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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지난달 31일 문을 연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에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행·시공을 맡은 유진건설산업(주)에 따르면 한강변에 들어서 관심을 모았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이 전격 공개되자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약제로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관 내부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들의 방문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의 한강뷰를 미리 감상할 수 있게 마련된 9층 카페테리아에는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었다. 홍보관에는 전용 37㎡ 오피스텔의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수납공간, 4.2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전면 통창으로 인한 탁 트인 개방감 등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구매 부담이 낮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60%, 도시형 생활주택과 판매시설의 경우 중도금 40%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관계자는 “본격 홍보관 오픈 전부터 상품 및 입지가 좋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라며 “홍보관을 내방한 방문객들 대다수가 평면, 마감재, 설계 등 많은 요소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 리버파크 호텔 부지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번지에 들어서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 전 가구를 전면 막힘이 없는 한강변으로 배치해 양화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양화인공폭포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유로모빌이 탑재되고 3대의 에어컨, 의류관리기, 냉장고, 의류건조기 및 세탁기 등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 밖에 음성으로 조명과 커튼을 제어할 수 있는 KT기가지니(GiGA Genie)의 홈 IoT서비스도 적용된다. 2층에는 오픈 키친이 마련된 멤버십 라운지가 조성되며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약을 통해 발레파킹, 짐 배달, 세탁물 보관, 방문객 확인, 예약 추천 및 예약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홍보관으로 활용 중인 구 리버파크 호텔은 연내 철거를 통해 약 2년 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로 거듭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번지 현장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대교 9년 만에 홍수주의보

    한강대교 9년 만에 홍수주의보

    서울의 한강 수위를 대표하는 용산구 한강대교에 2011년 7월 이후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시민들이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공원이 싯누런 흙탕물에 잠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한강 상류에 있는 팔당댐, 소양강댐의 방류량이 증가해 한강 물이 불어나면서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한강 잠수교 수위는 이날 오후 한때 역대 최고 홍수위 기록(11.03m)을 넘어 11.53m까지 차올랐었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물에 잠긴 서울

    물에 잠긴 서울

    시민들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공원이 싯누런 물에 잠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한강 상류에 있는 팔당댐, 소양강댐의 방류량이 증가해 한강 물이 불어나면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한강 잠수교 수위는 이날 오전 역대 최고 홍수위 기록(11.03m)을 넘어 11.48m까지 차올랐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예술가 1200팀, 지친 서울시민 위로합니다

    예술가 1200팀, 지친 서울시민 위로합니다

    놀이터·공원 찾아가는 ‘발코니 콘서트’가든파이브 등서 야외 게릴라 공연도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로 지친 시민을 위한 공연과 전시에 나섰다. 시는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가에게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연을 접수해 찾아가는 공연과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공연과 전시를 시도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1200여개 팀의 예술가가 시민 일상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4일부터는 서울시청과 양화대교 등에 핑크빛 경관 조명을 밝히는 응원 캠페인도 시작한다. ‘찾아가는 공연’은 보고 싶은 공연과 그 이유 등을 적어 사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단이 신청자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코니 콘서트’는 집 안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놀이터, 주차장, 공원 등 시민의 일상공간에 소규모 공연단이 찾아가는 방식이다. 또 서울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공연차량인 ‘마음방역차’도 운영한다. 오는 18일과 28일은 각각 서남병원과 공립특수학교인 나래학교를 찾아간다. ‘소규모 상설공연’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식물원, 가든파이브, 뚝섬한강공원 등 20여개 야외공간에서 게릴라식으로 열린다. 또 서울시는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미술가의 작품을 사서 병원, 지하철 역사 등에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민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면서 위로받게 하고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한강 둔치 잠겨도 침수 걱정 없는 편의점

