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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 잦던 한강버스, 한 달간 ‘무승객 운항’

    고장 잦던 한강버스, 한 달간 ‘무승객 운항’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울 한강버스가 결국 열흘 만에 운항을 중단한다. 정식 운항 후 잇따라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자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전환한 것이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강버스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운항 초기에 최적화를 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전기적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생해 즉시 조치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시범 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4척 운영 중인 한강버스를 하루 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항 준비 과정에서 정비 필요 사항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 시작 후 한강버스 고장은 이번이 네 번째다. 한강버스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자 시는 시범 운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무승객 시범 운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양방향 7회씩 하루 총 14회다. 현재 운항 시간표 그대로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 운항한다. 시는 시범 운항을 통해 선박별로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 결과를 운항 품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상황에 맞춰 선박과 인력 대응 전략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시는 시범 운항 종료 후 하이브리드·전기 선박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운항 시작 시각도 앞당겨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미 한강버스 정기권을 구매한 시민에게는 5000원을 환불해준다.
  • 서울 하늘 수놓은 불꽃축제

    서울 하늘 수놓은 불꽃축제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의 시민이 몰렸다. 뉴스1
  • “컵라면으로 계란찜 뚝딱?”…한국인도 몰랐던 ‘K-라면’ 레시피, SNS서 ‘열풍’

    “컵라면으로 계란찜 뚝딱?”…한국인도 몰랐던 ‘K-라면’ 레시피, SNS서 ‘열풍’

    ‘K-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K-푸드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최대일간지인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지난 26일 ‘K-드라마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DIY 라면집’이라는 제목으로 한류 열풍으로 인해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라면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강 라면’과 같은 즉석 라면 조리 문화는 해외 팬들에게 새로운 로망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한류의 영향으로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는 고객이 직접 라면을 끓여 먹는 ‘DIY 라면 전문점’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식당보다 간편하고 편의점보다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매장에 비치된 수십 종류의 라면 중 원하는 것을 고른 뒤, 자동 조리 기계를 이용해 직접 라면을 끓인다. 이후 달걀, 치즈, 김치, 각종 채소와 가공육 등 풍성하게 마련된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자신만의 ‘커스텀 라면’을 완성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미드나잇 누들 클럽’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라면 100여종을 구비하고 있으며, ‘서울분식’은 K팝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한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다른 매장인 ‘더 누들 플레이스’는 보드게임 등을 비치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DIY 라면 전문점의 확산은 K-라면이 단순히 ‘제품’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컵라면 국물로 3분 만에 고급 계란찜 만들어”또한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K-라면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는 한국 라면을 활용한 기발하고 이색적인 레시피가 연일 화제다. 이는 새로운 경험과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가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라면을 소비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심지어 한국인도 처음 접해보는 조리법들도 등장한다. 구독자 9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리치 시털리(Rich sitterly)는 ‘한국에 최고의 라면이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세계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이 있는 곳”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그는 신라면 컵라면을 먹은 뒤 “맵고 맛있고 면의 식감이 좋다”고 평했다. 이어 국물이 남아있는 용기에 계란 2개를 넣고 휘저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을 돌렸다. 그 후 접시에 쏟아내니 푸딩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계란찜이 완성됐다. 이후 무려 28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셰프이자 유튜버인 닉 디지오반니(Nick DiGiovanni)도 컵라면 계란찜을 선보였다. 그는 달걀을 넣은 후 참기름, 참깨를 추가해 풍미를 더했다. 이 영상은 무려 33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다른 유튜버는 신라면 컵라면 국물에 계란 2알, 우유, 새우 등 냉동해물까지 첨가하면서 “일본의 계란요리 차완무시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라면을 볶음밥에 활용하거나, 토마토소스와 우유를 넣어 로제 파스타처럼 즐기는 등 한국인에게도 생소한 레시피들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을 중화시키면서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큰 인기다. 옥수수와 치즈, 마요네즈를 올린 ‘콘치즈 불닭볶음면’,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불닭쌈’, 치즈와 달걀을 넣어 부쳐내는 ‘불닭볶음면 오믈렛’ 등은 이미 널리 알려진 레시피가 됐다. 농식품 수출 ‘사상최대’…올해 8개월간 라면 수출, 지난해 1년치 수준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라면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24.3% 늘어나는 등 K-푸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농식품 누적 수출은 67억 1500만 달러(약 9조 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9억 7800만 달러(약 1조 38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22.3% 증가했으며 이미 지난해 한 해 전체(10억 1000만 달러) 수출액에 근접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2억 5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7.8% 늘었고, 2위 중국은 6.1% 증가한 10억 1700만 달러(약 1조 4300억원)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을 올해 105억 달러(약 14조 5000억원), 2030년까지 150억 달러(약 21조 1500억원)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은 인구가 줄고 있고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장 나고, 못 뜨고…예산 227억 들인 한강버스, 결국 ‘올스톱’

