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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에 4만 6000호 신도시 들어선다…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주민 환호(종합)

    김포에 4만 6000호 신도시 들어선다…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주민 환호(종합)

    윤석열 정부 첫 신규택지 후보지김포 마산·운양·장기동, 양촌읍 일대2027년부터 분양…지하철 5호선 연장교통대란 해소…2030~2031년 개통김포한강2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 옆에 4만 6000호 규모의 ‘김포한강2’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에 맞춰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해주는 사업이 추진된다. 신규 택지 분양은 2027년부터 이뤄지며 지하철 5호선의 개통시기는 2030년부터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이름 붙이고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첫 신규 택지다. 동서로 나뉘어 조선된 김포한강신도시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다. 공급 규모는 4만 6000호로, 김포한강신도시(5만호)와 합치면 분당과 비슷한 10만호 규모가 된다.  이는 위례신도시(4만 6000호)와 비슷한 규모로 분양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주택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내년 예타 거쳐 5호선 연장 본격 추진5호선 연장시 90분→69분으로 단축 김포한강2는 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과 연계해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신규택지 지정 발표와 함께 서울시장, 김포시,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종점 방화역)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화역 인근 차량기지를 연장될 5호선 종점 부근으로 이전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가 이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5호선 연장은 김포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지만 차량기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문제와 노선을 두고 지자체 간 의견 차이가 크고 배후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논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교통 편의는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담보하고 수도권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다만, 세부 노선은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등 지자체들의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이 확정되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될 전망”이라면서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돼 서울과 김포가 각각 해당하는 지역 구간에 대한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 지자체가 구체적인 노선과 비용 분담 방안 등에 협의를 마무리하면 국토부는 이 사업을 내년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5호선 연장을 추진한다. “5호선 개통시기, 입주시기와 맞출 것” 개통은 김포한강2 입주 예정 시기인 2030∼2031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아 교통난이 극심하다. 김포골드라인은 경전철 2량 규모라 혼잡도가 극심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광역철도가 부족해 출퇴근 시간대 전동차 혼잡률 285%에 달하는 불편에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의지해 서울을 오가고 있다.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지지부진했던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이 정도까지 진전한 것은 환영할만하다”면서 “무엇보다 정부가 신규 택지 조성과 함께 5호선 연장 의지를 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가 2003년 발표됐는데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개통될만큼 시차가 컸다”면서 “5호선 연장 노선 개통 시기는 김포한강2 입주 시기와 맞추려 한다”고 말했다. 김포한강2에서 광화문역까지 지금은 두 번 환승해 90분이 걸리지만 5호선이 연장되면 69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장기역은 지하철 5호선과 GTX-D, 김포골드라인을 포함해 3개 노선이 지나게 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를 김포한강2 지구 안으로 연장하고 기존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BRT를 도입한다. 중심부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또 주변의 수도권제2순환·계양강화고속도로 확장과 인터체인지(IC) 신설을 추진한다. 검단 신도시와 연결 도로를 새로 만들어 인천 방면으로 접근성을 높인다.김포한강2, 주거+사무집 ‘콤팩트 시티’초역세권 고밀 개발…청년주택 집중 배치 김포한강2에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 사무시설을 집약시키는 ‘콤팩트시티’ 개념이 도입된다. 역에서 300m 이내 초역세권을 고밀 개발해 대형오피스와 복합쇼핑몰을 배치한다. 현재 장기역은 GTX역 인근임에도 저밀 개발된 상태다. 복합환승센터와 BRT 정류장 인근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는 청년주택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교통 사각지대로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광역교통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과 연계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도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주민 의견 청취와 국방부·농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김포한강2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여기에서 일정 면적을 넘는 토지를 취득하려면 사전에 토지 이용목적을 명시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부는 내년까지 신규택지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부동산시장 냉각기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발표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향후 발표하는 신규택지에도 콤팩트 시티 개념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급 신규 택지 조성 발표에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특히 택지 조성과 함께 추진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소식을 가장 크게 반기며 광역교통난 해소를 기대했다. 민춘홍 장기본동 발전협의회장은 언론에 “신규 택지 부지는 대부분 논·밭으로 그동안 한강신도시와 양곡지구 사이에 낀 채 개발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신도시가 들어서면 기존 신도시와 함께 연결돼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그동안 불편을 감내했던 주민들 입장에서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면서 “신규 택지 조성과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이젠 커피차도 ‘다회용컵’으로…노담캠페인에 ‘제로카페차’ 뜬다

