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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의 힘?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의 힘?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대체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대학생들이 과도한 포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시도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에 성공했다. 유성호(26·공주대 전기 4학년), 장성택(25·경희대 경영 4학년), 박현수(26·단국대 대학원 건축) 등 청년 3명이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은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은 과대포장을 겨냥한 일종의 퍼포먼스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에 앞서 학생들은 150여개의 과자봉지를 준비했고 시민들도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을 한 지 약 30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과자 정말 문제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를 얼마나 많이 넣었길래 저렇게 한강을 둥둥떠서 건널 정도인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내가 봐도 너무 통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대체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대체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대체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대학생들이 과도한 포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시도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에 성공했다. 유성호(26·공주대 전기 4학년), 장성택(25·경희대 경영 4학년), 박현수(26·단국대 대학원 건축) 등 청년 3명이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은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은 과대포장을 겨냥한 일종의 퍼포먼스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에 앞서 학생들은 150여개의 과자봉지를 준비했고 시민들도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을 한 지 약 30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과자 정말 문제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를 얼마나 많이 넣었길래 저렇게 한강을 둥둥떠서 건널 정도인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내가 봐도 너무 통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결국 ‘질소의 힘’? 제과업체 입장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소비자 반발 자세히 살펴보니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결국 ‘질소의 힘’? 제과업체 입장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소비자 반발 자세히 살펴보니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결국 ‘질소의 힘’? 제과업체 입장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소비자 반발 자세히 살펴보니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로 한강을 건넌다는 기발한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결국 질소의 힘이 한강을 건너게 했네. 대단하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더 많은 사람들이 질소의 힘을 이용해서 한강을 건너 제과업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뗏목 과자 모두 고아원 기부 “제과업체 반성했으면…”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뗏목 과자 모두 고아원 기부 “제과업체 반성했으면…”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뗏목 과자 모두 고아원 기부 “제과업체 반성했으면…”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충전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과자보다 질소가 훨씬 많냐”,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봉지 과자 말고 종이포장 과자도 문제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현실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입장은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은 필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입장은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은 필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입장은 “내용물 파손과 변질 막기 위해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은 필수”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해냈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렇게라도 질소 충전 문제를 알려야 사람들이 알게 되고 개선이 되겠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방송에도 나오고 정말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퍼포먼스 기획 의도 알고보니 ‘깜짝’…국산과자 매출 줄고 수입과자 매출 주는 이유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퍼포먼스 기획 의도 알고보니 ‘깜짝’…국산과자 매출 줄고 수입과자 매출 주는 이유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퍼포먼스 기획 의도 알고보니 ‘깜짝’…국산과자 매출 줄고 수입과자 매출 주는 이유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응원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 뜯어보면 정말 반도 안 들어있어”,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제과업체들이 질소 과다 충전하는 관행 정말 반성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 충전 반드시 해야” 구체적인 이유 살펴봤더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 충전 반드시 해야” 구체적인 이유 살펴봤더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 충전 반드시 해야” 구체적인 이유 살펴봤더니 ‘깜짝’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너무 많이 넣어서 봉지만 볼록하고 내용물은 얼마 없으니 화나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런 행사 앞으로도 계속 해주세요”,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제과 업체가 좀 소비자 얘기를 들어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의 힘? 누가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의 힘? 누가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대체 왜 기획했나 알고보니 ‘깜짝’ 대학생들이 과도한 포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시도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에 성공했다. 유성호(26·공주대 전기 4학년), 장성택(25·경희대 경영 4학년), 박현수(26·단국대 대학원 건축) 등 청년 3명이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은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은 과대포장을 겨냥한 일종의 퍼포먼스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에 앞서 학생들은 150여개의 과자봉지를 준비했고 시민들도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을 한 지 약 30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과자 정말 문제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를 얼마나 많이 넣었길래 저렇게 한강을 둥둥떠서 건널 정도인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내가 봐도 너무 통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30분 만에 성공 “과자보다 질소 많은 과자봉지 이런 이용법이” 화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30분 만에 성공 “과자보다 질소 많은 과자봉지 이런 이용법이” 화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30분 만에 성공 “과자보다 질소 많은 과자봉지 이런 이용법이” 화제 대학생들이 과도한 포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시도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에 성공했다. 