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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교통격차 해소 134조원 투입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교통격차 해소 134조원 투입

    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고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한다. 또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최우선 시행한다. 수도권 내 교통 정체가 심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추진한다. 교통 격차 해소에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속도와 주거환경, 공간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만든다는 것이다. ‘속도 혁신’은 수도권 GTX 사업을 본격화해 출퇴근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GTX 최초로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예정대로 올해 3월에,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에 개통하기로 했다. 2028년에는 A노선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한다. 이렇게 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54∼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또 올해 초 착공하는 GTX B노선(인천대 입구∼마석)은 2030년에, C노선(덕정∼수원)은 2028년에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서울역까지는 80분대에서 30분으로, 덕정에서 삼성역까지는 75분에서 29분으로 각각 줄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현실화된다. GTX-A·B·C 노선 연장도 추진된다.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까지, B노선은 마석에서 춘천까지, C노선은 덕정에서 동두천, 수원에서 아산까지 더 잇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GTX-D·E·F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새롭게 반영,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구간별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 노선은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2기 GTX 시대’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 간 교통 격차를 줄이고자 지방 대도시권에는 GTX와 같은 수준의 x-TX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북 권역에서는 ‘CTX’(가칭)로 불리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의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 사업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지방 대도시 중심과 주변을 연결하는 철도 선도사업과 도로망 구축 등을 통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주거환경 혁신’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신도시를 중심으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수도권 주요 권역별 상황에 맞는 광역버스 확대 운행, 버스 전용차로 도입 등이 골자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가장 먼저 시행키로 했다. 이 라인은 혼잡률이 210%에 달해 ‘지옥철’로 불린다. 정부는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라인에 추가 차량 투입과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증편, 출발지·종점 다양화, 특정 시간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등을 즉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수요응답형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 급행버스 도입 등을 통해 수도권 내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다. 수도권 4대 권역의 광역교통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도 활용하기로 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는 경우 직접 나서 조정·중재할 계획이다. ‘공간 혁신’은 철도·도로를 지하화해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중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연내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로 정체가 심각한 수도권 제1순환도로(서창∼김포),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 경인고속도로(인천∼서울)는 2026년부터 지하화 사업 착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준비에 나서 올해 8월 아라뱃길 상공에서 첫 실증 비행을 한 뒤 내년에 한강과 탄천으로 그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심야 시간과 교통 취약지역에 도입한 뒤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차량 안전 기준과 보험제도 고도화도 추진키로 했다. 교통 투자 재원은 건전 재정 기조 아래 민간투자 유치와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각화하기로 했다. 재원은 국비 30조원과 지방비 13조 6000억원, 민간 75조 2000억원, 신도시 조성원가 반영 9조 2000억원, 공공기관 5조 6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 최강 한파 속 “103세 할아버지 실종됐다”…버스기사 ‘촉’ 덕에 구조