    서울시, 이젠 커피차도 ‘다회용컵’으로…노담캠페인에 ‘제로카페차’ 뜬다

    서울시는 최근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커피차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자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차’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되는 ‘노담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흡연 예방에 동참하는 ‘노담멤버스’, 굿네이버스 등 자원봉사자 70여명, 금연 운동에 참여 중인 래퍼 래원이 함께한다. 시는 ‘제로카페’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커피차를 준비했다. ‘제로카페차’는 고객이 커피차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 컵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10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계기로 커피차에서도 얼마든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로 매장 내에서만 운영되던 다회용컵 보급사업 영역을 확장해 야외 행사나 축제, 연예인 응원 커피차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번 담배꽁초 줍기 봉사활동과 다회용컵 체험에 대한 인터뷰 등을 포함해 ‘제로카페’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 ‘제로서울’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한강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담배꽁초, 1회용품 등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야외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여 버려지는 1회용컵 쓰레기를 줄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뿐이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 박성연 의원,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 개선공사’ 안전관리 문제점 지적

    박성연 의원,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 개선공사’ 안전관리 문제점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 개선공사’의 안전관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6년 공사 착공 이후 2017년 9월 공사현장 주변에서 인부 2명이 사망하고, 2021년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잦은 안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신호수 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 공사현장 사진을 제시하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덤프트럭과 같은 차량과 건설기계를 사용해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신호수가 있어야 한다”며, “공사장 인명피해는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 여부에 따라 처벌 대상이다. 법이 조금만 일찍 시행되었더라면 처벌 대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올림픽대교 한강시민공원 부근 공사현장은 인도와 자전거도로 바로 옆에 공사현장 입구가 닿아 있다”면서, “공사장 일대 진·출입로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므로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 개선공사’는 도시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로의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연결로를 추가 설치해 접근성을 확보하고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6년 4월에 착공해 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동욱 의원, 물가안정 및 푸드트럭·사회적경제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김동욱 의원, 물가안정 및 푸드트럭·사회적경제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0일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물가안정 시책 마련, 푸드트럭 거리 조성 지원, 사회적기업 실적 관리 등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물가 폭등으로 서민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기조의 여파는 가계 및 기업 부채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이자 부담까지 가중하고 있다. 이에 장바구니 물가, 공공요금 등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사항의 협의·조정,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조정 사항은 물가관련규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물가안정 시책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물가관련기관 단체간 협조에 관한 사항, 물가안정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민 계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물가안정 및 소비생활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이고, 심의 사항은 서울시가 결정·관여하는 요금(교통 요금, 도시가스 요금, 상수도 요금, 하수도 사용료 등)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김 의원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에 한 차례 개최된 이후, 2019년부터 2022년 4월까지 개최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 직후, 저물가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시 물가안정 관리 도모를 목적으로 설치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공공요금 심의에서 나아가 서울시 물가안정에 필요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고, 서울시 소관 실국과의 협의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푸드트럭 거리 조성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다수의 푸드트럭 영업자는 매출 감소로 고통받았다”고 말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후에 재개장된 한강달빛야시장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아,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리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실적을 살펴보며,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의 실적 기재가 미비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매출액이 감소해 유의미한 실적이 없었더라도, 공적 지원을 받은 이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책임은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재무정보 및 고용정보 등 자율경영공시 대상도 실적 데이터로 취합해 일원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친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살림살이, 소상공인의 미래 등 서울시 경제 현안과 직결된 사업, 위원회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문정희 한국문학관장 ‘셀프수상’ 논란에…구상문학상 ‘수상자 없음’