    한강 둔치 잠겨도 침수 걱정 없는 편의점

    3일 서울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잠수교가 침수되고 한강 둔치가 물에 잠겼지만,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들은 침수 피해 없이 무사한 모습이다. 이는 둔치에 물이 들어오면 수위에 따라 건물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플로팅 하우스’(수상 부양식 건물) 설계 덕분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한강 둔치에 있는 편의점들은 플로팅 하우스 방식과 이동형 컨테이너 방식 두 가지 중 하나로 설계된다. 컨테이너식 매장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동 가능한 매장이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한강 둔치가 침수되면 물이 들어차 못 쓰게 되거나 서해까지 떠내려가기 일쑤였다. 이에 반해 플로팅 하우스는 건물의 무게를 이길 만한 부력을 내도록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고, 일대에 물이 차면 부력에 의해 건물이 자동으로 뜬다. 물이 차오르면 가장자리에 최고 높이 12m까지 지탱할 수 있는 쇠기둥이 박혀 건물은 떠내려가지 않는다.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다.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팔당댐 방류로 강 수위가 높아질 때마다 한강 둔치의 매장들이 침수 피해를 보자 편의점들은 10년 전부터 속속 플로팅 하우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GS25는 반포 1·2점, 뚝섬 한강 1·2·3호점 등 총 5개 매장을 부양식으로 설계했고, CU(한강여의도1·2호점)와 이마트24(여의도3·4호점), 미니스톱(한강난지 1·2호점)도 각각 2개씩의 플로팅 하우스 점포를 갖고 있다. 편의점들은 이날 한강 상류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마자 점포 직원들을 철수시켰고, 특히 저지대인 반포지구에 있는 GS25 점포들은 부양식으로 전환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포토]물에 잠긴 광나루 한강공원

    [서울포토]물에 잠긴 광나루 한강공원

    3일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이 수위조절을 위해 방류하고 있는 팔당댐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져 잠기고 있다.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와 잠수교 등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 됐다. 2020.8.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중랑천·한강 수위 계속 상승…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종합)

    중랑천·한강 수위 계속 상승…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종합)

    태풍 하구핏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 등으로 서울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3일 풍수해재대본(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점으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교통 통제됐다. 한강과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오전 5시 5분 1단계 진입램프를 통제했고 5분 뒤인 오전 5시 10분 본선도 통제했다.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도 이날 오전 5시 20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현재 인근 불광천이 통제 수위인 9m 이상 상승한 상태다. 한강 잠수교 수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수위가 7m를 넘었고, 계속 상승하고 있어 전면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한강공원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관악구 도림천 등 16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하구핏은 4일 오전 3시쯤 중국 푸저우 북동쪽 약 190㎞ 부근 육상으로 도착한 뒤 이튿날인 5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서쪽 약 280㎞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100~200㎜이다. 많은 곳은 300㎜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30~80㎜(많은 곳 100㎜ 이상)이 내린다. 전북에는 3일에만 최대 40㎜ 누적 강우가 전망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 늘어…잠수교 차량 전면통제(종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 늘어…잠수교 차량 전면통제(종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서울시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후 9시 10분 기준으로 수위는 7.09m였다. 수위가 6.5m가 되면 잠수교 도로에 물이 찬다. 통제가 아침까지 이어질 경우 이 일대에 출근길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된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출입이 통제된 데 이어 오후 7시 50분쯤부터는 한강공원과 연결된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이 긴급폐쇄됐다. 앞서 서초구는 긴급문자 안내를 통해 반포·잠원 한강공원 안에 있는 이용객들에게 신속히 공원 밖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오후 4시쯤 초당 1만t에 육박하는 물을 방류한 팔당댐은 오후 9시 10분 현재 초당 7500여t을 방류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한강공원-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 긴급 폐쇄

    [속보] 한강공원-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 긴급 폐쇄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2일 오후 7시 50분쯤부터 한강공원과 연결된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이 긴급 폐쇄됐다고 서울 서초구가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긴급문자 안내를 통해 반포·잠원 한강공원 안에 있는 이용객들에게 신속히 공원 밖으로 이동하도록 권고했다. 서울 잠수교는 이날 오후 5시 27분쯤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오후 8시 1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7.10m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문 안 연다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문 안 연다

    서울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미운영 코로나19 영향으로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뚝섬·광나루·여의도 등 수영장 3곳과 난지·양화 등 물놀이장 2곳이 대상이다.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 공사로 인해 앞서 올해 운영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수영장이라는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한강공원 내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지난 6월 2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19일, 수도권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개장을 연기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공원 내 이용시설인 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을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포토]수난구조 훈련하는 119 수난구조대원들