    최강 한파 속 “103세 할아버지 실종됐다”…버스기사 ‘촉’ 덕에 구조

    영하 11도 한파가 불어닥친 서울에서 103세 노인이 실종됐다가 버스기사 신고로 약 10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에 사는 방모 할아버지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가족이 모두 잠들어 있을 때 홀로 자택을 나섰다. 얼마 뒤 방씨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린 가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1.2도, 최고기온은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시민 제보를 받고자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민에 일괄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동대문구에서 배회 중인 103세 방○○(실명)씨를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방씨의 인상착의가 담겼다.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방씨의 사진도 볼 수 있었다. 방씨는 실종 10시간 만에 버스기사의 ‘촉’으로 구조됐다. 버스기사는 강남구에서 탑승한 방씨에게 목적지를 물었으나 말이 여러 번 바뀌는 등 횡설수설하자 오후 3시 6분쯤 “버스에 치매 어르신으로 추정되는 분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버스기사 등 진술을 종합하면 방씨는 대중교통을 타고 한강 넘어 강남구까지 이동한 뒤 다시 한강을 건너 성동구 서울숲 인근까지 이동했다. 가족이나 경찰의 추정과 달리 동대문구를 벗어나 서울 곳곳을 돌아다닌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오후 3시 20분쯤 서울숲 인근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방씨를 발견해 보호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고령자인 방씨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점을 고려해 소방 당국에 공조 요청을 보내 방씨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며 “건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가족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 생산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에 나섰다. 답례품은 김포금쌀(참드림, 추청, 고시히카리) ▲천연벌꿀 ▲벌꿀스틱 ▲홍삼스틱·홍삼액 ▲쌀막걸리 ▲수제쿠키 선물세트 ▲순무(물)김치 ▲닥나무잎 차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등이 있다.가장 인기 상품은 김포쌀이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종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에 적당한 찰기가 조화돼 씹는 맛이 좋다. 김포금쌀(추청)은 오랫동안 경기미를 대표해 온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일반 쌀알보다 작고 찰진 게 특징이다. 막걸리 상품도 인기다. 두두 쌀막걸리는 한강하구 김포평야에서 생산된 5000년 전통 김포쌀 38%가 들어가고,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이 쌀과 물, 누룩, 효모만으로 빚어낸 술이다. 팔팔 막걸리는 ‘특’등급의 김포금쌀만을 사용해 빚는 발효곡주로 부드러움과 은은한 단맛, 산미가 어우러져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이 난다. 닥터티 허브 블렌딩 6종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직접 생산한 100% 국내산 닥나무 잎을 활용한 차로, 닥나무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카페인이 없어 누구나 마실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틱천연벌꿀, 첨가물과 정제 과정 없이 고촌읍 실내농장에서 직접 기른 국내산 스테비아 등도 선호하는 답례품 중 하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생산업체의 판로를 넓히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녀들이 해냈다, 아이스하키 사상 첫 金 보인다

    소녀들이 해냈다, 아이스하키 사상 첫 金 보인다

    한국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4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중국을 6-4(3-3, 2-0, 1-1)로 제압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든 올림픽을 통틀어 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한국은 25일 오후 2시 헝가리와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이날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지만, 한유안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다시 한 골을 허용했지만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장현정과 심서희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주 공격수 한유안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고, 3피리어드에서 리드를 지키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만 있는 종목으로, 팀당 골리를 포함해 4명이 경기한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혼성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재희, 김유성(이상 한광고), 정재희(한강중),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00m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달리다가 정재희가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조에 속한 한국은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경쟁 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2위 일본도 멀찌감치 따돌리며 여유 있게 1위로 들어올 듯했다. 하지만 6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재희가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불운이 따랐다. 혼성 계주의 경우 여자 선수가 넘어지면 같은 여자 선수와 교대가 이뤄져야 하는데, 당황한 한국은 교대가 늦어졌다. 그사이 후발주자들의 추월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4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선 2분45초893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중국(2분46초516)이 미국(2분47초124)·일본(2분47초41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쇼트트랙에서 금·은 각 1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안방 대회’ 치고는 비교적 아쉬운 성적이다.
  • “이름을 지어 주세요”…지자체들, 신설 시설물 등 명칭 공모 눈길

    “이름을 지어 주세요”…지자체들, 신설 시설물 등 명칭 공모 눈길

    ‘파크골프장, 원시인 조형물, 공공도서관, 산책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설 시설물 또는 지역 대표 상징물의 참신한 이름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경산시는 올해 신설될 파크골프장 3곳(하양읍 대조리 파크골프장, 대구대 파크골프장, 옥곡동 남천 둔치 파크골프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6일까지 큐알(QR)코드 접속(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SNS 게시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10만~3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파크골프장 이름을 정하는 공모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진천동에 있는 ‘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 원시인 조형물(총 길이 20m, 높이 6m 크기)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달서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수지구 동천동에 개관하는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선호한다. 경기 하남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 제방 산책로(약 4.9㎞) 명칭을 모집한다. 모랫길인 산책로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다. 신청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어 전문가 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1명)에는 현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부산 통학 안전 지도시스템’(가칭) 명칭을 짓기로 하고 공모에 나섰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G5J0bUVn)를 통해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 해외서 5년간 185만부 팔렸다…영향력 커지는 K문학