    문정희 한국문학관장 ‘셀프수상’ 논란에…구상문학상 ‘수상자 없음’

    운영위원을 수상자로 내정한 뒤 논란이 불거지자 구상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는 “수상자에 내정된 문정희(사진) 국립한국문학관장이 운영위원이어서 부당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후 수상자도 고사했다”면서 “제14회 구상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영등포에서 30여년 간 살며 한강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내놨던 구상(1919∼2004)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제정했다. 구청과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4명씩 모두 8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매년 문학계 인사 등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사위원단이 수상자를 우선 내정하면 운영위원회가 최종 승인한다.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어 최근 출간한 문 관장의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민음사)를 수상작으로 정했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이 과정에서 한 운영위원이 문제를 제기했고, 언론에 이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를 제기한 운영위원이 이에 반발해 사퇴하고, 문 관장 역시 논란 이후 상을 고사하고 운영위원에서 내려왔다. 구상 시인의 딸인 구자명 시인과 운영위원들은 지난 10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없음’을 결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운영위원 등 관계자를 수상 과정에서 배척하는 등 방식으로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관장은 지난달 6일 제2대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3년이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난 월드컵대교 공사, 설계변경만 300여건”

    이상욱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난 월드컵대교 공사, 설계변경만 300여건”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0일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월드컵대교 건설공사가 당초 예상보다 공사 기간은 물론 도급액이 두 배 이상 늘고 300여 건에 달하는 설계 변경이 이뤄지는 등 비상식적으로 진행되는 사실을 지적했다. 서울 서부 한강 교량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목적으로 계획된 월드컵대교는 2006년 설계를 마치고, 2010년 3월부터 2015년 8월까지 5년여 간 공사를 거쳐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는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 중이며, 2024년 2월 준공을 예상하지만 실제 준공 시기는 더 미뤄질 수 있다. 또한 공사 기간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공사비 중 시공사 도급액도 당초 1,585억원에서 3,263억원으로 1,678억원이 늘어나 증액분이 커진 꼴이 됐다. 공사 기간도, 예산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는동안 총괄 15회, 종합적으로는 299건에 달하는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 이에 이 의원은 “이같은 사례는 유별나다. 사업 계획 변경, 물가 변동 반영, 증액 요구, 여건 변동 등을 이유로 수도 없이 증액됐던 것도 문제인데다, 예산 절감을 이유로 공법 변경을 시도했다가 시공사 특혜 의혹으로 소송까지 일어났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예산 낭비 사태를 불렀다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설계 시점과 공사 착공 시점 간 공백이 큼에도 불구하고 설계 보완 없이 공사 계약을 맺어 예산 낭비를 불렀다”며 공사 계약 전 현장 여건변동 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실책을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건설근로자법과 그 시행령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 건설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는 의무지만 대부분 설계에는 반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이 늘어났다고 해서 공기단축 등을 이유로 안전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기약없이 공사가 진행되는 중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 법에 있는 편의시설 의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건설현장에는 과태료 부과도 적극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 개장’ 환영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 개장’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11월 11일 예정된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 개장식’에 앞서 서울시로부터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 조성의 상세보고를 받고, 까페 개장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변감성도시는 한강 지천·소하천의 접근성과 장소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하는 정책으로 서울시의 중점 추진 정책이다.이와 관련해 홍제천·도림천·정릉천에서 4개 선도사업이 수행 중인 가운데, 이번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는 선도사업 중 처음으로 개장하는 장소로서, 홍제천 인공폭포 앞 공영주차장을 수변테라스 까페로 조성했다.특히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개장식에 참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고, “서울시의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중 2개가 홍제천에서 추진되고 있다. 그 만큼 홍제천의 수변공간 잠재력이 크고, 역사문화적 장소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며, “홍제폭포 수변테라스 까페는 수변감성도시의 첫 단추로서 그 의미가 깊다. 공간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홍제천 역사관광 명소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표했다.
  • 박상혁 의원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 점검 마련해야”