    [서울포토]수난구조 훈련하는 119 수난구조대원들

    21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 119 수난구조대원들이 한강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2020. 7. 2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핫플 예감’ 스타벅스 선상카폐 오픈 예정

    ‘핫플 예감’ 스타벅스 선상카폐 오픈 예정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한강 선상에 신규 점포를 개장한다. 최근 서울 웨이브아트센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 오픈 소식을 알렸다.웨이브아트센터는 지난 1월 잠원동 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물이 한강에 떠 있는 형태로 지어져 선상 미술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이 오픈할 경우 커피를 마시면서 한강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인기 장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규 매장은 300㎡(약 90평) 규모로 오는 8~9월 오픈 예정이다. 김태이 콘텐츠 에디터 tomboy@seoul.co.kr
  • 서부광역철도 조기 추진 가시화…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 분양

    서부광역철도 조기 추진 가시화…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 분양

    서부광역철도 조기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과 서울시 마포·양천·강서구 등의 교통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분주해지고 있다. 교통 개발 호재가 들려오면서 서부광역철도가 지나는 구간의 부동산 시장도 바빠졌다. 대중교통 수단이 늘어나면서 관련 지역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 투자 및 구매 문의가 이어지지만 이에 못지 않게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한 업무시설은 출퇴근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서부광역철도 관련 지역에서 분양되는 업무시설 중에는 대표적으로 ‘덕은 리버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도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불린다. 덕은지구와 맞닿아있는 상암지구에는 방송, 미디어, IT기업이 주로 입주해 있어 ‘덕은 리버워크’ 간 연계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상암지구의 경우 분양 면적율이 92%에 달해 포화 상태로, 연계 협력업체 등이 상암과 가까운 ‘덕은 리버워크’로 입주할 가능성도 높다. 사업지 바로 인근으로 강변북로를 이용 할 수 있어 자유로를 비롯해 가양대교와 직통연결이 돼 있어 교통편도 원활하고 서울 중심부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덕은 리버워크’가 위치한 덕은지구는 지리적으로 서울, 한강과 가깝다. 한강의 경우 강변북로와 한강공원만을 사이에 두고 있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은 리버워크’는 3층 테라스가든과 21층 스카이가든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는 3.75m로 높은 개방감을 가진 오피스 또한 쾌적한 환경과 맞물린 큰 장점이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마터면… 아파트 옆 한강공원에 미군 헬기 불시착

    하마터면… 아파트 옆 한강공원에 미군 헬기 불시착

    2일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경기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으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 착륙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속보] 미군 헬기, 엔진 고장으로 한강공원 비상 착륙

    [속보] 미군 헬기, 엔진 고장으로 한강공원 비상 착륙

    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내 공터에 비상착륙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착륙 장소 인근에 설치됐던 천막이 프로펠러 바람으로 일부 파손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동차 동호회 확진자들, 한강 모임 전 이미 감염... “경로 조사 중”

    자동차 동호회 확진자들, 한강 모임 전 이미 감염... “경로 조사 중”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지난 15일 한강 주차장 모임 이전에 이미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들의 최초 증상 발생일은 이달 12일로, 감염은 한강 모임이 있었던 15일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8일부터 식당, 주점과 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였던 것으로 조사된 상황”이라면서 한강 모임 이전에 실내 시설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인천 3명·부천 2명)으로,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이 참석해 4명이 확진됐으며,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은 보통 밀집·밀접·밀폐 등 이른바 ‘3밀’ 환경에서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동호회 관련 확진자들은 사방이 트인 야외 주차장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다른 감염 경로가 있는지 관심을 모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증상자 PCR 검사·임상증상 중 하나만 ‘음성’ 나오면 격리 해제