    해외서 5년간 185만부 팔렸다…영향력 커지는 K문학

    한국문학 작품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누적 185만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 최근 5개년(2018~2022년) 번역을 지원한 작품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다. 24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5년간 총 41개 언어권, 776종의 작품이 번역원의 지원을 통해 외국어로 번역됐다. 5000부 이상 판매된 작품은 총 60종이었고, 그중 27종은 1만부를 넘기기도 했다. 누적 1만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는 ‘저주토끼’(영어)와 ‘아몬드’(일본어) 외에도 김언수의 ‘캐비넷’(영어),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독일어) 등이 있었다. 번역원은 “한강, 정유정, 조남주 등 이미 해외 독자에게 활발히 소개됐던 작가 외에도 정세랑, 최은영, 이미혜 등 새로운 작가의 등장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영국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후보, 지난해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각각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는 2022년 한 해에만 2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도 7월 출간 이후 6개월간 판매 실적과 비교했을 때 100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저주토끼’는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뒤 지난해 연말 기준 프랑스어, 중국어(간체) 등 총 11개 언어로 출판이 지원됐다. 이 밖에도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이 최근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각각 2020년, 2022년에 수상하면서 지난해 각 2만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국제문학상 후보에 오르기 시작한 한국문학의 국제적인 파급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순수문학뿐만 아니라 그래픽노블, 힐링에세이 등 해외 독자가 선호하는 장르가 다양화하고 있는 트렌드도 확인됐다. 그래픽노블 중에서는 김금숙의 ‘풀’(202년)과 마영신의 ‘엄마들’(2021년)이 미국 하비상을 수상한 뒤 번역 지원 신청이 늘어나며 높은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출간된 정목의 ‘비울수록 가득하네’, 독일어로 출간된 혜민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등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곽효환 번역원장은 “2023년에도 번역원의 지원으로 세계 각국의 대형·우수출판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및 출판이 이어진 만큼 출간 종수와 작품별 판매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문학 작품 출간에 나서는 신규출판사 수가 늘어나고 있고 그중 60% 이상이 현지 및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파급력을 가진 우수출판사로 구성되어 있다” 고 말했다.
  • 김지훈이 ‘40억’ 성수 트리마제 ‘1.5억’ 주고 산 비결