    박상혁 의원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 점검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난 2일에 이어 박 전 시장 당시의 ‘보존’ 중심으로 진행된 재생사업의 문제점 관련 질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박 의원은 10년간 지연되고 있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과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의해 추진되는 통합형 정비방식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개발 중심으로의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에 해당하는 147곳에 대한 해제고시 시점을 명확화해 해당 구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예견 가능한 행정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른 ‘통합형 정비방식’ 추진으로 정비구역을 20개 내외로 재조정 하게 되면,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역 내 갈등이 상당히 심화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세입자들에 대한 보상, 퇴거 협의, 이주대책 수립 등 잠재하고 있는 갈등 유발 요소에 대한 사전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추진을 통해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북한산, 종묘,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14만㎡의 녹지축을 조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해주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노원구, “삼국시대 관련 불암산성 국가문화재 지정해야”

    노원구, “삼국시대 관련 불암산성 국가문화재 지정해야”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경계에 자리한 불암산성은 서울 북부 시민들이나 등산객들에게 친근한 곳이다. 불암산 2봉우리에 위치한데다 서울둘레길 1코스에 속해 사시사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불암산성은 한강 일대에서 고구려와 백제, 신라 등이 각축전을 벌였던 삼국 시대와 관련된 거의 유일한 산성이다. 노원구가 남양주시와 함께 불암산성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해 수년 째 노력하고 있는 까닭이다. 10일 노원구에 따르면 불암산성과 관련된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 건 지난 2015년이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여전히 축조 시기나 목적 등이 불명확한 불암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재 지정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사 발굴은 국방문화재연구원이 맡았다. 국방문화재연구원은 과거 군사적 목적 시설인 관방유적 전담 연구기관이자 불암산성에 대해 가장 많은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서다. 지난 7년간 4차에 걸쳐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암산성은 4~7세기 한강 일대를 두고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각축을 벌였던 곳에 위치한 유일한 산성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일부 고구려 토기를 포함해 6~8세기의 신라 토기들이 발굴된 동시에 성 내부에서 ‘-’자형 구들과 아궁이 등 주거용 난방시설이 발견됐다. 성문과 치성, 저장시설인 목곽고, 건물지 등 산성 관련 부대시설이 많은 것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신라 토기가 대량 출토되어 6세기 중엽 신라에 의해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불암산성은 돌을 가늘고 길게 가공해 한단씩 수평을 맞춰 축조됐다. 방형 또는 장방형으로 가공한 돌을 사용하는 백제의 산성과 차별화된다. 불암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은 아차산 일대 고구려 보루군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에 국방문화재연구원과 한국성곽학회는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지난 10월 2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경기지역 삼국시대 산성과 불암산성’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불암산성의 축조 시기 및 배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불암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보존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불암산성은 서울시 기념물 제32호, 경기도 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불암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국가문화재(사적)로의 등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지난 5년간 노원구와 남양주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시굴·발굴 조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 및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불암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학술적인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 정주리, 한강뷰 청약 당첨됐는데…대출 이자에 결국

    정주리, 한강뷰 청약 당첨됐는데…대출 이자에 결국

    개그우먼 정주리가 대출 이자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빚이 많아 비지(busy)한 주리가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feat.먹부림.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요즘 너무 바쁜 것 같다”며 정주리의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에 정주리는 “busy, busy”라며 바쁨을 인정했고 제작진은 “빚이 많은 거 아니고?”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정주리는 “어 그래서 비지. 빚 진짜 많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은행 대출 이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자가 그렇게 나오냐”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안 빠지니까 다 보증금을 못 내니까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가 와..”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아들 넷을 둔 정주리는 다자녀 청약으로 한강뷰 아파트에 당첨된 바 있다.
  •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등 4편 대산문학상… 한강 “마음 잘 모아 다시 글 쓸 것”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등 4편 대산문학상… 한강 “마음 잘 모아 다시 글 쓸 것”

