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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한강변-강남 역세권등 열기 후끈

    재개발·재건축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특히 서울 5개 저밀도지구와강남 개포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매력은 대도시에서 그것도 지하철 역세권이나 한강이 바라보이는 곳,도심과 가까운 아파트를 안전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조합원에게는 로열층이 우선 배정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그러나 금융비용이나 사업추진 일정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있다.맹점도 많은 만큼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수익을 따져보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한강변 재개발 투자수익 크다= 한강변은 투자수익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도심과 가까운데다 조망이 좋고 거래가 활발해 집값 오름폭이 크기 때문이다.앞으로 3∼4년을 바라본다면 한강변 5개 재개발지구가유망하다.사업초기단계이면서 도심과 가깝고 한강가에 위치한 유망 재개발지구를 고른다면 △금호11구역△옥수10구역△옥수12구역△한남1구역△상도4지구가 꼽힌다. 금호11구역은구역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말 착공예정이다.금호동4가 292일대로 1만3,000여평에 920가구가 건립된다.사업 초기단계여서 지분 가격이 싸다.강가와 이웃해 있다.사업부지가 완만한 경사지여서 한강조망이 뛰어나다.특히 조합원분은 거의 모두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대우건설이시공사로 선정될 듯. 옥수12구역도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옥수동 505일대로 2만3,000여평에 1,400여가구가 들어선다.매봉산 공원이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멀리 옥수역과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주민동의율이 80%를 넘었고 구역지정신청을 준비중이다.조합은 올해안에 구역지정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내년 상반기중 이주와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 옥수10구역은 주민들이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어서 올해중 사업 윤곽이드러난다.옥수역 현대 아파트 바로 아래다.교통여건이 좋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사업 윤곽이 잡히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지역이다. 용산구 한남1구역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뒤로는 남산,앞으로는 한강을끼고 있다.조합은 올 상반기중 구역지정,9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9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역지정신청중이며 모두 1,500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남산제모습찾기문제로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마포 용강지역도 눈길을 끈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 서쪽 한강변이다.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올 연말께 공사를 시작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성물산주택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이주비 지급을 준비중이다.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눈여겨봐라= 5개 저밀도지구나 가락동 시영아파트,개포동 주공 아파트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입지를 따져볼 때 이보다 나은 곳을 찾기는 힘들 정도다.용산 외인아파트 재건축은 조합원은 없고 모두 일반 분양분이다.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시세차익이 충분하다. 그러나 무조건 투자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개포동 주공아파트는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한판 전쟁을 치르면서 값이 큰 폭으로올랐다. 가락동 시영아파트도 값이 오를대로 올랐다.이곳은 택지개발지구나 저밀도지구가 아니어서 고층 아파트를 짓는데는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조합원간 이견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저밀도지구 아파트와 개포동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개발 시기가 정확하지않다.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허용할 것인지를 두고도 정부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재개발 아파트 유의점. 조합과 건설업체가 내놓은 개발계획 일정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사업추진이 늦춰지면 투자금이 묶이고 사업지연에 따른 손해 등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떨어진다.그렇게되면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저밀도지구나 택지개발지구는 아파트 건립 당시 서울시가 저층 아파트밖에 짓지 못하도록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다.용적률을 높혀 고층 아파트를지을 수 있도록 도시설계를 다시 해야만 조합이 주장하는 투자수익이 보장된다. 한강변 아파트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도 금물.한강이 보이는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조합원 아파트는 우선해 한강이 보이도록 배치하지만 조합원이 많으면 모두가 한강조망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를 높일수 있다.조합원들 이견이 없는곳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재개발 아파트 지분은 대개 구역지정,사업승인,이주비 지급 등 사업추진 단계때마다 가격 오름폭이 커진다. 따라서 가능한 사업초기 단계에 투자하되 사업 진척이 빠른 곳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안전한 곳을 원한다면 관리처분계획이 임박한 곳이 좋다.조합원이 보유한건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 가치와 청산방법,일반 분양대상,입주날짜 등이 결정되는 단계인만큼 2∼3년안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사업시행 초기보다 지분 구입비용은 많이 들지만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류찬희기자
  • 전원주택시장 봄바람타고 활기