    김지훈이 ‘40억’ 성수 트리마제 ‘1.5억’ 주고 산 비결

    배우 김지훈(43)이 서울 성동구 랜드마크 중 하나인 ‘트리마제’ 분양권을 1억 5000만원에 매매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23일 유튜브 ‘재밌는거 올라온다’ 채널에 올라오는 웹 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트리마제를 저가에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김지훈의 집 ‘성수 트리마제’를 언급하며 “이 근처 아파트가 110억, 95억이다. 평균 103억이다. 오늘 가는 아파트가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파트다. 성수동의 꽃”이라고 언급했다. 장성규는 김지훈에게 “여기 집이 평당 1억짜리”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5000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2015년 10월 2일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훈은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 내가 살면서 그걸 알았다. 한강뷰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있구나 싶었다. 이 집도 한강 바로 앞이라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겠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분양업체에서) 당시 계약금 10%만 주면 계약을 해준다고 했었다. 중간에 중도금이 은행 대출로 들어갔고, 3년 후 입주니까 이 정도 벌겠지라는 생각에 일단 급전을 땡겨서 먼저 계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입주할 때가 됐는데 돈이 진짜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때 여기저기서 억지로 만들었다. 이 집은 다 빚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지훈은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리마제 126.66㎡는 23일 기준 32억~45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 유턴 차로·보안등… 13년 쌓인 광진 민원, 소통으로 확 비웠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유턴 차로·보안등… 13년 쌓인 광진 민원, 소통으로 확 비웠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5번의 학교소통, 77번의 골목소통, 32번의 민원 현장소통.’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이후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기록들이다. 그럼에도 김 구청장은 아직 소통에 목마르다. 새해 첫 업무일인 지난 2일 만난 김 구청장에게 새해 다짐을 묻자 “초심으로 돌아가 더 소통하고 주민들과 더 많이 만나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 구청장은 “행정은 힘이 있는데, 그 힘은 꾸준함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광진의 환경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주민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인가. “‘반응이 빨라졌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예를 들면 이전에는 13년 동안 안 되던 일, 7년 동안 안 되던 일 등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군자역사거리 유턴차로 신설, 보안등 설치, 쓰레기 문제 등이다. 민선 8기 광진구에 이야기하니 반응이 빨리 왔다고들 한다. ‘더 친절해졌다’, ‘더 설명을 잘해 준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도시 비우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의미는. “구의 공공청사들을 살펴보면 건물은 오래되고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복잡해지고 업무 효율과 능률이 떨어진다. 광진구도 열심히 비우기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결국 도시계획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주거환경이 개선돼야 한다. 납작한 단독주택과 빌라는 고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차도와 보도도 넓어질 것이다. 광진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사업이 중곡동 지역에 번듯한 아파트 단지 하나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하지만, 민선 8기 구정의 숙원사업이다.”-실제로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군자역 지구와 동일로 지구의 상업지역 확대, 신속통합기획,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동서울터미널 개발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어 광진구가 천지개벽할 것이다. 2040 광진플랜의 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다가가겠다. 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중 하나가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이다. 차근차근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린이대공원의 경우 주거·업무·상업 등 구분을 허무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한강 등 광진구에는 자원이 많다. “어린이대공원과 같은 좋은 자원을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어린이대공원 주변 건물 고도제한이 폐지됐다. 주거·업무·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공원을 누려야 한다. 동서울터미널은 (민간 사업자 측과) 개발 구상을 협의하고 있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광진구의 좋은 관광자원이 된다. 한강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생긴다. 건대 맛의 거리와 양꼬치 거리의 교통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차산도 바뀌어 가고 있다. 광진구를 관광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게 하는 자원들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들도 나왔다. “이제 겨우 시작 단계다. 중곡동 한전 부지에 임시주차장 184면을 조성했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에 94면, 자양4동 50플러스 캠퍼스에 164면, 구의2동 복합청사에 83면, 자양4동 전통시장 부지에 170면을 지어 고질적인 주차 민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200가구 보듬기 사업’ 대상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200가구 보듬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하나 현행 법·제도로 보호받을 수 없거나, 도움을 받지만 실제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위기 상황이 해소되거나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끼리 마음 편하게 외식 한 번 할 수 있는 정도, 또 아팠을 때 보양식을 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지원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작으면 작고 크다면 큰 돈인데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고 한다. 안전 난간도 없는 깜깜한 지하 계단 아래를 내려가면 있는 작은 방 한 칸에 평생 살아오셨다는 93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다. 어르신이 제 손을 꼭 잡으며 “죽기 전에 좀더 나은 곳으로 이사 가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 200가구 보듬기로 꾸준히 지원해 드리고 지난해 4월 드디어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이사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 여주시, 남한강 강천섬에 캠핑장 만든다

    여주시, 남한강 강천섬에 캠핑장 만든다

    경기 여주시가 남한강 강천섬에 새로 캠핑장을 조성한다. 23일 여주시에 따르면 강천섬은 국내 야영동호인들 사이에서 캠핑 장소로 인기를 끌다가 지난 2021년 화재 이후 야영·취사·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야영 행위가 금지됐다. 그 뒤 강천섬의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청원에 따라 여주시는 강천섬 개방과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새롭게 강천섬 캠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강천섬 캠핑장은 부지 절토를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활용하되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망되는 장소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는 강천섬이 가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수해 때 쓰러진 수목과 산책로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를 선별적으로 정비계획이다.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조망은 물론 날로 심해지는 기상변화와 폭우로 인한 남한강 수위 상승시 발생할 수 있는 강천섬 시설물 피해와 수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천섬 명소화를 위해 억새 군락지 등 경관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가지치기와 고사된 수목의 선별적으로 정비 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관광의 성지가 되도록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산구, ‘2024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제작

