에는 화단도 예쁘게 조성돼 있었고 음악이 나오는 의자도 마련돼 있었다. 다리 기둥 아래쪽에 있는 광진교 8번가 안으로 들어갔다. 다리 아래에 이런 전망대 시설이 돼 있는 곳은 전 세계에 3곳뿐이라고 한다. 광진교 다리 위에서 행정구역이 강동구로 바뀌었다. 강동구에 속한 광진교 남단에서는 서거정의 강동예찬시비를 보았다. 도미부인상 옆에는 광진교의 옛 교명주가 있었다. ‘단기 4269년 9월 30일 준공’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교명주의 돌 색깔이 이 다리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알려 주는 것 같았다. 주택가 샛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서울시미래유산인 한국점자도서관이었다. 한국 최초의 점자도서관이고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도서나 녹음 도서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대출해 주고 있다. 다음 장소인 암사동 선사유적지로 향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거리 전체가 들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도로 양쪽에는 빗살무늬토기 모양의 종이등이 걸려 있어서 이곳이 선사유적지임을 한눈에 알게 해 줬다. 현재에서 과거로의 여행은 또 다른 상상을 넓혀 주는 경험이었다. 전혜경(책마루독서교육연구회)
  • [미래유산 톡톡] 긴 역사만큼이나 갖은 사연 품은 광진교

    지난 13일 투어단이 찾은 광나루 일대의 서울미래유산은 천호대교와 강변테크노마트, 한국점자도서관 등 3곳이었다. 점자도서관은 탐방했지만 코스 사정상 천호대교와 테크노마트는 광진교 쉼터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시각장애인 육병일 선생이 사재를 털어 종로5가에 설립한 게 모체이다.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1979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당시 문교부에 등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점자도서관이다. 1980년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정부간행물 보급, 인터넷 전자도서관 개관 및 디지털 토킹 북을 도입했다. 1985년부터는 중도실명자를 위한 상담도 했으며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촉각도서와 점자라벨 도서를 활용해 독서에 지장이 있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의 특성상 방문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전화 문의 후 우체국 무료 택배로 도서를 대출받고 반납한다. 이곳을 예약 방문하면 점자와 녹음도서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역사사료관에서 점자관련 기기 관람도 가능하다. 점자를 발명한 프랑스의 루이 브라유(1809~1852)는 5살 때 시력을 잃은 뒤 15세 때 6개의 점으로 알파벳을 고안해 점자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나라도 브라유 점자를 도입, 1926년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을 만들었다. 그는 맹인들의 세종대왕이다. 광진교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못한 이유가 궁금하다. 1936년 준공된 광진교는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다리다. 광나루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걸맞게 서울에서 한강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다리이지만 한국전쟁 때 폭파됐다가 1952년 복구됐다. 1994년 철거된 뒤 2005년 새로 지었다. 서울에서 유일한 보행전용도로를 지향했으나 차량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다리가 되지 못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잠수교를 제외한 서울의 모든 다리에 ‘대교’라는 호칭이 붙었지만 광진교는 제외됐다.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광진교 8번가를 비롯, 이 다리가 품고 있는 사연만큼은 미래유산에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서울미래유산연구팀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서울서 문명 처음 싹튼 강동…‘한강의 기적’까지 이뤄냈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서울서 문명 처음 싹튼 강동…‘한강의 기적’까지 이뤄냈네

    신석기·한성백제 거쳐간 고대도시 1963년에야 서울 편입한 신생도시 거북바위 절터에 자리잡은 암사동 1925년 대홍수, 역사 속 유물 드러나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4회 강동(광나루길) 편이 지난 13일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 및 암사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각종 행사와 모임이 겹치는 가을 황금 주말을 맞았지만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들은 만사를 제쳐 놓고 투어에 동참했다. 옷을 껴입고 나온 이들은 윗도리를 벗어야 했다. 종착지인 암사동 유적지에서는 때마침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축제를 만끽했다. 행사 기간 중이어서 입장료는 무료였다.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집결한 투어단은 광진정보도서관 앞 광나루 표석을 보고, 광진교에 올라 올림픽대교·천호대교·강변테크노마트·롯데월드타워가 한데 어울린 한강 조망을 감상했다. 