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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환 vs 수복… 8개월 남은 ‘서울대전’ 출전 선수는?

    탈환 vs 수복… 8개월 남은 ‘서울대전’ 출전 선수는?

    “내년 지방선거의 핵심은 서울시죠. 다른 곳을 다 이겨도 서울에서 지면 이겼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서울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서울을 뺏기면 중요한 진지를 빼앗기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서울시 정무직 공무원) 내년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승부 예측에 쉽지 않다는 평가다. 내년 지방 선거에 출사표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살펴봤다. 민주당은 일단 출마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후보만 꼽아도 손가락이 모자란다. 공개적으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는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박주민 의원이다. 3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박 의원은 최근 주택공급정책과 한강버스 등 서울시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공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전현희 의원도 지난달 계엄 사태 당시 서울시 청사 폐쇄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수사를 주장하는 등 오 시장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도 서울시장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익표, 박용진 전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수 있다. 기초단체장 출신으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정구청장은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행정과 정책으로 실적을 쌓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본선에선 급진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회의원보다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역인 오 시장과 대결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의 등판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우원식 국회의장 정도의 중량감과 안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면 서울시장 선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도 한다. 마땅한 후보가 나오지 않자 외부 인사 영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이 외부 인사 영입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에서 민주당의 지지가 생각보다 높게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계엄 심판’을 내건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지역 득표율(47.13%)로 김문수(41.55%) 국민의힘, 이준석(9.94%) 개혁신당 후보의 합보다 낮았다. 여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단 가장 앞섰다는 평가다. 최근 한강버스 사업이 예상보다 순조롭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주택’이 될 것으로 보고 최근 주택 관련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배현진 의원이 오 시장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힌 것도 오 시장에게는 긍정적이다. 오 시장 외에는 최근 활동을 재개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당대표와 나경원 의원, 조은희 의원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한동훈 전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면 약점으로 지적됐던 행정 경험을 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이후 대권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나경원 의원은 인지도 측면에서 확실히 우위가 있다는 평가다. 나경원 의원은 2011년에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도 참여했다. 조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에선 보기 드문 기초단체장 출신으로, 지자체 행정 경험이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대선 서울에서 10%에 육박하는 득표를 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젊은 남성이라는 확실한 지지층은 장점이자,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전세 역전된 경제부처… 존재감 커진 국세청·공정위

    전세 역전된 경제부처… 존재감 커진 국세청·공정위

    기획재정부에 뿌리를 둔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영원한 우량주일 줄 알았던 ‘경제사령탑’ 기재부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경제 정책의 양대 축인 ‘예산·금융’을 모두 놓치면서 위상이 추락했다. 마치 경제부처의 전세가 역전된 모습이다. 국세청은 1948년 재무부 사세국으로 출발해 1966년 3월 3일 국세청으로 분리됐고, 개청일을 기념해 1967년부터 ‘세금의 날’(1968년부터 ‘조세의 날’,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정했다. 공정위는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공정거래과에서 출발해 1981년 4월 1일에 공정위로 거듭났다. 두 기관의 뿌리가 공교롭게도 모두 현 기재부인 까닭에 최근 엇갈린 위상의 대비가 유독 두드러진다. 물가 잡고, 집값 잡는 국세청… ‘존재감 UP’5일 관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23일 임광현 청장 취임 이후 경제 현안 대응력과 존재감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국가채무가 늘어나고, 세수 상황이 악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체납자를 전수 조사하는 ‘국세 체납 관리단’을 꾸리고 미납 세금 추징에 나섰다. 또 가공식품과 과일, 빵 등 먹거리 물가가 올라 국민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자 생활 물가 밀접 업종 탈세자를 상대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원재료 가격을 마음대로 올려 폭리를 취하며 물가 상승을 초래해 놓고선 이익을 숨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악성 탈세자를 겨냥했다. 그런가 하면 대출 규제와 주택 공급 정책에도 서울의 아파트값이 잡히지 않자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초고가 주택 거래 5000여건을 전수검증 한 뒤 탈세자 104명을 솎아내기도 했다. 국세청이 각종 경제·사회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자 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국세청이 물가도 잡고, 집값까지 잡으면서 기재부와 국토교통부가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있다”면서 “임 청장이 실세라서 그런지 기재부 외청으로 늘 기재부 눈치만 보던 국세청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보름 만에 현장만 5번… 공정위원장 ‘광폭 행보’공정위도 지난달 16일 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이후 존재감이 부쩍 커졌다. 먼저 공정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인력이 150명(23%) 늘어난다. 주 위원장은 취임 후 보름 만에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다섯차례 진행하며 광폭 행보 중이다. 위원장 첫 행보로 지난달 18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납품 대금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같은 달 23일에는 가맹본부의 갑질에 시달리는 가맹점주들과 소통하며 ‘가맹점주 권익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25일에는 중소벤처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술 탈취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유통 분야 납품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금 지급 기한 단축 방안을 마련하고 대형 유통 업체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제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음날 공공임대주택 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을 찾아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 위원장은 현장에서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일한 대가를 제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지급보증제도를 비롯해 대금 지급 안전망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2023년에 도입된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 위원장에게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공정위에 힘을 실어주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정위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서울어텀페스타·거리예술축제 …올 추석은 서울에서 ‘문화 명절’