    ‘환경좋고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저렴한 전원주택으로 눈을 돌리자.’금융위기후 동면상태에 빠졌던 전원주택시장이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해지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은 수도권일대 전원주택지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경기도 ◆용인 수지읍 고기리와 판교 ◆양평등 남한강변 ◆청정지역인 광주군 등이 바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용인 고기리·판교일대=상현리와 신봉리 뒷편으로 고기천에 걸쳐 있는 곳이 바로 고기리이고 고기천 건너편은 판교다.이 일대에는 현재 250여채의 전원주택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고기2리 사회복지원 맞은편 산 기슭에는 교수마을 등 30여채의 전원주택이 마무리공사 중이다.이 일대는 주건환경이 쾌적하고 서울까지 차로 40여분 거리지만 도로개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땅값은 고기리나 판교 대장동 등이 비슷하다.개발되지 않은 임야 등이 50∼70만원선이나 매물이 거의 없고 개발업체 등에서 터를 닦고 길을 낸 전원주택지는 90만∼1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대지 200여평,건평 50평짜리 전원주택의 경우 땅값(평당 70만원 기준)과 건축비(조적기준 평당 250만원)포함,2억7,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지난해 상현리 등의 47∼50평형대 아파트분양가 수준이다. ◆남한강변 일대=용인과 쌍벽을 이루는 남한강 일대는 금융위기후의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붐이 살아나고 있다.문제시됐던 교통여건도 6번국도 팔당∼양평∼용문구간 4차선 확장공사가 마무리 돼 한결 나아졌다. 한강에서 1㎞ 이내에 있는 수변지역이 인기.이들 지역은 최근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한 준농림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계절적 수요가 시작된데다가 경기회복으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원주택 건축허가를 받아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수질오염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한 탓이다.따라서 전원주택 건립가능지를 찾거나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전원주택지를 매입해야 한다.양평의 전원주택지는 가격차가커 평당 17만원짜리도 있지만 고기리처럼 100만원대도 많다.가격은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대지와 건축비를 포함,1억5,000만원대전원주택이 주로 공급되고 있으며 1억원대에 할인매입도 가능하다. ◆광주=최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특히 오포면일대는 분당과 가깝고 교통편도 좋아 새로운 전원주택지로 부상했다.거래가격은 30∼50만원대로 고기리보다 낮지만 전원주택을 지을만한 땅은 100만원 가까이 되는 곳도 있다.오포면 능평리 일대 등이 인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전원주택 구입·투자요령. ◆서류점검은 꼼꼼히/ 전원주택 매입이나 손수 짓기 위해 땅을 살때는 토지등기부등본,지적도,허가증 등 관련서류를 원본상태에서 살펴봐야 한다.허가증에는 물건 소재지,대표자 성명,전용 및 형질변경면적,가구수,사업기간 등이명시돼 있다.농지전용·산림형질변경 등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토지매매 계약을 맺기전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허가증과 일치하는 지 여부와 근저당·가압류·가처분설정 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것도 필수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비디오나 사진,팸플릿 등 홍보자료나 중개업소의 설명만 믿다가는 낭패보기가 쉽다.반드시 한두차례 이상은 현장을 방문해 서류와 일치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때 도로 등의 개통 및 예정여부를 알아보고 용지형태가 정방향인지 장방향인지,학교나 시장,편익·문화시설과의 거리 등을 살펴봐야 한다. ◆계약서를 활용하라/ 중요사항은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하자보수나 보증기간,주택품질 보증기간 등을 분명히 계약서에 표시해야 뒷탈이 없다. 소유권 이전이 늦어질때는 손해배상책임 문제도 명시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 수도권 아파트 30만가구 쏟아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서서히 봄기운이 돌기 시작했다.국제통화기금(IMF)이후 최근까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다.주택 건설업체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면서올 한해 분양시장의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다.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에서도 이달들어 새 아파트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부천 상동은 벌써두번째 동시분양이다.아직은 일부 평형과 요지의 아파트 말고는 탄력을 받지 못하는 상태지만 봄철이 되면서 서서히 탄력을 받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기존 주택시장은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데다 집값이 IMF이전 수준으로 회복,매수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분위기다.전세시장은 지난 겨울부터 불어닥친 전세값 상승,매물품귀 현상으로 호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분양 포문 열었다=서울과 경기도 용인,부천 상동을 시작으로 건설업체들은 수도권에서만 3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물량이다.올 봄에는 IMF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업체들은 IMF이후 분양을 미뤄온 사업이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또 경기가 살아나고 수요가 감지될 때 분양해야 미분양을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살아날 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도 담겨져 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조합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도한다.용산구 이촌동 재건축 아파트 등 한강이 보이는 인기 지역도 포함돼있다.강남에서는 도곡동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서초동 삼풍부지,목동 주상복합,청담동 한국중공업자리 등에서 초고층 최고급 아파트가 대기중이다.월계동 재개발 아파트,신도림 한국타이어부지,화곡동 새마을운동본부 자리에 건설되는 아파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에서는 수지읍 상현리와 구성면 마북리·상하리 등에서 대규모로 공급된다.부천 상동지구는 올들어 2차동시분양 아파트 3,772가구가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광주군,고양·파주일대에서도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경쟁도 시작됐다=서울 도심 아파트,강남 역세권 아파트,한강변이나 호수주변 등 조망이 뛰어나거나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나머지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청약률이 낮거나 미분양도 예상된다.따라서 건설업체들은 초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업체들이 분양 경쟁으로 내세우는 무기는 우선 빼어난 입지를 강조한다.첨단 자재,특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아파트라는것도 자랑하고 있다. 경쟁은 수도권에서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건설업체들은 청약열기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그레서 수도권 분양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용인지역은 그동안 워낙 많은 아파트가 공급돼 신규 수요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또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나은 죽전지구,분당신도시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기전 분양을 끝내야 한다는생각에 앞다퉈 내놓고 있다.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천정부지로 올랐던 분양권 프리미엄이 곤두박질치면서 업체들은 당초 계획을 바꿔 중대형으로 설계변경하는 사례도 속속 늘고 있다. 가격 거품을 빼고 수요자 마음을 잡기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도 나왔다.입주후 하자나 부실시공사례가 발견되면 분양대금을 돌려준다는 ‘리콜제’아파트까지 나올 정도다. ◆속타는 업체,느긋한 소비자=이에 비해 소비자는 느긋하다.시세차익이 확실한 곳,분양가가 싸거나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빼고는 분양권을노린 가수요도 사라졌다. 확실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아파트를 빼고는 역세권 대형 아파트,편리하고 첨단시설을 갖춘 곳,대형 단지를 골라 청약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서울시동시분양 청약결과나 부천 상동 아파트 청약에서 그대로 나타났다.따라서 올봄 주택공급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아파트 실수요자 하남·남양주 노려라

    ‘실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낮은 하남과 남양주를 노려라.’이들 지역은 입지여건은 용인에 뒤지지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둘러싸여 있는데다가 서울과의 거리도 가까워 대체주거지로서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게다가분양가도 평당 450만∼520만원에 불과,실수요자가 청약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용인 죽전 등 여타지역에 관심이 집중돼 인기는 뒤지지만 실수요자들의 수요는 살아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앞으로 분양경기가 살아날 경우 하남과 남양주는 용인의 뒤를 이어받을 유망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하남시=하남은 최근에 분양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공급물량이 없다보니 올들어 분양된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에 성공했다.용인에서 미분양이 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중순 분양한 한솔아파트(274가구)의 경우 A단지(190가구)는 3.5대1,B단지(84가구)는 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내에서 마감됐다.특히 A단지 35평형은 무려 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하남의 수요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한솔 관계자는 “하남에 실수요가 살아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지만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일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주택공급이 많지 않아 향후 신규공급아파트의 분양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주택업체들도 하남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용인 분양경기가 시들한 만큼 대체지로서 하남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하남이 그린벨트로 둘러쌓여 있어 집지을 만한 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이에따라 공급되는 아파트는 재건축이나 재개발,조합아파트가대부분이다. 올해 하남에서는 건영 등이 2,4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창호동에서 태천종합건설이 다음달중 8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고 건영도 92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건영은 당초 상반기중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었지만 부지매입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아 분양은 하반기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남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은 하남시가 민관합동으로 개발하는 신장 2지구다.전체 건립물량은 1,434가구. 하남시는 지난달 도시개발공사 설립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와 민간업체가 각각 51%,49%의 지분을 출자하기로 하는설립안을 마련한 상태다.자본금은 240억원이다. 단지규모는 3만3,600평이며 위치는 신장 1지구 옆인 미사리 조정경기장 방면에 자리잡고 있다.현재 민간참여업체를 물색중에 있어 상반기중 업체선정이 끝나면 올해말,늦어도 내년초에는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43번 국도의 이용이 쉽고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이밖에도 하남시에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공급물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하남시와 함께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유망주거지로 꼽힌다.서울과의 근접성도 뛰어나고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도 크게나아질 전망이다.올해 공급물량은 2,139가구 규모다.다음달중 중흥건설이 마석에서 34평형 513가구를 분양하고 길훈종합건설도 진접읍에서 32평형과 45평형 426가구를 4∼5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는 11월쯤 한강수변지역인 덕소에서 1,2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덕소는 한때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청약열풍이 불었던 곳이다. 구리 등지에서 지난해 수요를 흡수했지만 아직도 실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이 주택업계의 분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삼성아파트 지역거점화 가속

