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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공원서 실종된 대학생 끝내 숨진 채 발견

    한강공원서 실종된 대학생 끝내 숨진 채 발견

    지난 25일 새벽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대학생 A(21)씨가 실종 6일째인 3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지점인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승강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인근을 수색하던 민간 구조사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무늬가 있는 셔츠와 검정색 바지 등 인상착의로 미뤄 A씨가 맞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속보] 한강공원서 실종 의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

    [속보] 한강공원서 실종 의대생 끝내 숨진 채 발견

    서울 한강변에서 밤늦은 시각 친구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잠든 뒤 실종됐던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실종 엿새째인 30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쯤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손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실종 당시 입었던 흰색·회색·검정색 패턴이 뒤섞인 긴팔 셔츠와 검정 바지 등 차림새 그대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대 의과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손씨는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연락이 끊겼다. 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에 들었다. 이후 친구는 오전 4시 30분에 잠에서 깨고 귀가했지만 손씨는 이후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술이 만취 상태였던 친구는 손씨가 오전 4시 30분에 같은 장소에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의 아버지는 실종 당시 블로그에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흔히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이라면서 “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결과가 나올 때까진 버텨보겠지만 저도 이게 계속 살아야 할 인생인지 모르겠다. 제발 한강에서 이 시간에 있으셨던 분은 연락 달라”고 호소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들을 찾습니다”…한강 실종 의대생 父 호소에 4300개 댓글

    “아들을 찾습니다”…한강 실종 의대생 父 호소에 4300개 댓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대학생 손모씨(22)가 실종된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부친이 제보를 호소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5일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긴 손씨를 수색 중이다. 손씨는 지난 24일 밤 11시쯤부터 25일 오전 2시쯤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동성 친구 A씨와 술을 마신 뒤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그가 오전 4시 30분쯤 잠에서 깼을 때 주변에 손씨가 없었으며, A씨는 손씨가 집으로 먼저 갔다고 생각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의 아버지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공지]아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혹시 한강에 놀러 오신 분, 특히 그 시간에 보셨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제보를 호소했다. A씨는 이날 한강 인근에 아들 실종과 관련한 현수막을 걸고, 인근에 전단지 1000장을 넘게 붙였다. A씨에 따르면 아들 손씨는 22세로 서울의 한 사립대 의과대학 1학년 학생이다. 손씨는 2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손씨는 엄마와 이날 새벽 1시 30분쯤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했다. 손씨의 휴대전화에는 1시 50분쯤 술에 취해 친구와 함께 촬영한 영상이 남아있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대치동에서 뒷바라지를 하며 키운 아들은 재학 중 EBS ‘장학퀴즈’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집안의 자랑이었다. A씨는 아들을 찾는다는 글을 올리며 그간 친구처럼 지내온 아들의 사진의 어린시절 사진 등을 공유하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흔히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인데, 볼 수 있을지 오늘도 3일 째가 지나간다”며 “형사분들도 노력하시지만 CCTV는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서 아들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 된다”며 한탄했다. 해당 글에는 30일 오전 7시 기준 총 43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많은 네티즌들이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글을 썼으며, 일부는 “카카오 맵으로 추적하는 방법이 있다”,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냐”며 실종자를 찾는 방법과 관련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수정보지점 534개로 확대, 홍수 대응력 강화

    홍수정보지점 534개로 확대, 홍수 대응력 강화

    올해부터 홍수 특보·정보 지점이 대폭 확대된다. 하천 수위 관측을 강화해 홍수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환경부는 30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국토교통부, 기상청과 함께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갖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 이행상황과 기관별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10월 15일)을 앞두고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 정보를 빠르게 인지해 대응·대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국가와 지방 하천의 주요 지점에 대해 적용하는 홍수 특보지점을 현재 66개에서 홍수기(6월 21~9월 20일) 전까지 69개, 연말까지 75개로 확대한다. 또 하천 수위를 관측해 하천 내 공원·주차장 등 취약 지점의 침수위험을 제공하는 홍수 정보지점을 지난해보다 125곳 늘어난 53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침수정보는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나눠 제공한다. 홍수예보와 관련한 특보·정보는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가능하고 인근 하천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홍수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예방 및 피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성수 송파구청장 “잠실주공5단지 재정비계획안 신속 통과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 “잠실주공5단지 재정비계획안 신속 통과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년째 표류 중인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재정비계획안의 신속한 통과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8일 한 케이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주택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은 토지주나 조합에게 개발이익 또는 시세차익이 과도하게 귀속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칙적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정책은 질서있게 진행돼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뤄서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을 시장에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35층룰’의 해제에 대해서는 “한강변 스카이라인 형성과 서울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입지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평균층수 개념을 도입해 높일 곳은 충분히 높이고 낮출 곳은 낮추면 된다”며 “이 경우에도 주변에 일조피해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등 공공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정책의 목표와 방향은 맞다. 투기수요 차단, 주택공급 확대 등을 통한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며 “눈앞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대의를 그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예기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1가구 1주택자, 고령자, 실수요자 등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정책의 일정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의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국민의 1~2% 정도만 부담하도록 부과기준을 그에 연동해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주택자의 재산세 인하 기준에 대해서는 “현행 공시지가 6억 원을 그 이상으로 적절히 상향 조정하되, 재산세 감소에 따른 지방세 보전계획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수천억 벌 매장 포기했습니다… 억만금 줘도 포기 못한 건, 자연