    대산문화재단이 시인 나희덕의 ‘가능주의자’, 소설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평론가 한기욱의 ‘문학의 열린 길’, 한국화·사미 랑제라에르가 공동 번역한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 프랑스어판을 제3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산문학상은 최근 1년 동안 단행본으로 발표된 문학 작품과 2년 내 출간 평론, 4년 내 출간한 번역서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나고 한국문학을 대표할 만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부문별 5000만원씩 모두 2억원의 상금을 준다. 대산문화재단은 9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희덕의 ‘가능주의자’에 대해 “밤과 어둠에 대해 현실 너머를 사유하는 결연한 목소리로 나희덕식 사랑법을 들려줬다”고 평했다. 나희덕은 “자연적·사회적 재난으로 살아갈 터전을 잃은 사람들과 생명체들을 보며 안타깝고 다급한 심정이 들 때마다 그 곁으로 다가가 함께 있는 일이 시인의 역할이라 여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광주와 4·3을 잇고 뒤섞으며 지금 이곳의 삶에 내재하는 선혈의 시간을 온몸으로 애도하고 작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강은 “그동안 여러 이유로 글을 쓰지 못했는데, 이번 수상이 다시 열심히 써 보라는 말 같아서 다시 마음을 잘 모아 글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 한기욱의 작품은 “동시대 문학과 공간과 문제적 문학에 대한 치열한 비평적 대화를 끈질기게 추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의 그림자’ 프랑스어판은 “원문에 얽매이기보다 작가 특유의 울림과 정서를 외국 독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 일산대교 통행료 계속 낸다… 경기도, ‘무료화 소송’서 패소

    일산대교 통행료 계속 낸다… 경기도, ‘무료화 소송’서 패소

    경기도가 추진한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1심 재판부가 도가 내린 행정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다. 여기에 일산대교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일산대교 통행료는 ‘무료’가 아니라 오히려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수원지법 행정4부(부장 공현진)는 9일 일산대교(주)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와 통행료 징수 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일산대교(주)의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통행료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나 부담 정도가 이용자 편익에 대비해 기본권이 제약될 정도로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경기도)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밝혔다. 2008년 개통한 일산대교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한강 28개 다리 중 고속도로를 제외한 유일한 유료 도로다. 1.84㎞ 다리를 건너기 위해 경차 600원, 소형 1200원, 중형 1800원, 대형 2400원 통행료를 낸다. 지난해 10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 사퇴 전 마지막으로 일산대교 사업지 지정 취소 공익처분을 결재했다. 당시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정책이란 지적이 있었으나, 이 대표는 도민 편익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처분을 강행했다. 도는 처분을 내리고 즉각 무료화를 시행했으나, 법원이 일산대교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22일 만에 다시 유료로 전환됐다. 일산대교 무료화에 제동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통행료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도는 지난 3월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를 올리기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정기적 조정 관련 의견 청취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산대교 측과 맺은 실시협약에 따른 것인데, 일산대교 통행료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되며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세금으로 매월 일정 손실액을 운영사에 보전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정당한 보상을 통한 사업 인수를 위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착] 이재명 용산소방서 간담회, 시작 12초만에 대원들 나간 이유