    ‘증상 호전’ 환자, 격리 장소 변경 가능 발병 10일 후 72시간 발열 없으면 퇴원 자동차 동호회 한강 모임發 5명 확진 앞으로는 병상 확보를 위해 증상이 호전된 코로나19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나 다른 병원 혹은 다른 병실로 옮기고, 이를 거부하면 입원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전액 환자가 내야 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증상이 호전돼 병원 내에서 병실을 옮기거나 병원 간의 전원, 생활치료센터의 입소가 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환자에게 격리장소를 변경, 명시해 입원치료통지서를 재발급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해 행정적인 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거의 없는 환자가 병상을 차지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격리해제 기준도 개정했다. 무증상자는 확진 후 7일째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하던 방식에서 앞으로는 PCR 검사와 임상증상, 두 가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PCR 검사에서 연속 2회 음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확진 후 10일 동안 임상증상이 없으면 격리해제된다. 유증상자도 PCR 검사와 임상경과 기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격리해제된다. 이전에는 두 가지 다 충족돼야 격리해제됐다. 다만 유증상자는 임상경과 기준을 더 구체화했다. 발병 후 10일이 경과하고 이후 최소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면 격리해제하도록 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는 발병 첫날이나 전날 감염성이 높고 5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급격히 소실된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역시 “국내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발병 이후 4일 이후에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로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대만에서도 5일 이후 발생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자동차 동호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했던 자동차 동호회 회원 10명 가운데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이 야외에서 모임을 가졌는데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동호회 회원들의 전체 동선과 최초 확진자, 노출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건보공단에서는 지난 23일 건강보험 관련 상담 업무와 질병관리본부 1339 상담을 담당하던 콜센터 직원인 38세 남성이 확진됐다. 공단 측은 이 건물 5개층을 폐쇄하고 소독·방역작업을 벌였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44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강남구 소모임, 게스트하우스 등 서울 오늘 7명 추가 확진

    강남구 소모임, 게스트하우스 등 서울 오늘 7명 추가 확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산이 좀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 소모임에 참석한 60대를 포함해 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계 12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로·강남·관악·종로·도봉·금천구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또 서울에서 확진된 경기도 거주자가 1명 있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해당 관련 확진자가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자 2명(총 36명), 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가 2명,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가 1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명(총 297명)이었다. 구로예스병원 50대 여성 추가 감염게스트하우스서 격리 중 인도男 확진 자치구별 발표를 종합하면 구로구에서는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다가 20일 퇴원한 51세 여성(구로 82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른 입원 환자들도 검사를 받았는데, 구로 82번 환자는 이 전수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었다. 그러나 자가격리를 하던 19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강남구에서 확진된 69세 여성(청담동 거주, 강남 82번)은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 지난 16∼19일과 22∼23일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이 여성에 관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확진자와 역삼동 사무실에서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졌다”면서 “이 소모임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이라 추정되지만, 17일 식사를 함께한 딸도 23일 김포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또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같은 사무실을 이용하던 동료 5명과 가족 1명 등 접촉자 6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관악구에서는 은천동에 사는 78세 여성(관악 89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전날 울산에서 확진된 67세 여성(울산 55번)과 친척 관계인 것을 확인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 55번 환자는 일을 돕기 위해 관악 89번의 집에 며칠간 머무르다 19일 오후 서울발 KTX를 타고 울산에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구에서는 입국 후 숭인2동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3세 인도인 남성(종로 22번)이 확진돼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도봉 요양원 60대, 확진자와 접촉관악구 상담사 30대 등 부부 확진 “확진 자동차 동호회 5명, 서울 거주자 없어”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은 굿모닝요양원 직원(65세 여성, 도봉 6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도봉 24번(11일 확진, 17일 사망)의 접촉자다. 금천구에서는 독산1동에 사는 40세 남성(금천 30번)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남구 소재 모 클라우드업체에 다니는 이 환자는 21일에 증상이 나타났다. 또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는 서울 금천구의 한 병원에서 검사받아 서울 124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여성은 관악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광명 28번)도 관악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5일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가진 자동차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확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강 영아시신’ 용의자 잡고 보니 친모…경찰 ‘구속’

    ‘한강 영아시신’ 용의자 잡고 보니 친모…경찰 ‘구속’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잠실한강공원 둔치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로 영아의 친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영아의 친모 A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와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0일 구속했다. 지난해 10월 14일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기저귀를 찬 영아 시신을 발견한 뒤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인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전달받고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우와~ 부분일식이다!’

    [서울포토] ‘우와~ 부분일식이다!’

    부분일식 현상을 보인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태양을 관측하고있다. 2020. 6. 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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