    고장 나고, 못 뜨고…예산 227억 들인 한강버스, 결국 ‘올스톱’

    서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약 1개월간 한강버스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우선 진행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 초기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조치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시범운항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 한강버스는 기존과 같이 양방향(마곡-잠실) 7회씩 하루 총 14회 운항한다. 실제 운항과 같은 조건으로 시범운항을 반복하며 데이터를 쌓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서울시는 선체 주요 부품과 기계, 전기계통의 통합 성능을 최적화하는 등 조치도 병행한다. 또한 운항 인력의 업무 숙련도를 기르고, 정비 인력은 제작사와 협업해 선박 정비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강버스 정기권을 산 시민에게는 추가 지불액 5000원을 환급한다. 자세한 절차는 티머니 홈페이지나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 개별 문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18일 첫 운항 이후 바람 잘 날이 없었다. 28일까지 보고된 선박 고장 사례만 4건이다. 22일에는 배 2척이 전기계통 문제로 운항을 멈췄고, 26일에는 1척이 방향타 이상으로 멈춰 섰다. 무승객 시범운항이 발표된 이날 오전에도 배 2척이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운항에서 제외됐다. 앞서 20일에는 집중호우 탓에 한강 수계의 팔당댐이 방류량을 초당 3300t으로 늘리면서 운항을 임시 중단하기도 했다.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t을 넘기면 한강 위 모든 선박의 운항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개통 때부터 운항 소요 시간이 너무 길다는 목소리가 컸는데, 여름철 호우나 겨울철 결빙 등 기상 영향까지 많이 받으면 사실상 대중교통으로는 부적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빗발쳤다. 한강버스 사업에 혈세 1500억원이 투입됐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서울시는 지난 24일 “사업비 1500억여원은 운영사인 주식회사 한강버스가 시 재정지원 없이 조달했다”고 해명했다. 시가 투입한 재원은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쓰인 227억원이 전부라는 것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열흘간 약 2만 5000여명의 시민이 탑승한 한강버스를 앞으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영하기 위한 불가피한 시범운항”이라며 “시민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 ‘대중교통 기대하라더니’…한강버스 결국 한 달 동안 못 탄다

    ‘대중교통 기대하라더니’…한강버스 결국 한 달 동안 못 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울 한강버스가 결국 열흘 만에 운항을 중단한다. 정식 운항 후 잇따라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자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전환한 것이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강버스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운항 초기에 최적화를 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전기적 미세 결함 등이 발생했다”라며 “즉시 조치했지만,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시범 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이날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항 준비 과정에서 정비 필요 사항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 시작 후 한강버스 고장은 이번이 네 번째다. 무승객 시범 운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양방향 7회씩 하루 총 14회다. 현재 운항 시간표 그대로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 운항한다. 시는 시범 운항을 통해 선박별로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 결과를 운항 품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상황에 맞춰 선박과 인력 대응 전략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시범 운항 종료 후 하이브리드·전기 선박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운항 시작 시각도 앞당겨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미 한강버스 정기권을 구매한 시민에게는 5000원을 환불조치 한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철저한 시범 운항을 통해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숙 여사, ACC 독서축제 깜짝 방문