이어 광진교 8번가~도미부인상~서거정의 강동예찬비~한국점자도서관~선사마을~암사동 선사유적 순으로 코스를 밟았다. 해설을 맡은 윤현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이화여대 박사 과정)는 문학예술경영학 석사답게 전문성을 살려 답사단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내가 사는 곳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해설자의 성실함이 돋보였다”, “광진교 8번가, 서울에 이런 곳이!” 등의 호평을 설문에 남겼다. 서울의 동쪽 끝에 위치한 강동구는 이중성을 가진 도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도시이지만 건재 순으로 따지면 서열이 그렇게 높지 않은 신생도시이다. 6000년 전 신석기 시대 유물이 쏟아지고,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선사시대와 고대의 도시인 데도 불구하고 서울 진입은 늦었다. 1963년 광주군 구천면에서 서울 성동구로 처음 편입됐고, 1979년 강남구에서 분구했다.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암사동이다. 한성백제 역사는 송파구에, 광나루 영광은 광진구에 각각 넘겨주고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구석기시대를 거쳐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사람이 집단으로 거주한 흔적이 가장 뚜렷하게 남은 곳이 암사동이다. 그러나 오래된 도시라는 이미지는 강동구의 빛과 그늘이다. 암사동은 ‘바위절 마을’(岩寺洞)을 한자로 옮긴 지명이다. 암사동 산 23번지 거북이 모양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절이라고 하여 구암사(龜岩寺)라고 했다. 그러나 강동구 홈페이지에는 “신라시대에 절이 9개 있어서 구암사(九岩寺)라고 하였다”라는 근거 없는 유래 설명이 붙어 있다. 구암사 옛 터에는 구암정(龜岩亭)이 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구암서원(龜岩書院)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자리에 있던 백중사를 암사라고 기록하고 있고, 서거정이 지은 ‘백중사’라는 시를 통해서도 구암사와 백중사가 이름은 다르지만 동일한 장소에 있던 사찰임을 알 수 있게 한다.2010년 강동문화원에서 펴낸 ‘강동역사와 문화’에 “암사동 동명의 유래는 백중사에서 연유한다. 예부터 백중사를 바위절이라고 불렀으며 이 바위절을 인용해 암사동의 유래가 됐다. 삼국시대 때 암사동에 절이 9개 있었다는 말은 큰 오류다”라고 바로잡았다. 구 홈페이지 오류부터 수정해서 선사유적지에 서 있던 ‘거북바위절’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되찾기 바란다.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전까지는 망각의 장소였다. 대홍수로 한강변의 가옥과 전답이 모조리 수몰되고, 떠내려갔으며, 땅속이 뒤집혔다. 사대문 안까지 물이 찼다고 하니 홍수의 피해는 엄청났을 터이다. 2만여명이 사망하고, 30여만명의 이재민을 남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버금가는 재앙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때 뜻하지 않게 뭍으로 드러난 게 암사동 선사유적이다.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를 품은 유물층이 솟아났다. 한강은 우리 문명의 젖줄이자 역사의 물줄기였다. 한강 물줄기가 서울과 처음 만나는 강동지역에 선사시대와 한성백제시대 문화유적이 집중적으로 분포한 데 주목해야 한다. 한강 유역의 신석기 유적 140여곳 중 대표적 유적지인 암사동은 을축년 대홍수가 남긴 유물이며, 뼈아픈 기억 단자이다. 또 한 번의 반전은 이 사건을 계기로 소양강댐과 팔당댐을 건설, 한강 통제에 성공했기에 1980년대 한강의 기적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투어단이 찾아간 광진교 옛 교명주(橋名柱) 옆에 백제시대 정절의 여인을 상징하는 도미부인의 전신상과 전설이 새겨져 있다. 생뚱맞게 이곳에 서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이곳을 도미나루라고 착각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도미나루는 따로 있다. 신경림 시인이 ‘목계장터’에서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나루에”라고 노래한 것처럼 남한강 물길의 시발점 충주 목계에서 서울까지는 뱃길로 사흘 거리였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를 거쳐 족자섬과 다산 정약용이 나고 자라 묻힌 마재~소내나루 다음 나루가 도미나루이다. 여기서 팔당~당정섬~덕소~미음나루~돌섬을 거치면 광나루에 도착한다. 지금으로 치면 서울역이나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과 마찬가지다. 광나루는 서울에서 광주 가는 단순한 나루가 아니라 한강의 동쪽 관문이었다.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기 전까지 한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가 다니던 물길이다. 강배와 뗏목의 길이다. 서해안에서 한강을 거슬러 오르던 바다배와는 모양이 다르다. 거친 파도를 헤쳐야 하는 바다배는 배 밑을 둥글거나 뾰족하게 만든 반면 강배는 얕은 여울에서 강바닥에 긁히지 않도록 평평하다. 소금이나 젓갈, 생선을 실은 바다배는 조류를 타고 한강으로 들어와서 양화진이나 마포나루에 짐을 부렸다. 이곳에서 강배에 짐을 옮겨 싣고 서강~용산~한강진~두뭇개~뚝섬~송파~광나루를 거쳐 내륙으로 들어갔다. 목계나루를 떠난 강배는 주로 세곡선이나 땔감용 나무로 만든 뗏목이었다. 남한강 상류에서 곡물을 실은 세곡선은 용산과 서강의 창고까지 들어왔다. 물길로 나르고 운반한다고 해 조운선(漕運船)이라고도 했다.우리는 흔히 강남 개발 이전까지 한강의 남쪽 지역을 허허벌판으로 잘못 알고 있다. 