유성호(26·공주대 전기 4학년), 장성택(25·경희대 경영 4학년), 박현수(26·단국대 대학원 건축) 등 청년 3명이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했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은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은 과대포장을 겨냥한 일종의 퍼포먼스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에 앞서 학생들은 150여개의 과자봉지를 준비했고 시민들도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도전을 한 지 약 30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기특하다. 제과업계 보고 있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봉지가 얼마나 잘 뜨길래 이렇게 뗏목을 만들어서 한강을 건널 정도인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많은 과자 정말 문제다. 문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충전은 제품 변질·파손 막기 위해 필수” 소비자 입장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충전은 제품 변질·파손 막기 위해 필수” 소비자 입장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질소충전은 제품 변질·파손 막기 위해 필수” 소비자 입장은?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 충전하는 건 괜찮지만 과자보다 훨씬 많은 양이 들어가는 것 같으니 문제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종이팩 과자는 봉지과자보다 훨씬 심하다. 이건 정말 문제야”,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나도 과자 뗏목 만들어서 한강 건너보고 싶다.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해명은 “내용물 파손 막기 위해 질소 필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해명은 “내용물 파손 막기 위해 질소 필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제과업체 해명은 “내용물 파손 막기 위해 질소 필수”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대단해요”,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나도 해보고 싶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떴다. 떴어!” 시민들 반응 자세히 살펴봤더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떴다. 떴어!” 시민들 반응 자세히 살펴봤더니 ‘깜짝’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떴다. 떴어!” 시민들 반응 자세히 살펴봤더니 ‘깜짝’ ”떴다 정말로 떴어!” “파이팅! 강 건너에서 봐요!” 28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붙인 보트 모양의 뗏목이 한강에 띄워지자 강변에 몰린 시민들 사이에선 놀람 섞인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은 대학생 유성호(26·공주대 전기4)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4)씨가 뗏목 위에 올라탔고, 이들은 미리 준비한 카누용 노를 이용해 한강 맞은편으로 뗏목을 저었다.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비틀대던 뗏목은 곧 방향을 잡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간간이 물을 퍼내기 위해 멈추거나 안전요원 등이 탄 모터보트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유씨 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도 출동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유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과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과자 매출이 줄고 수입과자 매출이 느는 것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날 현장에는 퍼포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뗏목에 덧붙여달라며 직접 과자를 가져와 전달한 시민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도전을 알고 응원하러 왔다는 회사원 고모(39·여)씨는 “봉지를 뜯으면 과자는 3분의 1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시민 최재덕(45)씨도 “수입과자에 비해 국산 과자들은 너무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주부 조영성(53·여)씨는 “큰 봉투에 현혹돼 과자를 샀는데 정작 내용물이 부실해도 개인이 회사측에 따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으냐”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제과업체들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뗏목을 만드는 데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로 한강 건너기 기발하고 새롭다. 제과업체들이 영상 보고 좀 깨닫는 것이 있기를”,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제과업체 이렇게 조롱당할 수 밖에 없나”,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앞으로도 계속 행사 열어주세요. 과자 기부행사까지 열어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물에 띄우니 2명도 둥둥”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물에 띄우니 2명도 둥둥”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물에 띄우니 2명도 둥둥”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꼬집기 위해 질소 충전된 과자 봉지 180개를 묶어 만든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의 55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학생들이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뗏목을 타고 분수대의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국산 과자 60개를 엮어 만든 뗏목은 가라앉지 않았고 양팔로 물을 저어 나아갈 수 있었다. 과자 뗏목은 세 대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세 사람은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과자 뗏목’을 통해 알리겠다는 취지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언론에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대학생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도하’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한강사업본부 잠실안내센터에 25일 신고한 바 있다. 과자봉지 180개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붙인 후 랩을 씌워 2인용 ‘과자 뗏목’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에 사용한 과자는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대단하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멋지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제과업계도 이 영상 보고 좀 깨닫는 게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2명 탑승” 현재 상황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2명 탑승” 현재 상황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180개 묶어 2명 탑승” 현재 상황은?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꼬집기 위해 질소 충전된 과자 봉지 180개를 묶어 만든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의 55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학생들이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뗏목을 타고 분수대의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국산 과자 60개를 엮어 만든 뗏목은 가라앉지 않았고 양팔로 물을 저어 나아갈 수 있었다. 과자 뗏목은 세 대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세 사람은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과자 뗏목’을 통해 알리겠다는 취지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언론에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대학생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 도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후 5시 현재 한강 도하 뒤 3분의 2 지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강사업본부 잠실안내센터에 25일 미리 신고한 바 있다. 과자봉지 180개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붙인 후 랩을 씌워 2인용 ‘과자 뗏목’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에 사용한 과자는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제과업계가 이 영상을 한번 봐야 하는데”,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를 얼마나 많이 넣었길래 이렇게 사람이 타도 가라앉질 않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 과자뗏목 영상보니 ‘과자 60봉지 위에 앉아’ 성공? 실패?