    김정숙 여사, ACC 독서축제 깜짝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찾았다.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린 축제 ‘북(BOOK)적 북(BOOK)적한 하루–책 읽는 ACC’ 현장을 깜짝 방문한 김 여사는 시민들과 어울리며 책이 가진 힘, 세대를 잇는 문화적 연결성을 몸소 보여줬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부스를 비롯해 로컬푸드마켓, 북마켓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가자와 독립서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청소년이 집필한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하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책”이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의 눈길을 끌었다. 평산책방은 ‘문재인의 추천 책’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김 여사는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손끝으로 읽는 책’을 방문해 점자 글씨를 직접 체험하고,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점자로 제작한 대체도서를 살펴보았다. 시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서 경험은 “책은 누구에게나 열린 세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책 읽는 ACC’는 26일부터 28일까지 ACC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북적 북적한 하루’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점자·촉각·큰 글씨 등 대체도서 전시는 물론,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문장 필사’, ‘타로 북큐레이션’, ‘문장 트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독서가 단순한 행위를 넘어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되는 현장을 보여주었다. 문화전당 김상욱 전당장은 “책을 매개로 세대와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단순한 행보를 넘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문화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부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책과 사람, 세대를 잇는 공공적 가치는 이날 ACC 광장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생태육교·한강공원 현장 행보…주민과 함께 강동의 자연을 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생태육교·한강공원 현장 행보…주민과 함께 강동의 자연을 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국민의힘·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3일 강일생태육교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박 의원은 강일생태육교를 찾아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정비사업이 완료된 강일생태육교 상부 녹지를 정비하는 이번 활동에는 꾸준히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쳐온 지역주민들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한국머크(Merck) 글로벌 기업 관계자, 그리고 지역 단체장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직접 교란식물을 뽑으며 “생태환경 보전은 행정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주민과 기업·단체가 함께 나설 때 비로소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태교란종이 제거되면서 녹지가 제 모습을 되찾았고, 이에 참석자들은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강일생태육교 활동을 마친 박 의원은 곧바로 광나루한강공원으로 이동해 파크골프장과 드론장 및 맨발걷기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자연친화적 산책로 조성 의견을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광나루 한강공원은 강동 주민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버들 가로수길을 산책로로 정비하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제안에 대해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도 공감하며, 정비안을 마련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일정에 대해 “정치는 거창한 곳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 속에 불편과 불안을 해결하는 데 있다. 늘 지역 주민 곁에서, 함께 뛰고 듣고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박 의원의 단순한 행사 참여가 아니라, 지역활동에 진심인 생활정치인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준 자리였다. 앞으로도 강동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답을 찾는 그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 한강버스, 9일 만에 세 번째 중단…다음 달 10일에야 예비선 투입

    한강버스, 9일 만에 세 번째 중단…다음 달 10일에야 예비선 투입

    한강버스가 고장 시에 필요한 예비선이 아직 투입될 준비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 운항 9일째인 26일까지 세 번의 운항 중단 사태를 겪었지만, 약 2주 뒤인 다음 달 10일에야 대체편으로 투입할 수 있는 2척이 배치된다. 다만 운항 편수와 시간대를 확대할 계획인 만큼, 원활한 운항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정식으로 노선 양방향에 예비선 두 척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총 6척이 운영되면 고장으로 인한 운항 중단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4척의 한강버스가 잠실과 마곡 구간을 운항하지만, 다음 달 10일부터는 2척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대기한다는 얘기다. 앞서 지난 15일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 8척 가운데 4척은 예비선으로 두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체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강버스에 문제가 생길 경우 운항하기로 했던 대체편은 지금껏 한 번도 투입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비선 4척은 충전 테스트와 접·이안 훈련 중”이라며 “배터리 전기계통 오작동, 방향타 고장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고장에 대해서는 “운항 초기인 만큼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마곡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104호)가 가양대교 통과 전 100m 지점에서 방향타 작동에 이상을 감지했다. 운영사는 안전을 위해 즉시 회항을 결정했고, 선박은 10분 뒤인 12시 50분 마곡 선착장에 도착해 승객 70명을 전원 하선시켰다. 승객들에게는 환불 절차가 안내됐다. 이번 사고로 ▲오후 12시 30분 마곡 출발 잠실행 ▲오후 3시 30분 잠실 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 출발 잠실행 등 3편이 취소됐다. 해당 선박은 오후 3시 20분 점검·수리 작업을 완료해 오후 6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한강버스 고장은 지난 18일 정식 운항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2일에는 운항 시작 나흘 만에 102호와 104호가 잇따라 멈췄다. 오후 7시쯤 옥수에서 잠실로 향하던 102호는 우측의 방향타에 이상이 발생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잠실에서 마곡으로 가던 104호는 전기계통 오작동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102호와 104호는 다음 날인 23일 되어서야 운항을 재개했다.
  • “하나에 10만원”…여의도에 쫙 깔린 돗자리의 정체