조선의 사대문 중심 역사서술을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에 그대로 수용한 탓이다. 영등포가 처음으로 서울에 편입된 이후 1970년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가 놓일 때까지 강남은 ‘고요한 목초지’로 묘사되곤 한다. 실제로 그랬을까? 사실과 다르다. 18세기 이후 서울 사대문은 중세 봉건 왕도의 성격이 강했지만, 한강변은 역동적인 상업도시였다. 사대문 밖은 신분보다 돈으로 생업을 삼았으며,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요지경 세상이었다. 전국의 장사꾼과 일꾼이 몰려와 한강변 성저십리(성 밖 10리)에 거주했다. 세종(1428년) 때 호구조사 결과를 보면 도성 안 인구는 10만 3328명인 데 반해 도성 밖에는 6044명이 살았다. 도성 밖 인구는 전체 서울인구의 10%에 못 미쳤다. 그러나 정조(1789년) 대에 가면 도성 안에 11만 2371명이 살 때 성 밖에는 7만 6782명이 살았다. 18세기 후반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도성 밖 인구가 전체 서울인구의 절반이 넘었다. 한강은 전국의 뱃길을 연결하는 최대의 소비시장을 낀 물류 중심지였다. 전국 팔도에서 물품을 싣고 서울에 모여드는 배가 연간 1만척이 넘었다. 한강변은 흥청거렸다. 을축년 대홍수가 이 모든 것을 휩쓸고 갔을 뿐이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싹튼 강동지역을 비롯한 한강의 남쪽은 천지개벽을 기다리고 있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문희일 연구위원 ●다음일정:상암동(문화비축기지) ●일시:10월 20일(토) 오전 10시~낮 12시 ●집결장소: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 ●신청(무료):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서울시 구의회 의장 한자리…지방분권 ‘상생의 길’ 찾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 한자리…지방분권 ‘상생의 길’ 찾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17일 광진구 한강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구의회 의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참석했다.회의는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자치구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의정대상 시상,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본격 회의에 앞서 “이번 의장단 회의를 통해 자치구의 발전과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고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힘을 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저도 지방의원 출신이기 때문에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이 이뤄지길 누구보다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대상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광진구의회 박순복·이명옥 의원 등 2명이 선정됐다. 박칠성(구로구의회 의장)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이 25개구의 좋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주민복지 차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며 “민선 7기 취임이 100일을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글 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자원공사, 남북 물·전기 교환 추진한다

    수자원공사, 남북 물·전기 교환 추진한다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과 북한강에서 남북교류가 활성화된다.17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남북 공유하천 협력방안’에 따르면 임진강·북한강에서 북한이 수력발전을 줄이는 대신 남한에서 전력을 공급해주고, 남한은 북한으로부터 용수를 공급받는다. 임진강과 북한강은 각각 유역의 63%, 23%가 북측에 속한다. 북측은 임진강에는 황강댐 등을, 북한강에는 임남댐 등을 건설해 전기를 만들고 있다. 전력 부족 국가인 북한은 전체 전력 생산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에 의존한다. 북한은 낙차가 클수록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물길을 남측이 아닌 북측에 위치한 다른 하천으로 돌려놨다. 이에 남측으로 와야 할 물이 황강댐에서는 예성강으로 연간 9억㎥, 임남댐에서는 동해로 연간 19억㎥ 흘러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유하천 하류에 위치한 남측은 유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용수 부족과 수질 악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 등이 일어난다. 또 북측의 댐 무단 방류로 수차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적도 있다. 2009년 9월 야영객 6명이 사망하고 차량 10여대가 침수하기도 했다. 공사 측은 북측에 부족한 전력을 직접 공급해주면 필요한 유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협력방안이 성사되면 남측은 향후 50년간 유량 확보에 필요한 신규댐 개발에 소요되는 1조7000억원을 아낄 수 있다. 공사는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를 위해 공동유역 조사와 상설 협의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06년 한 차례 남북이 공동유역 조사를 실시했지만 그로부터 12년이 흘러 재조사가 필요하다. 공사는 산림 황폐화와 수도·발전 설비 등 물 인프라 부족을 겪는 북한 사정을 고려해 ‘남북 수자원 협력방안’도 마련했다. 공사는 개성공단 정배수장 복구를 시작으로 북측 경제특구와 대도시를 거쳐 시·군 지역으로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남측으로 내려오는 하천 유량을 늘리는 대신 북측의 전력 손실을 남측이 보상해주는 호혜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고종 빼돌려 을사늑약 체결 막아라” 19