    수천억 벌 매장 포기했습니다… 억만금 줘도 포기 못한 건, 자연

    높이 12m·넓이 740㎡ ‘워터폴 가든’여의도·한강 상징 백화점 내 들여와매장 30% 고객 휴식 공간으로 채워‘체험형 힐링’ 오프라인만의 승부수쏟아지는 햇빛을 안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가 푸른 나무와 어우러져 잠시 삭막한 도시를 잊게 한다.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들어선 높이 12m·740㎡(224평) 규모의 인공폭포 ‘워터폴 가든’ 얘기다. 럭셔리 백화점·호텔 설계로 이름을 알린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회사 버디필렉은 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의 고민을 받아 더현대서울 속에 ‘자연’을 펼쳐 놨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백화점’이라는 콘셉트는 우주도 첨단기술도 아닌 물과 폭포로 재현됐다.버디필렉의 공동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CP) 디에고 버디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연’을 새로운 백화점의 테마로 제시한 의도에 대해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접목해 있는 여의도와 그 주변에 형성돼 있는 상징적인 시민들의 자연 휴식 공간을 더현대서울에 들여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이 단순히 구매를 넘어 리테일 공간 내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간 낭비가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더현대서울의 공간은 소비자들이 영감을 받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다각도에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리테일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 삶을 우리 중심으로 다시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더현대서울은 매장의 30%를 워터폴 가든을 비롯한 고객 휴식 공간으로 채웠다. 서울 지역 현대백화점 의류 매장 한 곳당 매출이 평균 1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포기한 셈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된 지금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체험형 힐링 공간을 늘리는 등 과감한 공간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만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디에고 버디는 더현대서울 이외에도 지난 10여년간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등 고급 리테일 기업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에게 서울은 디자인 회사에 어떤 공간일까 물었더니 “서울은 혁신적이고 멋진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는 놀이터다. 처음부터 이 도시가 버디필렉의 디자인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직감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제발 대학생 아들 찾아주세요”…한강서 술 마신 뒤 사흘째 실종

    “제발 대학생 아들 찾아주세요”…한강서 술 마신 뒤 사흘째 실종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서 실종한강변서 술 마신 뒤 잠들어…친구 새벽 귀가같이 술 마신 친구 “만취 상태라 기억 안 나”부모 “그 시간 한강 있었다면 제발 연락 부탁”경찰 “CCTV 분석…헬기·드론 동원 수색 중”21살 대학생이 서울 한강변에서 밤늦은 시각 친구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잠든 뒤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이 나섰다. 같이 술을 마신 친구는 먼저 깨어 귀가했지만 만취 상태여서 실종자의 행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생의 가족은 “아들을 찾아달라”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A(21·남)씨가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에 들었다. 이후 친구는 오전 4시 30분에 잠에서 깨고 귀가했지만 A씨는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술이 만취 상태였던 친구는 A씨가 오전 4시 30분에 같은 장소에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 “CCTV 흐릿해 아들 파악 안돼”,경찰 “실족 가능성 포함 수상 수색 중” A씨의 아버지는 블로그에 “잠수교를 건너 강북을 뒤지기 시작했고, 아내는 실종신고를 했다”면서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흔히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인데, 볼 수 있을지 오늘도 3일째가 지나간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형사분들도 노력하시지만 폐쇄회로(CC)TV는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서 아들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 된다”면서 “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결과가 나올 때까진 버텨보겠지만 저도 이게 계속 살아야 할 인생인지 모르겠다. 제발 한강에서 이 시간에 있으셨던 분은 연락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 등을 동원해 수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면서 “실족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터뷰] 더현대서울 224평 정원... 공간낭비라고 욕해도 ‘자연’ 들여오고 싶었다