    서울어텀페스타·거리예술축제 …올 추석은 서울에서 ‘문화 명절’

    최대 열흘간 즐길 수 있는 이번 추석 연휴는 서울을 찾는 역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서울시는 “도심 전역을 무대로 삼는 초대형 축제부터 전통문화체험, 공연·전시 등으로 풍성한 ‘문화 명절’ 분위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에 따라 금요일 시립 문화 시설이 야간 연장 운영한다. 3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미니 화분걸이 만들기’를, 한성백재박물관에서는 ‘모래 예술(샌드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심 축제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순수공연 예술 축제 ‘서울어텀페스타’가 오는 4일 저녁 서울 광장에서 개막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주요 공연장과 청계천 등에서 110개 공연이 열리는 축제다. 또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계천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국내 외에도 스페인, 호주 등 8개국이 참여한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를 감상할 수 있다. 청계광장부터 청계9가까지 5.2㎞를 걷는‘아트레킹’도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1일 한강 노들섬에서는 정희원 박사(시 건강총괄관)의 토크콘서트,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 콰르텟, 가수 김연자의 무대 등이 함께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 터뜨리기나 줄타기 공연, 공중 무용 공연 등 ‘추석 축제 추석 놀이터’를 진행한다. 운현궁에서는 오는 5일부터 9시까지 전통 무술 시연이나 타악기 공연, 북청사자놀음 등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느 ‘소원성취 한가위’ 행사를 연다. 서울 대표 박물관에서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7일 전통 미니갓 만들기나 호작도 썬 캐처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연다. 같은 날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사물놀이 공연, 연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문화 명절’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청계천 복원 20주년, 서울 도시철학 변화의 상징”

    홍국표 서울시의원 “청계천 복원 20주년, 서울 도시철학 변화의 상징”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계천 복원이 서울의 도시철학을 바꾼 역사적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계천 복원을 주도한 이명박 전 대통령,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정치인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20년 전 청계천 복원 당시를 회상하며 깊은 감회를 표했다. 홍 의원은 “20년 전 청계천 복원 사업을 추진할 당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여러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결국 일을 해내고 20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까지 서울이 달라지고 청계천이 서울의 자랑이 된 것을 보면 당시의 결단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의원은 청계천 복원의 파급효과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청계천뿐만 아니라 한강의 지류인 수변공간들이 거듭나고 있는 변화를 시민들도 체감하고 계실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고, 책 읽는 도서관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면서 청계천은 서울의 확실한 볼거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청계천이 단순한 하천 복원을 넘어 서울의 도시 패러다임을 바꾼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의 생태적 전환은 물론, 채워 넣던 도시에서 비워내고 머무는 도시로 서울의 철학을 완전히 바꿔놓은 역사적 사업”이라며, “미래를 내다본 결단이 오늘날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듯이, 서울특별시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에 힘을 싣겠다 ”고 강조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추석 앞두고 가래여울 한강변 꽃심기·망월천 정비현장 점검

    박춘선 서울시의원, 추석 앞두고 가래여울 한강변 꽃심기·망월천 정비현장 점검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달 30일 강동구 가래여울 마을과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한때 수풀만 무성히 방치되어 있던 가래여울 한강변은 그동안 박 의원의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환경정비와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되고 가로등, CCTV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꽃 심기 활동이 더해지면서, 방치되었던 공간이 꽃과 녹지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 스스로 가꾸어가는 자치의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수국 200주와 국화 100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단순히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줍깅’ 활동까지 펼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한강변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어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덕분에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공동체의 하나 된 기운으로 가득 찼다. 박춘선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나란히 꽃을 심으며 “주민의 손길이 닿은 공간은 더욱 소중하고 오래도록 빛난다”라며, “강동의 곳곳이 주민의 힘으로 변화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생활정치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는 공동체 자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강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박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 속에서 제방 축조, 호안 설치, 교량 건설 등을 포함해 2023년 12월 착공했다. 현장 업무보고에서는 당초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설 지연, 녹지 공간 확충, 물놀이장 신규 설치 등 주요 계획 변경으로 준공 시점이 2026년 12월 말로 연기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시공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공간 조성”이라며, “불가피하게 기간이 늘어났지만 반드시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망월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망월천은 주민들이 산책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일상의 무대이자, 강동의 자연이 호흡하는 중요한 생태축이라며, 박 의원은 “정비가 완료되면 망월천은 단순한 수로가 아닌, 생명이 살아숨쉬는 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며, 주민들이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쉼의 복합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와 함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동시에, 고덕강일 지역의 주요 현안 민원도 세심하게 살폈다. 먼저 강현중학교 용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지구계획 변경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설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 당부했다. 또한 고덕강일지구 리틀야구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빈틈없이 사업진행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박 의원이 늘 강조해온 ‘현장속愛, 주민곁愛’ 정치의 실천이었다. 꽃심기 행사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공간을 가꿔내는 모습은 지역 자치 조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이는 생활 속 민주주의의 소중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은 결국 주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곁愛서 발로 뛰며, 강동의 공간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도,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추진