    “고종 빼돌려 을사늑약 체결 막아라” 19

    서울신문은 대한제국 독립운동가의 활약을 소재로 한 해외소설 두 편을 찾았습니다. 글쓴이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웰스 리치(1879~1942)이고, 두 소설의 주인공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우리 민족 항일의식을 고취한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1872~1909)입니다. 100여년 전 발간된 이 소설에는 베델뿐 아니라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1841~1909), 을사늑약 직후 자결한 충신 민영환(1861~1905) 등 역사적 인물이 대거 등장합니다. 작가가 직접 조선과 일본에 머물려 취재해 쓴 이들 소설에는 고종의 해외 망명 시도 등 극비 내용도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읍니다. 대한제국이 배경인 거의 유일한 해외 소설이어서 사료적 가치도 큽니다. 서울신문은 먼저 ‘황제 납치 프로젝트’(1912년 출간·원제 The cat and the king)를 연재 형태로 소개합니다. <19회>이윽고 베델(어니스트 토머스 베델)이 입을 열었다. “저 노인네(고종)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는 반드시 요트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 황제 하나를 살리자고 이러는 겁니까? 이 자가 한반도를 이토(이토 히로부미)에게 넘긴 뒤 일본군에게 유린당할 조선인들을 생각해야죠. 어서 왕을 중국으로 데려갑시다.” 베델이 조선 황제를 자신의 말에 태우려고 손을 뻗자 민영환 대감이 허리가 차고 있던 긴 칼을 꺼냈다. 그는 조용하지만 위협적인 어조로 베델에게 말했다. “가만히 계시오. 당신이 우리 통치자를 강제로 망명시키려고 터럭 하나에라도 손을 대면 나는 그 자리에서 당신을 죽일 수도 있소. 기다리시오. 내가 다시 한 번 설득해 보겠소.” 베델의 얼굴에 실망감이 가득했다. 이렇게 몇 분이 더 흘렀다. 민 대감이 계속 황제를 채근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상황을 지켜보던 소녀가 말을 움직여 내 옆으로 다가왔다. 나는 어둠 속에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녀가 힘없이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서인지 소리나지 않게 흐느꼈다. 소녀의 몸이 점점 크게 흔들렸다. 민 대감이 찹착한 표정으로 우리에게 선언했다. “안타깝지만 모든 것이 끝났소. 여러분 마음은 잘 알지만 난 황제의 신하요. 서울로 돌아가시겠다는 폐하의 뜻이 확고부동하니 왕을 모시고 돌아가겠소.“또 다시 길고 긴 1분여간의 침묵이 흘렀다. 평소 흥분을 잘 하는 베델이었지만 이때만큼은 너무도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그러죠. 우리 모두 그렇게 합니다. 일본군에게 잡혀서 죽든지 아님 운 좋게 살아남든지 어떻게든 되겠죠.” 그러자 소녀가 항의하듯 답했다. “아뇨. 저는 상하이로 가겠어요. 일본군이 무서워서 떠나는 건 아니에요. 하기와라(당시 일본 공사관원으로 훗날 외무성 통상국장이 되는 하기와라 슈이치)의 그 비열한 웃음을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아서요. 그에게 굴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어 버리는 것이 나아요.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겠죠...” 내가 얼떨결에 말했다. ”하지만 당신은 요트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여기서부터 5㎞나 떨어진 곳이에요. 이 밤에 혼자서 거길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해요.“ 그녀가 손으로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저 혼자서 해내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내 머릿속에 소용돌이가 일어났다. 나는 심장이 너무 쿵쾅거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소녀와 친구(베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나는 말에서 내려 베델에게 갔다. 그의 귀에 대로 더듬거리며 말했다. “이보게 친구, 당신은 날 이해해줬으면 해. 나를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서 말야...” 베델은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안다는 듯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오! 이 사람...내 오랜 친구...” 베델이 내 손을 움켜쥐며 속삭였다. “갈 길을 잃은 저 아름다운 여성에게는 내 친구처럼 젊고 예의바른 신사가 필요하지. 소녀 옆에 있어주는 게 지금 자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이기도 해. 내가 전에 말했듯 우린 언젠가 상하이의 멋진 바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오늘 일을 웃으며 회상할 수 있을거야. 자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어서 가시게.”