    용산구, ‘2024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제작

    서울 용산구가 23일 ‘2024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소개했다. 구민들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2층 민원실과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안내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6건 ▲경제·일자리 6건 ▲보육·교육 7건 ▲복지·건강 13건 ▲안전·환경 8건으로 총 5개 분야 4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에서 청년층을 포함해 어르신까지 폭넓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용산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 ‘정부24’ 전용창구를 설치해 1300여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또 11월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이 민원업무를 볼 때 소통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구직 중인 청년(19~39세)에게 1인당 연 10만원까지 국가자격증과 어학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당해연도 응시한 시험에 한해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또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출산 해결을 위해 ‘부모급여’를 ▲0세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 지원금을 첫째아 200만원과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용문동 어린이 도서관(효창원로37길 1)’이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 통합 자료실 ▲어린이 디지털 체험 공간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청파 청소년공부방(청파동 주민센터 4층) ▲한강 청소년공부방(한강로동 주민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한 출산을 위해 기존에 있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역 내 모든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고위험 임산부가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려주는 신고자에게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을 1건당 5만원씩 지급한다. 이밖에 보훈예우수당을 월 1회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을 당한 피해 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최초로 도입했다. 보장 항목은 ▲상해사망 ▲개물림 진료비 ▲대중교통 상해 치료비 등이다. 주민등록을 했다면 외국인도 포함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구정을 펼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되는 사업을 꼭 확인하셔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조안면 수변공원에 야간경관 조성

    남양주시, 조안면 수변공원에 야간경관 조성

    경기 남양주시는 조안면 북한강 수변공원인 ‘물의 정원’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4년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조안면 물의정원이 선정돼 지원금 3억원을 확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 지역 복지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윤준희 팔당수력발전소장은“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팔당댐이 위치한 조안면 북한강 변의 물의정원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물의정원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수도권 내 홍수를 조절하는 등 팔당댐을 관리하는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큰 만큼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무임승차 폐지’ 이준석 때린 노인회장 “이런 게 꼰대” 비판한 노교수

    ‘무임승차 폐지’ 이준석 때린 노인회장 “이런 게 꼰대” 비판한 노교수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65세 이상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 공약을 발표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결혼 안 하고 애 안 키워봐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나무라자 올해 65세인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이런 게 정말 꼰대들의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이런 논리라면 인생의 ‘모든’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이 될 것이며, 결국 모든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들이 된다”면서 “(김 회장의 발언은) 비혼주의자,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 불임인 분들, 동성애자 등 많은 사람에게 모멸적이고 차별적인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 회장의 주장대로라면) 자식 없는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세상 물정 모르겠다”며 “바보들은 꼭 당해봐야 알고, 현명한 사람들은 간접경험과 사유로도 배운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분이 화를 내는 이유인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는 누가 하든 개혁해야 할 사안”이라며 “내가 베이비붐 세대이고 내년이면 무임승차의 나이가 된다. 급격하게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데, 그걸 다음 세대들에게 계속 전가하란 말이냐? 무임승차 무조건 폐지도 아닌 개혁신당의 개선안을 읽어 보기나 했는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이 교수는 “하지만 나는 이 꼰대 어르신의 막말할 자유는 지지한다. 막말했다고 당원들을 징계한다는 정당은 민주국가의 정당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김 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개혁신당의 ‘노인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 공약을 규탄하면서 “(이 위원장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키워보지 않고, 가정 살림도 안 해보고 정치판에서 무위도식하니 세상 물정을 한참 모르는 헛소리를 남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은 장애인도 어린이도 무료로 타는데 노인이 타면 적자가 나는 것인가. 노인이 타지 않더라도 열차는 달려간다”면서 “보릿고개 넘기기 어려운 시절을 지나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우리나라를 10대 경제 강국으로 만든 1등 유공자인 노년층에게 혜택을 주지 말자는 건 학대”라고 지적했다. 또 “노인들이 기차를 무임으로 타다 보니 외출을 하게 되고, 집에 있는 며느리는 어른이 나가고 없으니 편안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노인이 집에만 있으면 며느리는 얼마나 불편하겠나.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는) 며느리의 행복권을 박탈하자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1984년 처음 도입 뒤 찬반 논란을 겪으며 40년째 지속하고 있다. 당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대에 불과했지만 사회가 급격히 고령화되면서 무임승차 폐지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준석의 개혁신당은 앞서 지난 18일 노인 무임승차를 전면 폐지하고 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빙속 정희단, 女500m ‘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사흘째인 22일 한국의 차세대 빙상 에이스들이 값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나란히 경기를 지켜보면서 경쟁과 우정이라는 올림픽 의미를 되새겼다. 빙속 여자 단거리 기대주 정희단(16·선사고)은 이날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앙엘 데일먼(39초2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5조 아웃코스에서 오스트리아의 예아니네 로스너와 출발한 정희단은 레이스 초반 돌발변수를 겪었다. 로스너가 100m 구간을 앞두고 넘어져 레이스를 포기하면서 정희단이 혼자 경기를 치른 것이다. 기록경기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함께 달리는 경쟁 선수는 경기력의 중요한 요소다. 정희단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 갔다. 첫 100m 구간을 전체 2위 기록인 10초76에 끊었다. 나머지 400m를 28초88에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500m에서는 신선웅(16·별내고)이 37초13의 기록으로 독일의 핀 조네칼프(36초61), 노르웨이의 요한 미이카 클레프슈텐(36초79)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선웅은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500m 역대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됐다. 쇼트트랙 유망주 강민지(15·인천동양중)는 이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84의 기록으로 폴란드의 안나 팔코프스카(44초314)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희(15·한강중)는 45초018로 3위를 기록했다. 강민지와 정재희는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태국 봅슬레이 대표로 나선 캄페올 아그네스(17)는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노봅(1인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태국이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리스트로, 한국의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기량을 키웠다.
  • 한강 가린 고드름 기둥… 오늘 최저 영하 14도