    [인터뷰] 더현대서울 224평 정원... 공간낭비라고 욕해도 ‘자연’ 들여오고 싶었다

    쏟아지는 햇빛을 안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가 푸른 나무와 어우러져 잠시 삭막한 도시를 잊게 한다.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들어선 높이 12m·740㎡(224평) 규모의 인공폭포 ‘워터폴 가든’ 얘기다. 럭셔리 백화점·호텔 설계로 이름을 알린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회사 버디필렉은 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의 고민을 받아 더현대서울 속에 ‘자연’을 펼쳐 놨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백화점’이라는 콘셉트는 우주도 첨단기술도 아닌 물과 폭포로 재현됐다.버디필렉의 공동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CP) 디에고 버디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연’을 새로운 백화점의 테마로 제시한 의도에 대해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접목해 있는 여의도와 그 주변에 형성돼 있는 상징적인 시민들의 자연 휴식 공간을 더현대서울에 들여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이 단순히 구매를 넘어 리테일 공간 내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간 낭비가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더현대서울의 공간은 소비자들이 영감을 받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다각도에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리테일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 삶을 우리 중심으로 다시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더현대서울은 매장의 30%를 워터폴 가든을 비롯한 고객 휴식 공간으로 채웠다. 서울 지역 현대백화점 의류 매장 한 곳당 매출이 평균 1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포기한 셈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된 지금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체험형 힐링 공간을 늘리는 등 과감한 공간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만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디에고 버디는 더현대서울 이외에도 지난 10여년간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등 고급 리테일 기업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에게 서울은 디자인 회사에 어떤 공간일까 물었더니 “서울은 혁신적이고 멋진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는 놀이터다. 처음부터 이 도시가 버디필렉의 디자인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직감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시 “콜센터 등 자가검사키트 도입…청계천 집중단속”(종합)

    서울시 “콜센터 등 자가검사키트 도입…청계천 집중단속”(종합)

    자가검사키트, 콜센터·물류센터와 논의“감염 확산 줄이는 데 역할 하도록 준비”야외 음주 집중단속…2회 걸리면 과태료 서울시가 콜센터와 물류센터에 자가검사 키트를 시범 도입하고, 시민들이 몰리는 야외 시설과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한 코로나19 진단 자가검사 키트를 콜센터와 서울복합물류센터 등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콜센터 관련 단체, 서울복합물류센터 18개 업체와 협의해 시범 실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범사업 대상에 관해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 노출된 고위험시설로, 주기적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해당 업체나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수 있는 3가지 조건에 맞는 곳을 우선으로 검토했다”며 “최종적인 결정은 이번주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시범사업이 끝나면 비용을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기준과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고위험시설에서 확진자를 조기에 많이 발견해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인 다음달 2일까지 대형 백화점과 청계천·한강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노래방·유흥업소의 변칙영업을 근절하는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우선 경찰과 함께 1600여개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인다. 도우미를 알선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 변칙영업과 출입자 명부 미작성, 음식물 섭취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강남·홍대·이태원·건대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7개 번화가는 핵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내린다. 최근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음주·취식 등 방역지침 위반 논란이 있었던 청계천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구간을 중심으로 관할 4개 구청이 함께 주야간 집중 단속을 한다. 2회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봄철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은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 유증상자 출입제한, 시식·시음·견본품 서비스 운영 금지, 이용객 휴식공간 미이용 등 주요 방역 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특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역 도로망 깔리는 수도권 신규 분양 주목하라

    광역 도로망 깔리는 수도권 신규 분양 주목하라

    광역 도로망이 구축되는 지역으로 집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예정된 교통호재는 서울과 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많다.수도권에 신규 광역 도로망이 형성되면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해지기 때문에 외부 수요자까지 몰리게 된다. 때문에 집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구축된 도로망을 통해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추가 개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에 개통된 문산~서울고속도로 수혜 지역 파주시와 고양시 집값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개통이 확정된 작년 10월부터 개통된 11월까지 2개월간 파주시 3.3㎡당 아파트값은 3.46% 상승했으며, 고양시는 3.32% 상승했다. 모두 경기도 전체 상승률인 2.15%를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사가 한창인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을 예정이며, 양평~이천 구간은 2026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서울까지 15분이면 이동 가능한 서울(송파) ~ 양평간 고속도로(예비타당성 진행 중) 도 계획중이다. 이렇다 보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및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계획으로 서울과 각 주요도심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신규 분양 ‘더샵 양평리버포레’에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전용면적 76㎡, 84㎡ 총 453세대 규모로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6번 국도, 88번 지방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가깝고, 인근 미술관, 문화원, 체육관, 평생학습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양평 공공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재래시장,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등도 가깝다. 총 세대의 70%가 남한강을 조망(부분 조망 포함)도 할 수 있다.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상대적으로 낮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에 속해서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들어서며,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공공기관이 통행료 폭리”…일산대교 주주 국민연금 비난