    경기도,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추진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가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의 긴급회동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와 6명의 국회의원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먼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를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나눠 부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으로, 경기도는 꾸준히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이후 경기도는 5,000억 원 이상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일산대교 매입보다 ‘통행료에 대한 재정 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는 데는 연간 150억~2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1,200원에서 600원으로 줄어든다. 경기도는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중앙정부(국토교통부 등)가 나머지 50%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민들을 비롯해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께 좋은 추석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통행료 없이 일산대교를 지나는 그날까지, 국회와 중앙정부, 각 기초단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대교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에 있지만, 건설 당시 국비가 투입되지 않아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충북 하고도 제천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시골 도시다. 그런데 여기서 요즘 미식 여행(가스트로 투어)이 인기란다. 볼거리 제쳐두고 먹거리부터 찾는 여행법이야 이미 오래됐다. 하지만 제천과 미식의 조합이라니, 적잖이 생경하다. 사람 몸에 좋다는 약선을 앞세운 건강한 한 끼가 핵심인데, 약초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으로서는 그럴싸한 선택지로 보인다. 개중에는 ‘깜놀’할 음식점도 있고. 입소문 난 몇몇 음식점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이다. 소도시 제천의 변신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공식에 따라 제천 이곳저곳을 돌아봤다 제천은 ‘깻잎 머리’ 여학생과 그 ‘깻잎 머리’들이 즐겨 먹는 ‘(볼) 빨간 오뎅’으로 한때 주목받았다. 반짝 관심일 줄 알았는데 뜻밖에 ‘화력’이 좋았다. 그래서 내놓은 게 ‘가스트로 투어’다. 제천시가 2020년 출시한 가스트로 투어는 도심과 약선 음식거리 맛집들을 2시간 동안 돌아보는 미식관광 상품이다. 대구·영주와 함께 조선의 3대 약령시였다는 역사에서 힌트를 얻었다. A, B 코스로 나눠 빨간 어묵 같은 길거리 음식에 대파불고기 같은 식사용 음식을 조합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덩실분식’이나 ‘마당갈비’ 등의 식당과 몇몇 커피숍은 예약이 밀릴 정도로 떴다. ●새로 생긴 의림지 코스 알뜰하게 여행 이번에 내놓은 건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 코스’다. 역시 A, B 코스로 나뉘는데, 참가비가 저렴한 대신 정량의 절반 정도만 제공한다. 한데 말이 절반이지, 사실상 1인분이나 다름없다. 각자 먹는 양을 조절하며 다니길 권한다. A코스 이름은 ‘제대로 미식 코스’다. 의림지떡갈비의 약선비빔밥, 낭만짜장의 생전 처음 보는 크림 탕수육에 매콤달콤한 쟁반짜장 세트, 18가지 재료로 끓여냈다는 다원애의 궁중 쌍화차, 은근한 단맛이 매력인 커피플러스 제이의 디저트와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감성의 미식 카페 코스’로 불리는 B코스 역시 뽕잎비빔밥으로 배를 채운 뒤 의림지 주변의 카페에서 티그레(호랑이 무늬 과자)와 홍차, 오미자차, 커피, 궁중다과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현지 식당 사정에 따라 메뉴 구성에 다소 변경이 생기기도 한다.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는 도보로 진행된다. 2시간 남짓 먹고, 마시고, 산책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견과류, 육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전에 가이드를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알려 주는 게 좋다. 체험 중심의 가스트로 투어보다 제대로 된 건강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약채락’ 표시를 단 식당을 찾아가면 된다. 약채락은 제천의 통합 음식 브랜드다. 이른바 네 가지 ‘약념’(藥念)을 사용하는 식당들로 구성된 일종의 연합체라 보면 틀림없겠다. 네 가지 약념은 황기를 섞어 숙성한 간장, 제천 대표 약재인 당귀가 들어간 고추장, 초페스토(소스), 뽕잎으로 만든 초소금을 일컫는다. 약초 고추장의 경우 제천만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한다. 청풍호 인근의 성현한정식은 맛과 관광지 접근성을 다 갖춘 집이다. 한우 떡갈비, 더덕구이, 된장찌개, 블루베리솥밥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낸다. 직접 구워 먹는 디저트 ‘군밤’도 맛있다. 바우본가, 예촌, 노다지맛집, 원뜰 등도 약채락 ‘동맹’ 식당이다. 새터오리촌 청전동 본점은 한방오리 수육과 누룽지백숙, 로스구이 등 오리 요리를 세트로 내는 전문집이다. 오리로 수육을 만들어 보쌈처럼 먹는 방식이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미식 기행이 진행되는 의림지는 나라 안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저수지로 명승이다. 역사학계에선 축조 시기를 삼한시대나 신라 때로 보는 경향이 우세하다. 삼한은 기원전 제천 일대에 존속했던 국가다. 이를 기준 삼으면 의림지의 역사는 2000년을 훌쩍 넘긴다. 신라 때라 해도 1500년은 족히 된다. 의림지 풍광을 운치 있게 만드는 것은 제방의 숲, 제림이다. 저수지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선 소나무들은 허리가 굽고 비틀어진 채로 수백 년을 버텨 왔다. 제림 한쪽엔 신털이봉이 있다. 의림지 조성 당시, 인부들이 작업을 마치기 전 짚신에 묻은 진흙을 털었는데 그 흙이 오랜 시간 쌓여 이뤄졌다는 야트막한 산이다. 조선시대 제천 출신 오상렴의 시문집 ‘연초재유고’에 신털이봉이 “산림이 뻑뻑이 우거지고 풍요로워 경치가 빼어난 신월산(新月山)”으로 기록됐다고 한다. 제림 옆은 용추폭포다. 