    [포착] 이재명 용산소방서 간담회, 시작 12초만에 대원들 나간 이유

    소방의 날인 9일에도 용산소방서 대원들은 비상 상황에 평소와 다름 없이 신속하게 대응했다. 출동 지령이 떨어지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담회 자리를 박차고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대표는 이날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용산소방서 5층 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대표 외에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과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용산소방서에서는 최성범 서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대원이 자리했다. 좌중이 정리된 후 용산소방서 행정팀장은 마이크를 들고 간담회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행정팀장이 “바쁘신 국정 활동 중에도 이렇게 용산소방서를 방문해주셔서 무궁한 영광으로...”라고 말문을 열었을 때 갑자기 강당 스피커에서 경보가 울렸다. 출동 지령이었다.경보가 울리자마자 이 대표 우측 편에 배석하고 있던 용산소방서 대원 18명 중 11명이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자리를 박차고 강당 밖으로 뛰쳐나갔다. 간담회 시작 12초 만이었다. 이에 대해 용산소방서 행정팀장은 “일선 소방서는 항상 출동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출동 대원들이 출동(지령)이 나면 이렇게 신속하고 나가고 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때 접수된 신고는 수난 구조 건이었다. 오전 11시 10분쯤 한 시민이 원효대교에서 한강으로 몸을 던졌다는 신고였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빠르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시민을 무사히 구조하고 신병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중간 구급차 출동 지령은 한 차례 더 있었다. 간담회 시작 7분여가 지났을 때쯤 떨어진 지령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소방대원 3명도 강당을 급히 빠져나갔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출동 지령이었다”며 “교통사고 부상자 3명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며 “참사 현장을 직접 겪으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의 상처도 매우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후 수습과 심리 치료도 충실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어려움이나 현장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정치권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서 함께하고 싶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상당수의 소방대원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선 “즉답을 드리기는 쉽지 않지만 잘 챙겨보겠다”고 이 대표는 답했다. 일선 소방관들은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진철 행정팀장은 “저희는 현장에서 너무 열심히 일했고, 서장님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갔고 제일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다”며 “업무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겠지만,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해 마지막까지 지킨 것이 소방인데 돌아오는 것은 정작…”이라며 눈물을 흘렸다.김 팀장은 거듭 울먹이며 “어제부로 입건에 두 차례 압수수색을 당했고, 내용도 보면 너무나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것으로 걸어 넘긴다”며 “부탁드린다. 저희는 할 만큼 다 했다. 억울한 부분이 너무 많다.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이은주 구급팀장도 “저희 구급대원들이 단 한 순간도 걷지 않고 계속 뛰었다. 구급대원만이 아니라 출동한 모든 대원이 똑같이 활동했을 것”이라며 “그런 활동 행적이 묻히게 될까 너무나 두렵고 무섭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책임을 일선에서 분투하고 애쓴 분들에게 떠넘기는 일은 벌어지지 않으면 좋겠다”며 “국가적 대참사의 엄중한 책임이 일선에서 분투했던 여러분에게 전가되거나, 꼬리 자르기 방식으로 흐지부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마지막 결재 ‘일산대교 무료화’ 위법...통행료 오히려 오를 수도

    이재명 마지막 결재 ‘일산대교 무료화’ 위법...통행료 오히려 오를 수도

    경기도가 추진한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재판부가 1심 소송에서 도가 내린 행정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다. 여기에 일산대교는 올해 초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요금 인상이 검토된 바 일산대교 통행료는 ‘무료’가 아닌 오히려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수원지법 행정4부(부장판사 공현진)은 9일 일산대교(주)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와 통행료 징수 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일산대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통행료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나 부담 정도가 이용자 편익에 대비해 기본권이 제약될 정도로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경기도)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요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개통한 일산대교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한강 28개 다리 중 고속도로를 제외한 유일한 유료 도로다. 1.84㎞ 다리를 건너기 위해 경차 600원, 소형 1200원, 중형 1800원, 대형 2400원 통행료를 낸다. 앞서 지난해 10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 사퇴전 마지막으로 일산대교 사업지 지정 취소 공익처분을 결재했다. 당시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정책이란 지적이 있었으나, 이 대표는 도민 편익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처분을 강행했다. 도는 처분 다음 날인 27일부터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실시했으나, 22일만인 11월 18일 법원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다시 유료화됐다. 여기에 일산대교 통행료가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도는 지난 3월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를 올리기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정기적 조정 관련 의견 청취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산대교 측과 맺은 실시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009년 국민연금공단이 일산대교 운영권을 인수할 당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일산대교 통행료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되며, 만약 요금을 조정하지 않으면 매월 일정 손실액을 운영사에 보전해야 한다. 해당 안에는 일산대교 통행료를 차종별 100~200원 올리는 방안이 담겼다. 당시 도의회는 ‘무료화 관련 소송이 진행중인 상황에 통행료 조정을 무기한 중단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예 의견을 냈고, 도는 이를 받아들여 통행료를 유지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도가 패소하며 통행료 인상도 재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즉각 항소와 운영권 인수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정당한 보상을 통한 사업 인수를 위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산대교 무료화 무산…법원 “사업자 지정 취소 처분은 위법”