    “삼성타운을 형성하라.” 삼성물산주택부문이 특정 지역 아파트의 ‘삼성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부문은 서울 마포지역과 한강변을 따라 삼성벨트를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는 강남지역 벨트를 치기 위해 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마포에는 도화동 마포 아파트 등 4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아파트가 입주했고 올해말까지 신공덕1구역 등 5개,2002년까지 2개지역 재개발 아파트가 입주할 계획이다.또 공덕4구역,용강동 재개발 사업도 따냈다.입주가 끝나면 14개구역에 모두 1만2,508가구의 삼성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한강변을 따라서도 여러곳에서 삼성 ‘깃발’이 날린다.지난해말 용산구 한남1구역 재개발사업과 이촌동 왕궁아파트 사업을 따냈다.금호동 재개발사업부터 마포창천동 재개발까지 이어진 한강변 벨트는 마포벨트와 만난다. 강남지역 삼성벨트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특히 4개 저밀도지구와 개포동 택지개발지구안 재건축사업을 따내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수주전을 적극 밀고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파트타운인데다중산층 이상이 많이 몰려있어 삼성아파트를 홍보하는데 더없이 좋기 때문이다. 이미 확보한 물량만도 2만여가구.지난 96년 일원동 현대사원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서울 강남 재건축 사업권을 선점했다.지난해는 송파 잠실4단지,역삼동 영동1차,문정동 주공아파트 등 굵직굵직한 재건축 시공권도 따냈다. 삼성은 여세를 몰아 명실상부한 강남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18일 조합원총회가 열리는 개포동 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개포 주공2단지,강동시영,반포지구,청담·도곡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에 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굄돌] 한강변에 모노레일을

    강남이 개발 되기 전 서울의 중심 교통축은 종로와 을지로였다.강남이 번화해지면서 이제 서울의 중심은 한강이 되고,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가 서울 교통의 축이라고 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두 도로를 달리는 차량은 자가용이 대부분이다.다시 말하자면 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이 이곳엔 없다.한강도 서울 외곽을 감싸고 흐를 때와 같은 정겨움을 이제 서울시민들에게 안겨주지 않는다.여름엔 미역 감고 겨울엔얼음 지치기도 했던 친근한 강이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는 강으로 바뀌었다. 서울의 중심도로에 대중교통 수단이 없다는 것은 문제다.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잇대어 모노레일(경전철)을 깔면 어떨까.한강의 대중교통 수단으로배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송량의 한계가 있다.일산과 하남시,김포와 구리시를 잇는 모노레일을 ‘S’자형이나 ‘8’자형으로 만들고 신촌,마포,여의도,반포,천호,뚝섬,잠실 등에 환승주차장을 두어 버스노선과 연결시키면 훌륭한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산,김포등 서울외곽 주민들의 자가용 승용차 의존도가 줄어들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출·퇴근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서울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서울시민들의 한강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져 한강이서울시민의 생활에서도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다.모노레일을 기존 도로 레벨에 맞추어 설치하면 강변 경관도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김포공항-여의도-반포를 잇는 지하철9호선 건설계획이있고 올림픽대로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서울시 ‘중기교통종합계획안’도 있지만 그 어느 것도 한강을 시민 가까이 다가서게 하지는 못할 것이란점에서 모노레일 건설이 필요하다. 모노레일은 전철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신교통수단으로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수송능력을 갖고 있다.기존 전철 건설비용의 절반도 안되는 돈으로설치할 수 있다.유지 운영비도 저렴하고 저공해,환경친화적이어서 외국에서는 신도시 건설에 적극 이용하는 추세다.우리나라는 그동안 전국 여러곳에서경전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다. 한강변에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의 유일한 오픈 스페이스인 한강을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살려내면서 서울시 대중 교통체계의 큰 흐름을 재정비 하는 방안으로 검토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상연 건축가
  • 강·호수·바다 낀 아파트 5개지역 분양열기 ‘후끈’

    ‘수변(water side)아파트를 찾아라.’ 강이나 바다,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고를때 값이조금 더 비싸더라도 조망이나 환경을 따지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업체들도 ‘물’을 테마로 한 아파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물가 아파트 인기 물가와 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는 것.강이나 호수가 보이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웃돈이 붙어 거래되기 때문이다.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대우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강조망 여부에 따라 값이 5,000만원이상 차이가난다. 쾌적한 환경에 살면서 강변 프리미엄까지 붙여 팔 수 있다.물가 아파트를찾는 사람이 늘면서 거래도 잘 이뤄진다.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이곳을 눈여겨 봐라 서울에서는 새로 공급되는 강변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아파트를 지을만한 곳은 이미 집이 빼곡히 들어섰다.소규모로 펼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나,한 동 짜리 아파트에서 가끔씩 공급된다.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아져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 도시에서는 호수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가 줄을 잇는다. ■우방 ‘레이크월드’ 창문만 열면 신갈호수가 펼쳐진다.호수가 정원인 셈이다.경부고속도로 기흥인터체인지 뒷편에 위치한다.단지 앞은 호수,뒤로는매미산이 둘러싸여 휴식,휴양을 겸한 아파트로 안성맞춤이다.48평형이상 중대형 아파트 423가구로 보기드문 호반 아파트다.경사진 지형을 살려 설계,거의 모든 아파트가 호수를 볼 수 있다.평당 분양가는 520만∼570만원.다음달공급예정이다.(0342)718-7227■서울 잠원동 롯데 이번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로 한남대교 앞에위치한다.강변과 바로 붙어있지는 않지만 4개동중 3개동은 4∼5층이상이면한강을 볼 수 있다.한강시민공원도 가까와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02)3476-6611■안산 대림호수아파트 고잔택지개발지구에 건축중인 14만여평의 안산고잔호수공원과 붙어있다.대림산업은 1차분 2,073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다음달 866가구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호수 건너편으로는 습지와 운동장,유실수단지가 조성된 공원이들어선다.호수와 자연공원이 어우러진 수변 아파트로부족함이 없다.(0345)4848-008■부산 해운대 ‘다이너스티’ 해운대구 우동 바닷가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29∼37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384가구 모두가 해운대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4월 계약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051)7435-999■서울 동부이촌동 롯데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롯데재건축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변에 붙어있고 도심진입이 쉬워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02)3480-9048류찬희기자 chani@. *34평형 임대 보증금 사상 최고 1억4천만. “34평형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1억4,000만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부터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에서 공급하는 639가구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1억3,870만원으로 정했다.사상 최고가 임대아파트가 등장한 것이다.인근 중동신도시 32평형 매매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보증금이 비싼 것은 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기 때문.임대보증금이 곧 분양대금이다. 다만 입주한지 2년 6개월이 지난 뒤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일반 분양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여부에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보증금 책정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서“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상동지구내 일반분양아파트 분양가보다 평당 29만원 가량 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림산업은 인접 일반분양용지보다 평당 21만원 가량 싼 197만원에임대용지를 구입했기 때문에 보증금이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결코 낮은 게아니다. 이에 대해 상동지구의 중형 공공임대를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급방식이고 무주택 서민의 임대 신청기회를 빼앗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여의도 한강둔치에 나무심는다