약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용 울음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용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위 유리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폭포가 보인다. 머리카락이 쭈뼛 솟을 만큼 짜릿하다. 의림지는 가야금을 창제했다는 우륵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 물을 마시던 우륵정 등이 남아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도 멋들어지다. 의림지 경관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바짝 몸을 낮춘 건물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전시관 곳곳에서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디지털 액자, 트릭 아트 등의 콘텐츠도 마주할 수 있다. ●곳곳에 솔탑공원 등 녹색길 호평 의림지 위엔 제2의림지가 있다. 흔히 ‘비룡담’이라 불린다. 저수지 주변에 물안개길이란 목재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높낮이가 거의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비룡담 가운데엔 쉼터, 동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밤엔 경관조명이 켜지며 더욱 몽환적으로 변모한다. 의림지와 비룡담 사이엔 솔밭공원이 있다. 2008년 조성됐다. 솔숲과 잔디가 고즈넉하게 어우러졌다. 소나무는 모두 691그루다. 군데군데 조각상도 세워져 있다. 산책하기도 좋고, 쉬거나 인증사진을 찍기도 좋다. 의림지뜰엔 ‘삼한의 초록길’이 조성됐다. 의림지뜰은 의림지 아래로 펼쳐진 너른 들녘을 일컫는 표현이다. 도시화로 인해 옛날에 견줘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의림지뜰의 과학성과 상징성, 역사성 등을 고려해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현재 남은 형태만이라도 유지하겠다는 것이 제천시의 방침이다. 그 정책이 오래도록 유지됐으면 좋겠다. 삼한의 초록길은 의림지뜰을 관통하는 산책로다. 거리는 2㎞ 정도. 길 주변에 초목을 심어 분위기를 조성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4차선 도로 위로 에코 브리지도 놓았다. 이 덕에 낮과 밤,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어우러져 이 길을 걷는다. 삼한의 초록길 들머리엔 빛정원과 그네마당 등의 공간도 조성됐다. 연인들이 ‘낭만 샷’ 찍기에 딱 좋다. 경관조명까지 들어와 밤에 방문해도 문제없다. 주차장도 잘 갖춰졌다. 이제 제천 시내를 벗어나 외곽으로 나간다. 제천까지 왔으니 청풍호 방문은 필수다. 제천의 연관검색어 같은 곳으로, 어느 계절에 찾아도 빼어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알려졌듯 청풍호는 제천 권역의 충주호를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이 일대에서 눈치 없이 ‘충주호’를 입 밖에 냈다가는 눈총받는다. 충남 부여를 지나는 금강을 백마강, 경기 여주를 지나는 한강을 여강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충주댐에 수몰되기 전 이 일대의 지명도 ‘청풍’이었다. 그러니까 지역민의 기억과 자존심이 담긴 표현이 바로 ‘청풍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로 가을 맞이도 막 시작된 제천의 가을을 먼저 맞으려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물태리 정류장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운행한다. 비봉산의 명성을 알리는 데 일등 공신 노릇을 한 모노레일도 여전히 운행 중이다. 다만 수송 인원이 적고 늘 예약이 밀리는 통에 요즘은 케이블카로 대체되는 추세다. 비봉산은 봉황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다는 산이다. 해발 531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청풍호 중심에서 사방을 굽어볼 수 있어 풍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케이블카는 강풍(초속 15m 이상), 낙뢰 발생 시 운행을 중단한다. 정방사는 금수산 신선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자락에 터를 잡은 절집이다. 거대한 암벽에 안긴 절집의 자태도 좋지만 그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훨씬 빼어나다. 대웅전 앞에 서면 멀리 월악산과 푸른 바람 일렁이는 청풍호 일대가 한눈에 잡힌다. 무암사도 찾을 만하다. 소(牛)의 사리가 담긴 부도와 1200년 된 싸리나무로 만든 대웅전 기둥이 유명한 절집이다. 경내에서 ‘한수 이남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동산 남근석의 머리 부분이 살짝 보인다. 배론성지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풍경도 농익어 가는 곳이다. 신유박해(1801) 때 많은 천주교인이 숨어 살던 성지다. ‘황사영 백서 사건’의 주인공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 상황을 적은 밀서를 집필한 토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 등의 자취가 남아 있다. 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사제로 기록된 최양업 신부의 묘도 여기 있다. 배론은 골짜기가 배 밑바닥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을이면 단풍나무 등 무수한 활엽수들이 농염한 풍경을 펼쳐낸다. 한옥 누각 형태인 배론본당,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 피정의 집, 조각공원 등 볼거리도 많다. 봉양읍에 있다. [여행수첩] -가스트로 투어는 예약제(citytour.jecheon.go.kr)로만 진행된다. 최저 4인 이상, 최대 15인 예약할 수 있다. 의림지권 코스 1인 2만 7500원. 커피의 경우 기본은 아메리카노이지만 1000원을 더 내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수준급의 드립 커피로 바꿀 수 있다. -제천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도시 중 하나다. 가입하면 혜택이 풍성하다. 힐링 스파로 소문난 포레스트 리솜이 30% 할인되고 청풍호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각 2000원, 청풍나루와 제천 시티투어는 각 3000원 할인된다.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상체질 차테라피, 퇴계 이황의 건강 비법이라는 활인심방 숲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1인 1시간에 6000원이다. ‘숲e랑’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한다. 단체는 전화 상담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관광객도 산책은 즐길 수 있다.
  • 또 유력후보 머네인, ‘이중언어’ 다와다… 올해 노벨문학상 주인공은