소녀는 베델과 민 대감의 손을 차례로 잡더니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빨리 서울로 데려다 달라며 징징대는 황제는 그냥 무시했다. 소녀와 나는 잠시 말 위에 앉아 이들 3명이 말을 타고 어둠의 도시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것을 지켜봤다. 이렇게 그들은 컴컴한 자신들의 운명 속으로 되돌아갔다. 자정쯤 됐을까. 소녀는 요트를 탄 뒤 줄곧 내 옆에 있었다. 요트는 아무 빛도 없는 한강을 전속력으로 달려 황해 바다로 미끄러져 갔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소녀의 팔을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녀는 조선을 떠나는 내내 흐느꼈다. 그녀가 슬픈 눈을 들어 나를 바라봤다. 내가 소녀에게 오래도록 눈을 맞추며 말했다. “내가 당신의 실패를 공유할 수 있다면, 그리고 언제라도 옆에서 당신을 도울 수 있다면, 또 다시 실패해도 그 또한 내 인생의 큰 보람이 될 거에요.” 그 말을 듣자 그녀가 갑자기 흐느낌을 멈췄다. 어깨를 돌려세우더니 이번에는 미친사람처럼 큰 소리로 마구 웃기 시작했다. “깔깔깔깔깔깔...검은 고양이...그깟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한 나라가 망하게 내버려 둬야 하다니...낄낄낄” ‘황제 납치 프로젝트’는 20회로 이어집니다. 번역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아파트 수준의 주거서비스와 합리적 임대료, 제로에너지 기능까지 갖춘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내년 2월 입주를 예정으로 선착순 임차인 모집 중에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 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임대자격이 갖춰진다. 세종 행복도시 ‘로렌하우스’의 청약은 10월 18일 모집공고 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로렌하우스 공식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및 예비계약자 발표는 26일 예정돼 있다. 계약은 30일 진행된다. 로렌하우스는 지역별로 ▲오산 세교(금암동 528-7 외 58필지) 전용 84㎡, 118세대 ▲김포 한강(마산동 621-7 외 2필지) 전용 85㎡, 120세대 ▲세종시(고운동 1112-1201 일대) 전용 85㎡, 60세대로 총 298세대가 공급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임대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할 예정이며, 김포한강 및 세종 행복도시는 분양 전환하지 않고 지속임대상품으로 운영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내집 마련 걱정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경험하고, 이와 동시에 고성능 건축 기술의 효과를 누리며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한 기능적인 요소도 돋보인다. 로렌하우스에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를 예방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를 도입했으며,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요소’를 모두 적용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주택으로 주목 받는다. 이 같은 공법을 통해 로렌하우스는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생활 속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도 제공된다.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에서 쾌적한 전원생활을 위해 개별 주차장 및 앞마당, 뒷마당 등을 갖췄으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다목적실도 제공된다.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 빌트인 가구 및 냉방가전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임대관리 사업자를 통한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도 제공해 임대주택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로렌하우스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완비한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요지에 들어서면서, 거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포보 수위 낮아지자 백로 돌아왔다

    금강 3개 보 수문은 오늘부터 완전 개방 환경부는 17일부터 금강 백제보의 수문을 다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강 수계에 위치한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를 포함한 3개 보가 완전 개방 상태가 된다. 세종보는 지난 1월부터, 공주보는 백제문화제 종료 후 지난 1일부터 수문을 다 열었다. 백제보는 지난달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수위를 낮췄지만, 주변 지역에 지하수가 부족해 완전 개방을 늦춘 바 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부여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지하수 펌프 등을 교체해 지하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 백제보는 이달 말까지 완전 개방을 유지하고, 이후 수막재배를 위해 수위 회복을 시작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한강 이포보도 목표 수위인 26.4m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이포보의 수위는 지난 4일 관리 수위인 28m에서 시작해 시간당 2㎝ 이하의 속도로 수위가 내려갔다. 