    일산대교 무료화 무산…법원 “사업자 지정 취소 처분은 위법”

    ‘통행료 무료화’를 놓고 진행된 경기도와 일산대교 운영사 간 법정 싸움이 운영사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수원지법 행정4부(부장 공현진)는 9일 일산대교㈜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와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기도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일산대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통행료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나 부담 정도가 이용자 편익에 대비해 기본권이 제약될 정도로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경기도)의 처분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위법하다”고 밝혔다.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잇는 한강의 가장 하류에 건설된 다리로, 2008년 5월 개통했다. 한강 28개 다리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경기도의 첫 민간투자 도로 사업으로, 국민연금공단이 대주주인 일산대교㈜가 운영 중이다.통행료는 경차 600원, 소형(승용차) 1200원, 중형 1800원, 대형 2400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0월 26일 경기도지사 사퇴 전 일산대교 무료통행과 관련한 공익처분을 결재했다. 이는 이 대표가 도지사로서 마지막으로 한 결재였다. 하지만 일산대교㈜는 도의 공익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같은 해 11월부터 다시 유료 통행으로 운영해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일산대교 무료통행 공익처분 불복’, 매우 유감입니다란 글에서 “일산대교의 이익보다 국민의 교통기본권, 이동편의성이 우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1 지방선거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약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일산대교㈜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공단과 운영권 인수 협상을 추진 중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개화육갑문 일대 상습침수 방지사업 본격 시동

    김춘곤 서울시의원, 개화육갑문 일대 상습침수 방지사업 본격 시동

    지난 8월 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180㎡가 파손되고 차량 22대가 침수돼 운전자 2명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개화육갑문 일대 상습침수 방지대책이 본격 시행된다. 육갑문은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수위가 상승하면 한강물이 육상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그런데, 집중호우 시 갑문을 닫으면 오히려 제내지의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개화육갑문 일대가 상습 침수되고 있는 실정으로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2022년 물순환안전국과 물재생시설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물순환안전국이 김춘곤 의원(강서4·국민의힘)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서구가 신청한 ‘개화육갑문 일대 내수침수 해소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 4억 4000만여 원을 지난 10월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물순환안전국에 대한 업무보고 시 개화육갑문 일대 침수피해 상황에 대한 동영상 및 사진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관련 예산 편성을 촉구한 바 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강서구는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에 침수방지를 위한 방재시설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개화육갑문 침수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강서구와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를 감안하면 용역과 침수방지 시설 설치 공사기간에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발생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하고, “침수방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개화육갑문 주변 시민과 나들목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이상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교량 성능개선공사 및 대형공사장 계약금 증액 문제점 지적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교량 성능개선공사 및 대형공사장 계약금 증액 문제점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중 실시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기술심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산대교 남·북단 성능개선공사’의 시공평가 문제점과 대형공사장 계약금 증액 실태 점검 누락과 성과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실이 운영중인 ‘건설기술 심의위원회(이하 건심위)’ 가 작년에 ‘시공 및 용역평가’를 실시한 ‘성산대교 남·북단 성능개선공사’에 대해 2021년 6월 22일 용역(건설사업관리) 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으로 99.16점, 2021년 3월, 6월 두 차례 시공평가에서는 94.96점, 98.02점을 각각 고득점 점수를 줬으나,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품질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미이행해 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건심위가 당초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지만 2022년 3월 보강공사가 끝난 성산대교 남단 바닥 판(슬래브) 콘코리트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어 “2022년 8월 감사위원회 감사결과를 통해 밝혀진 사실을 보면 공사발주, 시공, 하도급, 감리 등 9개 분야에서 주의요구, 시정요구 통보를 받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서울시의 허술한 시공 및 용역평가 시스템을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시공 및 용역평가’ 부실점검에 대해 지적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의 ‘시공 및 용역평가’ 운영 시스템에 대해 평가 위원 전원 교체와 같은 위원회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이 실시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계약금액조정실태 점검반이 4년간 63개 기관 주기로 순회점검 됐어야 했지만 최근 4년간 실적을 보면 41개 기관에 대해서만 점검하고, 22개 기관이 누락됐고, 이러한 부작용으로 ‘잦은 설계변경’ ▲중랑물재생센터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 등과 ‘과도한 도급금액 변경’을 한 ▲월드컵대교 ▲세운상가 공공공간 조성공사 ▲창동상계 동서간 보차도교 등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계약금액 조정실태 순회점검반’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므로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과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몇년 간의 코로나19의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물가가 급격하게 변동하고 있어 이를 고려한 계약금액조정 검토도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씨줄날줄] 끈질긴 슈링크플레이션/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끈질긴 슈링크플레이션/박현갑 논설위원