    또 유력후보 머네인, ‘이중언어’ 다와다… 올해 노벨문학상 주인공은

    ‘한강의 기적’도 벌써 1년 전 이야기다. 다시 노벨문학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그간 높은 적중률을 보여 왔던 영국 온라인 베팅 사이트 나이서오드에는 이미 유력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이 ‘정치적인’ 부분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가의 성별이나 출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지난해 수상자인 한강의 이름은 나이서오드에서 거론된 바 없다. 도박사들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던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작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제럴드 머네인(86)이다. 평생 호주를 떠나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머네인은 오스트레일리아, 그중에서도 자기가 거주하는 빅토리아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소설로 쓴다. 지역적인 현안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길어 올려 세계적인 공감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대표작인 ‘소중한 저주’(민음사)와 ‘평원’(은행나무) 같은 작품이 지난해가 돼서야 번역됐다. 지난해 수상자가 아시아 여성이었던 만큼 올해는 서구의 남성이 지목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루마니아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69), 프랑스 미셸 우엘베크(67), 영국 토머스 핀천(88)을 주목할 만하다. 커르터레스쿠는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정권에 저항했던 작가로 지난 7월 ‘멜랑콜리아’(은행나무)가 번역되면서 국내에 처음 알려졌다. 우엘베크는 ‘지도와 영토’(문학동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핀천 역시 ‘브이(V)’(민음사), ‘제49호 품목의 경매’(민음사)가 한국어로 번역돼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 작가들을 아예 배제할 순 없는 노릇이다. 매년 후보로 거론되는 다와다 요코(65)는 일본 출신이지만 독일에서 활동하며 일본어와 독일어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 작가라는 점에서 한림원의 선택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대산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5월 한국을 찾았던 다와다는 시인 김혜순(70)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문학의 미래를 두고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찬쉐(72),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76) 역시 강력한 후보군이다. 한국에 소개된 작가만 호명되리라는 법은 당연히 없다. 한국 독자에게는 낯설지만,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그만큼 한국의 세계문학 번역·연구에 구멍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의 세사르 아이라(76), 브라질의 밀턴 하툼(73)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순위에서 보이지 않지만, 베팅이 막 시작됐을 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의 이름도 있었다. 다소 장난스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서 2016년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84)이 상을 받기도 했으니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어 보인다. ‘할리우드가 사랑한’ 공포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78)의 이름도 보인다. 킹을 향한 시선은 이중적이다. 대중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지만, 평단의 평가는 냉혹하다. 그간 문학의 순수성을 고집한 것으로 보이는 한림원이 킹을 선택한다면 커다란 이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러시아 류드밀라 울리츠카야(82), 덴마크 헬레 헬레(60), 노르웨이 칼 오베 크네우스고르(57), 프랑스 피에르 미숑(80) 등의 이름도 보인다. 출신국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의 핵심인 서구·유럽 문단에서 존경받는 작가들이다. 올해는 아쉽게도(?) 한국이 받을 가능성은 없다. 매년 노벨문학상 계절이 되면 ‘우리는 언제쯤 저 상을 받을 수 있을지’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뉴스를 기다리던 시절이 아득히 먼 옛날 같다. 만약 한국이 또 받는다면 김혜순이 유력하다는 게 문단의 중론이다.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은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9일(한국시간) 오후 8시 발표된다.
  • 기아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에 EV5 전시

    기아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에 EV5 전시

    기아가 3~12일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에 기아 EV5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한강 빛섬 축제 장소에 전시된 EV5. 기아 제공
  • 추석 이후에도 ‘불장’ 계속되나… 정부 ‘초강수 규제’ 촉각

    추석 이후에도 ‘불장’ 계속되나… 정부 ‘초강수 규제’ 촉각

    서울 주택시장의 과열 양상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추가 카드를 꺼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주택시장이 추석 이후에도 상승 곡선을 그릴 경우 시장에서는 ‘초강수 규제’를 꺼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정부 합동 종합 대책을 꺼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6·27 대출규제로 주춤하던 아파트값은 9·7 대책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7% 올라 0.08% 포인트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의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서울 전체 평균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 3621만원으로 0.82% 상승해 18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강 이남 11개 구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64% 오른 18억 677만원, 한강 이북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0억 223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열 양상은 당분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6월 1만 1045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27 대출 규제로 7월 4050건으로 급감했다. 8월 4198건으로 늘더니 9월 4679건까지 증가했다. 10월 말인 신고기한을 고려하면 9월 거래량은 5000건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주택시장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이나 추가 대출 규제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크다”며 “시기는 10월 중순~11월쯤이 될 것으로 보이나 시장 흐름에 따라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추가 대책은 단발성이 아닌 관계 부처 합동 수요 억제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선 연휴 이후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규제를 꺼낼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최근 과열된 서울 마포·성동구 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규제지역에서 무주택자 기준 최대 6억원까지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을 4억원으로 낮추는 강수도 고려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방송 인터뷰에서 “금융 문제라든가 세제 문제와 같은 종합적인 대책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규제 지역이라든가 토지거래허가구역 같은 것들도 전체적으로 바라보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노벨문학상 반짝 효과 그치나… ‘한국문학 골든타임’ 흘러간다 [한강 노벨문학상 1년]