    한강 과자뗏목 영상보니 ‘과자 60봉지 위에 앉아’ 성공? 실패?

    한강 과자뗏목 건너기 영상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학생 3명이 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을 비꼬는 내용의 ‘한강 과자뗏목’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 대학생은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만든 뗏목 위에 탄 뒤 손을 저어 얕은 물을 건너고 있다. 이 영상을 올린 대학생은 해당 영상이 한강을 과자봉지 뗏목으로 건너기 전 사전 테스트용이며, 오는 28일 오후 3시, 잠실한강공원에서 영상보다 더 큰 과자뗏목을 만든 뒤 한강을 건너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퍼포먼스는 국내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비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한강사업본부는 이 학생들이 28일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신고가 돼 있고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된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 과자뗏목’ 영상 화제…“제과업체 과대포장 꼬집기 위해 과자배로 한강 건널 계획”

    ‘한강 과자뗏목’ 영상 화제…“제과업체 과대포장 꼬집기 위해 과자배로 한강 건널 계획”

    ‘한강 과자뗏목’ ‘과자뗏목 한강 횡단’ ‘한강 과자뗏목’ 횡단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대학생 3명이 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을 비꼬는 내용의 ‘한강 과자뗏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대학생은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만든 뗏목 위에 탄 뒤 손을 저어 얕은 물을 건너고 있다. 이 영상을 올린 대학생은 “해당 영상이 한강을 과자봉지 뗏목으로 건너기 전 사전 테스트용이며 오는 28일 오후 3시, 잠실한강공원에서 영상보다 더 큰 과자뗏목을 제작해 한강을 건널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영상 말미에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 과자배로 한강 건너기. 커밍쑨!”이라는 글을 남겼다. 26일 현재 약 17만명이 이 동영상을 봤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언론 매체에 소개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퍼포먼스는 국내 제과업계의 과대포장을 비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한강사업본부는 이 학생들이 28일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신고가 돼 있고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시민들이 과자를 가져오면 뗏목에 덧붙일 것이며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 뗏목에 쓰인 과자를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마라톤대회 후원위해 동국제약 임직원들 대회 동참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마라톤대회 후원위해 동국제약 임직원들 대회 동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4일(日),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프(half), 10㎞, 5㎞, 걷기 코스에 총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이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통해 이 행사에 1회부터 5회까지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동국제약 임직원 50여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했으며, 부스에서 선스프레이와 손수건 등을 제공하면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잇몸약 인사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들을 통해 사랑받는 제약사로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암 환자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익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개국대표 11만발 불꽃쇼

    4개국대표 11만발 불꽃쇼

    한화그룹이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영국·중국·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팀이 참석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밤하늘에 쏘아 올린다. 한국대표팀인 한화는 바지선 위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해 오색의 불꽃이 쏟아져 내리는 ‘타워불꽃쇼’를 펼친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상징물인 태극과 부채 모양을 불꽃으로 표현한다. 영국팀(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싸이의 음악을, 이탈리아팀(파이로모션)은 K팝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중국팀(서니)은 중국 특유의 붉은색과 금색이 조화되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당일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좌석권 응모와 교통편 등은 한화불꽃닷컴(www.hanwhafire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연아 모델 워킹화

    김연아 모델 워킹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LS네트웍스의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자신을 모델로 출시한 ‘퀸즈 컬렉션’ 워킹화를 선보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투룸 오피스텔 각광…초역세권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 분양 시작

    투룸 오피스텔 각광…초역세권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 분양 시작

    국내 2~3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투룸 오피스텔이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투룸 소형주택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물량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년간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오피스텔을 폭발적으로 공급한 반면,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오피스텔의 공급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에 투룸형 오피스텔은 매물이 나오는 족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투룸을 주력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던 선보인 송파구 문정동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평균 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5월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은 투룸이 원룸을 제치고 최고 경쟁률 25.5대 1을 기록했다. 같은 해 4월 인천 송도에 선보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도 투룸 경쟁률은 5.1대 1로 평균 경쟁률(3.2대1)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하나금융신탁은 2-BAY 3룸 아파텔인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의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86번지에서 분양 중인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43.49m²~148.56m² 총 17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원룸 4개 타입의 35가구, 투룸 2개 타입의 83가구, 쓰리룸 1개 타입의 51가구, 포룸 1개 타입의 한 가구로 구성됐다. 2-BAY 3룸 아파텔 공간을 구성, 프리미엄룸 2개에 거실룸까지 더해져 2~3인 가족의 여유로운 주거생활과 6~7인 직원의 사무실 사용이 가능한 멀티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드레스룸을 메이크업룸, 녹음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해 스타일리시하게 공간을 사용 가능하다. 1자형 배치로 한강 조망권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지켰다. 한강공원, 생태공원, 선유도 등의 녹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휴식 공간과도 인접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위치해 여의도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남, 홍대, 김포공황 이용이 편리하다. 여의도 4분, 홍대 5분, 노량진 9분, 구로디지털 11분, 시청·고속터미널·김포공항 15분, 사당 24분 등 서울 주요지역을 30분 안에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진출입 또한 수월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과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하다. 분양문의: 02-2634-01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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