    한강 가린 고드름 기둥… 오늘 최저 영하 14도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2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뉴스1
  •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서초…구민 중심 ‘3·6·9행정’ 펼친다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서초…구민 중심 ‘3·6·9행정’ 펼친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4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구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3가지 원칙, 6가지 중점분야, 9가지 핵심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는 ‘369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희망이 용솟아오르는2024년 갑진년, 구민을 중심으로 ‘오늘 행복한 서초’와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전 구청장이 주민들과 각계각층의 내빈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전 구청장이 올해 서초구 행정의 3원칙이라고 밝힌 것은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이다. 6가지 중점사업은 ▲민생경제 ▲안전관리 ▲약자와의 동행 ▲문화·체육 ▲미래세대 지원 ▲서초의 백년대계 준비 등이다. 또 9개 핵심사업은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사법·정의허브’ 추진 ▲‘서초 행복길’ 조성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서초’ ▲‘착한 서초코인’ 확대 ▲‘시니어라운지 및 스마트시니어 사업’ 확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 ▲‘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이다. 앞서 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힘차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노인회장 “이준석, 결혼 안 해서 헛소리… 석고대죄하라”

    노인회장 “이준석, 결혼 안 해서 헛소리… 석고대죄하라”

    대한노인회가 ‘65세 이상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 공약을 내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들은 ‘한강의 기적’으로 10대 경제 강국을 이룬, 이 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든 1등 유공자”라며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1000만 노인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가 “무임승차로 연간 8000억원대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 것을 두고 김 회장은 지하철 적자의 원인을 노인의 무임승차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 회장은 “지하철은 노인이 타든 안 타든 운행하는데 적자, 흑자 요인은 노인하고 상관없다”면서 “장애인과 어린이가 타면 적자가 안 나고 노인이 타면 적자가 나느냐. 노인이 타지 않아도 지하철은 간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철 요금을 너무 싸게 정한 게 적자 요인”이라고 짚었다. 김 회장은 또한 “노인들이 무임승차로 외출하니까 집에 있는 여성들이 다리 쭉 뻗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데 노인이 집에 있으면 며느리가 얼마나 불행하겠나. 노인들이 나와 걷고 운동하다 보면 건강도 좋아져 연간 4000억원의 의료비 절감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노인 무임승차의 경제적 효과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한 뒤 이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그는 “이준석씨가 결혼도 아직 안 하고 애를 키워본 일도 없고 가정 살림도 해본 일 없고 정치권에 들어와 무위도식하다 보니까 세상 물정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헛소리를 남발한다”면서 “얄팍한 계산을 가지고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데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어찌 정치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건 개혁신당이 아니라 개혁패륜당을 하자는 이야기”라며 “개혁패륜당을 하자는 과대망상을 지우고 노인에게 석고대죄하고 망언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1984년 도입돼 찬반 논란을 겪으며 40년째 지속하고 있다. 당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대였지만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면서 무임승차 폐지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개혁신당은 노인 무임승차를 전면 폐지하고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여주시, 2월 5~6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여주시, 2월 5~6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경기 여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추석명절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왕님표 명품 여주쌀과 여주쌀로 만든 떡, 사과, 배, 고구마, 땅콩, 밤, 버섯, 전통주,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를 한다. 시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설 명절에 필요한 고품질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토록 하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 명품 농산물 구입을 통해 설 명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명절을 대표하는 여주시청 직거래장터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공감·성과·나눔행정으로 구민행복 만들 것”