    이재명 “공공기관이 통행료 폭리”…일산대교 주주 국민연금 비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 문제 해결에 미온적으로 일관하는 일산대교㈜ 운영 1인주주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난했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해 “대규모 자금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며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하게 한다면 이는 용인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일산대교는 한강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로 ㎞당 요금이 재정사업 도로의 13.2배에 달한다”며 “김포, 일산, 파주 등 경기 서북부와 서울 출퇴근 차량까지 하루에도 두세 번 일산대교를 오가며 터무니없이 높은 요금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은 일산대교㈜의 단독 주주인 동시에 자기 대출 형태로 자금 차입을 제공한 투자자로, 8%의 높은 선순위 차입금 금리라는 부당한 이익을 취하느라 통행료 조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는 금융 약정이 맺어지던 2009년 이자율 기준이므로 현재 금리 기준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선순위뿐만 아니라 20%에 육박하는 후순위 차입금 역시 초저금리 시대에 법인이 일부러 비싼 이자를 치르는 배임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로는 국가 기간시설로 엄연한 공공재”라며 “사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시정하는 게 당연한데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운영방식은 합리성도 도덕성도 잃어버린 모습으로 경기도의 요청에 응답해 최소한의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서울시 “이번주 노래방·유흥업소·청계천 집중단속”

    [속보] 서울시 “이번주 노래방·유흥업소·청계천 집중단속”

    서울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인 다음달 2일까지 노래방, 유흥업소, 청계천, 한강공원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7일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종합대책’을 발표해 이렇게 밝혔다. 시는 우선 경찰과 함께 1600여개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인다. 도우미를 알선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 변칙영업과 출입자 명부 미작성, 음식물 섭취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강남·홍대·이태원·건대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7개 번화가는 핵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내린다. 최근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음주·취식 등 방역지침 위반 논란이 있었던 청계천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구간을 중심으로 관할 4개 구청이 함께 주야간 집중 단속을 한다. 2회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봄철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은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 유증상자 출입제한, 시식·시음·견본품 서비스 운영 금지, 이용객 휴식공간 미이용 등 주요 방역 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특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남 대비 반값 분양가”…‘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한강 수혜 기대감 ‘들썩’

    “하남 대비 반값 분양가”…‘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한강 수혜 기대감 ‘들썩’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한강변 수혜를 품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들썩이고 있다.수도권 주택시장을 살펴보면, 한강과 인접한 아파트들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등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슷한 입지 조건에도 한강 인접 여부에 따라 집값 온도차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한강 인접한 덕소뉴타운 신규 분양단지, 합리적 분양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한강 수혜 신규단지는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23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덕소뉴타운은 한강과 월문천이 인접한 것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통한 에코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에 따른 시체 차익도 기대된다. 한강변과 인접한 아파트의 집값 상승은 타단지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수도권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내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분양가는 1년 이내 공급된 단지의 평균 분양가나 최고 분양가를 넘지 않는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향후 높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입지적 가치를 갖춘 반면, 인근 하남 지역 아파트의 절반 수준 분양가를 통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59㎡A 87세대 △59㎡B 41세대 △59㎡C 48세대 △84㎡ 61세대로 구성돼있다. 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8일~20일이다. 최종 입주는 2023년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 체계적인 개발 통해 수요자 선호도 높은 ‘뉴타운’ 입지 눈길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약 77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덕소뉴타운은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둔 지역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우수한 입지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덕소삼패IC·미사대교·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각각 사업이 완료되면 잠실·석촌까지 약 30분, 왕숙신도시에서 40분대면 신논현역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마트, 주민자치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이동을 통해 편리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덕소초, 와부초·중·고등학교, 예봉초·중학교가 단지 약 1㎞ 반경에 자리하고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와부고의 경우 읍소재 학교에 속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와부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도보 약 5분 거리의 한강변을 따라 덕소강변공원, 한강공원삼패지구 등 한강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에서 약 400m 거리에 한강자전거도로 위치로 약 1~2분이면 자전거를 타고 접근 가능해 레저활동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또 단지 바로 앞 덕소유수지생태공원과 월문천 등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보유한 만큼 높은 주거만족도가 예상된다. 한편,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후 10시면 청계천·한강서 ‘술판’…서울시 “방역 강화”[이슈픽]

    오후 10시면 청계천·한강서 ‘술판’…서울시 “방역 강화”[이슈픽]