    “초콜릿바 같은 과자를 먹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양이 줄었더군요. 햄버거도 가격은 그대로 받는데 양상추 양을 줄였구요.” 과자나 외식을 즐기던 소비자들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주고받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체험담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들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영국의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만든 용어다.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의 저항감을 고려해 가격 인상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간접적인 제품값 인상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 기법이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국내 제과업체들이 활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일부 제과업체들이 봉지에 담아야 할 과자 양은 줄이고 과자가 부서지지 않도록 한다는 이유로 질소를 풍성하게 넣은 이른바 ‘질소 과자’를 앞다퉈 내놓았다. 질소 과자로 한강도 건널 수 있다는 영상물이 나왔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조롱을 받았다. 최근 이런 행태가 다시 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달 중순부터 초콜릿바 ‘핫브레이크’의 중량을 기존 50g에서 45g으로 5g 줄였다. 가격(1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9월에는 농심이 가격 변동 없이 ‘양파링’ 용량을 84g에서 80g으로 4g 줄였다. 비싼 재료를 적게 쓰거나 반찬 가짓수를 줄이는 식당들도 적지 않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민감하나 내용물 변화에는 둔감한 소비자 성향을 겨냥한 편법적인 인상 수법이다. 하지만 이를 제재할 방안은 마땅히 없다.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상품 가격을 정당한 이유 없이 결정·유지·변경하지 못한다고 돼 있으나 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다. 가격을 슬그머니 올리거나 용량을 줄였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기업도 없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은 계속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슈링크플레이션으로 제품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기업 타격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중량 감소에 대해 소비자에게 공지하는 상도의를 기대해 본다. 이번 기회에 기업은 과도한 포장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다이어트를 해 보면 어떨까.
  • 박상혁 의원,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해야

    박상혁 의원,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변 공간구상에 따른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사업이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 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서울비전 2030’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수변 중심의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위해 진행되는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가 도심 속 여가·문화·휴식 공간으로서의 한강의 역할을 증대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요구도를 조사하고 분석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계획국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이 협력하여 추진방향을 통합· 정립하는 한편, 개별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공간이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고려대·세스코 ‘동양하루살이 줄이기‘ 업무 협약

    남양주시·고려대·세스코 ‘동양하루살이 줄이기‘ 업무 협약

    경기 남양주시는 8일 고려대, 세스코 등과 동양하루살이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동양하루살이에 특화된 방제 기법을 제시하고, 세스코는 자체 설비를 통한 첨단 방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 생태 환경 연구와 시범 사업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2020년 5월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와부읍 덕소리와 삼패동 등 한강 변 주민들은 매년 여름마다 동양하루살이 때문에 고통을 겪기 때문이다. 이 지역 동양하루살이는 생김새 때문에 ‘덕소 팅커벨’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불빛이 있으면 떼로 달라붙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병을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람 입속까지 날아들어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민원마저 나올 정도다. 살충제를 뿌리면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는 있지만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인 탓에 화학 약품을 사용할 수는 없다. 남양주시는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2024년까지 매년 15%씩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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