    콘크리트 제방 일색인 한강둔치에 나무가 심어져 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그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5일 한강의 옛 경관과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한강둔치 여의도지구에 2,000여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강변에 나무를 심는 것은 지난 80년대 한강개발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그동안은 홍수 때 강물의 흐름을 방해해 대형 수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나무심기가 사실상 금지돼 왔다. 서울시는 그러나 물 흐름이 느린 곳에서는 나무를 심어도 수해와 직접적 연관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 하천관리위원회 자문을 거쳐 유속이 초속 0.7m 이하인 여의도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원효대교∼마포대교간 제방과 63빌딩 앞,국회의사당 뒤쪽 강변에 1m∼4.5m 크기의 느티나무,회화나무,왕벚나무 등 2,356그루를 심을 방침이다.서울시는 나무를 심은 뒤 강물의 속도에미치는 영향과 동·식물의 변화상을 지속적으로 관찰,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경우 한강변 다른 지역으로 나무심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 김용옥 EBS특강 대단원 ‘도올 신드롬’ 탄생

    시장 아줌마,동네 꼬마들까지 노장철학을 운운하게 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현학적인 퍼포먼스’라는 폄하 사이를 줄타기하던 도올 김용옥의 ‘알기쉬운동양고전’ EBS강의가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올은 이날 그동안의 강의내용을 총정리하는 뜻으로 강의 제목을 ‘승당(升堂·학문의 단계가 높아졌다는 뜻)과 도올 눌(訥)함’으로 붙였다.첫 강의때부터 마지막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청한 원로 정신과의사 노동두씨를비롯한 방청객들에게 졸업장을 준다는 의미도 있었다. 단군이래 역사를 꿰뚫으며 한국 사회의 철학적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본 그는미리 준비한 ‘우리 국민과 사회에 고하는 글’을 17분동안 낭독했다. 특정인이나 특정 종교·언론·관료집단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돌출발언은 없었다.강의중 떠오른 생각을 말로 옮긴 것이 아니라 미리 고심끝에 작성한 글을 읽어내려 갔기 때문.방송시작 전까지극비에 부쳐졌다. 도올의 강의는 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지난 21일 방송에선 언론이 자신의 강의를일종의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뒤 “대한민국의 기자를 모두 박사출신으로 바꿔야한다”고 칼을 세웠다.그나마 EBS측에서 수정 편집해 내보낸 것이였다.김교수는 새벽 12시30분 전화를 걸어 30분동안 항의했는데 EBS관계자는 진땀을 뺐다고 털어놓았다.이는 ‘재미없는 강좌는 죄악’이라고 갈파했던방송 초기 자신의 발언과는 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자신의 저서의 밀도가 떨어진다고 비판한 기자를 겨냥해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러브호텔을 한강변에 신축케하는 행정을 질타하면서 “공무원들을 모두 한강에 빠뜨려야 한다”고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신의 강의가 “대한민국 문화사에 일대 사건”이라고 자화자찬한 것도 일부로부터 ‘지적 거품’이라는 지적을 받게 했다. 도올의 강의가 남긴 것은 무엇일까.강의내용에 대해 도올과 논의하고 함께자막을 넣고 편집했던 조윤상PD는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철학강의가 시청자를 불러모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데 있다”고 정리했다. EBS는 채널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 무척 고무돼있다.시청률을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5%로 끌어올린 것은 EBS로선 일대 사건이다.광고 주문이 소화할 수 있는 5편을 크게 웃돌았고 28편까지를 묶은 비디오가 날개돋친 듯 팔렸다. 한 지상파TV에선 강의를 재방송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교재인 ‘노자와 21세기’(통나무)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으로선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이어 20만부가 팔려 짧은 기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것도 기록할만 하다.도올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1만부의 인세를 EBS에 기부했다. 도올 신드롬에 취해서인지 “나도 도올만큼은 할 수 있다”며 강의시간을 내달라는 학자들도 많아졌고 아예 “도올이 엉터리로 만든 동양철학을 내가 바로잡겠다”는 이들까지 생겨났다. 이에 대해 도올은 “나같은,혹은 나를 뛰어넘는 이들이 많아야 한다”며 당분간 TV강의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조PD는 전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그의 방대한 지적 편력에 동행한다는 자부심이나 착각(?)을 안겼고 삭막한 방송문화에 이런 프로그램 하나쯤 있었다는 사실은 위안으로 남는다. 임병선기자 bsnim@
  • [여윳돈 투자전략] (상)1억원 이하