    노벨문학상 반짝 효과 그치나… ‘한국문학 골든타임’ 흘러간다 [한강 노벨문학상 1년]

    노벨상 1년… ‘문화적 자부심’뿐발행종수 늘었지만 부수는 감소일부 작품만 ‘노벨상 특수’ 누려쉽게 읽히는 가벼운 작품만 소개문체부 ‘문학나눔’ 사업 통폐합돼2년새 예산은 140억 → 115억 줄어작가 발굴과 문학적 다양성 위해바우처·공공대출 보상권 등 필요“출판계에서는 ‘노벨문학상을 받아도 한국은 안 된다’는 패배감이 생겼어요.”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지 오는 10일이면 정확히 1년이 된다. 이것으로 세계 속 한국문학의 위상은 분명히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어떨까. 수년간 침체를 면치 못했던 국내 문학 시장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사건’ 이후 활기를 찾았을까. 대답은 ‘아니요’다. 한 문학 전문 출판사 대표는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노벨상 이후 달라진 것은 ‘문화적 자부심’ 외에는 없다고 봐도 좋다”며 “지금 있는 사람이라도 떠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토로했다. 독자 수는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출판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월(7월) 대비 3.9% 포인트 줄기도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통계를 봐도 문학 분야 서적의 발행 부수는 지난해 962만부로 전년보다 7.8% 감소했다. 노벨문학상이 한 해가 끝나갈 즈음인 10월에 발표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한강을 비롯해 일부 작품들이 많이 팔리는 데 그쳤을 뿐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는 이야기다. 10년 전인 2015년 1561만부, 2016년 1586만부로 정점을 찍은 뒤 문학 서적의 발행 부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종류는 오히려 늘었다. 문학 서적 발행 종수는 지난해 1만 4118부였는데 이는 2015년(1만 899부)보다 30% 많아진 것이다. 시인과 소설가는 더 열심히 써내고 있었다. 출판사 역시 끊임없이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책을 찍어내고자 노력했다. 독자들이 찾아주지 않았을 뿐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이 오히려 국내 시장의 ‘쏠림’만 키웠다는 한 출판계 원로의 하소연도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이 평균적으로 종이책을 1년에 한 권 정도 사는데, 노벨상 이후로는 그들이 전부 한강의 책을 샀으니, 다른 출판사들은 판매의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문학 출판사 관계자는 “창비,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등 한강의 책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운데 ‘노벨상 특수’를 누린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일부 책이 ‘과도하게’ 많이 팔린 것일 뿐인데 이것이 마치 문학계 전체의 호황으로 포장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항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중소형 출판사들이 작가에게 원고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떼먹는 경우도 다반사다. 문단 내 이름이 있거나 확고한 팬을 거느린 작가일수록 책을 안정적으로 팔아줄 수 있는 대형 출판사와의 계약을 선호하게 된다. “한국문학 시장만큼 부익부 빈익빈이 심한 곳도 없다”는 하소연 뒤에는 이런 구조가 숨어 있다. 노벨문학상까지 받았는데도 여전히 조촐한 한국문학 시장의 문제는 비단 안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한 편집자는 “해외 출판사의 작품 번역을 계약할 때 그들은 대놓고 국내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물어보는데, 국내에서는 아무리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어도 1쇄(약 2000부)조차도 넘어서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 민망하고 머쓱하다”며 “양적으로 많이 팔리는 대중성 있는 작품만 소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마치 세계에서는 한국문학의 전부인 것처럼 알려지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호소했다. 그는 “안톤 허 등 일부 영향력 있는 번역가의 선택에 기대기도 하지만, 그 정도의 스타 번역가는 극소수”라면서 “지금처럼 쉽게 읽히는 가벼운 작품만 소개되는 구조가 계속되면 한국문학을 향한 관심도 금방 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는 한국문학 생태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공적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초라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학나눔’은 정부가 문학 분야에 직접적으로 공적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교양·학술 분야의 도서를 지원하는 ‘세종도서’ 사업과 함께 ‘도서 보급·나눔 사업’으로 통폐합됐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 2023년에는 두 사업 합산 140억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11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노벨문학상 이후 한국문학 진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해 올해 예산을 131억원으로 늘리긴 했지만, 여전히 2년 전에 미치지 못한다. ‘저주토끼’로 전미도서상, ‘너의 유토피아’로 필립 K 딕상 최종후보에 오른 소설가 정보라는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이 화려하고 재밌는 대중문화 외에도 깊이 있는 철학과 역사를 갖춘 품격 있는 민족이라는 걸 보여 주는 사건이었던 만큼 전년 대비 7배 이상 지원 예산을 늘려 세계를 한국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문학의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진취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문학계 종사자들의 생각이다.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자 문학평론가로 한국출판인회의 회장도 겸하고 있는 이광호 회장은 “독서 진흥 예산이 지난 정부에서 너무 깎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늘리지 않으면 새로운 작가가 나타나기 어렵고 문학적 다양성이 확보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문학나눔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문학도서 바우처’나 지역 서점 지원,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인 ‘공공대출 보상권’(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작가와 출판사에도 정부가 일정 부분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 같은 것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4주째 불붙은 서울 집값, 한강 밖으로 ‘불똥’… 규제 또 꺼내나