자연환경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이포보 상류의 자갈 지대가 넓어지고 백로 등 조류가 육안으로 관찰되기도 했다. 환경부는 수위가 내려가면서 어패류가 폐사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14명으로 구성된 어패류 구조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어업 피해에 대해서는 구제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금강 3개보 수문 처음으로 완전 개방한다

    금강 3개보 수문 처음으로 완전 개방한다

    환경부는 금강 백제보가 17일 완전개방된다고 16일 밝혔다.세종보와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가 완전개방 되면 금강 수계에 위치한 3개 보가 완전개방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세종보는 올해 1월부터, 공주보는 백제문화제 종료 후 10월 1일부터 완전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백제보는 지난달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수위 저하를 했지만, 주변 지역에 지하수가 부족해 완전개방을 늦춘 바 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부여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지하수 펌프 등을 교체해 지하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 백제보는 10월 말까지 완전개방을 유지하고, 이후 수막재배를 위해 수위 회복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한강 이포보도 목표수위인 26.4m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이포보의 수위는 지난 4일 관리수위인 28m에서 시작해 시간당 2cm 이하의 속도로 수위를 내려갔다. 환경부는 이후에도 지역의 용수 이용, 생태계 변화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며, 민·관 협의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손성진의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 서간도 독립운동 선구자…반일 군사항전 이끌었던 거목

    [손성진의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 서간도 독립운동 선구자…반일 군사항전 이끌었던 거목

    “나라 없는 몸 무덤은 있어 무엇하느냐. 내 죽거든 시신을 불살라 강물에 띄워라. 혼이라도 바다를 떠돌면서 왜적이 망하고 조국이 광복되는 날을 지켜보리라.”‘만주벌 호랑이’ 일송(一松) 김동삼. 평생을 만주 벌판과 밀림을 누비며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생은 이런 유언을 남겼다. 독립운동 연구가들은 김구, 안창호보다 김동삼 선생을 더 높이, 최고로 받든다. 선생의 호(號) 때문인지 ‘일송정(一松亭)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로 시작되는 가곡 ‘선구자’의 실제 모델이 선생이라는 설도 있다. 서간도 독립군기지 개척의 선구자이며 만주의 독립전쟁을 이끌었던 선생은 1878년 6월 23일 경북 안동 임하면 천전리(川前里) 278에서 태어났다. 행정 지명처럼 선생이 나고 자란 마을 이름은 ‘내앞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낙동강 지류인 반변천이 굽이쳐 흐른다.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한강 두물머리처럼 안동에서 물길이 갈라지는데 북동쪽으로 안동호와 이어지는 강이 낙동강 본류이고 동쪽으로 임하호로 연결되는 하천이 반변천이다.경북독립기념관이 있는 마을 어귀에서 차를 내려 200여m 들어가니 선생의 생가가 있다. 원형을 잃었고 평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생가로서는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300m쯤 더 들어가 선생의 족숙(族叔)이며 석주 이상룡의 처남인 독립운동가 백하 김대락의 고택인 ‘백하구려’(白下舊廬)를 찾았다. 김대락의 후손인 김시중(81)씨가 기거하며 집을 돌보고 있었다. 김씨는 “김대락을 필두로 임신부와 아이들까지 의성 김씨 일족 150여명이 한꺼번에 만주로 독립운동을 하러 떠났다”면서 “‘3000석 부자’였던 백하 선생이 멀리는 강원도까지 흩어져 있던 많은 토지를 50일 동안 처분했는데 헐값에 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동삼은 일제의 침략과 만행이 본격화된 1907년 유인식, 이상룡과 3년제 중등학교 ‘협동학교’를 세웠다. 퇴계 이황의 학통이 면면히 내려오는 유학의 본고장에서 영어와 수학 등 신학문을 가르친 협동학교는 완고한 유림의 극렬한 반발을 샀다. 초대 교장 유인식은 부자 절연, 사제 절연을 당했다. 김대락 또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마음을 바꾸어 백하구려를 교사(校舍)로 내주었다. 보수 유림은 의병을 가장해 학교로 사용되던 백하구려를 덮쳐 교사 2명 등 3명의 목을 치는 사건을 저질렀다. 경술국치 넉 달 후인 1910년 12월 말 김대락은 65세의 나이에 일가를 이끌고 망명길에 올랐다. 얼어붙은 압록강을 걸어서 건너고 만주에서는 수레를 타고 이동하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협동학교 1회 졸업생이 배출될 무렵인 1911년 초 김동삼도 애국청년 20여명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했다. 