    최근 주식시장과 은행권 등 금융시장이 재테크 수단으로서 큰 이점을 보이지 못하자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투자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점차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속에 자금규모에 따라 어떤 부동산 상품을 골라야 할 지 소비자들은 고민하고 있다.금액대별 부동산투자요령 및 상품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5,000만원 이하 우선 장기 투자자라면 개발전망이 밝은 소규모 준농림지경매물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특히 화성·평택·당진 등 서해안고속도로주변이나 제주도 등지의 준농림지는 개발여지가 많아 소액투자의 적지로 꼽힌다. 또 10평형대 아파트나 다세대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재테크수단이다.신규공급아파트에 대한 평형 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소형 공급이 크게 줄어든 반면 수요는 여전하다.따라서 전세를 안고 구입하거나 경매물건을 낙찰받아 임대사업을 하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귀띔이다. 실제로 서울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아파트는 전세 끼고 구입할 경우 5,000만원이면 다섯채를 구입할 수 있다.매매가가 6,700만∼7,000만원인데 비해전세가는 5,000만∼5,200만원이다.거기에 1,2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끼고있기 때문에 취득·등록세를 포함하더라도 1,000만원이면 한채를 구입할 수있다는게 현지중개업소의 귀띔이다. 가양동 백마공인 김봉화(金鳳華)씨는 “전세 수요가 많아 내놓기 무섭게 나가고 있다”면서 “소액을 투자해 임대사업을 하기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5,000만원∼1억원 이하 우선 20평형대 아파트를 전세 끼고 구입하면 2채이상 구입할 수 있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강남구 수서동 신동아 21평형의경우 매매가는 1억2,000만원이지만 전세가가 8,000만∼8,500만원 선이어서8,000만∼9,000만원이면 2채를 구입할 수 있다.또 경기 분당신도시 구미동무지개마을 LG 21평형도 매매가 1억1,000만원에 전세가 7,000만원으로 8,000만원만 있으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경매 역시 괜찮은 방법이다.종로구 창신동 쌍용 26평형의 경우 감정가는 시세와 비슷한 1억2,000만원이지만 대부분 2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전세시세와비슷한 7,680만원으로 떨어졌다.9,000만원에 낙찰받더라도 2,500만원 이상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입찰가가 7,000만∼8,000만원대인 다가구주택을 입찰가보다 조금 더 주고 낙찰받은 뒤 임대하는 것도 실속있는 재테크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재개발 구역지정이나 사업승인을 얻은 한강변 아파트 지분을 구입하는 것도고려해 볼 만하다. 조합원 지분의 경우 로열층을 배정받을 수 있고 분양가도일반분양분보다 낮다. 금호11구역의 경우 33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15평 지분시세가 1억4,000만원인데 전세를 끼고 사면 9,5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반도컨설팅 문제능(文濟能)컨설팅본부장은 “조합원 분양가가 평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경우 입주후 4,000만∼6,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강 시민공원 4곳 조성

    한강을 따라 시민공원 4개가 새로 만들어지는 등 한강변에 공원벨트가 조성되고 기존 공원의 이용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15일 강서·난지 둔치와 선유도,노량진정수장 등을 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치수목적에 치중됐던 한강개발사업을 생태·환경보존위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한강공원 신설 마포구 상암동 자유로 하단에 23만평 규모의 난지시민공원을 만들고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 남측 상류에는 10만평 규모의 강서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한다.난지공원은 134억7,200만원을 투입,오는 9월 착공해 2002년 4월 준공하며 강서공원은 30억7,1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선유도정수장과 노량진정수장을 단계적으로 폐쇄,선유도공원과 노량진수도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선유도공원은 142억4,000만원을 투입,10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2년 5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육신공원과 연계해 조성하는 노량진수도공원은 내년에 공사를 시작,200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재정비 뚝섬공원에 능동로와 연결된 ‘걷고싶은 거리’를 2002년까지 만들고 인근에 난립한 수상시설을 정비,뚝섬의 옛정취를 되살린다. 잠실지구 한강공원과 인근 아파트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둔치의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활용도를 높인다. 광나루지구의 상류쪽 초지를 되살리고 수상시설을 정비,인근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생태학습 및 자연체험공원으로 가꾼다. □자연경관 및 생태계 복원 올해 여의도 시민공원에 300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높이 5m정도의 큰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한강변 자연경관을 회복시킨다. 기존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석과 돌망태,식물을 이용한 자연형 호안으로 대체해나가며 제방을 따라 축조된 길이 10㎞의 콘크리트 옹벽에 담쟁이 능소화줄사철 등 덩굴식물을 심어 녹색 경관을 연출한다. 또 물의 양이 적어 생태계 유지가 어려운 홍제·불광·난지천 등 3개 지천에 1일 800∼5,700t의 계곡수와 지하수를 끌어들여 하천생태계를 복원하며한강의 낮은 둔치에는 갈대 부들 갯버들 등이 자라도록 한다. □공원 이용체계 개선 시민들이 시민공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하철동작·응봉역에 보도육교를 만들고 뚝섬과 가양동 등 4곳과 한강을 연결하는지하통로 개설공사를 올해 시작한다.망원 이촌 잠실 잠원 광나루 등 9개소에도 이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투자길잡이] 한강변 유망지구 5곳 노려라