    전성수 서초구청장 “공감·성과·나눔행정으로 구민행복 만들 것”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4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구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성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3가지 원칙, 6가지 중점분야, 9가지 핵심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는 ‘3․6․9 행정’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희망이 용솟아 오르는 2024년 갑진년, 구민을 중심으로 ‘오늘 행복한 서초’와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전성수 구청장이 주민들과 각계각층의 내빈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전 구청장이 올해 서초구 행정의 3원칙이라고 밝힌 것은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이다. 6가지 중점사업은 민생경제, 안전관리, 약자와의 동행, 문화·체육, 미래세대 지원, 서초의 백년대계 준비 등이다. 또 9개 핵심사업은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사법·정의허브’ 추진 ▲‘서초 행복길’ 조성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서초’ ▲‘착한 서초코인’ 확대 ▲‘시니어라운지 및 스마트시니어 사업’ 확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 ▲‘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이다. 앞서 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힘차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김포시, 지하철 5호선 연장 ‘대광위 조정안’에 환영…“드디어 해결”

    김포시, 지하철 5호선 연장 ‘대광위 조정안’에 환영…“드디어 해결”

    김포시가 정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놨다. 김포시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51만 대도시 김포의 최대 난제로 꼽혔던 5호선 김포연장이 이날 대광위 노선 조정안 확정 발표로 드디어 해결점을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는 “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시민의 가장 뜨거운 염원이었지만 민선 6, 7기 동안 무산되고 진전이 없었다”며 “그러나 민선8기에 들어 서울시와 강서구, 김포시가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실마리가 풀렸고, 같은 날 국토부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발표하면서 지자체간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이날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노선 조정 및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을 발표했다. 당초 인천시와 김포시는 인천에 몇 개 역을 둘 것인지가 핵심이었는데 김포시 안을 받아들여 2개 역으로 최소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한 것이다.김포시는 “노선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1년여간 김병수 김포시장 등 관계자들은 노선 확정을 위해 조정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대광위가 최종 조정안 발표를 하면서 5호선 김포연장 노선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조정안 발표 이후 예타면제 등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만 생각하며 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안의 노선 형태는 인천시 요구안도 일부 수용했다. 조정안은 검단에서 아라동과 원당동 2곳을 경유하도록 했는데, 아라동역 설치는 인천시의 요구 사항이었다. 다만 인천시 안에서 검단신도시로 가장 깊게 들어오는 원당역은 이용 수요 및 정거장 간 거리를 고려해 조정안에서 빠졌다. 인천시에서 요구한 2개 역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조정안의 노선은 ‘V’자 모양이 됐다. 또 조정안에는 검단신도시와 김포시 경계 지역에 있는 지하철역 위치를 김포 감정동으로 옮기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김포시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강변북로 일산방향으로 가는 차량과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한 대 섞여 발생하는 상습정체 문제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이를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본인이 4년 전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했던 사안이 늦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서울시 조치는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활동하던 송 위원장이 지난 2019년 8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강변북로 직결 램프 설치를 제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송 위원장의 지적으로 서울시에서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램프 신설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지만, 사업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B/C 0.53)가 도출되어 대안 마련이 절실했다. 이와 관련 2023년 6월 서울시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한강대교 북단 연결램프 교통정체 개선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 강변북로 일산방면 램프와 이촌로 사이에 있는 녹지대를 일부 활용해 잠실방향 우회전과 일산방향 램프를 통합한 후 잠실방향과 일산방향으로 분리하는 램프 형태를 채택함으로써 현재 북단 교차로에서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신호로 인해 대기행렬이 400m까지 늘어서는 교통혼잡을 75m로 약 81%를 감소시켜 상습정체를 상당 부분 줄이겠다는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2024년 1월 용산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3월 경찰청 규제심의 후 이르면 4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무려 4년을 기다린 성과라서 더욱 반갑지만 교통체증이 완전히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은 다소 아쉬움이 있다”라며 “향후 공사시행 효과를 감시하면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혼잡을 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향후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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