    4주째 불붙은 서울 집값, 한강 밖으로 ‘불똥’… 규제 또 꺼내나

    성동 0.78% 광진 0.65% 상승 최고“규제 지역 추가 가능성에 더 올라”마·용·성 아파트 경매 낙찰률 100% 전세 신규 계약은 30% 줄며 ‘절벽’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4주째 확대되고 있다. 상승세가 ‘한강벨트’를 넘어 전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경매·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상승 폭이 큰 지역구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 카드를 꺼내 들지에 관심이 쏠린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 주(9월 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7% 상승했다.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되다가 9·7 공급 대책 발표 이후인 9월 둘째 주(9월 8일 기준)부터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성동구(0.78%)가 직전 주와 비교해 오름폭이 0.19% 포인트 확대됐고, 바로 옆 광진구로 불이 옮겨붙었다. 광진구의 주간 상승률은 0.65%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마포구(0.69%)도 전주 대비 상승률을 0.26% 포인트 키우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송파구(0.35%→0.49%), 강동구(0.31%→0.49%), 중구(0.27%→0.40%), 동대문구(0.15%→0.25%), 양천구(0.28%→0.39%), 동작구(0.20%→0.30%) 등을 비롯해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등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했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도 아파트값 상승과 맞물리면서 활기를 띠었다. 이날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9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0.7%로 전월 대비 10.4% 포인트 상승해 2022년 6월(56.1%)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매매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진 마포·용산·성동구에서는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지난달 37.9%에서 3.0% 포인트 하락한 34.9%로, 2023년 9월(34.9%)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은 급격히 줄어 ‘전세 절벽’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8월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 계약은 1만 2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7396건)보다 30.4% 감소했다.
  • “대출 규제 어부지리” 패닉바잉 수요 몰리는 이 곳은

    “대출 규제 어부지리” 패닉바잉 수요 몰리는 이 곳은

    마포·성동, 패닉바잉 새 진원지로 부상9월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평균 두 배 웃돌아대출 규제·전세 불안이 매수세 자극 서울 마포와 성동 일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패닉바잉’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 규제로 강남권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층이 한강 이북의 핵심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이들 지역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들어 마포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1% 상승하며 서울 평균(0.15%)을 크게 웃돌았다. 성동구 역시 0.28% 올라 강북 지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8월 5100여 건에서 9월 6000건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가분의 상당수가 마포·성동권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정부의 9·7 공급대책과 대출 규제 재강화를 꼽는다. 강남권과 용산 일대에 규제가 집중되자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마포·성동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세 시장 불안과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단기적으로는 패닉바잉이 이어지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많다. 그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추가 규제가 가시화될 경우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 불안과 금리 변수로 당분간 매수세는 유지되겠지만, 정책 방향에 따라 급등세가 조정될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홍원길·오세풍·김시용 의원, 김포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홍원길·오세풍·김시용 의원, 김포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체육진흥시설 확충 ▲라베니체 문화의 거리 조성 ▲유수지를 활용한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골드라인 도시철도 증차 및 노후 차량 교체 ▲영사정IC 건설사업 조속 추진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구래시립도서관 건립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20개 정책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체육관·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소규모 공연장, 강의실 등 문화공간을 포함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은 “테마골목과 문화의 거리 조성은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한강신도시 수변특화거리 ‘라베니체’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 경관 조명과 디자인을 더해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라베니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시용 의원(국민의힘·김포3)은 “김포는 체육·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렵다”며, “지역 유수지를 활용한 김포형 복합체육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친화적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국민의힘·포천2)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 SOC 강화 등은 김포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라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김포시와 도의회가 함께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석범 김포부시장은 “김포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가마지천 반려공존 하천 문화공간 조성, 서암천 산책로 조성, 감정동 농수로 산책로 복구 공사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해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성남 공동단장을 비롯해 김포지역 홍원길(김포1)·오세풍(김포2)·김시용(김포3) 의원과 김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 참석