    날씨 포근해지면서 야외 모임 ‘우르르’서울시 “방역수칙 강화 방안 마련 중”야외 5인 이상 모임·마스크 미착용 단속 최근 서울 청계천과 한강공원 등에 인파가 몰리며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정부의 특별방역관리주간 선포에 따라 유흥업소 불법영업과 야외 5인 이상 모임·마스크 미착용 단속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최근 청계천·한강공원 등에서 열리는 모임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 강화를 검토 중으로, 정리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오후 10시 식당과 주점이 문을 닫으면 야외 모임을 계속하는 사람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청계천·한강공원 등에서 따닥따닥 붙어 앉아 술을 마시는가 하면, 마스크를 벗거나 턱까지 내린 채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다. 홍대, 이태원 등 번화가에서는 오후 10시가 되면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오히려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날 서울시는 “특별방역관리주간에 따라 세부 시설별 점검, 방역 강화 대책을 각 실·본부·국 별로 마련 중이며 오늘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공공부문 회식과 모임을 금지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집합금지 조치를 어긴 유흥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청계천과 한강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야외에서 5인 이상 모임을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계도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실외일 경우에도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지켜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진단 키트를 조건부 승인하자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주기적인 검사가 가능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3밀 환경이며, 참여 의지가 있는 업종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탄탄 볼륨’ 류세비 미공개 화보

    [포토] ‘탄탄 볼륨’ 류세비 미공개 화보

    ‘베이글녀’ 류세비의 이상형은 누굴까? 헬스남성잡지 맥스큐의 아이콘인 류세비의 화보가 공개됐다. 맥스큐는 지난 23일 5월호 출간을 기념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지로 유명한 한강의 더바지라운지에서 촬영한 류세비의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맥스큐 5월호 커버걸로 낙점된 류세비는 잡지에는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 화보를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었던 기존 화보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라인과 볼륨 가득한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세비는 “오랜만에 맥스큐 표지와 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면서 “맥스큐 5월호를 통해 결혼관, 이상형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개인적인 부분들도 허심탄회하게 공개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세비는 이전과 달리 맥스큐 5월호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담은 인터뷰를 게시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류세비는 자신의 SNS에 “이번 맥스큐 5월호에서는 조금 쑥스럽지만 저의 ‘연애, 사랑’ 이란 주제에 대해 담아 보았다. 많은 인터뷰를 해봤지만 연애나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한 건 처음이다. 다들 어떤 사랑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맥스큐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비’ 3호 뮤즈로도 낙점돼 완판 신화를 기록한 바 있는 류세비는 다섯 번의 도전 끝에 ‘2018 핀인터내셔날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를 차지, 맥스큐는 물론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 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세비는 라운지외에 유람선을 타고 화보촬영에 임했다. 연인들의 로망이랄 수 있는 선상에서 화사한 비키니와 고급스런 란제리를 입고 촬영에 임해 향기높은 화보를 만들어냈다. 류세비는 시크릿비는 물론 이전에도 두 차례 맥스큐의 커버를 장식하며 ‘완판’을 기록, 이번에도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서울
  • 래미안의 고품격, 한강변 랜드마크로

    래미안의 고품격, 한강변 랜드마크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시공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길 10에 위치한 신반포3차와 신반포23차, 반포경남아파트, 경남상가, 우정에쉐르1, 2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2433가구 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래미안 퍼스티지에 이어 반포 지역에 래미안의 명성을 재확인시켜 줄 단지다. 베일리는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그 가족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성의 핵심 지역을 의미한다. 원베일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삼성물산의 의지를 담았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또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다. 5월 일반 분양 예정이다.
  • 연평 바다에 시커먼 중국 배들, 새카맣게 타들어가는 우리 바다