    ‘한강줄기를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를 노려라’도심과 가까운 강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조망이 좋은데다 거래가 잘이뤼지고 집값 오름폭도 크기 때문이다. 주거단지가 형성된 한강변 아파트는 웃돈이 붙게 마련.따라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를 확실하게 분양받아 투자수익을 꾀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한강변을 따라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노려봄직하다.부동산전문가들은 앞으로 3∼4년을 바라본다면 한강변 5개 유망 재개발지구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 한강변 5개지구 노려라 재개발 아파트 투자 포인트는 사업초기단계이면서사업추진은 빠른 곳,여기에 조합원은 적은 대신 사업구역이 넓은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적은 투자로 짧은 시간안에 수익률을 올려야하기 때문이다. 사업초기단계이면서 도심과 가깝고 한강가에 위치한 유망 재개발 지구를 든다면 △금호11구역△옥수10구역△옥수12구역△한남1구역△상도4지구를 꼽을수 있다. ◆금호11구역 금호동4가 292일대로 1만3,000여평에 92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들어선다.구역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말 착공 예정이다.사업 초기단계여서 지분 가격이 싸다.강가와 이웃해 있고 앞으로는 한강,뒤로는 달맞이공원이 붙어있어 풍수지리학상 길지(吉地)에 속한다. 완만한 경사지에 들어서는 만큼 한강조망이 뛰어나다.특히 조합원분으로 배정하는 23,44평형은 거의 모두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대우건설이시공사로 선정됐으나 대우사태가 일어나면서 삼성물산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옥수12구역·옥수 10구역 옥수동 505일대로 2만3,000여평에 1,400여가구가들어설 예정이다.남산 줄기인 매봉산 공원이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옥수역과 한강을 멀리 바라볼 수 있다. 주민동의율이 80%를 넘었고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다.조합은 올해안에구역지정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이주와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삼성물산,현대건설,청구가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옥수10구역은 시기가 다소 이른점은 있지만 주민들이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어서 올해안에 사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동호대교에서 시내로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현대 아파트 단지 바로 아래다.교통여건이 좋고 한강조망도 가능,사업 추진에 불이 붙으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지역이다. ◆한남1구역 용산구 한남동 577의3일대 9,000여평에 추진되는 한남1구역은한남대교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오다 왼쪽 한강변에 접한 지역으로 뒤로는 남산,앞으로는 한강을 바라보는 입지를 지녔다.조합측은 올 상반기중 구역지정,9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9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철 한남역과 남산순환도로,한남대교가 쉽게 연결된다.구역지정 신청중이며 모두 1,5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다만 남산제모습찾기문제로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를 놓고 구청과 조합측이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조합은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함께 대지를 깎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4구역 4만여평에 2,580가구가 들어서는 메머드급 단지로 이달중 사업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는멀리 관악산을 바라보고 6층이상은뒤로 한강을 볼 수 있다.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나 숭실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가구당 8,000만원정도의 이주비가 지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한강변 아파트 왜 좋은가. “이래서 한강변 아파트를 찾는다.” 회사원 김모씨는 지난 98년 6월 7,800만원을 주고 금호8구역 28평 땅을 샀다.김씨는 이 지분으로 한강이 바라보이는 18층 34평형을 배정받았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1억5,800만원.김씨는 갖고있는 땅에 대한 평가금액 3,100만원을 빼고 1억2,700만원을 추가로 부담했다. 모두 2억500만원이 투자됐다. 1년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이파트의 분양권 거래는 2억9,000만∼3억원.각종세금과 경비,금융비용을 빼고도 6,000만∼7,000만원의 투자수익을 올린 셈이다.한강 조망이 좋은터라 오는 6월 입주때는 집값이 3억4,000만원은 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입주때까지 기다린다면 1억원 가까운 투자수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씨가 투자에 성공한 것은 34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분을 구입,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사업이 거의 확실한 단계에투자한 것이 적중했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 중 옥수12구역에 나와있는 주택이 딸린 대지 55평을사면 62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가격은 3억3,000만원.전세(보증금 1억3,000만원)를 끼고 사면 2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다.주변 62평형 아파트값은 6억5,000만∼7억원. 아직 사업 초기라서 분양가와 지분 평가액 윤곽이 잡히지 않아 정확한 수익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4∼5년뒤 한강을 바라보는 대형 아파트를 확실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쥔다는 것만으로도 투자 메리트가 있다. 류찬희기자. *한강변 아파트 투자 유의점. 한강변 아파트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금물.가장 큰 메리트인 한강이보이는 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조합원에게 배정되는 아파트는 우선 한강이보이도록 배치하지만 조합원이 많으면 모두가 한강조망 아파트를 배정받을수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높일수 있다.그러나 자칫 사업이지지부진해지면 투자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맹점도 있다. 따라서 사업추진이 빠르고 조합원들의 단합이 잘되는 곳을 골라야한다. 재개발 아파트 지분은 대개 구역지정,사업승인,이주비 지급 등 사업추진 단계때마다 가격 오름폭이 커진다.따라서 가능한 사업초기 단계에 투자하되 사업 진척이 빠른 곳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관리처분계획이 임박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관리처분계획이란 참여 조합원을 확정하고,조합원이 보유한 건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 가치와 청산방법,일반 분양대상,입주날짜 등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면 2∼3년안에 입주가 가능하다.그만큼 사업시행 초기 재개발아파트보다 지분 구입비용이 많이 들지만 추가부담금 입주시기가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류찬희기자
  • 양평 ‘화가마을’에 낭만 넘실

    물과 땅의 조화가 유난히 아름다운 곳 양평.남한강이나 북한강변을 달리며마시는 강바람에는 답답한 가슴을 관통하고도 남는 시원함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양평을 찾는 또다른 발길이 잦아졌다.예술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이다. 양평은 이제 ‘문화예술촌’으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최근 몇년간 강상면 강하면 서종면 일대에 둥지를 튼 문화예술인은 450여명. 이중 미술인이 280여명으로 가장 많다.그래서 어떤 이는 이곳을 ‘밀레가 살았던 화가마을 바르비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파리 유학후 돌아온 서양화가 정채씨는 “경제적인 부담이 적고 문화중심지인 서울을 쉽게 드나들 수있는 지리적 여건이 마음에 들어 미련없이 서울을 떠났다”고 말한다. 화가들이 많으니 이들의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가 많은 것도 당연지사. 단순히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부대시설을 갖춘 곳이 대다수다. 강상면에서는 ‘갤러리 아지오’(0338-774-5121)가 대표적. 100여평 전시공간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양평 거주 예술가들의 단체전을 수시로 연다.강하면의 전원갤러리(0338-771-1959)도 관람객이 작품 감상과 함께 쉴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도예가 이창화씨가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도자기 빚는법을 가르쳐준다.1만5,000원만 내면 방문객이 직접 빚은 그릇을 2점까지 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준다. '월간미술'편집장을 지낸 이달희씨 부부가 운영하는 서종면의 '갤러리 서종'(0338-774-5530). 건축가 최두남씨가 설계한 독특한 미관의 2층 건물이 우선시선을 끈다.주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주부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 일대에는 갤러리와 카페는 물론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문화공간도 몇군데 있다.지난 98년 개관한 강하면의 바탕골예술관(0338-774-0745). 1만5,000여평 부지에 2개의 대형 미술관 및 300석 규모의 공연장, 공방,아트숍에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찻집까지 갖춰 '미니 예술촌'으로 손색이 없다. 무대 뒤 벽면이 대형유리로 돼 있어 사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무대 배경인공연장이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이다. 97년 문을연 2,500여평 규모의 ‘예마당’도 송이버섯 모양의 카페식 공연장,도예마당,도요장,민속찻집 등을 갖추었다.매일밤 라이브공연이 열리며 주말에는 팬터마임 공연이 있다.주부들과 어린이를 위한 도요교실도 매일 연다. 양평군내는 아니지만 양수리 건너편 남양주군 화도읍 '두물워크숍(0346-592-3336)'도 가볼 만하다.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 붙은 지명 '두물머리’에서 땄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 실험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주인 박완수씨의 소망이 담긴 곳이다. 2백평 규모의 공연장 및 카페,숙박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국내으뜸의 음향을 자랑한다는 공연장에선 한달에 2∼3회 정도 클래식 연주가 있는데 현재 3월10일 ‘소마트리오’공연이 계획된 상태. 한화리조트(02-575-7710)는 이같은 ‘예술나들이’을 돕고자 이달 말까지 ‘양평골 예술산책’이라는 1박2일 짜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별적으로 수많은 갤러리와 작가 작업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 전원갤러리와 갤러리 아지오,바탕골예술관,유명작가작업실 탐방과 함께 눈썰매 타기를 곁들였다.요금은 양평 한화콘도 2인1실 기준 6만6,000원. 양평 임창용기자 sdragon@
  • 지하철 6·7호선 역세권 “뜬다”