    “하나에 10만원”…여의도에 쫙 깔린 돗자리의 정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 돗자리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명당’을 선점하려는 시민들이 깔아놓은 것인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명당 자리의 돗자리 1개당 10만원에 판매한다”는 등의 매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26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는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잔디밭 곳곳에 돗자리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돗자리 위에는 상자나 테이블, 가방 등이 놓여 돗자리가 ‘주인이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하루 뒤 열리는 불꽃축제를 앞두고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돗자리를 놓아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하루 전 아침부터 돗자리만 깔렸고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명당을 선점한 뒤 자리를 떠난 것을 둘러싼 네티즌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네티즌은 “공영주차장의 주차칸에 물건을 두고 주차 자리를 맡는 것과 다를 게 뭔가”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런 식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제재했으면 좋겠다. 서울시 차원에서 싹 걷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이처럼 ‘명당 선점’에 나선 사람들이 이들 자리를 고가에 판매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불꽃축제를 잘 볼 수 있는 명당 자리를 판매한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중고나라의 한 이용자는 “돗자리로 자리를 맡아드릴테니 해당 자리에서 관람하시라”며 돗자리 하나당 1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앞이 막히지 않는 명당을 미리 잡아두겠다”면서 예약금 8만원을 포함해 총 15만원을 책정했다. “주차장 자리맡기와 뭐가 다르냐” 분통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주요 축제 중 하나다.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한강뷰’ 호텔 스위트룸 객실이 1박 1300만원에 판매되는 등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가지각색의 명당을 판매하는 매물이 줄을 잇고 있다. ‘당근마켓’에는 “불꽃축제 촬영장소를 30만원에 대여한다”며 용산의 ‘한강뷰’ 아파트 고층 베란다가 매물로 올라왔다.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식당을 예약한 뒤 함께 식사를 할 사람을 구한다는 매물도 있었다.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의 주차장 자리를 판매한다는 글도 여러 건 있었다. 한편 이번 불꽃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Light Up Together)’를 주제로 열린다. ㈜한화가 주관하며 이탈리아와 캐나다가 참가한다. 행사 현장에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7시에 시작한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특별계획구역 난제 풀다… 후암동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

    최유희 서울시의원, 특별계획구역 난제 풀다… 후암동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일대 재정비) 결정(변경)안’ 수정가결과 관련해 “후암동 재정비는 주민 이익과 공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강대로 변은 준주거 상향과 최고 100m 높이 계획이 가능해졌고, 이면부는 평균 13~23층의 주거 정비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공공보행로, 녹지,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공공기여에 반영되면서 교통·보행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의 기반이 조성됐다. 지구단위계획 조정 이후 특별계획구역 조정이 이뤄진다. 지연 방지를 위해 부서 간 상시 협의체를 가동하고, 주민설명회·간담회로 핵심 검토 항목을 공개하며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계획의 틀에서 멈추지 않고 단계별 절차를 끝까지 관리하겠다”며 “한강대로 준주거 상향은 상권 회복·일자리 창출의 기회이고, 이면부는 생활안정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이익을 생활인프라로 환류하고 공공기여 이행을 투명하게 관리해 ‘살기 편한 주거지’와 ‘활력 있는 상권’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 “동작 어린이와 어르신은 숨은 명당서 ‘세계불꽃축제’ 즐겨요”

    “동작 어린이와 어르신은 숨은 명당서 ‘세계불꽃축제’ 즐겨요”

    서울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계적인 불꽃축제를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버스 또 멈춰…취항 열흘도 안 돼 ‘세 번째’ 운항 중단

    한강버스 또 멈춰…취항 열흘도 안 돼 ‘세 번째’ 운항 중단

    서울 한강버스가 또다시 운항 중단 사태를 겪었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간 이후 벌써 세 번째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마곡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104호)가 가양대교 통과 전 100m 지점에서 방향타 작동에 이상을 감지했다. 운영사는 안전을 위해 즉시 회항을 결정했고, 선박은 10분 뒤인 12시 50분 마곡 선착장에 도착해 승객 70명을 전원 하선시켰다. 승객들에게는 환불 절차가 안내됐으며, 해당 선박은 현재 점검·수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12시 30분 마곡 출발 잠실행 ▲오후 3시 30분 잠실 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 출발 잠실행 등 3편이 취소됐다. 시는 이런 내용을 각 선착장에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공지 중이다. 한강버스 고장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2일에는 운항 시작 나흘 만에 102호와 104호가 잇따라 멈췄다. 오후 7시쯤 옥수에서 잠실로 향하던 102호와 오후 7시 30분 잠실에서 마곡으로 가던 104호가 전기계통 오작동으로 운항을 중단한 것이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복장터’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복장터는 ‘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을 주제로, 서울시 관내 3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또 도자기컵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스티커 인쇄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장애인생산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드리미예술단과 아마추어 버스킹 팀 등이 참여한 문화예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장터는 장애인생산품을 알리고 시민들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곳에서의 소비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키고 자립을 돕는 소중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고용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도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140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카페형 판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 출발 10분만에 ‘삐걱’…한강버스, 벌써 세 번째 고장났다