    연평 바다에 시커먼 중국 배들, 새카맣게 타들어가는 우리 바다

    “연구 자료로만 보다가 이렇게 정말 많은 중국 배들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한 대학 교수) “지난해와 또 다르네요. 중국 배들의 장비가 한결 좋아져 깜짝 놀랐어요. 우리가 조기 치어를 방류하는데 그네들 좋을 일만 하는 것이죠.”(연평도 문화관광해설사 김영순) “우리 정부와 공무원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하나도 안 달라졌어요.”(서해5도 평화운동본부 박태원 상임대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근절된다는 전제 아래 북방한계선(NLL) 위아래 일정 수역을 얼마동안 조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우리 어민들의 미래도 있습니다.”(연평 어민회장을 지낸 최율씨) 꽃게철이 돌아왔다. 어김없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지면과 방송, 인터넷에 오르내린다. 정부와 정치권은 또 못 들은 척하고 넘어갈테니 어민들만 죽어날 일이다. 지난 1월 15일~3월 5일 서울신문의 ‘서해 5도를 다시 보다’ 기획에 참여한 전문 학자들,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자료도 모을 겸 지난 22~24일 연평도와 소연평도를 찾았다. 연평도의 동북단 망향전망대, 서단 조기박물관, 정중앙의 연평평화전망대 세 곳 모두에서 중국 배들을 볼 수 있었다. 평화전망대는 지난 16일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 망원경을 들여다보니 오성홍기가 선명했다. 지난달 하순 백령도를 찾았을 때 북한 옹진군 장산곶 사이에 무수히 많은 중국 어선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는데 연평도도 북한 강령군 장재도, 갈도, 석도 주변의 NLL 선상에 30~40여척의 중국 배들이 떠있는 것을 사흘 연속 황망히 지켜봤다. 낮엔 잠을 자고 밤새 조업한다. 우리 어선들은 허가된 구역에 출어하더라도 일몰 이후 돌아와야 하는 반면, 중국 배들은 7개월 이상 머무르며 저인망을 드리워 잡고기마저 싹쓸어간단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중국 어선들이 잡은 고기들을 본토에 실어나르는 화물선이 등록된 선박으로 버젓이 항행한다. 실제로 22일 연평도 해경파출소의 브이패스(VPass) 화면에 붉은 색으로 표시되는 것들이 등록된 중국 운반선이라고 했다. 중국 어선들은 북한 군부의 조업 허가증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수 중 한 분은 유엔 대북제재 패널 보고서에 5만 달러 허가증이 첨부된 것을 본 일이 있다고 했다. 불법조업을 하는 어선들에 부식을 전달하고 어획한 물량을 본토에 운반하는 대형 화물선들이 분주히 오가 이들의 장기 불법 조업을 가능케 한다.문제는 우리 공권력이다. 연평도 남쪽 당섬선착장 앞바다에 군함 한 대가 떠있다. 항만의 수심이 얕아 군함이 기항할 수도 없다. 일년 내내 엔진을 돌리며 떠있어야 해 빨리 노후해진다. 국가항만이라는데 부실하기 짝이 없다. 군함은 중국어선을 단속할 수 없고, 해양경찰청 서해특별경비단 함정이 출동하면 재빨리 중국 배들은 NLL 북쪽으로 달아나버린다. 10분 안에 중국 배들을 따라잡아야 나포하는데 쉽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해경은 6척의 중국 어선들을 나포했다. 올해 나타난 중국 어선은 200여척 정도이니 적은 숫자인데 그나마 해경이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 예년과 다른 성과를 올렸다. 중국 배들이 한강 하구에까지 들어왔는데 최근에는 우도 근처에서 막고 있다고 했다. 그것도 유엔사령부가 강력한 차단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나포된 중국 배들은 인천항까지 끌고 가 조사한 뒤 벌금을 물리거나, 등록된 중국어선은 다시 보호해 공해로 끌고 간 뒤 그곳에서 놓아준다. 200여년 전 청나라 어선들을 대하던 것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뭍과 달리 바다는 경계를 표현하고 주권을 선언하기 애매한 구석이 적지 않다. 우리 지도를 봐도 어떤 것은 NLL이 석도 위에, 어떤 것은 석도 아래 그려져 있다. 조현근 서해5도 운동본부 정책위원은 11개 좌표를 이어 선을 그은 것이라 그렇다고 말했다. NLL을 지키자는 말은 독도를 지키자는 말과 같은 값을 지니지만 현장 상황은 여의치않다. 남과 북이 NLL을 놓고 대립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NLL을 김정일에게 넘겼다는 남남 갈등이 여전한 허점을 파고들어 중국 어선들이 어족 자원의 씨를 말리겠다는 듯 불법 조업에 열심이다. 북측은 외화벌이에, 남측은 이념 갈등의 깊은 골을 메우지 못해 바다를 내주고 있다. 조현근 정책위원은 “중국인이 육지 휴전선을 넘어와서 우리 무, 배추를 뽑아가는 거랑 마찬가지다. 우리 공권력이 북한이나 중국의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보다 어민들의 월선을 막는 데 더 매달리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며 “NLL 중국어선 문제는 해경뿐 아니라 해군도 적극적인 해양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어선의 문제는 결국 남북 접경수역의 관리 문제로 귀결된다. 