    ‘상승가치보유,돈 되는 아파트를 노려라.’ 아파트를 마련하는 데 있어 살기도 편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동시에 얻을수 있는 입지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교통여건이라는 재료는 아파트 시세에 직접적이고도 강하게 반영된다. 이러한 점에서 올해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6·7호선 주변의 새로운 역세권아파트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잠실∼암사구간 역세권 아파트들의 경우개통을 전후로 아파트 값이 단계적으로 상승,최대 20%이상 올랐다.이같은 상승률은 인근의 다른 아파트 상승률에 비해 2배 가까이 되는 것이어서 교통여건이 얼마나 큰 재료로 작용하는 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은 △지하철 6호선 신내∼상월곡 구간(7월개통)과 상월곡∼고대입구∼마포구청∼수색∼역촌 구간(11월 개통)△지하철 7호선 온수∼광명∼대림∼신풍(2월 개통),신풍∼장승백이∼숭실대입구∼반포∼강남구청∼뚝섬유원지∼건대입구(7월 개통)등이다. 이에 따라 새로 역세권에 편입되는 지역은 서울 서북부의 수색지역과 고려대역 인근,광명시 철산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색지역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성산∼수색∼증산∼새절∼응암∼구산∼연신내∼독바위∼불광∼역촌역으로 이어지게 된다.이 지역은 전통적인 주거지역이면서도 그동안 관심을 덜 받았던 지역.따라서 지금까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지 않았으나 6호선 개통이후에는 개발의 본격화로 주거지역으로서의 면모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 고려대역 주변 지하철 6호선 창신∼보문∼안암∼고려대∼월곡∼돌곶이역이 이어지며 신흥 역세권 아파트들이 등장할 전망이다.도심권에로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눈여겨 볼 지역이다.걸어서 5분 거리에 한신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의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 광명시 철산동 지역 지하철 7호선 온수∼천왕∼광명∼철산∼가리봉역으로이어지며 신흥 역세권을 형성한다. 특히 철산역 주변은 이미 철산동,하안동 등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철산동 재개발 아파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철 개통과 맞물려아파트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시 저밀도지구 개발사업과 맞물려 있는 7호선 반포역과 한강변의 뚝섬유원지역 등이 눈에 띈다.좋은 교통여건과 함께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발전 유망지역이다. 박성태기자 sungt@ *역세권 투자유의점 신흥 역세권 아파트는 보통 개통 6개월전부터 서서히 강세를 보이기 시작,개통후 2년정도 지나면 최고 시세에 이른다.주변 편의시설과 상권 등이 완벽하게 형성되려면 1∼2년 정도 걸리기 때문. 21세기 컨설팅의 양화석(梁華錫)대표는 “새로 역세권에 편입된 지역에서의신규 분양아파트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그러나 기존 아파트의 경우 기대심리가 이미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역세권이라도 걸어서 10분이상 걸리면 가격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되지않으므로 투자할때는 반드시 현장방문을 통해 실제 소요시간을 파악해봐야한다고 조언한다.실수요자라면 법원 경매시장에 나온물건을 눈여겨 보는 것좋은 방법이다.역세권이라도 ‘되는곳만 된다’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특성을 기억해야 된다. 박성태기자
  • 金대통령 오늘 SBS출연… 주부들과 대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오전 SBS-TV의 주부 대상 프로인 ‘좋은 아침’에 출연,청와대 생활과 가족관계,건강관리 비결 등을 공개한다.주부들이뽑은 ‘만나고 싶은 첫번째 남자’로 선정돼 출연하게 됐다. 미리 녹화한 대담에서 김 대통령은 여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질문에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을 보며,이를 통해 DDR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가끔은 집사람과 함께 수행원만 대동하고 시내와 한강변을 드라이브하면서국민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직접 살펴본다”고 대답했다.일요일에는 아들 내외,손자·손녀 등 가족들과 점심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희호(李姬鎬)여사와의 ‘작은 충돌’ 일화도 소개했다.잠자는 시간과 추위 때문에 다툴 때도 있다고 했다.이 여사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추위에 강하지만,자신은 정반대여서 마찰을 빚을 때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하루가 자유시간으로 주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물음에는 “오전에 서점에 들러 책을 사고 낮에는 손자·손녀들과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저녁에는 영화나 연극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비결은 “희망을 잃지 않고,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잠을 잘 자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83년 담배를 끊었지만 요즈음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다”고 털어놓고 이 여사와의 결혼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말했다. 김 대통령은 ‘주부 컴맹’ ‘전세값 폭등’ ‘엄마 노릇’ 등 주부들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한강변 ‘한의학 문화벨트’ 조성