    출발 10분만에 ‘삐걱’…한강버스, 벌써 세 번째 고장났다

    26일 서울 한강버스 선박이 방향타 이상으로 운항 중 회항했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이후 벌써 세 번째 고장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마곡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104호)가 가양대교 통과 전 100m 지점에서 방향타 작동에 이상을 감지하고 회항했다. 해당 선박은 10분 뒤인 12시 50분쯤 마곡 선착장에 도착해 승객 70명 전원을 하선 조치했다. 운영사는 승객들에게 환불 절차를 안내했고, 해당 선박에 대해 점검·수리 작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30분 잠실 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 출발 잠실행 선박은 운행이 취소됐다. 운영사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선박 운행 간 제한사항 발생에 따라 아래 노선은 금일 운항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뒤 불과 나흘 만인 지난 22일 두 차례 고장난 바 있다. 이날 오후 7시쯤 옥수 출발 잠실행 한강버스(102호)와 오후 7시 30분쯤 잠실 출발 마곡행 한강버스(104호)가 전기 계통 이상으로 문제가 생겨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오는 27일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준비로 마포대교-한강철교 간 운항이 제한됨에 따라 한강버스 운항이 중단된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전 현장 점검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전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개막을 하루 앞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전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이번 점검에는 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도 함께 해, 도시와 건축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주택공간위원회 국외공무연수로 런던을 방문했던 박 의원은 헤더윅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헤더윅 총감독과 교류를 나누기도 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으며,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54일간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약 538만명을 기록하며, 전시를 넘어 도시·건축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비엔날레는 런던 ‘리틀 아일랜드’, 뉴욕 ‘베슬’ 등 세계적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토머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아, 건축을 통해 도시를 보다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주제전에서는 38개국 110명의 디자이너와 시민 창작커뮤니티가 함께한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 24개 팀이 참여한 체험형 작품 ‘일상의 벽’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단순한 건축 전시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매력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장”이라며 “세계적 건축가들과의 논의가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공간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주요 사업이 도심중심부와 한강변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 비엔날레가 제시하는 가치와 비전이 동북권 등 외곽 지역에도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서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매력 도시를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한강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개통 이후 5일 차인 9월 23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인원 1만 6212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지난 21일 하루 동안 4535명이 탑승해 최대 이용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좌석 점유율은 74.7%로 나타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아울러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 급행 노선을 포함해 왕복 30회를 증편하고,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한강버스가 개통되어 반갑다”며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환영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뚝섬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자양역은 도보로 5분 거리라며, 주변 역에서 배 타는 곳까지 거리가 다소 길다는 점이 아쉽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버스·지하철·따릉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뚝섬 선착장 인근에 따릉이 대여소가 있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연계하여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강버스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서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강의 관광·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한강버스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새로운 교통혁신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고투몰~반포한강’ 지하 공공보행로 애칭 공모전 개최

    서초구, ‘고투몰~반포한강’ 지하 공공보행로 애칭 공모전 개최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9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대한 애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장소에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관광객이 공간을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인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 벽화, 원더스트리트전,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있다. 공모안은 한글 자수 10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총 5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15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모여 지하 공공보행통로가 새 이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당 공간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상 속 가치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 돈키호테의 나라도 홀렸죠”