    김영철 서울시의원,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일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본 경기 외에도 ▲드론 축구·슈퍼볼 ▲드론 농구·볼링 ▲드론 낚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론 코딩 교육 ▲드론 사진·영상전이 함께 열려 시민 누구나 드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드론은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물류, 안전, 농업, 환경관리 등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미래 핵심 기술이자,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담은 스포츠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서울이 글로벌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드론 산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라며 “이러한 성과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완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월드컵이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펼치는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스포츠를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전국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2023년 처음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외연을 넓혀왔다. 유료로 전환한 지난해엔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도 얻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년을 맞은 올해 더욱 국악관현악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서양 클래식 음악에 비해 전통(음악)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인색하지 않았나 싶다. 국악이 조금 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전국 국악관현악단 10개 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 개막 무대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달하노피곰’을 주제로 한 하프 협주곡, 황병기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깊은밤’ 등을 연주한다. 김성진 지휘자는 “가야금에 담겨 있는 황병기 선생님의 소리결을 이어가는 음악회”라면서 “기타 협주곡(‘밤의 소리’)은 이 자리에서 초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국악관현악단이 오르는 16일 무대에는 독일계 일본인 바이올리니스트 다카시 로렌스 바슈카우가 바이올린 협주곡 ‘푸른 달’을 연주한다. 박상후 지휘자는 “다카시는 서구의 소리와 동양의 감정을 가진 연주자”라고 설명한 데 이어 이상규 작곡의 ‘16개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를 꼽으며 “지금은 고전이지만 당대에는 새로운 표현이었다. 현대적인 변화를 위해서 작곡가가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7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은 김영동이 작곡한 ‘단군신화’, 김백찬 작곡의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인 유지숙 명창의 ‘평안도 다리굿’ 등 정악과 창작곡을 조화시켰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국악원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게 권성택 지휘자가 내세운 취지다. 주말에는 전주시립국악단(18일)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19일)이 공연한다.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 거문고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적벽가 중 화룡도’,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 ‘유현의 춤’ 등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몰입감 있는 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김창환 지휘자와 함께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이광복, 전통연희집단 푸너리가 참여해 강원 고유의 정서와 전통연희의 생동감을 풀어낸다. 김 지휘자는 “새로운 음악, 새로운 지휘자를 많이 발굴하고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춘천 간 100㎞ 거리의 간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립국악단(21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22일), 대구시립국악단(23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24일)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올해 40년을 맞은 시립국악단은 청주의 정수를 알릴 곡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서일도와 아이들’(서일도·김은빈·엄유정·이소정),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함께 창작곡 ‘숲의 유산, 청가’와 대금 협주곡 ‘비류’를 통해 실험성과 서정이 공존하는 음악 세계를 풀어낸다. 창단 2년차를 맞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아시아의 소리’를 주제로, 지휘자 쉬쯔준의 지휘로 관현악 ‘요족무곡’, 깃제크 협주곡 ‘기류’를 비롯해 뿔피리와 아쟁, 비파 등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대구시립국악단(지휘 한상일)은 국악관현악 ‘流花(류화)’, 한범수류 대금산조 협주곡,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 성악과 국악관현악 ‘산유화, 아리랑’, 모듬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으로 구성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건석)은 국악관현악 ‘바빌론의 공중정원’과 ‘붉은 진주’,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판소리 ‘흥보가’를 위한 협주곡 ‘흥보 박에서 무슨 일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태양의 신(The Sol)’을 준비했다. 25일 폐막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한강을 주제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흐르샤’를 비롯해 서도밴드의 보컬 서도가 협연자로 나서 ‘뱃노래’, ‘이별가’, ‘바다’ 등을 선사한다. 박범훈 축제추진위원장은 “프로 국악관현악 단체들이 모여서 여는 축제는 이 행사가 유일하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더 나서서 전국으로 확산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이 아직 두터운 관객층을 갖추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 역사가 아직 60년에 불과해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적으로는 중앙집권이지만 국악은 지역 분권화가 가장 잘 돼 있는 장르이지 않나 싶다. 각 지역에서 각자의 레퍼토리를 채우고 들을 기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어떻게 함께 나갈지는 이런 자리를 통해 방식을 좁혀가면서 확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 참석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 참석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2일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발휘하는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레이싱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아울러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울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항공과 드론 산업에서 선도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회 참가선수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직접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우선 추진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께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만산홍엽으로 물든 검단산 자락과 맑게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오늘 협의회가 경기도 의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깊고 넓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과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 의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법률 제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금 의장은 최근 하남 지역 최대 현안인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하며 “미사경정공원은 단순히 하남시민 33만의 공간을 넘어, 경기도 모든 시·군이 직면할 수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권리 회복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터 한복판에 사행성 도박 시설이 자리 잡은 현실은 지역 자치의 본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미사경정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일은 하남만의 요구가 아닌 경기도 전체의 공통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중앙과 광역의 논리보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의회가 시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방의회의 권리를 지키고, 시민의 공간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의장님들의 굳은 연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하늘을 달린다”…춘천연합마라톤 3일 개최

    “하늘을 달린다”…춘천연합마라톤 3일 개최

    ‘춘천연합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개천절 엘리시안강촌 일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와 춘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더픽트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다. ‘하늘을 달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21㎞(하프), 10㎞, 5㎞ 코스로 나뉘고, 참가 인원은 5000명이다. 3개 코스 모두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고, 대부분 구간이 평탄해 초보자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부담 없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무인드론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 고정밀 3D 지형 스캔, AI 군중분산 알고리즘을 통해 코스 전 구간을 모니터링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5㎞ 코스를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고, 사인회도 갖는다. 주최 측은 “한때 대학생 MT의 성지였지만 지금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강촌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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