정치권도 NLL을 정쟁화 시키지 말고 남북간 실효적인 관리 방안을 찾고 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원 대표는 “수십년 동안 현행 법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고 외쳐왔는데 똑같다.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큰 문제만 일으키지 말자고 넘어가려고만 한다”고 분개했다. 그는 특히 몇년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북녘의 5호 담당제처럼 이웃들을 감시하게 했고, 지난해 월선하는 우리 어선들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 것이 이 정부라고 비분강개했다.최율씨는 2005년 수십척의 어선들을 지휘해 중국 배 일곱 척을 직접 나포해 해군과 해경, 나아가 우리 정부를 발칵 뒤집은 싸움의 주도자였다. 공권력이 못하면 우리가 직접 한다는 것이었다. 2012년 중국대사관 앞 시위, 정부 상대 피해소송 등 어민들의 다양한 생존권 촉구 운동을 하였었다. 그는 지난 2007년 남북 공동수역과 관련해 서해 5도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다는 정부 주장에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아주 개별적으로는 이견이 없지 않겠지만 어민 대표로서 ‘남과 북이 함께 일정 수역을 설정해 조업을 금지해야만 공동의 미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데 자신들이 공동수역 설정에 찬동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돼 놀랐다고 돌아봤다. 그는 바다 생태계를 복원해야만 후대들의 어업이 가능할 정도로 현재 어족 자원이 고갈돼 있으며 중국의 불법 조업 못지 않게 남북 당국이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에 따르면 NLL 부근 중국 어선 수는 4월 기준 2015년 340척, 2016년 250척, 2017년 200척, 2018년 50척, 2019년 90척, 2020년 80척, 올해 240척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속에 소극적인 점,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급감, 북한의 적극적인 외화벌이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짐작된다. 분명한 것은 우리 정부가 중국에 강력히 항의하면 줄어든 것처럼 호응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과거부터 중국 어민들을 상당히 배려하는 편이었다. 2012년 한 국제세미나에서 외교통상부의 한 서기관은 “일부 폭력적인 중국 어선을 일반화하여 모든 중국 어선이 폭력적이라는 인식을 심는 것은 한중 양국의 협력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더한 갈등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당당히 얘기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한 과장은 “중국통계를 보면 어업인 약 1억명, 어선만 2000만척이다. 이런 어업세력을 유지해나가는 데 중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 보인다. 동북아 어장을 더 효율적,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은 물론 연구자, 어업인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믿기지 않는 이들이 있을까봐 긴 문건(117쪽과 118쪽)을 첨부한다.file:///D:/SEOULADM/My%20Document/Desktop/%EC%A4%91%EA%B5%AD%20%EB%B6%88%EB%B2%95%EC%96%B4%EC%97%85%20%EB%8C%80%EC%9D%91%EB%B0%A9%EC%95%88%20%EC%97%B0%EA%B5%AC_%EB%86%8D%EB%A6%BC%EC%88%98%EC%82%B0%EC%8B%9D%ED%92%88%EB%B6%80_rev201205.pdf 이렇게 배려한 결과 중국 외교부는 최근 우리 해경의 나포에 대해 “중국 어민들 중에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으니 단속을 너무 심하게 하지 말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NLL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고, 더욱이 김대중 정부의 한중 어업협정을 근본적으로 부정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중국이나 북한과의 해양경계 획정에도 결연히 나설 수도 없어 중국 배들이 서해 5도 해역에 출몰해 어민들의 생계에 타격을 주고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현재의 양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일행의 의견이 일치됐다. 다음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는 것도 속시원한 구석은 있지만 복잡다단한 서해5도와 접경 수역 문제를 심도깊게 돌아봤는지 의문이다. 연평도에 머무르는 내내 날이 흐렸는데 떠나면서 하늘이 맑아졌다. 하지만 일행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가뭇없는 침묵에 빠져들었다.
  • 토지거래허가 구역이 뭐길래 “오를 곳, 서울시가 공인한 셈”