    “일상 속 가치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 돈키호테의 나라도 홀렸죠”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1년간 스페인에서는 한강 작가를 향한 관심이 한국문학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힐링, 판타지, 호러, SF, 웹툰 등 앞서 스페인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가 주목받고 있죠. 스페인 최대 출판그룹인 플라네타는 올해에만 10권이 넘는 한국문학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신재광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문학을 향한 스페인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이렇게 전했다. 신 원장은 “스페인의 독립 출판사, 기존에 한국문학을 한 번도 출간해 본 적 없는 출판사들조차도 한국문학 출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라 마르 데 레트라스’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배수아, 정보라, 김호연 작가가 초대돼 현지 독자와 만났다. 특히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스페인 내 ‘K힐링소설’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처음엔 생소했지만, 힐링소설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독자들의 입소문을 탔어요. 현지 언론에서도 이런 유의 작품들을 ‘필 굿’(feel good) 장르라 부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등은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을 진행 중이다. 문체부가 매년 핵심 국가를 선정해 한국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올해 1년은 스페인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7~9일 마드리드 이페마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리베르 국제도서전’에 한국은 ‘포커스 국가’로 참여한다. 같은 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페인 최대 규모 현대문학 축제인 ‘코스모폴리스’에도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스페인 주요 언론 ‘엘 에스파뇰’은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매체 위주였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문학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소설부터 디스토피아 장르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문학의 탄생 배경을 꼼꼼히 분석한 ‘엘 파이스’의 기사도 있었고요. 개인의 심리와 일상 속 가치에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이 아주 먼 곳에 있는 스페인 사회에서도 공감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어떤 문학이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서구의 승인’이다. 스페인어는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서양 언어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와 함께 서구문학의 정전을 가장 많이 배출한 언어이기도 하다. 특히 근대에 소설이라는 장르를 출발시킨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의 나라라는 점에서도 스페인 사람들의 문학에 대한 자부심은 크다. “현지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기 위해 문화원은 우선 문화산업적 관점에서 다양한 작품이 스페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지 독자들이 여러 한국 작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기획하고 있지요. 웹소설에 더해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진출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 [지방시대] 무등산은 여전히 말이 없다

    [지방시대] 무등산은 여전히 말이 없다

    광주 무등산에 얽힌 구전 설화 중 태조 이성계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조선을 건국하기 전 태조 이성계가 전국을 유람하던 시절, 지금의 경남 남해에 도달한 이성계가 섬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금산에 올랐다고 한다. 당시 고려 마지막 왕을 폐하고 조선 건국을 도모하던 이성계는 이 명산의 대답을 듣고 싶어서 “산아 산아, 내가 새로운 나라를 세워 왕이 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이성계의 질문에 이 산은 고개를 끄덕거렸다고 한다. 남해 금산에서 답을 듣고, 호남 내륙을 거쳐 광주 무등산을 지나던 이성계는 이번에는 무등산에 물었다. “산아 산아, 내가 새로운 나라를 세워 왕이 될 수 있겠는가.” 같은 질문에 무등산은 금산과 달리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자신에게 왕이 된다고 대답해 준 산에 상으로 비단 금자를 써서 ‘금산’(錦山)이라는 칭호를 내렸고 아무런 답을 주지 않은 산에는 등급이 없다는 뜻의 ‘무등산’(無等山)이란 이름을 내렸다는 일화다. 무등산은 왜 대답하지 않았을까. 고려 말 권문세족의 부패함과 왕권의 무력함, 이로 인해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1388년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통한 군사작전을 통해 1392년 조선을 건국하게 됐지만, 그 4년 사이 얼마나 많은 이름 모를 백성들과 군인들이 권력쟁탈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됐을까. 이들 모두 역사에는 일일이 기록되지 않았지만 무고한 백성들의 예상치 못한 희생이 뒤따랐을 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무등산은 대답을 못 하지 않았을까. 권력보다는 민생과 그들의 희생을 먼저 생각했을지도. 무등산은 또 다른 의미로도 해석된다. 너무도 고결해서 등급을 함부로 부여할 수 없다는 뜻의 ‘무등산’이다. ‘무등’이란 말은 불교 용어로 평등이 크게 이뤄져서 평등이란 말조차 사라진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수백년 세월을 보낸 현대에 와서 광주시민들은 무등산을 국립공원이라기보다는 꽤 큰 동네 뒷산 정도로 느낀다. 광주 도심 어딜 가나 무등산은 이만치 또는 저만치 우뚝 서 있다. 광주 어디서나 무등산은 그만큼 잘 보인다. 그래서일까. 광주 시민정신은 무등산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생활 속에 늘 가깝다. 광주에서 초중고를 나온 사람이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무등산으로 소풍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교가에도 무등산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1000m가 넘는 산이면서도 동네 뒷산처럼 늘 광주시민들의 마음에 닿아 있다. 광주는 언제나 권력보다 약자의 편에 서서 희생적인 삶을 우선시했다. 그 속에 정의로움이 담겨 있다. 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도, 지난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도 무등산과 광주정신에 맥이 닿아 있다. 올해 여름 광주와 무등산은 폭염 속에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냈다.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더욱 뜨거워진 여름은 광주를 내내 달궜다. 매번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광주는 정치인들로 북적인다. 지난여름도 그랬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 그들의 발길이 또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 묻고 다짐하고 선언하면서 광주의 동의와 지지를 받고자 한다. 그래야 명분이 더 서는 것일까. 머리 숙이고 다짐한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등산은 여전히 말이 없다. 임형주 전국부 기자
  • 전국 유일 ‘AI·관광 쌍특구’… 서초 전성시대, 골든타임 잡는다[민선8기 이 사업]