김동삼은 길림성 유하현 삼원포에 도착, 이회영, 이상룡, 이동녕 등과 서간도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착수했다. 그해 4월 군중대회를 열어 경학사라는 자치단체를 결성했다.김동삼은 한겨울에도 싸이혜라는 만주족의 여름 신발을 신고 어깨에 담요 한 장을 둘러멘 채 만주 전병으로 끼니를 이으며 광야의 모랫길을 매일 100여리나 걸어 동포들을 독려했다. 만주 생활은 초기부터 고난의 길이었다. 혹독한 추위, 참혹한 흉년, 목숨을 앗아 가는 풍토병, 중국 마적의 약탈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행이 이어졌다. 김동삼은 농지를 개척해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는 한편 신흥강습소를 설립했다. 서간도 독립운동의 요람인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다. 1914년 무렵 선생은 극심한 재정난 등 시련을 견뎌가며 신흥강습소 졸업생들과 함께 백두산 서쪽 고원에 백서농장이라는, 사실상의 독립군 병영을 만들어 장주(庄主)로서 조직을 이끌었다. 중국에서도 조소앙이 기초한 ‘대한독립선언서’가 발표됐다. 서명자 39명에 선생도 들어 있다. 그 무렵 남만주에는 이미 수십만명의 동포가 이주해 있었다. 경학사는 부민단, 한족회로 확대 개편됐다. 한족회는 독립군을 지휘할 군사조직으로 서로군정서를 설치했다. 독판(督辦)에는 이상룡을 추대하고 김동삼은 참모장을 맡아 반일 군사항전에 뛰어들었다. 신흥무관학교 졸업생과 백서농장, 서로군정서 출신은 봉오리·청산리전투를 이끈 주역이 됐다. 서로군정서 독립군들은 국내로 잠입해 주요 기관을 습격하고 일제의 경찰과 밀정을 처단했다. 독립군과 맞붙어 대패한 보복으로 일제는 1920년 10월부터 적어도 3700여명의 무고한 한국인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경신참변을 일으켰다. 이때 삼원포 삼광학교 교장이었던 선생의 동생 김동만도 붙잡혀 말꼬리에 묶여 끌려다닌 끝에 살해당했다. 가족을 멀리하던 선생도 사흘 밤낮을 걸어 삼원포로 가서 애통해 마지않았다. 김동만의 부인은 충격을 받고 정신병을 앓았다. 임시정부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1922년 1월 3일 상하이에서 국민대표회의가 개최됐다. 김동삼은 의장에 선출됐다. 안창호, 윤해가 부의장이었다. 통합을 외친 김동삼의 노력에도 충돌은 수습되지 않았고 그는 의장직을 사임하고 만주로 돌아왔다. 김동삼의 통합 노력은 만주에서 빛을 발했다. 통합단체인 대한통군부에 이어 대한통의부를 출범시켜 김동삼은 최고지도자인 총장에 추대됐다. 통의부는 정의부로 재탄생, 김동삼은 참모장으로서 무장투쟁을 지휘했다. 초산, 벽동, 철산 등 함경도와 평안도 지역의 일제 경찰서와 주재소를 습격해 일경을 사살,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925년 7월 내각책임제로 바뀐 임정의 초대 국무령 이상룡은 김동삼을 국무위원으로 발령했다. 그러나 선생은 끝내 사양하고 만주를 떠나지 않았다. 김동삼은 정의부, 참의부, 신민부 3부의 통합을 주도하면서 민족유일당 조직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1931년 어느 날 김동삼은 하얼빈의 옛 동지인 의사(醫師) 정진영 집에 들렀다가 일경에게 체포되고 말았다. 항일운동의 거목에게 일제는 악랄한 고문을 서슴지 않았다. 전기고문을 하고 양팔을 등 뒤로 결박해 공중에 매단 뒤 코에 물을 부었다. 단식을 하자 영양주사를 놓으며 고문을 계속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굴하지 않았다. 동지들의 이름을 팔지 않았고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민족의 아픔으로 받아들였다. 가족을 동원한 회유에도 “이제 더 살아서 무엇 하겠느냐”고 단호히 말했다. 면회 온 맏아들 정묵에게도 이렇게 말했다. “이런 일정한 자리에서 죽게 되는 것도 과분한 일이다. 독립군이라면 대개 풀밭이나 산 가운데서 죽는 것이다.” 선생은 1937년 4월 13일 59세의 나이로 싸늘한 감방에서 쓸쓸히 영면했다. 만주 독립운동 최고 지도자의 비통한 최후였다. 만해 한용운이 시신을 서울 정릉 심우장으로 옮겨 장례를 치렀다. 유해는 유언대로 화장해 한강에 뿌려졌다. 한용운은 단 한 번 눈물을 흘렸는데 선생의 장례 때였다. 후손들도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장남 정묵의 큰딸은 북한에서 폭격으로 사망했고 큰아들, 즉 김동삼의 장손자는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다 실종됐다. 셋째 아들은 정신 이상으로 사망했다. 정묵의 부인인 선생의 큰 며느리 이해동(1905~2003) 여사가 둘째 아들 김중생(2016년 사망)씨와 1989년 1월 근 80년 만에 조국 땅을 다시 밟았다. ‘만주생활 77년’이란 여사의 수기에 형극의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여사는 “시아버지를 세 번 뵈었는데 결혼 2년 후, 첫 손자를 낳았을 때, 일제에 붙잡혀 감금돼 있을 때였다”고 썼다. 정부는 196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한강환경청, 내년 상수원 가평에 기금 34억 지원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 가평군에 한강수계 주민사업 지원비로 내년에 34억 5258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다 2억 7천여만원(7.3%) 줄었으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가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7억 35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가평군은 내년에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마을별 신청받을 계획이다. 한국유역환경청은 물 이용 부담금 등으로 한강수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년 일정 금액을 상수원 보호에 따른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한강수계기금으로 LP가스 배관망 공급, LED 가로등 교체 등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을 위한 1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목줄 풀어놓은 개 피하려다 노인 넘어져 다쳐…개 주인 벌금 200만원