    토지거래허가 구역이 뭐길래 “오를 곳, 서울시가 공인한 셈”

    #규제완화 공약한 오세훈, 첫 부동산 규제책서울의 집값 폭등에 대해 ‘엄중한 비상’ 상황이다. 얼마나 엄중했느냐 하면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1일 만에 강한 규제를 가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단지(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총 4.57㎢에 대해 27일부터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첫 부동산 규제책이다. 서울시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 소진과 호가 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기수요 유입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지정 취지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은 모두 전임 박원순 시장이 임명한 이들이어서 지정되는 것은 불을보듯 뻔했고, 지난 21일 심의를 통과했다. 26일까지는 공고기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거래, 해당 구청장 허가받아야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 등을 거래할 때는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대상이 된 토지 면적은 주거지는 경우 18㎡(5.45평), 상업지역은 20㎡(6평) 이상이다. 해당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 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사는 것도 어렵지만 파는 사람도 일정기간 재산권을 행사하는 것이 까다로워진다는 의미다. 주거용 토지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의 경우 2년 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들어가 사는 것도 당국, 즉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맡도록 함으로써 헌법이 명시한 ‘거주 이전의 자유’와 시장경제의 기반인 ‘계약 자유의 원칙’에 제한을 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전체 면적의 12분의 1이로써 서울의 토지거래허가 구역의 면적은 총 50.27㎢로 확대된다. 여의도 면적의 17배, 서울시 면적의 약 12분의 1에 이른다. 서울시는 앞서 작년 6월 잠실~코엑스 일대에 조성 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의 14.4㎢를 지정했다. 또 2018년 강남구 개포·세곡·수서·율현·지곡·일원·대치동, 서초구 내곡·신원·염곡·원지·우면·방배·양재동, 공공재개발후보지인 종로·동대문·강북·영등포·동작·관악구, 강서구 오곡·과해 외쇠동, 용산구 이촌동과 한강로1~3가, 용동산3가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토지거래허가처리별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해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은 거래는 217건, 불허가는 7건이었다. 3%만이 이용목적 부적합 등의 이유로 거래를 허가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지난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인 강남구 일대를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묶고도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허가구역 지정, 기대 심리에 집값 오를 것”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주민들 사이에선 재건축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7~23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하게 0.08% 올랐다. 재건축이 지난주보다 0.08%p 낮아진 0.10%를 기록했고, 일반아파트는 상승룰이 0.06%→0.07%로 올라갔다. 한 공인중개사는 “갭투자는 막혔지만, 거래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결국 오를 지역을 서울시가 간접적으로 공인한 셈”이라며 “거래량이 줄 수는 있지만 기대심리 탓에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이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요청한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도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 아파트는 지난 3월 20일 18억 2000만원(11층)에 거래된 후 아직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거래 기록은 없다. 현재 같은 면적 호가는 19억원 초반대에 형성돼 있다. 4월 초 24억원에 매매된 전용 118㎡는 현재 매매 호가가 27억~28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급등 우려지역과 주거질 개선 필요 지역 우선적으로 정비 사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오세훈 시장 취임 후 2주 연속 상승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오세훈 시장 취임 후 2주 연속 상승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주 연속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9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1.1로, 지난주(100.3)보다 0.8포인트 올라가며 기준선(100)을 넘겼다. 이 지수는 2주 전에 4개월 만에 처음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주 한 주 만에 기준선 위로 튀어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더 올랐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지수가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 한 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작년 11월 5주 100.2로 100을 넘긴 뒤 올해 3월 5주까지 18주 연속 100을 웃돌았다. 2월 2주 111.9를 기록하며 작년 7월 이후 최고로 치솟았던 매매수급 지수는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직후인 2월 3주 110.6으로 내린 것을 시작으로 이달 첫째 주까지 8주 연속 하락했으며, 특히 이달 첫째 주에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며 2주 연속 기준선 위로 올라왔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강북권(한강 이북 15개 구)의 이번 주 매매수급 지수는 100.6으로, 지난주(98.4)보다 2.6포인트 오르며 기준선 위로 올라섰다. 강북권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0주 연속 기준선 위에 머물렀다가 이후 3주 연속 100 아래로 내려가며 매수 심리가 꺾였는데, 이번 주 다시 매수 심리가 살아나며 기준선을 넘겼다. 강남권(한강 이남 11개구)은 101.7로 지난주(102.2)보다 0.5포인트 내려갔으나 2주 연속 기준선 위에 머물렀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보면 압구정·대치·잠실동 등이 속한 동남권이 102.5로 가장 높았고,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 102.0으로 뒤를 이었다. 목동과 여의도가 있는 서남권은 101.1, 상계·중계동 등이 속한 동북권은 101.0으로 4개 권역이 기준선을 상회했다.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98.3으로 기준선 밑에 머물렀지만, 지난주(95.0)보다 3.3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도 상승세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8.7에서 109.9로 1.2포인트 올랐다. 2월 둘째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8주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도가 113.7에서 114.1, 인천이 109.2에서 115.2로 각각 올랐다.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는 21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름 수해 걱정 끝… 영등포의 ‘유비무환’

    여름 수해 걱정 끝… 영등포의 ‘유비무환’

    서울 영등포구는 장마, 홍수 등 수해에 대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4곳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육갑문은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한강나들목에 설치된 홍수 방지 수문이다. 평소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돼 눈에 띄지 않지만, 홍수의 위험이 발생하면 셔터를 내리듯이 육갑문을 내려 물이 도심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시운전 점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노들길나들목을 시작으로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권양기의 작동상태 및 관리 현황, 수문과 문틀의 체결과 수밀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 여부, 수문의 상·하강 시 리미트 스위치 작동상태 등이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의 하나로 구청 치수과 직원 및 수문제작사 등 최소한의 인력만 동원해 실시했다. 또한 홍수로 인한 한강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만큼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날씨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육갑문 작동이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시운전 점검에 신중을 기했다”며 “원활한 점검을 위해 보행자 통행 제한, 차량 우회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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