    전국 유일 ‘AI·관광 쌍특구’… 서초 전성시대, 골든타임 잡는다[민선8기 이 사업]

    #양재 AI 특구 테헤란·판교 밸리 사이 위치 이점 서초 AICT에 스타트업 30곳 선정 30억 직접 출자해 300억 펀드 조성 아마존과 협약… 기업 컴퓨팅 지원#고터·세빛 관광특구 터미널~한강공원 잇는 공공보행로 ‘피카소 도시 벽화’ 미술 작품 설치 10월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진행 잠수교 보행교 전환 땐 가치 상승 올해 하반기로 민선 8기 지자체들은 임기 4년의 사실상 마지막 결실을 맺게 된다. 서울신문은 ‘민선 8기 이 사업’을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이룬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초기 5년을 골든타임으로 삼아 특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민선 8기 서울 서초구의 성과 가운데 하나는 바로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양재 인공지능(AI)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이다. 지난해 말 지정 이후 올해가 ‘쌍특구 시대’ 원년이다. 이에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첫 5년’의 중요성을 수차례 언급하며 역량 집중을 강조하고 있다. AI특구 지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서초구가 처음이다. 왜 서초구가 지정됐는지는 양재의 위치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양재는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밸리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 AI특구가 완성되면 강남~서초~판교로 연결되는 정보통신기술(ICT)·AI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는 특구에 AI·ICT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사실상 첫 단추다. 25일 서초구에 따르면 강남데이터센터 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유망 AI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 마련과 경영·기술 지원 등을 위해 조성돼 연말 문을 연다. 서초구는 최근 이 시설에 입주할 30개 스타트업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이들 30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2억 1700만원(최고 123억 2700만원), 평균 특허 보유 건수는 7.17건(최고 59건)이며,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5곳이다. 아울러 이번 1차 선정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2차 모집도 예정돼 있다. 2차 모집 규모는 10개 기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또 서초구는 초기 창업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펀드 조성도 시작했다. 올해 30억원을 구가 직접 출자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을 활용해 3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시작으로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구의회 동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고, 6월에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서초구 소재 AI·ICT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투자비율(구 출자금의 200% 이상 투자)을 정해 전략적으로 자금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AI 기술 개발을 위해 대량의 연산을 처리할 고성능 컴퓨팅 자원도 필요하지만 기업들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같은 고가 장비를 갖추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 이에 서초구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운영·보안·유지 보수도 챙긴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약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와 협약을 체결해 기업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서초구는 양재1·2동과 개포4동 일대에 대한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이 ICT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양재 AI특구의 배후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기관과 기업이 밀집한 AI 산업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ICT 진흥지구가 지정되면 AI·ICT 관련 업종 비율에 따라 최대 120%의 용적률 완화 혜택이 주어지고 시설 증개축 사업비와 경영안전자금 등도 지원된다. 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AI 테크시티’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일대 주거용 택지 개발이 더해지면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한곳에 모이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양재 AI특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의 AI특구라면 고터·세빛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첫 관광특구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이후 서초구는 우선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으로 꾸몄다. 24명의 작가가 서울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그려 낸 ‘서울의 24시간’ 벽화와 스페인 관광청, 말라가 관광청과 협업한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가 설치됐으며 여기에 각종 미술전시 이벤트가 더해져 한강으로 걸어가면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올해 선보인 주요 관광 콘텐츠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고터·세빛 관광특구 여행토퍼 대여 ▲아트로드 투어 등 체험형으로 기획됐다. 또 10월부터는 관광특구 내 문화자원과 마을 이야기를 엮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이 진행된다. 서초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계기로 잠수교의 전면적인 보행교 전환을 보고 있다. 잠수교가 보행교로 바뀌면 한강수변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초의 관광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잠수교를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던 K팝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과 같은 이벤트를 향후 더욱 자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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