    목줄 풀어놓은 개 피하려다 노인 넘어져 다쳐…개 주인 벌금 200만원

    목줄 풀린 개를 피하려다 행인이 넘어지면서 다쳐 개 주인이 벌금형을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한강둔치공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나갔다가 잠깐 목줄을 풀어놓았다. 목줄이 풀린 반려견은 인근을 산책하고 있던 고령의 B씨를 향해 달려갔고, B씨는 개를 피하려다 발이 걸려 넘어졌다. B씨는 허벅지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 측은 “B씨가 개 때문에 넘어진 게 아니고, 설령 그렇다 해도 상해 정도가 지나쳐 그 인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개의 덩치도 작고 평소 공격적인 성향도 아닌데다 목줄을 풀어놓은 곳이 인적이 드물어서 개가 누구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한혜윤 판사는 지난 5월 A씨의 과실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이에 불복, 항소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안동범)도 A씨가 주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하고 최근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반려견의 평소 성향을 만연히 신뢰할 수 없으므로 피고인은 반려견에 목줄을 하거나 반려견이 타인에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주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가 고령이고, 당황한 나머지 스스로 발에 걸려 넘어진 것이라 해도 피고인의 과실과 피해자가 입은 상해와의 인과 관계가 단절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잘나가는 ‘역세권 아파트’ 검단신도시 역세권(예정)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주목

    잘나가는 ‘역세권 아파트’ 검단신도시 역세권(예정)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주목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아파트’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활 인프라 덕분에 실거주 및 전월세 임대를 놓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과 비(非)역세권 아파트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인접해 있는 ‘e편한세상 남산’은 지난 1월 평균 346.51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무려 6만6184명이 몰렸다. 반면 대구지하철역과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은 지난달 490가구 모집(특별공급을 제외)에 4,393명이 접수하는데에 그쳤다. 지난4월 분양한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역세권 단지인 ‘디에이치자이 개포’도 1,245가구 모집에 3만1423명이 몰리며 평균 25.2대1, 최고 90.7대 1로 1순위에 마감됐다. 지난2월 분양한 1호선, 7호선 온수역 더블역세권 단지인 삼호 ‘e편한세상 온수역’도 31.54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같은 지역이라도 역세권과 비(非)역세권은 매매가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인접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는 지난8월 전용면적84.53㎡가 10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지하철역과 다소 거리가 먼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같은달 전용면적84.34㎡가 7억원에 거래가 되는 등 3억원 이상 가격 차이를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역세권 단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며 “대부분 교통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실거주뿐만 아니라 전원세 임대를 놓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역세권 단지가 억대 웃돈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내서 신설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검단신도시 최중심입지이자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검단신도시의 최중심 입지로 단지내 도보권내에 인천지하철1호선 신설역(2024년)이 예정돼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여분 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 이용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예정) 인접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낮은 건폐율로 단지내 조경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민간분양 아파트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이번 기회에 쳥약을 노려 볼만 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