    강서지역 일대 한강변의 탑산∼궁산∼개화산을 잇는 한의학 문화·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강서구는 문화적 보존가치가 입증된 탑산을 중심으로 인근의 허준기념관과허씨바위,겸재 정선의 유적,향교 등을 연계한 관광·문화자원 벨트화사업을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한양대 관광연구소와 공동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에 착수했으며 늦어도 올 상반기중 관련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연차적으로 모두 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된다. 우선 한의학 전문가를 배출할 ‘의성 허준학교’와 일반인들이 직접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치료 희락체험 리조트타운,치료레저와 레크리에이션 스포츠타운,무공해 토속식품 재배농장과 관련 시장 등이 포함된 ‘동의보감 체험타운’을 구암공원 등 적지에 마련할 계획이다. 허준기념관을 중심으로 구암축제 등 본격적인 문화축제를 열며 인근에 국내최대의 약령시장과 대규모 한약초 재배단지, 생약시험장 등도 조성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탑산과 개화산 권역에 산재해 있는 허씨바위, 겸재 정선이 시화(詩畵)를 즐기던 소악루, 서울 유일의 양천향교와 봉수대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궁산 일대의 옛 성터 등 문화재도 복원, 이곳을 자연친화적 문화공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송파구 ‘테마 나무마을’조성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지명을 살리거나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테마가 있는 나무마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거리나 공원 등에 무계획적으로 나무를 심는 것을 지양하고 대신 고유 지명이나 역사적 유래와 관련된 나무를 심어 차별화된 지역을 만들어 나간다는것.이에 따라 ‘한강변의 마을 언덕을 중심으로 소나무가 많았다’는데서 유래한 송파동(松坡洞)엔 소나무를,뽕나무가 많았다는데서 유래한 잠실동(蠶室洞)에는 뽕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을 예정이다. 또 ‘마을 지형이 아늑하고 개나리꽃이 많았다’고 해 방잇골로 불린 방이동(芳荑洞)에는 개나리꽃을,오동나무가 많았고 가야금을 만드는 사람이 살았다는 오금동(梧琴동)에는 송파도서관을 중심으로 오동나무를 많이 심어 한여름에는 오동나무 야외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문정동(文井洞)에는 느티나무를 심고,600년된 향나무가 있는 거여동(巨餘洞)에는 향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을 예정이다.또 신천동 장미아파트에는 장미를,잠실5동 주공아파트에는 벚나무를 주로심는 한편 무궁화동산이 있는 올림픽아파트 주변엔 무궁화나무를 많이 심어‘무궁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유흥시설 난립 농촌환경 훼손

    지방자치단체들이 준농림지에 음식·숙박시설 등의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를잇따라 제정,농지 잠식과 환경 훼손에 앞장선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관광지는 물론 경관이 좋은 농촌지역 곳곳에 러브호텔과 음식점 등 유흥시설이 난립해 갖가지 부작용이 우려된다. 농촌이 향락촌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 등 강력한 대책이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준농림지역이 있는 전국 153개 시·군·구 가운데 준농림지내 접객업소 설치를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한 곳은전남 16개,경기 15개,강원 12개,경북 9개,충남·전북 각 7개,충북 4개,경남2개 등 모두 90개 시·군에 이른다.나머지 시·군 상당수도 뒤따를 것으로알려졌다. 정부는 97년 준농림지역에 접객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도록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수질 오염과 경관 훼손의 우려가 없다고 시·군이 인정하는 지역에 한해 조례로 허용하도록 예외조항을 뒀으나 자치단체들이 이를 악용해 앞다퉈 조례 제정에 나선 것이다.민원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워 세수 증대를 바라는 지자체와 땅값 상승을 노리는 지주들의 요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조례 제정 이후 전남도의 준농림지역 내 숙박시설은 지난 98년 4개에서 99년 8개로 2배,음식점 수는 98년 23개에서 99년 53개로 130%나 늘었다.경북도의 준농림지 내 여관은 97년 1,902개에서 99년 1,971개로,일반음식점은 97년 3만1,852개에서 99년 3만4,652개로 각각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이 9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말까지 준농림지 등에 모두 210건의 숙박업소 건축을 허가,15만9,537㎡의 농지와 녹지의훼손을 허용했다.전체 허가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양평군과 가평군은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자연경관이 좋은 남한강과 북한강변 등지에 숙박업소의 건축을 무더기로 허가해 줬다. 광주 임송학·수원 김병철기자 shlim@
  • 한남 외인아파트 일대 10층이상 못짓는다

    한남대교에서 남산1호 터널에 이르는 한남로 주변의 한남외인아파트 부지일대 14만5,900㎡가 최고고도 지구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가 18∼30m 이하로제한된다. 서울시는 6일 남산 경관관리구역 내에 있으면서도 고도제한이 이뤄지지 않은 용산구 한남동 679 일대 한남외인아파트단지와 주변 일반주택가 등 14만5,900㎡를 최고고도지구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남로 도로변은 5층 18m,그 외의 지역은 10층 30m를 넘는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된다. 지난 72년 준공된 한남외인아파트는 15층 4개 동과 4층 6개 동으로 현재 주한미군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건물소유주인 주택공사가 토지소유주인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민간에 매각,재건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시는 이 아파트가 민간에 매각돼 재건축될 경우 고층아파트가 들어서한강변과 남산의 경관을 크게 손상시킬 것으로 보고 최고고도지구 지정을 서둘러 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고층 재건축이 불가능해졌다. 외인아파트 주변인 단국대 부지는 18∼36m의 최고고도지구로,1호터널 방향주변 지역은 18m 최고고도지구로 이미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달중 용산구와 중구 등 해당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최고고도지구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3월중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피아니스트 서혜경 북한강변 콘서트

    피아니스트 서혜경에게 이번 연주회는 아주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17일오후7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워크숍에서 열리는 ‘서혜경 피아노 연주회’는 이름부터가 뭔가 특별한 분위기를 풍긴다.‘독주회’나 ‘협주곡의밤’도 아니고 ‘연주회’라니…. 내용을 알고 보면 ‘연주회’를 넘어서 ‘종합 연주회’에 가깝다.이날 서혜경과 필뮤즈 챔버는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선보인다. 레퍼토리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과 12번,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다.서혜경은 모차르트에서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스트라빈스키에서는 독주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서혜경이 지휘자로 국내에 데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몇년전부터 지휘에 관심을 가져왔으며,지휘를 통해 더 많은 음악적 이해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피아노를 연주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2악장의 주제가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나와 유명해진 모차르트의 협주곡 21번은 서혜경이 9살때 명동 국립극장에서 당시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한 곡. 오케스트라와는 처음 협연이던 만큼 감회가 깊다. ‘페트루슈카’는 고도의 기교가 필요한 난해한 곡.화려한 연주력을 청중에게 과시함으로써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뜻이 읽혀진다.필뮤즈 챔버는 서혜경이 지난 95년부터 명예 객원교수로 있는 경희대생들을 위주로 구성된 실내악단.20명이 조금 넘는 인원으로 두물워크샵 같은 작은 연주공간에 적절한규모다. 북한강변의 특별한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서혜경 자신은 물론청중에게도 기억에 남을 음악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0346)592-3336. 서동철기자 dc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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